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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503a6><colcolor=#ffffff> 유하나[1] | |
배우 | 황세인 |
출생 | 2004년(19세[2]→20세[3])[4]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성진고등학교 3학년 2반 14번[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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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의 등장인물. 드라마 배우는 황세인.“언제 어느 순간 길거리 캐스팅 당할지도 모르는데 뾰루지 하나 때문에 망할 수도 있어” 전쟁보다 외모에 더 신경 쓰는 3-2반 연예인 지망생. 공식 인물 소개 |
2. 특징
초반에 권일하, 우희락, 연보라와 같이 있는 걸로 보아 일진 3인방은 아니지만, 셋과 같은 양아치 멤버로 추정된다. 물론 일하, 희락, 보라와는 달리 흡연하는 장면은 안 나오지만, 사실상 일진이나 마찬가지.이순이와 더불어 가장 겁이 많으며, 3학년 2반 학생 중 발암 캐릭터. 사격 훈련 후 돌아가는 길에 벌어진 구체의 습격에 홀로 차에 들어가 차 문을 잠가버려서 연보라와 이순이가 죽을 위험에 처하기도 했고, 1분대를 구하려 가는데 연보라가 강제로 데려갔기에 따라갔을 뿐 국영수와 함께 남아있을 뻔했다. 이후 1분대 애들이 타고 갔던 트럭이 전복된 지점에 도착하여 정찰하던 중에 구체가 몰려와서 이춘호 소대장이 사격 개시라고 명령하는데, 다른 2분대 아이들은 구체를 사격하는 와중에 혼자 차 뒤에 숨어서 벌벌 떨고 있었다. 반 아이들이 열심히 군인으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와중에도 혼자 총도 쏘지 않고 몸이 아프다고 꾀병을 부리는 등 원작과 비슷하게 얄미운 행보를 일삼아서 다른 아이들의 원망을 사기도 한다.[7] 공부를 잘 하는 타임은 아니여서 국영수처럼 수능 및 수능가산점에 극도로 집착하는 타입은 전혀 아니지만, 때가 되면 연예인으로 데뷔하게 될지도 모르는 비현실적인 가능성 때문에 자신의 외모와 몸매만 신경 쓰고 올바르게 꾸미려는 것에 대한 허영심 가득 찬 성격이라는 것을 대강 알 수 있다.
더 자세하게 얘기하자면, 그냥 구체를 보자마자 겁에 질려 패닉 상태가 되었으며, 구체가 눈 앞에 나타나면 소총을 쏘아 제대로 상대하기는 커녕 겁에 질려 아무것도 못하고 비명만 꽥꽥 지르는 모습이 많이 포착된다. 3학년 2반 학생 멤버들 중 가장 제일 전투력, 생존력, 판단력 전부 최하위 평가에 속하는 인물이자 사실상 트롤링 멤버. 오죽하면 노애설은 초반에만 발암 속성이 있고 후반으로 갈수록 발전해가며 나중에는 사격 실력도 좋아지는 등의 놀라운 성과가를 보여주는데 반해 얘는 잘 하는거 하나도 없다(..) 실제로 시청자들도 대부분 노애설보다 유하나를 발암 트롤링 멤버라고 입을 모아 말할 지경이다. 오죽하면 국영수의 총기 난사 때 유하나 대신에 김치열의 절친인 김덕중을 살렸어야 했다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했을 정도.
작중에서 파트 1 2화의 사격 훈련 때를 제외하고 단 한 번도 구체에게 총을 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 파트 2 10화 극후반부에서 국영수의 총기 난사 사건 때도 국영수를 사살하려고 하기는 커녕 도망치기에 바빴다.
3. 작중 행적
6화에서는 중요한 작전 중 부러진 손톱 및 네일을 신경쓰느라 소대장 이춘호의 명령을 전혀 귀담아 듣지 않았고, 옥상에서 같이 작전 수행 중이었던 수철에게 쓴소리를 듣는다. 도수철에게 "수철아. 근데 폭약 만들어서 뭐 하라는 거야?" 라고 묻자 도수철은 한숨을 쉬며 "소대장님 얘기 안 듣고 뭐 했어?" 라며 되받아친다. 이윽고 유하나는 "미안, 손톱 부러져서 그거 신경 쓰느라..^^"라고 1차 변명을 늘어놓자[8] "잘 들어 딱 2가지야. 폭약 설치하고 구체들 유인하면 돼. 그리고 빵!!" 이라고 일침한다. 유하나는 웃으면서 "아, 간단하네~ 이씨.." 라고 대답한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는지 "간단하다고?" "폭약 설치 실패하면 '다이'!", "구체 유인 못 하면 '다이'!!", "한 번에 못 죽이면 다이!!!", "너처럼 작전 중에 딴 생각해도 '다이'." "어때? 간단해?!"라고 소리치면서 일갈한다. [9] "알아, 나도. 방금 막 습득했어."라고 하자 도수철이 "에휴, 미리 미리 좀 습득할 것이지. 넌 이 상황에서도 쓸데없이 화장해야 되겠어?" 라며 묻자 "혹시 모르잖아. 언제 어느 순간 길거리 캐스팅 당할지도 모르는데 뾰루지 하나 때문에 망할 수도 있어." 라고 2차 변명을 늘어놓자 도수철이 "그럼 나중에 하면 되잖아. 작전 및 전쟁 끝나고. 어? 쓸데없는 잡소리 및 잡생각 그만하고 경계나 서도록 해. 괜히 소대장님하고 다른 애들한테 바가지로 욕 먹기 싫으면. 제발 부탁이야." 라고 일침을 늘어놓자 이윽고 벌벌 떨며 "어디? 어디 경계하면 되는데?" 라고 정신을 차린다.[10]원작과는 조금 엇비슷하게 김덕중과 나름 선천적인 관계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또한 도수철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많이 있었다. 앞서 말한 파트 1 6화에서 같은 6조로 편성되어 작전을 수행할 때도 그렇고 파트 2 7화에서 투표할 때 투표용지를 대신 넣어주겠다고 하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파트 2 9화에서 도수철이 죽자 누구보다 슬퍼하며 눈물을 흘렸다.
8화에서 밝혀지기를 3학년 2반 학생 중 유일한 연예인 지망생이었고 아울러 대학교 연기예술과에 지원했었기 때문에 20살이 되기 전에 연예인으로 데뷔하고 싶었었지만, 전쟁 때문에 끝내 허사가 되어버리는 등 속상함과 아쉬움을 자아냈다.
더군다나 7화에서도 꾀병이 갑자기 도져서인지 모르겠지만, 본래 2분대 수색조로 선발되었는데 꾀병을 부려서 원래 남아서 경계근무 담당이었던 이순이와 임무를 바꾸었다.[11]
7~8화에서 김덕중과 홍준희와 더불어 용원휴게소에서 경계근무 담당으로 남아서 근무를 서게 되고, 경계근무를 하는 도중에 휴게소를 깜짝 방문한 과학기술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올해 수능이 취소되었다는 소식과 더불어 과학기술고등학교 학생들이 무전기를 고쳐주려다 누군가 일부러 무전기를 고장냈다는 중요한 사실을 듣게 된다. 결국 9화에서는 김유정, 조장수, 권일하 등 세 사람이 도수철과 비밀리에 단순히 구체들을 멸해야겠다는 마음에 투표 조작하거나 수능이 취소된 걸 알면 차례대로 동요하면서 뿔뿔이 흩어지게 될까 하는 마음에 어쩔 수 없이 무전기를 일부러 고장내는 등 작당모의를 했다는 모든 사실을 알게 되자 세 사람에게 배신감 담긴 분노를 표출한다. 이로 인해 반 아이들은 모두 서울로 향하게 되었다.
10화 전반부에서 놀이공원에 도착하게 되고 유정, 장수, 일하와 정식으로 화해하게 되었고, 이후 놀이기구에 타는 등 재밌는 시간을 보낸다. 후에 피날레를 장식할 겸 회전목마를 타고 재미있게 놀다가 총소리를 듣고 바닷가로 달간다. 그러나 탐지기 반응을 통해 구체들이 바다에 매복해 있다는 걸 알게 되자 아이들과 함께 허둥지둥 인근 학교로 대피한다.
최후반부 10화에서 국영수의 총기 난사에 휘말렸지만 교실 뒷문에 가까이 있었던 덕분에 재빨리 탈출하여 도망가서 교무실에 혼자 숨어있다 상황이 종료되어 겨우 목숨을 부지했고, 학우들이 몰살당한 교실로 되돌아와 사망한 친구들을 붙잡고 절규한다. 이후 내년 수능 장면으로 전환되고 수능을 응시하는 김치열의 독백만 나오고 더 이상의 등장은 없다.
10화 에필로그인 치열의 꿈 속에서는 졸업사진 촬영을 준비할 때 우희락과 함께 있는 모습이 보인다.
4. 주요 대사
"우린...살 수 있을까?"
"에휴, 스무 살 되기 전에 데뷔하고 싶었었는데..."
5. 기타
[1] 아래 사진의 오른쪽 학생이 유하나.[2] 작중 배경인 2022년 기준 세는나이[3] 마지막 순간인 2023년 11월 16일 기준 세는나이[4] 원작에서도 생존한 인물.[5] 직접 나오지는 않았으나 생존 후 졸업했을 것이다.[6] 원작에서는 성동고등학교 3학년 2반 여자 12번. 남녀 구분 없이 매기면 희락(21번) 바로 다음이어서 22번.[7] 파트 2 7화에서 원래는 수색조에 들어가 병원 정찰을 해야 했으나 꾀병을 부려서 이순이가 대신 수색조에 들어가 유하나와 교대해주었다.[8] 당시 같이 경계를 하고 있던 이나라도 어이가 없어서 유하나를 잠시 바라본다.[9] 도수철이 유하나에게 긴장해라는 의미로 점점 앞으로 가면서 말하자 유하나는 뒷걸음질을 치는데 뒷걸음질을 치다 그만 난간에 부딛히고 만다.[10] 그 와중에 어깨에 매고 있던 소총을 풀지를 못해서 쩔쩔매는 모습이 압권이다(..)[11] 사실 유하나 본인은 전날에 도수철, 최연주와 함께 셋이서 경계조를 하였기에 다음 날 수색조에 편성된 것이었다. 허나 사실은 전혀 아프지 않았고 휴게소 앞에서 김유정이 임무를 하달하는데 혼자 휴게소 안에 들어가 짱박혀있었다. 안 그래도 김덕중이 자신을 찾으러 휴게소 안으로 들어가서 자신을 발견하고 정말 아픈거 맞냐고 캐묻자 손난로를 이마에 가져다 대서 열이 있는 것처럼 속였다. 이후 김덕중이 유하나의 이마에 손을 가져다 대자 진짜로 열이 있는 줄 알고 완벽히 속아넘어가서 애들한테 진짜로 아프다는 것마냥 알려준 것이다. 안 그래도 이순이가 7화에서 "내가 봤을 때 저년 하나도 안 아퍼. 일부러 작전 나가기 싫어서 여기 그냥 죽치고 있는 것 같아."라고 정곡을 찔렀었는데, 진짜로 작전이고 뭐고 다 하기 싫어서 휴게소에서 놀면서 쉬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