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23:21:39

페르시안 걸프 프로 리그

이란 프로리그에서 넘어옴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350><tablebordercolor=#002395><tablebgcolor=#002395> 파일:아시아 축구 연맹 로고 화이트.svg아시아축구연맹
주요 축구 리그(중앙아시아)
}}}||
{{{#!wiki style="color: #ffffff; 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2px -12px"
{{{#555555,#aaaaaa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Persian_Gulf_Pro_League_Logo.png
파일:우즈베키스탄 슈퍼 리그 로고.svg
파일:타지키스탄 하이어 리그 로고.png
파일:이란 국기.svg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파일:타지키스탄 국기.svg
파일:오카리 리가 로고.png
파일:Kyrgyz_Premier_League.png
파일:아프가니스탄 챔피언스 리그 로고.png
파일:투르크메니스탄 국기.svg 파일:키르기스스탄 국기.svg 파일:아프가니스탄 국기.svg
전 세계 리그
}}}}}}}}}}}} ||
페르시안 걸프 프로 리그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Persian_Gulf_Pro_League_Logo.png
<colbgcolor=#F07D00> 정식 명칭 لیگ برتر خلیج فارس‎
영문 명칭 Persian Gulf Pro League
창설 1960년대 (지역 리그)
1973년 (타흐트 잠쉬드컵)
1989년 (코즈 리그)
1991년 (아자데간 리그)
2001년 (이란 프로 리그)
참가 구단 수 16개 구단
하위 리그 아자데간 리그
최근 우승 구단 파일:페르세폴리스 FC 엠블럼.svg 페르세폴리스(2023-24)
최다 우승 구단 파일:페르세폴리스 FC 엠블럼.svg 페르세폴리스(16회)
웹 사이트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Persian_Gulf_Pro_League_Logo.png 홈페이지
AFC 리그 랭킹 6위 #

1. 개요2. 역사3. 참가 구단4. 역대 우승 구단5. 우승 횟수6. 페르시안 걸프 프로 리그와 대한민국7. 여담

[clearfix]

1. 개요

이란의 프로 축구 최상위 리그.

페르시안 걸프 프로 리그 우승 팀과 하즈피컵 우승 팀은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며, 페르시안 걸프 프로 리그 준우승 팀은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그리고 리그 3위 팀은 AFC 챔피언스 리그 투 진출권을 획득한다. 페르시안 걸프 프로 리그 하위 2팀은 아자데간 리그[1]로 강등된다. 아자데간 리그는 2부 리그, 이란 세컨드 디비전은 3부 리그, 이란 서드 디비전은 4부 리그에 해당한다.

2. 역사

이란은 19세기 후반 영국석유 회사인 앵글로-페르시안 석유의 엔지니어들에 의해 유전 지대인 남부 해안 지역에 처음 축구가 전해졌다. 이후 축구 인기가 높아진 이란에서 처음 열린 전국 규모의 리그는 1973년에 시작된 타흐트 에 잠쉬드 컵 (Takht-e Jamshid Cup)이었다. 그때부터 2001년까지 이란은 지역 규모 리그 및 컵 대회 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즉 아마추어 리그만 있고 프로 축구도 없었던 셈이다. 그래서 1990년대 툭하면 이란에 쳐발리던 한국축구를 본 기성세대들은 왜 아마추어 리그만 있고 자국 프로 리그도 없어 주전 선수들이 전원 유럽에서 뛰는 나라에게 자꾸만 쳐발리냐[2]며 답답해하기도 했다. 그때 한국은 이미 1983년 프로축구 K리그가 발족한 지 오래이니 당연히 비교되며 답답했을 것이다. 물론 기성세대 이야기였고 당시 스포츠 언론만 해도 이란은 유럽에 30명이 넘는 선수들을 보내 실력이 발전했다고 보도하면서 98년 월드컵만 해도 유럽 리그에는 프랑스 리그 1서정원에레디비시노정윤이 활약한게 고작이던 한국이 불리하다라고 크게 보도하고 있었으며 심지어 일본조차도 이런 보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리그는 1978년 시즌 도중 이란의 이슬람 혁명 때문에 중단되었다. 그 후에도 10년 동안 전국 리그가 없는 상태가 계속되었지만, 1989년-1990년 시즌 코즈 리그 (Qods League)가 1 시즌 진행된 후, 1991년-1992년 시즌부터 아자데간 리그 (ليگ آزادگان , Azadegan League)가 시작 되었다.

2001년-2002년 시즌 드디어 이란 리그가 프로 축구 리그로 출범해서 이란 프로 리그(لیگ برتر فوتبال ایران , Iranian Pro League)라고 이름을 변경하였다. 이에 따라 아자데간 리그가 2부 리그로 격하되었다. 2006년-2007년 시즌부터 공식 리그 이름은 페르시안 걸프 컵으로 바뀌었다.더 나아가 2014년에 이란 축구협회는 최상위 리그의 명칭을 페르시안 걸프 컵에서 페르시안 걸프 프로 리그로 변경했다.

FIFA에서 세계 축구리그 10대 더비 매치로 꼽힌 테헤란 더비가 있다. 테헤란이 연고지이며 무려 1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자디 스타디움을 둘 다 경기장으로 쓰는 에스테그랄 테헤란 FC페르세폴리스 FC가 맞붙는 이 더비는 이란 경찰기동대 및 경찰 대테러부대 등이 출동하며 경비를 설 정도로 엄청난 곳이다.

실제로 10만에 가까운 관중들이 경기 결과를 두고 싸움을 벌이는 일이 자주 벌어지는 통에 이란 정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쌈박질은 아마추어 리그 시절부터 이어진 유구한 전통(...)인데 2000년-2001년 시즌 아마추어 리그인 아자데간 리그 시절에도 현 페르세폴리스 FC의 전신 피루지와 에스테그랄 간 테헤란 더비 경기 중 관중끼리 난투극이 벌어진 적 있어 한국 신문에까지 났었다. 피루지 시절부터 테헤란 더비 난투극은 전통 오브 전통이라 상대 서포터를 못 잡아먹어 안달일 정도.

브라질 유학파로 유소년 시절 유명했던 권준이 2012년 8월 리그 명문 페르세폴리스 FC에 입단하며 한국인 첫 이란 리그 선수가 되었다. 그러나 부상으로 실전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하고 6개월 뒤 팀을 떠났다. 그 후 4년 뒤인 2016년에 오만 리그에서 활약했던 김귀현사나트 나프트 아바단 FC에서 한 시즌을 소화했다. 따라서 이란 리그에 출전한 첫 한국인 선수는 김귀현이다.

3. 참가 구단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Persian_Gulf_Pro_League_Logo.png
2024-25 시즌 참가 구단
{{{#!wiki style="color: #FFFFFF; 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2px -12px"
{{{#555555,#aaaaaa
파일:골 고하르 시르잔 FC.png
파일:215px-Nassaji_2018_logo.png
파일:말라반 FC 로고.png
파일:메스 라프산잔 FC.png
파일:샴스 아자르 카즈빈 FC 로고.png
파일:세파한 SC 로고.svg
파일:알루미늄 아라크 FC.png
파일:에스테그랄 쿠제스탄 로고.png
파일:에스테그랄 테헤란 FC 로고.svg
파일:조브 아한 이스파한 FC 엠블럼.svg
파일:차도르말루 아르다칸 SC 로고.png
파일:트락토르 SC 로고 (2024).svg
파일:페르세폴리스 FC 엠블럼.svg
파일:attachment/틀:이란 프로리그/FOO.jpg
파일:하바다르 SC 로고.jpg
파일:FC 헤이바르 호라마바드 로고.png
<colbgcolor=#FFFFFF,#1F2023> 파일:이란 국기.svg 프로 리그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슈퍼 리그파일:타지키스탄 국기.svg 하이어 리그
파일:투르크메니스탄 국기.svg 요카리 리가파일:키르기스스탄 국기.svg 프리미어 리그파일:아프가니스탄 국기.svg 챔피언스 리그
전 세계 리그 및 대표팀 보기
}}}}}}}}}}}} ||

4. 역대 우승 구단

연도 리그 우승 준우승
1970-71 지역 리그 타지 파스 테헤란
1971-72 페르세폴리스 파스 테헤란
1973-74 타흐트 잠쉬드컵 페르세폴리스 타지
1974-75 타지 페르세폴리스
1975-76 페르세폴리스 호마
1976-77 파스 테헤란 페르세폴리스
1977-78 파스 테헤란 페르세폴리스
1978-79 -[3]
1989-90 코즈 리그 에스테그랄 테헤란 FC 페르세폴리스
1991-92 아자데간 리그 파스 테헤란 에스테그랄 테헤란 FC
1992-93 파스 테헤란 페르세폴리스
1993-94 사이파 페르세폴리스
1994-95 사이파 에스테그랄 테헤란 FC
1995-96 페르세폴리스 바만
1996-97 페르세폴리스 바만
1997-98 에스테그랄 테헤란 FC 파스 테헤란
1998-99 페르세폴리스 에스테그랄
1999-00 페르세폴리스 에스테그랄
2000-01 에스테그랄 테헤란 FC 페르세폴리스
2001-02 이란 프로 리그 페르세폴리스 에스테그랄 테헤란 FC
2002-03 세파한 파스 테헤란
2003-04 파스 테헤란 에스테그랄 테헤란 FC
2004-05 풀라드 조브 아한
2005-06 에스테그랄 테헤란 FC 파스 테헤란
2006-07 사이파 에스테그랄 아바즈
2007-08 페르세폴리스 세파한
2008-09 에스테그랄 테헤란 FC 조브 아한
2009-10 세파한 조브 아한
2010-11 세파한 에스테그랄 테헤란 FC
2011-12 세파한 트락토르
2012-13 에스테그랄 테헤란 FC 트락토르
2013-14 풀라드 페르세폴리스
2014-15 세파한 트락토르
2015-16 에스테그랄 쿠제스탄 페르세폴리스
2016-17 페르세폴리스 에스테그랄 테헤란 FC
2017-18 페르세폴리스 조브 아한
2018-19 페르세폴리스 세파한
2019-20 페르세폴리스 에스테그랄 테헤란 FC
2020-21 페르세폴리스 세파한
2021-22 에스테그랄 테헤란 FC 페르세폴리스
2022-23 페르세폴리스 세파한
2023-24 페르세폴리스 에스테그랄 테헤란 FC

5. 우승 횟수

구단 우승 준우승 우승 연도 준우승 연도
페르세폴리스 16 10 1971-72, 1973-74, 1975-76, 1995-96, 1996-97,
1998-99, 1999-00, 2001-02, 2007-08, 2016-17,
2017-18, 2018-19, 2019-20, 2020-21, 2022-23, 2023-24
1974-75, 1976-77, 1977-78, 1989-90, 1992-93,
1993-94, 2000-01, 2013-14, 2015-16, 2021-22
에스테그랄 9 11 1970-71, 1974-75, 1989-90, 1997-98, 2000-01,
2005-06, 2008-09, 2012-13, 2021-22
1973-74, 1991-92, 1994-95, 1998-99, 1999-00,
2001-02, 2003-04, 2010-11, 2016-17, 2019-20,2023-24
파스 테헤란 5 5 1976-77, 1977-78, 1991-92, 1992-93, 2003-04 1970-71, 1971-72, 1997-98, 2002-03, 2005-06
세파한 5 4 2002-03, 2009-10, 2010-11, 2011-12, 2014-15 2007-08, 2018-19, 2020-21, 2022-23
사이파 3 0 1993-94, 1994-95, 2006-07 -
풀라드 2 0 2004-05, 2013-14 -
에스테그랄 쿠제스탄 1 0 2015-16 -
조브 아한 0 4 - 2004-05, 2008-09, 2009-10, 2017-18
트락토르 0 3 - 2011-12, 2012-13, 2014-15
바만 0 2 - 1995-96, 1996-97
호마 0 1 - 1975-76
에스테그랄 아바즈 0 1 - 2006-07

6. 페르시안 걸프 프로 리그와 대한민국

7. 여담

2020년대 들어 이란 동부 케르만 지역의 팀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부 리그에서만 케르만, 시르잔, 라프산잔의 3개의 팀이 경쟁하고 있다. 이란의 주가 31개인 것을 생각하면, 전체 인구의 5%도 되지 않는 주에서 3개의 팀이 1부에 있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다만 그 중 아직 우승한 팀은 없다.


[1] 2부 리그다. 페르시안 걸프 프로 리그 출범 이전에는 최상위 리그였으나, 출범 이후 2부로 격하되었다.[2] 자국 아마추어 리그인 아자데간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대게 별볼일 없는 2군 급이었다.[3] 이란 혁명으로 인해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