1. 개요
[1]
Utapau[2]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행성. 깊고 커다란 구멍이 숭숭 뚫려있는 기이한 행성이다.
겉으로 보면 왜 멀쩡한 표면을 냅두고 구멍을 파고 사나 생각할 수 있으나, 이는 우타파우의 기후 때문이다. 원래 원주민들 역시 지표면에서 생활하였으나 클론전쟁이 발발하기 약 만 년 전부터 행성의 기후가 급격히 변화하기 시작, 기후변화로 인한 하이퍼윈드 폭풍이 점점 거세지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자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땅굴을 파면서 생활하게 되었다고 한다.
토착민 두 인종, 정착민 두 인종이 있는데 토착민 두 종족은 영화에서 등장한 키가 매우 큰 파우안(Pau'an)과 키가 작고 통통한 우타이(Utai)로 나눠어지고, 정착민은 아마니(Amani)와 수기(Sugi)로 나누어진다. 인구수는 매우 적어서 5천만에 불과하다.[3]
영화 에피소드 3편에서 처음 등장하며 분리주의 연합의 영토로 나오지만, 토착민들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강제로 점령해 쓰고 있다. 몇 주 전 시점인 클론전쟁 시즌 7에서도 이미 연합이 점령해 있었다.
영화에서 나오는 황무지 같은 모습과 행성 전체 사진을 봤을 때 행성 반쪽은 밀림, 반쪽은 커다란 구멍으로 도배되어 있는 황무지인 것으로 추측된다.
제작이 완성되지 못한 클론전쟁 3D 시즌7에서 등장한다. 오비완 케노비와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훗날 데스스타에 사용될 거대한 카이버 크리스탈을 채취하는 데에 성공한다.
레전드의 신 공화국 시대에는 우타파우 출신의 파우안 제다이 마스터도 등장한다. 유우잔 봉 전쟁에 참전, 주로 시민들을 피난시키는 임무를 맡았는데 문제는 유우잔 봉들은 포스가 전혀 통하지 않는, 포스로 존재를 감지할 수 없는 존재들인지라 혼전 중에 유우잔 봉 지휘관의 배후공격에 의해 살해당했다. 게다가 살해당한 직후에 거대괴물에게 던져져서 그대로 먹히기까지 한다.
여담으로, 조지 루카스가 타투인 행성의 이름을 우타파우로 지으려고 했다고 한다.
2. 관련 인물(종족별/사전순)
3. 관련 문서
[1] 해당 사진 속 가운데 있는 생물은 '닥틸리온(Dactillion)'으로, 대략 왜가리의 머리를 한 드래곤의 모습을 한 생물이라고 보면 된다.[2] ʔuːtəˌpaʊ 유타파우가 아니다.[3] 이는 현실의 지구에 비춰서 봐도 매우 적다. 비유를 하자면 지구만한 행성에 남한만한 인구가 사는 꼴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