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묵시록 마이노그라 ~파멸의 문명으로 시작하는 세계 정복~ 異世界黙示録マイノグーラ ~破滅の文明で始める世界征服~ | |
장르 | 이세계 전이, 판타지, 내정, 게임빙의 |
작가 | 카즈미 페후 |
삽화가 | 준 |
번역가 | 손종근 |
출판사 | 마이크로 매거진샤 소미미디어 |
레이블 | GC 노벨 S노벨 |
발매 기간 | 2019. 11. 30. ~ 발매 중 2021. 04. 16. ~ 발매 중 |
웹 연재 기간 | 2017. 11. 01. ~ 연재 중 |
권수 | 7권 6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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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카즈미 페후(鹿角フェフ), 삽화가는 준(じゅん).2. 줄거리
자, 기대해라. 사악과 파멸을
젊은 나이로 병사한 이라 타쿠토는 생전에 열심히 하던 전략급 SLG 『Eternal nations』와 닮은 이세계로 전생하고 말았다. 그것도 사악 속성 문명 “마이노그라”를 이끄는 사신으로서.
“타쿠토 님…… 다시, 둘이서 시작하지 않겠나요?” 눈앞에 나타난 가련한 소녀 마이노그라의 영웅 유닛 “오니(汚泥)의 마녀”, 아투의 말에 타쿠토는 고개를 끄덕이고, 둘만의 새로운 국가가 막을 올린다. 하지만 그들 마이노그라는 “내정 특화로 전투가 어렵다”라는, 사악답지 않은 특징을 지녀 유저로부터 “가장 사용하기 어렵다”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초상급자 대상의 세력인 것이었다……!
— 출처
젊은 나이로 병사한 이라 타쿠토는 생전에 열심히 하던 전략급 SLG 『Eternal nations』와 닮은 이세계로 전생하고 말았다. 그것도 사악 속성 문명 “마이노그라”를 이끄는 사신으로서.
“타쿠토 님…… 다시, 둘이서 시작하지 않겠나요?” 눈앞에 나타난 가련한 소녀 마이노그라의 영웅 유닛 “오니(汚泥)의 마녀”, 아투의 말에 타쿠토는 고개를 끄덕이고, 둘만의 새로운 국가가 막을 올린다. 하지만 그들 마이노그라는 “내정 특화로 전투가 어렵다”라는, 사악답지 않은 특징을 지녀 유저로부터 “가장 사용하기 어렵다”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초상급자 대상의 세력인 것이었다……!
— 출처
3. 발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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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30일 | 2020년 06월 30일 | 2021년 01월 30일 | |||
2021년 04월 16일 | 2021년 12월 18일 | 2022년 07월 15일 | |||
2021년 06월 09일 | 2022년 02월 16일 | 2022년 09월 14일 | |||
04권 | 05권 | 06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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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9일 | 2022년 06월 30일 | 2023년 04월 28일 | |||
2023년 01월 27일 | 2023년 04월 19일 | 2024년 02월 29일 | |||
2023년 02월 22일 | 2023년 05월 31일 | 2024년 03월 27일 | |||
07권 | 08권 | 09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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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8일 | 미정 | 미정 | |||
미정 | 미정 | 미정 | |||
미정 | 미정 | 미정 |
4. 등장인물
4.1. 마이노그라
- 이라 타쿠토
본작의 주인공. 태어나고부터 병약한 몸으로 인해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18년간 병원생활 끝에 인생을 마치고만 불행한 소년. 허나 그런 상태에서도 시뮬레이션 게임『Eternal Nations』(이터널 네이션스)에서 하드코어 문명 마이노그라로 플레이어 랭킹 1위를 달성하고 삶에 만족한 채 죽음을 맞이했지만, 어떠한 우연인지 조화인지 이세계 전생과 동시에 영웅 유닛 아투와 함께 대주계라는 삼림 속에서 죽음 이후의 삶을 연명하게 되었다. 이세계 전생한 이후 본인은 자신의 외형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지만, 아투를 포함한 다른 이들은 검은 사기에 둘러싸인 인간같은 검은 안개로 보이는 탓에 처음보는 사람들이 깜짝깜짝 놀라는 묘사가 나온다.
18년간 병원에서만 지낸 탓에 친구와 사귈 기회가 전혀없어 커뮤니케이션 장애[1]가 있다. 더군다나 때때로 히로인인 아투조차 섬찟해하며 공포를 느낄 만큼 비정상적인 인간성의 결핍을 보이고 있다. 적이 자신과 같은 인간종, 설령 자신과 같은 플레이어라고 할지라도 공감성의 부재로 인해 자신의 평화를 위협하면 가차없다. 오히려 게임 유닛이었던 아투와 이슬라가 인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타쿠토의 비인간성에 흠칫하는 묘사가 나오며, 이때의 타쿠토의 모습은 아투나 이슬라조차 이해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는 검은 안개로 둘러싸인 사신(邪神)과도 같은 괴물로 묘사된다. 의외로 작중 떡밥의 하나.[2][3]
반대로 불행한 삶을 통해 타인의 불행을 감지하는 것은 할 수 있기에 대주계로 피난해온 다크 엘프들을 가엾게 여겨 그들이 배고파하자 얼마없는 마나 자원으로 식량을 생산해 줄 정도로 자비심도 있는 자상한 성격이기도 하다.[4] 또한 카르마가 사악인 마이노그라의 왕이지만 그가 말하는 사악이란 자기자신만을 위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선행도 악행도 상관없이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만을 행하는 자이므로 오히려 혼돈 중립~혼돈 악적인 성향이다.[5]
왕으로서 평소 생활 패턴은 니트(…)에 가깝지만 해야할 일은 확실하게 하고 있으며, 전쟁에서는 지휘까지 도맡는 데다, 사악 속성임에도 불구하고 절대 권력을 함부로 휘두르거나 하는 일도 없고 내정에 충실히 이행하는 덕분에 국민들의 신뢰는 절대적이다.
- 아투
본작의 히로인. 창백한 피부에 적안, 백발의 엘프같은 묘령의 여성. 허나 그 정체는 『Eternal Nations』에서 오니(汙泥)[6]의 아투[7]로 불리는 영웅 유닛이자 마이노그라의 왕, 이라 타쿠토의 절대적인 심복 중 한명. 이세계로 전이한 타쿠토와 더불어 게임의 기억을 가진채 이세계로 함께 전이되었다. 모든 사고체계가 이라 타쿠토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가 싸우고자 한다면 어떤 적이든 분쇄하지만 반대로 적대하고자 하지 않는다면 최대한 싸움을 피하고 친절을 표하고자 한다. 그렇다보니 원래는 순수 사악 속성의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이라 타쿠토라는 억제체가 있는 덕분에 질서 악 성향을 띄고 있다.[8] 또한 일생을 병원 생활로 인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인간성이 결핍되어 있는 이라 타쿠토에 비해 이쪽은 그럭저럭 커뮤력과 인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타쿠토가 보여주는 비인간성에 내심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본인은 평화주의자라고 하지만 전투력과 싸움법이 평화와 거리가 멀다. 입으로 상대방의 조소하며 정신을 뒤흔들고, 등 뒤에서 뻗어나오는 강철보다 단단한 촉수들로 압박하며 겉으로는 여유를 표하나 속으론 일절의 방심도 없는 상대하기 까다로운 타입. 게다가 상대방의 정신을 뒤흔드는 사악한 짓을 매우 잘하기 때문에 아군이 다크 엘프들도 눈앞에 있던 아투가 다 죽어가는 성기사에게 가족을 고문하고 다 죽이겠다고 조롱하며 죽인 것을 보고 새파랗게 질려서는 진짜로 할거냐고 정색하자 아투도 어디까지나 조롱이지 평화주의자인 자신이 진짜로 그럴 리 없다고 부정하긴 했다.[9] 물론 다크 엘프들은 속으로 '평화주의자?' 라고 속으로 물음표를 띄웠지만 무서워서 입밖으로 꺼내지는 않았다.
사실 저런 속성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호전적인 건 아니다. 처음 이라 타쿠토와 맨땅에 헤딩할 처지였을 때부터 둘의 기본 방침은 '짱박혀서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지 말자'였다. 물론 그렇다고는 해도 말투 등으로 인해 오해는 많이 받는 편.[10]
게임이 아닌 이세계로 전생하면서 한가지 특수 능력이 생겼는데, 다름아닌 [능력강탈]. 적을 죽임으로서 그 능력의 일부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서, 사악 속성임에도 성기사를 죽여 성검술을 사용하거나 하는 흉악한 능력. 안그래도 강한 아투를 더 강하게 해준다. 강하기는 하지만 자신의 말로는 전성기 시절의 100분의 1의 힘밖에 없다고 한다.[11] 그럼에도 성기사와 용병들 다수는 상대도 안되는 등 그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성왕국 측에서는 사실상 에라키노나 또 다른 마녀와 동급인 세번째 마녀로 인식되는 중이다.[12]
잠시 에라키노에 의해 세뇌당하여 타쿠토와 적대했으나 타쿠토가 에라키노를 정리하고 TRPG 시스템을 본의 아니게 추방하면서 다시 세뇌가 풀리며 타쿠토의 편으로 돌아온다.
- 이슬라
『Eternal Nations』 마이노그라 문명에서 아투와 더불어 등장한 영웅 유닛. 목재, 식량, 재화 등을 재물로 바쳐 소환된 영웅. 사마귀의 낫, 여성의 유방, 무지개빛 날개 등을 가진, 곤충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영웅 유닛으로 이슬라의 등장으로 인해 마이노그라의 정찰유닛 전투력 0인 족장충[13]을 시작으로 이세계에 있는 모든 곤충형 몬스터들은 빠짐없이 이슬라의 지휘하에 놓이며 여기에 문명 적대관계와 상관없이 전투력이 +2로 강화되는 보정을 받게된다.이거 생각해보면 상당한 민폐다.여기에 자충을 산란함으로서 마이노그라의 생산과 군사를 담당하게 된다.
곤충의 여왕이라는 이명은 장식이 아니라서 여왕같은 기품과 모성을 가진, 본편에 나온 비유를 빌려서 말하자면 국모. 여기에 아투와 마찬가지로 이라 타쿠토와 함께한 게임 기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이도 무척 돈독하다.[14] 아투의 보살핌 아래 니트 생활을 만끽하던 타쿠토에게 호통을 치며 왕은 왕답게 하라며 충언을 하는 한편, 힘들어하는 국민들은 친히 보듬어 주는 자상한 일면까지 그야말로 어머니와도 같은 자애로운 분.
아투도 상당한 강자지만 이슬라도 개사기 유닛으로 악명이 높다. 일명 벌레 러시라고 불리는 수법으로, [섭식]과 [기생산란]을 통해 이슬라의 자체 회복과 적대유닛의 통제불능화 및 일정확률 기생충 소환으로 단 혼자서 인해전술을 펼칠 수 있기 때문. 단지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 레벨이 높아야하기 때문에 초전에 힘을 못쓰는 게 큰 단점. 이는 마이노그라 문명 전체의 단점이기도 하다. 2장에서 일련의 사건[15]으로 인해 안타깝게 사망하고 말았으며, 타쿠토는 자신의 부주의[16]로 인해 이슬라를 잃은 것에 상심하고 후회하며, 분노하여 이세계 정복을 결심하는 계기가 된다.
- 이치로, 지로, 사부로
타쿠토가 마이노그라에 건설한 건물 '진료소'에 포함된 유닛으로 원래는 병과 부상을 고치는 위생병 유닛.[17] 중세시대 의사들이 쓰고 다니는 새대가리 모양 가면을 쓰고 다니며 특이하게도 인간을 좋아해서 동경하고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괴짜들. 매우 수다스럽고 유쾌한 인물들이지만 사악 속성의 마이노그라 소속답게 적에게는 일절 가차없는 이들이기도 하다.[18][19] 능력 면에서는 원래 굉장히 미묘한 유닛들이지만 현재 다크 엘프들이 마이노그라에 소속되어 있고 동맹국으로 폰카븐이 있기 때문에 현재는 상당히 유용한 편이다.[20]
- 다크엘프
이세계로 전이해온 마이노그라에서 생긴 첫 주민들. 본래 대륙 중앙에 있는 땅에서 살고 있었으나 박해를 받고 쫒겨난 자들. 우연히 대주계에 와서 이라 타쿠토, 아투와 만나게 되면서 겨우 안식의 땅을 찾게 된다.[21] 박해당하면서 온갖 수모를 겪었던 탓인지 주민이 되면서 속성이 사악으로 변하자 인간이나 엘프에 대해 엄청난 증오를 품게 되었다. 자신을 받아주고 안주할 곳을 제공해준 타쿠토와 아투를 열렬히 섬기고 있으며 마이노그라의 제1주민이 된다. - 몰타르
다크엘프 중 최연장자이자 다크 엘프들의 장로. 주력으로 삼는 기술은 마법이다. - 기아
다크엘프의 전사장. 누구보다도 자신의 종족을 추방한 엘프, 종족을 납치 및 살해하였던 인간들을 매우 증오하고 있다. 주력으로 삼는 기술은 전투술과 무력. - 에무르
다크엘프의 참모. 여성이다. 주력으로 삼는 기술은 첩보. - 메어리어 엘프루 & 캐리어 엘프루
이라 타쿠토의 시종. 타쿠토가 커뮤능력이 없는 탓에 아투가 "어린 소녀라면 괜찮겠지~"라는 가벼운 마음에 어린 소녀들을 소집했다가[22] 압도적인 사기를 두른 왕을 보고 다들 울던 중에 이 쌍둥이 자매만이 왕을 정상적으로 인식하고 시종으로 뽑히게 되었다.[23] 난민 시절에 어머니의 살을 먹은 기억이 트라우마가 되어 둘다 죄책감으로 인한 자살충동을 느끼고 있었지만, 타쿠토가 둘을 다독여주면서 죄책감에서 해방되고 살고자 결심하게 되면서[24] 시종이 되었다. 이슬라가 소환된 후 모성애가 강한 이슬라가 유독 이 자매를 귀여워하고 있으며 엘프루 자매도 이런 이슬라를 엄마처럼 잘 따른다. 이후 엘프루 자매에 대한 2장의 중대 스포일러 스토리가 있음으로 접기로 작성.
{{{#!folding [ 2장 스포일러 ]세계는 우리들을 정말 싫어하니까 ——우리들도 세계가 정말 싫은 것입니다 ——
2장에서 RPG 게임 브레이브 퀘스터즈에서 이세계로 전이된 게임 캐릭터인 마왕군이 마이노그라 침략을 개시한 사천왕인 플레마인[25]이 이슬라와 싸우고 패배하지만 그로인해서 강제 이벤트가 진행되어 이슬라 앞에 두 자매가 강제로 전이 소환. 플레마인의 자폭으로 이슬라는 두 자매를 자신의 몸으로 폭발을 막아내 엘프루 자매를 지켜낸 대가로 죽음을 목전을 둘 정도로 빈사가 되고 만다.[26] 이로인해 이슬라는 자신의 스킬인 [왕위 계승]을 실행하기로 결심. 자신의 죽음으로 울고 있는 두 자매에게 자신의 몸을 먹어달라고 부탁하며 영웅 유닛으로서의 능력을 이행시킨다. 여기에 플레마인의 자폭 이벤트로 인해 게임의 용사 각성 스토리까지 동작. 세계의 시스템이 오류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왕위 계승]과 [용사 각성]이 동시에 두 자매에게 작동하여 '후회의 마녀 엘프루 자매'로 각성한다. 이로인해 전투력이 전무했던 두 자매의 전투력은 급상승하여 이슬라에 대한 복수심으로 단 둘이서 마왕군과 마왕을 혼자서 박살내는 활약을 선보인다.
언니 메어리어 엘프루은 마녀로 각성하자 [백치감염]이라는 스킬을 각성. 인간은 자아를 잊고, 무기는 공격법을 잊고, 마법은 효과를 잊고, 마검은 저주를 잊고, 성검을 축복을 잊는 등. 유기물, 무기물 상관없이 만물의 모든 것이 백치가 되어 모든 것을 무력화시키는 흉악한 스킬. 디버프 스킬이기 때문에 자신보다 레벨이 높은 상대에겐 효과 발휘까지 늦춰지거나 혹은 무효화될 수 있지만 반대로 효과가 발휘되는 순간 절대무적의 존재가 되어버린다. 단, 방어에만 특화된 능력이라 공격능력은 전무하기 때문에 상대방을 죽이려면 본인이 직접 공격해야 한다는 것이 단점.
동생 캐리어 엘프루은 마녀로 각성하자 [역병감염]이라는 스킬을 각성. 무기물까지 감염시키는 언니와 다르게 유기물체, 생명체 한정이지만 대신 역병으로 부식시키는 디버프 + 도트딜이라는 흉악한 구성이다. 언니와 마찬가지로 상대방과 레벨이 차이가 나면 무력화되지만 도트딜은 레벨 상관없이 작동해서 상시 피해를 지속적으로 받게 된다. 즉, 레벨 차이가 커질 수록 도트딜은 약해지지만 그렇다고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에 재생능력 없으면 장기전이 될 수록 강해지는 능력. 하지만 방어에 특화된 언니와 다르게 공격에만 특화되었기 때문에 자신을 지킬 수단이 전무한 것이 단점.
여기에 강대한 능력에 플러스 작용으로 만월에 가까워질수록 능력이 더 강해지지만, 문제는 각성에 대한 것이 후회와 세계에 대한 증오라는 마이너스 감정이라는 부작용으로 인해 만월이되면 광기까지 강해지는 탓에 제어가 불가능해지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 첫 각성했을 때 타쿠토는 두 자매가 살아있음을 알 수 있었지만 광기로 인해 의식이 연결이 되지 않아 두 자매를 진정시키고자 출동한 아투에게 단단히 조심히라고 충고할 정도로 통제가 안된다. 실제로 하마터면 아투와 생사결을 낼 작정의 광기를 보이지만 달이 사라짐으로써 광기가 겨우 사그라 들었다.}}}
- 비토리오
6권에서 새로 불러들인 영웅. 이명은 '행복해지는 설화' 비토리오. 전투능력은 전혀 없지만 지혜로는 이라 타쿠토에 필적할 정도로 뛰어난 책사지만 동시에 엄청나게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영웅이며 특히 아투와는 매우 사이가 좋지 않다. 5권 말에서 이라 타쿠토가 모든 기억을 잃은 상태라서 타쿠토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아투의 결단에 의해 소환되었다. 타쿠토가 비토리오를 소환할 것을 지시하지는 않았지만 일단 비토리오 소환 자체는 타쿠토가 상정한 정답 중 하나였고 실제로 비토리오는 잠든 타쿠토를 되살리는데 성공했다. 원인과 방법에 대해서는 '이라 타쿠토' 항목 참조.
생각보다는 타쿠토와 죽이 잘 맞는 사이. 마음이 더 잘 맞는 쪽은 아투겠지만 아투는 어디까지나 장기의 말로써 쓸모가 있는 편이지만 비토리오는 타쿠토가 자신의 대리를 맡길 수 있을 정도로 타쿠토의 지혜의 편린을 어느 정도 따라잡는 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마이노그라의 영웅 유닛인 만큼 타쿠토에게 전력으로 충성을 바치지만 문제는 그 충성이 매우 자의적이라 명령을 듣지 않고 제멋대로 판단해서 활동한다. 통제 및 예측하는 게 불가능한 만큼 플레이어에게는 꽝인 영웅이지만 대신 조커로써는 이만한 카드가 없는 터라 제대로 사용할 수만 있다면 불리한 상황에서도 역전이 가능하며 이라 타쿠토가 최상위 플레이어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이 비토리오를 잘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이세계에 소환된 뒤에도 제멋대로 활동하고 남에게 불쾌한 행동만 하고[27] 다녀서 목적을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으나 타쿠토는 이를 간파했는데, 사실 비토리오의 목적은 '이름 없는 사신'의 힘을 남발해서 존재가 불안정해져 쓰러진 타쿠토에게 이라교의 신앙을 통해 '이름 없는 사신'이라는 존재 위에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이상적이고 자신만을 의지하는 이라 타쿠토를 뒤집어씌워서 타쿠토를 자기 취향에 맞춰서 강화함과 동시에 그의 유일한 히로인이 되는 것이었다.[28] 그러나 타쿠토에게 비토리오 자신이 한 행동이 전부 타쿠토 자신의 손바닥 위였다는 선언[29]을 듣고 감탄하면서 동시에 타쿠토의 아투가 나의 퍼스트 플랜이고 너는 세컨드 플랜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에 좌절[30]한다. 다만 이 자가 한 번 꺾였다고 해서 자신의 목적을 버릴 지는 의문.
여담으로 도망치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전투력이 약한지 직접 전투하는 모습은 안 나오며 자주 두들겨 맞는다.[31]
4.2. 성왕국 퀄리아
- 소아리나
교회 소속의 성녀이며 이명은 <화장(華葬)의 성녀>. 한자가 다르지만 이명답게 적들을 무자비하게 불태우는 권능[32]을 가지고 있으며 이 권능으로 다수의 몬스터 집단들을 단숨에 불태워 전멸시켰다.
몬스터에게 피해를 받는 사람들을 구하고 싶어하면서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직접 나서고 있다. 한 사람이라도 구하지 못했다면 오열할 정도로 마음이 여린 성격이며 성녀가 되기 전에는 시골 마을의 소녀였던 것으로 보인다.
북방주에서 몬스터로 폐해를 일으키는 마녀인 흡입의 마녀 에라키노의 군세와 대립하고 있으며 남방주의 대주계에 이상이 발생했다는 신탁에 따라서 아직 정체를 알지 못하지만 남방주의 마이노그라를 경계하고 있어서 직접 성기사를 이끌고 나서려 했지만 추기경에게 저지되는데다가 에라키노의 군세와의 교착 상태 때문에 직접 나서지 못하고 있다.
흡입의 마녀 에라키노를 14번이나 죽였으나 번번히 살아나는 그녀를 15번째[33] 조우에서 패하는 바람에[34]. 그녀에게 굴복하게 되었다.[35] 갑자기 마녀와 손을 잡고 마이노그라를 습격해 이라 타쿠토를 격파하고 아투를 납치한 후[36] 이 공적을 바탕으로 퀄리아 성국에서 독립하여 남부에 새로운 국가, 레네아 신광국을 건국하려 한다.
하지만 결국에는 타쿠토에게 철저하게 패배하고, 자신의 유일한 친우인 에라키노마저 영원히 잃어버린 데다가 타쿠토가 에라키노의 모습으로 인신공격을 해대서 절망의 늪에 빠진다.
- 펜네 카므에르
이명은 <고개숙인 성녀>이며 직접 에라키노의 군세의 최전선에서 대치하고 있다. 능력은 불명. 현재는 소아리나와 함께 마녀 에라키노와 손잡고 신광국 레네아를 건국하였다.
- 로니아스
교회 소속의 하급 성기사. 신앙심이 두텁고 가정을 소중히 하는 유부남이기도 하며 원리원칙에 철저하며 그래서인지 베르델의 태도를 맘에 안들어한다.
소아리나의 신탁에 따라서 용병을 고용하여 마이노그라가 있는 남방주의 대주계로 진군하였고 거기서 다크엘프로 변장한 아투와 마주치게 되며, 베르델은 그냥 넘어가려고 했지만 사악속성을 감지한데다 사악속성을 극단적으로 혐오하는 로니아스는 아투를 공격하여 체포하려 했지만 아투의 촉수에 의해 용병들 일부가 죽고 말았고 결국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었다.
베르델과 같이 성검술로 아투의 촉수를 잘라서 재생을 차단하여 고전시키는 듯 했지만, 잘린 촉수는 극히 일부분이었고 수없이 많은 촉수를 숨기고 있었기 때문에 역공을 당해 베르델이 사망하고 용병들은 도망가기 바쁘게 되고 말았다. 그래도 용병들에게 빨리 한명이라도 살아서 알려야한다고 도망을 지시하였고 혼자서 아투에게 맞섰지만 아투가 능력강탈로 베르델의 성검술과 기억 등을 보이자 동요하고, 용병들마저 기아 전사장을 비롯한 다크엘프 전사들에게 전부 전멸하면서 결국 다 죽어가는 상태로 아투의 촉수에 잡힌 상태에서 아투가 적어도 옳은 선택을 했다면 무사히 돌아갈 수 있겠지만 옳지 않은 선택으로 인해 용병과 베르델은 다 죽었고 이후에 가족이 있는 마을로 침공해서 가족을 고문하고 다 죽이겠다고 조롱하였고 결국 아투의 촉수에 꿰뚫려 사망한다.[37]
성기사로서의 원칙과 신탁에 집착한 나머지 철저히 악을 배제하겠다는 신념으로 인한 독단적 폭주로 인해 상관인 베르델과 부하로 고용한 용병단들을 모두 죽음으로 내몰고 자신도 절망 끝에 죽음이라는 길을 가버린 비운의 캐릭터.
- 베르델
교회 소속의 상급 성기사. 로니아스와는 달리 신앙심이 있는지 의심스러운 성기사이며 음주와 음담패설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등 거칠고 경박해 로니아스한테는 성기사로서의 자질을 의심받고 있다.
상급 성기사답게 검술이나 전투경험은 로니아스보다 높으며 속성만으로 선악을 판단하는 로니아스와는 달리 감정으로 선악을 주관적으로 판단하고 직접 대화해보는 등 원리원칙보다 현장과 감정을 우선시하고 있다.
신탁에 따라서 대주계로 접근하는 중에 대주계에서 다크엘프로 변장한 아투와의 대화에서 신탁 내용을 밝히면서까지 숲에 들어가려 하였다. 하지만 다크엘프의 처지를 납득하였고 회군을 결정하였긴 했지만 로니아스가 그 지시에 불만을 품고 베르델의 지시를 무시하면서 동시에 아투의 체포를 멋대로 결정하였으며, 그런 로니아스와 용병단에게 저항하지 않는 자에게는 손대지 말라고 명령했지만 로니아스는 월권을 행사하면서 명령을 무시했고,[38] 용병단은 고용주인 로니아스의 명령을 우선시하였다.
결국 아투가 정체를 드러내고 전투를 개시하여 다수의 용병을 살해하자 그녀를 3번째 마녀로 확인하고 전투를 하여 촉수 1개를 자르고 아투의 얼굴에 상처를 입혀서 아투를 조금은 고전시켰지만 아투가 인질을 동원하는 식으로 동요하게 만들었고 그럼에도 앞장서서 공격했지만 아투가 숨기고 있던 다른 촉수에 의해 꿰뚫려서 사망한다. 사망하면서 그가 가지고 있던 기억과 정보, 능력 등은 아투에게 넘어간다.
위험성을 어느정도 파악했음에도 마이노그라의 중립적인 심정을 이해하고 아무런 위해도 끼칠 것 같지 않다고 판단하여서 그의 지시대로 물러났으면 모두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부하인 로니아스의 독단적 행각으로 결국 전사함으로 인해 안타까운 캐릭터.
게다가 그의 기억을 읽은 아투 왈 '베르델은 상급 성기사라는 작위에 걸맞은 강력하고 고결하고 인물이었다.'라고 인증했다.
사실 베르델이 평소 성기사 답지 않게 가벼운 언행과 별개로 신망이 낮은 이유이자 그가 벽지에 파견된 원인은 '교단내 지위를 내세워 어린 소녀를 희롱하고 겁박하였다.'인데, 이것도 사실은 중상모략에 지나지 않았다.
그는 사실 일기의 성녀 리트레인의 양부로, 리트레인이 일기의 성녀로 각성하자 퀼리아의 상충부에서는 리트레인을 데려갔으며 그녀의 충성심 또는 애정이 양부가 아닌 퀄리아를 향하도록 만들기 위해 이런 중상모략을 퍼트려 둘의 사이를 더 벌어지게 만들고 면회를 어렵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둘의 사이는 끈끈했는지 리트레인은 기회가 있을때마다 베르델 면회를 신청했고, 베르델은 죽는 순간에도 부하들에 대한 걱정과 함께 리트레인을 떠올리며 죽을 수 없다고 생각하다가 사망한다.
- 리트레인 네림쿠오츠
퀼리아의 일곱 명뿐인 성녀 중 하나인 <일기의 성녀>. 소아리나와 펜네가 신광국을 건국한 것에 대해 추궁하기 위해 사자로 파견되었다. 사용하는 기적은 자신의 기억을 댓가로 신의 기적을 얻어내는 것. 다른 성녀들에게는 눈에 띄는 디메리트가 없음에도 리트레인에게만 이런 디메리트가 있는 이유는 그만큼 리트레인의 기적이 사실 무궁무진한 위력을 지녔기 때문[39]이었다. 처음 등장했을때는 그냥 회복 마법 정도로만 보이는 보잘것 없는 기적이었으나, 베르델의 죽음을 전해듣고 아버지와 재회한다는 소원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버린 데다가 크레에가 비토리오에게 굴복해서 신앙를 저버린 모습을 보고, 일단 크레에를 구할 생각으로 모든 기억을 바쳐버린다. 원래는 이 다음엔 그냥 목적을 상실 폐인이 되었어야 했으나... 하필 습관적으로 이전의 리트레인 자신이 쓴 일기를 읽고 나쁜 사람(=마이노그라 사람이나 이라교인)은 없애버려야 한다며 무한대의 기적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리트레인이 기적을 연달아 발휘하며 폭주하자 당시 대치하던, 이름없는 신의 권능을 휘두르기 시작한 이라 타쿠토, 아투, 엘프루 자매 4명은 감당 못할 피해가 나오리라 판단하여 도주한다.
- 크레에 이믈레이스
퀼리아의 특무 성위 겸 이단심문관. 겉모습은 엄격해 보이지만 실은 정 많은 여자로 이 점을 비토리오에게 노려져[40] 결국은 기존 신앙을 버리고 무너지게 된다. 후에 폭주하는 리트레인을 떠나 마이노그라에 의탁한다.
4.3. 폰카븐
인간종이 다수지만 다종족 중립국가인 나라. 다종족임에도 불화가 없고 목가적인 삶을 사는 곳으로서 동물, 식물, 대지 등 도착 정령을 신앙하며 암흑대륙에서 두번째로 거대한 나라이다. 이곳의 수도에서 마나 생성지인 용맥혈이 발견되었고, 이를 이용하려는 전술 마법 연구 중에 마이노그라와 조우하게 된다.- 토누카폴리
폰카븐의 지도자층인 '지팡이를 지닌 분'[41]인 사제 중 한명. 나이는 자칭 팔팔한 240세(…). 폰카븐의 중요 전력이기 때문에 외적의 습격을 막는데 힘쓰고 있었지만 대주계에 재앙이 강림했다는 점술로 인해 각오 단단히 하고 대주계로 향해서 그곳에서 마이노그라와 조우하게 되고 자신의 각오가 너무 물렀다고 자책하게 된다.[42] 하지만 사악한 기운에도 불구하고 먼저 공격하는 우책을 범하지 않은 데다, 페페 덕분에 마이노그라가 폰카븐에 호감을 갖고 식량과 외적 습격에 군사적 지원을 받게되고, 여기에 용혈맥의 전술 마법까지 지대한 도움을 받게 된다.[43]
- 페페
폰카븐의 지도차층인 '지팡이를 지닌 분'인 사제 중 한 명이자 최연소 사제. 그리고 천재인지 바보인지, 용감한 건지 멍청한 건지 헷갈리는 용자(…) 말투가 악의 없이 버릇없는데 이게 다 바보적인 면모 때문이라 교육자인 토누카폴리도 두손 두발 다 들었다. 오랫동안 나타나지 않았던 지팡이를 가질 자격을 가진 후계자지만 그 바보적인 면모 때문에 희대의 천재가 한바퀴 돌아서 희대의 바보가 되었다며 다른 사제들을 한숨쉬게 만들고 있다. 그만큼 재능은 출중하지만 치명적일 정도로 생각없는 면모가 모든 장점을 다 잡아먹는 안타까운 인물. 하지만 그런 바보면서 순수한 면모 덕분에 토누카폴리가 겁먹은 아투를 보면서도 웃으며 정겹게 이야기할 수 있는 데다, 이라 타쿠토에게 친구가 되자는 한마디로 폰카븐을 구한 용자. 모두가 인정한 바보지만 그 한마디로 인해 폰카븐은 마이노그라에 지대한 도움을 받게 된다.[44]
- 안텔리제 앤티크
폰카븐의 월경지[45]에 위치한 도시 드래곤탄의 도시장. 엘프족이지만 폰카븐의 일원답게 딱히 다크 엘프들에게도 편견이 없다. 화끈한 누님 스타일이라 술도 잘 마시고 성격도 화통하지만 유능한 인물이다. 또, 엘프답게 굉장한 미인으로 가슴도 상당히 큰 편이라 타쿠토조차도 은근슬쩍 바라볼 정도.
4.4. 마녀
성왕국 퀄리아에서 신탁을 받고 재앙으로 지명된 존재. 현재까지 2명이 언급됐으며 각자 개인이지만 군대 수준의 힘을 지녔다.- 흡입의 마녀 에라키노
고스로리 복장을 한 소녀로 보이는 마녀. 뇌를 빨아먹힌 인간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녔다. 뇌가 빨아먹혀 좀비가 된 인간들로 화장의 성녀 소아리나를 덮쳤으나, 본체격인 본인이 성녀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가 있었기에 일격에 사망. 과거에 이미 14번이나 부활했으며, 이 게임은 너무 어렵다란 말을 했다. [46]
이후 영혼을 되돌려놓고 정신에 제한을 걸어 자신을 공격하지 못하게 한 소아리나를 설득[47]하고 감화한 뒤 능력을 해제하여 완전히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인 뒤 마이노그라에 '변장' 능력으로 잠입하여 GM의 권한 남발로 아투를 세뇌하여 이라 타쿠토를 격파하는데 성공한 뒤 아투를 납치하여 달아난다. 하지만 이로 인해 파멸의 왕 이라 타쿠토가 직접 참전하게 되었다. 특히 타쿠토는 이 일로 인해 매우 열받은 데다가 마녀 에라키노 최대의 비밀인 테이블 RPG '엘레멘탈 워드 4판'에 대해서도 알고 있으므로 앞으로 최대의 위기에 빠질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결국 5권에서 에라키노를 조종하는 GM[48]이 타쿠토가 지적한 룰 위반[49]으로 해임[50] 당하면서 부활이 불가능해졌고, 직후 타쿠토가 미실정인 GM 자리에 취임한 뒤에 아투를 납치해간 보복으로 처형해버린 뒤 시스템을 장악하려 했다가 아예 주사위의 신이 손절하면서 부활 가능성 자체가 사라졌다. 이후 타쿠토가 그녀의 모습을 완전 모방하여 소아리나에게 트라우마를 심어준다.
5. 수상
- 2021년 차세대 라이트 노벨대상 종합 부문 <16위>
- 2021년 차세대 라이트 노벨대상 WEB 단행본 부문 <9위>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이세계 묵시록 마이노그라 ~파멸의 문명으로 시작하는 세계 정복~ 異世界黙示録マイノグーラ ~破滅の文明で始める世界征服~ | |
장르 | 이세계 전이, 판타지, 내정, 게임빙의 |
작가 | 미도리하나 야사이코 |
출판사 | KADOKAWA YNK미디어 |
연재처 | ComicWalker |
레이블 | 전격 코믹스 NEXT 시프트코믹스 |
연재 기간 | 2020. 03. 27.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5권 (2023. 11. 27.) 3권 (2022. 10. 11.) |
코믹스 연재처 1
코믹스 연재처 2
6.1.1. 발매 현황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dddddd,#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dddddd,#010101><width=33.33%> 01권 ||<-2><bgcolor=#dddddd,#010101><width=33.33%> 02권 ||<-2><bgcolor=#dddddd,#010101><width=33.33%> 0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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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26일 | 2021년 05월 27일 | 2022년 01월 27일 | |||
2021년 08월 12일 | 2021년 09월 16일 | 2022년 10월 11일 | |||
04권 | 05권 | 06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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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2월 25일 | 2023년 11월 27일 | 미정 | |||
미정 | 미정 | 미정 |
6.2.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이세계 묵시록 마이노그라 ~파멸의 문명으로 시작하는 세계 정복~/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7. 기타
- 초반 전개는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와 문명이 합쳐진 듯한 영웅 중심의 전략 SLG 세계관을 따라가는 듯 하다가 갑자기 JRPG와 TRPG가 등장하면서 서로 다른 장르의 게임들이 경쟁하는 스토리로 발전한다. 코믹스화와 상성이 안좋은 TRPG 배틀 같은 요소들이 잔뜩 등장하면서 앞으로의 전개가 불안해지고 있는 부분.
- 연재 주기가 매우 느리다. 년에 1권이 나오는 꼴.
8. 외부 링크
[1] 본인도 다크엘프들과 만나고 자신의 커뮤장애를 깨닫고 눈물을 흘리며 꽤나 애통해하지만, 상황이 상황이라 좀 개그적으로 보인다.[2] 이터널 네이션즈의 마이노그라 문명의 플레이어인 이름없는 신이 이라 타쿠토의 기억과 감정을 비롯한 정체성을 뒤집어쓰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이라 타쿠토가 이름없는 신의 육체에 들어간 것인지 현 시점에서는 확실치 않은 떡밥이다. 다만 타쿠토가 이름없는 신의 권능을 점차 발휘할 수 있게 된 현 시점까지는 둘이 융합했다는 정도가 가장 타당한 추측이다.[3] 5권에서 알려진 바에 의하면 지도자 권한을 휘하의 영웅 캐릭터에게 일시 위임했을 경우, 이름도 없는 사신이라는 명칭의 디폴트 지도자이자 영웅 캐릭터로 클래스를 임시 변경할 수 있다. 이 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완전 모방'으로, 게임에서는 밸런스적인 문제로 지도자(플레이어)에게 영웅의 공격력을 부여할 뿐인 능력이었지만, 이세계에서는 확실하게 그 누구라도 타쿠토가 알고 있는 인물 혹은 물체로 완전히 모방 가능함이 드러나면서 에라키노, 소아리나, 펜네, 그리고 소속이 바뀐 아투까지 궁지에 몰았다. 하지만 아무래도 대가로 일정 기간 동안 계속해서 플레이어의 경험치 혹은 플레이 기록을 희생하는 능력인지 5권 말에 기억을 잃은 데다가 거의 잠만 자는 몸이 되어버렸다. 다행히 이에 대한 대처법을 알고 있던 비토리오가 타쿠토에게 신앙심을 몰아줌으로써 해결....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종의 반전이 존재한다.[4] 물론 그 식량이라는 게 인육 맛이 나는 어린아이 모양의 과일이라는 건 좀...[5] 중립 악은 자신의 이득이 되면 악행도 꺼리지 않는 성격인데 비해 혼돈 중립은 말 그대로 내 하고 싶은 대로 한다는 성향이므로 이라 타쿠토의 성격은 중립 악적인 요소도 있지만 혼돈 중립에 더 가깝다. 마이노그라를 위해서는 뭐든지 한다는 점에서 질서 악 성향이 가장 기본이긴 하지만 수단은 딱히 '악'에만 한정하지 않고 성향이 맞는 국가에 대해서는 그냥 평범하게 교류하고 있어서 사악하기는 해도 악 성향은 크지 않다. 다만 이들은 수틀리면 선을 넘는데 주저함이 없다는 점을 봐서는 혼돈 악 성향도 가지고 있다고 볼 여지도 있다. 한마디로 성격이 널뛰듯 변한다. 농담이 아니라 사악할 때는 윤리도덕따위는 전혀 신경쓰지 않지만 상냥할 때는 누구보다도 자애로운 인간이 이라 타쿠토다.[6] 더러운 진흙이라는 뜻이다.[7] 성장하면 매우 강력하지만 육성이 힘든 유닛으로 악명이 높아 마이노그라 문명의 문턱이라는 불명예로도 불렸다고 한다.[8] 마스터인 이라 타쿠토에게만큼은 절대적으로 복종하기 때문.[9] 애시당초 짱박혀야 하는 마이노그라의 상황에 그럴 여유가 있을 리 없다.[10] 애초에 마이노그라의 영웅들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 머리에 나사가 하나쯤은 빠져있다는 것인데, 그나마 아투나 이슬라나 정도면 굉장히 사회적이고 양식을 갖춘 교양인에 속한다.[11] 사실 당연한 게 현재의 아투는 레벨 1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 이라 타쿠토가 게임을 하던 시절에는 당연히 아투도 만렙이었을 테고 그렇게 보면 100분의 1도 사실 많이 쳐준 것이다. 보통 게임 유닛은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산술적으로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지기 때문. 스탯 자체는 정해진 수치대로만 올라간다고 쳐도 레벨 상승에 따라 착용하지 못하는 장비를 착용할 수 있게 되기도 하고 잠겨진 기술을 사용 가능해지기도 하므로 어지간한 게임에서도 50레벨 유닛 2마리로 100레벨 유닛 하나를 잡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12] 사실 완전히 틀린 건 아니기도 하고. 다만 아투 자체는 어디까지나 타쿠토의 영웅 유닛이지 마녀라는 단독 유닛과는 시스템 적으로는 상관이 없는 듯하다. 사실 애시당초 마녀라는 것이 단순한 칭호인지, 아니면 시스템적인 무엇인가인지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13] 이름 그대로 긴 다리를 가진 외눈의 거대한 벌레. 참고로 타쿠토도 아투도 게임 그래픽인 3D로만 인식했기 때문에 리얼해진 족장충으로 보고 징그럽다고 평했다.[14] 게임에선 잘못 플레이하면 이슬라가 플레이어에게 찬탈 플래그가 선다고 하는데, 이세계에 와선 게임 기억을 함께한 추억으로 인해 그런 경우의 수가 완전히 배제되었다. 아투도 이슬라가 소환될 때 이런 설정을 불안해하면서도 어딘가 걱정없다고 안심하는 측면도 있었다.[15] 작중의 가상의 RPG인 브레이브 퀘스쿠스의 마왕과 사천왕 및 졸개들이 이세계 전이를 한 상태였으며, 그 중 하나인 플레마인이 마이노그라를 멸하기 위해 대수계로 처들어오자 이슬라 본인의 전투력과 벌레러시로 쓰러뜨렸으나.... 하필 플레마인은 쓰러지면 자폭하여 게임오버 혹은 동료를 영구 사망시키는 강제 이벤트가 발생하는 플래그 캐릭터이기도 했으며 우연히 상대적으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었던 엘프루 자매가 이벤트의 타겟이 되자 둘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였다.[16] RPG 캐릭터는 SLG 캐릭터를 이길 수 없다고 과신하고 있었다.[17] 요컨대 힐러이다.[18] 메이리어와 캐리어를 습격하려던 드래곤탄의 마피아 두목의 살껍질을 홀라당 벗겨서 안텔리제를 실금하게 만들었다.[19] 애초에 이 녀석들은 평소엔 흑사병 방지용의 새머리 가면을 쓰고 몸 전체에 망토를 두르고 있어서 평소의 가벼운 언동도 포함해서 얼핏 보면 그냥 얼빠진 바보들로 보이지만, 그 성향상 인간을 너무나 좋아하기에 자신의 욕망대로 행동하는 인간들을 보면 기뻐하면서 저렇게 인간답게 행동하는 놈들의 가죽을 벗겨내서 뒤집어쓰면 우리도 인간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외치며 적들을 그냥 죽이는 게 아니라 산 채로 가죽을 벗겨내서 그걸 자기들 몸에 뒤집어쓰는 엽기 살인을 신나서 저지른다. 그 때문에 망토 속의 모습은 몸 표면에 인간의 시체 가죽을 몇 장이나 덕지덕지 붙여놓고 있는 엽기적인 형상이다.[20] 능력이 대인간 전투 +50%, 대인간 치료 +50%, 인간 도시 치안 +50%인데 원래라면 굉장히 탁월한 능력치이지만 게임 내의 마이노그라에는 인간 유닛이 없기 때문에 능력치가 미묘하다고 평한 것. 하지만 상술했다시피 마이노그라에 다크엘프라는 인간(아인 포함) 유닛이 생겼고 동맹국 폰카븐도 있어서 그 능력치를 다 살릴 수 있게 되었다.[21] 처음에는 마이노그라의 주민인 '되다 만 인간'을 생상하는 것을 생각했지만, 리얼한 외형(…)을 떠올리자 모두의 정신 건강에 안좋을 것이라는 타쿠토의 의견에 아투도 격렬하게 납득한 나머지 난민 수용 시스템으로 다크 엘프들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22] 처음에 아투가 시종을 뽑느다는 말을 빼먹어서 하마터면 타쿠토는 마이노그라의 왕이 아니라 로리콘의 왕으로 만들 뻔했다.[23] 사실 둘 다 방향은 다르나 타쿠토에 대해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극도의 공포감을 느꼈다. 다만 케리어는 백치라서, 메어리아는 캐리어에 대한 책임감과 죽음에서 비롯된 단죄를 바라기에 그나마 평범하게 대할 수 있었던 것이다.[24] 타쿠토의 얘기를 듣고서 어머니의 유언을 떠올렸는데 살아달라는 유언이었다.[25] 마왕의 명령이 아닌 독단적인 침략이었다. 이로인해 마왕군엔 지옥도가 펼쳐지고 말았다.[26] 원래 RPG세계에서 용사 각성 이벤트인지라 시스템의 강제로 인해 무슨 짓을 해도 이슬라의 죽음은 회피 불가능한 강제성을 띄게 되어버렸다.[27] 기본적으로 남을 놀리거나, 모욕하거나, 불쾌한 편지를 남기고 왕성에서 뛰쳐나가 멋대로 자기만의 작전을 실행하는 등 아투이외에도 남을 불쾌하게 만드는 행동만 한다. 그리고 타인을 파악하기 전에는 무해한 인간을 가장하기도 한다.[28] 물론 언젠가 타쿠토에게 맞게 성전환 및 성형을 할 생각이었다. 대충 거유 미소녀 바니걸 같은 모습으로.[29] 사실 그가 만난 부활한 타쿠토는 이라 타쿠토 본인이 아니라 이라 타쿠토의 모습으로 변신한 반편이라는 마이노그라의 유닛이었다. 즉, 완전한 신앙 만들기에 실패한 것. 그리고 타쿠토가 부활하는 것은 아투가 옆에서 계속 타쿠토와의 추억을 이야기해주는 것만으로 충분했다.[30] 완전한 패배에 분노하고 감격해서 눈물을 줄줄 흘린다.[31] 6권 말에 죽기도 하는데, 사실 죽으면 거점에서 부활하는 영웅이었다. 원래는 이명에 낚여서 소환한 플레이어를 철저하게 엿먹이는 역할인 듯 하다.[32] 불탄 자리에서는 어째서인지 꽃밭이 만들어진다.[33] 문고판에서는 21번이나 죽였다고 나온다.[34] 문고판 기준 22번째 조우에서 드디어(?) 에라키노의 다이스 롤이 확정 크리티컬이 터지면서 영혼을 흡입 당해 쓰러진다.[35] 흡입했던 영혼을 몸으로 돌려놓은 대신에 꼭두각시 수준으로 제한이 걸렸다.[36] 이 일을 고작 에라키노와 펜네, 소아리나 셋이서 저질렀다. 다만 실질적으로 이 셋을 합친 전력은 어지간한 국가 하나보다 강하고, 완벽한 기습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37] 이건 로니아스를 도발하고 흔들기 위한 아투의 트레쉬 토킹에 불과했다. 하지만 정작 열세인데다 자신의 상사의 힘을 흡수했고, 기억까지 읽어 신상을 완벽하게 파악한 상대를 마주한 입장에서는 어마어마한 공포를 느꼈다.[38] 사실 엄밀히 따지면 월권은 아니다. 분명 교회 내 위계는 베르델이 높으나, 당시 원정의 책임자 및 용병단의 고용주는 로니아스였기 때문.[39] 리트레인의 기적 매커니즘은 기적을 내려준 다음에 중요한 기억을 가져가는 일종의 후불제로 되어있는데, 문제는 모든 기억을 잃은 뒤에는 기억의 중요성이 사라지고, 과거의 자신의 기록을 읽어서 기억이 보충되기만 한다면 계속해서 기적을 쓸 수 있는 일종의 치트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이 탓에 일기를 한번은 읽는 습관적인 행동을 반복해야 하는 허점이 생기지만, 일단 발현한 기적이 강력한 방어력을 제공해서 빈틈을 노리기가 쉽지 않다.[40] 아로스교의 가르침에는 항복한 자를 죽여서는 안된다는 것이 있어서 비토리오를 함부로 죽이지 못했고, 유희랍시고 비토리오가 포교 대결을 펼치자고 하자, 맨처음에는 피를 흘리지 않고 이라교인과 비토리오를 몰아낼 기회라 여겨 내기에 응한다. 하지만 애초에 신광국 레네아의 재앙은 마이노그라에서 뿌린 것이고 당연하게도 손쉽게 그 재앙을 거둘 수도 있어서 마치 불치병을 치료한 것처럼 연출하기만 하면 이미 궁지에 몰린 사람은 100이면 100이 이라교를 믿어버리는 결과를 낳아버리는 바람에 내기에 진다. 그리고 성기사들이 비토리오 일행을 리트레인의 힘을 사용해서(즉, 레인이 폐인이 되는 결과) 벌하자고 주장하자 결국 비토리오와 거래를 하다가 신앙을 저버린다.[41] 폰카븐에서 신앙하는 자연령의 말을 들을 수 있게 되면 지팡이를 들고 그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요컨데 드루이드.[42] 정확히는 토누카폴리가 이라 타쿠토를 본 감상이다.[43] 물론 그 대가로 용맥혈의 반을 내놔야 했지만 당시 드래곤탄은 몬스터의 습격을 받고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 양면 전쟁을 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이득인데 지원까지 받게 되었으니 용맥혈의 반을 대가로 안정성은 훨씬 높아진 것이니 딱히 손해는 아니다.[44] 이로 인해 폰커븐이 먼저 마이그노라를 배신하거나 동맹 관계를 청산하지 않는 이상 무조건 양국관계는 우호로 남게 된다. 즉, 이후 절대로 마이노그라로부터 침략을 받지 않게 되는 치트를 얻게 된 셈.[45] 폰카븐 소속 도시지만 폰카븐의 국경 바깥에 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드래곤탄에 용맥혈이 존재하기 때문으로 이 용맥혈을 차지하기 위해 세운 도시가 드래곤탄이다.[46] 이후 대사를 통해 TRPG 세계에서 건너왔음이 밝혀졌다. 이후에 다시 성녀와 조우한 뒤 다이스를 굴렸는데 100이라는 크리티컬이 터져버려서 자신을 계속 죽여버리던 성녀를 일격으로 쓰러뜨려버렸고, 게임 마스터라는 자를 부르며 "이미 나같은 예쁜 PC가 있는데 왜 쓰러진 성녀에게 관심을 갖냐"고 따졌다.[47] 그 과정에서 타락한 고위 성직자들을 몰살하고 이상 국가 건국을 돕는다.[48] 본명은 쿠하라 케이지. 주사위의 신에게 주사위 굴림으로 선택 받은 인물. GM인 동시에 에라키노의 배후에 있는 플레이어이기도 하다.[49] 가장 치명적인 건 사망한 캐릭터를 몇 번이나 부활 시킨 데다가, GM의 권한을 남용하여 크리티컬을 남발하는 비매너 행위. 타쿠토는 특히 비매너 행위에 빠삭했는데, 타쿠토 본인이 온라인으로 엘리멘탈 워드를 하면서 수 많은 룰치킨 짓과 비매너 행위로 수 많은 세션에서 쫓겨났었기 때문이다.[50] 엘리멘탈 워드 4판은 플레이 매너를 강조한 버전으로 룰 위반이나 지나친 비매너 행위를 한 플레이어나 GM을 징벌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