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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08:31:45

이토 스에히코

<colcolor=#FFCF00><colbgcolor=#9e4510> 이토 스에히코
伊東 末彦
채동민
Suehiko Ito
파일:external/www.detectiveconanworld.com/Suehiko_Itoh.jpg
이름 이토 스에히코(伊東 末彦)
한국명 채동민
등장 명탐정 코난 극장판 10
탐정들의 진혼가 (2006)
직업 파 이스트 오피스 사장
학력 요코하마해양대학교(인천연수해양대학교)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후루야 토오루[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김기흥[2]

1. 개요2. 진실3. 죄목4. 여담

[clearfix]

1. 개요

명탐정 코난 극장판 10기 탐정들의 진혼가의 등장인물.

파 이스트 오피스 사장이며, 현재는 실종상태이다. 과거에 해양대학교에서 범죄 관련 동아리에서 부장으로 있었고 졸업 후에 투자 자문회사인 파 이스트 오피스를 설립하게 된다.[3] 모종의 이유로 증거품을 인멸하려다,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를 겪는다. 결국 병원에 들어가서, 경찰에게 보호를 받다가 행방불명된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해양대학교 범죄 관련 동아리 역대 부장 목록에서 이름이 날아갔다. 이후 조사를 통해 진실을 알게 된 코난헤이지가 레드 캐슬 호텔에 가게 된다.

2.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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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실종사건
나나
e
【 설명 】
[a]: 악역이 된 선역
[b]: 악당이 아닌 반동인물
[c]: 갱생한 캐릭터
[d]: 사망한 캐릭터
[e]: 페이크 최종 보스
}}}}}}}}}
파일:이토 스에히코.png

사실 그는, 이 사건의 의뢰인이자 중간 보스다. 그가 탐정들을 모아놓고 추리 게임을 시작한 건, 경찰의 추정과 달리 자신이 살인범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자신이 격발한 총탄 때문에 피해자인 니시오 마사하루가 죽은 줄 알았다. 시미즈 레이코가 진범이 아니라고 믿고 일을 저질렀는데, 사실은 레이코가 진범이었다.[4] 내막을 모르던 스에히코는 범행 때 쓰인 저격총이 실린 스포츠카를 몰고, 증거를 인멸하려 부둣가로 갔다. 그러다가 브레이크가 고장나는 바람에, 컨테이너 박스에 차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그는 하반신이 마비되고 시력을 잃는다. 게다가 레이코는 그를 내팽개치고, 엄청난 돈을 그대로 주머니에 챙길 속셈이였다. 하반신 마비가 있음에도 투자로 파 이스트 오피스를 크게 키웠고, 개인비서를 뒀다. 또한 레드 캐슬 호텔 내 스위트룸을 사무실로 쓸 만큼 돈도 많다. 그만큼 사업 수완이 뛰어난 모양.
파일:코난 이토.png
결국엔 처음부터 탐정들을 불러 추리 게임을 시작할 필요가 없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이토는 완벽한 계획이 물거품이 됐다며 한탄하자 이에 코난은 다음과 같이 일침을 날린다.
完璧なんてこの世にはねぇよ。絶対どこかで歯車が噛み合わなくなる。そのまま無理矢理動かして何もかもダメにするか、 一度リセットとし正常に戻し頑張って遅れたぶんを取り戻すかはその人次第。あんたは怖かっただけだよ。 リセットするのがな。
이 세상에 완벽한 건 없어. 꼭 어디선가에서 톱니바퀴가 맞물리지 않기 마련이지. 하지만 그걸 그대로 밀고 나가서 일을 망치거나, 리셋해서 잘못을 바로잡고 따라잡던지 선택은 그 사람에게 달렸어. 당신은 그저 무서웠던 것 뿐이야. 리셋하는 것이.
이 세상에 완벽한 건 없어요. 반드시 어디 한 군데는 모자라거나 넘치죠. 그걸 무리하게 밀어 붙어서 모든 걸 엉망으로 만들지, 한번 리셋해서 정상으로 돌려놓고 뒤처진 만큼 열심히 할지는 그 사람에게 달린 거예요. 당신은 그냥 두려웠던 것 뿐이에요. 처음으로 되돌리는걸요.

이를 들은 이토는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말을 남기고 충격으로 기절한다.

한 가지 반전이 있었는데, 마지막에 폭탄을 해체하기 위한 비밀번호의 힌트는 다름 아닌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이었고 헤이지는 '시미즈 레이코'를 입력했지만 맞지 않았고, 위기에 처한다. 그러다가 코난은 레이코가 스에히코에 대해 "입만 열면 자기 자랑뿐이었지"라고 말한 점과, 스에히코 본인의 "내 완벽한 계획이 물거품으로"라는 말에서 힌트를 얻어 '이토 스에히코'를 입력했고 폭탄이 해체된다.[5]

사건이 해결되고 코난과 헤이지를 최고의 탐정이라고 인정했다. 이에 코난은 "당신은 제가 본 최악의 인간이에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스에히코는 코난의 말을 인정하기라도 하듯 미소를 짓는다.

3. 죄목


플라스틱 폭탄인 컴포지션 4가 내장된 미라클 랜드 VIP 패스 때문에 에도가와 코난, 모리 코고로, 모리 란, 스즈키 소노코, 핫토리 헤이지, 토야마 카즈하, 요시다 아유미, 츠부라야 미츠히코, 코지마 겐타, 하이바라 아이, 어느 소매치기까지 하마터면 죽을 뻔했다. 게다가 같이 있던 아가사 박사와 메구레 경부[6], 시라토리 형사, 타카기 형사, 사토 형사, 치바 형사, 교통부 소속인 유미까지 말려들 뻔했다는 점을 보면 이 사람 역시 죄질이 상당히 나쁘다. 따라서 사형에 해당하는 중형을 피하긴 힘들지만 하반신 마비에 장님인 장애인이기에 정신병원 수감행일 가능성도 높다. 애초부터 남녀간의 비밀을 공유한답시고 공유했던 내용이 범죄였다. 현금수송차량을 습격한 건 레이코에 대한 애정표현이라고(...).

4. 여담

여담으로 코난에게 전화를 걸면서 '쿠도 신이치 군'이라고 부른 탓에 코난을 식겁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코난의 정체를 눈치챈 것은 아니고, 처음에 코난 일행을 불러서 앉힌 의자의 팔걸이에 장착된 지문 인식 장치로 인물을 파악했기 때문이다. 이토는 사고 후유증으로 시력을 잃은지라 목소리로만 사람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 그래서 코난은 스에히코 앞에서는 음성변조기를 사용하여 신이치의 음성으로 말한다. 그리고 후반부에 폭탄 해체 때문에 상황이 급박해져 코난이 변조기를 사용하지 않고 말했음에도 다 끝났다는 자괴감에 빠졌기 때문에 목소리가 어린아이처럼 들린 것으로 판단하여 정체를 알아내진 못한다. 또, 역대 코난 극장판 시리즈 최초의 장애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1] 이후 본편에서 검은 조직에 잠입한 공안 경찰을 맡는다.[2] 본편에서 황시준천공명을 맡고 있다.[3] 근데 동아리에선 제명당한다.[4] 그 이유는 이토가 권총으로 살해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라이플을 가지고 살해하려고 했다. 그런데 이토의 저격 실력은 아주 형편이 없어서 라이플을 미니건 마냥 연사를 했는데, 그럴 경우, 저격 대상이 눈치를 챌 수밖에 없었는데, 저격 대상인 니시오는 이미 레이코에게 단 1발로 저격당해 머리에 관통상이 나서 이미 죽었으니, 연사를 해도 가만히 있었던 것이 되었고, 니시오를 자신이 죽였다고 오해한 것은 우연히 자신이 쏜 탄환이 니시오가 앉아 있었던 의자의 바퀴에 맞아 자신이 니시오를 암살했다고 믿은 것이고, 이 사실을 처음부터 알았던 레이코는 이토에게 누명을 뒤집어씌워 돈을 회수하려고 했던것이 니시오 암살 사건의 내막이었다.[5] 즉 시미즈 레이코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거나, 사랑했더라도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이 더 컸던 것.[6] 이 둘은 아가사 박사가 무서운 일을 저 아이들만 당하게 할 순 없으니 1분 전이 되면 안으로 들어가겠다고 하고 메구레 경부도 동의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