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이동욱 |
나이 | 26(1976년 12월 11일) |
직업 | 노주현 매니저 → 배우 |
본관 | 청주 이씨 |
별명 | 이똥욱[1], 이중인격자[2] |
좋아하는 것 | 김흥수, 안재환, 노정윤, 노형욱, 편들기, 야동 등 |
싫어하는 것 | 노정윤이 고백을 받아주지 않을 때, 정려원이 자신에게 들이대는 것, 박영규의 하숙집에서 쫒겨나는 것, 형욱이가 몰래 야동을 보는 것 등 |
배우 | 이동욱 |
1. 개요
드라마 똑바로 살아라의 등장인물.주현의 초창기 매니저이자, 영규네 하숙 살던 청년. 정윤과는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로, 남몰래 정윤을 좋아했지만 고백하고도 차였다. 정윤은 결국 동욱을 연애 대상으로는 보지 못한 것. 극 중반부에 방송국 감독 눈에 들어서 배우로 데뷔해서 하차했다.[3] 후에 232화 정명 에피소드에서 유명 배우가 되어서 금의환향하는 모습으로 특별출연.
좀 덜렁대고 실수를 하곤 해서 주현에게 종종 야단맞는 모습 때문에 두드러지진 않지만, 사실 별의별 군상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본 시트콤 내에서 거의 없다시피한 숨은 인격자다. 자존심 강하고 비위 맞추기 까다로운 상사 주현과 갖은 빈대짓을 다 하는 과장 영규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면서도 정도를 지키려고 노력하려고 하며, 유일하게 집안의 사고뭉치이자 항상 구박받는 형욱을 이해해주고 보듬어준다. 한편, 정윤을 마음 속 깊이 짝사랑하지만 그 과정에서 아버지 못지 않게 자존심 강한 정윤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면서도 정윤의 행복을 바라며 곁에서 지켜보는 동욱의 모습은 애잔하기 그지없다. 순풍산부인과의 권오중과 비슷한 캐릭터.
[1] 안봉구에 빡친 재환이 술취해서 부른 별명.[2] 뇌응경이 자신을 험담했다고 이동욱을 이중인격자라고 칭함. 그러나 뇌응경이 애초에 먹다 남은 찌꺼기나 반찬 우려먹기 등으로 욕먹을 짓을 했다.[3] 사실 이동욱이 그 당시 자사의 술의 나라라는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어 빠졌다는 얘기가 정설에 가깝고, 극중극으로도 나왔다. 술의 나라 종영 후 MBC의 회전목마에도 주연급으로 참여하게 됐었다. 참고로 응경 역의 이응경도 회전목마에 조연으로 출연했는데, 이 쪽은 하차는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