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진 |
배우: 조아람 |
JU건설 감사팀 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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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감사팀 직원으로 한수와는 동기이자 막내에 가까운 포지션이지고 감사실 내부 끈끈한 정에 대해서 냉철하고 객관적이어야 되는데 모든 직원들이 정으로 대하는 등 굉장히 거북해하며 기존 팀장의 퇴사 당시 장난으로 라인 이야기를 할때도 자신은 중립을 하겠다며 거리를 둔다. 회식이 끝나고 돌아가려 할때 한수가 배 소장에게 구두를 받은 것에 경악하고 돌아갈때 부서 활동비 아직 남아서 이거 써서 타고 가라며 제안을 하는데 자신은 감사팀이니까 라는 이유로 거절하고 헤어진다.2. 상세
이후 비리직원(쥐새끼)를 잡으러 온 신차일 팀장이 왔을때 다른 감사팀원들이 정에 휩쓸려 부정적으로 나설때 가장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협력을 하였으며 배 소장의 의문의 5시간 행방을 찾아낸 최초의 인물이다.3. 작중행적
2화 마지막 부분에서 차일의 최종보스 포지션인 황대웅의 누나 딸이며 친인척 관계라는게 밝혀진다.[1] 윤서진은 친척인 황대웅의 상냥함을 알고 있고 지인에게는 매우 따뜻한 인물이라는 점 때문에 삼촌인 황대웅에 대해 고뇌하는 모습이 나온다.3화에서 구룡마을의 나눔주택 사기 사건에서 조사하려는 신차일에게 자기가 그쪽 분들 알고있으니 도움 될 것이라며 쫓아갔고 수사에 도움을 준다. 특히 피해자 중 고령인 분을 데려다 드리고 남매들의 이야기를 한수랑 듣게되면서 진상을 밝히는데 큰 도움을 준다.
4화에서는 자신의 팀장이자 회사의 이익을 위한 감사를 하는 행동을 좋게 사고 있으면서도 그런 팀장을 상대로 비리를 덮기 위해 쫓아내려는 냉혹한 대웅의 모습과 집에서 보이는 자상한 대웅의 모습을 보며 심히 갈등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기에 4화에서는 구한수에게 사적인 감정을 개입해서는 안 된다며 설교했던 그녀가 처음으로 사적인 감정을 넣어서 상관이 하지 말라는데 굳이 감사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항명을 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구한수가 그녀에게 "혹시 부사장님께 협박받으신거냐?"는 질문 메신저에 자신이 사적감정을 넣었다는 것을 깨닫고는 구한수랑 함께 비리를 조사한다.
조사 후 삼촌인 황대웅과 척을 진것이 맘에 걸려서 야밤에 황대웅 집에서 기다렸고 황대웅은 무슨일 있냐며 대화를 건다. 이에 팀장님 지시에 따라 조사에 참여한거고 피해자들에게는 그 돈은 정말 전재산이였기에 되찾아 드렸다는 말에 대웅은 도리어 "에이, 너의 직속상관 명령을 들은건데 오히려 잘했지 잘했어."라며 도리어 칭찬한다. 이에 윤서진은 "그럼 삼촌은 왜 그 돈을 찾는걸 방해하셨나요?"라는 질문에는 이때만큼 황대웅은 살짝 침묵을 가지더니 삼촌이 오랜만에 실력발휘 할테니 너가 좋아하는 김치볶음밥 먹고 갈거나고 제안하지만 윤서진은 일단 죄송하다고 피한다.
8화부터는 채용비리 건과 관련되는 바람에 곤욕을 치르게 생겼는데, 해당 사건을 퍼뜨리던 범인이 부사장인 황대웅과 감사팀 직원인 그녀가 반갑게 인사를 하며 같은 집에 들어가기까지 하는 걸 보고는 그걸 그대로 사진으로 찍어서 인터넷에 올려버렸다. 당연히 이를 본 사람들은 몸을 팔아서 입사를 한 거냐고 댓글을 줄줄이 쏟아내기 시작하였고, 본인은 다음 날 출근해서 이 글을 확인하고는 완전히 굳게 되었다.
이때문에 9화에서 한동안 연차를 내고 집에서 쉬는 중이며, 황대웅과 구한수는 혹여나 윤서진이 극단적인 생각을 하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며 그녀의 멘탈케어에 신경썼다. 다행히 감사팀과 황대웅의 공조로 진범이 잡히자, 기운을 차리고 당당해지겠다며 심신을 잘 추스르는 중. 10화에서 믿었던 문상호가 자신을 고발한 진범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지만, 그래도 함께 했던 동료인 문상호가 징계 해고된 것에 상당히 씁쓸해했다.
신차일 퇴사 이후, 본인처럼 힘든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집을 제대로 제공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주택사업부로 부서를 옮겼다. 그래도 여전히 황대웅과 교류하며 잘 지내는 중.
[1] 다만, 9화에서 황세웅과 황대웅이 나누는 대화를 보면 진짜 피가 이어진 친인척 관계는 아니고, 그냥 황대웅이 어렸을 적 가정부였던 그녀의 엄마를 누나라고 부르면서 잘 따랐던지라 조카 취급을 하는 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