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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3 01:32:43

이채원(크로스컨트리 스키)

'''파일:팀 코리아 로고.svg'''
<rowcolor=#fff> 남자 여자
김민우 정종원 이의진 이채원 한다솜

<colbgcolor=#66ccff,#141425><colcolor=#ffffff> 이채원[1]
李采洹 | Lee Chaewon
파일:이채원 베이징.jpg
출생 1981년 4월 7일 ([age(1981-04-07)]세)
강원도 평창군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개수초등학교
대화중학교
대화고등학교(강원)
가톨릭관동대학교
종목 크로스컨트리 스키
소속 평창군청
신체 153cm, 47kg
가족 배우자 장행주, 딸 장은서(2012년생)

1. 개요2. 선수 경력3. 수상 기록4. 기타5. 역대 프로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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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부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한국 올림픽 최다 출전 타이 기록(6회)[2]을 갖고 있으며, 대한민국 크로스컨트리 스키계의 전설이자 역사의 산증인이다. 전국동계체육대회 금메달만 78개로, 동계체전 최다 메달 기록도 갖고 있으며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동계체전 MVP에 3차례(2008, 2010, 2015) 선정됐다.

2. 선수 경력

2.1. 유년 시절

어려서부터 운동을 좋아해 초등학교 때는 육상 장거리 선수로 활동했다. 그러다 중학교 시절 달리기 실력을 눈여겨 본 스키부 코치의 권유로 알파인 스키인줄 알고 스키부에 입문하면서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시작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국가대표에 선발되기 시작해 고등학교 3학년 때 이미 국내 1인자가 되었다. 이 때문에 이채원은 불모지나 다름없는 국내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의 개척자라 평가받는다.

2.2. 2000년~2011년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다른 종목보다 체력적인 부담이 큰데다 관심도 부족해 오랜 시간 대표팀으로 활약한 그녀의 존재는 더욱 빛났다. 본인 역시 '대학 시절에는 운동이 너무 힘들고 여건이 좋지 않아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여러 차례 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녀는 완주를 통해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쾌감이 좋아 마침내 국내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국제무대의 벽은 높았다. 이채원은 일반인치고도 체구가 왜소한 편이라 신체적인 한계 때문에 올림픽에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30km 프리 종목에서 33위를 기록했던 것이 본인의 최고 성적이자 한국 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역사상 최고 성적이었다. 다른 국제대회에서도 빈손으로 귀국하는 일이 많았는데,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 게임 10km 프리스타일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는 한국 크로스컨트리 사상 첫 국제 대회 메달이다.

2.3. 2017년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여, 대회 2연패에 도전했지만 컨디션 난조로 준우승에 그쳤다. 그래도 이 대회에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4. 2018년~2021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지만 남편의 권유로 다시 복귀했다. 2021년 12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당당히 1위를 하며 통산 6번째 올림픽 진출에 성공했다.

2.5. 2022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클래식 10㎞에서는 98명 중 75위, 15km 스키애슬론에서는 55분 52초 6으로 98명 중 61위를 기록하며 완주에 성공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감기에 걸려 독감 주사를 두 번이나 맞았는데도 낫지 않아 힘들었다”며 “몸 상태 때문에 아쉬움도 남지만, 최선을 다해 뛰어서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3. 수상 기록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11 아스타나·알마티 10km 프리스타일
은메달 2017 삿포로 10km 프리스타일
은메달 2017 삿포로 15km 프리스타일
동메달 2017 삿포로 4x5km 계주

4. 기타

5. 역대 프로필 사진

국가대표
파일:이채원 베이징.jpg
2022 베이징 올림픽


[1] 원래 이름은 이춘자였는데 2005년에 개명했다.[2] 이규혁(스피드 스케이팅), 김현기·최서우·최흥철(스키점프)과 타이 기록이다. 여자 선수로 한정하면 이채원이 최다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