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어처 게임 워해머 판타지의 주요 신격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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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sha[1]the Goddess of the Harvest
2. Warhammer
쿠르노스의 아내라는 점과 자손으로 릴레아스를 낳았다는 사실은 동일하나[2] 엔드 타임 때 딸인 릴레아스에게 독살당했다.판타지 세계관에서는 폭스풀크럼이 그녀의 고통받는 역할을 대신 맡고 있는데 이쪽은 완전히 악마로 전락했다. 이 악마의 정체는 바로 너글에게 사로잡힌 치유의 여신 샬리야로, 엔드 타임에서 아랄로스와 그 일행에 의해 구출되어 원래대로 돌아오긴 했으나 그녀가 풀려난 사실을 숨기기 위해 아랄로스와 동행한 엘프 여사제 칼랄라가 스스로를 희생하여 다음 폭스풀크럼이 되고 말았다.
3. Warhammer 40,000
아엘다리에게 창조신이자 생명의 여신으로 모셔지는 존재. 생명과 수확의 여신, 생식의 여신으로 아엘다리들에게 많은 존경을 받았다.사냥의 신 남편 쿠르노스(Kurnous)와의 사이에서 처녀여신 릴레아스와 신이 아닌 필멸자인 아엘다리를 낳았기에 아엘다리 종족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그는 대장장이 신 바울이 대가를 치르기 전까지 전쟁의 신 케일라 멘샤 케인에게 감금되었다. 아수르얀이 개입한 덕분에 아엘다리와 만신전 사이에는 영원한 장벽이 쳐져서 아엘다리는 케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었으나, 그 댓가로 이샤도 자기 자손들과 영원히 격리되고 말았다. 이 사건 때문에 이샤는 우는 모습으로 표현되고 상징 또한 눈물 흘리는 눈인데, 필멸자 자식들과 헤어진 슬픔을 나타낸다. 바울은 이샤가 흘린 눈물을 제련하여 엘다의 영혼을 보호하는 스피릿 스톤이 되었다.(p.17)
이후 갓 태어난 슬라네쉬에게 잡아먹힐 뻔 했으나 도중에 난입한 너글에 의해 살아날 수 있었다.[3] 하지만 현재는 너글의 집에 감금당해 그가 만든 전염병을 강제로 먹고있으며,[4] 이때 자신이 먹은 너글의 질병[5]에 대한 대처법을 필멸자들에게 속삭여 준다고 한다.[6] 놀랍게도 자애로운 너글은 이를 알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7]엘다 만신전이 전멸한 가운데 어엿이 살아있는 신임에도 엘다측의 취급이 다소 박한데, 아슈란을 추종하는 야수라니, 케인을 추종하는 드루카리, 케고라크를 추종하는 릴리에탄, 인니드를 추종하는 이나리가 있어도 이샤를 추종하는 엘다 분파는 없으며, 케고라크도 인니드 탄생 후에 자신과 케인, 인니드로 이루어진 삼두정을 계획하며 이샤를 빼먹고 있다. 물론 케고라크 입장에선 엘다 만신전 중 살아남은 몇 안되는 신이지만 하필이면 카오스 신에게 손수 구금당해 있는만큼 되찾는게 불가능에 가까우니 일단 물질 세계에 존재라도 하는 신들끼리 삼두정을 계획하는 쪽으로 머리를 굴리는 게 틀린 건 아니지만 엘다 분파 중 이샤를 섬기는 분파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건 이상한 부분이긴 하다. 물론 엘다가 이샤를 무시하는건 아니고, 실제로 예지를 통해 탈로스 발코란이 후일 라나 단드라에서 이샤에게 치명상을 입힐 가능성이 있다는 예지가 나오자 고작 일개 카오스 워밴드의 카오스 로드인 그를 제거하기 위해 피닉스 로드 중 한사람인 제인 자가 직접 출동할 정도로 이샤를 신경쓰고 있긴 하다.
루가나스 크래프트월드의 엘다들은 고향에 치명적인 전염병이 창궐하자 비록 구출은 힘들더라도 이 역병을 치료할 조언이라도 얻고자 너글의 정원을 침입해 이샤에게 접근했으나 전멸하여[8] 결국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너글 정원의 나무가 되어 비명을 지르고 이를 본 이샤를 괴롭게 하고있다.
4. 2차 창작에서
워해머 세계관의 정반대 장르인 2차 창작인 Brighthammer 40,000에서는 카오스의 역할을 엘다 만신전이 맡아서 뒤틀린 엘다가 질서의 신 슬라네쉬에게 구원받을 때 너글에게 구출되는 역할이 되며, 이후 깨끗한 너글의 정원에서 지내게 되는데 수줍어하는 너글과 그런 너글을 마음에 들어하는 이샤, 그런 너글을 놀리는 슬라네쉬 등 묘사가 순애물로 바꿔버리게 되었다(...).반대로 실제 설정을 충실하게반영한 2차 창작도 있다.
[1] Dawn of War 등지에서는 "이샤"로 발음하고 있다.[2] 또는 아수리안의 남편으로 설명되기는 하나 일종의 설정 오류로 아수리안은 주로 그의 딸인 릴레아스와 부부라는 게 정설인 듯하다.[3] 너글은 역병의 신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역병을 견디며 살 수 있는 생명들을 존중하기 때문에 생명의 신이자 수호신의 이면도 지니고 있다. 같은 생명의 신을 해치는 걸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는 이유만으로 카오스 신 코른과 슬라네쉬가 있던 곳에 난입해 그녀를 구출해온 것.[4] 아이샤 입장에선 고문이 따로 없지만 너글 입장에선 엄연한 사랑의 표현이라고 한다.(...)[5] 일단 이샤가 생명의 여신이니 너글의 역병을 먹고 감염되어도 100% 완전 치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샤 본인의 건강에는 문제는 없다고 한다. 참고로 통념과는 달리 너글이 항상 치명적인 전염병만 만드는건 아니고 대부분은 코가 간지러워지거나(...) 눈이 뻑뻑해지는 정도의 약한 질병을 만들어내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한다. 휘하 그레이트 언클린 원 중 하나인 쿠가스가 너글에게 죄책감을 갖고 있는 이유도 쿠가스가 빨아먹어버린 역병이 너글이 진짜 어쩌다 로또급으로 어렵게 만든 치명적인 역병이였기 때문.[6] Codex: Chaos Daemons, 4th Ed, p. 82[7] 너글의 목표가 모든 생명들을 자신의 품에 안기게 할 궁극의 역병의 창조인만큼 치료 가능한 역병을 치료한들 어차피 그 정도의 역병이었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듯 하다. 그리고 너글은 역병도 좋아하지만 역병을 이겨내려는 필멸자의 의지도 좋아한다.[8] 가장 뛰어난 이들로 선정했고 영혼석을 현실에 단단히 묶은 채 정신만 정원에 뛰어드는 안전장치란 안전장치는 모두 동원했으나 너글의 오염에 의해 현실의 영혼석이 부패해 혼이 정원으로 빨려들어와 돌아가지 못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