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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1 19:33:06

이동걸/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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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2.1. 3월~4월2.2. 5월~7월2.3. 8월2.4. 9월2.5. 11월
3. 관련 문서

1. 시즌 전

2. 페넌트 레이스

2.1. 3월~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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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정으로 동정론을 불러일으켰다.

4월 12일 롯데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팀이 크게 뒤지고 있는 5회말에 나와 팀의 3번째 투수로 던지다가 황재균에게 빈볼성 투구를 2번씩이나 던지고 난 뒤 기어코 황재균을 맞추면서 퇴장당했다. 그러나 이동걸은 올해로 32살이 된 8년차임에도 팀내 입지는 불안한, 다시 말해 1군에서의 투구 내용이 매우 중요한 투수[1]로서, 그런 그가 정말 자의에 의해 빈볼을 던졌는지를 두고 야구팬 사이에 큰 논란이 벌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이동걸 빈볼 사건을 참고할 것.

결국 5경기 출장 정지를 받고 1군 무대에서 볼 수 없을거란 세간의 생각과는 달리, 1군에서 계속 잔류 하였으며 4월 25일 5:2로 뒤진 7회초에 등판하였다. 이날 등판에서 2 ⅔이닝 3피안타 2사사구 1실점 1자책을 기록하였고 팀이 9회에 4:6->7:6으로 역전하면서 데뷔 9년만에 1군 무대 첫승을 따냈다! 9년만에 첫승 이동걸 "한번의 기회 간절했다". 그 이후로도 계속 롱릴리프로 나오고 있다.

2.2. 5월~7월

5월 1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 시작 전에 빈볼 논란이 있던 황재균과 화해의 인사를 나눴다.

5월 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유창식이 만루포를 얻어맞고 ⅓이닝 만에 강판 당하자 구원 투수로 올라와 3이닝 투구수 60개 무실점 피칭을 보여주었다. 경기 도중 타구가 손가락에 맞아 멍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마운드를 내려가지 않겠다고 하고 이닝을 꾸역꾸역 먹어주는 모습을 보여서 해설들의 감탄을 샀다.

빈볼 사건으로 말이 많았던 1군 데뷔였지만, 선발이 이닝을 못 먹어주는 한화에서 롱 릴리프로 괜찮은 투구 내용을 보여 주고 있어서 1군에 계속 남아 꾸준히 기용되고 있다. 그런데 팀이 이기고 있는 순간에 올라와서는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해설자들의 말로는 지고있는 상황에 올라와 마음 편한 상태에서 던지는게 익숙해서 그런거 같다더라. 투구 내용은 좋지만 그런 심리적 작용이 있어서 그런지 이후 팀이 지고있을 때에만 기용되는 모습이다.

최근의 한화는 버리는 경기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추격조로서의 등판이 계속되고 있다. 다만 시즌이 갈수록 선발이 점점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동걸의 등판 자체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 그리고 이 문장이 무색하게 6월 17일 경기에서 지고 있을때 올라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웃카운트 한개를 못잡고 내려갔다. 그냥 아웃카운트만 못잡으면 상관없는데 안타에 볼넷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허구연 해설이 '마당쇠 역할도 하고 고생 많았다. 삼성이동걸한화이동걸은 완전히 다른 선수다.' 등으로 극찬한 상태라 허구연에게 완전히 물을 먹인 꼴이 되어버렸다.그 아웃카운트 1개면 7회를 끝내는 상황이였기 때문에 매우 아쉬운 상황. 5일만의 등판인만큼 감이 떨어져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 12일 등판에서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고 내려갔었기에 그 모습과 겹치면 역시 아쉬움이 클수밖에 없었다.

결국 6월 18일자로 한상훈, 조영우, 최영환을 올리면서 1군에서 말소되었다. 송창식이 스윙맨으로 임시선발 역할을 하게되면서 필승조의 과부하가 다시 시작되고 있는 상황이라 팬들은 그나마 가능성이 제일 높은 이동걸이 빨리[2] 멘탈을 잡고 올라와주길 바라고 있다.

2.3. 8월

오랫동안 2군에 있다가, 8월 8일부터 1군으로 콜업되었다. 이미 지난 6일부터 1군 선수단에 합류, 불펜피칭을 소화하며 엔트리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다.#

8월 8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7회 2사 후 박정진의 뒤를 이어 등판, 1⅓이닝 동안 투구수 27개, 1피안타, 2볼넷, 2K를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동걸의 등판 이후 한화는 7회말에 김태균의 2루타로 1점을 냈고, 8회말에는 조인성의 동점 쓰리런 홈런과 김경언의 역전 투런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리고 9회에 이동걸 다음으로 올라온 권혁이 경기를 매조지하며, 이동걸은 승리투수가 되었고 2승째를 챙겼다.

8월 30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연장 동점 상황에서 고의사구 2개로 만루를 만든 후 폭투로 끝내기 실점을 당했다. 고의사구로 만루 상황으로 만든 벤치의 작전능력과 만루상황에서 폭투를 하는 이동걸의 멘탈에 대한 비판이 있다.

2.4. 9월

9월 3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패전조로 올라와 고종욱에게 투런포를 맞았다. 9월 12일 경기에서는 공 한개로 1피홈런 후 바로 강판되었다.

2.5. 11월

11월 30일 결혼소식과 함께 보류선수 명단서 제외되었다.## 최소 내년 전반기까지 던지기 힘들어서 아예 빼버렸다고 한다. 연봉 인상이 유력했는데 보류선수 명단서 빠져버리면서 연봉 인상도 요원해졌다.

3. 관련 문서



[1] 군 입대를 제외한 6시즌 동안 1군에서 23 경기를 뛰었다. 지난해 2군에서 다승왕을 차지했지만, 마무리 훈련을 위해 불참했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광의 무대였다. 그리고 결국 1군 등록 하루 만에 퇴장당하게 된다.[2] 같이 내려갔던 이시찬은 28일전에서 이미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