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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곡 Morro, Master of Wind

1. 개요2. 특징
2.1. 외형2.2. 성격
3. 작중 행적4. 인간 관계5. 전투력
5.1. 재능5.2. 능력
5.2.1. 빙의 이후
5.3. 약점
6. 평가7. 어록8. 여담9. 제품

[clearfix]

1. 개요

홈페이지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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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는 유령 군대의 대장이에요. 한때 그는 마스터 우의 제일 가는 제자였으며, 바람의 마스터로서 그린 닌자가 되기 위한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모로의 내면에 깃들어 있던 어둠의 기운과 스핀짓주 황금 무기가 그를 악의 길로 이끌고 말았죠. 힘에 대한 욕망을 포기할 수 없었던 모로는 최초 스핀짓주 마스터의 무덤을 찾아 떠난 후 자취를 감춰 버렸어요. 사실 아무도 몰랐지만, 그는 다름 아니라 저주의 땅으로 사라져 버렸던 것이에요. 이제 그는 저주의 땅에서 벗어나 닌자고를 점령하려 하고 있어요.
바람의 마스터 모로는 과거 마스터 우의 첫 번째 수제자였어요. 모로는 재능이 뛰어났고, 우는 그가 그린 닌자의 길을 가게 될 것으로 믿었어요. 하지만 결정의 순간에 스핀짓주의 황금 무기가 모로에게 반응을 보이지 않았어요(훗날 로이드에게는 반응을 보였거든요). 우는 모로에게 그린 닌자가 되기를 포기할 것을 설득했지만, 격분한 젊은이는 그 말을 듣지 않았어요. 모로는 최초 스핀짓주 마스터의 무덤을 혼자 힘으로 찾겠다고 길을 떠났으나 절망의 동굴에서 목숨을 잃고 말아요(동굴 안에 있는 폭발성 간헐천 때문에 죽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도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저주의 영역으로 사라져 버렸죠. 훗날 모로는 탈출하여 로이드의 신체를 홀려 지배했으며, 유령 군대를 이끌고 닌자고 세계와 싸움을 시작했어요. 결국 프리에미넌트[3]가 모로를 물 밑으로 끌고 들어갔고, 그는 유령의 형태가 파괴되어 사라지고 말아요.
}}}}}}

레고 닌자고의 등장인물. 《고스트 닌자고》의 메인 빌런으로, 고스트 군단의 사령관이다.

2. 특징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MoS53MorroSmirk.png
모로는 내가 처음으로 받아들인 제자였다. 하지만 그 아이를 만난 건 가장 후회되는 일이야. 그때는 그 애가 혼령이 되기 전이었어, 내가 그 애를 찾아낸 건 아니었다... 그 애가 날 먼저 찾아왔지. 모로는 자만심으로 가득 찼어. 난 큰 실수를 한 것 같아 점점 두려웠지. 그린 닌자를 정하는 건 내가 아니라 바로 운명이었으니까... 황금 무기는 로이드 때와는 달리 아무런 반응이 없었지. 결국 모로는 선택받은 자가 아니었던 거야. 그 때 난 확실히 깨달았다.

자만심으로 가득한 자는 가르칠 수 없다는 것을.
모로의 과거를 언급하는 마스터 우
마스터 우의 첫 번째 제자였지만, 타락하여 그의 곁을 떠났다.

2.1. 외형

파일:애기모로.jpg
파일:모로현재.jpg
<rowcolor=#ffffff> 모로의 도복

그린닌자와 거의 판박이 수준의 디자인을 갖고 있다.

훈련 도복 그린 닌자 버전 비슷한 도복을 입고 있고 머리에 녹색 브릿지가 있으며 도복 심볼 문양도 그린 닌자와 완전히 동일한 용 모양이다. 정작 우가 준 도복은 아니다. 즉 그린 닌자의 심볼이 박힌 가짜 그린 닌자 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것이다. 어린시절 모로가 입던 옷도 등 뒤 문양은 다르지만 로이드의 zx도복이랑 디자인이 완전히 같다. 왜인지는 불명. 다만 로이드와는 다르게 모로가 입는 모든 도복의 색깔은 죄다 로이드의 녹색 컬러링에서 색이 어둡거나 탁하게 변질된 색으로, 색깔만 탁한 녹색으로 바뀌었다.

재미있게도 고스트 군대 대장직책임에도 전용 복장이 아닌 사복을 입고 있다. 고스트 군단의 모든 유령들은 찢어진 남색 도복을 입고 있지만 모로만 유일하게 전용 녹색 도복을 고수한다.

닌자들의 대선배격 인물이지만 제작진의 트위터에 의하면 모로는 청소년기 때 사망해 버려 자식이 없다. 즉 작중에서 나오는 모로의 외형은 닌자들만큼 어리다는 것이다. 모로를 제자로 두던 시절 우의 외형이 40년 전 선대 원소마스터들과 함께 시곗바늘 형제와 싸우던 시기와 동일한 것으로 보아 모로는 선대 원소마스터들보다 조금 어린 나잇대로 보인다. 현재까지 살아있었다면 50대이상의 중년일 가능성이 높다.

티타늄 닌자고 막바지에 바람을 두르고 등장하는 씬에서는 희미하게만 모로의 모습이 연출되었고, 고스트 닌자고 첫 화에 모습을 드러낼 때에는 그림자나 모래 더미에 빙의하여 모로의 실루엣만 드러났을 뿐이었다. 그 뒤로는 줄곧 이블 그린 닌자 상태로 있어서 모로의 본래 모습은 작품 중후반부까지 가야만 볼 수 있다. 이는 초장부터 바로 메인 빌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작가의 의도일 수 있으나, 정작 제품을 통해 모로의 모습을 매우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애니 외형과 제품 외형 간 차이가 있다. 망토와 마스크는 제품에서는 존재하지만, 애니에서는 한 번도 착용한 적이 없다.[4] 전사들의 갑옷도 작중에서는 이블그린닌자 갑주에 덧입어 오랫동안 착용하고 다녔지만 이블그린닌자가 들어있는 두 제품[5] 전부 그런 갑옷은 없었다.

또한 제품에선 얼굴파츠가 클리어 파츠로 되어 있는 반면 머리카락 파츠는 불투명한 검은색이라 함께 끼우면 얼굴이 심하게 어두워진다. 그래서인지 이후 나온 유령 피규어들은 전부 안면 부분을 불투명하게 프린팅하거나 아예 불투명한 얼굴 파츠로 바꿨다.[6]

2.2. 성격

그 때 난 확실히 깨달았다. 자만심으로 가득한 자는 가르칠 수 없다는 것을.
마스터 우
그린 닌자의 자리를 뺏긴 것도 억울한데. 인정해, 다 있는 데서 인정하라고! 내가 더 강하다는 걸!!
모로

그린 닌자가 되는 것에 대한 욕구가 엄청나서 로이드에 빙의한 자신을 그린 닌자로 여기는지, 외형만 보고 로이드로 착각한 일반인이 사인을 요청할 때 좋아하며 받아주는 모습도 보여주곤 했다. 또한 4명의 닌자와 동일한 역할을 하는 웨폰 마스터를 임명하고, 위 문단에서 상술한 녹색 옷을 입음으로써 그린 닌자인 로이드를 따라하려고 했다.

로이드와 싸울 때의 그의 악인다운 사고가 드러난다. 자신이 더 우월하면서 로이드가 자신의 그린닌자직을 뺏은 것으로 여기며 질투심을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강함을 인정하라는 등 마스터 우와 로이드에 대한 엄청난 인정욕구를 드러내고 있으며 자신과 싸운 적들을 하나같이 무시하는 등 자만심이 엄청나다.

파멸의 지배자를 소환시키는 이유는 닌자고를 파괴하려는 것이라지만, 결국 선택받지 않은 자신의 강함을 억지로 증명하고자 하는 인정욕과 자만심이 가장 크다. 상당히 옛날 사람으로 추정되지만 너무 이른 나이에 저주의 땅으로 가버려 올바른 스승 밑에서 자라지 못해 사고와 동기가 어린 나이에 머물러 있는지 차분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작중에서 가장 화를 많이 낸다. 그래서 작중에서 근엄한 모습은 조금도 찾아볼 수 없다.

파일:나빠요.jpg
워낙 시즌 5에서 맛이 간 모습만 보여줘서 그렇지 디폴트 표정이 웃는 표정인데다 개심한 시점에서 마스터 우에게 장난치는 모습을 보면 원래 성격은 꽤나 유쾌한 모양.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과거

동네에서 쓰레기통을 뒤지며 먹을 것을 찾던 거지 소년이었다. 어느날 마스터 우가 우연히 쓰레기통을 뒤지던 모로를 보게 되는데, 이를 불쌍히 여겨 모로에게 음식을 주게 되고 모로는 나중에 우의 제자가 되어 모든 훈련에 최선을 다해 임했다.

어느 날 자신에게 바람을 다스리는 능력[7]이 있었다는 걸 발견하고 이를 처음 본 우도 이를 신기하게 여겨 모로가 그린 닌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우가 보기에 무술적 재능과 원소 능력 모두 뛰어나 기대가 컸지만, 모로는 그린 닌자가 된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변해가더니 자만심에 빠져들고 행동이 거칠어지고 무모한 행동을 계속하게 되었다.

파일:모로 과거.png
때가 되자 우는 그가 그린닌자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황금무기 네 개로 확인해보았지만[8] 결과는 당연히 무반응.[9][10] 이에 실망한 모로는 자만심과 무모함이 극치에 달하며 타락했다. 그제서야 마스터 우는 자만심으로 가득한 자는 가르칠 수 없다는 걸 확실히 깨닫게 된다. 그러다가 모로는 최초의 스핀짓주 마스터의 무덤을 찾아서 자신이 맞다는 걸 보여주겠다고 하면서 우가 절대로 찾을 수 없다고 말했음에도 막무가내로 스스로 도장을 떠나고 만다. 우는 모로가 돌아오기를 한참을 기다렸지만 모로는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11]

결국 그렇게 삽질하다 청소년이 된 어느 시점에 절망의 동굴에서 사망하고 이전에 해오던 악행 때문인지 영혼이 저주의 땅으로 보내진다.[12]

3.2. 티타늄 닌자고

파일:모로4.png
모로...
티타늄 닌자고의 결말부, 가마돈이 희생해 저주의 땅에서 아나콘드라이 장군들의 혼령이 빠져나올 때 몰래 탈출한다. 회오리와 함께 몇 초 정도 등장하는데 사실상 등장이라기보단 예고 정도다.

3.3. 고스트 닌자고

파일:레고 닌자고 검은색 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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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모로 갑옷.png
내가 갖고 싶은 건 이것 말고도 또 있거든, "너!"

박물관에 잠입하여 경비원에 빙의해 그린 닌자를 호출한다. 이후 로이드가 박물관에 도착했을 때, 경비원의 몸 안에 있던 모로는 로이드를 전시실로 유도해 쇠망치로 공격을 시도한다. 이후 모로는 그의 몸을 남겨두고 방에 있는 의 초상화, 하이포노브라이 동상, 모래 더미와 같은 여러 물체에 빙의해가며 로이드를 무력화시키고 전사들의 갑옷을 차지한다. 이후 자기가 원하는 것은 라면서 로이드에게 옮겨 빙의한다. 이후 우의 찻집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닌자들과 마주한다.[13] 로이드의 옷만 바뀌고 모습은 그대로 남아있어 닌자들이 의심하지 않았으나, 모로가 변장을 풀자 이상한 모습으로 변하는데...
파일:충공깽모로.jpg
왠지 낯설지 않은 바람이군... "저건 로이드가 아니야!"
모로에게 빙의 당한 로이드를 목격한 마스터 우.
그 모습은 바로 모로와 로이드가 융합한 모습, 즉 빙의된 로이드였다. 일명 이블 그린닌자.[14] 그린 에너지는 물론 4원소까지 빼앗은 모로는 닌자들과 압도적인 전력 차를 냈다. 사실 무술 없이도 원소의 힘으로 제압이 가능한데 굳이 맨몸으로 달려오는 닌자들을 무술로 압도하거나, 쟌이 던진다는 수리검에는 귀여워하며 풍차 날개로 보답하고, 토네이도로 닌자 4명에게 에버랜드에서나 볼 법한 허리케인을 태워주거나, 콜을 끌어당겼다가 날려버리는 등 말 그대로 장난치며 갖고 놀았다. 그렇게 적당히 닌자들을 정리하고 찻집으로 침입해 우와 대면한다.
마스터 우: 물러나거라, 니야. 저 자가 노리는 건 나니까.

모로: 정확히 말하면 당신 아버지의 지팡이지!

마스터 우: 니가 전사들의 갑옷을 찾았구나 모로, 하지만 아직 친구들을 소환하지는 못했겠지?

모로: 제자들 실력이 엉망이라서 소환할 필요도 없었지..
사실 모로의 목적은 최초의 스핀짓주 마스터의 지팡이를 탈취하기 위해 온 것이었다. 그 와중 우와 대화하던 모로의 뒤로 기습한 니야가 기지를 발휘해 가구를 무너뜨려 그로기로 만들지만 바로 빠져나오고, 도망치려는 드래곤 전함을 붙잡아 끌어당기다가 니야가 최대출력 래버를 당겨 놓친다. 하지만 곧바로 모로 드래곤[15]으로 쫓아간다.
파일:최스마지팡이.jpg
전함을 재빨리 따라잡아 침입해 콜과 제이를 손쉽게 해치우고 번개원소를 사용하여 배의 대럿 인형이 운전하는 무인 조종 장치를 마비시키고 하부로 내려가 쟌을 처리한다. 이후 카이와 싸우다 배 밖으로 밀어내는 데 거의 성공하지만 우가 지팡이를 문밖으로 던져 전함을 버리고 지팡이를 회수한다.

이후 근처 선술집으로 날아가서 폭주족 불량배들의 당구대에서 지팡이에 적힌 메시지를 다시 읽는다. 모로의 행동에 화가 난 바이커와 패거리들은 모로를 에워쌌지만 전사들의 갑옷으로 레이스를 소환했고 가볍게 처리한다. 이후 레이스에게 양 사부에어짓주 비법서를 찾는 동안 닌자들을 처리하라고 지시한다.

에어짓주 두루마리가 보관되어 있는 고대 도서관에 도착했을 때 , 모로는 로닌이 이미 그것을 훔쳐 스틱스로 도망쳤다는 것을 알고 격노한다. 바로 건물에서 뛰쳐나가려 했으나 경비원 중 한 명이 사인을 부탁하자 흔쾌히 받아주고 강제로 셀카까지 찍었다(...)
파일:에짓.jpg
왜 안 따라와, 수영을 못하나?
스틱스를 내려다보는 언덕에 도착하고, 로이드가 저항을 하기 시작하자 또 다른 부하 소울아처를 부른다. 이후 도시로 내려가 로닌을 마주하는데 닌자들이 있었고 소울아처에게 두루마리를 찾도록 명령한다. 그러나 닌자들이 선수를 치자 유령들을 더 소환하고, 로닌을 쫓아 비법서를 가로챈다. 끝까지 추격하는 카이에게 막다른 길로 몰리지만 사방이 물이라 오히려 수영을 못하는 카이가 궁지에 몰린 셈이 되었다. 이후 모로는 에어짓주 사용법을 처음 보고 단번에 완전히 시전하여 날아갔다.
파일:1000003107.png
반샤와 굴타를 부르고 같이 지팡이에 있는 다음 상징을 해독한다. 반샤는 그것이 구름의 왕국에 숨겨져 있는 성스러운 검 이며, 눈 먼 자의 눈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다고 하며 그 현상에 도달하는 유일한 방법은 통곡의 산을 오르는 것이었기 때문에 모로는 닌자들의 메카 중 하나를 소유하려고 니야의 동굴로 간다. 이후 로닌과 사무라이 메카를 탄 니야와 대치하다 시한폭탄이 전사들의 갑옷에 붙어서 갑옷을 버렸지만 굴타가 메카를 차지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어째선지 곧 비가 내리기 시작해 퇴각한다.
파일:1000005083.jpg
이후 사무라이 로봇으로 통곡의 산을 오른다. 로이드의 저항이 더 강해지는데다 닌자들이 뒤쫓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모로는 부하들에게 로이드를 버리라고 권유받았지만, 바람의 마스터는 스핀짓주 마스터만이 무덤을 찾을 수 있다고 상기시킨다. 이후 반샤를 통해 눈사태로 닌자들의 발을 늦춘다. 그러나 닌자들이 눈사태에서 살아남아 올라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메카를 버리고 부하들에게 그들이 올라가는 것을 막으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닌자들이 먼저 눈먼자의 눈에 도달해 구름의왕국에 입성하고 입구는 닫혔다.
파일:성역의검.jpg
너무 굼떠. 니들 움직임은 다 보이지!
로이드의 계속된 저항으로 점점 더 분개하지만 반샤는 구름 왕국의 수석 작가인 펜윅과 접촉하여 들어갈 수 있도록 거래를 해서 순식간에 성스러운 검이 보관되어 있는 곳으로 프리패스하고, 그때쯤 닌자들을 마주한다. 설상가상으로 로이드까지 방해하면서 카이에게 검을 뺏긴다.
스틱스로 이사하여 로닌의 전당포 잔해에 거주지를 마련하고 빚을 진 로닌을 이용해 검을 회수하고 무덤의 위치를 ​​알아낸다. 그리고 로이드를 가둔 채 몸에서 나와 로닌에게 빙의해 닌자들에게 연락하여 절망의 동굴이라는 거짓 루트를 안내한다. 이는 자기가 그곳에서 죽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파일:로이드는끝이다.jpg
이후 모로는 자신의 목적의 마지막 열쇠인 렐름 크리스탈을 얻기 위해 최스마의 무덤으로 향하고 2번째 수수께끼까지 통과하지만 3번째에서 닌자들과 대립한다. 이때 카이의 꼼수로 모로는 수정에 갇히고 렐름 크리스탈도 선수를 뺏긴다. 이후 빙의를 풀어 수정에서 나온 후 로이드로 닌자들을 협박한다.[16] 의외로 모로도 인간쓰레기는 아니었는지 렐름 크리스탈과 로이드와 맞바꾸는 거래를 성사시키는 과정에서 카이가 먼저 렐름 크리스탈을 던져줬을 때 소년소녀의 정서에 맞게 로이드를 죽이지 않고 놔준다. 폭포로 떨어뜨린 거긴 하지만. 이로써 모로는 그린 닌자의 힘을 버려 더 이상 빙의 시의 강력한 전투력을 구사할 수도 없고 닌자들의 원소 능력도 원위치로 돌아갔지만, 최종 보스 소환이라는 목적을 달성할 모든 열쇠를 획득한다.
파일:그린닌자가  되고싶은 모로.jpg
이후 스틱스에서 렐름 크리스탈로 유령들을 풀어 본진을 마련한다. 우와 마사코는 반샤에게 입구컷 당해 붙잡아 가두고, 로이드로 보이는 사람도 붙잡는다. 하지만 이는 분장한 니야였고, 물의 힘을 다루는 닌자였기에 크게 당황하지만 곧바로 제압하며 조롱한다. 곧이어 니야를 구하기 위해 진짜 그린닌자가 나타나고 로이드와 정면승부를 하게 된다.
좋지, 그린닌자의 힘은 원래 내 거였으니까.
적당히 싸우다 건물을 들어올려 공중으로 이동해 크리스탈을 사수하고자 했지만 로닌의 금화폭격으로 방해를 받는다. 이후 먼저 크리스탈에 도달해 크리스탈을 파괴하고 있는 로이드를 뒤늦게 쫓아가고, 그걸 부수면 아버지를 볼 수 없다며 부수는 걸 망설이게 만든다. 결국 그렇게 시간을 끌다 파멸의 지배자의 촉수가 등장해 로이드를 저주의 땅으로 보내는 데 성공한다.
파일:1000003338.jpg
여왕이 스틱스에 강림하고, 모로는 성스러운 검을 되찾기 위해 로닌과 싸웠지만 로이드가 갑자기 난입하고, 이후 여러 차원을 넘나들며 싸운다. 그 중 우연히 키마 차원으로 떨어졌는데, 하필 키마의 주인공들이 잠을 자는 곳으로 떨어져서[17] 라발이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18][19] 키마에서 나간 뒤에도 계속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다 로이드를 다른 차원에 남겨두고 빠져나오지만 그 사이 파멸의 지배자가 패배하고 바다에 가라앉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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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의 지배자 근처를 떠다니다가 촉수에 붙잡히고 만다. 모로를 붙잡은 것이 단순 우연이었는지 같이 저승길 가자는 의도였는지는 불명. 혹시 몰라 걱정돼서 순찰나온 우가 모로를 발견하고 그를 구하기 위해 다가오지만 모로는 우를 적대한다.
모로: 내가 왜? 이 틈에 렐름 크리스털을 챙겨서 당신이 그토록 아끼는 제자를 구하려고?

마스터 우: 너도 나한테 똑같은 제자다. 그러니 쓸데없는 고집 좀 피우지 마! 넌 강하다 모로. 하지만 여럿이 힘을 합치면 더 강해지지. 내 말을 들어! 내 손을 잡아. 둘이 힘을 합치면 빠져나올 수 있어. 부탁이다, 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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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직전인지라 선택의 여지가 없기도 했지만 우의 본심과 위로를 듣고 흔들리기 시작한다. 허나 이미 탈출하기는 글렀음을 깨달은 뒤 화해의 답변을 한 후 렐름 크리스탈을 건네주고 바닷물에 가라앉아 겁먹은 듯한 표정으로 최후를 맞는다. 옛 제자를 구하지 못한 마스터 우는 그의 이름을 부르며 슬퍼했다.

3.4. 닌자고: 유령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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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 날 잘 보내세요, 사부님."
박물관에서 콜의 실수와 양 사부의 흑마법 때문에 밀랍 동상으로 부활한다.[21] 이번에야말로 묵은 빚을 전부 다 청산하겠다며 우를 만나기 위해 전소된 수도원에 가게 된다. 이후 우와 닌자들에게 양 사부의 계획을 알려주고는 유일하게 자진해서 다시 동상으로 돌아갔다.[22][23]

3.5. 닌자고 타임블레이드

마스터 우의 악몽에서 가마돈, 마사코와 함께 잠깐 등장한다.

3.6. 닌자고 마스터즈

80화에서 로이드에 의해 잠깐 언급된다.

3.7. 닌자고: 드래곤 라이징 시즌 1

새로운 바람의 마스터가 등장하고 로이드가 '전임자를 아는데 네가 더 낫다.'라고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4. 인간 관계


5. 전투력

시즌 5 기준 이블그린닌자화를 하지 않고도 로이드 수준의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블그린닌자화 시 그린 닌자를 확실히 상회한다. 하지만 별다른 혈통이 없는 인간 출신이므로, 작품의 메인 빌런이지만 최상위권보다 확연히 아래에 해당하는 수준의 전투력이다. 포지션상 모로는 중간 보스인데다, 파워 인플레의 영향으로 현재까지 나온 최종 보스들과 비교해본다면 평가가 깎일 수밖에 없다. 아무리 이블그린닌자화를 하더라도, 오버로드나 오메가 급의 존재들과 겨루는 건 절대로 불가능하기 때문. 바꿔 말하면 중간 보스 중에서는 최상위권의 강자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29]

5.1.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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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64b95c> 어린 나이에 본능적으로 원소 능력을 깨우친 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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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 1 대련에서 또래들을 압도하는 모로
잠깐만요, 지금 그러니까 모로가 바람의 마스터인 걸로 모자라서 그린닌자가 될 뻔했다구요?
-고스트 닌자고 제 2화 속 제이의 언급.
로이드 수준은 아니지만 마스터 우제자들 중에서도 유독 재능이 강조된다. 일단 바람의 원소를 발현하게 된 경위부터 남다른데, 닌자 4인방이 골드파워를 공급받고 원소의 힘을 발현하거나, 미친 노력을 통해 원소의 힘을 사용하게 된 니야와는 다르게 모로는 그냥 꼬마 시절에 본능적으로 발현했으며, 또래 아이들을 대련에서 한꺼번에 쓰러뜨리며 무술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마저 과시했다. 이를 연상하듯 닌자 4인방이 다굴이를 치는데도 오로지 무술만으로 4명을 전부 제압했다. 그것도 제다이 사천왕이 연상될 정도로 한 방에 한 명씩 나가떨어졌다(...) 저주의 땅에서도 이러한 능력을 인정받았는지 유령 군단의 사령관이 되었다.

5.2.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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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빙의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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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약점

약점이 액체이다. 이는 모로를 포함한 닌자고 세계관의 모든 유령 공통이다.[43] 어느 정도로 치명적이냐면, 그냥 닿기만 해도 즉사한다.[44] 그래서 물의 속성을 지닌 딥스톤 광석에 약하며, 이 광석이 시즌 5 닌자들의 주무장인 이유이다.[45] 당연하겠지만 비가 오는 환경은 기피해야 하며[46] 해상전이나 해안가에서도 불리하다.

물론 빙의 상태에서는 유령이 아니기에 즉사 수준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약화되는 듯한데, 반샤가 마사코에게 주문으로 원격 빙의를 걸었을 때 마사코에게 물이 묻자 빙의가 해제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블그린닌자 모로가 자기 부하들 이끌고 니야와 대치 중 비가 오자 자리를 뜨자고 말하는 장면이 그 예.[47]

모로 본인은 유령군대의 대장답게 물에 호락호락하게 당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근처 물덩이를 실수로 건드려 자살해버린 레이스 같은 멍청한 케이스나, 물 원소 마스터인 니야에게 허무하게 원콤 당하는 타 유령 잡졸들과 달리 모로는 본인의 원소인 바람이 물에게 상성이 좋으므로 물덩이 수준의 공격정도는 염동력에 준하는 바람 원소능력으로 쉽게 막힌다.[48] 하지만 해일을 사용하는 니야가 본진을 무너뜨려 결국엔 물난리로 인해 패가망신했다. 왜냐면 싸우던 곳이 해상 마을이었고 자기 상관인 파멸의 지배자가 그냥 날아가면 될 것을 자진해서 바다위로 걸어가는 멍청한 짓을 벌였다가 자멸했기 때문.

6. 평가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린 상황에서 스승의 격려와 가르침으로 정신적 성장을 이루어낸, 닌자고 시리즈 최초의 성장형 메인 빌런이다.[49]

성장형이긴 하지만 그것은 최후반부 한정이고, 그 전까지는 다소 전형적인 악역이다. 선택받지 못했다는 점에서 안타까운 인생이긴 하지만 누군가에게 피해를 직접적으로 받아 비참해진 인생은 아니며, 비참하다 하더라도 본인의 안타까운 사연이 닌자고를 해칠 만한 명분이 되지는 않는다. 캐릭터 특성상 로이드의 몸을 멋대로 빼앗아 그린닌자 흉내를 내는 것까지는 어느 정도 이해될 수 있으나 그 이후의 행보가 시궁창이다. 납치, 감금, 협박 등 여러 악행을 벌였으며, 여타 악역들처럼 민간인이 위험에 빠지든 말든 아무 신경도 쓰지 않는다. 무엇보다 가장 결정적인 악행은 파멸의 지배자를 불러들이는 테러행위를 한 것. 특히 최후반부에 파멸의 지배자전에서는 파이토보다도 막나갈 정도로 날뛰었다.

그러나 패배한 후 뇌절이나 미화 없이 화해만 하고 깔끔하게 최후를 맞이하며 퇴장했다.[50] 유령의 날에서도 아주 잠깐 등장했으며, 일절 미화도 받지 않았다.[51]

그래서 캐릭터 자체의 호불호가 거의 없다. 갱생하는 악역이기에 아스피라마스터 첸, 타 만화로 치면 무잔의 사례처럼 일부러 비호감으로 만들지도 않았고, 반대로 후속작의 빌런인 스포일러처럼 미화를 하지도 않았으며, 어느 정도의 사연을 부여한 덕분에 절대악 오버로드와 같은 지나치게 전형적인 서사는 피했다.[52] 중간지대를 적당히 찾은 것이다.

그 외의 호평 요소로는 캐릭터에 대한 연출도 좋지만 대우도 잘 받아서 분량이 매우 많고, 중간보스에 불과하지만 작중에서 그 존재감은 최종보스 수준이라는 점이다. 닌자들은 작품 내내 딴길로 새지 않고 오로지 모로와 대치하기 때문에 김 빠지는 구간이 없으며, 막판에 파멸의 지배자가 최종 보스로 등장하는 와중에도 모로는 로이드와의 대결구도에서 여전히 존재감을 어필했다.

당연히 인기는 아주 많다. 작중 내내 닌자들을 압도해온 능력과 더불어 닌자들의 숨겨진 선배, 갱생한 악역이라는 흥미로운 타이틀과 서사를 가지고 있으며 유령의 날 편에서도 캐붕없이 조력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게다가 고스트 닌자고가 닌자고의 2대 전성기에 속하는만큼 옛적 팬들에게도 여러모로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는 시즌이기에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캐릭터이다.

7. 어록

유령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냐? 난 어디든 들어갈 수 있어!
그럼 내가 시작해주마!
그린 닌자의 자리를 뺏긴 것도 억울한데. 인정해, 다 있는 데서 인정하라고! 내가 더 강하다는 걸!!
좋지, 그린닌자의 힘은 원래 내 거였으니까.
넌 나한테 안 돼, 로이드! 내 힘이 훨씬 더 강하거든! 게다가 난 네 몸에 들어갔다 나와서 네가 뭘 겁내는지 알지! 넌 혼자선 아무것도 못 하잖아! 겁쟁이! 친구들이 필요해? 하지만, 난 아무도 필요 없어!
유령의 날 잘 보내세요, 사부님.

8. 여담

파일:모로유출.jpg* 드래곤 라이징 시즌3 유출본에 모로가 존재함으로써 출연이 확정되었다.

9. 제품



[1] 2020년에 사망한 커비 모로우를 대신해 의 2대 성우가 되기도 했다. 추후 재등장할 시 중복이 불가피할 것으로 추정된다.[2] 변조가 들어가 있다.[3] 파멸의 지배자의 영어 이름.[4] 이는 나다칸의 마스크와도 동일.나다칸은 착용은 했지만 목에 걸치기만 할 뿐, 가린 적은 없다.[5] 모로 드래곤의 공격, 스틱스의 도시[6] 각각 다음 시즌과 다다음 시즌에 출시된 유령 콜과 양사부 피규어는 전부 불투명한 녹색 얼굴 파츠이며, 레거시 버전 유령은 머리가 클리어 파츠인 대신 얼굴에 프린팅이 되어있다.[7] 그런데 아직 작중에서 누가 모로에게 바람의 원소 에너지를 물려주었거나 모로가 어떻게 바람의 원소에너지를 다스리게 되었는지 나오지 않았다. 마스터 우도 처음 보는 능력이라고 하니 이 미스테리는 풀리기 힘들 듯 하다.[8] 로이드가 그린닌자인지 확인할 때도 이 방법으로 확인했었다.[9] 그런데 과거 회상 장면을 잘 보면 불의 검이 아니라 평범한 금색카타나의 모습이다. 대부분은 오류라고 생각했지만, 제작진은 "우가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고 잘못된 검을 나둔건 아닐까?"라고 답해 정말 모로가 그린닌자가 될 운명이었을 수도 있다.[10] 그러나, 구름의 왕국에서 일부러 모로를 그린닌자로 만들지 않았다고 했기 때문에 그럴 리는 없겠지만, 드래곤 라이징에서 우연히 일어난 것을 자신이 한 것이라고 우기는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모로도 설정이 변경되었을 가능성이 있다.[11] 나중에 추가된 설정이기는 하지만 이 때문에 시즌 1에서 우가 닌자들에게 그린 닌자 얘기를 해주지 않은 것과 황금무기를 통해 확인하면 누가 그린 닌자인지 한번에 알 수 있음에도 끝까지 하지 않은 이유가 설명이 되었다. 젊었을 때 너무 섣불리 행동하는 바람에 제자를 잘못된 길로 향하게 만들었기 때문. 물론 니야에게 무기를 통해 한번 확인하려고 했지만 당시에 니야는 그린 닌자는 커녕 닌자가 되고 싶다는 욕심 자체가 없었기에 설령 무기가 반응하지 않아도 모로와 달리 그대로 순응할 것이라고 생각한 듯하다.[12] 사인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시체가 있던 자리에는 케타놀가스가 사방으로 퍼져있어 언제 폭발할 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시체가 발견되었을 때 머리카락과 옷도 케타놀 가스 폭발로 소멸되지 않고 어느정도 멀쩡한 것을 보아 케타놀 가스에 의해 질식사한 것으로 보인다.[13] 이때부터 모로와 로이드의 목소리가 반반 섞인 듯한 목소리가 나오는데, 이를 보곤 제이가 변성기 왔냐는 드립을 친다. 그리고 훗날 실제로 변성기가 온다.[14] 물론 작중에서 이블그린닌자라고 불려진 적은 없지만, 공식 제품에서 그렇게 불려지며 빙의한 모로의 이름으로 대부분 통용된다.[15] 로이드가 모로와 강제로 융합되면서 로이드의 에너지 드래곤도 같이 타락했다.[16] 이때 어째선지 모르지만 로이드도 콜을 제외한 다른 닌자들과 마찬가지로 딥스톤 갑옷을 입고 있었다.[17] 이 때 키마 전용 ost까지 흘러나온다.[18] 레고 애니 최초의 세계관 병합 장면이기도 한데 키마가 닌자고의 16개의 세계 중의 하나라는 뜻이고, 키마와 닌자고 세계관이 어느 정도 연결되어 있다는 것. 이후 키마 출신의 악역이 닌자고에 등장함으로써 확실시되었다.[19] 재미있게도 라발의 성우가 성숙한 로이드의 성우와 같은 남도형 성우다.[20] 이 때 영문판 모로의 대사는 좀 다르다. "You can only save those who want to be saved. Goodbye, sensei." 자신은 구해지길 바라지 않는다는 뜻으로 볼 수 있으며,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해석할 여지도 있다.[21] 그래서 유령 때와는 달리 몸이 불투명하지만 유령 특유의 녹색 아우라는 그대로다. 성스러운 검의 디자인도 손잡이에 달린 것이 보석으로 바뀌었다. 진짜 성스러운 검인지는 불명이나 고스트닌자고 마지막 장면을 보면 로이드가 성스러운 검을 갖고 있었고 이를 박물관에 넘겨줬을 가능성이 있다.[22] 모로는 이미 개심했기에 닌자들을 증오한 다른 악역들과 달리 우호적이었다. 양 사부를 돕는다고 하는 것도 괜히 반항하다 다시 돌아가는 것보다 닌자들에게 양 사부의 계획을 알리는 것이 중요해서 일부러 따르는 척 했던 것 이었다.[23] 여기서 어떻게 양 사부의 계략을 알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본인도 빌런으로서 지낸 시간과 지식이 있기에 양 사부의 계략이 닌자들에게 좋은 일은 아닐거라는걸 직감적으로 파악했을 수도 있다. 애초에 닌자들에 의해 패배한 악당 유령들만 부활한 것부터 수상쩍은 일이었을테고.[24] 모로의 목적은 아군과 일치하지만 로이드는 모로가 갱생한 사실을 모르기에 아군으로 인식할지는 미지수다. 유령의 날 때 모로가 닌자들에게 양사부의 계략과 콜의 위기를 알려주었지만 상황이 워낙 급박한데다가 우가 중재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갔을 뿐, 닌자들 입장에서는 모로가 분명 죽기 직전까지 적대했던 자신들에게 갑자기 협력하는 당혹스러운 상황이다. 모로의 등장이 너무 짧게 나와서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현실적인 시선으로 보면 다른 닌자들은 그저 대립관계에 불과했고 스승과는 사과까지 나눈 사이지만 로이드의 경우 끝까지 최악의 사이로 끝났다. 게다가 드래곤 라이징에서 모로를 간접적으로 디스하는 발언을 한 걸 보면 아직까지 그를 좋게 보지 못한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25] 카이 또한 모로를 아군으로 인식할지는 미지수.[26] 어느 정도냐면 성스러운 검을 얻고 후퇴하는 상황에서 닌자들도 후퇴하는데 카이가 끝까지 자신을 추격하자 모로가 또 너냐며 소리질렀다(...)섭섭하게 왜 그래? 안 반가워? 그리고 둘이 대립하는 상황에 카이가 성스러운 검에 당할 위혐에 처하자 로이드가 자신에게 빙의한 모로의 영혼을 잠시 누르고 몸의 통제권을 잠시나마 되찾았는데 빙의가 안 풀린 상황이라 움직일때마다 모로의 영혼에 의한 저항 때문에 몸이 부들부들 떨리는 상황에서도 카이가 성스러운 검을 가져갈 수 있게 도와주기도 했다.[27] 모로 : 짐승에게 시비 걸기, 최초의 스핀짓주 마스터의 무덤을 찾기. 카이 : 가마돈에게 도전하기, 화산이 폭발하는 와중에도 송곳니 단검을 손에 넣기.[28] 그린 닌자가 될 로이드를 지키는 것.[29] 물론 인간계 원소 마스터 중에서도 손꼽히는 강자로 추정된다.[30] 다만 필중이 아니라 발사하는 방식이기에 피할 수도 있다.[31] 이블그린닌자화 하면 고속비행도 가능하다.[32] 가만히 서서 힘을 모을수록 출력이 강해지는 묘사가 나온다.[33] 이 때문에 파멸의 지배자가 촉수로 묶었을 때 바람을 부스터 삼아 빠져나가는 시도 말고는 할 게 없었다.[34] 영어는 둘 다 Possession 한 단어로 통용되지만 한국어는 약간 의미가 달라서 따로 표기. 고스트 닌자고의 영문명 부제 Possession는 이러한 이중적인 의미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35] 생명체의 경우 숙주의 의지가 미약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빙의가 약해질 수 있다.[36] 굴타가 이러한 방식으로 니야의 메카를 소유했다.[37] 최소 40년으로 추정된다. 우가 젊었던 시절 존재했던 제자이니 말이다. 타임블레이드를 보면 아크로닉스가 우와 대립하던 시절의 우의 모습이 모로를 키우던 시절 모습과 비슷하고, 그 뒤로 40년이 지나고 우는 흰수염이 되었다.[38] 이는 반대로 생각하면 오히려 그 정도의 수련을 한 모로와도 맞대결이 가능한 로이드가 더 대단한 거다.[39] 영혼 상태에서의 모로의 바람은 색이 없지만, 이블 그린 닌자 상태에서의 바람엔 약간의 녹색이 섞여 있다.[40] 묘사상으로 봐도 일반 모로의 바람은 건물을 들어올릴 정도로 강력하긴 하지만 비교적 범위가 한정적인 데 반해 이블 그린닌자의 바람은 거대한 태풍처럼 묘사된다.[41] 실제로도 로이드가 점점 더 강하게 밀어내려 한다는 언급이 나왔다.[42] 물론 강한 모습 그대로 가면 닌자들이 상대는커녕 접근하는 것조차 불가능하고 모로도 자기 능력 쓰면 되고 굳이 모로의 발끝만큼도 못미치는 간부 유령들은 소환할 필요가 없어지게 되므로 밸런스 조절을 한 것으로 보인다.[43] 파멸의 지배자 수하 유령이 아니라 양사부의 저주로 유령이 된 콜이 물을 기피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44] 사실 죽는것은 아니고 저주의 땅으로 강제복귀한다.[45] 컬러링에 검은색이 가장 많이 들어간 도복이 시즌 5 도복이다. 여담으로 닌자복인데도 돌로 만들었다보니 상당한 무게를 자랑해 닌자들이 불평한 바 있다.[46] 허나 빗방울 몇 번 맞고도 즉사당하지 않은 반샤의 사례처럼 극소량 정도는 버틸 수 있다.[47] 모로 자신은 육신이 있는 상태라 상관없지만 부하들 죽을까봐 챙겨주기 위해서일 수도 있으나, 아주르의 갑옷을 입은 상태라 언제든지 또 부하 소환이 가능했다.[48] 다만 처음에는 니야에게 겁을 먹고 뒷걸음질하는 모습을 보여줬다.[49] 가마돈도 갱생한 인물이긴 하나 흑화한 것도 갱생한 것도 전부 타의로 그렇게 된 것이다. 픽셀과 스카일라 또한 초중반엔 닌자들의 적이었다가 돌아선 케이스에 속하나, 픽셀은 애당초 오버로드에게 잡혀 세뇌를 당했고, 스카일라는 처음에는 악의가 없었다만 아버지의 진실을 보고 결국 닌자들의 편에 선 것에 가깝다.[50] 사실상 모로가 빌런으로서 가장 고평가를 받는 이유.[51] 그래서인지 이때 닌자들이 모로와 특별히 어떤 대화를 하는 장면은 안 나온다. 개심했다는 캐릭터성에 맞게 자진해서 죽어서 캐붕도 없다.[52] 물론 오버로드는 절대악 포지션이라 서사가 필요 없는 빌런이다. 특유의 포스와 연출빨로 인기를 얻었던 것. 하지만 후속작에선 이마저도 잃어버려서 망가진 빌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53] 당장 닌자들만 해도 사부의 도움을 받고도 원소의 힘을 깨우치는데 한참 걸렸다. 모로는 다리 길이가 짧은 어린 시절에 본능으로 깨우쳤다.[54] 파이토나다칸도 팬들에게 모로 못지않게 인기 있는 빌런으로 평가받는다.[55] 원소 마스터가 대를 잇지 않거나 후계자 없이 사망하면 그 원소는 자유로이 자연을 떠돌게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