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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02 06:14:24

유희왕 온라인

유희왕 기반 PC 대응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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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1.1. 이벤트1.2. 유저 이벤트
2. 문제점3. 서비스 종료
3.1.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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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온라인 유희왕 온라인 2 듀얼 에볼루션 유희왕 온라인 3 듀얼 액셀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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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게 만든 게임. 그 원형은 OCG를 플레이할 수 있는 PC 게임 유희왕 파워 오브 카오스. 2005년 4월 11일에 서비스를 시작해 꾸준히 버전업하면서 3까지 이르렀으며, 2012년 10월 1일에 서비스를 종료했다.[1]

1, 2 당시엔 한 판에 100원 + 카드 1장 랜덤 획득이라는 비싼 요금제로 말이 많았다. 더군다나 3판 2선 랜덤 듀얼했을 때 카작하던 사람이 기권하면 게임하려던 사람이 200원 날리는 꼴이 됐다.

2010년 3월부터 기존의 유희왕 온라인 2 듀얼 에볼루션의 서비스를 종료하고, 유희왕 온라인 3 듀얼 엑셀러레이터의 서비스를 개시했다. 유희왕 온라인 1→2 때와 달리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달라졌는데, 이전과의 가장 큰 차이점을 몇 가지 꼽자면 다음과 같다.

그 외 소소한 변화점 몇 가지로는, 전체적인 게임의 분위기가 밝고 친숙하고 아기자기했던 듀얼 에볼루션과는 달리 뭔가 심각한 듯 진지한 5D's의 분위기로 바뀌었으며, 트레이드 가능 카드 장수가 유희왕 온라인 1의 3장, 유희왕 온라인 2의 10장에 이어 총 20장까지 한번에 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1엔 있었고 2엔 없었던 앨범 기능이 3에서 부활했다. 또한 듀얼로그를 일시정지할 수 있게 되는 한편 듀얼 속도까지 조절할 수 있게 됐다.

다른 네트워크용 유희왕 게임이나 웹 게임, CGI보다는 버그가 적고, 코나미가 직접 손을 대다 보니 룰이 어긋나는 부분도 없었다. 무엇보다 카드를 수집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일단 듀얼은 무료이지만 완전 무료는 아니고, 카드를 구입하거나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부스터 패스 코드를 입력해 듀얼리스트 프리미엄이라는 일종의 우대권을 얻어야 했다. 프리미엄의 유효 기간은 가장 마지막에 코드를 입력한 날로부터 30일. 2012년 3월 31일 이후가 만료일자인 경우는 10월 1일까지로 연장됐다.

유희왕 온라인 3 업데이트 전까지 한국에서 패스코드를 구하는 행동은 복불복이었다. 즉, 패스코드를 자의로 고를 수 없었다. 대원이 초기형 패스코드를 대량으로 들여와 열심히 재고처리를 했기 때문. 업데이트 이후엔 선택권이 보장됐다.

오프라인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금지/제한이 강했다. 여기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에볼루션 매치란 매치 이벤트가 생기기 전까지만 해도 이벤트의 태반이 싱글 듀얼이라 강력한 덱에 대한 사이드 덱 대처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벤 케이 원턴으로 중무장무사-벤 케이 금지, 의식가이아의 횡행으로 이블 히어로 다크 가이아 금지, 도서관엑조디아 때문에 왕립 마법도서관 제한, 히어로 비트의 주력 엘리멘틀 히어로 더 샤이닝 제한 등, OCG와는 차원이 다른 제재를 가했다.

원작의 캐릭터들이 NPC로 등장하고, 그들과 듀얼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각양각색의 덱을 사용하는 NPC들을 상대할 수 있지만 일부 NPC의 덱은 금제를 무시한다. 물론 번개해피의 깃털 같은 걸 넣고 다니진 않았지만 에라타 전 파괴륜 같은 다른 금지 카드를 넣거나, 제한 카드를 3장씩 넣은 덱이 나왔다. 참고로 아템, 조이, 카이바는 2007년 상반기 금지/제한 카드 리스트를 따르고 있어 이들의 덱에 강탈이나 성급한 매장이 투입됐을 수 있다. 반대로 카이바 코퍼레이션 안의 친밀도 3인 NPC에게 금지 제한을 무시한 덱을 써 줄 수도 있었다.

그리고 원작 캐릭터들이 가끔 어이가 없는 카드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원작의 덱과는 엄청 떨어진 엘리멘틀 히어로 에어맨으로 데스티니 히어로 디아볼릭 가이를 가져와서 데스티니 드로우로 버리고, 다크 그레퍼좀비 캐리어를 묘지로 보내는 식으로 스타더스트 드래곤/버스터의 소환에 최적화된 후도 유세이의 3번째 덱이라든가, 크로우 호건은 아무리 BF가 원래 더럽다지만 원작에서 쓰지도 않은 왕궁의 탄압군웅할거갓버드 어택에... 그 밖에도 차원 유폐, 어둠의 유혹 등 강력한 카드를 다수 사용했다. 아무래도 NPC가 원래 쓰던 덱이 현실에선 쓰기 힘들어 밸런스 조정을 위해 이렇게 한 듯하다. 사실 메인 NPC가 이렇게 원래 컨셉에 어긋나면서까지 사기 카드를 쓰는 건 이례적이지만, 유희왕 온라인의 오리지널 NPC가 제왕 덱에 고문 덱에 호루스의 흑염룡 등 이름난 승률 덱을 쓰던 건 예전부터 있었다.

그리고 유희왕 온라인 3는 팩의 업데이트 속도가 매우 빨랐는데, 한 달에 메인 팩 하나 + 듀얼 터미널 팩 하나씩을 업데이트했다. 빠른 속도로 OCG를 따라잡아 금지/제한을 맞추려는 의도도 보인다. 사실 유희왕 온라인 3의 팩 업데이트 속도가 안 빠를 수 없는 게, 유희왕 온라인 2가 2010년 3월에 완전히 끝났는데 이때까지 아직도 싱크로 소환이나 듀얼리스트의 태동이 안 나오고 라이트로드가 판치는 등 오프라인과는 듀얼 환경이 크게 달랐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사기 카드가 다수 나와 오프라인과의 격차는 어느 정도 줄어들었다.

이런 현상은 어느 정도 노렸다고 볼 수도 있는 게, 유희왕 온라인 3의 시스템상 팩 카드가 무진장 귀해졌다. 듀얼패스(지금은 부스터패스) 하나당 배당되는 포인트는 예전과 같은 30이지만, 유희왕 온라인 3에선 5장들이 팩 하나가 무려 15포로 1부패에 2팩밖에 못 뽑아, 예전의 유희왕 온라인 2 시절 듀얼 한 판에 1포인트에 1카드, 매치 한 판(2판에 끝낼 경우)에 3카드를 줬던 시스템에 비해 미친 듯한 팩의 가격 인상이 이뤄졌다. 더군다나 이전의 MP조차 안 줬다.[2] 즉 코나미가 팩으로 인해 얻는 수입이 미친 듯이 증가했다.

이전의 코나미의 수입이 이벤트의 개최로 인한 듀패의 소모라면, 이젠 팩이 코나미의 주 수입원이 될 듯했다. 그러나 2011년 10월 7일 듀얼 터미널 11을 마지막으로 신규 팩 업데이트는 중단됐고, 이후 서비스 종료로 이어졌다.

1.1. 이벤트

게이머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듀얼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는 듀얼리스트 프리미엄이 있어야 참가할 수 있으며, 유희왕 온라인 2 때와 달리 일정한 승수를 쌓아도 바로 카드를 안 주고 10BP에 해당 카드를 1회 살 수 있는 구입권을 준다. 이건 반대로 말하면 아무리 이벤트를 열심히 뛰어도 딱히 소모되는 게 없기에, 이벤트 카드의 가치 하락을 불러온 요인이 됐다.[3]

1.2. 유저 이벤트

2010년 12월의 업데이트로 유저가 직접 토너먼트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일종의 방 게임.

이 이벤트에 과거의 고가 카드가 대량으로 상품으로 등장하여 그 카드들의 가격을 폭락시켰다. 대표적으로, 유희왕 온라인의 화폐 노릇을 한 사령기사 데스커리버 나이트.

2011년 8월 17일부터 내용물이 전혀 다른 새로운 팩으로 바뀌었다. 사령기사 데스커리버 나이트같은 마일리지 출신들은 또다시 사라졌다.

2. 문제점

3. 서비스 종료

2012년 3월 31일, 코나미는 부스터패스 판매를 중단, 동년 10월 1일부터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이를 반영해 한국 사이트는 게시판의 글 작성과 회원 가입을 아예 막았으며, 10월 1일 오전 10시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그렇게 근 7년 동안 서비스한 유희왕 온라인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냥 문 닫는 게 미안했는지, 2012년 4월 6일 기존 이벤트 카드 팩의 가격을 개당 10BP에서 1BP로 대폭 할인했으며, 유저 이벤트 팩의 가격도 30BP(금), 15BP(은), 3BP(동)에서 각각 1/3수준인 10BP, 5BP, 1BP로 변경했다. 그나마도 상품들은 전부 기존 부스터패스에서 자동 입수할 수 있는 카드뿐이었다. 그러니 싸질 수밖에. 하필 종료 발표를 만우절 전날에 해서 대부분 거짓말이라고 믿었지만, 그런 기대를 저버리고 후속작에 대한 언급도 없이 그대로 폐업했다.

그리고 10년 후 유희왕 마스터 듀얼이란 정신적 후속작이 출시된다.

3.1. 환불

10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일부 나라를 대상으로[6] 미사용 부스터패스 포인트[7]에 대한 환불 접수를 실시했다. 다행히 한국도 환불 대상 국가에 포함돼 2012년 10월 16일에 환불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대뜸 공지를 올렸으며, 일본과 마찬가지로 12월 31일까지 접수받았다.


[1] 이때는 OCG 8기가 진행 중인 시기였으나, 정작 엑시즈 소환은 서비스 종료까지 구현되지 않았다. 따라서 여기서 사용할 수 있었던 일반 소환 외 소환법은 어드밴스 소환(구 제물 소환), 의식 소환, 융합 소환, 싱크로 소환의 네 종류.[2] 이전의 MP 시스템은 MP3당 상점 전용 어레인지 팩, MP5당 원하는 통상의 팩 5장을 뽑을 수 있었으며 30~100MP로 특정 카드 1장을 살 수도 있었다. 여기서 나온 것 중 하나가 사령기사 데스커리버 나이트. 사실상 듀얼이 무료화된 대신 그 이외의 모든 혜택을 전부 빼앗은 셈.[3] 이전엔 이벤트에서 삽질하면 아무 의미 없이 듀얼포인트가 소비되고 받는 카드도 무의미한 패배 카드였으나, 유희왕 온라인 3부터 듀얼리스트 프리미엄만 있다면 아무리 져도 자신이 승률에 상관하지 않는다면 잃는 게 없으므로 모 아니면 도 식의 속전속결 의식 가이아 덱 등이 유행했다. 그리고 이런 원턴 덱은 각 시즌마다 철저하게 규제됐다.[4] 90%는 Can I get some free cards?(카드 좀 공짜로 얻을 수 있을까요?)로 말을 시작했다.[5] 이쪽은 온라인 세계대회 우승 경력이 한몫 했다.[6] 일본, 대한민국, 대만, 캐나다, 이탈리아, 네덜란드, 룩셈부르크까지 총 7개. 특이하게 미국이 빠졌다.[7] 서비스 센터의 답변에 의하면 가방 속의 카드는 환불 대상이 아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