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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53714><colcolor=#fff> 현궁 이벨린 마르시아 | |
웹툰에서의 모습 | |
이름 | 이벨린 마르시아 |
나이 | 불명 |
성별 | 여성 |
이명 | 현궁(玄弓) 녹보석의 궁사[1] |
소속 | 청의 눈 |
직위 | |
위계 | 성위 (7레벨) → 극위 (8레벨 육체능력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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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약먹는 천재마법사의 등장인물.발칸시의 에이전트로 활동하는 흑발녹안의 궁수. 일명 '현궁'이라 불린다. 채소를 키우는 것이 취미이며, 직접 키운 채소를 시장에서 팔기도 한다.
2. 성격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고절한 무위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그녀는 폭력이라는 수단 자체를 선호하지는 않았으니까.
이벨린 마르시아를 움직이는 것은 힘의 논리가 아니라, 절대다수의 사람들을 위한 의무와 긍지다.
그녀와 같은 천고의 궁사가 에이전트라는 특무기관에 묶여 있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그녀 자신의 의지.
스스로의 재능과 무위를 질서라는 규칙 아래 놓아두어야 한다는 판단의 결과였다.
그 기지가 더할나위없고 고되고 고결한 것이라는 사실은 인정했다.
인수인계 (9)
전투 시에는 그 누구보다 예리하고 한없이 냉정한 모습을 보이지만 평소에는 소박하면서도 꽤 맹한 성격. 집무실에 텃밭을 들일 정도로 털털하며 무슨 일에나 크게 집착하지 않는다.이벨린 마르시아를 움직이는 것은 힘의 논리가 아니라, 절대다수의 사람들을 위한 의무와 긍지다.
그녀와 같은 천고의 궁사가 에이전트라는 특무기관에 묶여 있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그녀 자신의 의지.
스스로의 재능과 무위를 질서라는 규칙 아래 놓아두어야 한다는 판단의 결과였다.
그 기지가 더할나위없고 고되고 고결한 것이라는 사실은 인정했다.
인수인계 (9)
3. 능력
활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8레벨 육체능력자. 수 킬로미터에 가까운 초장거리 저격부터 수천개의 화살을 통한 융단폭격까지 활과 화살로 할 수 있는 모든 기술의 정점을 보여준다. 맨손으로 화살을 던지는 투척, 손목 부착한 단궁을 사용하는 속사, 몸보다 큰 대궁을 통한 저격 이렇게 세 가지 방식으로 화살을 쏜다. 후자로 갈수록 위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특히나 대궁을 이용한 저격은 복마전 최상위권 강자인 마이아 렌슬렛도 방어에 실패했고 8레벨 레녹도 막을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았다. 대륙 전체를 통틀어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궁사라고 한다.일반적인 궁사와 달리 화살 한 자루로 7레벨 전사를 압도할 정도로 근접전에서도 매우 강하다. 7레벨 시절이던 항하사미궁전에서도 죽기 직전까지 몰리긴 했으나 8레벨 강자 둘[2]과 7레벨 강자 한 명을 상대로 상당한 시간을 끌기도 했다.
판데모니엄이 결산을 하는 장소를 이지스 특무기관과 강습할 당시에는 마이야 렌슬릿이 지키는 박사의 발명품인 신상을 기어이 저격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기계도시의 집행관 커리큘럼을 수석으로 수료했다고 한다. 때문에 집행관 특유의 습관이 전투에 옅게 남아있다는 묘사가 존재한다.
8레벨 시점 레녹의 언급에 따르면 이벨린과의 승산을 점쳤을 때 자성영역을 전개하면 반반, 우로보로스까지 전개하면 낙승이라면서도 변수를 생각해야할 정도라고. 애초에 천외천 재능을 가지고 있는 레녹이 패배할 거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필승을 자신하기는 어려울 만큼 까다롭고 난해한 상대라고 평할 정도면 이미 실력이 증명된 셈이다.
3.1. 소우주
거리를 두고 조준해 명중이란 결과를 만드는 궁술을, 단 하나의 공정으로 압축해 휘두른다면 이러할까.
인수인계(9) 중
인수인계(9) 중
- [관성편향(慣性偏向)]
관성을 조작해 화살의 궤적을 바꾸고 속도를 조작한다. 이를 통해 날아가는 화살의 방향을 연속으로 꺾거나 강한 중력장을 일으켜 주위의 상대를 끌어들이는 등 다양하게 활용한다. 크로켄과 올리비에라[3] 그리고 마이야[4] 이외에는 흠집조차 내지 못했던 레녹의 갑각방패를 꿰뚫는 기예를 보여준다.
8레벨에 오른 레녹의 우로보로스로도 완벽하게 분석이 불가능하다. 단순히 관성을 다루는 능력이 아니라 다른 무언가도 있다는 것.
4. 작중 행적
레녹이 간 야채시장에서 첫등장. 실드를 치고 있던 레녹의 마력을 한번에 꿰뚫어본다. 이후 샬로테 공장 작전에서 재등장하여 크로켄의 공격을 막아 당시 반의 모습이었던 레녹의 목숨을 구해준다.이후 정식으로 청의 눈에 가입해 활동한다.
금제율령이 풀리며 에이전트 이외의 다른 특무기관들이 음지의 일에 개입할 수 있게 됐고, 에이전트를 견제하려던 찰나, 이때 이벨린이 북대륙 항하사미궁의 일로 예정된 연가보다 오래 머물러 있자 이를 빌미로 이벨린을 명목상 해임 - 정직 처분을 시켜버린다. 이로 인해 청의 눈 활동에 집중하는 모양. 해임됐을 당시에는 엄청나게 좌절했으나, 정작 에이전트 국장 그레타 위더힐드가 에이전트에 복귀하라고 전화 걸어도 안받는다고. 에이전트 복귀 의지가 강하긴 하지만 지금 당장은 청의 눈 활동에 집중하려고 하는 모양.
판데모니엄 중간 결산 편에서 크로드 아즐란과 함께 이지스 특무부대를 돕기 위해 특급 전력으로 참전하여 판데모니엄을 습격하면서 모습을 드러낸다.[5]
5. 인물 관계
- 레녹
레녹에게 이성적으로 호감이 있다. 블레이저 마탑 에피소드때 레녹이 타티아나를 섭외하려 하자 질투한 것을 시작으로 항하사미궁 때는 갭 모에를 보여준다(...).
이벨린이 녹보석의 궁사로서 청의 눈에도 소속되어 있다는 것을 레녹이 알게 된 후 레녹이 자신의 이중 신분을 처음으로 밝혀서 당시 레녹의 네 가지 신분 레녹, 반, 에반 바일런, 에반 마르티네스 중 반과 청의 눈과 협력한 에반 마르티네스가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항하사미궁 편을 지나면서 레녹의 저열하기 짝이 없는 육체능력, 더 나아가 레녹에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는 것을 보며 그 이상으로 좋지 않은 몸상태도 어느 정도 눈치채고 있다. 반과 빅터와의 연관성을 의심하며 공방을 나눈 끝에 레녹의 결심을 듣고 그의 방식을 존중하기로 한다.
레녹 역시 이벨린의 성품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내심 믿고 의지한다. 레녹이 언제든 신분을 바꿔 떠날 수 있는 거냐고 쓸쓸해하자, 레녹은 만일 반이나 에반의 신분을 버리게 되더라도 연락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상대로써 그 인연을 어느 순간에 끊어버릴 일은 없다고 한다. 또한 레녹이 자신의 목적을 처음으로 밝힌 상대도 이벨린.
- 라피스
주시자로서 활동하며 청의 눈을 이끄는 그녀를 높게 평가한다. 라피스도 포옹으로 인사를 대신하는 걸로 보아 상당히 각별한 사이.
6. 기타
- 채소를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거의 병적인 수준이라 채식 관련 기어스를 가지고 있냐고 오해받기도 한다. 덕분에 독자들 사이에서 비건, 엘프,
초식깐프,채소궁사등으로 불린다.[6]
- 혈통과 관련된 복선이 있는데[7] 특유의 채식 취향이 이와 관련되었을 확률이 높다고 언급된다. 이후 주티야에 의해 외뢰족의 궁수라고 불려 혈통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한번 등장하였다.
- 20살이 되기 전에 에이전트에 입관하였으며 당시에도 궁술에 있어 비견될 자가 없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기계도시 집행자 육성 프로그램 수석 졸업, 방위군 특수부대 중령으로 전역이라는 화려한 스펙을 지니고 있다.
- 판데모니엄에 유독 적대적이다. 물론 에이전트로 활동하면서 자주 충돌한 탓에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판데모니엄 못지 않게 에이전트와 충돌하는 카르텔과 비교하면 판데모니엄을 향한 적대감이 더욱 부각되는 모습이 두드러진다.
- 출신지가 어디인지는 불명이나, 태생이 대륙 바깥에서 온 종족이라고 한다.
[1] 청의 눈에서 부르는 이명, 본인은 질색한다.[2] 발락 오에돈과 노라.[3] 폐쇄구역에서 광요마법을 다루던 과거의 올리비에라다.[4] 시기상으로는 이벨린보다 늦게 해낸 일이다.[5] '브로큰 애로우'라는 코드 네임을 사용한다.[6] 그리고 회담 에피소드에서 실제로 장생종인 엘프족이 등장하였다![7] 동방 외래족 출신으로 추측되며, 블레이버 마탑에 혈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