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17 23:44:45

이카로스(하늘의 유실물)

파일:attachment/Ikaros_Heavens_Lost_Property.png
파일:attachment/크기변환_sample_1e39c262f95199963ec70d2dac7f55f7.jpg

イカロス / Type-α Ikaros

1. 개요

하늘의 유실물메인 히로인. 성우는 하야미 사오리(원어판)/브리트니 칼보우스키(북미판)

스가타 에이시로의 제안에 따라 마을 뒷편 벚꽃나무 아래 있던 사쿠라이 토모키앞에 하늘에서 추락한 천사 같은 존재. 토모키를 구해 하늘을 날면서 임프린팅하며 애완용 엔젤로이드 타입 α(알파) "Ikaros"라고 소개한다. 신장은 162cm, 체중은 48kg, 날개 타입은 가변형.(날개 크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쓰리사이즈는 B88-W57-H85.

2. 능력

사실 그녀의 정체는 전략 엔젤로이드 "하늘의 여왕(우라노스 퀸)". 마하 24로 비행이 가능하며, 또한 수심 3000미터까지 잠수가 가능하고, 무산소로 720시간 활동을 할 수 있다. 무장은 영구추적공대공탄 "아르테미스(Artemis)", 절대방어권 "aegis(이지스)", 그리고 나라 하나를 통째로 날려버릴 정도의 파괴력을 지닌 최종 병기 "아폴론(APOLLON)", 초고열체 압축 대함포[1] "헤파이스토스(Hephaistos)".[2] 그외에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각종 화기가 있다.

애니에서는 나오는 우라누스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이때 사용하는 무기는 케레스(아르테미스 강화형 유도 미사일), 암(팔 처럼 적을 잡아서 공격 가능), 돌격 모드(꼬리 부분이 앞으로 나와서 적에게 돌진해 공격), 대행성 병기용 레이저포 등.[3] 카오스를 수장시키느라 고장나서 현재는 다이달로스가 수리하는 중으로 보인다.

가변 윙 코어가 탑재되어 있어서 화력이 작중 최강으로 강하다. 1세대 엔젤로이드임에도 초창기 2세대보다 아득히 강한 수준. 또한 판도라가 탑재되어 있어 조건을 충족하면 스스로 강해질 수 있다.

지상에 떨어졌을 당시엔 감정과 기억에 프로텍트가 100%로 걸려있었다. 때문에 초기에는 자신이 애완용 엔젤로이드라고 착각하고 있었고 감정도 없었지만, 님프와의 사건으로 모든 기억과 감정을 느끼고 알아가기 시작한다. 그래도 표정 변화가 조금 늘었을 뿐이지 그렇게 많진 않다. 사실 전투 능력&전산 제어가 특화되어 있는 만큼 감정 제어가 뒤떨어지기 때문에[4] 감정 표현이 적은 것. 때문에 쿨데레속성이 붙어있다.

사실 우연하게 떨어진 게 아니고, 수수께끼의 소녀가 자신을 구출해 주길 바래서 토모키에게 보냈던 것 같다. 토모키가 하도 바보짓만 하자, 꿈에 나타나서는 "그러라고 보낸 천사가 아닌데…"라고 한 마디 했다. 그리고 그 이후로도 계속 답이 없는 신사바보짓만 계속하자 결국 그 문제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전투모드에 들어가면 눈이 붉은색으로 변하고 머리위에 엔젤링이 생긴다. 애니판에선 머리가 뻗치고 눈매가 날카로워지는 효과가 추가된다. 버전2가 되면 날개가 2쌍이되며 판넬같은게 날아디니고 생머리가 된다. 목욕할때마저도 묶고있던걸 드디어 푸는구나 그리고 이 때는 왠지 입고있던 오버니삭스는 커녕 신발도 없이 맨다리맨발이다?

바보털 속성이 있어서 주인이 위험에 빠지면 바보털이 흔들리며 경고한다.근데 개그씬에만 쓰이고 정말 위험에 빠졌을땐 안흔들린다? 아예 토모키처럼 항상 그려주지도 않는다...

3. 작중 행적

3.1. 하늘의 유실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상에 내려온뒤 자신을 구해준 토모키를 따르게 된다. 이것저것 토모키가 내리던 명령을 따르던 중 토모키의 명령실수로 이세상에 모든사람이 사라지고 이카로스와 토모키 단 둘이 남게되었을때 토모키로부터 같이 있어줘라는 말을 듣고 부터 함께 지낸다.

기본적으로 수박과 병아리를 키우거나 목각인형의 목을 뽑았다 꼈다를 반복하는짓, 토모키의 신사짓을 돕는다거나 하며 일상을 지낸다.[5][6]

이 땐 감정프로텍트 때문에 거의 아무 감정을 느끼지 못하면서도 엔젤로이드인데도 명령 때문이 아닌 자기 자신의 의지로 마스터의 곁에 영원히 있고싶다면서 키스까지 한다. 첫키스 달성 만세하지만 이 때의 키스는[7][8]

님프의 해킹에 의해 기억을 되찾아 자신이 애완용이 아닌 전략용 대학살병기라는것을 깨닫게 되지만 평화를 사랑하는 토모키에게 밝히지 못하고 속만썩인다. 그러다가 하피의 공격에 위험에 빠진 님프를 구하려는 토모키앞에서 전투모드로 들어가며 자신이 전투병기란걸 밝히지만 토모키는 알고 있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네가 병기라 님프를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위로한다. 이 후 이카로스는 맘놓고 싸우며 먼치킨행. 하피를 날려버린 뒤 님프의 목줄을 자르는데 성공한 토모키를 보고 잠깐 웃지만 토모키가 다시 웃어보라고 하자 못한다.[9]

일상으로 돌아온 후 토모키가 이상한 꿈을 꿧다고하자 님프의 권유에 의해 다이브게임이라는 장치로 꿈속으로 들여보내준다. 이 때 토모키가 꿈에대해 미묘하게 말해서 다이달로스에 대해 언급하지 않지만, 그러면서도 토모키가 다이브게임하는것을 만류하는걸 보면 토모키의 꿈이 시냅스와 연결되어있다는 사실을 알고있다.[10]

시냅스의 명령을 받고 공격해오는 카오스를 상대로 싸우려하지만 카오스가 이카로스가 유일하게 따르는 토모키의 모습으로 변해서 명령하자 거역하지 못하고 자폭시도를 하려한다. 이 때 아스트라이아가 등장해 잠시 눈길을 끌어준 사이 자기수복한다. 그러자 카오스가 다시 토모키로 변하지만 마스터는 수영을 잘해. 하지만 너는 어떨까라면서 바다에 처박아 수장시켜버린다.

* 애니판에선 우라누스 시스템을 꺼내서 카오스와 맞상대하다가 우라누스 시스템 통째로 바다에 박아버린다. 원작에선 그냥 가차없이 손으로 밀어 넣는데, 가변윙 코어가 있다고 치더라도 외형이 약해 화력이 낮은 1세대인 이카로스가 2세대에 비해 너무 쎄서 밸런스조절을 위해 저렇게 한듯. 나중에 보면 우라누스 시스템이 어디론가 사라졌는데 다이달로스의 모니터에 비춰진것으로 보아 다이달로스가 회수해서 수리중인듯 하다.

사랑에 대해선 여전히 잘 모르지만 전보다는 감정인식이 풍부해져서 토모키의 키스하려는 입술을 보고 당황해 부끄럼탄다. 이 때 얼굴이 붉어지고 귀에서 김이 나오며 날개를 펼치는데 애갤등지에선 이를 날개발기라 부른다.

* 애니판에선 이 때 동력로가 오버히트하면서 자기보호를 위해 자동으로 토모키의 기억을 삭제하려한다. 이후에 님프가 해킹으로 막아준다.

이후엔 손을 맞잡는 행위뿐만 아니라 토모키가 머리를 쓰다듬는 행위, 명령을 내리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해한다.

45화에서 토모키가 이카로스를 웃게 하기 위해 임프린팅을 풀라고 하자 크게 당황. 결국 토모키의 명령으로 풀긴 했지만, 매우 실망했는지 토모키를 갈궈(!)대며 처음으로 반항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욱이 자신을 자유롭게 해준단 소리+회장의 명령에 토모키를 바다로 끌고가서 처넣어버리려 했으나 결국은 마스터바보바보바보!!!라며 울어버린다.이때 이카로스의 표정은 그야말로 모에의 절정+츤데레의 극치 아무래도 자유롭게 해준다면서 해제한 인프린팅을 "마스터가 나를 버리려고 한다"로 생각한 듯 하다.웃는 얼굴 하나 본다고 순둥이 울려버린 토모키를 깝시다

만화판 51화에서는 오랜만에 제대로 나와 주었다. 바닷가에 놀러 가서 이카로스 본인이 끔찍하게 아끼던 수박을 토모키가 멋지게 박살내고 덩달아 토모키도 같이 박살난다. 이때 예전에 쓰려다가 태클 먹은 '헤파이스토스'로 토모키를 달로 보내 버린다. 토모키를 꼴에 마스터랍시고 공격할까 말까 망설이는 모습이 일품.

53화에서는 오랜만에 전투씬을 보여줬는데, 근접전 전문인 아스트라이아를 간단히 쳐발랐다. 그 방법이 실로 흠좀무한데 근거리에서 밀리니까 마하 22로 지구 반대편으로 이동, 거기서 아르테미스를 발사하여 지구 반대편의 아스트라이아를 타격했다.(…)

그러나 결승에서 토모키의 고간포자지포에 이지스가 깨져서 졌다. (어?) 물론 개그 파트였으니 진지하게 생각하면 골룸.

54화에서는 님프아스트라이아가 토모키를 데리고 데이트를 나가는 바람에 대폭주? 하지만 어쩐지 작 초기의 이카로스처럼 지나치게 기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작중 아스트라이아와 님프 사이에 끼어든 이후부터 54화가 끝날때까지의 이카로스는 진짜가 아니었다. 정체는 타입 세타(θ) '이카로스 멜란'. 주인이 가변 윙을 어느 정도 완성한 시점에서 제작한 실험기인듯 하다.

55화에서는 자폭성 공격으로 이카로스 멜란을 쓰러트리지만[11] 데미지가 너무 커서 수복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 후 이카로스와 님프, 아스트라이아의 멜란타입들이 등장하여 위기에 몰리지만 님프가 판도라를 기동해서 진화한 아프로디테로 단숨에 쓸어버리고 다이달로스는 1세대 엔젤로이드는 모두 판도라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가변윙의 코어 없이 무리한 기동을 한 님프가 오버히트 한 와중에 토모키는 정신을 차리고 이카로스의 머리를 쓰다듬고 다시 기절.

이카로스는 재기동을 하지만 파손율이 너무 커서 수복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리자

파일:attachment/ikaros2.jpg

판도라를 이용하여 버전 2를 기동, (복장이 바뀌고 생!머!리!가 된다) 순정 가변윙 코어의 압도적인 파워로 멜란들을 싹 쓸어버리는데...뜬금없이 등장한 것은 카오스!

작품 초기부터 최강의 엔젤로이드 자리를 지켜오다 레벨업까지 했는데 같은 화, 카오스가 파괴된 멜란들을 잡아먹고 폭랩하는 바람에 최강자 자리에서 내려왔다. 이후 지상에서 다른 이들의 건투를 빌었으나, 아스트라이아가 카오스와 함께 먼저 소멸되고, 님프가 제우스를 파괴하고 산화된 것을 확인하자 토모키는 시냅스로 자신을 데려다달라며 결착을 낼 것을 선언한다. 그렇게 토모키를 안고 시냅스로 가던 도중, 이카로스는 자신의 숨겨진 과거를 고백하는데...

미노스가 주인이던 먼 옛날, 이카로스는 지상의 인간들을 쓸어버리다가 이상을 일으켜 초기화된채 지상에 추락했다가 그녀에 의해 부모를 잃은 어린 아이를 주인으로 삼게 되어 그 명령에 따라 시냅스를 공격했던 과거가 있다. 당시에 제우스는 없었기에, 다른 엔젤로이드들이 모두 달려들어서 엄청난 피해를 감수하면서 겨우 제압하여 원상태로 돌렸다고 한다. 이 때를 계기로 그녀에게 시냅스의 안전을 위한 자폭장치가 추가되었는데, 허가없이 시냅스에 접근하면 그 기능이 작동해 불타죽는다고 한다. 누구도 예상치못한 결말부에서, 이카로스라는 이름 자체가 복선 회수 된 것이다. 이 사실을 말하는 도중에도 이미 이카로스는 토모키의 명령에 따라 그를 매달고 시냅스에 날아오르며 활활 불타는 중이었다. 토모키가 이 얘기를 먼저 들었다면 당연히 시냅스로 향하는 것을 허락해줄리가 없을테니, 미리 알려주지 않은 것이다.

토모키는 잠시라도 그 현실을 부정하려는 듯 처음엔 왜 이런 때에 농담을 하냐고 나무라지만, 이내 이카로스의 말이 진실임을 직시하고 당장 돌아갈 것을 명령한다. 하지만 이카로스가 지금 데려다주지 않으면 시냅스로 갈 방법이 사라지게 되고, 어차피 지상은 이미 완전히 소멸되어 돌아갈 곳도 없어 이카로스는 명령이니까 돌아가라고 울부짖는 토모키의 명령을 애써 삼키며 불타오르는 고통을 참고 그동안 행복했다고 얘기한다.
사랑해요, 마스터.
(愛してます、マスター。)
그리고 최후의 순간, "행복했다" 정도로는 부족하다며 말을 다시 여는데, 다름아닌 12화에서 다른 남학생들에게 받은 러브레터에 있었던, 당시에는 무슨 의민지 알 수 없었던 사랑이라는 단어였다. 역시나 복선이라고 예상하지 못한 것이 장장 65화만에 회수된 것이다. 또한 이때 처음으로 진정한 미소를 스스로의 의지로 내보인다. 웃는 얼굴로 계속해서 사랑한다고 말하며 부서져가는 모습, 이에 가지말라며 오열하는 토모키의 절규는 하늘의 유실물 사상 최고로 애절한 장면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12] 그녀는 파괴되었지만 가변윙 코어는 건재하여 사쿠라이 토모키를 지켜주는 한편으로 미노스에게 날리는 한 방의 수가 된다.

마지막에는 토모키의 소원에 따라 부활. 토모키, 그리고 동료들과 평화로운 생활을 다시 누리게 된다.

완결 이후 연재된 번외편1 에서 등장해 회장님이 발사한(...) 토모키에 의해 요격당하며 등장한다

번외편2에서는 소하라 등과의 대화에서 그만 소멸하기 전에 자기가 토모키에게 사랑 고백을 했다는 사실을 떠올려 버리고는 너무 부끄러워 셧다운에까지 이른다.[13] 더불어 토모키가 그 때의 대답을 하려 하자 이카로스는 자기가 갖고 놀던 인형(목을 뽑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일본식 인형) 모양의 탑 꼭대기에서 농성, 거기에 카드 한 다발을 사용해서 온갖 트랩을 만들어 놓았다만[14] 토모키는 그걸 다 뚫고 끝내 이카로스가 있는 곳까지 도착한다. 하지만 이카로스는 홍조를 띈 얼굴에 당장 울 듯한 표정으로 벌벌 떨고 있었고 아를 본 토모키는 무언가 말을 하려다 잊어버렸다는 핑계로 넘어가고 이 말을 들은 이카로스도 평상시대로 돌아간다. 그리고 이카로스는 대답 대신 토모키에게 계속 곁에 있어달라는 말을 듣는다. 그 말을 들은 이카로스는 토모키의 말대로 한다. 토모키가 벽에 처박힐 때까지....[15][16]

뭐 개그적으로 끝을 맺었지만 토모키의 같이 있어달라는 말을 이카로스의 고백의 대답으로 봐도 상관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이카로스는 토모키의 사랑을 쟁취한 최후의 승자가 된다.

3.2. 우량매물이 되지도 못하는 원룸 ~욕실와 화장실은 천사와 공동으로 사용합니다.~

파일:이카로스 10여년만의 재등장.jpg
13화에서 등장.

4. 여담

참고로 동력로가 오버히트하면 로 추정되는 돌기[17]에서 증기가 푸샥! 하고 뿜어져 나오는데, 뭔가 복잡하고 결정하기 어려운 것을 생각하면 오버히트로 한 번 뿜은 다음 그걸 생각하게 한 원인을 메모리에서 제거하는 방식.

토모키의 심부름을 하다가 우연히 수박과 병아리를 발견, 집에서 자기가 키우고(?) 있으며 그 병아리는 무사히(?) 닭으로 자라났다. 수박을 매우 좋아해서 하나를 안고 다니면서 거의 애완동물 취급을 하고 있으나, 들고만 다니지 먹지를 않아서 그 수박의 내부는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다는 듯. 번외편에선 목욕할때 조차 수박을 가지고 들어가 함께 온탕에 몸을 담고있다. 마당에서 작은 수박밭을 하나 만들었는데 그 애정은 해충 박멸에 아르테미스를 사용할 정도다. 정황상 못쓰게된 수박은 수박밭의 비료로 쓰는모양, 이 정도로 정성들여 기르기에 수박의 맛은 괜춘하긴 한데, 먹은 뒤의 뒷감당이 문제.[18]

기본적으로 매우 순진한 백치미 인격이고 봉사계의 전형적인 성격을 따라가고 있어서 마스터인 토모키를 무조건적으로 잘 따르며, 심지어 마스터의 신사행위에 도움을 준 적도 많다.예를 들면 토모코로 변환 수영장에서 물살 조절등 다양한 방면으로 돕는다(…). 처음엔 그냥 단순히 주종관계(?)로서 별 생각없이 토모키를 따르고 있었던 듯 하지만, 토모키의 따뜻한 마음씨에 의해 점점 그를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원래 엔젤로이드에겐 사랑이란 감정은 프로그램 되어있지 않기 때문인지, 이카로스 본인은 이런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워한다 또한 감정 제어가 매우 낮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과정에 대해서는 따로 전용 에피소드를 두고 묘사하고 있을 정도로 자세하게 풀어내고 있다.

작품 전체를 통틀어 상위권에 속하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중에서 유일하게 토모키가 신사적인 행위를 하지 않는 여성이기도 하다. 이걸 가지고 "왜 이카로스에게만 손대지 않는거야?"라고 소하라가 물어봤을 때 토모키가 약간 당황하는 눈치를 보이는 등 미묘한 떡밥이 던져졌다. 그리고 카자네 히요리의 대사를 보건데, 아무래도 토모키의 첫사랑은 바로 이카로스인 듯 하다. 오오 진히로인의 위엄 하지만 그런 쪽으로는 평소에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별로 없기 때문인지 이카로스와는 좀 다른 의미로 혼란스러운 모양. 하지만 이런 둘 사이의 관계가 작품의 주요 떡밥 중 하나인 만큼 이런 관계가 좀 오래 갈 것으로 예상된다.

토모키가 신사짓을 하지않기 때문에 여캐중에 유일하게 반응이 드러나지 않다가, 토모키의 어머니한테 신사짓 대상이 되었는데 예상대로 별 반응 보이지 않았고 멀뚱멀뚱 있었다. 다만 61화에선 가슴을 움켜쥐자 깜짝 놀라며 미묘하게 얼굴을 붉히기도.

그 외 한번만 등장한 설정이지만 노래로 사람을 울릴 정도의 목소리와 노래실력을 가졌다. 이를 반영하기라도 한 듯이 애니판 성우도 하야미 사오리. 문화제에서 처음으로 이를 선보인 후로 다음 문화제에서도 노래를 부를 기회가 있었지만 아침에 너무 매운 음식을 먹은 나머지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fail.그리고 이어지는 호게

그리고 이름이 결국 일종의 사망 플래그가 되어 버렸고 결국 불타죽었다.[19] 물론 토모키가 세계를 재구축하면서 마지막에 죽었던 사람들과 같이 되살아났다.


[1] 후속작 14화에서 나왔다.[2] 헤파이스토스는 묘하게도 개그신에 많이 등장해서 능력을 알기 쉽지 않다.;;[3] 애니판 13화 에서 마지막에 사용 충전 시간이 꽤 긴 만큼 화력도 장난 아니다. 시냅스가 일시적으로 정지될 정도의 위력.[4] 1세대 엔젤로이드는 기능 부여에 한계가 있어서 모든 능력을 다 집어넣을 수가 없었다. 님프는 전투 능력이, 아스트라이아는 전산 제어가 각각 약한 부분.[5] 토모키가 변태짓을 하는것을 보면서도 부끄럽다거나 망측하다거나 하지는 않는듯 하다. 감정이 없어서 그런가.[6] 토모키가 소라하를 놀래켜줄려고 입을 삐쭉내밀고있었는데 그걸본 이카로스는 얼굴을 붉힌다. 왜지? 토모키의 알몸을봐도 아무렇지도않은녀석이 왜냐....[7] 연애감정을 가지고 토모키와 키스한것은 카자네 히요리가 먼저다. 오오 히요리 오오[8] 근데 이젠 그딴거 없다. 무려 극장판에서 이카로스가 연애감정을 가진 상태에서 키스를 했기 때문이다! 확인하라는 듯이 사랑한다고까지! 역시 타이틀히로인은 달라도 많이 다르다.[9] 애니판에선 이장면이 짤렸다.대신 크리스마스 파티때 토모키가 선물로 쌀 한톨 주니 웃는다. 다시 웃어보라고 하니 웃지 못하는건 여기도 마찬가지.[10] 토모키의 마지막소원이 세계정복이였는데 이것은 인간을 모조리지우고 새로 창조하는거였는데 토모키가 어떻게 취소는 안되냐고하자 안된다고했고 이 모든게 꿈이였으면 좋겠다는 토모키의 소원을듣고 꿈결말로 끝낸듯한 느낌이지만 토모키가 일어난 시점부터가 꿈이라고 볼수있다. 그리고 그것을 해결하기위해 시냅스와 꿈이 연결되었다는 이야기라면 앞뒤가맞는다.[11] 이카로스 멜란의 공격을 몸으로 막은 후 이지스를 전개해서 폭발범위 안에 가두어서 쓰러트렸다. 이지스를 전개하기 전에 님프에게 토모키를 부탁하는데 이 때 표정이 매우 애잔하다.[12] 극장판에서는 이 장면에 키스신이 추가되었다.[13] 그리고 이 반응을 본 소하라, 님프, 아스트라이아는 자기들이 없는 사이에 토모키가 단 둘만 남았다고 이카로스에게 뭔가 말 못할 정도의 부끄러운 짓을 억지로 시켰다고 오해, 격분해서는 셋이서 토모키를 반쯤 죽여놨다.[14] 본작에 있어서 이카로스가 개인적인 이유로 이렇게 카드를 많이 사용한 적은 별로 없었다.[15] 번외편 2화에서도 토모키가 곁에 있어주기만 해도 좋아한다는 소하라의 충고에 따라 이런 짓을 한 적이 있다. 아무래도 그 때의 지식이 수정되지 않은 듯.[16] 더불어 카오스도 이카로스 흉내를... 그 결과 이카로스 혼자일 땐 얼굴 절반 정도만 벽에 묻히는 정도였는데 카오스까지 겹치자 아예 머리가 통째로 벽에 처박혔다.[17] 사실 원작 8화, 21화, 34화에서 잘 찾아보면 이 증기 분출구는 관자놀이 부근에 위치해 있고 그 밑에 멀쩡한(?) 귀가 붙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18] 실제로 님프와 아스트라이아가 저질러 버렸다. 그리고 님프는 나중에 증거인멸까지 시도하다 무위로 돌아가자 아스트라이아한테 다 떠넘기기까지.[19] 이름의 유래라고 할 수 있는 그리스 신화의 이카로스는 아버지 다이달로스의 말을 잊고 태양 가까이 올라가다가 날개가 타버려서 추락해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