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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 이방간 李芳幹 | |
본명 | 이방간 (李芳幹) |
부모 | 아버지 이성계, 어머니 |
동복형제[1] | 형 이방우 형 이방과 동생 이방원 |
이복형제 | 동생 이방번 동생 이방석 |
배우 | 김상우 (아역) 강신효 (청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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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용비어천가 시리즈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이성계를 비롯한 가별초의 수뇌부가 개경에 있는 동안 동북면을 맡아 오다가 37회에서 처음 등장한다. 이성계의 즉위가 가까워지자 함주에서 개경으로 왔는데, 마중 나온 조영규에게 처음 한 말이 "영규 이놈아, 니 이번에 손 맛 좀 봤다면서?"였다. 등장과 동시에 가볍고 과격한 인물임을 드러냄. 이지란이나 어렸을 적 이방원처럼 찰진 동북 방언을 사용한다. 궁궐에 들어가 군호를 받을 때 이성계에게 "아부지"라고 했다가 이방과에게 지적을 받았다. 또한 굉장히 무식한 것으로 묘사된다. 1차 왕자의 난 이후 자기 쪽 사람들이 공신 책봉을 제대로 받지 못하자 논상행공을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하자 옆에서 박포가 논공행상이라고 수정해준다. 이를 듣고 역시 내 참모야! 라고 감탄하는 부분이 개그 포인트.등장 이래로 이방원에게 가해지는 정치적 견제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고, 사병 혁파에 대해 대놓고 반감을 드러내는 등, 이방원의 가장 적극적 우군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단 실제 역사처럼 제대로 된 대책보다 막무가내로 우기거나 단순한 대책만 마련해서 결국 형한테 '이 생각 없는 녀석'이라고 까였다.[2]무인정사에서 이방원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철퇴를 들고 다니며 무자비하게 상대편을 때려 죽였다. 이근을 끌고 나와서 "야 이 아새끼 누구네?"[3] 할 때의 포스가 후덜덜하다.이방간이 2차 왕자의 난을 일으켰기 때문에 시기상으로는 최종 보스가 되겠지만 역사적으로도 극중 비중으로도 이방간은 정도전에게 크게 미치지 못하 인물이므로 엑스트라 보스처럼 그려질 확률이 높으며 무명에게 이용당한다는 것조차 모른 채로 같이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되었는데 사실 1차 왕자의 난 마무리 시점이 48회로 종영까지 딱 2회 남아 있어서 2차 왕자의 난은 제대로 나올지도 의문이 난무하는 사이 50회 초반부터 척사광-이방지-무휼의 전투로 채우는 바람에 이방원이 왕위에 오르게 되는 사건이 될 2차 왕자의 난은 엑스트라 보스 포지션은 커녕 그냥 스킵되어 버렸다.[4] 게다가 자신들이 불리한 게 정보라면서 찾아간 곳이 비국사였다. 게다가 깨알같이 적룡과 마주할 때 무명의 최고 간부 중에 하나인 육산이 보고 가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 다만 어쩔 수 없는 게 그때까지 무명이 이방원을 지원하고 있는 데다가 비국사가 무명의 조직인 것을 전혀 몰랐을 테고 화사단은 1차 왕자의 난 때 모조리 도륙되어 조직 자체가 사라졌으니 갈 곳이라곤 비국사 밖에 없었다. 또한 이방간이 정보를 받을 때 적룡의 성격상 왜 그 정보가 필요한 지 반드시 알아내려 하기 때문에 정변 계획을 다 파악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무명이 어떤 조직인가. 적대적인 인물에게 일부러 지원해 주는 척 하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불리하게 대신 계획했을 수도 있다. 애시당초 60명이라는 무모한 인원수 자체가 무명의 개입으로 그렇게 되었으리라고 추측된다."2년 후"라는 자막과 함께 옥사에 갇혀 있는 채로 방원과 대면한다. 꼿꼿이 앉아서 이방원을 노려 보며 매우 호방한 목소리로 "제발 날 좀 살려다오"라고 한다(...). 어투와 하는 말의 괴리가 커 방원도 이걸 지적하니 함주 사나이의 기백을 버릴 수가 없다고 한다.3. 여담
강신효[5] 배우는 1989년 생으로 동생 역으로 나오는 유아인보다 3살이나 어리다.4. 관련 문서
[1] 이외에도 대사를 통해 다른 형제들이 언급은 되지만 등장하지 않는다.[2] 참고로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이방간은 2차 왕자의 난을 일으키고 대궐에 연통을 넣어 자신이 군사를 일으킨 것에 대한 지지를 얻으려고 했으나 아버지인 이성계는 彼如牛人. 즉 소같이 미련한 놈이라고 깠고, 이방과는 무기 버리고 항복하면 목숨은 어떻게든 살려 줄 테니 빨리 항복하라는 대답을 들어야 했다.[3] 박포가 이에 응답하며 "이근입니다. 대군 마마!"라고 한다. 바로 이방간이 이근을 철퇴로 죽이곤 "방원아, 이근이란다. 하하하!" 하면서 웃고, 거기에 따라 이근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태우면서 웃는 이방원도 이 장면의 백미다.[4] 대사로 간략히 언급은 되는데, 고작 60명으로 무모하게 일을 벌였다. 아무리 무휼이 없었다지만 정권을 뒤집기엔 턱없이 적은 숫자여서 방원도 비웃었다.[5] 아이리스 2에서 백산의 비서이자 경호원 역할을 하던 바로 그 장철의 배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