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이것이 법이다에 대한 내용은 이것이 법이다(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
이것이 법이다 | ||
장르 | 현대 판타지, 전문가, 법정, 회귀 | |
작가 | 자카예프 | |
출판사 | 로크미디어 | |
연재처 | ||
연재 기간 | 2015. 08. 10. ~ 2024. 09.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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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현대 판타지 웹소설. 세부 장르는 전문가물 중 법정물에 속한다. 작가는 자카예프.2. 줄거리
자카예프의 장편소설 『이것이 법이다』 제1권. 불리한 소송을 맡았다가 국정원에 살해당한 노형진. 정신을 차려 보니 중 2로 돌아간 데다 사이코메트리 능력까지 생겼다!
학교 폭력 사건을 법률 지식으로 해결해 버린 그는 미래에 똑같은 최후를 맞지 않기 위해 최연소 변호사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데…
― 네이버 책 소개글(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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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 소개글(교보문고 제공)
나쁜 놈에게 쫓기고 있으신가요?
법적으로 곤란한 일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찾으세요!
기적의 승률 95.85%, 최연소 변호사 노형진을!
불리한 소송을 맡았다가 국정원에 살해당한 주인공 노형진.
정신을 차려보니 중2로 돌아간 데다 사이코메트리 능력까지 생겼다.
학교폭력 사건을 법률지식으로 해결해 버린 그는
미래에 똑같은 최후를 맞지 않기 위해 최연소 변호사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데...
후계자 친자확인부터 합법적인 절세 방법까지
진정한 정의를 실현하는 방식(?)을 보여드립니다!
꽉 막힌 현실을 시원하게 뚫어 줄
자카예프표 법률 판타지, 大개막!
― 카카오페이지 작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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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한 소송을 맡았다가 국정원에 살해당한 주인공 노형진.
정신을 차려보니 중2로 돌아간 데다 사이코메트리 능력까지 생겼다.
학교폭력 사건을 법률지식으로 해결해 버린 그는
미래에 똑같은 최후를 맞지 않기 위해 최연소 변호사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데...
후계자 친자확인부터 합법적인 절세 방법까지
진정한 정의를 실현하는 방식(?)을 보여드립니다!
꽉 막힌 현실을 시원하게 뚫어 줄
자카예프표 법률 판타지, 大개막!
― 카카오페이지 작품 소개
3. 연재 현황
- 1부 1화 ~ 1530화 (64권)
문피아에서 2015년 9월 8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였다. 이후 2018년 1월 13일에 1부를 완결하였다.
문피아에는 1부 분량밖에 없다. 2부까지 보려면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리디, 조아라를 이용해야 한다.
- 2부 1531화 ~ 4743화
카카오페이지, 리디, 네이버 시리즈, 조아라 등에서 2부를 연재 중이다.
말이 2부지, 현 사회의 실상을 소재로 하여 사이다를 먹인다는 핑계로 연재를 이어나가는 중이라 볼 수 있다.최태수 법정버전
2022년 크리스마스에 기어코 4000화를 돌파했다.
2024년 09월 17일 4743화를 끝으로 완결을 지었다.
4. 특징
이 소설 속 대한민국은 지옥을 넘어 혼돈 그 자체다. 판사들은 허영심이 가득하고, 검사들은 부정 저지르는게 일상이며, 변호사들은 대부분 무능한 바보다. 공무원들, 특히 경찰들은 월급 루팡이며, 부자들은 대부분 인성이 글러먹었고, 지역은 구제불능의 무한이기주의가 판을 치고 있으며, 거지들과 범죄자들이 은밀하게 판을 치고 있고 정부는 무능하다.다만 너무 주인공의 스펙이 뛰어나 거의 무조건 잘 풀려나가기 때문에 너무 작위적이라는 비판이 있는 편이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개인이 그 거대한 권력 흐름 속에서 스토리가 진행된단 것이 말도 안 된다면서 그냥 그러려니 하는 반응도 있다. 그러나 후술할 비판을 보면 알겠지만, 그냥 작가의 사이다식 전개와 사회비판을 가장한 무리수 전개 덕분에 뇌비우고 읽는 소설일 뿐, 딱히 퀄리티가 높은 작품은 아님을 알 수 있다.
5. 등장인물
5.1. 노형진
주인공. 최연소 변호사에 95.85%의 승률을 자랑하는 천재 변호사다. 미래에 두한그룹과의 소송을 맡고 국정원에 살해당하나 사실은 저승의 옥황상제가 이승의 타락을 막기위해 보낸 정의로운 영혼들 중 1명으로 한국담당 이다 하지만 심각하게 타락해버린 한국으로 인해 빨리 저승으로 돌아오자 옥황상제는 다른 세계의 신들의 반발을 감내하기로 하고 한국담당 정의로운 영혼에게 신의 초능력을 주면서 부디 이번에는 오래 살아남아라는 말을 해주며 과거로 보내준다 이렇게 노형진은 과거로 돌아온다. 이후 누나 노현아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원래 역사에서 매형이었던 조혁우를 학교폭력의 피해자인 박광석과 함께 가해자로 신고한다. 그 뒤 똑같은 운명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최연소 변호사를 목표로 하고, 어머니와 아버지를 설득하여 중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 검정고시를 쳐서 고등학교 과정을 끝내면 변호사 시험을 보기로 한다. 그리고 과거에는 몰랐던 학교 선생이 학생을 성폭행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이를 감추려는 학교를 말 그대로 박살내면서 뻔뻔한 학교와 비겁한 교사들에 대해 오만 정이 떨어지게 되고, 전적으로 검정고시를 준비하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검정고시 공부를 하던 중 사이코메트리 능력에 대해서 알게 된다.이후 변호사가 되어 펼치는 행보는 말 그대로 기호지세. 승산을 따지지 않고 옳지 않으면 들이받고, '미래'에서 알게된 온갖 해괴한 '기술'들과 여러 '판례'들로 당대의 누구보다도 앞선 시야를 가지고 있으며, 법정에서의 변론과 임기응변은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인데다가 온갖 증거수집능력은 사이코메트리 덕분에 말 그대로 초능력의 영역에 있는데 산전수전 다 겪은 전생의 경험치로 상대방이 어떤식으로 법정에서 싸울지 예측하는건 거의 점쟁이의 영역. 여기에 더해 '전쟁은 전쟁 이전에 승패가 난다'논리로 싸우는 영역이 법정 안에만 한정된게 아니라서 '법정 밖 싸움'에서는 법정에 국한된 한국의 어떤 법조인도 싸움이 안된다. 이런 능력을 조합하여 나오는 '설계'능력은 가히 악마적으로, 나중가면 노형진이 깔아놓은 함정에 빠져서 파멸해가는 악당들의 꼬라지가 역으로 불쌍해질정도.
이러다보니 초기에는 여러 빌런들이 외모만 보고 깝치다가 그야말로 영혼까지 털려버려서 작품의 중반부 쯤에는 법조계에서 적으로 만나면 안될 1급 기피대상으로 취급받을 정도. 상대방이 검사고 변호사고 다 갈아버린다고 해서 아예 별명이 그라인더다. 형사재판에서 노형진을 상대하게 된 비리검사는 선배들에게 "그냥 돈 뱉어내고 다른애한테 사건 넘겨"라는 조언을 무시했다가 옷을 벗게 되고, 민사에서는 아예 판사가 상대방 변호사를 불쌍하게 쳐다보며 재판이 시작될 정도. 이후 뇌물 받고 판결하려는 판사들도 적지 않게 갈아버렸기에 나중에는 오히려 상대방 측이 판사 쪽에 뇌물을 쓰려다 노형진의 이름을 본 판사가 "이게 누굴 죽이려 들어"하고 대노하면서 극딜 판결을 내리는 지경까지 이른다.
적대자 입장에서는 가히 답이 없는 이런놈이, 환생후 어쩌다가 얻은 인맥이 법조계 최상위[2]와 재계 최상위[3]여서 빽까지 드높다. 본인의 정치혐오 성향때문에 정치계 빽만이 유일하게 부족했었지만 정계와 전쟁을 벌이면서 대선후보레벨의 정치인이 빽이되어 버리니 문자그대로 빈틈이 없는데, 여기에 더해 미래의 정보를 이용해서 온갖 투자를 벌여 재산을 무지막지하게 늘리기까지 한 바람에 금력까지 대기업 회장과 비등이상이라 돈싸움으로도 승산이 없다. 심지어 워낙에 실패없는 투자를 해버린 바람에 나중에는 투자계의 미다스로 불리며 노형진이 발을 넣고 빼는 것 만으로 주가가 뒤흔들릴 정도로 투자시장에 큰 영향력을 지니게 된다. 20권이 넘어갈때쯤이면 특정 기업의 주식에 대량으로 매수하기만 해도 국내외를 범라하는 대규모 투자자들의 투자금이 몰려들어 죽어가는 기업도 살아나고, 반대로 매도주문을 넣으면 튼실했던 기업의 투자자금이 쏙 빠져나가 박살날 정도.[4] 그렇게 불린 재산으로 프로 보노 케이스를 맡을 때마다 돈 지랄이 시작되는데, 주로 상대편에 매수된 판사, 국회의원들이 압력을 행사한답시고 방문해서 협박하면 존댓말에서 반말로 어투를 확 바꾸고 "나랑 붙자고? 너 내 재산이 얼마인지 알아? 한 번 해봐. 지금까지 니가 받아처먹은 뇌물의 수십배를 동원해도 넌 나 못이겨. 근데 니 위에 있는 놈이 그런 너를 그 돈 써가면서 지켜주려고 할까?"를 시전하여 전부 눌러버린다(...). 문을 박차고 들어와 반말을 찍찍 싸대며 소리를 질러대던 양반들이 고개도 못들고 죄송합니다만 반복하는 장면이 백미. 나중에 재산이 더 불어난 시점에서는 아예 정치자금을 건네라며 압박하는 부패 여당 의원의 핵심 표밭 지역의 공장 및 기업들을 마이더스 명의로 무차별적으로 공격해 말 그대로 지역구 전체의 경제를 초토화 시켜버리기 까지 한다. 노형진 본인 왈 색깔논리에 물들어 저런 놈들을 맹목적으로 뽑아주는 유권자들 역시 부패한 정치인과 다를 바가 없다고.
2400화 부근 시점에서는 이렇게 많은 재산이 더 불어나서 총 집계로만 무려 50조 이상이며, 이 중 즉시 동원 가능한 현금자산만 해도 12조다. 어지간한 대기업도 마음만 먹으면 무너뜨릴수 있을 정도라고(...).
또한 피해자들의 단순한 구제뿐만이 아닌 미래까지도 챙겨주는 상냥함과는 반대로, 가해자들에게는 잘 먹고 잘 사는걸 두 눈 뜨고 보지 못하는 정도를 넘어 시체를 남기기는커녕 뼛골마저 우려낸 뒤 가루내서 비료로 만드는 수준의 악랄하기까지한 집요함을 지니고 있다. 가해자들의 사과는 대부분 자기 안위를 위한 악어의 눈물로 치부하고 냉소를 날리고 무시하며[5], 자신의 넘쳐나는 돈과 시간을 적자를 보는 한이 있더라도 쏟아부어서 결국은 확실하게 가해자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모습을 보는 것도 이 작품의 백미. 이런 그의 행동양식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가 초반에 나온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오마주한 케이스로, 사건 당시 노형진은 필사적으로 자신이 온갖 어그로를 모아서 세상의 시선을 피해 여학생으로부터 돌리는데 주력하는 희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재판 자체는 단순 배상금 판결로 종결되며 고구마로 끝났지만, 이는 노형진이 패배한 것이 아닌 진짜 큰 그림을 그려왔던 것임이 단행본으로 따지면 수십권이 지난 후에 밝혀진다. 계획인 즉슨, 이 때 가해자들이 미성년자이고 뿌리깊은 유착으로 범죄기록조차 남기기 힘들 것임을 예상, 당시 가해자들의 부모가 배째라하며 주지 않는 것을 오히려 역이용, 자신의 금력으로 피해자에게서 배상금 권리를 채권 형식으로 덤까지 잔뜩 얹어서 사주고 정신적인 케어까지 해준 다음에 이 채권에 대한 일부러 하지 않고 가만히 있다가, 몇 년 뒤 사건 발생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가해자들이 과거를 싹 씻고 성인이 되어 번듯하게 잘 살아가게 된 후에 추징이라는 이름의 징벌을 시작한다. 그것도 가해자 개인의 자택이 아닌 가해자들의 처갓집, 직장 같은, 그 자리에서 가해자의 범죄가 밝혀지 사회적 생명이 말살되는 곳만 골라서 처들어가는 형식으로. 온갖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너님이 몇 년 전 친구들과 함께 저지른 집단 성폭행 사건 보상금을 추징하러 왔습니다."고 대놓고 공표하며 말 그대로 사회에서 매장시켜버리는 모습은 노형진이 오랫동안 기를 모았다가 풀어놓은 만큼 작중 보기 힘든 어마어마한 사이다를 보여준다. 그리고 아직 복수를 당하지 않은 이들이 소식을 듣고 피해자에게 찾아와 뒤늦게 사과하며 재산을 탈탈 털어다 바치는걸 일부러 가만히 두고보다가 "근데 이걸 어쩌나, 채권은 나한테 있고, 당신들이 내미는 그 코딱지만한 돈은 내 하루 벌이만도 못한데?"라고 놀리고 비웃으며 하던 일을 그대로 진행해 버리는 걸 보면 말 그대로 가해자는 물론 가해자를 일방적으로 싸고 도는 일가족도 포함해 말 그대로 사람 취급도 안 하는 듯 하다.
그 이후 가해자들과 가해자들 부모들이 힘을 합쳐 킬러들을 고용해 해를 끼치려다가 되려 노 형진에 의해 발각되어 거의 모든 걸 잃어 파멸한다.
여담으로 사건을 맡을 때 주변사람 말마따나 가끔 썩소를 보일 때가 있는데, 이게 일반적인 통념상에서는 답이 안보이는 상황에서 '본인의 기준을 만족시키는 출구'를 찾았을때보이는 모습이다 보니 이를 보는 사람들은 "또 누구 입에서 곡소리 나오겠군", "또 누구 하나 죽어나가겠구만" 등의 말과 함께 한숨을 내쉬곤 한다. 새론의 대표인 송정한이 이럴때가 많다.
권력형 사건을 처리할 때의 수법은 어찌보면 한결같은데, 위에는 위가 있다 무식한 금력과 마이스터라는 이름값에서 비롯된 무형의 힘[6]까지 있어서 한 번 일을 키우려고 작정하면 상대방이 절대로 감당불가능한 선까지 일을 키워버릴 수 있다. 그리고 그걸 통한 압력으로 역으로 짓밟는 것이 주특기. 다만 '사람으로서의 상식'을 지키면서 키우다보니 한계도 있는데, 상대방이 상식을 아득히 넘은 선에서 일을 덮어버리려고 하면 아무래도 당해버릴 때가 있다.[7]
회귀 전에 이혼한 전부인과의 인연은 노형진이 회귀 후에도 악연처럼 따라붙을 테니 미리 사건을 해결하라는 안 보살의 조언에 찾아간다[8]. 사기당해서 진 수십억 빚을 갚기 위해 몸을 팔았던 것이 밝혀지면서(현재 시점에선 알바 3개씩 하면서 어떻게든 버티는 중) 노형진은 자신이 조금만 더 관심을 가졌더라면 어쩌면 둘이 이 문제를 해쳐나가고, 자기 피를 이은 자식을 낳고 진정한 가족을 이뤘을지 모른다고 안타까워한다. 사건 해결 후 최정화는 노형진에게 호감을 보이지만 노형진은 회귀 전에 입은 상처 때문에 상대를 온전히 좋아할 수 없어서 나름대로 거절하고 떠난다.
3606화 기준으로 전세계 재산 순위 1위를 차지한 걸로 추정된다. 노형진의 재산과 더 이상 비교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서술된다(석유재벌이나 가문이 곧 재산인 곳은 제외).
5.1.1. 외모
소설 표지대로라면 갈색 머리에 샤프한 인상. 다만 모든 사람이 동안이라 언급하고 여러모로 시비가 자주 걸리는 걸 보면 날카로운 것보단 선한 인상일 가능성이 높다. 키는 180이 안되는, 본인 왈 루저. 특별히 잘생겼다는 묘사는 별로 나오지 않으나 못 생겼다는 말도 없는 걸 보면 평균으로 보인다 [9].소설과 웹툰판 차이는 별로 없는 편이지만 웹툰 2부에서 가르마가 사라졌다.
5.1.2. 성격
장기 연재하면서 성격이 많이 변한 캐릭터다.1부 변호사 20대 시절에는 장난끼 넘치고 동료들과 농담도 많이 하는 대체로 둥근 성격이다. 직접 나서서 사건을 해결하다보니 변장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며 그럴 때마다 다른 가면을 쓰며 연기한다. 아직 젊을 때라 그런지 자기가 한 일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에피소드 중 하나에선 납치범 아지트를 습격해서 몰살 시키는데, 자신의 손을 내려다보면서 피로 물들어 있는 환각을 보기까지 한다.
2부에 들어서면서 마이스터를 포함해 점점 부와 권력이 강해지기 시작하며 성격이 극단적으로 변해간다. 과거에 한 대 맞으면 똑같이 한 대 때려주고 잘 해라? 경고만 하고 넘어갔다면 상대가 자살할 때까지 몰아붙여서 실제로 노형진을 상대하다가 자살한 사람이 수 십명이라고 한다. 본인 스스로도 점점 예민해지고 성격이 급진적으로 변했다고 언급한다.
3000화~ 이상부터 가장 심해지는데, 타인의 죽음에 무덤덤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특히 코델19 에피소드부터 심각해지는데, 회귀자답게 노형진은 마스크나 기타 물품을 진작 독점하고 있었다. 그런데 마스크 되팔이를 잡겠다면서 아예 판매하지 않는다.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고 피해를 봤는지 모른다. 또한 자신이 한 행동으로 인해 선량한 피해자가 나와도(자신이 벌인 일로 수 십 명이 떼죽음 당한다) "어, 나는 이렇게 될 줄 몰랐는데"라는 식으로 가볍게 넘어간다. 1부에 납치범을 죽였음에도 생명을 해했다는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던 모습과 대비된다.
영화 감상이 취미이다. 따라서 무슨 영화가 성공하는지, 실패하는지 알고 있어서 회귀 후엔 이 정보를 이용해 초반에 투자하는 데 사용한다. 노형진이 '미다스의 손' 별명을 처음 갖게 된 것도 투자하는 영화마다 족족 대박을 치니 붙은 것이었다. 나중에는 전체적으로 다 투자하게 되지만.
초반에는 걸그룹 덕질을 했다. 젊은 나이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반짝거려서 좋아한다고. 공중파 TV에 나오는 아이들 말고 인지도가 없는 지하 아이돌만 덕질했다. 이유는 엔터테인먼트 조합을 운영하면서 자기가 덕질한다고 하면 주변에서 알아서 기면서 애들에게 혜택을 몰아줘서 공평성에 어긋나게 되기 때문. 실제로 에피소드 중 하나는 노형진이 덕질하던 걸그룹을 주변 사람들이 알게 되면서 PD나 광고주가 자진해서 예능에 출연시키고 분량을 몰아줘서 문제가 된다.
중후반쯤 노형진이 권력을 더 가진 후엔 걸그룹을 좋아한다고 하면 주변에서 등 떠밀어 호텔방에 강제로 밀어 넣을 수준이라 탈덕한 것으로 묘사된다. 영화 투자는 큰돈이 안돼서 안 하는 듯. 필요에 의해 고발용 영화를 찍거나 하는 장면은 나와도 따로 투자하거나 본인이 즐기는 모습은 추가로 나오지 않는다.
5.1.3. 회귀 전 행적
어릴 적에는 작가가 꿈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중학생 때 한 작가가 생활고로 굶어 죽은 기사를 접하고는 충격받아 변호사가 되기로 마음을 바꾸었다. 어릴 적 꿈 덕분인지 글솜씨가 뛰어나고 작가가 됐어도 성공했을 거란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듣는다.회귀 전에 나이가 차서 대충 선 보고 결혼했지만 배우자(최정화)는 사치가 무척 심했고, 심지어 바람피워서 애지중지 키운 두 자식(아들, 딸)이 친자가 아닌 것으로 판결 난다. 누나를 포함해 부모님마저 돌아가신 시점이라 가족도 없고 여러모로 오만 정이 떨어진 노형진은 이혼 후에 모든 걸 내려놓고 미국으로 이민 가 버린다. 여담으로, 뻐꾸기 자식이지만 키운 정이 있어서 아이들과 헤어지는 게 무척 힘들었다고 한다. 회귀 후까지 수시로 아이들을 떠올리곤 한다.
미국에선 바닥부터 박박 기었는데, 하필 미국 변호사 자격증을 따고 처음 입사한 로펌이 인종차별로 유명한 곳이었다. 인격모독이 심해지자 퇴사했는데, 로펌 대표는 노형진의 재취업을 막고자 사방에 연락을 취할 정도였다. 하지만 다른 주로 이사해 새로 자격증을 따면서 간신히 피했다고 한다. 그가 일했던 다른 로펌 중 한 곳에선 대표에게 뺨까지 맞았다. 범죄행위를 일삼던 해당 대표는 현생에선 처절하게 몰락당했다.
정당방위로 두 명을 살해한 전적이 있다. 한 번은 반격하면서 주먹으로 쳤는데 쓰러지면서 머리를 다쳐서 사망, 다른 한 명은 킬러였고 총으로 쏴 죽였다. 두 번 다 정당방위 판결이 났지만 트라우마를 극복하는데 무척 힘들었다고 언급한다.
로스차일드 가문 최연소 자문이라고 한다. 그 외에 파티를 수없이 주도하고 준비했던 걸 보면 미국에서 변호사로서도 그렇지만 인맥도 그렇고, 크게 성공한 유명인인 게 분명하다. 대한민국에서 두한을 상대로 소송을 담당할 변호사가 단 한 명도 없자 도우려고 귀국했다가 살해당했다.
회귀 전에는 반려동물을 키운 적 없다고 한다. 집에 거의 못 들어가다 보니 계속 방치하는 것도 동물 학대라고 생각됐다고. 회귀 후에도 부모님은 강아지를 기르지만 자신은 안 키운다.
젊을 시절에 주도적으로 술집을 드나들고 2차도 나가면서 욕구를 해소했다고 나온다. 당연히 여자도 엄청 만났다고. 하지만 훗날 변경된 설정으로는 술을 한 입도 못 마신다고 나왔고, 선으로 결혼하기 전까지는 연애를 전혀 못했다고
5.1.4. 주인공 관련
- 노현아
노형진의 누나. 회귀 전에는 조혁우라는 일진에게 빠져서 집안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도망친다. 그렇게 1년 뒤 애까지 생겨서 나타나는 바람에 집에서는 어쩔 수 없이 결혼을 허락해 주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원래 일진이었던 자가 제대로 된 아버지 노릇을 할 리 없었고, 두 번째 아이까지 낳은 후 이혼해 혼자서 힘들게 아이들을 키웠지만 그 아이들조차 사고로 한꺼번에 잃어버린다. 그 뒤 한국이라는 나라에 정을 뗐고 조용히 살고 싶다면서 모든 걸 버리고 일본으로 떠났지만 안타깝게도 그 때가 2011년 초였다. 회귀 후에는 노형진의 도움으로 조혁우를 잊고 박광석의 아내가 된다.하지만 이번에도 과속을 하셨다
첫째는 여자아이인 게 확인되었다. 둘째도 임신했다. 셋째가 있는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노형진보다 2살 연상으로 나오는데 그가 중2일 때 그녀가 고2라는 걸 보면 빠른 생일인 듯하다.
- 박광석
노현아의 남편. 회귀 전에는 학교폭력에 시달린게 한이 되어[10] 검사가 되었었다. 그래서 그런지 유독 학교폭력에 관련된 사건을 맡게되면 법정에서 가해자가 흘리는 눈물을 악어의 눈물로 몰아붙이며 피고의 멘탈이 박살나도록 두들기는건 물론이고, 자기가 구형한 만큼 형이 나오지 않으면 상고에 상고를 반복하는 것도 모자라 이후 피해자 측에 무료로 민사소송에 관련된 조언을 하며 3차 4차 공판까지 끌고 가는 등 미친듯이 물어뜯었다고. 그래서 붙은 별명이 일명 학폭의 저승사자였다. 회귀 후에는 노형진의 조력으로 조혁우를 일찌감치 감방에 쳐넣고 안정된 멘탈로 공부한 끝에 판사가 되었다.
설정 오류가 존재하는데, 극초반에 사법시험에 벌써 합격했다고 나왔으나 추후 아직 대학생인 걸로 수정되고, 졸업 후 사법시험에 합격하자 사고 쳐서 노현아와 결혼하게 된다.
노현아가 빠른 생일이니 박광석 본인도 빠른 생일이 아닌 이상 1살 연상이다.
- 노문성
노형진과 노현아의 아버지. 케이스 셔틀 역할.
노형진의 조언에 따라 싼값에 땅을 구입했다가 재개발이 확정되면서 엄청난 부자가 되었다. 이후로도 아들을 따라 투자해서 돈을 불렸다. 돈도 돈이지만 노형진이 아버지를 빼닮아서 매우 논리적이고 똑똑한 인물로, 집안에 문제가 생기면 그에게 도움 요청하는 가족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노문성도 혼자 부를 독식하지 않고 친척을 많이 챙겨서 발언권이 엄청 강해졌으며 거의 큰어르신 대우 받는다고 했다. 하지만 최신화에서는 가족들이 오래 전부터 노문성을 무시하고 등 쳐먹었던데다가 돈 내놓으라고 진상 부리고 졸지에 차로 밀어 버리려고 해서 한참 전에 연을 끊었다고 나오면서 스스로 설정 파괴 해버렸다.
노형진에게 고모가 있는 것으로 보아 여자 형제가 있다. 고모의 아들 이름은 박노진. 진자 돌림인 듯
가족들이 전부 사랑에 빠지면 그 사람 외에는 아무것도 못 보고 다 퍼주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노문성도 그랬고, 노현아 역시도 전남친에게 올인했었고 이별 후 박광석과 사귀게 되자 푹 빠져버린다. 노형진 역시도 회귀 전에 아내가 사치병이 있는 걸 알면서도 미친듯이 일해서 돈을 퍼주고 그녀가 바람피면서 애를 둘이나 낳을 때까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그리고 속도위반은 집안내력이라고 한다 (노형진은 회귀 전/후 둘 다 아닌 걸로 확정됨).
결혼 전에 아내(노형진의 어머니) 데리고 도망가서 가족들에게 뒤지게 맞은 적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선은 또 안 넘었다고 구박받는 장면이 있다.
노문성이 개를 싫어해서 아들, 딸과 살 때는 반려동물을 키운 적이 없다. 하지만 자식들이 독립하고 나서 우울증이 오려는 아내 때문에 강아지를 입양하게 된다. 첫아이는 사망하지만(사건 에피소드) 이후로 입양한 두 녀석은 건강하게 잘 살고 있는 듯하다 (최소 3부초까지는 등장). 강아지 이름은 뽀삐(첫아이와 동일)와 예삐.
3부 말미에서 노형진 어머니는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고 공개된다. 개털도 알레르기를 유발할 텐데...?
- 서세영
노형진의 아버지인 노문성이 은퇴하고 귀농 및 낙향해서 살던 지역에 할머니랑 같이 살던 소녀가장. 김성식 대섬 중수부장이 퇴임하고 새론으로 온 후, 중수부장이 된 사람의 아들이 일으킨 성폭행 사건에 휘말렸다가 할머니가 돌아가시게 되었고, 사건이 해결 된 후에 노형진 가족이 맡게 되면서 노형진의 동생이 되었다. 변호사가 되기 위해 들어간 대학교 경찰학과가 똥군기가 심한 걸 노형진이 그야말로 학교랑 학과를 날려버리는 수준으로 박살내버린 후에 한국대학교 법학과에 들어갔다.
로스쿨 졸업 후 변호사가 되어 새론에 입사했다. 그런데 자꾸만 노형진을 '오빠오빠'하고 불러대서 심히 거슬린다.. 심지어 의뢰인과 같이 있는데도 오빠오빠 거리고 있는.. 결국 회사에서 공사구분 안하는 막장이 되어 버렸다. [11]
5.1.5. 마이스터
노형진이 세운 투자사. 미국에 위치해 있다. 전설적인 투자자 미다스의 소유인 회사다 보니 의뢰인이 많은 편이다. 미국 의료계를 먹어치운 후에는 엄청나게 커졌다 (얼마나 크냐면, 도저히 혼자 다 먹지 못해서 토해냈을 정도...). 이후 전염병으로 초초초대박을 터트렸으니 아마 전 세계 1위일 것으로 추측된다.공식적으로는 새론이 한국 소송을 담당해주는 대신 투자를 받아주는 형태로 되어 있다. 따라서 새론 직원은 마이스터를 통한 투자가 가능하며, 이 때문에 새론 연봉이 낮아도 남아 있는 직원들이 많다고 한다.
한때 마이스터/마이더스 이름이 오락가락했는데 마이스터로 굳어졌다.
- 미다스
노형진이 만든 가짜 신분. 본래 노형진은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냥 '미다스'로 불리게 되었다. 초반에는 당당하게 자신이 미다스인 걸 밝혔으나 추후 자신이 미다스인 걸 숨기는 걸로 설정이 바뀌었다. 미다스인 걸 감추는 이유는 돈이 많다고 하면 날파리가 진짜 너무 많이 달라붙어서...
초창기 맴버 (로버트, 엠버, 유민택, 송정한, 등등)만 정체를 알고 있으며 예외로 CIA가 노형진의 신분을 감춰주고 있다. 동일 인물임을 추측하는 사람은 많지만 정확한 증거가 없고 CIA를 적으로 돌리면 힘드니 그냥 묵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 로버트 웰슨
마이스터 창립 전부터 노형진의 자산을 관리해 왔다. 회귀 전에 꽤 유명했다. 처음에는 노형진의 투자 방식에 의문을 품었지만(질문만 할 뿐, 투자자가 하는 말이니 따르긴 했다) 이제는 전적으로 신뢰한다. 별 해괴한 소리를 해도 무조건 따른다.
초창기 맴버인만큼 노형진이 미다스인 걸 당연히 안다.
전염병이 터진 이후로 한국에 들어왔다.
5.1.6. 기타 단체
- 복수 단체
말 그대로 복수를 대신 해주는 단체. 불법이 아닌 합법 선에서 복수를 행해준다. 편의점 사장이 월급을 안 준다면 편의점 사장을 고소하는 것을 돕거나, 건너편 건물을 사서 다른 편의점을 입주 시켜 버리는 등의 행동을 한다. 초기에는 오직 노형진의 재산만으로 운영되어 막대한 지출을 만들어냈으나 후원금을 받기 시작했다.
- 정보 길드
타인에 대한 불법적 정보를 신고하면 보관하는 길드. 하오문을 떠올리고 만든 것이라고 한다. 정보 공개를 요청하면 범죄 당사자와 요청자 사이에 경매가 들어가며 당사자가 승리시 정보는 잠금이 되고 요청자가 승리하면 정보가 공개된다. 돈은 처음 신고한 사람에게 입금된다. 일종의 익명 고발함이며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되어 내부고발자에게 큰 도움이 됐다. 노형진은 고발 된 범죄자를 폭로하는데 사용하곤 한다.
- 암행어사 시스템
대룡에서 시행하는 감사. 현직원을 무작위로 골라 회사 상황에 대해 투명하게 보고를 올리도록 한다. 암행어사에 선택된 직원은 절대 발설해선 안되며 한 번 일하고 나면 다시는 암행어사로 뽑히지 않는다 (뇌물 받는 걸 막으려는 것). 대룡에서 시행하고 있으나 노형진이 떠올렸으니 새론에서도 시행하고 있을 것이며, 다른 회사도 따라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덕분에 성추행이나 업적 뺏기 등의 윗선에서 쉬쉬하고 조용히 억누르려는 사안들이 많이 끌어올려졌다.
- 클린 스카이
가짜 뉴스가 판을 치기 시작하자 노형진이 새로 만든 SNS. 신고가 누적되면 영구 정지 당하며 가짜 신분으로 계정을 만드는 것도 복잡하게 되어 있는데다 특정 나라는 아예 차단해서 어그로/트롤러가 못 온다고.
- 엔터테인먼트 조합
여러 기획사를 엮어 만든 조합. 강제성은 없다. 연합에 소속된 기획사는 공동 숙소나 연습실을 사용할 수 있으며 표준계약서도 존재하며 서로 똘똘 뭉쳐 있기 때문에 외압에 버티기 쉽다.
... 라는 것은 옛날 이야기고 조합에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게 고까운 기획사가 몇 번이나 연합을 파토내거나 새로운 연합을 만들어내고 있다. 후반부에 들어서는 언급도 잘 되지 않으며 언급되면 무조건 사건이 터진거라 노형진 혈압에 일조하는 1순위.
- 법 개정 후원 시스템 (정확한 명칭 몰?루?)
법 개정을 조건으로 후원금을 모으고, 해당 법안에 찬성한 정치인에게 후원금을 1/n해서 보내는 시스템. 이름을 확실하게 공개해야 하기 때문에 찬성한다고 말만 하고 투표때는 반대로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대체로 대한민국 국민이 선택하게 두지만 정말 필요한 법안이라면 노형진이 억대를 투자해서 금액을 끌어 올린다. 100억이라 치면 10명이 투표해도 각자 10억씩 가져가게 되니. 금액이 금액인지라 같은 당 내에서 내분이 일어나곤 한다.
- 판검사 후원 시스템 (정확한 명칭 몰?루?)
마찬가지로 판검사가 내부고발을 할 시 보내주는 후원금. 잠깐 이용됐다가 후에 언급이 없어서 거의 잊혀졌다.
5.2. 법무법인 새론
대룡그룹 후계자 사건에서 노형진을 도와준 법무법인. 이후 대룡그룹의 지원으로 엄청난 성장을 하게 된다.5.2.1. 변호사
- 송정한
법무법인 새론의 대표를 맡고 있는 변호사로, 대룡그룹 후계자 사건에서 첫 등장하여 이후 노형진이 새론에 입사함에 따라 노형진의 상사가 된다. 옳지 않은 일에 대한 재판이라면 온갖 거물들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밀고 나가는 노형진을 언제나 법인이라는 배경으로 뒷받침해주는 인물로, 애초에 노형진의 이전 생에도 온갖 압력을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법과 정의를 관철하던 인물이었기에 노형진이 그에게 먼저 접촉한 것이기도 하다. 상대하기 버거운 이들을 공격할 것을 권하는 노형진의 말에 언제나 '현실적으로 매우 힘든 일일세'하다가 결국은 '이것을 외면하는 것은 그릇된 일이니까'라는 이유만으로 Yes라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도박수를 던지고 마는 대인배이다. 그리고 그 베팅은 노형진이라는 사기캐릭의 활약으로 단 한번도 실패하지 않았다 그 결과로 이전 세상에서는 중소법인의 대표로 끝났던 것과는 달리 현세에서 노형진이 새론이라는 이름을 등에 업고 온갖 대기업과 정부기관을 재판에서 박살내며 그 위명을 전국에 퍼뜨리고, 대룡의 자문회사가 되는 등 새론이 거대 로펌으로 성장함에 따라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권위를 떨치게 된다. 노형진의 사이코 메트리 능력을 알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며, 이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고, 노형진이 지역구 라이벌이던 여당쪽 후보의 비리를 파내고 박살을 냄으로서 무난하게 당선된다. 사실 정치권으로 발을 넓히려는 이유도 윗선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어 노형진의 행보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여러모로 노형진의 넘버원 조력자 포지션을 꿰차고 있는 인물.
부장판사 출신이다.
송정한은 학교 선배의 동생과 결혼했다. 3부 말미쯤에 딸이 40대라고 공개됐다. 20~30대에 결혼했다고 가정하면 현재 60~70대.
어릴 때 짜장면에 속아서 고래잡이를 당했다고 한다...
- 김성식
작품 초기 대검찰청 중수부장 검사를 맡고 있던 인물로, 사실상 검사계의 1인자. 어렸을 적 자신을 납치하려는 납치범들로부터 자신을 구하려다 대신 끌려가버린 동생을 구하기 위해 법조계에 투신하여 검사계 1인자가 되었지만 찾지 못하고 있던 동생이 있다. 문제의 동생은 염전에 노예로 팔려 혹사당하고 있다가 탈출했는데, 그것을 우연히 가족여행을 온 노형진과 만나서 구출. 노형진이 아니었다면 염전 주인과 결탁한 경찰에게 끌려가 살해당할뻔한 동생의 목숨을 구해주었기에 이후 작품 초기 노형진을 검찰청쪽에서 크게 지지해주는 인연이 된다. 이후 노형진의 능력을 믿고 염전 노예사건의 1빠따이자 동생의 원수들의 처리 및 복수를 맡겼으며[12], 노형진은 범인 일가족과 이에 동조한 경찰까지도 모조리 박살을 내는걸로 완벽하게 일처리를 마무리 짓는다. 다만 동생은 노예로 지내는 동안 너무 혹사당해서 안타깝게도 남은 수명이 길어봤자 고작 10년일 정도로 망가져 버렸는데, 정작 원수인 김용문[13]은 자신이 너무 노발대발하는 바람에 최고형인 사형이 선고되어 옥중에서 잘먹고 잘사는 꼴[14]을 보게되는 상황이 되어 버린다. 본인이 중수부장에서 은퇴하게 되면 교도소내에 영향력을 뻗을 방법도 없는데 그런 상황을 알게되어 속이 끓게되는 김성식의 고민을 노형진이 해결해주면서 완전히 노형식의 사람이 된다. 이때 사용한 방법은 김용문이 수감되어 있는 교도소에 '사형수 중 하나가 대검찰청 중수부장의 동생을 해코지 했다'는 소문을 퍼뜨리고, 사형수들이 김용문을 특정할 수 있게 만들고, '김용문의 사형을 집행시키기 위해' 사형수 여럿을 도매금으로 집행할거라는 소문이 돌게 만들어놓고는 몇가지 훈련으로 교도소 내부를 당장이라도 사형을 집행할것만 같은 분위기로 만들어버린것. 본래는 사형수들이 '잘먹고 잘사는 것이 아니라 죽음의 공포에 떨게' 만들고, 그 원흉이 된 김용문을 괴롭히게 만들 계획이었지만, 사람목숨을 파리목숨으로 아는 사형수들은 '이새끼만 죽으면 우리가 죽지 않아도 된다'는 일념하에 밤중에 김용문을 살해했다. 그렇게 완전히 이루어진 복수를 보고는 검사를 그만두고 변호사로 전직, 새론의 전관을 담당함과 동시에 노형진의 든든한 파트너가 된다
2부에서는 송정한의 뒤를 이어 새론 본사 대표가 되었다.
동생인 김성민은 구출 당시 30대였으며, 김성식은 경력을 감안하면 대략 50대 이상으로 보인다.
동생의 수명이 10년 남짓하다고 나왔는데, 다행히도 전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명의를 불러들이고 좋은 것만 먹인 덕분에 잘 살고 있다. 건강이 아주 좋은 건 아니나, 시한부는 아니다.
딸 없이 아들만 있다고 언급하는 장면이 있다.[15] 첫째는 아들이며 법대생 1학년이자 로스쿨 지망생이다.
한국대 출신으로 추측된다.
- 남상주
노형진 납치사건에서 첫 등장. 회귀 전에는 개인 법무법인을 세워 대한민국 탑을 다투는 변호사로 명성을 떨치며 승승장구 했었던 인물로, 회귀 후에는 노형진을 만나고 새론으로 들어왔다.
- 참고로 전직 검사였다. 그래서 김성식이 자신의 전직 상사라고 불편해하는 장면이 묘사되기도 한다.
1부 중반쯤에 새론 부산 지사 대표로 간 후로 공기가 되어버린다.
딸이 있다고 언급됐다. 마눌님이 요리를 진짜진짜 못 한다고...
- 민시아
비오는 날의 무지개 표절사건에서 처음 등장한 새끼 변호사이다. 노형진과 함께 2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노형진의 노하우를 흡수, 법에 대한 통찰력이 일취월장하여 능력있는 변호사로 발돋움한다. 검사들 사이에서 '햐얀 마녀'라는 별명까지 얻었다고. 무태식 변호사와 결혼했다.
두 꼬맹이라고 표현 한 걸로 보아 애가 둘이며, 말썽쟁이들을 보느니 출근이 쉽다는 걸 보면 아들(들)을 낳았을 확률이 높다.
- 무태식
노형진이 제대하고 나서 변호사로서 맡은 첫 사건에서 새론에서 연수겸 지원해준 새끼 변호사. 민시아의 동기로, 노형진의 능력이 민시아의 입을 통해 새론 내에 쫙 퍼졌고, 이에 노형진의 보조로 가려는 수많은 경쟁자를 뚫고 뽑혔다고. 참고로 뽑힌 이유는 깡패를 넘어 산적같은 외모로, 노형진이 어린 자신이 얕보이지 않도록 굵고 험악한 이를 원했기 때문이라고(...) 민시아와 마찬가지로 노형진의 노하우를 쑥쑥 흡수하며 능력있는 변호사로 거듭나 새론에서 승승장구중이다. 민시아 변호사와 결혼했다.인생의 승리자
운동광이다. 못 하는 운동이 없고 안 하는 운동이 없다고.
어릴 때 돈까스에 속아서 고래잡이를 당했다고 한다...
- 이은영
노형진이 제대 후 변호사로 일할 시점에 연수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변호사. 개인 변호사로 활동했지만 노형진에게 처참하게 깨진 후로 새론에 입사했다. 노형진 21살 당시 25살로 나온다.
애견가 집안으로, 무려 6마리나 키운다고 한다그런데 왜 반려견 보신탕 사건 가해자 편을...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행적 자체가 안 나온다. 공기화.
- 손예은
청계출신 변호사. 노형진이 청계를 무너뜨리자 갈 곳이 없어져서 새론에 들어왔다. 언젠가 노형진에게 이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16] 주로 안당마님쪽의 의뢰를 해결하다가 안당 마님의 전담 자문 변호사로 낙점되어 그쪽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17]
노형진과 동갑으로 나오는데 사실상 불가능하다. 청계에서 이미 2년 일했다고 나오는데 당시 노형진의 나이가 23~24살이다. 손예은은 노형진처럼 중/고등학교를 사시로 패스했거나, 대학을 안 가고 사법시험에 합격해서 곧장 연수원을 들어가야만 간신히 나이가 맞는다.
띠동갑 연상의 남자친구가 있으며 결혼까지 한다노형진과 반쯤 원수로 만났지만 능력을 인정하게 되었고, 손예은의 과거사 떡밥을 살짝살짝 뿌린데다가, 심지어 노형진 부모님이 여자친구로 오해하는 장면까지 나와놓고 분양당함
- 서승진
인권 변호사. 새론에서 인권 변호사 팀을 만들기 위해 섭외해 온 인물이다. 인권변호사라서 많은 돈을 버는 건 아니지만 적당하게는 번다. 그리고 인권변호사 중에서 명성이 가장 높은 사람이며 자부심도 상당하다. 그래서 노형진의 틀린 건 틀린 것이다 고로 범죄자의 죄질이 사형을 받아 마땅하다면 사형을 해야 한다와 그래도 범죄자의 인권은 보호되어야한다며 유일하게 의견의 대립으로 이어진다. 부산 폭행사건으로 첫 등장.
새론 인권 부서의 리더였지만 소속 변호사가 많아지면서 정치싸움에서 점점 밀려나기 시작한다. 노형진이 나서면서 결국 수많은 변호사가 퇴사하게 됐지만 미련은 갖지 않는다 (이들이 어떻게 했냐면 불법체류자 성폭행범이 고소 당하면 한국에서 쫓겨날 거고, 고국으로 돌아가면 사형 당할 테니 합의하라며 피해자를 종용했다. 심지어 피해자의 주소를 가해자 측에 흘려서 밤낮없이 시달리게 만들었다...).
- 성관중
나이 많은 중년의 변호사. 43세에 변호사가 되었으며 벌써 손주까지 있다 [18]. 나이가 있는 만큼 말주변이 좋으며 어디든 쉽게 녹아드는 타입이다. 잠깐 등장하고 공기화.
- 유명한
이 사람 말고사투리가 심한 변호사로 거기다 수다쟁이이기까지 하다. 사투리는 심하고 아직경험이 쌓이지않아서 어리숙할 뿐 노형진의 자신보다 머리가 더 좋거나 자신과 비등한 수준이라고 작중 언급했으며, 그래서 노형진이 체계화한 지식의 습득이 아닌 스스로 정립한 체계를 같추는게 유명한 에게 더 도움이되는 성장 방식이라며 극찬함.
이름 때문인지 코난 드립을 치기도.
- 고연미
성공하지 못 한 아이돌 출신의 변호사 [19]. 원래는 법무법인 태양의 새끼 변호사였지만 태양이 의뢰인에게 성상납을 비롯한 집사변호사로서 쓸려는 걸 노형진이 해결해 준 후, 새론으로 옮겨와 새론의 대변인겸 얼굴마담으로서 활약한다. 안당마님의 후계자로 간 손예은 변호사 대신 노형진 일을 자주 돕는다.
오광훈에게 첫눈에 반했는데, 입 열자마자 깨서 반했던 흑역사를 머릿속에서 지우는 개그씬이 있다.
- 우관중
대법원 출신의 판사. 회귀 전에는 손녀가 실종되어 식음전폐하다가 사망했다. 현생에서는 노형진이 손녀를 찾아줌으로서 새론과 10년노예계약을 맺었다. 이후에 딱히 등장하진 않는다.
5.2.2. 직원
- 정우찬
새론의 경호팀장으로 키가 180을 한참 넘어가는 장한으로[20] 심각한 소시오패스이기도 하다. 회귀 이전에는 병든 어머니를 죽음으로 내몬 관계자 30명 이상을 무자비하게 살해한 살인마였지만 회귀 후 노형진이 어머니의 병원비와 수술비를 대주고 번듯한 직장까지 마련해주었기 때문에 신세가 180도 뒤바뀌었다. 자신을 직접 찾아와 어머니의 목숨을 구하고 자신의 인생을 바꿔준 노형진에게 매우 감사하고 있으며 절대적으로 충성하고 있다. 노형진에게 해를 끼치려는 이가 있으면 아주 당연하게 죽이려 할 정도.
여담으로 이 사람을 고용한 뒤 새론의 일이 편해졌는데, '주제파악도 못하고 소란피우는'양반들이 정우찬과 면담한번에 꼬리만 개가 되어 버리기 때문. 그런 양반들을 말과 분위기만으로 깨갱하게 만드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다.
일종의 포식자 분위기가 있어서 평범한 사람은 본능적으로 겁먹게 된다. 노형진조차도 첫 만남에는 목숨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살기가 짙다. 경호팀 소속이 대부분 다 그렇지만 "용의자를 잡아야 합니다" -> "죽이지만 않으면 되죠?" 이런 생각회로를 가지고 있기에 노형진이 늘 옆에서 정확한 지시를 내려줘야 한다. 이들에겐 감정적 호소가 먹히지 않기에 "불쌍하니까 죽이지 마세요"보다는 "처벌받아야 하니까 죽이면 안 돼요"가 더 잘 먹힌다.
안 그래도 큰 체격과 타고난 괴력이 있었는데[21] 경호팀장이 된 후 미친 듯이 운동해서 피지컬로는 거의 세계관 최강이 된 듯한 묘사다.
사석에선 노형진을 형님이라 불렀는데 어느 순간부터 변호사님으로 호칭이 굳었다. 노형진보다 연하인 듯.
한동안 정우찬이 아닌 정운찬으로 불리던 때가 있다. 결국 정우찬으로 자리 잡았다.
최신화에서 아직 현역임이 확정됐다.
웹툰에서 그려진 모습은 어깨까지 오는 중장발에 (업무 중에는 머리를 묶는다) 퀭한 인상의 남자다.
- 고문학
노형진이 새론에 들어오게 되면서 만든 정보지원팀의 팀장. 변호사 외에 가장 출연이 많은 인물로 느껴질 정도로 잦은 출연과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고문학과 정보팀이 없었다면 새론도 없었을 정도로 고문학의 능력이 맹점이다. 회귀 전부터 알고 있던 사람이다.
눈치가 엄청나게 빨라서 노형진이 갑자기 "사장님"하고 불러도 이에 맞춰서 "왜 그러나 노 사원" 이렇게 바로 말을 맞춰줄 정도다. 마찬가지로 노형진에게 특별한 능력(사이코메트리)이 있는 걸 눈치챘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된다. 딱히 캐묻거나 하진 않는다.
자식이 있다고 언급됐다.
최신화까지도 여전히 현역이다.
경험이나 실력을 보면 나이가 꽤 있을 법 한데 웹툰에선 상당히 젊은 (30~대쯤?) 모습이다.
- 손채림
노형진의 초등학교 동창. 회귀 전에는 잘나가는 변호사 아버지 밑에서 부족할 것 하나 없이 자랐고 세계적인 음악가로 굉장히 성공했지만 회귀 후에는 노형진이 원래 역사보다 더 먼치킨이 돼 버린 탓에 부모님, 특히 노형진에게 이유모를 격한 적대심과 경쟁심을 가진 부친 손하균 법무법인 태양 대표의 압박으로 억지로 법률을 공부했다. 이후 부모님과 대판 싸우고 다시 유학을 가긴 했지만 돌아와서 새론에서 일하는 중. 노형진의 팀에 소속되어 있다. 엄청난 길치지만[22] 후천적이어서 유학 한번 다녀오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고쳤다. 후에 새론에 들어와 일하게 되었으며.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부친과는 의절했다. 종국에는 새론을 나와 마이더스 산하의 에어포스형 공중사교장 '아스가르드'의 전담 관리인이 된다. 아스가르드에 전세계 온갖 유력자들이 모여들고, 각종 거대재벌 인사들이 여기에 초대받으려고 애걸복걸 하는 걸 생각해보면 말 그대로 엄청난 권력을 갖게 된 셈. 노형진이 미다스인 것을 알고 있는 사람 중에 한 명이다.[23]
여담으로 새론에 생긴 손채림의 빈자리를 채운 이들이 '최소 3명이 작업해야 하는 업무인데 전임자가 사람 맞냐'고 할 정도로 능력은 초인급인 듯.
2부에서는 코로나 사태 때문에 아스가르드가 운행을 못하자 잠시 휴식인 상황
소설 진입장벽을 높이는 주범 중 하나.
첫만남에서 노형진이 공부를 잘한 탓에 자기는 부모님한테 공부 잘하라고 평생 억압받고 원하던 공부도 못했다며 원망한다(대체 그게 왜 주인공 탓인지는 억울할 따름).
기절할 때까지 술을 마신 후 친구들이 네가 원흉이니 책임지라면서 떠넘겨 버리기까지 하고 노형진은 성인을 등에 업은 채(!) 생고생을 하게 된다. 엄청난 길치라 같은 곳을 빙빙 돌기를 반복하고 손채림 아버지가 연락해서 너 뭐냐고 발광할 때도 어버버 거리면서 말 한마디 못한다.
문제는 여태 주인공은 천재로 똑똑한 모습만 보여줬으며 상식적으로 친구들한테 집주소를 물어보거나 하다못해 택시를 타서 돌아다니면 될 걸 등에 업은 채로 돌아 다녔고 아버지 연락을 받아 일방적으로 욕 먹었을 때도 한 마디 못하고 어버버 거렸다는 것. 심지어 이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를 해서 잡혀가기까지 한다.
이후로 손채림과 만날 때마다 노형진의 지능은 반토막 나기를 반복한다. 만나기로 약속해도 엄청난 길치라 몇 시간씩 늦는데 손채림은 자기가 길치라는 걸 알면서도 택시를 타거나 주변에 절대 안 묻고 여기겠지~? 하면서 멋대로 돌아다닌다. 본인 입으로 나 길치임 하면서도 저러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러면서 단 한 번도 미안하다는 말이 없으며 웃어 넘긴다. 다짜고짜 밥 사달라고 바쁜 변호사에게 전화하는 것도 별론데 그마저도 못 만나는 멍청한 모습만 보이니 독자는 짜증이 솟구친다스토리 진행이나 하라고.
마찬가지로 노형진의 변호사 전화번호를 주변에 멋대로 뿌리는데, 그로 인해 노형진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갑자기 연락이 와서 고통 받는다.
노형진은 본인이 회귀하는 바람에 손채림의 미래가 바뀌었다며 쩔쩔 매는데 이건 노형진의 잘못이 절대 아니다. 그렇게 따지면 노형진이 미래를 바꿔 친조카가 영영 못 태어나게 되었는데 (남편이 바뀜) 그런 것에 대한 건 죄책감이 일절 없고 오직 손채림에게만 쩔쩔 매고 있으니 여자만 나오면 주인공이 바보가 된다는 댓글이 무척 많다.
작가도 여론을 의식했는지 생각보다 금방 하차한다. 하지만 몇 백화 후에 또다시 등장한다. 재등장한 이후에도 마찬가지로 주인공을 바보로 만드는 주범이다. 소설 특성상 모자란 인물이 하나 있어야 주인공이 설명해주면서 사건을 진행하는데, 손채림은 반대로 노형진을 멍청하게 만들어 버린다. 아무도 모르는 걸 손채림이 ~~이게 아닐까 하면서 툭 던진 말에 유레카를 외치기 반복하니 주인공 지능 어디갔냐는 댓글이 달릴 정도.
길치만 나오면 보기 싫다는 여론이 다수며 실제로 장벽을 넘지 못하고 하차한 사람이 굉장히 많다. 손채림이 금방 사라져서 계속 봤는데 재등장해서 또 하차하는 경우도 다수.
2부 시점에선 또다시 하차하고 오광훈과 바톤터치를 한다. 이후로 가끔 등장하나 큰 역할은 없다.그리고 3800화에 드디어 노형진하고 이어졌다는게 밝혀졌다[24]노형진 말로는 자기가 결혼식을 올리면 나라가 뒤집어 질거라고...정확히는 손채림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라 난리나는 거였고 노형진은 귀찮아서 결혼식을 안 올렸다][25][26]딱히 등장도, 언급도 없고 노형진이 대놓고 "결혼에 실패했다"고 언급하는 걸 보면 벌써 이혼했거나 그에 준하게 파국을 맞이한 걸로 보인다. [27][28][29] 처음에는 손채림이 히로인인 것처럼 등장했지만 얼마 못 가 하차했고. 재등장 했으나 로맨스는 완전히 배제했으며. 그마저도 2부에선 또다시 하차 시켜 등장한 회차보다 등장 안 한 회차가 더 많은 걸로 보면 둘이 맺어줬다가 또 갈라 놔도 딱히 이상하지 않다는 게 더 어이없다...
고졸이다. 대학생 때 (21살~) 한국을 떠나 독일로 혼자 유학을 갔고 학비가 없어 한국으로 귀국한 게 23살쯤이니 졸업하고 대학원을 갔을 시점은 아니다. 돈만 벌고 다시 돌아간다고 하였으나 끝내 한국에 눌러앉았으니 휴학 기간은 진작 끝이 났을 것.
엄청난 천재처럼 그려지지만, 법대 갈 성적이 안 돼서 다른 학과를 간 걸 보면 작가가 또 설정을 바꿔버린 게 분명. 본인 왈 아버지의 강요에 학업 스트레스를 받아서 오히려 성적이 떨어졌다는데, 대한민국에서 학업 스트레스를 안 받는 학생은 없다. 무엇보다 손하균의 강압적인 성격과 본인이 변호사인 걸 생각하면 어렸을 때부터 공부, 특히 법 공부는 무조건 시켰을 가능성이 큰데 갑자기 중학생 때부터 법 공부를 강요해서 성적이 망했다는 건 말이 안 된다. 무엇보다 손채림은 변호사도 욕하고 나가는 어렵기로 소문난 새론에서 살아남은 위인인데 설정 오류다.
중후반에 이르러선 손채림이 회귀 전에 성악가가 됐다는 것도 잊힌 것인지 돈 모아서 공부하겠다는 말은 사라지고 아스가르드에 눌러앉았. 하지만 손하균 성격에 애초에 성악은 취미/교양으로 가르치고 법 공부를 강요했을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최소한 성악 공부를 좀 시키고 교양 따지는 집안에 정략결혼으로 보내려 했을 텐데 회귀 전에 세계적인 성악가가 됐다는 건 건 앞뒤가 안 맞는 상황이라 그런지 (딸이 너무 유명하면 오히려 이용하기 어려워지니 적절히 조종했을 것이다) 아예 언급도 안된다.
- 김소라
경찰 프로파일러 출신으로 유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형진이 섭외해서 만들어진 프로파일러팀의 리더.
모델을 해도 빠지지 않는 외모라고 한다.
노형진이 걸그룹 덕질할 때 마주쳐서 강제 덕밍아웃 시켜버린다.
- 이수종
블랙프레임드래곤82(흑염룡82)란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애니머스 소속의 화이트 해커. 다크웹쪽 사건을 해결 하기 위해 미국 어나니머스 해커중 한명의 추천으로 노형진이 영입했다. 평소에는 새론 서버실에서 근무하면서 다크웹쪽의 사건을 찾아서 회사측에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 유소미
정보팀에서 근무하는 직원. 한때 연습생이었지만 노래를 못해서 퇴출됐다. 뛰어난 연기력을 지녔다 일명 메소드 연기. 잠복하거나 상대를 낚을 때 노형진과 합세해서 속여먹는 경우가 많았다.
연예계 데뷔를 했다는 소식과 함께 공기화된다. 다만, 전 세계가 알아주는 우주 대스타가 되었다고. 정보팀이 불법적인 일을 종종 하기 때문에 사무직에서 근무한 것으로 대외적으론 경력을 속였다.
손채림이 입사하고 둘이 친하게 지내는 게 나왔는데, 훗날 나오기를 손채림이 입사하기 전에 퇴사해서 서로 모르는 사이라고 한다끝없는 설정 붕괴
5.2.3. 법무법인 하늘
법무법인 새론의 일종의 자회사로, 로스쿨 출신이 주축인 로펌.- 임진기
법무법인 하늘의 대표 변호사로, 전직 의사. 의료사고 전문 변호사로 노형진이 뽑은 로스쿨 출신의 변호사.
아내도 의료계에서 종사한다 (간호사). 남편이 병원을 개업함으로서 따라왔지만 고생만 하였는데, 이젠 고생길 폈을 걸로 보인다.
5.2.4. 드림 로펌
새론과 일종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고있는 미국의 로펌.애초에 탄생부터가 노형진이 여러모로 손을 쓴 로펌으로 첫 작품이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문제로 '한국에서 범죄를 저질러놓고 미국으로 튄[30]' 미군에게 미국 법으로 민사상 손해배상
- 엠버 브라운 (앰버 존슨)
미국 변호사. 노형진이 미국에서 소송을 다룰 때 도움이 필요해 현지에서 섭외했다. 엄청난 학비와 생활비 때문에 콜걸로 일한 적이 있다. 회귀 전에는 해당 과거가 폭로되어 사회적으로 매장 당하고 홀연히 사라졌다.
초반 묘사를 보면 전형적인 백인미녀로 추측되지만 (금발미녀라고 나온다) 추후 공개된 건 흑인이다.
엄청난 글래머 미인이다. 여러 차례 노형진을 꼬시려고 들었고 몇 번은 정말 넘어갈 뻔한다 (회귀 안 했으면 벌써 넘어갔을 거라고). 동행했던 남상주조차 어버버거리면서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마성의 여자다.
여담으로 손채림과 만나서 인사하고 사건 해결 잘만 해놓고 나중에 재회했을 때는 처음 만났다고 나온다.설정오류 오짐
미다스가 의료사업을 크게 해쳐먹으면서 목숨을 위협받아 한국으로 도피했다. 초기 맴버로 당연히 노형진이 미다스인 걸 안다.
원래는 엠버 브라운이었지만 결혼 후 엠버 존슨으로 성이 바뀌었다.
259화 기준 25살로 나와서 노형진보다 2~3살 연상으로 추측된다.
D컵으로 추정된다.손채림은 자기보다 훨씬 크다면서 변태스러운 손짓을 한다
- 하이드 맥핀
엠버 뒤를 이은 드림 로펌 새 대표.
5.3. 법무법인 태양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 상위 1%를 위한 최고급 로펌이지만. '빽'없는 의뢰인이라면 거금만 받고 일을 대충하거나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면 무시하거나 하는 등, 굉장히 선민의식에 찌든곳이기도 하다.- 손하균
태양의 대표이며 손채림의 부친. 노형진에게 이유모를 적대감을 보이는 모습을 보이는데, 후에 노형진의 부친이 중학교시절 학생회장 선거에서 자신을 제치고 당선됐다는 어이없는 이유로 적대하고 있었다는것이 밝혀졌다. 인생 유일한 패배라고. 그런데 정작 노형진의 아버지는 기억 못 한다... 그걸 손하균에게 말했더니 그럴 리 없다고, 다 알면서 모른 척 하는 거라며 부정하는 졸렬함까지 보인다. [31]
본성은 그야말로 자기자신밖에 모르는 엘리트주의의 화신이자 사이코패스[32]. 가족조차도 그저 자신을 꾸미기위한 장식물일 뿐이며, 노형진을 이겨야한다고 딸을 쥐잡듯이 닥달한것이나 자기가 원한 길을 가지않았다고 대놓고 '실패작'이라며 쓰레기취급한건 둘째치고, 아무것도 모르는 가정주부인 아내를 상대로 작정하고 이혼공작을 해놓은것을 보면 정신이 멍할정도.
귀책사유를 늘리기 위한 자잘한 테크닉이야 그럴 수 있다고 치더라도 작정하고 사람을 고용해서 '가짜불륜'을 만들어 냈다거나, '사업병 걸린 처가에 몰래 돈을 빌려주는'것으로 처가를 엿먹일 준비를 한 것만으로도 이미 제정신이 아닌데, 아내 이름으로 외국에 차명계좌를 만들어 100억을 빼돌려두어 이혼에 써먹으려는 모습을 보면 사람이 맞나 싶을정도.[33]
심지어 이혼소송을 실제로 진행시킨 이유조차도 몇번 노형진에게 깨지고 나니까 노형진을 절대로 이길 수 있는 패로서 꺼내든 것이란 점에서, 이 인간에겐 자신을 꾸미기위한 장식물은 몰라도 '가족'이란건 애초에 없었다고밖에 할말이 없다.
이혼과정 중 드러난 여러 '작업'이 워낙에 사람 어이가 털리는 행위들이어서 딸인 손채림도 이혼 소송 직전까지만 해도 완전히 정떨어졌을지언정 '아빠'취급은 해줬지만, 이후로는 완전히 연을 끊어버렸을 정도.[34]
현시점 중간중간 등장하는 레귤러 인물 중 독자들이 제발 처분했으면 하는 1인이다.
설정이 가장 많이 변형된 사람 중 하나로, 극 초반에 술 먹고 꽐라 된 손채림을 업고 뛰는 노형진이 전화를 받자 쌍욕 하면서 엄청난 딸바보 연출을 보였다. 손하균의 사이코패스적인 성격상 길길이 날뛰기보단 "성폭행 미수로 신고하기 전에 당장 내 딸 데려와라"라고 했을 거다. 또한 이 사건 이후에 삼진 로펌의 손국한이라는 변호사가 등장하는데, 그는 노형진이 위선자라서 같이 일 못하겠다고 한다. 노형진은 그가 누군지 전혀 모르겠고 만난 적도 없는데 상대방은 자기를 아는 듯하다고 언급한다. 같은 손씨인 걸 보면 원래 이 사람이 손채림의 아버지였을 가능성이 있다 [35].
4000화 즈음 한번 에피소드에 엮이는데 그동안의 업보를 돌려받는지 판정은 나지 않았지만 건망증을 넘어 동료 변호사가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을 하는 것을 보아 치매가 오고 있는 듯 하다.
5.4. 법무법인 청계
1부에서 재계에선 성화, 정치계에선 최재철이 적이라면 법조계에서 노형진 최고의 적들. 범죄를 설계해주고 그걸 이용해 의뢰인들의 약점을 모으던 집단. 노형진에게 여러번 당하다가 역습한다고 함정을 팠다가 역관광 당해 그야말로 개발살이 났었는데... 2부에서도 간간히 그 유산이 나오는 중.결국 철저히 짓뭉개진 뒤 청계 간부들이 어디 건물 관리인으로나 살아갈 정도로 몰락하지만, 이후 새론이 정치권과 대립하면서 '대외 활동'에 써먹을 인재로 그들을 불러들이면서 최후의 가능성까지 새론에 완전히 흡수되어 부활 가능성은 사라졌다.
본래 청계는 범죄를 설계한 증거를 모아 의뢰인을 협박하곤 했는데, 해당 증거를 포함해 온갖 것이 담긴 USB는 노형진이 가지고 있다. 다른 이에게 악용될 걸 걱정해 비밀금고에 숨겨두었다. 하지만 작가가 완전히 까먹었는지 다른 에피소드에서 청계 장부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자 "그걸 어디다 숨겨뒀나 했더니 거기 있었군!"하면서 전혀 모르는 반응을 보인다. 혹여나 연기하는 것이 아닌지 독자들이 많이들 추측성 댓글을 달았지만 끝끝내 USB에 대해 언급되지 않아서 아예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 2부에서 청계 잔당이 새론에 영입된 시점에서도 이 USB는 언급조차 되고 있지 않다.
5.5. 한국 재계
5.5.1. 대룡 그룹
- 유민택
대한민국 경제를 움직이는 9 대기업 중 하나인 대룡 기업 집단의 회장. 상당히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로 자신의 핏줄을 이은 아들이 아니면 회사를 물려주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유상호가 자신의 아들이 아니었고, 모친인 김화자와 짜고 자신의 친아들이자 유상호의 배다른 형들을 살해하고 대룡그룹을 집어삼키려 했다는걸 알자마자 대노하며 김화자와 이혼하고 김화자의 친정이자 음모의 배후인 성화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이후 그룹간 경제전쟁에서 몇번이고 밀리지만, 노형진의 여러 조언으로 기어이 성화를 박살내고, 성화 본사빌딩의 간판과 회장실을 자기손으로 박살내는것으로 그 복수를 마무리한다.
그 과정에서 대룡그룹의 운영을 이익이 아니라 성화를 엿먹이는데 촛점을 맞추고 활동했기에, 노형진의 '당장은 큰 이익이 되지 않을수 있지만 성화는 확실히 엿먹이고 업계의 여러 썩은 관행은 쓸어내는' 조언들을 받아들여 개혁을 실시한덕에 '상생하는 기업', '선한 기업'이라는 돈주고도 못사는 기업 이미지를 획득하는데 성공한다.
나중에는 노형진과 독대할때 노형진의 태도만 보고도 돈 냄새가 난다며 농담할 정도. 가문의 은인이며 그룹의 은인인데다 전쟁을 승리를 이끌어준 지혜주머니이기에 노형진에의 신뢰는 절대적.노형진 왈 돈 많은 호갱님
대룡 자체는 유민택이 세웠지만, 사업이 휘청일 때 종친회에서 투자 받은게 있다. 따라서 유민택이 회장이긴 하나 주식을 따져보면 유씨 가문이 쥐고 있는 게 더 크다. 그들은 유민택은 회장으로 받아들여도 어린 유영민이 단순히 핏줄이라는 이유로 후계자가 되는 건 반대하면서 은밀하게 유영민을 공격한다 (실제로 유영민은 어릴 때 습격 받았다).
군대를 다녀온 몇 안되는 부잣집 자제중 하나고, 스스로 굉장히 자랑스러워한다. 그래서 유영민도 얄짤없이 군대간다.
급성 백혈병을 앓은 적 있다. 유영민과 골수가 일치하지 않는다. 기증자를 찾아야 한다는 걸로 보아 친인척 중에는 맞는 사람이 없었던 걸로 보인다. 어떻게 해결했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돈을 써서라도 찾는다고 했으니 해외든 어디든 기증자를 데려온 듯하다 (골수기증은 장기기증처럼 크게 위험한 것도 아니니...).
- 유상호
유민택과 김화자 사이에서 난 막내 아들로 배다른 형제인 두 형이 사고로 죽어 대룡의 후계자 자리를 맡고 있다. 자신의 후계를 위협하는 강소영과 유영민을 살해하려 하지만 노형진의 재치로 모든 시도가 수포로 돌아가고 이후 강소영 모자 살인 교사에 더불어 과거에 사고를 가장해 두 형을 죽였다는 것까지 들통남에 따라 감옥에 가게 된다. 이후 김화자의 바람으로 난 아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대룡그룹에서도 쫒겨나고, 친모인 김화자에게도 버림받아 감옥에서 자살한다.
유상호는 당시 재계 2위였던 미래 기업 전회장의 핏줄이다. 즉, 유류분으로 소송 걸고 들자 하면 현 회장과 같은 위치가 될 수도 있었다. 노형진은 자살한 건지, 당한 건지 의심스럽다고 했지만 파고들지는 않는다.[36]
- 강소영
과거 이근성의 미성년자 강간사건 피해자 중 하나로, 이후 힘들게 살다가 바람둥이인 한 청년에게 걸려 미혼모가 된다.
마침 이근성을 조지기위해 증인을 모으던 노형진과 만나게되고, 거기에 협력해준 대가로 먹고 튄 아이의 친부를 찾아 양육비 소송의 준비에 도움을 받게된다.
하지만 정작 찾고보니 애 아버지는 죽은 뒤였고, 그 죽은 애아빠가 대룡그룹 회장 유민택의 둘째아들이었으며, 아들 유영민이 사람 한둘정도는 가볍게 묻어버릴 수 있는 단위인 최소 수천억, 많으면 조단위의 자산상속권을 지녔고, 거기에 엮인 음모에 휘말리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노형진의 도움으로 김화자 - 유상호의 방해를 뚫고 유민택에게 유영민이 손자라는 사실을 알리고, 이후 대룡그룹의 유일한 며느리이자 후계자의 모친이 되어 어마어마한 부와 권력을 손에 넣게된다.
아직 학생이었던 노형진과의 인연은 당분간 끊어지지만[37], 성인이 된 노형진이 자신을 사기꾼으로 몰아가는 은행원에게 수모를 당하는걸 목격하자 몰래 전화 한 통 만으로 은행 점장이 혼비백산으로 뛰쳐 나와 무릎꿇고 싹싹 빌게 만들었다. 물론 해당 은행원은 그자리에서 모가지가 날아갔다(...)
2부 시점에서 강소영의 외가가 대룡을 호시탐탐 노린다는 것이 공개됐다. 유민택 입장에선 어이가 없는데 사랑스러운 며느리의 가족인데다가 쫓아내 버리면 유씨 가문에서 유영민을 몰아내고 자기들이 대룡을 차지하려고 해서 이도저도 못 한다.
초반엔 유영민 아버지와 사귄 것, 최소 여러번 만난 걸로 나왔는데 (알레르기나 취향을 꿰고 있었다) 추후 나온 건 원나잇이었고 애를 가지자 잠수 타버렸다. 후자로 완전히 굳혀진 듯.
- 유영민
강소영의 아들. 원래 이름은 강영민 이었다 졸지에 대룡그룹의 유일한 정통 후계자가 된다. 4부 시점으로 대학생 이다.
3755화 기준으로 22살로 나오는데, 노형진이 회귀했을 당시 15살이었고 유영민은 '돌도 지나지 않은' 갓난아기라고 언급된 걸로 보아 노형진은 최소 36~37살인 시점이다.
참고로 여친이 단 한 명도 없었다고 한다.
아버지인 유상민이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 걸 보면 어쩌면 유영민도 있을 지도?
할아버지가 군필이고 해당 일로 구설수가 오르내리는 걸 용납하지 않아서 얄짤없이 군대 갔다. 22살에 이미 제대한 걸로 나온다.
- 유지연, 유미연
유민택 회장 막내인 유상호의 딸들. 등장 당시 16살, 14살. 키운 정을 무시 못 한 회장님이 먼 방계 호적에 올려두고 여전히 왕래를 갖고 있다(고 언급만 되고 실제 등장은 저때가 끝.)
유상호가 미래 대기업 핏줄이라 현 회장의 조카쯤 되지만 노형진이 재산을 조금 받는 대신 유민택 방계 호적에 올려서 연을 끊어버리기로 약속한다 (이걸로 성화 엿 먹이는데 성공한다)
5.5.2. 성화 그룹
9 대기업은 아닌 대기업 이지만 재계에서 톱을 다투는 거대 재벌그룹으로 김씨일기가 장악하고 있다. 말 그대로 도덕심을 쓰레기통에 처박고 양심을 도매가로 넘긴듯한 악덕 그룹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힘은 진짜배기로, 타 회사는 엄두도 못낼 영역의 전자제품, 유통망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과자제품, 국내 시장을 장악해가고있는 영화등, 재계서열이 대룡보다 낮은게 이상해보일 정도로 빵빵한 사업들을 보여준다.[38] 이런 사업들에서 나오는 수익을 바탕으로 막대한 뇌물을 뿌려 정치계와 사법계를 구워 삶고 있으며, 범죄설계전문 로펌인 청계법무법인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회귀 전 세상에서는 대룡을 집어삼키는 음모에도 성공해서 말 그대로 대한민국 재계를 홀로 독식하고 있었던 듯. 하지만 회귀후 대룡 회장 유민택의 친아들 둘을 몰래 죽이고, 김씨일가의 핏줄을 이어받은 김화자의 자식으로 채우려다 노형진으로 인해 발각, 이후 대룡과 철전지 원수 사이가 되어버린다. 노형진과 대룡의 공격에 족족 당하고, 대룡을 공격할 때마다 역관광을 당해 점차 규모가 줄어들다가, 결국 의도적으로 대룡전자에 대한 안티 콜센터를 운영한 것이 드러나 대중들에게 부도덕한 쓰레기 기업으로 낙인찍혀 버리고, 결국 대기업에서 중견그룹 수준으로 추락해버린다. 이후 친일 기업인 대동과 손잡아 재기를 노려보지만 노형진이 유도한 김두필의 삽질로 이마저도 저지, 이 와중에 마지막 생명줄인 성화전자마저도 노형진과 대룡에 박살이 나면서 기업으로서는 완전히 시한부가 선고된다. 결국 뇌물로 삶아놓은 현 정권을 통해 거액 구제대출을 받아 이를 김씨일가의 재산으로 빼돌리려 시도하지만 노형진이 성화 내부를 흔들어 성화가 지금까지 벌여온 범죄에 대한 내부고발을 대량으로 발생시키는 바람에 여론의 눈치를 본 정부는 대출 계획을 무산, 성화가 완전히 무너지고 나서 김씨일가는 지금껏 저질러온 범죄사실이 전부 드러나 전원 구속되거나 인터폴에 수배되지만 이 중 두 명만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체포를 피하게 된다.- 김일성
성화 기업 집단의 현 회장. 은퇴하여 전면으로 나서지 않고 있었지만 노형진이 역사를 바꾼 덕에 복귀했다. 바닥에서부터 성화 그룹을 일군 인물로 그 짬밥은 어디 안가는지 등장하고서 바로 한 일이 자신이 예전에 쓰던 폭력배들을 소집하는 것이었다. 노형진의 방해로 무산되었으나 택시기사를 협박 도구로 쓰는 방식은 비범하기 그지없다. 자식인 김두필이 대룡에 당할 때마다 무능력한 놈이라고 경멸하나 사실 본인도 단 한 번도 노형진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는 점이 아이러니(...) 적어도 유민택이 '능력은 나보다 윗줄'이라고 인정할정도로 실력은 있었고, 실제로도 (일단은)대룡의 공격은 막아내지만, 노형진의 공격은 상식 바깥에 있었던터라 당했다. 종국에는 병원에서 체포되어 구속된다.
뭔가 직접 나서서 여러가지 시도를 할 것처럼 나왔지만 실제로 공격이라고 할만했던건 첫 등장시 벌였던 택시기사를 자기 휘하 폭력배로 채우는 것이었고, 이후는 이렇다할 공격도 하지못하고 무너졌기에 그것이 유일한 공격이 된다. 나름 경제전쟁을 벌이면서 밀리는 상황에서도 대등하게 방어하는등 많은걸 한 듯 하지만 그쪽일은 노형진이 알 바 아닌터라(...).
- 김두필
성화전자의 사장으로, 성화의 전면에 있는 인물이지만 작중 내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말 그대로 노형진과 대룡의 샌드백(...). 자기욕과 권력욕이 심하며, 결국 유일한 회생기회였던 대동을 통한 분식업계 장악 시도마저 대동측에서 파견된 능력있는 부사장을 스스로 견제하고 사업을 처음부터 무리하게 대규모로 키우려 시도하다가 결국 자기 손으로 말아먹어 버렸다. 김씨일가가 최후를 맞을 때 중국으로 도주를 시도하다가 현장에서 체포된다.
- 김두만
첫 등장당시 성화제과의 사장이었으나 과자전쟁으로 깨지고.
이후 대동이 성화와 연합하면서 분식집 프로젝트의 바지사장으로 덤볐다가 또 깨진다.
그 탓에 후계 레이스에서 완전히 탈락한채 외국 지사에 버려져있던 탓에 성화가 붕괴할때 붙잡히지 않고 탈출에 성공.
마지막으로 한국 멕시코화 계획을 새우고, 빼돌려놨던 비자금을 풀어 '중화영웅'이라는 깡패집단을 설립해서 한국과 대룡에 본격적인 테러를 가하지만, 노형진이 역습하면서 중국 공안에 붙잡힌다. 김화자와 마찬가지로 노형진이 쫓고 있었지만, 그 추적을 의뢰받은 남상진은 노형진에게 인체의 신비전티켓을 보내왔다.
- 김화자
유민택의 전처. 자신의 아들이 유민택이 아닌 미래그룹과의 외도로 생긴 아들이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 유민택의 손자를 없애려고 한다. 이 사건을 노형진이 해결하고 비중이 공기가 되었다. 이후 친일기업 대동의 한국진출에 형식상 정략결혼으로 언급되며, 김씨일가가 체포될 때 일본쪽에 인터폴의 범죄자 수배명령이 내려졌다는걸 보면 계속 일본에 있었던 듯 하다.
이후 김두만과 함께 중화영웅의 물주로 활약하지만, 노형진의 역습으로 중국 공안에 붙잡히고 행방불명된다.
여담으로 노형진은 브로커를 통해 위치를 수소문하는데, 1년뒤 인체의 신비전티켓이 날아왔다.
- 김유미
성화의 자식 중 하나. 매우 아리따운 외모를 가지고 있어서 성화가 대동과 정략결혼 이야기가 나올 때 강제로 결혼 당할 위기에 처한다. 문제는 김유미 나이 25살에 상대는 대동의 회장, 신강수였으며 그의 나이 55살에 자식까지 셋이나 본 상태였다. 심지어 신강수의 첫째 아들인 신동우가 27살로 김유미 또래였다... 아들이 셋이니 둘째나 셋째와 결혼 시켜도 될 테지만 욕심이 그득한 늙은이였는지 신강수가 김유미를 고집했고, 도저히 못 참겠던 김유미가 새론(노형진)을 찾아오게 된다. 에피소드 말미에는 성화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다.
김유미와 신강수의 결혼이 엎어지면서 김화자가 대신 신강수와 결혼하게 된다. 하지만 추후 밝혀진 바로는 신강수의 아내가 이혼해주지 않아서 이마저도 불발됐다고 한다 (신강수가 이혼 소송을 걸었지만 유책배우자는 이쪽인지라 이혼이 거부되었다고).
5.5.3. 대동 그룹
성화에 망조가 들면서 성화가 끌어들인 아군.한마디로 회사VS회사 이벤트의 새로운 악역.
일본계 기업으로 경제적으로 대동아공영권을 재건하겠다는 의미로 대동이라고 이름지었다는 비범하게 정신나간 회사다.
한국 재계에서나 랭킹취급하는 성화와는 댈리 세계 재계에서 수위권에 들 수준의 대형그룹이라 동남아 곳곳에 진출해서 사실상 경재적 식민지로 만들어버렸을 정도로 능력이 있다. 하지만 대동아공영권의 마지막 피스가 될 한국에는 일본에대한 거부감때문에 제대로 진출을 하지 못하고 있었고, 그러던 와중 성화의 요청이 들어오면서 성화를 매개로 본격적으로 한국 진출을 시도하면서 필연적으로 대룡과 전쟁을 벌이게 된다.
결국 노형진의 방해공작으로 공격에 실패하고, 이후 노형진이 역으로 일본으로 치고들어가면서 벌인 수작에 걸려 후계경쟁이 불붙어 버렸기에 침공을 완전히 멈추게된다. 노형진은 후계 중 어느쪽도 이기지 못하도록 정기적으로 장작들을 넣어주는중.
- 신강수
1부 시점에서 대동의 회장. 755화에 처음 제대로 등장하는데 당시 나이 55세였다.
신동우, 신동성은 본처에게. 신동하는 둘째 부인(정황상 원래는 첩이었을 가능성이 높음)에게서 봤다. 초반에 아내가 2년전에 죽었다고 나왔는데 신동하의 어머니는 멀쩡히 살아 있는 걸로 보아 그냥 설정오류다.
- 신동우
장남. 755화에 나온 바로는 27살이고 이미 결혼해서 2살짜리 자식이 있다.
비교적 평범한 인물로, 회귀 전에는 신동성의 페이크에 낚여서 방심하다가 뒤통수를 맞아 회장 자리를 잃었고, 본편에선 2부 들어서 신동성에게 납치되어 고문 당한 끝에 발광해서 폐인이 되었다.
- 신동성
차남. 폭력적이고 성미가 급한 성격으로 평가가 나쁘지만 페이크. 그런 식으로 자신을 포장해 장남이 자기를 경계하지 않을 때 뒤통수 칠 생각이었으며 실제로 회귀 전에는 성공해서 회장이 되었다.
실제 성격은 잔인하고 집요한 하며 교활한 스타일. 온갖 방법으로 대동을 손에넣기 위해 암약하고 있었으며, 그를 위해서 폭력과 손을 잡는것도 주저하지 않는 성격.
- 신동하
신강수가 잠자리를 하던 일본 아이돌에게서 태어난 자식. 혼외자식으로 둘 수 없었는지 결혼은 했지만 수시로 이혼 요구를 하고 신동하의 어머니는 거절하던 상황이었다.
지하 아이돌 매니저로 일하고 있었다. 딱히 꿈이었던 건 아니고 숨 막혀서 집안을 뛰쳐나오긴 했는데 형이란 놈들이 죄다 자기 취직하면 잘리게 만들고, 사람 보내서 협박하고 그러느라 갈 곳이 이런 곳밖에 없었다. 그나마도 들키면 또 잘릴 위기였는데 노형진이 먼저 찾아왔다.
1951화 기준으로 26살로, 노형진과 동갑이거나 1~3살 정도 어릴 걸로 추측.
2부에서 신동우가 고문당해 발광하여 회장 직을 맡을 수 없게되거. 신동성은 불법 행위가 꼬리 잡혀 두번다시 돌아올 수 없게 되면서 결국 대동 회장이 된다.
5.5.4. 두한 그룹
한국 재계 서열1위.본래는 1위는 아니었지만, 회귀전에는 대통령의 사돈집이라는 입장을 바탕으로, 회귀후에는 무너지는 성화그룹을 뜯어먹는 아귀다툼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뜯어먹어서 정점에 오른 기업.
동시에 전생에 노형진이 살해당한 사건의 계기가 된 기업이기도 하다.
회귀 이전에는 대통령과 사돈을 맺고 권력적으로도 재력적으로도 대한민국 내에서는 범접할 자 없는 영역에 도달했지만, 노형진이 최재철이 사위가 되기전에 날리고 박살내 버리면서 그정도는 아니게 되었다.
하지만 회귀 전의 성장코스가 막혔음에도 기어이 재계 1위를 쟁취해내는것을 보면 회귀 후 세계에서도 변함없는 저력을 가진듯.
하지만 사람을 죽여서라도 입을 막는 행동원리역시 그대로이기에 몇가지 사건과 엮이면서 노형진과 적대하게 된다.
- 이상주
- 이문소
- 이택수
이상주의 손자로 초등학생인 주제에 사디스트에 쾌락살인마인 인간말종.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여자아이들만 골라서 납치해서는 잔혹하게 살인을 저지르는 인면수심이었다. 오죽하면 허영심과 욕심이 많은 검사인 오광훈조차도 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원래라면 덮어두는 게 좋다며 넘어갔을 것을 끝까지 파고들었다. 이 꼬마의 악행을 밝혀낸 결과, 이상주가 뻔뻔하게 노형진을 암살하려고 시칠리아 마피아를 고용하기까지 했다.
촉법소년인터라 수많은 또래 여학생을 살해했지만 처벌이 불가능했다 (또한 증거를 진짜 오광훈이 가지고 있는데 찾지 못했다). 따라서 민사로 피해자에게 배상하면 증거를 처분하는 조건으로 묻어두기로 했다. 하지만 훗날 밝혀지기를, 제대로 된 배상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아마 노형진에게 증거가 없다는 걸 눈치채서 배 째라 한 듯. 다만, 형사고발이나 민사고발은 둘째치고 이택수가 후계자 자리에서 밀려나게 하는 건 가능해서 적대세력에 정보를 흘렸고, 현재 이택수는 정신병동에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탱자탱자 잘 먹고 잘 놀고 있다고...
여담으로 최재철과 두한 집안이 사돈이라면, 최재철의 딸과 이택수가 결혼했을 가능성이 높다. 혹은 최재철 조카 중 하나와 결혼했지만 폭넓게 사돈으로 쳤을 수도...
회귀 전에 노형진을 죽인 건 이택수다.
5.6. 한국 정계
- 유찬성
노형진이 여당과 최재철에 맞설 탱커로 선택한 제1야당의 정치인[39]. 옳고 그름에 대한 신념이 확고하며, 바른 세상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손을 더럽히는걸 주저하지 않는 완전히 깨끗하다고는 할 수 없는 인물이다. 어떻게 보면 노형진과 매우 닮은 인물. 제1야당의 대선주자인 문태현이 사고로 인해 대선 출마가 불가능해지는 와중에 대선 출마 의향을 물어보는 노형진에게 난 대통령의 그릇이 못된다하고 단호하게 못 박고 거절할 정도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줄 아는, 야심보다는 신념과 감성으로 움직이는 어떻게 보면 노형진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정치인이기도 하다. 회귀전에는 야당이 분열로 인해 뿔뿔이 흩어짐에 따라 묻혔으나 회귀 후에는 노형진의 여러 도움으로 당 내에서 크게 활약하여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될 정도로 성장했다.
특히 서세영이 재수해 입학한 한국대학교의 2학년인 이세창이 노형진의 강의 중 망신당한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사촌형인 이만창에게 노형진을 털어달라고 부탁, 이만창이 노형진의 약점을 캔답시고 경찰을 동원해 미행하자, 노형진은 일부러 미행을 붙인채로 유찬성을 만나 이들을 포위하고, 이를 야당 정치인에 대한 여당의 사찰로 밀어붙인다. 이 사건으로 유찬성은 여당에 대한 약점을 잡는 동시에 야당의 실세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40]
- 최재철
현 방송통신 위원회의 장이자 회귀 전 1부의 만악의 근원. 지상파 방송언론 및 거대 신문사를 넘어 인터넷 언론까지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여당 정권의 실세중의 실세로, 회귀 전 중년의 노형진이 살던 미래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자 대한민국을 막장국가들 수준으로 추락시키고 노형진을 살해한 장본인. 노형진의 언급에 의하면 극도의 미친놈 싸이코패스이며, 보통의 범죄자들은 협박혹은 경고가 먹히지 않으면 다음 행동으로 넘어가지만 최재철은 다른 과정조차 없이 거슬린다→살해로 이어져 더욱 위험한 인물이라고 한다. 때문에 노형진은 최재철의 자금과 세력을 어느정도 깎아먹을 때까지 새론과 자신을 유찬성의 등 뒤에 철저하게 감췄다. 능력은 유능 출중하지만 그 출중한 능력으로 대한민국을 나락으로 빠뜨려 국민들을 불지옥에 내던지면서, 그 과정에서 나오는 각종 범죄수익들을 철저하게 독식했다고.
작중의 위치가 위치다보니 최재철을 파멸시킨것이 1부 마지막 에피소드였을 정도.
노 형진의 권력과 돈과 인맥의 활약과 힘으로 파멸하여 스스로 분신 자살 하다가 실패 결국 3도 4도 화상을 입어 죽어가는 신세로 무너진다
- 홍안수
원래 소설속 역사라면 최재철이 되었어야 할 대통령 자리를 차지한 자유신민당이 민주수호당에 심었던 프락치. 원래 민주수호당의 대권주자였던 문태현이 사고로 낙마하고, 2순위로 올라왔던 또다른 프락치였던 종복만을 노형진이 날려버린 후에 급속적으로 성장해 대선주자가 된 후에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런데 후에 밝혀지길, 단순한 프락치, 매국노를 넘어서 일본의 스파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2부의 만악의 근원 아예 일본 정부조직의 비밀요원명부에 이름이 올라가있는 제대로된 스파이라고.
노 형진의 권력과 돈과 인맥의 활약과 힘으로 파멸하여 현실을 보지 않고 이상을 보며 반란을 일으키다 거하게 실패하고 가족과 함께 도망치다 대한민국 국군에게 검거 체포되어 흉악범으로 무너진다
- 박기훈
홍안수 탄핵 이후 대통령이 된 사람. 노형진과 비슷한 동류로, 사람을 손 위에 올려놓고 조종하는 타입이다.서로 동족혐오한다고
노형진과 손 잡았으면서도 경계하는데 그 이유는 "개인이 국가를 위협할 힘을 가지고 있어서"다.
박송찬이라는 아들이 있다 (자식이 더 있는지는 미지수).
3664화에 갑자기 돌변해서 노형진을 적대한다. "자네가 정치를 못 해봐서 그래"라고 노형진을 무시하기까지 한다. [41][42]
5.7. 검찰
- 오광훈
원래 노형진과 같은 기수의 사법연수원 출신의 비리 검사였지만, 모종의 사건을 쫓다가 독을 마시고 중태에 빠진 후에 작중 시점 3년전에 마약을 못 팔게하려다가 부하들에게 죽었던 중퇴 출신의 조폭인 윤태우의 영혼이 빙의되어버렸다.
사실상 본래의 오광훈은 사망했고, 윤태우가 오광훈이 된 꼴. 노형진이 사이코메트리로 읽은 사건관련 마지막 기억은 '나는 괴물이 아니다. 사람이어야만 한다' 이런 고민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두한 그룹 항목을 참조하면 된다.
진짜 오광훈은 연예인 못지않게 잘 생기고, 키도 크고, 몸 관리도 잘 하고, 똑똑한데다가 집안마저 부자인 다이아몬드 수저. 그 탓에 여자를 갈아치우며 [43] 살았는데 잠자리를 한 여자의 속옷(..)을 모으는 성벽이 있다. 연수원 시절에 노형진을 파벌로 끌어 들이려다가 거절하자 적대 관계가 되었다. 노형진이 윤태우가 빙의한 오광훈과 마주치자 욕부터 했을 정도로 사이가 안 좋다.
당연한 말이지만 중퇴 윤태우가 빙의한 터라 제로부터 다시 공부했다. 노형진이 강제로 시킴. 영어 단 하나도 못했는데 후반부 들어서는 제법 한다.
윤태우는 전과가 있어서 군대를 가지 않았고, 오광훈은 본체가 군대를 갔기 때문에 예비군 훈련만 가면 된다고 한다.군대 두 번 간 노형진만 억울함본인은 시골 출신이며 할아버지 밑에서 자랐다는 언급이 있다. 누렁이(소)가 새끼 낳는 걸 도왔다는 식으로 말하는 걸 보면 농촌 생활 잘 할 듯.
미국에서 사건을 해결하면서 슈퍼스타가 되었기에 미국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종종 끌려간다. 오광훈이 동행하면 웬만하면 협조를 해주는지라.
그뒤 2부에서 부터는 거의 노형진과 투탑으로 움직일정도로 비중이 올라왔으며, 노형진이 만든 스타검사의 수장으로서 후에는 공안검사까지 올라가게 된다.
5.8. 뒷 세계
- 남상진
온갖 비리에 손을 대고 있는 뒷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전문 브로커로 잿빛같은 남성. 정말 돈이 되면 의뢰인이 누구던간에 뭐든지 알선하는 인물이다. 노형진의 군법무관 시절 파고들던 군납비리에서 노형진이 전부 다 밝혀내기 직전 노형진을 제대시켜 수사를 끊어내며 등장, 결국 남상진의 개입으로 인해 군납비리를 책임지는 높으신 분들은 처벌망을 빠져나갔다. 노형진의 약점인 '상식 밖에서의 공격'을 제대로 박아넣은것으로 이 조기전역은 노형진이 회귀 이후 처음 겪은 패배임과 동시에, 이후 나오는 모든 패배를 통틀어도 가장 완벽하게 뒤통수를 얻어맞은 사건이다. 그렇게 군납비리에 그 어떤 힘도 쓰지 못하게 된 채 군을 떠나는 노형진을 비웃으러 왔지만 노형진은 "야, 너 미필이지? 난 니 덕분에 군생활 팍 줄었는데 내가 억울할게 뭐 있냐? 눈물나게 고맙다 ㅋㅋㅋㅋ"를 시전하여 오히려 내 수사는 방해했지만 인생은 도와줬다며 남상진의 작품을 비웃으면서 대립각을 세운다.
다만, 마음에 들지 않는건 마음에 들지 않는거고, 노형진 입장에서는 '군대를 빨리 전역시켜준'점에서 반쯤은 은인이고 남상진 입장에서는 '돈만주면 고객'인데 정작 노형진이 대한민국 최고의 거부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적대관계로 만나지 않고, 오히려 노형진이 막강한 금력으로 잘만 이용해 먹는다.(...) 마음에 안드니 나름 바가지는 씌울테지만, 노형진 입장에서는 풀기 어려운 일을 돈만으로 해결할 수 있게되니 드물게 자주 부려먹는 편. 다만 남상진도 노형진의 정의감을 이용해 자신에게 닥친 문제의 해결을 위해 끌어들이는 등 말 그대로 서로 이용하고 이용당하는 이해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주인공이자 법조계의 괴물인 노형진을 상대로 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을수 있다는점에서 브로커계의 거물이란걸 알수있다.
2부에서도 자주 만나는데 특히 최신판에서 2022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관한 정보를 넘겨 주면서 분량이 늘어났다.
- 안당
한국 화류계의 큰어르신. '침묵'을 무기로 수십년을 쌓아올린 영향력은 현재는 마음만먹으면 정계를 보내버리는걸 넘어 정당레벨을 뒤엎어버릴 수 있을정도로 모였다.
그로 인해서 후계자 문제로 마음고생중.
본인은 자신의 가게를 자신의 은인에게 주려고 생각중으로, 그 '은인'을 알고있던 노형진에게 낚이면서 인연이 생긴다.[44]
노형진이 어디가서 말로 지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분 앞에선 혓바닥을 놀려본들 본전도 못뽑고 발리기 일쑤.
스토리가 진행되고 시간이 흐름으로서 끝내 임종을 맞이했다.[45][46] 다만, 초반에는 안당이 사망하기까지 최소 10년은 남았고 그마저도 교통사고로 사망한 거라 이번 생은 더 오래 살 거라고 언급되었는데 도리어 회귀 전보다 훨씬 빨리 사망했다.(나비효과?)
- 한만우
조폭. 쿠데타를 일으킬 방도를 요청하며 노형진을 고용한다. 직업이 직업인만큼 불법적인 일을 다루지만 어느 정도 선은 지키는 편이다. 쿠데타를 일으키려고 한 것도 마약과 인신매매를 주도하려는 윗선이 마음에 들지 않아 그런 것이다. 이후 서울 전역을 다 먹었다. 경호 업체를 차리면서 양지화에 성공했다.
- 천성계
여러편에 걸쳐서 싸우는 초대형 빌런 중 한명. 중국계이며 현금의 황제라고 불릴 정도로 돈이 많다. 그 돈 대부분이 범죄로 벌어들인 것일 뿐.
중국계와 엮인 초대형 범죄면 꼭 이 인간이 흑막으로 등장하며, 저지르는 범죄 하나하나가 현실감이 날아갈 정도로 제정신이 아닌게 특징. 노인을 죽이는 요양병원이라던지 천성계를 따르는 스파이가 경찰총장(실제 경찰총장은 없고, 경찰청장을 잘못 알고 쓰신듯)이라던지, 바다 위에서 사람을 해체하는 밀매용 장기 처리 공장등...
5.9. 기타 주요 인물
- 안 보살
노형진이 회귀한 걸 아는 무당 [47]. 사건 조사를 위해 유민택에게 유능한 무당을 소개해달라고 했고, 그렇게 만난 게 안 보살이다. 유민택조차 안 보살을 만나려면 목이 빠져라 기다려야 할 정도로 능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서울에서 한 시간은 걸리는 한적한 시골에 허름한 집에서 산다. 돈 욕심을 보이면 신력이 떨어진다고.
오광훈(윤태우)와 노형진을 만나도록 주선한 사람이다.
노형진이 도운 사건 관계자 중 우영란이라는 여성 무당이 그를 신아빠로 모시고 있다.
- 안기부
딴따라 일보의 총수. 본명은 아니고 개명한 것이다. 권력과 돈에 굴하지 않고 진실만을 밝히는 탓에 매일같이 소송에 걸리고 있다. 노형진은 투자와 소송 대리를 약속으로 협조를 받아낸다.
범죄를 저지르고도 쉽게 잊히는 가해자를 쫓아다니며 근황을 알리는 뒷북 뉴스를 운영한다. "ㅁㅁ살인 사건의 가해자가 심신미약으로 정신 병동에 있다는데 그게 과연 사실일지 알아봅시다~" 이런 식으로.
- 블랙스카이
미국의 민간군사기업. 메디슨 팀은 실력이 최고이며, 한국인이 소속되어 있다. 회귀 전에는 함정에 빠져 게릴라 마을을 소탕했는데 실제로는 평범한 마을이라 민간인 학살로 모두 사형 당했다. 회귀 후는 노형진의 경고를 미리 듣고 조심해서 누명을 벗었다. 화력이 필요할 때 자주 고용한다.
5.10. 기타 사건관계자
- 조혁우 - 박광석에게 학교폭력을 행한 가해자. 회귀 전 노형진의 매형. 최종적으로 살인미수를 얻어맞았지만 당시 미성년자라서 처벌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집안이 풍비박산난다. 1권 첫 빌런이지만 7권 들어서 밤거리에서 삐끼 생활을 하는 후일담이 나왔다. 본래는 나름 잘사는 집안이었지만 사기에 걸려서 수십억을 날려버리는 바람에 쫄딱 망해버렸으며, 전생의 막장상황도 그 영향이 있었던 듯. 노형진이 회귀하여 박광석에게 카운터로 살인미수를 얻어맞은 이번 생에서는 몰락의 시작점이 박광석이였기에 결국 감옥까지 오가는 밑바닥 생활을 하게되면서 정신이 나가버려서 해코지를 계획했으나 그 준비가 우연히 파악되었고, 노형진이 판결을 내린 판사에게의 보복을 꾸미는 것으로 주변 상황을 위장한 다음, 조혁우의 집안을 몰락시킨 사기꾼의 위치를 알려주어 살인미수를 저지르게 하는것으로 살인미수 최고형을 받게 만드는 것으로 완전하게 파멸한다. 운 좋게 출소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그때마다 최우선 복수 대상인 사기꾼의 위치를 알려줄 예정이라고.
- 이규성 - 노형진 중2시절 담임. 성범죄자. 대량으로 미성년자를 협박, 강간했고, 같은반 학생인 윤미영의 상황이 이상하다는걸 본 노형진에게 걸려서 징역. 또한 피해자중에 강소영이 있었기에 이규성을 조지는 과정에서 그녀와의 인연이 생기게 된다. 1권의 범죄자지만 7권 들어서 교도소에서 비누를 주워주는 후일담이 카더라로 전해진다.
- 윤미영 - 노형진의 중2시절 같은반 여자애. 사건 처리 후 전학간다. 추후 결혼했다고 나온다 (노형진은 그녀가 아픔을 이겨내고 결혼했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 이재명 - 초반 박광덕의 학교폭력 사건 이후 법학사 35학점 이수를 이휘 입실한 기숙학원 동실. 당당하게 친일취향을 드러내는 사이코. 2015년 당시 동명이인 정치인의 밉상 이미지가 그대로 씌워진 듯한 캐릭터로[48] 결국 살인을 저질러 장기복역수가 된다.
- 강형문 - 이재명의 패거리중 한명. 노형진의 반격에 다리가 부러진채로 오지에서 야숙을 하게된 상황에서 추위에 떨다가 다른 패거리들이 옷을 탐낸 바람에 살해당한다.
- 강성찬 - 강형문의 부친. 다른 패거리들의 부모의 말에 속아 노형진을 고발했었으나 노형진의 말에 상황을 파악하고 고발을 취하하고 다른 패거리 둘을 살인으로 고발한다.
- 남상주 - 이규성측에 섰던 변호사. 상당히 능력있는 변호사로 나름대로 증거를 숨겼던 노형진의 약점을 조목조목 찔러대는 능력을 보였다. 이후 노형진의 분열공작으로 노형진을 상대로한 재판이 흐지부지되자 노형진을 통해 강성찬측의 변호사가 된다.
- 정윤상 - 증인으로나온 서바이벌 전문가. 본래는 노형진의 논리의 빈틈을 찌르기위해 불린 증인이었으나, 노형진의 유도심문에 걸려서 노형진의 논리를 보강하는 증언을 하게된다.[49]
- 성만구 - 사이비종교인 만민구원파. 통칭 만구파의 교주. 노형진이 직접 상대한 빌런중에서는 몇편에 걸쳐서 싸우게되는 첫 대형빌런[50]으로, 최초에는 사기라는 가벼운 범죄로 엮였지만 그걸 신도들의 집단자살이라는 상식밖의 수단으로 깨부쉈다. 최초로 노형진의 계산을 벗어난 빌런이란 의미에선 기념비적인 녀석. 하지만 결국 노형진으로 인해 막다른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무기가 있다는걸 들키고 정부와 교전을 벌이는(!) 막나가는 짓을 벌이다가 흑막 쪽에서 보내온 사람들에게 살해당했다.
6. 비판
- 법과 법체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부족
배경이 대한민국인데 법률은 판타지로 이루어져 있다. 1화에서는 주인공을 95.85%의 승률을 가진 변호사라고 소개하는데, 애초에 이런 승률도 불가능하지만, 32세의 변호사면 대학 3년 연수원 2년 군대 2년을 "하버드 로스쿨 3년"을 감안했을 때 3년만에 소수점 단위까지 나올 수 있는 승률을 가질 수가 없다. (해당 승률을 위한 최소조건은 23승 1패 23/24=95.83333% 여기서 스웨덴 반올림 적용하였을 때, 95.85%) 기본적으로 소송은 아무리 짧아도 몇 달 이상 걸린다. 한 심급에서만.
또한 어떤 검사가 양형부당으로 3심까지 끌고 간다는 서술이 등장하는데, 공판검사와 수사검사가 분리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검찰 현실과 동떨어져 있고, 3심은 법률심으로 '양형부당'으로는 상고가 불가능하다는 점에 대한 이해 역시 부족하다.
4화에서 주인공은 '파출소'에서 보호요청을 하는데, '파출소'는 순찰을 하는 곳일 뿐 그런 의사결정을 할 권한이나 인력이 없는 곳이다. 수사나 사건 접수, 처리 역시 파출소에서 할 수 없는 사안에 해당한다.
미성년자는 고소할 수 없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고소는 고소권자는 누구나 할 수 있고, 미성년자라고 해서 딱히 제한되지도 않는다.[51] 능력 좋은 변호사가 회귀했는데 왜 이런 기초적인 사실에 오류를 범하는지 의문이다.주인공 설정상으로는 몰라도 작가가 능력 좋은 변호사인건 아니라서사실 이 부분은 이 소설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라 보통 작가가 법조인 경력이 있거나 자문법조인이 꼬박꼬박 자문을 해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매체(주로 드라마지만 소설, 만화도 포함해서)에서 현실 고증이 정확하지 못하다. 심지어 작가가 법조인인 소설[52]을 보더라도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기 힘든데, 극적인 상황을 만들기 위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현실을 날것 그대로 넣는다면 재미가 없고 명예훼손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늘도 여러 법정 드라마와 소설은 현실에서는 말도 안되는 상황을 설정하고 있다. 오죽하면 법학도임을 밝힌 독자가 이 소설은 차마 볼 수 없다.라고 딱 잘라 평가했을 정도.(...)
- 사이다를 가장한 편의주의식 내로남불 전개
369화부터 373화까지 진행된 '사람 한번 죽여 볼 만 하다?' 에피소드의 후반부에서 빌런인 지역 유지가 아들에게 모살당할 처지에 놓이자 의뢰인이 칼을 들고 죽게 만들게 한 후, 주인공이 이를 감추기 위해 상황 조성을 하는 부분에서 논란이 된 바가 있다. 이 일 이후 의뢰인은 시골로 내려가겠다는 뜻을 밝히며 '복수의 맛은 달콤하고도 씁쓸하다.\'는 얼척없는 헛소리를 늘어놓는 부분은 가히 어이가 싹 사라지게 만든다. 뇌비우고 보던 독자들도 뜨악하여 그냥 씁슬하기만 한데 뭐가 달콤하냐, 주인공은 대체 뭔 자신감으로 청계를 비웃었냐, 청계보고 뭐라 하던건 내로남불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제는 이것만큼은 아니더라도 사이다적 전개를 표방한 편의주의식 전개들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는 것에 있다. 이 점은 밑의 내용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 오타와 맞춤법
댓글을 보면 10번에 한 번 정도는 이걸 지적할 정도로 매우 심하다. 맞춤법은 그나마 대충 넘길 수 있지만 오타, 특히 캐릭터 이름을 수시로 틀린다. 정우찬은 정운찬으로 꽤 오랫동안 나왔고 (결국 정우찬으로 굳어졌다), 손채림+손예은이 합체한 손예림이란 혼종이 갑자기 등장한다.심지어 이때는 하필 두 사람과 대화 중인 상황이라 손채림이 말한건지, 손예은이 말한건지 도저히 파악이 안된다. 악역과 선역 이름이 바꿔 나오는 경우도 허다하다.
- 설정 붕괴, 캐릭터 붕괴
사실상 가장 큰 문제이며 많은 독자가 하차하는 부분. 위의 편의주의식 전개가 고질병이 되다 못해 심화되어 나타난 경우라 할 수 있다.
초반설정에서 사이코메트릭스 능력을 얻고 이리저리 실험해 본 결과 물제와 접촉하거나 근거리에 있을 경우 기억을 읽을 수 있다고 했는데 이후에 나오는 장면은 가까이 가는게 아니라 아예 접촉을 통해서만 기억을 읽는게 가능하다는 식으로 전개된다.가령 비닐봉지 안에 있는 증거의 기억을 읽기위해 아주 작은 구멍을 뚫고 접촉을 한 뒤에서야 기억을 일어낸다.
자잘한 것 외에 굵직한 설정도 엄청나게 바뀌고 깨지고 붕괴한다. 대표적인 예가 손채림인데, 75화에는 남동생이 있다고 했다가, 106화에는 한국대 법대를 나온 검사 오빠가 있다고 했다가, 나중에는 외동딸로 변형된다. 또한 손채림과 사이가 나빴던게 손채림의 어머니 vs 노형진의 어머니가 사이가 나빠서라고 1000화가 넘어갈 때까지 수시로 언급하다가 사실 두 사람은 사이가 좋고 아버지끼리 사이가 나쁜거라고(실상은 손하균이 일방적으로 노형진 아버지를 싫어하는) 설정이 바뀐다. 애초에 부모님끼리 사이가 나쁜 걸 어떤 방식으로든 봤으니까 노형진이 그리 생각했을 텐데 어머니끼리는 사이가 좋고, 노형진 아버지는 손하균이 누군지조차 기억 못하는 상황에서 가족끼리 사이가 나쁘다 어떻게 느낀건지, 그런 부분은 당연히 추가 설명이 없고 수습도 없다.
미국에서 손채림과 엠버가 만난 경우도 있는데, 서로 인사하고 웃으면서 사건 해결 잘 해놓고 나중에 재회했을 때는 처음 만나서 반갑다는 식으로 나온다. 이외에도 이미 해결하고 방어장치까지 해둔 사건이 다시 튀어나오곤 한다. 예로 들자면 택시 사업을 해결한 적이 있는데, 똑같은 문제로 택시 사업 에피소드가 훗날 또 나온다. 댓글은 당연히 이 점을 지적했고, 그걸 의식한건지 몇 화 후에 '예전에 해결된 적 있지만'으로 언급하긴 하는데 독자가 보기엔 같은 에피소드에 가깝다.
노형진이 추후 써먹을 것처럼 떡밥을 뿌려놓고 잊어버린 것도 엄청나게 많다. 청계가 기업가 약점을 잡고 휘둘렀는데, 그 약점이 담긴 USB를 노형진은 나중에 사용하겠다며 숨겨둔다. 하지만 먼 미래에 청계 관계자가 장부를 들고 나타났을 때 본인이 숨겨둔 USB는 완전히 잊어버리고 장부 찾아 산만리 하게 된다;; USB는 언급조차 없다.
캐릭터 붕괴도 무척 심한데, 같은 편이던 캐릭터가 적이 되는 게 흔하다. 하지만 그걸 제대로 빌드업하지 않아서 급발진으로 느껴진다. 떡밥을 뿌린 것도 아니고, 좀 전만 해도 하하호호 하던 캐릭터가 갑자기 돌변해서 적이 되는데 어리둥절하다. 우직하고 정의롭던 캐릭터가 마찬가지로 아무런 떡밥이나 묘사 없이 갑자기 권력에 취해서 주인공을 적대하기에 이른다. 무엇보다 이 캐릭터는 노형진과 가깝게 지내면서 그가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 심지어 자기가 시킨 더러운 일을 해결해 준 적도 있는데 그걸 다 까먹고 노형진은 마음 약하니까(네???) 자기를 공격하지 않을 거라고 멋대로 상상하는 멍텅구리가 되어버린다. '상대가 권력에 취해가는 걸 노형진은 전부터 눈치채고 있었다~'라는 식으로 언질만 줘도 수습이 되는데 노형진도 갑자기 변한 인물에 깜짝 놀라버린다. 제대로 된 빌드업 없이 진행되니 급발진 및 설정/캐릭터 붕괴로 느껴지게 된다. 일일연재로선 피할 수 없는 문제기는 하나 수시로 바뀌어 버리니 따라갈 수가 없다.
매력적인 악역도 한큐에 날려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대동 싸움 경우 내분으로 열심히 서로 치고받고 싸우다가 어느 날 갑자기 납치+고문해서 상대를 죽여 버린다. 치열하게 두뇌싸움하고 있는데 총 들고 나타나서 빵야빵야하고 끝나 버렸달까... 이럴 거면 여태 머리로 싸운 이유가 뭔지, 그냥 총 들면 끝이네 싶어진다.
- 사건이 해결이 안되고 똑같은 장면이 반복되는 것 (선역/악역의 단순화)
설정 오류로 볼 수도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다른 문제점인데, 사건이 제대로 마무리 안되고 똑같은 장면이 반복된다. 노형진은 이미 20대부터 분쇄기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한 변호사였고, 30대에 들어서면서 마이스터/미다스의 힘까지 얻으면서 싸워선 안되는 인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주변 인물들은 멍청하게도 노형진을 계속 건드린다.
그가 검찰, 판사, 변호사들 사이에서 칼질해서 해고/퇴사한 사람들이 한 트럭이고 심지어 감옥에 간 사람도 만만치 않게 있는데 학습능력이란 없는 그들은 매번 공격한다. 기자들도 마찬가지인데 명예훼손, 손해배상으로 막대한 금액을 때려 맞고 자살한 기자 수가 두 자릿수가 넘어간다고 하면서 기자들은 매번 노형진을 공격한다. 내 옆 사람이 자살한 걸 알면서 대체 무슨 깡인지.
그리고 악역의 멍청함은 상상을 초월하는데, 미다스가 미국의 대재벌인 걸 알면서도 감히 한국의 쩌리 기업가들이 우리가 투자금을 회수하면 미다스도 우리 앞에서 무릎 꿇을 거다! 이따위로 생각하면서 미다스를 압박하는 미친 짓까지 벌인다. 해당 사건은 3000화가 넘어서 나온 장면으로 마이스터가 미국을 제패하고 세계적인 투자회사로 자리 잡았으며 미다스는 그 누구도 쉬이 건드릴 수 없는 위치가 되었지만 머저리들이 저러고 있다. 미국 대재벌을 상대로 투자금 빼면 벌벌 기겠지!?라는 발상은 대체 어떤 뇌를 가져야 할 수 있는 건지...
또한 송정한 경우는 이미 정치판에서 그를 담그려다가 실패했는데 똑같은 방식으로 (조작과 날조) 공격하는 거에 몇 번이나 당한다. 문제는 악역이 멍청해지는 건 그렇다 쳐도 스토리 진행을 위해 노형진조차 지능이 추락해서 상대측이 공격한다는 걸 알지만 뭘 하려는 건진 아직 몰라서 흠~~ 좀 기다려볼까나~ 이렇게 소극적으로 대처했다가 송정한이 날아갈 뻔했다. 철저한 노형진 성격에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캐붕이든 단순화든).
이런 식으로 사건이 해결 안되고 악역이든 선역이든 학습능력 없이 똑같은 장면을 반복하니 3000화가 넘어갈 쯤 되면 '아, 또 나오네' 하는 생각부터 든다.
7. 미디어 믹스
7.1. 웹툰
자세한 내용은 이것이 법이다(웹툰) 문서 참고하십시오.[1] 정확히는 되살리려 했는데 주인공을 죽인 국정원 요원의 탈을 쓴 폭력배들이 시체를 모든 산들이 담긴 드럼통에 쳐박아 시체를 녹여버려서 부활도 못 시켰다.(...) 때문에 편법으로 회귀를 시킨 것이다. 이쯤 되면 불벼락을 맞아야 할 판[2] 1부 초중반에 중수부장->전직 중수부장, 1부 중후반부 들어선 전직 대법원장에 은혜를 입히고 전관멤버로 끌어들였다.[3] 재계서열 9위.[4] 물론 그런 기업들 거의 전부가 회귀 전 사회에 온갖 해악을 끼친 악덕기업이었다.[5] '대부분'인 이유는 예외가 한명 존재하기 때문. 이 예외가 '살인자가 양심의 가책을 이기지 못하고 자수를 했는데, 정작 문제의 사건은 가짜 범인이 만들어져 판결이 나버린 상태라서 형을 살기는 커녕 정신병자 취급받는' 상태라 아무말 안하면 얼마 안되는 시간동안 잘먹고 잘살수 있는 상황에서 감옥에 들어가기 위해서 변호를 의뢰하는 초유의 사태였기에 반성을 인정한거다. 몰린 이후에야, 그것도 피해자가 아니라 자신에게 사과하면서 매달리는것들을 상대론 얄짤없다.[6] 대표적인 것이 CIA의혹. 마이스터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것은 극소수이며, 마이스터의 일과 관계가 없는 사람/집단 중에서 마이스터의 정체에 대해 알고있는 건 CIA뿐이다. 정체에 제법 가까이 다가온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CIA에게 협력을 요청해서 'CIA의 자금 창구'라는 커버스토리를 준비한 덕분에 그 선 이상으로 넘어서는 사람이 없다. CIA의 기밀까지 남김없이 털어낼 정도로 말도 안되는 첩보능력이 없는 이상 저 커버스토리를 뚫고 노형진을 마이스터로 지목할 가능성은 없는 수준.[7] 1부 후반에서 정당 비자금을 관리하던 곳이 북한 공작원의 기지로 몰려서 덮어버리는 게 불가능해지자 포격으로 건물째로 지워버리는미친짓을 동원해서 덮어버리는데, 노형진은 상상도 못하고 그 광경을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8] 소설 277화[9] 오광훈과 어울려 다니는데 오광훈이 연예인 못지 않은 미남이라 상대적으로 더 오징어처럼 보일 것이다...[10] 노현아의 회귀전 남편인 조혁우가 주동자였다.[11] 서세영과 노형진은 성이 다르기 때문에 둘이 남매라는 걸 알 수 없다. 로펌을 갔는데 여자 변호사가 연상의 남자 변호사를 오빠오빠~ 하면서 부른다고 상상해봐라 (반대여도 이상함). 절대 곱게 보이지 않고 부적절한 관계거나 그에 준한 걸로 의심이 들며 최소한 의뢰인 앞에서는 호칭을 제대로 해야지 회사에서 오빵거리는 변호사를 어떻게 신뢰하나?[12] '판례'문제상 수많은 염전노예 사건의 재판에 있어 큰 영향력을 주는 재판이라 그만큼 영향력이 크고, 원하는 사람이 많은데 맡긴것.[13] 염전 주인[14] 대한민국은 97년이후 사형이 집행된 적 없는 사실상 사형폐지 국가이며. 그 영향으로 갈 때까지 가버린 사형수는 오히려 교도소 내에서 잘먹고 잘살게 되는 꼬라지가 형성된다.[15] 검사다보니 '네 딸 강간이나 당해라'라는 식의 저주를 많이 듣는데 자신에겐 딸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한다.[16] 다만 청계 소속 이었다고 해서 다른 청계 변호사들처럼 인간성을 내다버린 수준은 아니다.[17] 이전 버전에 후계자로 적혀 있었는데 안당의 소원이었던 은인의 후손에게 물려주는것이 좌절된 이후 재단법인을 설립해서 사실상 후계자 자리는 재단의 대표가 되었고. 그 자리에 안당의 오랜 비서가 맏게 됨 손여은은 안당의 활동을 못마땅해 했었는데 이를 눈여겨 본 안당이 감사 겸 자문변호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게 된 것임.[18] 자기는 18살, 자식놈은 21살에 애를 낳았다고[19] 걸그룹 이름은 밀키웨이[20] 185cm[21] 한 손으로 성인 남자를 번쩍 들 수 있다.[22] 이게 어느 정도였냐면, 지하철 타고 한 정거정만 가면 되는 걸 반대방향으로 잘못 탔다...[23] 다만 노형진의 사이코메트리 능력은 모른다.[24] 단 실제로 결혼식을 올린것은 아니고 혼인신고만했다.[25] 결혼식을 이야기가 나오자 청첩장을 뽑다가 먼저 질려버렸다고 한다.[26] 로맨스가 중심이 아닌 법정물, 재벌물이지만 너무 뜬금 없이 나와서 댓글창에 ???가 가득한 걸 볼 수 있다. 작중 내내 노형진이 상대가 누구든 간에 연애엔 관심 없다고 수차례 강조했고 (초반에는 하렘물이었지만 고자남주로 바뀌었다) 손채림 역시도 노형진에게 여자 좀 만나라고 억지로 소개하거나, 서로 간에 친구로 지낸 세월이 훨씬 더 길어서 더 이상 상대를 이성으론 좋아하지 않는다고 서술했으면서 갑작스럽게 결혼해 개연성에 많이 어긋난다. 몇 에피소드 전만 해도 둘이 사귀지 않는다는 걸 확실하게 강조했었다.[27] 결혼 직후 노형진과 손하균이 해당 사안으로 기싸움을 벌이는데, 추후 만났을 때는 일절 언급이 없고 결혼에 실패했다는 회상은 이 다음에 나온다.[28] 아니면 비판에서 지적한 것처럼 설정 자체가 아예 없던 일이 된 걸 수도 있다.[29] 이쯤에서 유영민 나이가 22살로 공개되는데 그러면 노형진과 손채림은 37살이다. 미혼으로 늙어 죽는 주인공이 불쌍해서 대충 맺어줬다가 스토리가 꼬여서 다시 이혼 시켰을 지도...[30] 정확히는 사고친 군인들을 미 본토로 소환시킨 뒤 아무 처벌도 안 하고 전역시킨[31] 장장 1661화가 돼서야 공개됨[32] 작중 사이코패스라는 직접적 언급은 없지만 하는 행동 특징은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에 별 이상한 이유, 적반하장 등등 본 위키의 사이코패스 항목 특징 중 여러가지에 해당하는 항목을 행해 독자들은 그를 보고 사이코패스로 보고 있다.[33] 이건 노형진이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졌기에 막을 수 있었지, 그게아니었으면 알 수도 없고 안다해도 당할 수 밖에 없는 초대형 빅엿이었다. 사이코메트리로 계좌와 비번까지 털어왔기에 작중의 터무니없는 방어가 가능했던것이지 없는상황에선 계좌의 존재조차 알 수 없고, 계좌의 존재를 알아도 손하균의 머릿속에만 있을 비번을 알 방법은 없다. 100억이라는 돈이 1, 2년으로 모을 수 있는 돈이 아닌걸 감안하면 결혼 직후부터 아내를 함정에 빠뜨릴 준비를 해왔다고 밖에 볼 수 없는 제정신 아닌 짓거리.[34] 농담이 아니고 '엄마가 아빠랑 이혼하려 한다'로 시작된 에피소드인데,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칭호가 '그 개새끼'가 된다(...)[35] 손채림의 남동생은 나이상 아직 변호사가 될 수가 없고, 오빠는 검사라고 했다. 그마저도 두 설정은 폐기되고 외동딸이 됐다.[36] 파고들었다가는 재계 서열 10위 안의 대기업 두개와 싸워야했기에 포기한 것[37] 노형진이 대룡그룹에게 도움을 받을일이 생기면 회장이랑 직접 만나서 도움을 받다보니 나올 일이 없다(...)[38] 현실로치면 영화계로 진출하기 시작하던 시절의 CJ그룹이 삼성전자를 가지고 있는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39] 노형진은 새론과 자신이 최재철에게 대항하고 있다는 걸 최재철 본인에게 발각되는 순간 킬러 등을 보내서 쥐도새도 모르게 죽일 것이라고 생각해 유찬성을 전면으로 내세우고 자신은 뒤에서 암약했다.[40] 참고로 이만창은 사표를 내고 도망가는 것조차 거부당하고 야당 사찰의 주범으로 독박을 쓴데다가 그 외 자잘한 비리까지 전부 다 탈탈 털려서 감옥으로 직행했다. 그리고 사건의 시발점을 만든 이세창은 집안의 내놓은 자식이 되어 휴학계를 내고 학교에서 조용히 사라졌다.[41] 상당히 큰 설정붕괴인게 고작 200화전에 노형진과 잘 지내는 걸 넘어서 박기훈의 아들인 박송찬을 돕기까지 했는데 돌변했다. 또한 누구보다 노형진을 가까이서 보고 그가 잔인해지면 한없이 잔인해진다는 걸 잘 알면서도 '내가 대통령인데 설마 공격하겠어~' 같은 안일한 판단을 하는 멍청이가 되어버린다. 원작의 가장 큰 문제점인 설정오류와 급발진으로 멀쩡한 캐릭터 하나 날려버린 셈...[42] 다만 노형진에게 크게 당하는 일은 없었고, 본인과 노형진을 노린 국정원의 계략에서 살아남은 후에는 그나마 다시 양호해진듯 하다.[43] 연수원 시절에 여자동기 3명을 양다리 걸치다가 잘릴 뻔했다고 한다[44] 전생에 안당의 부탁으로 찾았었다. 여담으로 '낚았다'는 표현을 쓴 이유는, 문제의 은인의 후손분이 성직자가 되어버린 상황임을 알고있음에도 알려주지 않았기때문. 안당입장에선 가게 권리를 은인에게 주고싶어도 상대가 원하지 않는데다, 억지로 쥐어준다 한들 가게에 소속된 아가씨들이 전부 나앉게 될 것이 뻔한상황이었기에 평생의 소망을 접어야했다.[45] 2680화. 손예은이 상주였다...[46] 그런데 임종 전부터 안당의 가게를 놓고 대립하던 인물이 있었으나 노형진으로 인해 폭삭 망해버린 다음, 누군가의 의해 사라져버렸다. 오광훈과 노형진의 말에 의하면 안당이 죽기 전부터 계획하고 있었던게 아닐까라고.[47] 대놓고 너 회귀했지?라고 말하진 않고, 두리뭉실하게 알고 있다는 걸 나타낸다.[48] 작가 성향상 의외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당시에는 친민주당계 내에서도 문재인 당시 당대표를 지지하던 소위 친문계열과 친이계열이 미친 듯이 싸우던 시절이었다.[49] 서바이벌 기술 책을 출간한 사람인데 노형진이 그걸 제대로 읽었기에 책을 팔기위해서라도 '그걸 읽었으면 충분히 생존가능하다'는 증언을 할 수 밖에 없었다[50] 만구파가 첫 등장했을때 당시엔 청계나 성화도 대형 빌런으로 나오긴 했지만, 성화와의 싸움은 기본적으로 대룡이 상대하고 노형진은 보조 역할이며, 청계는 아직 본격적인 범죄문제로 싸우지는 않았기에 범죄로 역인 빌런으로는 만구파가 최초다.[51] 고소는 피해자를 비롯한 고소권자만 할 수 있고, 제3자가 하는 건 고발이다[52] 예컨대 문유석 판사의 <미스 함무라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