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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9:04

인피니트 덴드로그램/등장인물/드라이프 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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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무소속
2.1. 베헤모트
2.1.1. 레비아탄
2.2. 머독 마르티네스2.3. 스플렌디다2.4. 크로노 크라운2.5. 쥬바2.6. 로시2.7. 케이시 펠젠2.8. 시빌 펠젠2.9. 파운틴2.10. 이라이쟈2.11. 바르사미나
3. 클랜
3.1. 《예지의 삼각》
3.1.1. Mr. 프랭클린3.1.2. 홀하임3.1.3. 흑삼귀3.1.4. 후잉(虎櫻)3.1.5. 기타
3.2. 불퇴전(더 노 리턴) 이골로냑
3.2.1. 히칼3.2.2. 비트3.2.3. 밋치3.2.4. 스몰3.2.5. 라지3.2.6. 멜로
3.3. 《풀 메탈 울브스》
3.3.1. 헬다인 록자파
3.3.1.1. 페르/[신희포괴 펜리르]
3.3.2. 미레유
3.4. 《로 오브 더 정글(RotJ)》
3.4.1. 카타 루칸 에반젤리온
3.4.1.1. [포식자룡 니즈헤그] → [전자각식 니즈헤그]
3.4.2. 모히칸 엘리트3.4.3. 도밍고스 로드리게스3.4.4. ???3.4.5. GandorL
3.5. 《Wiki 편집부 드라이프 황국 지부》
3.5.1. 퍼레이드 W(워스트) 데드
3.6. 《지뢰 크래프트》
3.6.1. 언더스탠드
3.7. 《미궁 메뉴펙쳐》
3.7.1. 다가스
3.8. 티안
3.8.1. 기프티드 바르바로스3.8.2. 노부룸 비고마3.8.3. 라인하르트 C 드라이프3.8.4. 클라우디아 L 드라이프

1. 개요

라이트 노벨 《인피니트 덴드로그램》의 게임 속 국가 중 하나인 드라이프 황국의 등장인물들을 서술하는 문서.

2. 무소속

2.1. 베헤모트

파일:수왕_1.jpg 파일:수왕_2.jpg

성우: 타카모리 나츠미
본명: ?
나이: ?
메인 직업: \[[ruby(수왕, ruby=킹 오브 비스트)](獣王)] (수전사 계통 초급직)
서브 직업: \[[ruby(수전사, ruby=재규어맨)](獣戦士)] (수전사 계통 하급직), \[[ruby(수전귀, ruby=비스트 오우거)](獣戦鬼)] (수전사 계통 상급직), \[[ruby(권사, ruby=복서)](拳士)] (권사 계통 하급직), \[[ruby(조권사, ruby=크로우 복서)](爪拳士)] (권사 계통 파생 상급직), \[[ruby(고행승,ruby=사두)](苦行僧)] (고행승 계통 하급직)

드라이프 황국의 <초급>중 한 사람. 개인 전투형과 광역 섬멸형의 하이브리드.[1] 서쪽 삼국의 최강이라고도 일컬어지며 모든 마스터들 중에서도 압도적인 스테이터스를 자랑한다.[2] 이명은 "물리최강".[3][4] 초급 무구 소유자.

1차 기강전쟁 때는 [대현자]를 격파했다. 무려 대현자가 소환한 메테오를 '맨몸으로' 부숴버렸다는 듯. 신화급 <UBM>를 몇 번이나 단독으로 토벌했으며 <SUBM>인 [삼극룡 글로리아]조차도 초급 무구 [반기천하 그레이티스트 톱]을 사용한다면 글로리아가 스킬 《팽 오브 글로리아》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가정했을 때 단독으로 토벌할 수 있을 정도의 강함을 가졌다고 한다. 현재까지 등장하거나 언급된 마스터들 중에서도 틀림없는 최강 클래스. 덕분에 황국에서도 과잉전력, 반공식적으로 압도적인 최강의 마스터로 불린다.

작중에서 말하기를 엠브리오와 마스터의 직업 간의 완벽한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최강의 이론인 "가드너-수전사 이론"으로 만들어낸 최강의 괴물이라는 언급으로 봐서는 엠브리오는 가드너 타입, 혹은 가드너의 상위 진화형 타입의 엠브리오로 추측되었으며, 이후 가디언으로 밝혀진다.

6장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정체가 밝혀지는데, 실은 3장의 기데온에서의 프랭클린 사건 때부터 간간히 등장했던 호저를 데리고 다니는 여성이 바로 [수왕]이었으며, 데리고 다니던 호저가 그녀의 엠브리오..인 줄 알았는데 그 반대였다. 진짜 [수왕]은 여성이 들고 있던 호저 '베헤모트'로, 여성은 베헤모트의 엠브리오 '레비아탄'(애칭은 레비). 6장에선 갑작스럽게 슈우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 이에 슈우는 의심하면서도 신청에 응하고 셋이서 함께 축제를 즐기게 되는데 아무래도 베헤모트는 순수하게 축제를 즐기고 싶었던 게 목적이었던 듯. 이때 슈우가 잠깐 히어로 공연에 대타로 나갔는데,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공연을 즐긴다. 그러나 데이트 중 갑자기 레비가 슈우를 공격하게 되는데 당장 사투를 벌일 생각은 아니고 단지 슈우가 자신들의 적이 되기에 적합한지 시험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이후 [수왕] 일행은 슈우에게 선전포고를 한 뒤, 이별을 고하고 기데온에서 떠난다.

기데온 사건 이후로 슈우가 언제나 기데온에서 떠나려 하지 않았던 이유가 바로 [수왕]의 존재 때문으로, 눈을 뗐다간 대체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르는 위험한 적국의 최고 전력이 왕국의 기데온에 태연히 들어와 있는 상황이기에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수왕]에게 대응하기 위해서 감시 중이었다고 한다. 다만 애당초 황국 측의 목적은 슈우가 프랭클린이 일으킨 기데온 테러 사건에 대해 황국에 보복하려 할 경우[5] 그것을 저지하려는 목적과 겸해서 슈우가 [수왕]을 주시해 기데온에서 나올 수 없게 만드는 것이었다는 듯. 그 이유는 바로 슈우가 프랭클린과의 전투에서 대량으로 소모해 버린 엠브리오의 탄약 소재를 조달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6][7]

결과적으로 이 작전은 성공하였고 그로 인해 슈우는 다음 전쟁에서 쓸 충분한 탄약을 조달하지 못하게 되었다.[8]

6장에서 강화회의에 참가한 레이 일행 앞에 안내역으로 재등장하는데, 레이가 척후 직업의 간파 스킬로 스테이터스를 확인해 본 결과 레벨은 분명 고레벨이고 스테이터스도 전체적으로 상당히 높긴 하지만 합계 수치상으로 보자면 의외로 최강이라고 불릴 만큼 압도적인 능력치까지는 아닌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물리최강이란 이명이 붙은 이유는 최강의 빌드라는 [가드너-수전사 이론]에 더불어 레비아탄이라는 최강의 가드너 계통 엠브리오의 존재 덕분이라는 듯. 그리고 이후 전투에 들어가기 전까진 압도적이지 않던 스테이터스도 막상 전투에 들어가니 HP에 2300만, STR, AGI, END에 각각 20~23만의 무시무시한 수치가 추가되어 압도적인 스테이터스를 과시할 수 있게 되는 것이 나타난다. 이는 위에 상기한 [가드너-수전사 이론]에 의한 것으로, 그 정체는 '자신에게 종속한 몬스터의 기본 스테이터스를 자신의 스테이터스에 더한다'는 효과를 가진 수전사 계통의 고유 스킬 《수심빙의(獣心憑依)》와 가드너 엠브리오가 일으킨 시너지 효과.[9] 특히 베헤모트는 스테이터스에만 모든 것을 투자한 초급 엠브리오인 레비아탄과 《수심빙의》의 효과를 100% 받을 수 있는 [수왕] 직업[10]을 가진, [가드너-수전사 이론]으로 탄생할 수 있는 최강의 존재라고 한다.[11]

강화 회의가 파토난 뒤, <데스 피리어드>[12]와 <월세의 회>[13] 멤버들과 엠브리오 없이 단신으로 대립하게 된다. 압도적인 힘을 가졌음에도 한 치의 방심도 하지 않은 채 냉정히 상대들을 분석하며 레이 일행을 몰아붙인다. 심지어 그 동안의 전투에서 사용했던 레이 일행이나 츠쿠요 일행 전원의 스킬과 엠브리오 능력과 비장의 기술까지 거의 대부분을 모조리 파악해 놓은 상태로, 그럼에도 전혀 방심하지 않고 만의 하나 자신에게 공격이 유효한 가능성까지 모조리 체크하며 결코 상대를 얕보지 않는 상황.[14] 이후 몇 번의 고비를 넘기면서도 압도적인 강함으로 레이 일행을 차례차례 쓰러뜨려 결국 후소 츠쿠요만을 남긴 채 전멸시켜 버리기에 이른다. 허나 HP가 0가 되어 사망 판정이 되었으면서도 [사병]의 《라스트 커맨드》로 버틴 채로 장렬한 모습으로 레이가 맞서자, 그냥 스킬 효과가 끝날 때까지 무시하면 100% 승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끝까지 자신에게 대적하는 루키를 비겁하게 외면한다면 <물리최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살 수 없다’며 패배의 위험을 감수하고 레이와 일대일 승부에 응해준다.

그리고 레이와의 일기토를 시작하면서 양쪽 다 동일 속도, 거기에 양쪽 다 서로를 확실히 죽일 수 있는 수단을 가진 상황에서 레이의 유일한 공격 수단인 《복수는 나의 것》을 봉쇄하기 위해 흑익검을 든 팔을 절단내 버리고 만일을 대비하여 턱과 양다리까지 모조리 박살내서 검을 입으로 물 수도, 발로 걷어찰 수도 없게 만들어 레이가 쓸 수 있는 모든 공격 방법을 철저하게 제거, 그리고 승리를 확신한 순간... 레이의 등 뒤에서 날아온 흑익검이 레이의 몸통까지 꿰뚫으며 그대로 베헤모트에게 꽂힌다. 알고 보니 레이가 먼저 불러냈던 [장염희 갈드랜더]가 베헤모트에게 당해서 상반신만 남은 채로도 살아남아서 레이의 등 뒤에 가려진 사각지대에서 데미지 카운터가 충전된 다른 한 자루의 흑익검을 투척한 것. 그리고 네메시스의 《복수는 나의 것》 스킬 발동과 함께 데미지가 작렬, 레이가 데스 페널티에 다다랐을 정도로 입혔던 베헤모트 자신의 공격력을 2배로 돌려받는다.

하지만 그 다음 편에서 그걸 얻어맞고도 살아남았다는 게 확인되었다. 다만 역시나 완전히 멀쩡하진 않고, 《복수는 나의 것》 스킬이 접촉한 신체를 기준으로 터진다는 걸 간파하여 흑익검의 칼날이 목에 꽂힌 상테에서 양손으로 칼날을 잡아 데미지를 3군데로 분산시켜 치명타를 최대한 줄였으나, 목에 바람 구멍이 뚫리고 양팔이 통째로 날아가 버리는 중상을 입게 되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어느 정도의 전투력은 남아있기에 마음만 먹으면 왕국 측의 마지막 생존자인 후소 츠쿠요를 그 상태로도 덮쳐서 해치울 수 있었으나, 멀리 하늘 위에서 클라우디아가 패한 걸 확인하고는 미리 작성해 둔 계약서를 사용하여 '후소 츠쿠요가 자신의 데미지를 치료해 준다면 자신과 레비아탄은 24시간 동안 왕국에 대한 전투 행위를 그만두겠다'라는 계약을 제시한다. 하지만 계산이 빠른 후소 츠쿠요가 손익을 따져보고서는 일단 계약을 맺는 것 자체에는 동의하면서도 그 계약 조건을 더욱 부풀려서, 베헤모트와 클라우디아를 둘 다 치료해 주는 대신에 베헤모트는 720시간 동안 왕국 공격을 관두고 클라우디아는 현재 벌어지는 왕도 테러를 정지시켜야 하고, 마지막으로 50억 릴 내놔(...)라는 요구를 받고서 "FUCK", "지옥에나 떨어져라"라는 욕설을 내뱉으며 돈이 든 아이템 박스를 걷어차 건네주고[15] 계약을 맺는다. 이 싸움 당시 밝혀진 스테이터스는 과연 "물리최강"이란 이명답게 가공할 수준으로, 다음과 같다. 괄호는 《수심빙의》로 추가된 레비아탄의 스테이터스.

베헤모트
직업: [수왕]
레벨: 1,157 (총 레벨: 1,657)
HP: 82,015 (+23,650,050)
MP: 3,353 (+0)
SP: 49,021 (+0)
STR: 10,055 (+216,900)
AGI: 15,325 (+210,059) → 37564[16]
END: 9,987 (+232,020)
DEX: 1,503 (+1,058)
LUC: 125 (+100)

덴드로에선 호저의 모습을 하고 있어 알기 어렵지만 실제 성별은 여성으로 국적은 미국이라고 한다. 황왕 왈 "다른 사람과의 교제를 처음부터 거부한 자".

<엠브리오>: [괴수여왕(怪獣女王) 레비아탄]
TYPE: 메이든 with 가디언
능력 특성: 스테이터스 극한 특화
도달 형태: 제 7형태

자세한 것은 레비아탄 참조.

2.1.1. 레비아탄

[수왕] 베헤모트의 <초급> 엠브리오. 이름의 어원은 성경에 나오는 괴물 '레비아탄'.

성우는 누마쿠라 마나미.

3장에서 호저를 들고 첫 등장한 여성. 쿨 계열 미인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애칭은 '레비'. 막 등장할 당시에는 이쪽이 마스터로 들고 있던 호저가 엠브리오로 추정되었으나 6장에서 그 반대인 것으로 밝혀졌다. 엠브리오 문장을 새기고 지울 수 있는 걸 보면 코큐토스처럼 《문장 위장》스킬을 가지고 있는 듯.

스테이터스가 비정상적으로 높은지 초음속으로 이동해 전설급도 일격에 쓰러뜨리는 [파괴왕]의 일격을 인간형 상태에서 맞았는데도 전체 HP의 5% 이하의 타격밖에 받지 않았다. 식성은 베헤모트와 함께 있지 않으면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

오만한 성격으로 피가로와 신우의 결투를 보면서도 "겨우 저 정도로 나와 같은 <초급 엠브리오>인가?" 등등의 투로 업신여기는 경우가 많다. 이때 술수를 언급하며 디스하는 점과 레비아탄 본인이 극단적인 스테이터스 몰빵형임을 감안하면 순수한 스테이터스의 강함을 우선하고 그밖의 특수능력 같은 것들은 무시하는 성향인 듯하다.

강화 회의가 파토나자 슈우와의 결투에 돌입한다.

현재 시점에서 사상 최강의 가디언으로, 그 힘의 실체는 오로지 육체 강화에만 모든 것을 쏟아부은 스테이터스 몰빵 타입의 엠브리오. 보통의 엠브리오가 갖는 마스터에 대한 강화 효과라거나 엠브리오로서의 특수 능력이라거나 하는 것들을 전부 포기하고, 심지어 초급 엠브리오임에도 불구하고 초급으로서의 강력한 특수 능력을 아무것도 습득하지 않고, 그 대신에 거기에 들어가야 할 리소스를 모조리 자기 자신의 물리적 스테이터스 상승과 육체의 거대화에만 쏟아부어서 그저 오로지 강인한 육체만을 구현화시킨 존재다. 그래서 스테이터스 상으로는 STR만 제외하면 필살 스킬을 발동한 상태에서의 슈우보다도 더 높으며, 그 전투 능력은 마스터 없이도 필살 스킬을 발동시킨 슈우&발드르와 호각으로 싸울 수 있을 정도. 게다가 HP 상시회복의 특전 무구를 가지고 있어, 1초에 2만 정도 HP를 회복하는 모양. 스테이터스가 너무 높아서 지금껏 동등하게 싸운 사람은 3명 밖에 없고, 또 그 때문에 기본적으로 타인을 깔보고 있는 동시에, 자신과 싸울 수 있는 강자와의 싸움이야말로 즐거움이라며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그 스테이터스의 대가로 엠브리오로서의 다른 특수 효과를 모조리 포기한 만큼, 전투는 오로지 스테이터스에 의한 육탄전 외엔 못한다는 약점이 있다. 가지고 있는 스킬은 엠브리오로서 반드시 갖는 필살 스킬과 메이든 타입에겐 기본 스킬이나 다름없는 《문장위장》 둘 뿐으로서, 그 외에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쓸법한 통상 스킬마저 가지고 있지 않고, 단순 물리 공격과 필살 스킬을 제외하면 다른 공격 수단이 전혀 없으며, 그런 만큼 전술의 폭도 좁다. 고전 RPG에 비유하면 스테이터스만 MAX이고 「싸운다」 이외의 다른 커맨드가 하나도 없는 셈. 엠브리오나 <UBM>이 지닌 강함의 본질은 어디까지나 고유 스킬의 강함이기 때문에, 다른 엠브리오들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조차 왜곡할 수 있는 특수 능력 같은 것이 하나도 없이 단지 스테이터스만 극단적으로 높다는 것은 의외로 큰 패널티. 어떤 관점에선 열등하다고까지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레비아탄은 "최대"의 스테이터스를 가지고 있지만 단지 그뿐, 결코 "최강"의 엠브리오라고는 할 수 없다.

다만 그것은 어디깢나 레비아탄 혼자서 싸울 때 이야기. 베헤모트와 함께 전투를 한다면 본인의 스킬과 다양한 특전무구를 활용할 수 있으며, 마스터인 베헤모트 또한 생각없이 힘으로 밀어붙이는 게 아니라 치밀하게 분석하고 준비하는 두뇌파 스타일이다. 애초에 강화회의 당시의 전투만 봐도, 베헤모트는 스테이터스만으로 밀어붙이는 게 아니라 다양한 스킬과 UBM 특전 장비를 활용하여 싸웠다.
《[ruby(우리야말로 괴수여왕, ruby=레비아탄)]》 : 액티브 스킬
[레비아탄]의 유일한 고유 스킬이자 필살 스킬.
합체계 스킬.

베헤모트와 레비아탄이 합체하면서 동시에 필살 스킬 발동 시점에서의 둘의 스테이터스를 합산한 능력치를 얻는다. 지속시간은 10분, 쿨타임은 24시간. 그러나 베헤모트는 [수왕] 직업에 의해 레비아탄의 스테이터스를 그대로 본인에게 적용시키고 있기에, 그 상태에서 이 필살 스킬을 사용하는 것에 의해 한 마디로 말해서 "레비아탄 능력치 X 2"에 달하는 압도적인 스테이터스를 얻게 된다. 또한 덤으로, 위에서도 말한 것처럼 레비아탄에게 있어서 전투에 쓸 수 있는 건 오로지 필살스킬 하나 뿐이다 보니, 전투시엔 언제나 필살스킬을 필요할 때에 언제든지 바로 발동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 둔 상태로 싸운다는 모양.
{{{#!folding [ 필살 스킬 사용 시 스테이터스 ]
HP : 47,385,060
MP : 3 450
SP : 50,651
STR : 444,350
AGI : 435,918
END : 474,340
DEX : 3,716
LUC : 325

여기에 고행승의 스킬《페넌스 드라이브:피지컬》[17]을 사용해 HP를 3천만 소모하고 피지컬을 60만 씩 증가시켜 합계 100만 이상의 피지컬을 보유하게 된다. 고행승의 스킬은 효율이 너무 나빠서 보통은 쓰지 않지만, 레비아탄은 HP가 너무 높은데다 지속시간도 필살 스킬과 동일하고, 100만이 넘는 내구력을 돌파하고 피해를 주는 것도 보통은 불가능하므로 사실상 단점이 없어서 필살 스킬과 동시에 쓴다.}}}

2.2. 머독 마르티네스

본명: ???
나이: ?
메인 직업: \[[ruby(차기왕, ruby=킹 오브 채리엇)](車騎王)] (조종사 계통 초급직)

드라이프 황국군 대령. 최강의 전차를 몰며 5장에서 새롭게 황국에 소속하게 된 초급. 황국에 스카우트될 당시 보상으로 황국군 대령의 자리를 원했다. 장군의 자리도 있는데 굳이 대령을 원한 이유는 그저 대령 쪽이 폼이 나서(...). 원래 전 국가에 지명수배됐던 신분으로 스카웃하는데 무리했다고 언급된다. 아크라 버스터 사건 이후 황왕의 의뢰를 받고 바르바로스 원수를 데리고 귀환한다. 혹시 모를 카르디나와의 전쟁을 대비해 황국에 잔류하는 중. 슈우의 발드르나 세피로트의 전함 <레인보우>와 전투를 고대하고 있다고 한다. 게임을 할 때는 순수한 유희파.

보유 엠브리오에 의하여 막대한 전력을 사용할 수가 있어서, 붙여진 이명은 '굉뢰(轟雷)'.

보유 초급직인 \ruby(차기왕,ruby=킹 오브 채리엇)은 조종사 계통 초급직이지만 작중에서 자주 나왔던 \ruby(조종사,ruby=드라이버) 같은 서양 쪽의 직업이 아니라 동양 쪽에서의 조종사 계통에 해당되는 초급직이다.

해당 초급직의 효과로 자동적으로 《기승》 스킬 레벨 EX를 얻게 되며, 또한 직업 오의인 《무적 전차》는 본인이 사용하는 전차의 공격력과 강도를 대폭 상승시키는 스킬이다. 다만 작중에서 본인도 [대제독]의 오의의 단독 개체 버전 & 전차 버전인 셈이라고 말했듯이, 비슷한 강화형의 오의이면서도 자기 휘하의 모든 함대를 전체 강화시키는 [대제독]과는 달리 이쪽은 자기 자신이 탄 전차 하나만을 강화시킨다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머독은 자기 외의 다른 전차를 전부 무인 자동조종 전차로 만들고 동력도 오로지 본인의 엠브리오로 공급하는 것으로 다른 전차들을 전부 본인의 전차에 딸려 있는 '서브 대포'로 취급했고, 그 결과 엠브리오에게 주변의 다른 전차들을 자기 전차의 부속품이라고 인식하게 만들어 휘하 전함에게도 강화 효과를 적용시키는 것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그러나, 나중에 밝혀지기를 지금까지 계속 전차에 의한 전투만을 고집한 건 사실은 캐릭터 만들기의 일환이었을 뿐이고, 진짜로 패배할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면 전차에서 내려 맨몸으로 전투를 벌이는데 사실 이 맨몸의 전투 방식이야말로 그에게 있어 최강의 전투 형태였다는 게 밝혀진다.

지금까지 전차를 운용하면서 사용했던 전자 장벽이나 전자포의 힘은 그저 전차가 망가지지 않는 한도 내에서 출력을 억누른 것에 불과했고, 막대하게 축전해 놓은 대전력을 자기 자신의 몸을 통해 사용하여 최대 출력으로 사용하면 그 위력은 번개 속성 특화형 초급직의 오의조차 능가하는 수준. 자기 자신의 몸을 레일건처럼 발사하는 것으로 움직임은 번개의 영역에 달해 육안으로 보이지가 않으며 손짓 한 번에 초전력이 발사되어 표적을 전자포로 터뜨리거나 감전사시키거나 전자파로 비등시켜 살해하는 등 몸 전체가 무기로 돌변하게 된다.

하지만 본래라면 END가 그리 놓지 않은 머독이 이런 초고속 기동으로 적과 충돌하거나 혹은 초고압 전자파를 계속 방출하다 보면 자기 자신도 당연히 데미지가 쌓여 죽어버릴 테지만, 과거에 토벌했던 신화급 UBM [조돌맹신 시그스]의 특전 무구의 능력인 '반동 데미지 소거' 효과에 의하여 자기 자신의 능력에 의한 반동 데미지에 대해서만은 무효화하는 능력을 얻음으로써 문제를 해결, 아무런 부담 없이 최대 출력을 발휘할 수가 있게 되었다.

<엠브리오>: [뇌신기 토르]
TYPE: 어드밴스
능력 특성: 발전・축전・송전・대전
도달 형태: 제 7형태

링 모양의 발전장치인 <엠브리오>. 어원은 북유럽의 뇌신 토르.

본래는 TYPE: 채리엇으로 2인승의 소형 전차 형태였었으나 인피니트 덴드로그램의 내부 시간으로 넉 달만에 상급 엠브리오로 진화하면서 채리엇에서 어드밴스로 변환, 전차는 사라져 버리고 전차 상태였던 시절에 내부에 동력원으로 장치되어 있던 링 모양의 발전장치만이 남게 되었다. 이후 자기장 부유에 의하여 지면에 닿지도 않고 초음속으로 자유자재로 주행하며, 전자 장벽에 의한 방어력과 전자 투사포에 의한 공격력도 갖고 있는 다재다능형 병기였지만 정작 동력원이 없어서 사용 불가 상태였던 선사시대의 전차를 고대 유적에서 우연히 발견, 토르 해머라 이름 붙이고 거기에다 발전장치를 탑재해서 활용하고 있다.

막대한 전력에 의하여 단독으로 대도시를 기동시킬 수도 있다고 하며, 휘하에 있는 다수의 전차 군단인 [전파 대대]도 전적으로 이 엠브리오의 동력에 의해 운용되고 있다. 유무선 상관 없이 송전을 할 수 있지만 무선의 경우에는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엄청난 수준의 발전량과 그것을 한없이 끌어모아두는 축전량에 의하여 대량의 전기를 보존해 둘 수가 있으며 그것을 해방하는 것에 의해 일시적으로 극대의 출력을 발휘할 수가 있다. 작중에서 말하기를 항상 동일한 전력으로 싸울 수 있는 '안정형' 타입이 아니라 미리 힘을 모아두었다가 단번해 해방하여 위력을 놓이는 단기결전형 타입의 엠브리오.

단, 자기 자신을 보호하는 것에 대해서는 리소스가 할당되어 있지 않은 탓에 최대 출력시 엠브리오가 방출하는 초전력의 여파가 고스란히 자기 자신에게도 들어와서 상대와 함께 자신도 죽어버릴 위험성이 높다는 문제점이 있으나, 머독은 이 부분을 과거에 얻은 특전무구를 통하여 해결했다.

《[ruby(뇌신의 잔조, ruby=토르)]》 : 액티브 스킬
[토르]의 필살 스킬.
효과는 프로그램화로 토르의 자원의 일부를 프로그램으로 변환, 대상에 빙의시키는 것으로 어느 정도의 자동화를 가능하게 한다.
설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어느 정도 자유가 있고 전기를 사용하는 스킬을 유사하게 재현할 수도 있다.
자신의 몸에도 빙의시킬 수 있고 자신의 몸에 빙의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은 3종류가 있으며 2종류가 밝혀졌다. 머독은 이 스킬에 의해 토르 해머 및 휘하 부속 전차들에다 프로그램을 부여하여 다수의 전차를 혼자서도 무선 조종하듯이 제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차를 사용하지 않은 진짜 최대 출력 전투시에는 자기 자신의 몸에다가 프로그랩을 설정해두는 것으로 자기 자신을 레일건처럼 투가하여 고속 이동을 하거나, 적의 공격이 날아올 경우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동으로 고속 회피하는 것도 가능해지게 되었다.

프로그램 ①: [토르 해머]가 가진 《전자도약》의 모방
《전자도약》을 필살 스킬로 재현. 스스로를 전자력으로 레일건처럼 발사하는 것으로 초초음속 이동할 수 있고, 또[토르 해머]와는 달리 제한 없이 연속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다만 자신에 대한 안전장치가 일절 걸려있지 않다.

프로그램 ②: 간격 내 동체반응의 자동회피
자신에게 오는 공격을 《전자도약》으로 자동으로 회피를 실행한다

프로그램은 방어뿐만 아니라 공격에도 사용될 수 있으며, 《전자도약》에서의 초초음속 상태에 따른 격돌에 의한 파괴력은 쉽게 인체를 파괴한다. 원래대로라면 《전자도약》의 이동이나 격돌은 머독의 END로는 견딜 수 없고 최대전력으로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신경이 전부 타버리지만 특전무구로 반동 대미지를 소거하는 것으로 디메리트를 없앴다.

2.3. 스플렌디다

본명: ??
나이:
메인 직업: [맹독사(猛毒師)] (독술사 계통 상급직)
서브 직업: \[[ruby(사병, ruby=데스 솔져)](死兵)] (사병 계통 하급직), \[[ruby(맹독왕, ruby=킹 오브 베놈)](猛毒王)] (독술사 계통 초급직)[18]

개인 생존형. 불사신[19]이며, [ruby(상록수, ruby=올 그린)]라는 이명으로 불린다. 황국의 내전에서 고용된 프리랜서 <초급>, 무려 그 [수왕] 베헤모트를 상대로 맞붙어서, 비록 이기진 못했다지만 수왕이 현 황왕파를 도우러 가지 못하도록 계속 발을 묶어두면서 시간을 끌었다고 한다.[20] 황국과 카르디나에 지명수배되었다. 7장에서 황국 추가 전력, 공격 수단으로서 독과 같은 연기를 이용하고 만화판의 그림을 바탕으로 설정된 장비품은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금방 [ruby(알몸, ruby=내부 모습)]이 되어버린다.

얼핏 보면 성격이 유쾌하고 가벼워 친근감 있어 보이는 편이지만, 사실은 자기 자신만은 죽지 않는 불사신이라는 안전권 내에 들어앉은 채로 그 외의 다른 사람들이 필사적으로 발버둥치다가 죽어가는 걸 비웃으며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비틀린 취미를 갖고 있다. 개인 전투형 중에서도 개인 생존형이라는 자기 자신의 생존력에만 뛰어난 타입이다 보니 대부분의 개인 전투형이 그렇듯이 다수와의 전투나 원거리전 계열에는 약하며, 특히 스플렌디다는 독 계통을 무기로 사용하는 전술을 쓰다 보니 주변에 아군이 있는 집단전에서도 별로 활약을 못한다. 능력 특성상 상대한테 결코 살해당하진 않지만 반대로 자신도 화력 부족으로 상대를 못 쓰러뜨리는 등의 문제로 인해 전투를 벌이면 대개 장기전으로 이어지게 되는 모양.

타인의 도주를 방지하는 효과의 특전 무구를 소지하고 있어, 이걸 사용하여 상대가 절대로 죽지 않는 스플렌디다를 무시하고 다른 곳으로 갈 수 없게 만들고 지구전을 통해 쓰러뜨리는 게 주 전법. 또한 최근에 드라이프에서 일으킨 알터 왕도 테러 사건에서 [맹독왕] 아로 윌미르가 사망하면서 공석이 된 초급직 [맹독왕]을 새로이 습득하게 되었으나, 최종오의에 의한 기습을 효과적으로 성공시키기 위해 초급직을 다른 사람들처럼 메인 직업에 넣지 않고, 일부러 서브 직업에 포함시켜 두었다.

<엠브리오>: [낙원유위(楽園遊偽) 티르 나 노그]
TYPE: 레기온 캐슬
능력 특성: 게임
도달 형태: 제 7형태

스플렌디다의 <초급 엠브리오>. 모티브는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요정의 나라 티르 너 노그.

한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수목 형태의 <엠브리오>. 앉은 [ruby(나무 의자,ruby=게임기)]마다 [ruby(그림자 공간,ruby=게임방)]에 가라앉아 숨는 능력과 나무의 열매로부터 [ruby(식물분신,ruby=게임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졌다.
제 1형태의 분신은 식물 계열 골렘과 같은 겉모습이고, 진화에 따라 본체와 같은 모습이 되었다. 분신은 본체와 직업이나 감각 등을 링크할 수 있고 VR 게임과 같이 움직일 수 있다. 게다가 시간 경과에 따라 HP·상태이상을 회복하고 아바타가 전부 소멸해도 《라스트 커맨드》와의 콤보로 아바타가 데스 패널티가 되기 전에 재생할 수 있을 만큼 재생능력이 높다. HP회복 속도는 초당 1000 포인트를 가볍게 넘는다.

다만 이 재생 효과는 주변의 광량에 의존하여, 빛이 강할수록 재생이 빨라진다. 때문에 광속성 마법 공격의 경우에는 오히려 공격에 의한 데미지 피해 발생보다도 더 빠르게 재생하게 만드는 효과를 내기도 한다. 하지만 반대로 빛이 없는 상황에서는 재생이 멈춰버린다는 약점이 있다. [21] 죽은 분신이 남긴 마른 열매로 그림자의 이공간에 침입할 수 있지만 마른 열매가 되기 전에 분신이 부활하기 때문에 침입하는 것은 어렵다.

《빛나는 목숨》: 액티브 스킬
[티르 나 노그]의 고유 스킬.
스플렌디다가 컨트롤할 수 있는 분신을 만들어내는 스킬 분신의 가동수는 기본적으로 한 번에 하나이며 분신의 근원이 되는 열매는 [티르 나 노그]에 하루에 하나 이루어지며 전의 분신이 남은 채로 날이 지나면 스톡되어 간다. 분신이 죽었을 때는 마른 열매가 되고 스플렌디다가 로그아웃 하거나 그림자의 이공간에 들어가기 위한 아이템으로서 『사용』되지 않는한 계속 남아 있다. 진화에 따른 스킬 레벨의 상승으로 빛에 의한 고속 재생능력과 스플렌디다 본인과 같은 모습·스테이터스·스킬을 가지는 부가 능력을 획득했지만 반대로 낮은 스킬 레벨이었을 때, 가드너로서의 전위형 스테이터스였지만 후위형인 스플렌디다를 완전 모방한 것으로 물리 스테이터스에 관해서는 크게 저하되었다.
《물밑의 자리》: 액티브 스킬
[티르 나 노그]의 고유 스킬.
[티르 나 노그] 본체와 앉은 스플렌디다를 그림자의 이공간으로 가라않히는 스킬.
그림자는 거의 모든 간섭을 튕겨내는 안전권이지만 다음과 같이 두 가지 조건이 있다.
①《빛나는 목숨》을 사용하지 않으면 발동할 수 없다.
분신의 생사는 상관없지만, 분신이 외부에 나와 있지 않으면 최장 1분에 이공간이 붕괴하고 내부에 있는 스플렌디다도 사망한다.
②《빛나는 목숨》의 분신이 남긴 열매로 제삼자도 침입 가능.

《[ruby(언제나 젊어 보이는 나라에는 목숨이 넘치고 승리자들은 피안을 향한다,ruby=티르 나 노그)]》: 액티브 스킬
[티르 나 노그]의 필살 스킬. 낮에만 사용 가능하다. 모습과 스테이터스의 모방을 포기한 《빛나는 목숨》의 원래 모습과 스테이터스에, 스킬만 본체를 완전 모방하고 빛에 의한 고속 재생능력을 가진 식물형 골렘을 100마리 만들어낸다.
스플렌디다가 마법직과 생산직 빌드이기 때문에 스테이터스는 본체보다 높다. 골렘의 조작은 모두 스플렌디다 본인이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단, 100체로 증식되었다고는 해도 1번에 1체의 분신만 가능하다는 엠브리오의 특성상 실질적으로는 '재생능력의 강화로 100체로 분열됐을 뿐인 분신 1체'라는 범주이기에 모든 분신이 하나로 취급되어, 그 탓에 분신에게 들려줄 수 있는 무기나 장비 아이템도 딱 '1인분'만으로 한정되고, 스플렌디다 본인이 하나하나 직접 조종해야 하는 이상 스킬도 여러 분신이 동시에 사용할 수도 없다. 그래서 다수의 분신이 일제히 원거리 무기나 독술사 스킬로 집단 공격을 한다거나 하는 방법의 운용은 불가능하다. 또한 필살 스킬 자체의 디메리트로, 만에 하나 필살 스킬을 사용한 상태에서 100체의 모든 분신들이 전멸했을 경우 그 모든 분신의 시체가 전부 100개에 달하는 마른 열매로 바뀌게 되므로 얼마든지 그림자 속으로 침입자가 들어올 수 있게 되어, 즉 필살 스킬이 격파당하는 것 자체가 본인의 패배와 직결될 수 있는 위험부담을 안고 있다.

2.4. 크로노 크라운

파일:크로노 크라운.jpg

본명: -
나이: -
메인 직업: [ruby(토신, ruby=더 래빗)](兎神)] (관리 AI전용 초급직)

황국 최강의 PK. 왜인지 제 6형태의 마스터만 골라 PK를 해왔다고 한다. 6장에서 황국 회의 전에 갑자기 등장하여 왕국의 랭커에게 야습을 가한다. 다만 그 암살 행위는 그냥 크로노 크라운의 독단이었으며 원래부터 그럴 예정으로 세워진 계획은 아니었던 듯하여[22] 그 이후 황국 측 회의 참가 멤버였던 한 마스터가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딴 짓을 한 거냐고 화내며 크로노 크라운을 추궁하자 오히려 그 마스터를 살해해 데스 페널티로 만들어서 회의에 참가할 수도 없게 만들어 버린다. 다만 이때 줄리엣한테 장비 제한 저주를 받은 게 치명적인 복선이 되어버렸다.

평소에도 황국에서 제 6형태 엠브리오에 다다른 마스터들만 골라 습격하는 짓을 자주 벌여왔던 탓에 한 번은 살해당한 마스터들이 원한을 품고서 같은 처지의 마스터들과 힘을 합치고 그들의 클랜까지 총동원해서 크로노 크라운 레이드를 시도한 적이 있으나, 그 결과 크로노에게 모조리 전멸당했다고 한다.

황국과 왕국의 강화 회의가 한창일 때 전쟁이 일어나기 전 황국의 승리를 확정시키기 위해 공주를 유괴하려 하나 가로막는 톰 캣에 의해 저지당하고 결국 전투에 들어간다. 전투 끝에 톰 캣을 몰아붙이며 데스 페널티 직전으로 몰고 가지만 난입한 캐시미어와 토미카에 의해 끝을 내진 못했으며, 이후 톰 캣과 토미카를 먼저 보내고 그 자리에 남은 캐시미어와 대립하고 종각에는 수 싸움에서 밀려 패배한다. 능력 특성상 본인의 AGI가 104만이라는 초속의 영역까지 다다르기 때문에 신역발도를 사용 중인 캐시미어라 할지라도 50만AGI로는 손도 못 대는 게 정상이나 자신의 엠브리오를 이용한 노 쿨타임, 노 딜레이의 8연속 발도에 당황하여 회피에 전념하기 바빠 했고 8검째에서 미묘한 변속을 눈치채고 파고들었으나 이를 미끼로 낚시질을 시전한 캐시미어의 거합 세팅에 일격을 허용하여 한쪽 다리를 소실한다. 이후 이어지는 수 싸움도 캐시미어의 순간적인 재치[23]로 인해 다른 한쪽 발도 어이 없이 소멸하며 그대로 목이 배여 패배한다.

전투 방식은 양 발에 신고 있는 부츠 밑창에 달려 있는 스케이트처럼 생긴 칼날에 의한 직접 공격과 반동의 영향이 일절없는 소모품[24] 투척에 의한 간접 공격을 주로 사용하는 편이다. 또한 비장의 기술로 엠브리오 최대 가속 상태에서 날리는 발차기 공격인 <제로 타임 데드>라는 기술을 갖고 있다. 기술 자체는 그냥 단순하게 블레이드 부츠로 적을 걷어차는 발차기 공격이지만, 사실상 엠브리오 최대 속도인 AGI 104만에 달하는 초신속의 발차기에 맞으면 신화급 소재 금속이라도 일격에 분쇄되는 초강력한 파괴력을 발휘한다. 단, 당연하게도 그런 무지막지한 가속이 붙은 채로 적과 정면 충돌하는 크로노의 다리도 함께 분쇄되기에, 공격 한 발에 다리 하나를 대가로 바쳐야만 하는 위험천만한 기술이다.

사실 그 정체는 관리 AI 12호 래빗.
자세한 것은 래빗 참조.


<엠브리오>: [??? 크로노스 카이로스 아이온]
TYPE: ?
도달 형태: 제 6형태
능력 특성: 대상 시간 경과 속도 가속

2개의 회중시계 형상을 한 엠브리오. 각각 '크로노스'와 '카이로스'라는 이름이 있으며, 크로노스는 크로노 크라운 자신이나 주변 대상의 시간을 2배 가속하는 '세계 시간 가속' 능력을, 그리고 카이로스는 크로노 크라운 자신의 시간만을 10배 가속하는 '주관 시간 가속' 능력을 각각 갖고 있다. 그래서 시계 2개를 동시에 스스로에게 적용시키면 총합 20배 속도로 가속이 가능하며, 원래 AGI 타입 아바타라서 속도가 AGI 1만 3천에 달하는 크로노 크라운이 이 능력을 사용하면 최대 AGI 26만까지도 가능.

단, 약점은 양손에 시계를 각각 들고 있어야 하기에 손가락 끝으로 폭탄이나 젬 등을 던지는 정도 외에는 손을 쓸 수가 없어 두 다리로만 전투를 해야 한다는 것과, 애초에 아바타가 AGI 특화형이다 보니 반대로 내구력은 낮은 편이라서 통상 20배의 최고속으로 적과 충돌했다간 그 충격으로 자기 몸이 먼저 박살나 버릴 수도 있다는 것. 그래서 직접 공격을 하려면 일단 가속을 크게 낮춰야 하기에 되려 상대에게 반격당할 위험성도 커진다. 그 때문에 전투시에는 스케이트 같은 칼날의 부츠를 사용하여 발로만 싸우며, 자멸을 피하기 위해서 최고 가속 상태에서는 폭탄 외에는 사용하지 않는 전법을 쓰고 있다.

필살 스킬은 《[ruby(세계는 오른쪽으로\, 주관은 왼쪽으로\, 장악하는 영구한 이, ruby=크로노스 카이로스 아이온)]》로 크로노스의 세계 시간 가속 능력과 카이로스의 주관 시간 가속 능력이 각각 2배 가속되는 스킬이다. 즉 2개를 전부 크로노 크라운 본인에게 동시 적용하면 평상시의 4배로 추가 가속이 이루어져, 위에서의 20배 가속이 다시 4배가 되어 총합 80배 가속, AGI 104만이라는 초속의 영역에 다다르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 상태가 되면 당연히 과도한 초가속에 의해 크로노 스스로의 몸도 삐걱거리게 되기에 장시간 지속 사용은 어려운 듯.

2.5. 쥬바

이명: [ruby(불야양, ruby=나이트리스)]
본명: ???
나이: ?
메인 직업: \[[ruby(유희, ruby=플로 프린세스)](流姫)] (무계통 초급직)
서브 직업: ???

드라이프 상위 토벌 랭커, 준 <초급>. 보유 직업과 엠브리오, 보유 장비의 3가지가 전부 시너지를 이루고 있는 삼위일체형의 마스터. 엠브리오 [다지보그]에 의하여 범위 내의 피아를 불문하고 MP 회복 속도를 상승시키고, 초급직 [유희]에 의하여 자기가 회복시킨 주변의 MP를 흡수하고, 그리고 성능이 강하지만 MP를 대량으로 잡아먹는 장비인 황옥충 2호기 [황수정지말소자]를 그 막대한 MP를 사용하여 운용하는 스타일. 과거 아룡이 이상 번식하여 황국에 내습했을 때 단독으로 50시간[25]을 초과하는 전투를 했으며 모든 아룡의 8할을 멸종시켰다고 한다.



<엠브리오>: [부귀재천(富貴在天) 다지보그]
TYPE: 월드
능력 특성: 광역 MP 회복 속도 상승
도달 형태: 제 6형태

모티브는 슬라브 신화의 태양신인 다지보그
태양의 <엠브리오>. 사실 정확하게는 태양이 아니라 '햇빛'의 엠브리오로, 엠브리오를 사용하면 상공에 태양이 생성되지만 그 태양은 형체가 없고, 그 태양으로부터 주변에 비춰지는 햇빛 자체가 그녀의 엠브리오다. 빛이 닿는 범위 내의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모든 생물에게 효과가 적용되어, MP 회복 속도를 증폭시킨다. 증폭 비율은 기존의 100배 이상.

또한 태양에서 나오는 광량을 자유자재로 조정 가능하여, 엠브리오의 MP 관련 능력과는 별개의 운용 방식으로서 순간적으로 광량을 최대화시켜 마치 섬광탄처럼 상대의 시야를 망가뜨려 놓는 방법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제 6형태지만, 어째선지 필살 스킬은 아직 미발현.

2.6. 로시

본명: ???
나이: ?
메인 직업: ???
서브 직업: ???

안경을 착용한 소년 모습의 마스터로, 드라이프의 결투 랭커. 왕국과 황국의 전쟁에 참여하여, 엠브리오 능력을 사용해 <요새>를 지키는 역할을 맡으며 <요새>를 부수러 온 피가로와 교전하게 된다.


<엠브리오>: [귀수불친(鬼守仏親) 하리티]
TYPE: 가디언
능력 특성: 특정 대상 보호
도달 형태: ?

로시의 <엠브리오>, 모티브는 인도 신화의 귀자모신 하리티. 덩치 큰 귀녀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이동할 때에는 마스터인 로시를 안아서 들고 다니는 듯.


필살 스킬 《[ruby(???, ruby=하리티)]》의 효과는 '특정 대상의 보호'로, 효과가 유지되는 동안 대상으로 삼은 존재에 대한 타격을 완전 무효화한다. 다만 하리티 자신이 쓰러지거나 혹은 대상으로부터 50메텔 이상 떨어지게 될 경우애는 효과가 자동 해제된다.

2.7. 케이시 펠젠

본명: ???
나이: ?
메인 직업: ???
서브 직업: ???

통칭 '펠젠 자매'라 불리며, 여동생과 함께 활동하는 자매 <마스터>. 목소리가 작아서 말을 해도 주변에 안 들리기에 여동생이 통역을 맡는다. 왕국과 황국의 전쟁에 참여하여, 엠브리오 능력을 사용해 <요새>를 지키는 역할을 맡으며 <요새>를 부수러 온 피가로와 교전하게 된다.


<엠브리오>: [전승봉관(伝承封観) 메두사]
TYPE: ??? (암즈 계열)
능력 특성: 스킬 관찰 및 사용 차단
도달 형태: ?

케이시 펠젠의 <엠브리오>,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의 마수인 메두사.

육체 치환형 엠브리오로, 의안의 형상으로 케이시의 양쪽 눈이 되어 있다. 신화에서 자신을 토벌하려 한 영웅들을 그 눈으로 석화시켜 봉인한 메두사의 일화를 본떠, 자신이 눈으로 인식한 대상의 스킬을 확인하여 그것을 봉인하여 못 쓰게 만드는 능력을 갖고 있다.

《영웅시관》: 액티브 스킬.
왼쪽 눈으로 인식한 특정 대상의 이름을 선언하며 스킬을 사용, 그 대상이 갖고 있는 직업 스킬 내역과 엠브리오 스킬 내역 및 그 효과들을 전부 확인 가능하다.

필살 스킬은 《[ruby(돌덩이처럼 잠드는 전설, ruby=메두사)]》로, 《영웅시관》에 의해 자신이 눈으로 인식한 대상의 스킬을 일정 시간 동안 봉인하여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 스킬. 케이시 본인의 엠브리오를 기능 정지시키는 시간에 비례하여 필살 스킬의 효과 유지 시간 또한 길어지며, 봉인 대상이 되는 스킬의 숫자가 적을수록, 거기에 추가로 케이시 본인의 직업 스킬까지 함께 봉인할수록 출력이 더 높아져서 자신보다 격이 높은 상대라도 레지스트할 수도 없이 봉인이 가능하게 된다.

2.8. 시빌 펠젠

본명: ???
나이: ?
메인 직업: ???
서브 직업: ???

통칭 '펠젠 자매'라 불리며, 언니와 함께 활동하는 자매 <마스터>. 황국 내에서도 [발파왕] 언더스탠드와 나란히 유명한 트랩술사로 알려져 있다. 왕국과 황국의 전쟁에 참여하여, 엠브리오 능력을 사용해 <요새>를 지키는 역할을 맡으며 <요새>를 부수러 온 피가로와 교전하게 된다.


<엠브리오>: [절망미지(絶望未知) 판도라]
TYPE: 테리토리
능력 특성: 트랩 설치
도달 형태: ?

시빌 펠젠의 <엠브리오>,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의 등장인물인 판도라.

반경 3메텔 정도 크기의 마법진을 지뢰처럼 특정 지역에 설치해 두는 것으로 그 범위에 들어선 자에게 디버프나 상태 이상의 효과를 부여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통상 사용의 경우에는 시빌 본인조차도 어떤 효과의 디버프를 설치하게 될지를 전혀 선택할 수 없지만, 그러한 무제어성을 대가로 전체적으로 출력이 크게 올라가 있다.

필살 스킬은 《[ruby(확정된 절망, ruby=판도라)]》으로, 필살 스킬의 발동 중에만 판도라의 트랩에 의해 발동하는 디버프나 상태이상 효과를 시빌이 자유자재로 선택할 수 있다. 다만 필살 스킬을 발동할 경우엔 그 후로 24시간 동안 엠브리오의 기능이 완전 정지된다는 리스크가 생긴다. 그리고 그런 커더란 리스크를 지불한 것에 비해 약한 효과의 디버프를 선택하게 되면 그만큼 출력이 더욱 높아져서 자신보다 격이 더 위인 상대에게도 피할 수 없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며, 설령 발동 중에 본인이 데스 페널티를 당하더라도 유효 시간 동안은 효과가 끊기지 않고 지속된다.

2.9. 파운틴

본명: ???
나이: ?
메인 직업: ???
서브 직업: ???

드라이프 소속 마스터. 왕국과 황국의 전쟁에 참여하여, 엠브리오 능력을 사용해 <요새>를 지키는 역할을 맡으며 <요새>를 부수러 온 피가로와 교전하게 된다.



<엠브리오>: [칠천벌두(七天罰頭) 카인]
TYPE: ???
능력 특성: 카운터
도달 형태: ?

파운틴의 <엠브리오>, 모티브는 성경의 등장인물인 카인.
상대가 파운틴 본인에게 가한 데미지를 증폭시켜 되돌려 주는 카운터 능력의 엠브리오다.


필살 스킬 《[ruby(칠상보각, ruby=카인)]》의 효과는 파운틴에게 가해진 치명 데미지를 7배의 위력으로 증폭시켜 공격자에게 다시 되돌려주는 스킬로, 설령 파운틴이 그 공격으로 데스 페널티를 당해 사라지더라도 그것과 상관없이 자동으로 반격이 발생된다.

2.10. 이라이쟈

본명: ???
나이: ?
메인 직업: [[ruby(경권사, ruby=하드 펀처)](硬拳士)] (권사 계통 파생 상급직)
서브 직업: ???

황국 속의 <마스터>이자 결투 랭커. "[ruby(사투영웅, ruby=에인헤야르)]"이라는 이명을 갖고 있다.
왕국과 황국의 전쟁에 참여하여, 엠브리오 능력을 사용해 <요새>를 지키는 역할을 맡으며 <요새>를 부수러 온 피가로와 교전하게 된다. <초급>도 초급직도 아니지만 엠브리오의 능력에 의하여 특정 조건 하에서는 무려 [수왕] 이상의 스테이터스 수치를 획득하여 <초급>과도 승부를 벌일 수 있는 실력을 발휘하게 되기에, 클라우디아에 의해 전쟁에서의 중요 전력으로 사용되었다.


<엠브리오>: [사투전역(死闘戦域) 발할라]
TYPE: 테리토리
능력 특성: 사망자 스테이터스 흡수
도달 형태: ?

이라이쟈의 <엠브리오>,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에서의 죽은 자의 세계 발할라. 테리토리 계열의 엠브리오로서, 그 영역 내에서 사망한 생물의 스테이터스 일부를 일시적으로 사용자인 이라이쟈에게 추가해 주는 능력을 갖고 있다.

필살 스킬은 《[ruby(전사자여. 이곳에, ruby=발할라)]》와 《[ruby(투쟁은 죽어서도 끝나지 않는다, ruby=발할라)]》로, 희귀하게도 둘이서 한 세트인 2단 구성의 필살 스킬이다. 우선은 《[ruby(전사자여. 이곳에, ruby=발할라)]》에 의하여 이라이쟈의 주위 반경 100메텔 이내에서 사망한 모든 생물의 스테이터스 중의 5%를 축적해 뒀다가, 그 후에 《[ruby(투쟁은 죽어서도 끝나지 않는다, ruby=발할라)]》를 발동함으로써 축적한 스테이터스를 이라이쟈에게 가산하게 된다.

효과 자체는 강력하지만 정작 반경 100메텔이라는 애매하게 좁은 범위 탓에 이라이쟈 본인과 꽤나 가까이 있던 사망자들에 한해서만 능력이 적용되며, 거기에 축적할 수 있는 스테이터스 수치도 고작 5%라는 소량이라서 어지간한 강자가 죽거나 혹은 엄청난 숫자의 대량 학살이 벌어지거나 하지 않는 한은 스테이터스가 그렇게까지 크게 상승하지 않는다. 또한 스테이터스를 가산하고 어쩌고 하기 이전에 이라이쟈가 먼저 죽어버리면 의미가 없기에 광역 섬멸형하고는 궁합이 나쁜 편.

하지만 즉 말하자면 '하나하나가 높은 스테이터스를 가진 다수의 생명체'가 '이라이쟈 주변의 좁은 범위에 밀집'한 상황에서 '그런 실력 있는 집단을 광역 섬멸 이외의 방법으로 이라이쟈만 빼놓고 모조리 전멸'이라는 조건이 전부 갖춰진 환경에서라면 최대 효율로 스스로를 강화할 수가 있다.

이 스킬의 효과 유지 시간은 발동 후 999초까지로 제한되어 있지만, 본인의 의지에 따라 효과를 일시정지시켜 뒀다가 나중에 원하는 순간에 재발동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단 이 방법으로 일시정지를 시킨 경우엔 잔여 시간에서 30초가 차감된다.

2.11. 바르사미나

본명: ???
나이: ?
메인 직업: [[ruby(기갑왕, ruby=킹 오브 아머드)](機甲王)] (??? 계통 초급직)
서브 직업: ???

드라이프 황국 결투 랭커 2위의 <마스터>. 하지만 알터와 드라이프의 1차 전쟁 종료 이후에 이 나라는 글렀다고 판단하여 주저없이 나라를 떠나기로 결심했고, 마침 스카우트 제안이 2건 들어와서 둘 중의 하나를 골라 이적할 예정이다.

전투 중은 물론이고 평상시에도 항상 파워드 슈트를 장비하고 있어서 결투에서 자주 싸운 사람도 맨얼굴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파워드 슈트의 가슴 한가운데에 장치되어 있는 빛나는 발광체가 본인의 엠브리오라서, 얼굴은 안 보여도 그게 있는 것으로 본인임을 판별하는 모양.

평소에 놀리듯이 비꼬면서 말하는 성격이며, 하지만 동시에 지극히 냉정하게 현 상황을 정확하게 평가하여 냉철하게 판단을 내리는 타입이기도 하다.


<엠브리오>: [??? 헬리오스]
TYPE: 어드밴스
능력 특성: 에너지 생산
도달 형태: ?

바르사미나의 <엠브리오>,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태양신 헬리오스.
소형 핵융합로의 엠브리오로, 주변의 공기를 흡수하는 것으로 에너지를 생산해내고, 마력식 기계에 장비시키는 것에 의하여 생산된 에너지를 마력으로 변환하여 기계에 주입시킬 수 있다.
처음부터 에너지 생산에만 특화되어 있어서 기계에 접속하는 것이 전제인 장비.

용도를 한정시킨 단일 기능 특화형의 엠브리오이므로 출력은 매우 높지만, 능력 특성상 기계가 필요로 하는 양의 에너지밖에 흘려보낼 수 없어서 설령 매 초마다 10000의 에너지 생성이 가능해도 정작 연결된 기계의 에너지 소비가 매 초당 100 뿐이어서는 실제 사용 가능한 출력도 100밖에 안 되며 남은 9900은 무의미해지게 된다. 때문에 엠브리오가 아무리 고출력이라 해도 연결된 기계 장비 자체가 수준이 낮으면 고출력이고 뭐고 무의미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3. 클랜

3.1. 《예지의 삼각》

드라이프 황국의 클랜 랭킹 1위 클랜. 엔지니어와 테스트 파일럿에 사무직 티안들로 구성된 기술자 집단으로, 그 실체는 바로 궁극의 메카 오타쿠 집단. 꿈만 그리던 기동 장갑을 실제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눈이 돌아간 메커물 덕후들이 불철주야 땀 흘리며 메카를 상산해내는 그야말로 성덕의 집합소다.[26] 최근엔 마징 기어<마셜 Ⅱ>를 개발해내 생산 및 판매 중이다. 클랜의 오너 [대교수] 프랭클린은 적에게는 가차없지만 부하들에게는 극진하기 때문에 오너로서 신망은 높다.

3.1.1. Mr. 프랭클린

파일:dendro_03_218.png 파일:timg_(10).jpg

성우: 마츠오카 요시츠구
본명: 프란체스카 고티에
나이: 21
메인 직업: \[[ruby(대교수, ruby=기가 프로페서)](大教授)] (연구자 계통 초급직)
서브 직업: \[[ruby(연구자, ruby=리서처)](研究者)] (연구자 계통 하급직), \[[ruby(교수, ruby=프로페서)](教授)] (연구자 계통 상급직)

드라이프 황국의 <초급> 중 한 사람으로[27] 이명은 "최약최악". 황국의 클랜 랭킹 탑 <예지의 삼각>의 오너이다. 아바타의 모습은 안경과 백의를 입은 마른 몸의 남자. 전쟁 때 알터 왕국의 국왕을 죽인 왕국의 모든 티안의 원수다.[28]

근위 기사단 부단장 리리아나의 암살 계획을 세우고 심지어 전쟁 재개 이전에 왕국의 마음을 꺾기 위해서 기데온에 테러 사건을 일으켰으나 양쪽 다 레이와 슈우에 의해 제지되었다. 현재는 자신에게 두 번의 패배를 안긴 레이에게 복수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여기저기에 퍼뜨려 둔 자신의 정보 수집용 몬스터로 레이 일행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보유 스킬이나 아이템 등의 정보를 대부분 끌어모아서 그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 듯하며, 그 과정에서 레이 VS 마장군이나 레이 VS 수왕의 전투 동영상을 녹화해서 최대한 레이가 강해 보이도록 편집한 뒤[29] 인터넷에 퍼뜨려서 비 초급이면서도 초급과 싸워 승리&무승부를 거둔 인물로서 주변에 유명세를 타게 만들기도 하는데, 굳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증오스러운 레이를 일단 올라갈 대로 올라가게 만든 뒤에 자기 손으로 직접 단번에 확 나락으로 떨어뜨려 버리기 위해서라는 모양.

5장에선 [MGD][30]라는 대 [수왕] 용의 몬스터를 개발해냈다. 자신의 걸작 중의 걸작이라고 평하며 아직 개량의 여지가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힘은 같은 황국의 <초급> 로건이 소환한 신화급 악마에게 압도적으로 승리할 정도.

성격은 "광기"라는 한 마디로 대충 설명할 수 있다. 더 자세히 말하면 현실에서의 울분과 나사 빠진 삐뚤어진 감정을 모두 덴드로그램에 처박아 버리는 지기 싫어하는 광기. 본편에서 말한 "같은 상황이라면 현실에서도 같은 짓을 한다" 같은 류의 대사는 9할 진심이다. 프랭클린은 덴드로그램에 대해 “이걸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건 멍청이거나 의심할 줄 모르는 꼬마”라고 평하면서 다른 일부 플레이어들처럼 이 세계가 그냥 평범한 가상현실 게임 따위가 아니라 국가나 세계 규모 제작의 가상 세계나 혹은 정말로 이세계일 가능성도 있고, 또한 티안들이 단순한 데이터가 아니라 이세계인이나 그에 준하는 진짜 생명체라는 인식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설령 그렇다 해도 자기가 자유롭게 살고 주변에 휘둘리고 싶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자들은 전부 유린해 버릴 거라고 한다. 마장군 같은 경우처럼 '게임이니까 죽여도 상관없다'가 아니라 '설령 이게 현실이더라도 방해가 되면 다 죽인다'라는 수준.

지극히 용의주도한 성격이라서, 상대가 약하다 해도 그에 대하여 얕보는 일도 없이 철저하게 정보를 모아서 대책을 마련해 둔 다음에 싸움을 거는 스타일. 심지어 초급은커녕 이제 막 게임을 시작한 루키인 레이에 대해서도 자신의 계획을 한 번 실패로 만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자신보다 훨씬 초보인 레이의 정보를 철저하게 수집해선 일부러 그의 능력을 대부분 차단하는 특화 몬스터를 만들어내서 레이를 궁지에 몰기도 한다. 그 때문에 비전투계 초급이라서 정작 본신의 전투 능력은 거의 없는 것이나 다름없으면서도 레이의 관점에서는 전투직인 마장군보다도 비전투직인 프랭클린 쪽이 훨씬 더 상대하기 어렵고 더 강하다고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시스콘이며, 여동생인 유리(유고)가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부정적인 감정에 브레이크가 걸린다.[31] 아바타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남성이지만 현실에선 정숙하며 쿨 뷰티 계열의 상냥한 미인(유리 시점).

전투직이 아닌 생산직 계통의 초급이라서 직접적인 전투 능력은 제로에 가까우나 애초에 본인이 직접 전투에 나서는 일 자체가 없고, 전투는 전적으로 엠브리오 능력 + 자신의 연구 성과로 만들어낸 특제 몬스터들을 사용한 몬스터 사역 계통 형태의 간접 전투 방식을 사용한다.[32] 전형적인 광역 제압형 타입으로, 특히 대량의 몬스터 군단을 동원하여 광범위한 영역을 일제 습격하는 물량전이 주특기. 또한 단순히 대량 생산하는 양산형 몬스터들의 경우엔 그냥 전체적인 종족명 같은 것으로만 부르지만, 그런 양산품들과는 별개로 특별히 공들여서 만든 특제품 몬스터들의 경우에는 반드시 이니셜 3글자로 줄여서 부를 수 있는 형태로 따로 이름을 지어주는 습관이 있다. 예를 들자면 RSK(레이 스탈링 킬러), KOS(킹사이즈 옥시즌 슬라임), NDW(뉴클리어 드라그 웜), MGD(메카닉스 갓 뒤랑) 등등.

여담으로 모든 걸 다 때려부수는 슈우와는 완전히 극상성이다. 프랭클린이 물량 전개를 통한 광역 제압이 특기라면 슈우는 단신으로 모조리 다 때려부수는 광역 섬멸형이라 제압은커녕 모조리 박살나서 답이 없다고.[33] 거기다가 일반적으로는 파괴가 불가능한 옥시즌 슬라임 같은 몬스터도 파괴왕 스킬인 파괴권한 때문에 무용지물이 된다.

출판된 5권 번외편에서 현실에서는 레이와 같은 아파트, 같은 층에 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34][35][36] 이때 레이의 인상 역시 프랭클린 같은 매드 사이언티스트와는 도저히 매칭 안 되는 금발 미인이었다(...). 서로의 정체는 전혀 눈치채지 못한 상황인데 연재판 후기에서 밝혀진 이유는 프랭클린은 리얼과는 성별부터 시작해서 닮은 점이 하나도 없고 레이의 경우 프랭클린이 레이 정도로 감이 좋은 게 아닌데다 덴드로그램의 번역 기능으로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하는 레이만 봤기 때문이다. 츠쿠요와 비쓰리는 레이와 슈우 형제와 같은 일본인이었기에 쉽게 유추가 가능했지만 유럽 출신인 프랭클린은 상대적으로 추측 난이도가 높았던 것.

몬스터 스톡이 없어져 버린 탓에 돈을 마련하는 중.스폰서에게서의 자금이 부족해 판데모니움으로 인기 캐릭터를 빼닮은 몬스터를 만들어 판매하는 장사를 하고 있다. 덧붙여서 대히트를 쳤다. 지구였다면 아웃이었다. 현실 시간으로 일주일 남짓 남은 왕국과의 결전을 위해 준비중 생필품을 사러 로그아웃했는데, 누님의 생일 선물을 고르느라 고심하던 레이와 마주쳤다. 지난번 방에 짐을 날라줬던 빚을 갚는데 이자로 쳐서 향수를 고르는데 조언을 해주고 본인이 좋아하는 카페에서 차를 대접했는데, 레이와 취향이 맞아서 기분좋은 한때를 지내던 중 인테리어로 놓인 찌르레기의 피규어를 보고 내심 인상을 구기다가 레이가 무심코 "찌르레기(무쿠도리) 피규어도 있네요"라고 플래그를 세워버렸다(...). 일본어에 익숙지 않았던 프란체스카는 무쿠도리라는 단어의 의미가 찌르레기(스탈링)라는 걸 몰랐던 것.

이전 현실의 레이를 14살이라고 착각했을 때 14살에 혼자 살지는 않는다는 레이의 발언에 몰래 나는 혼자 살았지만, 부친에 대해 본의 아니게 자신에게 유산을 남기게 되었다는 등의 떡밥을 흘렸었는데 이에 대한 사정도 밝혀졌다.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유리와 아버지였던 사람도 포함해서 자신은 모친의 피해자라고 독백하는데 확언은 안됐지만 정황상 자매의 모친이 남편을 속이고 부정을 저질렀고 그 결과 태어난 게 프란체스카 본인. 즉 아내의 불륜으로 태어나 자신의 피를 잇지도 않은 프란체스카에게 유산을 남기는 것은 본의가 아니었을 것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이후 번외 에피소드를 통해 과거사가 밝혀지는데, 프랭클린=프란체스카 고티에의 현 아버지는 예상대로 프랭클린과는 피가 이어지지 않은 의붓아버지였다. 사실 프랭클린의 어머니는 본인이 진심으로 사랑한 남성과 약혼도 하고 결혼 약속까지 한 데다가 뱃속에 프랭클린을 임신한 상황에서 어느 날 갑자기 행적이 사라진 채로 증발해 버렸고[37] 그렇게 행방불명이 된 탓에 그가 관계되어 있던 사업들이 몽땅 무너지면서 프랭클린의 어머니가 그 막대한 빚을 전부 떠맡게 되었지만 그 상황에서 자산가인 현재의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구혼하면서 빚도 자기가 다 처리해 주고 그 남자와의 아이도 자기 아이로 키워주겠다고 약속한 결과 마침내 그 구혼을 받아들이고 결혼하게 되었고 이후 프랭클린도 태어나서 두 사람의 밑에서 자라나게 되었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그 어머니가, 현재의 아버지와 결혼하면서 명목상의 아내는 되었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생활을 위해 결혼했을 뿐 사랑은 없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건 실종된 옛 연인 뿐이라는 태도를 절대로 바꾸지 않으며 현재의 남편에게는 아내로서는 행동하더라도 사랑은 결코 주지 않았다. 게다가 그런 과거사를 아무것도 모른 채 성장한 어린아이 시절의 프랭클린에게 본인 입으로 직접 말해주기까지 하는 짓을 저지르는 등, 프랭클린 본인의 표현을 빌자면 사라진 연인을 기다리며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에게 몸을 맡기고 연인의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비극의 여주인공인 척 하는 인간이었다. 그리고 남편에게 계속 사랑을 받으면서도 그런 태도를 언제까지고 계속 바꾸지 않다 보니 그 때문에 처음엔 아내를 사랑하던 남편도 어느 새인가 정나미가 떨어져서 이미 체면상으로만 가족일 뿐 아내와 프랭클린 둘 다에게 애정이 없어졌고, 이후에 태어난 유리만을 진짜 자신의 가족으로 여기게 되었다.

<엠브리오>: [마수공장(魔獣工場) 판데모니움]
TYPE: 플랜트 포트리스
능력 특성: 몬스터 제조
도달 형태: 제 7형태
문장: 용의 머리와 벌레의 다리가 달린 상자

프랭클린의 <초급 엠브리오>. 발 달린 이동 요새 모습을 한 엠브리오다.[38] 어원은 "실낙원"에 등장하는 악마의 전당 판데모니움. 몬스터의 대량 생산, 수납, 그리고 오더 메이드 생산이 가능하다. 똑같은 스킬은 직업 스킬에도 존재하지만, 그것을 보다 대규모, 또한 높은 수준으로 행사한다. 필살 스킬 《[ruby(개태신소, ruby=판데모니움)]》를 사용하면 그 능력은 더욱 강해진다. 또한, 몬스터를 제조하는 소재까지는 준비해 주지 않기에 <마스터>가 직접 모아야 할 필요가 있다.

스킬은 《몬스터 매스 프로덕션》과 《스토리지》. 전자는 이름 그대로 대량생산이지만 소재 효율 등에서 이점이 있고 후자는 만든 몬스터를 내보내지 않고 판데모니움 내부에 수납하는 기능이다. 한 번 스토리지에서 내보내면 재수납은 불가능하지만 프랭클린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캐퍼시티나 파티원 제한을 넘어서는 숫자를 보관해뒀다가 한꺼번에 방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데온 테러 때 5만 마리가 넘는 몬스터를 숨겨뒀다가 방출한 것도 이 스토리지 스킬.

3.1.2. 홀하임

나이: ???
메인 직업: ?

《예지의 삼각》의 서브 오너이자 경리 부문 톱, 클랜의 공유자금을 관리하고 있고 공중전이 특기


<엠브리오>: [부임함(富賃艦) 카론]
TYPE: 채리엇
능력 특성: 옵션 구입
도달 형태: ???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명계의 강의 인도자 카론
화폐를 바침으로써 스킬을 부여할 수 있는 배의 <엠브리오>. 구입할 수 있는 옵션은 수십 항목과 다양[39]하지만, 단지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금전이 요구된다. 처음부터 외부 코스트를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코스트에 대한 리턴의 질이 높다.

《리즈너블 옵션》: 액티브 스킬
[카론]의 고유 스킬.
금전을 바침으로써 다양한 옵션[40]을 부여할 수 있다. 옵션에 따라 금액이 다르며 옵션 부여중에는 유지비용을 옵션별로 일정량의 금액을 지속적으로 낼 필요가 있다.

\《[ruby(지옥의 재판도 돈나름,ruby=카론)]》 : 액티브 스킬
[카론]의 필살 스킬.
자폭한다. 위력은 바친 돈에 따라 강화된다.

3.1.3. 흑삼귀


본명: 미키 쿠로[41]
나이: ???
메인 직업: \[[ruby(고위조종사, ruby=하이 드라이버)](高位操縦士)](조종사 계통 상급직)

엠브리오에 의해 지혜의 삼각 중에서도 최장 시간, 최대 출력으로 마징기어를 조종 가능한 테스트 파일럿의 필두다. 직업 자체는 초급직도 아닌 상급직 [고위조종사]에 불과하지만 엠브리오 덕분에 같은 클랜 동료들[42]의 막대한 MP를 전부 가져왔고, 거기에 완전 방어력 특화의 마징기어 FSC가 합쳐져서 <초급> 알베르트 슈발츠카이저가 발사한 더스트 투 더스트의 미사일을 막아내고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는 광역 섬멸 병기 공격들로부터 아군을 지켜낸다.

<엠브리오>: [총기집약(総気集約) 아폴로]
TYPE: 암즈
능력 특성: 자원 집약
도달 형태: ???
문장: ???

흑삼귀의 <엠브리오>. 상자 형태의 컴퓨터. 어원은 아폴로 계획.
동의를 얻은 타인의 MP를 저장하고 사용할 수 있는 엠브리오다.

3.1.4. 후잉(虎櫻)


본명: ???
나이: ???
메인 직업: ???

예지의 삼각 소속 마스터이며, 동시에 드라이프 황국 결투 랭킹 5위. 성별은 여성. 위에서도 말한 것처럼 예지의 삼각 내에서 MP량의 이유로 마징기어 테스트 파일럿의 필두는 흑삼귀지만, 단순하게 단기 전투 능력으로만 따진다면 이쪽이 클랜 내 최강이다. 전용 마징기어 [무후(武后)]와 자신의 <엠브리오> [워 · 후 · 지앙]을 마치 말에 올라탄 무장 같은 형태로 운용하여 벌이는 전투가 특기.

황국과 왕국 사이의 전쟁에서 다른 예지의 삼각 부대원들 및 머독의 전차부대와 함께 전선에서 대기하다가 이골로냑을 쫓아온 왕국 측의 마스터들을 상대로 응전을 개시, 그리고 그 과정에서 왕국의 로자와 맞부딪치게 되는데, 양쪽 다 이름이나 필살 스킬이나 랭킹 등등이 살짝 비슷한 탓에 캐릭터가 겹친다는 이유로 찜찜해 한다.(...) 여담으로, 엠브리오명인 [워 · 후 · 지앙(五虎將=오호장)]이라는 이름이나 본인의 닉네임과 말투, 그리고 전용기의 이름까지 어째선지 전부 중국틱한 느낌인 탓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너 차라리 황하 쪽이 어울리지 않냐?"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고 한다


<엠브리오>: [??? 워 · 후 · 지앙]
TYPE: ???
능력 특성: 5단 변신 합체
도달 형태: 제 6형태
문장: ???

후잉의 <엠브리오>. 어원은 삼국지의 다섯 맹장의 별칭인 오호장(五虎將). 거대한 기계 호랑이의 형상을 한 엠브리오로, 후잉 본인이 탑승한 마징기어가 그 등에 올라타는 형태로 운용한다. 5단 변신 함체 능력이 있다는 모양. 필살 스킬을 사용하면 엠브리오가 갑옷의 형상으로 바뀌어 후잉 본인과 합체, 중국 무장 같은 형상으로 변신하게 된다.



3.1.5. 기타

3.2. 불퇴전(더 노 리턴) 이골로냑


왕국과 황국 사이의 제 2차 전쟁에서의 주요 전력으로서 황국이 신규 영입한 <초급>. 거구에다 머리가 없는 파워드 슈트 차림의 특이한 형상을 한 인물. 개인 생존형 타입으로 공격해서 파괴하더라도 어째선지 바로 멀쩡한 모습으로 되살아나며, 그 외에도 순간이동 같은 능력도 갖고 있는 등 정체불명의 다양한 능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사실 그 정체는 단일 <초급>이 아니라 여러 마스터가 협력하고 있는 형태의 팀 이골로냑. 세간에 이골로냑이라 이름을 대며 활동하고 있는 파워드 슈트 형상의 이골로냑은 사실 마스터가 아니라 로봇이다. 개인 생존형이라 불리는 재생 능력이나 순간이동 능력도 한 명의 엠브리오가 전부 갖고 있는 게 아니라 여러 명의 엠브리오 능력이 복합되어 있는 것이며, 멤버들 중에서도 실제 <초급>은 리더인 히카루 뿐이고 나머지는 아직 제 6형태에 불과하다.

평소에 멤버들은 황옥충 [홍수정지파쇄자]에 탑승해 있다. 비트가 황옥병을 <엠브리오>로 바꾼 다음 조종하고, 밋치는 시야를 확보하고, 스몰은 게이트를 열어 황옥병에게 무기를 보내고, 라지는 황옥병이 파괴되면 새로운 황옥병을 전송시킨다. 히칼은 황옥충의 MP나 멤버들에게 MP를 지원한다. 멜로는 황옥병이나 파손된 장비를 수복한다. 멜로는 현재 몰래 왕국으로 소속을 바꾸고 왕국의 플래그를 탐색하고 있다. 멤버 전원이 현실에서도 소꿉친구 출신이며, 라지와 스몰 2명은 실제 친남매 사이다.

7장에서 밝혀진 바로는 히카루 외의 다른 멤버들은 부모가 없이 자란 고아원 출신이며, 우연히 함께 놀게 된 히카루와 어릴적부터 친하게 지내왔었다고 한다. 또한 과거에 히카루가 초대해 줘서 여행을 가다가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히카루를 제외한 나머지 전원은 그 사고로 인해 현실 쪽에서 식물인간 상태가 되었고, 그들의 병원비를 전부 히카루네 집안에서 부담하고 있다. 그 때문에 지금껏 리더인 히카루는 일부러 누군가가 데스 페널티당할 위험 상황을 최대한 피했고, 꼭 위험한 도박이 필요하다면 반드시 자기가 직접 했다고 한다. 그래서 작중에서 멜로가 사망하여 데스 페널티를 당하자 다들 멜로가 나중에 재로그인이 가능할지, 다시 만날 수는 있을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비트의 경우에는 진심으로 분노하여 원래의 작전을 무시하고 비장의 카드를 사용하여 관련자들 전원을 다 죽일 생각으로 폭주하기도 했다.

3.2.1. 히칼

본명: ??
이명: ??
나이: ??
메인 직업: \[[ruby(마탄왕, ruby=킹 오브 일리걸 불렛)](魔弾王)] (마력식 총기 운용 특화형 초급직)

모든 마스터 중에서 [지신] 다음 가는 No.2의 MP 용량을 자랑한다. 전쟁 때문에 《예지의 삼각》에 소속되었고 팀 이골로냑의 리더이자 MP 담당 다만 MP가 많을 뿐이고 다른 효과가 없는 듯해, 생산직과는 다른 방향으로 '자기 혼자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 타입의 <초급>'이라고 한다.

작중에서 말하기를 다른 팀 멤버들의 능력이 물질 전송이나 순간이동이나 위치 탐지 등등 하나같이 강력한 대신 MP를 대량으로 잡아먹는 능력인 탓에 연비가 최악인 파티를 그녀의 막대한 MP를 써서 억지로 잘 굴러가게 하고 있다는 모양. 또한 자신들이 타고 있는 황옥충도 그녀의 소유다.

초급직 [마탄왕]의 보유자로, 이름만 들으면 전투직 같지만 사실은 초급의 생산직이다. 마탄 제작이 중심인 생산 특화 직업으로, 사전에 미리 특별한 효과를 가진 마탄을 제작해두는 것으로 전투에서 총기를 통하여 그 마탄을 쏘아내는 것으로 전투가 가능. 마탄은 사정 범위 내의 열원 탐지와 동작 탐지 효과가 있어서 범위 내에서라면 설령 사용자인 히카루 본인이 적을 눈치채지 못한 상황이라도 발사된 마탄이 주변의 허공을 떠돌다가 열원이나 움직임이 감지된 순간 자동으로 모든 탄환이 표적을 추격한다. 또한 발사하는 총에 따라서 사정 범위가 바뀌기도 한다.


<엠브리오>: [홍대영부(鴻大霊釜) 케리드웬]
TYPE: 어드밴스 룰
능력 특성: 타인에게 MP 부여
도달 형태: 제 7형태
문장: 마녀의 솥

히칼의 <초급 엠브리오>. 모티브는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마녀 케리드웬 MP보정이 EX이며 MP 300배의 스테이터스 보정이 걸려 있다.
《[ruby(사랑하는 사람들에게, ruby=케리드웬)]》 : 액티브 스킬
[케리드웬]의 필살 스킬.
타인에게 자신의 MP를 대상자의 MP 최대치에 관계 없이 부여할 수 있다.

3.2.2. 비트

본명: ??
이명: ???
나이: ??
메인 직업: ??

전쟁 때문에 《예지의 삼각》에 소속되었고 팀 이골로냑의 장비 <엠브리오>화, 원격조종 담당

<엠브리오>: [기조전개(寄操纏鎧) 이골로냑]
TYPE: 어드밴스 레기온
능력 특성: 장비품 <엠브리오>화 & 원격조작
도달 형태: 제 6형태

비트의 엠브리오. 모티브는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머리가 없고 손에 입이 달린 신 이골로냑

양쪽의 손바닥의 입과 같은 디자인이 있는 글러브형 컨트롤러. 방어구나 인형의 특수장비품을 원격조작 가능한 <엠브리오>로 바꾼다. 한 번에 조작할 수 있는 것은 한 개 뿐이지만 <엠브리오>화한 장비는 비트의 보유 스킬을 최대 3개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원격조작할 수 있지만 시야는 획득할 수 없다. 그리고 <엠브리오>화된 것에 의해 원래 장비품이라면 걸리지 않는 상태이상에 걸리게 된다.
《[ruby(이름 없는 앞잡이, ruby=이골로냑)]》 : 액티브 스킬
[이골로냑]의 필살 스킬.
자신의 장비만이 아니라 타인의 장비나 특수 장비도 일시적으로 이골로냑의 능력으로 강제 원격 조작할 수 있게 만드는 스킬. 다만 이 필살 스킬에서도 마찬가지로 조작할 수 있는 건 한 번에 하나씩 뿐이기 때문에 이 스킬을 상대 장비에 사용하는 시점에서 자신들이 쓰고 있는 황옥병 이골로냑은 그대로 멈춰버린다는 문제가 있다. 또한 조작 대상이 되는 상대 장비의 격이 높을수록 필요 MP도 대폭으로 커지지만, 현재의 비트는 팀 리더인 히카루의 MP 제공 능력 덕분에 아무 지장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3.2.3. 밋치

본명: ??
이명: ???
나이: ??
메인 직업: ??

전쟁 때문에 《예지의 삼각》에 소속되었고 팀 이골로냑의 색적, 시야 확보 담당.


<엠브리오>: [집단환시(集団環視) 모쿠모쿠렌]
TYPE: 테리터리 칼큘레이터
능력 특성: 타인의 시야 엿보기
도달 형태: 제 6형태

밋치의 <엠브리오>. 모티브는 일본의 요괴 모쿠모쿠렌
《카고메카고메》 : 액티브 스킬
[모쿠모쿠렌]의 고유 스킬. 타인의 시야를 엿보고, 본체인 모니터에 비춘다. 최대 사거리가 긴 대신 장거리·여러 명과 연결될수록 MP 소비가 심해진다.
《[ruby(뒤의 얼굴은 누구?, ruby=모쿠모쿠렌)]》 : 액티브 스킬
[모쿠모쿠렌]의 필살 스킬. 능력의 효과는 유효 범위 내 사람들 전원의 시야를 셔플하는 것으로, 미리 효과 범위와 효과 대상을 지정하고 발동하면 그 범위 내에 있는 모든 효과 대상의 시야를 서로 뒤섞어놔서 본인이 보는 광경과 실제 주변 광경이 전혀 연동되지 않게 만든다. 심지어 타인의 <엠브리오>도 효과 대상에 포함시킬 수가 있어서, 메이든 같은 생물형 엠브리오조차 시야를 잃어 자기 주인을 보조할 수도 없게 된다. 다만 유효 범위가 넓고 대상이 많아질수록 막대한 양의 MP가 필요한 듯하나, 현재의 밋치의 경우에는 팀 리더인 히카루 덕분에 MP에 대해서는 아무런 문제 없이 운용이 가능하다.

3.2.4. 스몰

본명: ??
이명: ???
나이: ??
메인 직업: ??

전쟁 때문에 《예지의 삼각》에 소속되었고 팀 이골로냑의 공간접속 담당. 라지와는 친남매 사이로, 라지의 여동생.


<엠브리오>: [지륜교환(指輪交換) 체인질링]
TYPE: 암즈 계열
능력 특성: 전이 게이트
도달 형태: 제 6형태

스몰의 <엠브리오>. 유럽의 전승에 있는 인간의 아이가 납치되었을 때 대신 버려지는 요정의 아이 체인질링. 본체의 금속고리에 자기를 연결해 여러 가지를 오가게 할 수 있다. 다만 [ruby(인간범주생물, ruby=<마스터> 티안)]은 통과할 수 없고 고리 지름에 따라 시간당 막대한 MP를 소비한다.

3.2.5. 라지

본명: ??
이명: ???
나이: ??
메인 직업: \[[ruby(돌격총사, ruby=어썰트 건너)](突撃銃士)] (총사 계통 파생형 상급직)

전쟁 때문에 《예지의 삼각》에 소속되었고 팀 이골로냑의 전이 담당. 스몰과는 친남매 사이로, 스몰의 오빠.


<엠브리오>: [입장교환(指輪交換) 체인질링]
TYPE: 암즈 계열
능력 특성: 시야내 한정전이
도달 형태: 제 6형태

라지의 <엠브리오>. 유럽의 전승에 있는 인간의 아이가 납치되었을 때 대신 버려지는 요정의 아이 체인질링. 본체에 칼날이 달린 반지로 마킹한 것에 한해 눈으로 본 범위 내에 한해 전이가 가능하도록 한다. 1회당 MP 소비는 심해지고 전이 거리가 늘어나면 더 소모되지만 쿨타임은 1분 정도로 짧다.
《[ruby(이 작고도 아름다운 세상, ruby=체인질링)]》 : 액티브 스킬

체인질링의 필살 스킬.

효과 자체는 통상 스킬과 별 차이가 없는 구조로, 시야 내에서의 순간이동 효과를 갖고 있으며 유효 범위가 더 넓어진다.
작중에선 공격당할 위기 상황에서 다른 사람과 위치를 서로 뒤바꾸는 용도로 사용되었지만, 작가 후기에 따르면 본래 발휘할 수 있는 효과나 용도는 전혀 다르다는 모양. 다만 사용의 대가가 상당히 무거워서, 필살 스킬의 사용 직후에 체인질링의 본체인 반지가 석화되어 24시간 동안 기능이 정지되고, 또한 반지를 끼고 있던 손가락도 완전히 사라지는 부위 결손이라는 리스크가 생긴다. 일반적인 마스터라면 부위 결손쯤이야 데스 페널티 한 번만 받으면 바로 해결되지만, 팀 이골로냑의 멤버들은 재로그인이 가능할지도 확실치 않는 입장들이다 보니 그 방법을 쓸 수가 없어, 그 리스크를 확인하고선 그냥 사용을 포기하고 지금껏 묻어뒀다고 한다.

3.2.6. 멜로

본명: ??
이명: ???
나이: ??
메인 직업: \[[ruby(고위 정비사, ruby=하이 메카닉)](高位整備士)](정비사 계통 상급직)

전쟁 때문에 《예지의 삼각》에 소속되었고[43] 팀 이골로냑의 장비 생산과 부활 담당 담당. 대외적으로 '이골로냑'이라고 자칭하고 있는 [이골로냑 1형]도 그녀의 작품이다.


<엠브리오>: [편집복제(偏執複製) 파라노이아]
TYPE: ???
능력 특성: 장비품 복구
도달 형태: ???

멜로의 <엠브리오>. 이름의 모티브는 정신질환의 일종인 편집증(파라노이아). 물품에 각인을 새기는 것으로 효과를 발휘하여, 해당 물품에 손상이나 변화가 생겼을 경우 그에 상응하는 MP를 투입하여 해당 물품을 다시 만전의 상대로 되돌려 놓을 수 있다. 특히 총기류에 사용하게 되면 '총알이 바닥난 상태'에도 적용이 가능하기에 MP를 지속적으로 소모하는 것으로 '총알이 바닥나지도 않고 계속 쏠 수 있는 총'으로 만들 수도 있다. 다만 원래라면 장비에게 걸릴 리가 없는 상태이상에 대해서만은 복구 효과의 대상 밖이기에, 비트의 엠브리오에 의해 상태이상이 먹히게 된 도구에 대해서는 가끔 상태이상이 걸려서 복구가 불가능해지기도 한다.

3.3. 《풀 메탈 울브스》


드라이프 황국 클랜 랭킹 2위의 클랜.
구성원 대부분이 '세계파'로, 덴드로 세계를 실제 세계라고 인식하고 있어서 황국의 위기를 돕기 위해 여러 모로 노력하고 있다.
생산직 중심이라 개발과 창작에만 몰두하는 1위의 《예지의 삼각》이나 구성원이 대부분 유희파라 제멋대로인 3위 《RotJ》에 비하면 훨씬 착실하게 황국을 위해 일하고 있는 중.

3.3.1. 헬다인 록자파

본명: ???
나이: ?
메인 직업: \[[ruby(마포왕, ruby=킹 오브 일리걸 캐논)](魔砲王)] (마력식 대포 운용 특화형 초급직)

드라이프 황국 클랜 랭킹 2위 《풀 메탈 울브스》의 오너이면서 동시에 드라이프 토벌 랭킹 3위. 보유 초급직인 [마포왕]은 마력식 대포를 무기로 사용하는 것에 대하여 특화되어 있는 초급직으로, 펠다인의 경우 보유 엠브리오인 펜리르 자체가 메이든 with 웨펀 타입으로 다양한 마포로 형태 변화 가능하기에 따로 마포를 갖고 다닐 필요가 없다.

《마탄의 사수》: 액티브 스킬.
초급직 [마포왕]의 오의로, 자신의 시선으로 포착하여 표적으로 설정된 대상에게 포탄을 발사하면 표적에 명중할 때까지 포탄이 표적을 자동 추적하는 절대 명중의 포격을 날리는 스킬. 또한 덤으로 헬다인의 경우에는 엠브리오 펜리르의 힘 덕분에 상대에게 탄환을 방어하는 것조차 불가능하게 만들어 절대 명중&방어 무시의 필살 포격이 가능하다.

《[ruby(영혼의 포효,ruby=소울 캐논)]》: 액티브 스킬
[마포왕]의 최종오의.
발동과 동시에 육체가 소실되어 빛의 엘레멘탈 덩어리로 변화하고, 그 빛의 덩어리가 된 자기 자신을 상대에게 발사하는 스킬.
본인의 사망 확정이라는 대가를 받는 것으로 자기 자신을 표적에 맞기 전까지는 요격 불가, 접촉 불가한 엘레멘탈의 탄환으로 바꾼다. 위력은 본인의 육체와 생명과 레벨을 변환한 수치에 따른다.
그리고 헬다인의 경우엔 여기에다 직업 오의 《마탄의 사수》의 필중 + [펜리르]의 《[ruby(황혼의 송곳니, ruby=펜리르)]》의 방어 무시 특성까지 합치는 것에 의해 '조준한 목표에 맞을 때까지 그 외의 모든 것을 빠져나가는 절대 필중, 방어 무시의 포탄'이 되어버린다.
다만 표적이 눈으로 보이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고, 도중에 MP가 끊어지면 지면 등에 착탄하여 폭발한다

<엠브리오>: [신희포괴(神姫砲壊) 펜리르]
TYPE: 메이든 with 웨펀
능력 특성: 방어무시
도달 형태: 제 6형태
자세한 것은 페르/[신희포괴 펜리르] 참조
3.3.1.1. 페르/[신희포괴 펜리르]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의 라그라노크에서 신을 삼키는 늑대 펜리르.
이누미미 후드의 소녀. 상위 순룡이 이끄는 대차를 타고 열차포처럼 운용된다. 방어 무시의 포탄 이외에도 위력과 효과 범위에 특화된 폭렬포탄이나 지근거리용 산탄 등 여러 종류의 포탄과 형태를 가지고 있다.
《[ruby(황혼의 송곳니, ruby=펜리르)]》 : 액티브 스킬
[펜리르]의 필살 스킬.
방어력과 방어 스킬을 완전무시한 최대 포격을 날린다.

3.3.2. 미레유

본명: ???
나이: ?
메인 직업: ?

드라이프 황국 클랜 랭킹 2위 《풀 메탈 울브스》의 서브 오너. 왕국과 황국 간의 전쟁 전에 전선기지를 건설하다가 난데없이 [광왕]과 [질투마왕]의 습격을 받아 클랜이 괴멸되던 중에, 클랜 오너인 헬다인만이라도 살려내기 위해 엠브리오 능력으로 헬다인을 전송시켜 구해냈다. 이후 상황은 불명이나 정황상 본인은 그대로 다른 클랜원들과 함께 데스 페널티를 당한 듯.

<엠브리오>: [??? 루아조 블루]
TYPE: ???
능력 특성: 전이 능력
도달 형태: ?

미레유의 <엠브리오>. 모티브는 프랑스의 동화인 파랑새.
전이 능력을 갖고 있어서, 특정 대상을 미리 지정해 둔 홈 포인트에 순간이동시킬 수 있다. 다만 전이 능력이라는 유용한 스킬인 만큼 당연하게도 사용시에는 제약이 상당히 많아서, 사용하기 위해선 우선 사전에 미리 마킹을 해 둔 대상만이 전이 가능하며 그 전이될 장소인 홈 포인트도 미리 지정을 해둬야 하고, 자기 자신에게는 사용할 수 없으며, 그 외에도 뭔가를 크게 소모해야 하는 요소가 있으며 스킬의 쿨타임도 있다는 모양.

3.4. 《로 오브 더 정글(RotJ)》

드라이프 황국의 클랜 랭킹 3위 클랜. 가입 자유, 탈퇴 자유에다 클랜 규칙도 아무것도 없는 완전 자유형 클랜. 유일하게 하나 있는 규칙은 '클랜 오너와 싸워 이기면 그 사람이 오너가 된다'는 것 뿐으로, 그 때문에 클랜의 오너는 반드시 클랜 내에서 제일 강한 자가 맡고 있다. 클랜원 대다수가 덴드로를 그냥 게임으로 여기는 '유희파'에 속해 있다. 클랜원이 뭘 하든 전부 자유로운 탓에 랭킹 3위에 머무르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생산직 집단인 클랜 1위 《예지의 삼각》이나 너무 성실해서 언제나 황국을 위해 퀘스트와 몬스터 토벌을 열심히 하는 덕에 2위에 올라 있는 《풀 메탈 울브스》에 비하면 사실은 자신들이야말로 황국 최강의 클랜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3.4.1. 카타 루칸 에반젤리온

본명: ???
나이: ?
메인 직업: \[[ruby(식왕, ruby=킹 오브 이터)](食王)] (아귀 계통 초급직)

클랜 랭킹 3위 《RotJ》의 현 오너이자 동시에 토벌 랭킹 2위. 이름이 길어서 통칭은 카타로 불린다.
장신에 탄탄한 체격의 성인 남성으로, 길게 기른 앞머리로 한쪽 눈을 가리고 있는데 눈빛이 날카롭고 인상이 험악하다. 그냥 적당히 외형을 설정한 결과 그렇게 됐다는데 그게 하필 기적적인 조합으로 인상이 완전 더러워졌다는 모양. 보유 초급직 [식왕]에 의해 대상이 뭐든 상관없이 전부 씹어서 먹어치울 수 있는 듯. 작중에서 신화급 금속도 과자처럼 씹어먹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오너 자리를 걸고 자신에게 도전한 사람들도 전부 잡아먹는 방법으로 승리했다.

먹는 것에 상당히 집착하는 성격인 듯하여, <초급>이나 초급직, 혹은 그 외 일부 몇몇 같은 '맛있을 거 같은 레어 식재료'가 상대라면 적극적으로 PK에 나서기도 하지만 그런 특이케이스 외엔 별로 PK에 몰두하지도 않고, 먹어도 먹은 것 같지가 않다는 이유로 결투는 별로 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개인 전투형이자 동시에 개인 생존형. 상대를 잡아먹는 것으로 HP를 회복할 수가 있는데, 설령 목이 잘리고 사지가 절단된 상태에서라도 포식에 의해 다시 회복되면서 잘린 목과 팔다리도 순식간에 원상복귀되기에 포식 행위 자체를 막지 않는 한 죽일 수가 없다. 하지만 완전 무적은 아니고 몇 번인가 패배한 적도 있다고 하는데, 원거리형 마스터에게 접근하기도 전에 원거리 공격을 당하거나, 혹은 크로노 크라운 같은 경우엔 한순간에 목이 잘린 뒤에 쌩하니 도망쳐 버려서 결국 결판은 나지 않은 채 목이 잘린 데미지 때문에 판정패가 되기도 했다고 한다. 전형적인 근거리 육탄전 타입이다 보니 직접 전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약한 모양.

덤으로 《RotJ》는 오너 자리를 실력으로 정한다는 규칙 때문에 예전에는 오너가 수시로 갈아치워졌었으나, 그가 오너 자리에 오른 이후로는 어지간하면 도전자가 생기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이유는 단순히 강해서 못 이긴다는 것도 있지만, 도전했던 상대가 매번 실감나게 전신을 물어뜯겨 잡아먹히는 체험을 실시간으로 겪으면서 마음이 꺾여버리고, 그걸 옆에서 구경하던 다른 멤버들도 그 엽기적인 말로에 싸울 의욕을 상실하기 때문. 그래서 클랜 내에서는 오너가 싸울 때에는 식사하고 있던 사람은 중지하라고 경고를 주기도 한다. 이유는 리얼한 식인 살해 현장을 보고 구역질로 토하는 사람이 매번 생겨서.(...) 또한 휘하의 클랜 멤버들은 대부분 유희파인 것에 비해 카타는 드물게도 세계파에 속해 있다. 자신은 금속을 먹어서 때울 수 있으니 그만큼 남는 식량을 티안에게 나눠주라고 할 정도.

현실에서는 태어날 때부터 식사에 필요한 기관 일부가 결여된 채로 태어났다고 하여, 그 탓에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식사라는 걸 경헙해본 적이 없이 오로지 링거 같은 외부장치를 통해서만 영양 보급할 수 있는 상태였지만 그럼에도 부모님이 사랑으로 키워주며 최첨단 의료 시설을 통해 생명유지를 도와주었기에 몸이 굉장히 허약했을지언정 나름 행복하게 살아왔고, 그러던 중에 덴드로에 접속하게 되면서 생전 처음으로 먹는다는 행위를 경험하게 되면서 거기에 집착하게 되었고, 이후 그런 성향으로 인하여 그쪽 관련의 힘을 가진 니즈헤그와 식왕이라는 초급직을 얻게 되었다.

초급직 [식왕]의 직업 스킬로 《의식동원》과 《[ruby(위식동원, ruby=카니발리즘)]》이라는 2가지 스킬이 확인되어 있다.

《의식동원》은 자기가 먹는 것을 전부 회복 아이템 취급하는 스킬[44]로, 그 효과에 의해 뭐든지 먹기만 하면 몸을 회복시킬 수 있으며, 특히 카타의 경우 초급직인 [식왕]에 의해 스킬 레벨 EX로 회복 효과의 효율이 극대화되어 있다. 그리고 《[ruby(위식동원, ruby=카니발리즘)]》은 초급직 [식왕]의 직업 오의로, 다른 생물의 신체 일부(혹은 몬스터에게서 드롭된 소재)를 잡아먹는 것에 의하여 그 스테이터스 중 하나를 자신의 스테이터스에 추가하는 자기 강화계 스킬로, 효과 유지 시간은 잡아먹은 양에 비례한다.


<엠브리오>: [포식자룡(捕食雌龍) 니즈헤그] → [전자각식(填雌刻喰) 니즈헤그][45]
TYPE: 메이든 with 퓨전 가디언
능력 특성: 포식 범위 확대 & 자원 저장.
도달 형태: 제 6형태 → 제 7형태
자세한 것은 [포식자룡 니즈헤그] 참조
3.4.1.1. [포식자룡 니즈헤그] → [전자각식 니즈헤그]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에서 등장하는 드래곤 니드호그.입가를 감춘 여성. 식습관은 식사 중에는 입가를 감춘다.[46] 뭐든지 먹기 때문에 식비는 메이든 중에서 제일 비싸다. 능력 특성은 대상의 저항을 돌파하는 것과 대상의 강도를 무시하고 포식하는 효과로, 사용자인 카타가 마찬가지로 포식과 관련된 초급 직업인 [식왕]을 갖고 있기에 마스터의 능력과 일치형인 엠브리오다. 지금까지 먹은 것 중에서 최대의 강도를 대상의 강도로부터 빼고 씹어 으깬다. 저항 돌파능력은 높아서 [칠성전신 셉텐트리온]의 내성 1개라면 돌파할 수 있다.

TYPE:가디언의 파생형인 퓨전 가디언의 엠브리오로, 자신의 마스터인 카타와 육체적으로 융합하는 형태의 특이한 가디언. 이 융합에 의하여 카타의 몸에 난 입 전체에 강도 무시 포식 효과를 부여한다. 가디언의 모습은 100 메텔정도의 거구. 이 모습을 아는 건 클랜 중에서 모히칸 엘리트 밖에 모른다.

카타의 전신에 수많은 입을 돋아나게 만드는 스킬이 있다. 다만 만들어낼 수 있는 입의 갯수에는 한계치가 존재하여, 모든 입을 양팔에 몰아넣는 것으로 팔의 구동 범위도 늘어난 공격 특화의 중거리형으로 변환할 수 있지만 그 대가로 팔 외의 다른 부위의 입들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또한 능력 발동 중에는 카타와 한 몸이 된 상태이기에 설령 전투를 통해 카타의 HP를 제로로 만든다 해도 그것만으로는 데스 페널티가 되지 않고, 카타와 니즈헤그 2인분의 HP를 전부 깎아내지 않으면 쓰러뜨릴 수 없다. 게다가 융합되어서 한 몸이 되었기에 카타의 초급직 [식왕]에 의한 포식 HP 회복 효과가 니즈헤그의 포식에 대해서도 적용되기에 카타가 쓰러져도 니즈헤그가 뭔가를 먹어치우는 것으로 카타의 HP를 다시 회복시켜 부활하게 된다. 카타 본인의 [식왕]에 의한 개인 생존형의 재생 능력과 더불어 카타를 거의 불사신으로 만드는 주 요인.

왕국과 황국의 대전에서 지금껏 포식에 의해 축적만 해두고 사용하진 않았던 대량의 리소스들을 전부 방출함에 의하여 진화 시퀀스가 작동, 제 6형태에서 초급으로 진화한다.

《???》 : 액티브 스킬
[니즈헤그]의 고유 스킬.
신체의 임의 장소에 턱을 가진 을 만들어 낸다. 이를 통해 손이나 신체에 닿은 것도 먹는 것이 가능해진다. ㅠ팔에 입을 늘리고 턱을 한계까지 벌리는 것으로 팔의 길이를 늘리는 응용도 가능하다. 늘린 입에는 입안이 존재하기 때문에 안에 아이템을 숨길 수도 있다. 입을 늘릴 수 있는 수에는 제한이 있어 온몸으로 입을 덮을 수 없다.

《[ruby(갈망의 송곳니, ruby=크레이빙)]》 : 패시브 스킬
[니즈헤그]의 고유 스킬.
씹어 으깰 때 지금까지 먹은 최대의 강도[47]를 문 대상의 강도에서 뺀다. 먹었다고 판정되는 것은 대상을 어느 정도 양을 씹어[48] 삼킬 필요가 있으며 대상에 따라 필요한 양이 다르다.[49] 어떤 것이든 한 번이라도 먹을 수 있다면 두 번째는 두부처럼 씹어 먹을수 있다. 현재는 압축 신화급 금속의 강도[50]까지 감산할 수 있다.
다만 먹으려는 대상의 포식 난이도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리소스의 소비가 필요하다는 코스트가 존재하여, 먹기 어려운 대상일수록 리소스의 소비량도 더 커지지만 대신에 그렇게 난이도가 높은 대상을 먹어치우는 것에 성공했을 경우 소비한 것보다 더 많은 리소스를 얻는 것이 가능하기에 결국 먹어치울 수만 있으면 문제는 없다.

《???》 : 패시브 스킬
[니즈헤그]의 고유 스킬.
씹어 으깰 때 상대의 물리·씹어 으깬 것에 해당하는 내성을 약 50%를 저하시킨다. 상대가 씹어 으깨는 공격에 100% 내성을 가지고 있더라도 돌파하여 먹을 수 있고, 씹어 으깨는 것을 순수 내성으로 막으려면 내성이 150% 이상이 필요하다.[51]

《???》 : 액티브 스킬
[니즈헤그]의 고유 스킬.
먹은 것의 자원을 저장한다. 상세불명.

《팽창하는 생명》 : 패시브 스킬
[니즈헤그]의 고유 스킬.
먹어서 비축한 리소스의 양에 따라 가디언체가 거대화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거대해질 뿐이고 스테이터스는 변화하지 않으며, 지나치게 거대화할 경우 최종적으로는 자체 중량에 짓눌려서 꼼짝도 못하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얼핏 단점만 있는 것 같으나 해당 스킬의 진정한 효과는 포식으로 저장된 자원으로 스킬의 코스트를 대체할 수 있다는 것.
과거 카타가 정신적으로 몰렸던 사태에서 진화할 수 있었으나, 이 덴드로그램의 진실을 일찍이 알고 있던 니드호그가 이런 카타가 위험에 빠지는 걸 걱정하여 진화를 억제하던 대가로 지금까지 사용이 불가능해졌다가 진화하면서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ruby(약육강식, ruby=로 오브 더 정글)]》 : 패시브 스킬
[니즈헤그]가 '초급'으로 진화하면서 새로 습득한 최종 스킬. 포식이라는 행위 그 자체의 구현화.
UBM 토벌에 의한 특전무구 자체를 직접 먹어치우는 것에 의하여 해당 특전무구의 원형이었던 UBM의 스킬 하나를 획득할 수 있다. 이 경우 포식된 특전무구는 재생되지 않고 그대로 소멸한다.
또한 동시에 습득 가능한 스킬의 총량에는 한계가 있으며, 스킬 습득시 몸에 검은 문신이 생겨나는데 이후 습득한 스킬을 사용할수록 이 문신이 점점 옅어져서 하얗게 변하고, 그 이후에는 다시 색상이 복구될 때까진 해당 스킬은 사용 불가능해진다.
이 스킬이 무시무시한 점은 해당 스킬로 습득한 UBM의 스킬은 자신의 것으로 취급된다는 점. 이로 인해 다른 고유 스킬인 《팽창하는 생명》의 효과로 자원 소비를 늘려 습득한《용왕기》의 출력을 극대화하거나, 원래 특전이 되면서 특전에 신체를 던져 넣어야하는 단점이 생겼던《마지막 만찬》을 단순히 신체가 손실되는 걸로 구사하고, 만들어진 아큐루에게 입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능해졌다.

3.4.2. 모히칸 엘리트

본명: ???
나이: ?
메인 직업: ?

《RotJ》의 서브 오너이며 사무담당, 《모히칸 리그》의 전 멤버, 카타의 가디언 본체를 본 적이 있다.


<엠브리오>: [???]
TYPE: ?
능력 특성: ?
도달 형태: ?

모히칸 앨리트의 엠브리오. 고대 그리스 가면극에서 배우들이 썻다가 벗었다가 하는 가면 페르소나. 모히칸 앨리트와 모습이 똑같고 문장까지 동일하게 존재해 마치 본인 같은 원격조작형의 암즈. 생김새만 보면 본인이나 가드너의 특징을 보이지만, 실체는 <마스터>의 메뉴얼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3.4.3. 도밍고스 로드리게스

본명: ???
나이: ?
메인 직업: \[[ruby(조왕, ruby=킹 오브 스크래치)](搔王)] (권사 계통 조권사 파생 초급직)

《RotJ》 클랜 소속 마스터. 준 <초급>. 왕국과 황국의 전쟁 직전에 황국 소속 클랜 《풀 메탈 울브스》가 왕국의 마스터 에프에게 전멸당하자 그 보복을 위해 똑같이 왕국 소속의 마스터들을 살해할 생각으로 다른 동료들과 함께 왕국으로 돌입한다. 마침 왕국의 《바빌로니아 전투단》이 글로리아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티안들과 함께 성묘를 하러 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티안들을 지키느라 제대로 저항 못하는 마스터들을 티안까지 한꺼번에 몰살해 버릴 생각으로 신나게 돌진해 왔으나 하필이면 그 루트 앞에 마찬가지로 죽은 아내의 성묘를 하기 위해 오랜만에 접속해 있던 《바빌로니아 전투단》의 전 오너 포르테스라가 있었고, 과거의 동료들과 티안까지 살해한다는 발언에 분노한 포르테스라에게 도밍고스를 제외한 전원이 한순간에 산산조각나며 전멸, 도밍고스만은 AGI형 초급직이었기에 포르테스라 이상의 스피드 덕분에 어떻게든 회피할 수 있었지만, 자신이 포르테스라보다 빠른 것에 여유를 보이며 자기 소개를 하는 순간에 필살 스킬로 그 이상의 스피드를 얻은 포르테스라의 참격에 이름을 다 대기도 전에 산산조각나며 데스 페널티를 당해 사라졌다.(...)

보유 초급직인 [조왕]의 직업 오의는 스킬 레벨 X 2번의 추가 공격을 가할 수 있어, 도밍고스의 경우 현재 스킬 레벨이 5이기에 공격 한 번당 10번의 추가타가 더해지게 된다.[52]


<엠브리오>: [질병마조(疾病磨爪) 웬디고]
TYPE: ? (암즈 계통으로 추정)
능력 특성: 랜덤 상태이상 발현
도달 형태: 제 6형태

도밍고스 로드리게스의 엠브리오. 모티브는 캐나다의 전설에 나오는 괴물 웬디고.
손톱형 갑주의 형상을 한 엠브리오로, 상대에게 공격이 적중할 때마다 『상대가 내성을 갖고 있지 않은 병독형 상태이상』 중의 하나가 랜덤으로 판정 발동되는 효과가 있어서 멋모르고 쾌유 만능 영약 등으로 일일이 치료하려 했다간 완전 이상한 상태이상이 발현되어 버릴 수도 있다고 한다.

3.4.4. ???

본명: ???
나이: ?
메인 직업: ?

7장에서 전쟁 시작 전에 클라우디아에게 '레이 스탈링의 암살'을 의뢰받은 황국 소속 마스터. 동료 2명과 함께 왕국 왕도에 잠입하여, 레이가 세이브 포인트로 사용하는 분수 바로 옆에서 엠브리오 능력으로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장시간 매복하며 레이가 나타나길 기다렸으나, 정작 같은 황국 소속인 프랭클린의 모략 때문에 현실에서 잠들어 버린 레이가 로그인하질 않아 끝도 없이 계속 기다리다가 하필이면 본인의 현실 쪽에서 화장실이 급해지는 불상사가 일어나는 바람에 결국 못 참고 엠브리오를 해체, 그 즉시 존재가 들켜버리면서 주변에 잔뜩 모여 있던 왕국 마스터들에게 일제 폭격당해(...) 데스 페널티로 사라졌다.


<엠브리오>: [??? 하나코 씨]
TYPE: 캐슬
능력 특성: 외부의 인식 차단
도달 형태: ?

이름의 어원은 일본 괴담의 화장실의 하나코 씨.
화장실형 캐슬의 엠브리오로, 그 안에 들어가 있으면 외부에선 그 화장실 자체는 물론이고 안에서 무슨 소란을 피워도 전혀 존재를 인식할 수가없게 된다. 반대로 내부에서 밖을 엿보는 것은 가능하다. 작가 후기에서 말하기를 "[유아육존 알하자드]의 캐슬 버전"이라고. 하지만 무조건 다 안 보이는 게 아니라 같은 파티 멤버에게는 평범하게 보이며, 또한 화장실 앞에서 특정 패스워드, 즉 "하~나코 씨, 노~올자~"라고 외치면 그 사람에게는 보이게 된다.

3.4.5. GandorL

본명: 리로이
나이: 17
메인 직업: \[[ruby(용정기병,ruby=마스터 드래그너)](竜征騎兵)] (용기병 계통 파생 초급직)

공중전이 특기, 전쟁 전에 황국으로 소속된 준<초급>, 칸사이벤으로 말하지만 일본인은 아니다[53]


<엠브리오>: [용문기(竜紋機) 와이번]
TYPE: ?
능력 특성: 가변 전투기룡
도달 형태: 제 6형태

간드르의 <엠브리오>. 모티브는 영국의 문장, 인장, 기장 등에서 보여지는 용의 도상 중 하나인 와이번.
용·총·전투기, 3종의 성질을 갖춘 <엠브리오>. 기본은 기계룡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필살 스킬에 의해 변형하는 것으로 하나의 성질에 특화되는 것이 가능하고 초초음속의 저격이나 비행, 화염방사 등이 가능해진다.
변형하면 기체측면에 그려진 문장이 바뀐다. 주된 공격 수단은 구강내 주포(탄종전환식), 어깨측 기관포, 발톱이나 꼬리에 의한 격투전 등이지만 형태에 따라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것이 있다.
《날개의 문장》: 액티브 스킬
[와이번]의 고유 스킬. 비행능력을 강화한다.
《[ruby(나타내는 것은 전투의 영광, ruby=와이번)]》: 액티브 스킬
[와이번]의 필살 스킬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 희귀한 필살 스킬로 [와이번]을 변형시켜 [와이번]이 가진 여러가지 능력의 하나에 특화시킨다. 효과시간은 3분. 문장으로부터 꺼낸 카드를 1장을 슬롯에 꽂아 선언하는 것으로 발동한다.
기체측면에 그려진 문장도 노멀 상태의 문장인 『날개를 접은 용』에서 각각의 형태에 대응하는 문장으로 바뀐다.
[와이번]을 날개 달린 거대한 총으로 변형시켜 포격능력을 강화한다.
탄속은 초초음속에 이르고 사정거리는 1만미터에 이른다.[54]
문장은 『활을 겨눈 용』
[와이번]을 비행특화의 모습으로 변형시켜 비행능력을 강화한다.
순식간에 최고속도까지 가속되고 그 속도는 음속의 몇 배에 이른다.
문장은 『날개를 활짝 펼친 용』
[와이번]의 화염방사 특화의 모습으로 변형시켜 화염방사 능력을 강화한다.
문장은 『불을 뿜어내는 용』
[와이번]의 비장의 카드.
다른 필살 스킬과 달리, 카드를 5장 소비한다.

3.5. 《Wiki 편집부 드라이프 황국 지부》

3.5.1. 퍼레이드 W(워스트) 데드

본명: ???
나이: ?
메인 직업: \[[ruby(선동왕, ruby=킹 오브 애지테이션)](扇動王)] (미끼 계통 초급직)
서브 직업: \[[ruby(미끼, ruby=디코이)](囮)] (미끼 계통 초급직)

드라이프 황국 클랜 랭킹 4위 《Wiki 편집부 드라이프 황국 지부》의 오너, 흰 양복에 마피아풍의 남자, MPK의 전문가




<엠브리오>: [??? 비프로스트]
TYPE: 캐슬 계열?
능력 특성: 고정식 공간 게이트
도달 형태: 제 6형태
문장: 문과 문을 잇는 다리

퍼레이드 W 데드의 <엠브리오>.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에서 신들이 지상에서 아스가르드로 향할 때 건너는 무지개 다리 비프로스트
공간 전이 능력을 가진 <엠브리오>. 이하의 조건에 따라 발동한다.

① 자신이 갔었던 장소에만 전이 게이트를 열 수 있으며, 사전에 출입구인 [비프로스트]로부터 창출되는 자재를 이용해 고정문을 만들어야 한다.
②전이 게이트는 [비프로스트] 본체와 만든 고정문의 사이에서만 유효하며,, 접속하는 고정문은 때때로 전환되지만 최대 3개까지 밖에 만들 수 없다.
③고정문은 물리적으로 파괴가 가능하며, 파괴된 고정문은 사용할 수 없게 된다.
④게이트가 열 수 있는 시간은 한계가 있으며 하루 5분씩 열 수 있는 전개 시간이 충전되지만 최대 60분까지밖에 축적되지 않는다.
⑤[비프로스트]의 본체와 고정문 어느 쪽에서나 이동할 수 있지만, 그 날 안에 지날 수 있는 것은 한 방향뿐이며 [비프로스트] 본체에서 고정문으로 이동했을 경우, 고정문에서 [비프로스트] 본체 쪽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은 다음날이다.
⑥전이 게이트는 생물 이동 금지들의 조건을 걸 수도 있다.
⑦전이 게이트의 전개중에는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는 것의 수에 제한이 없다.

《[ruby(개문, ruby=게이트 오픈)]》: 액티브 스킬
[비프로스트]의 고유 스킬
사전에 설치한 고정문과 [비프로스트]가 있는 공간을 연결한다. 전개시간은 하루에 5분 충전되지만 최대 60분까지만 전개할 수 있다. 전이 게이트는 일방통행이며 반대쪽으로 가려면 다음날 까지 기다려야 한다. 고정문이 파괴되면 게이트를 전개할 수 없다 전이 게이트를 통과하는 것에 제한하는 것이 가능하다.

3.6. 《지뢰 크래프트》

3.6.1. 언더스탠드

본명: ?
나이: ?
메인 직업: \[[ruby(발파왕, ruby=킹 오브 블래스터)](発破王)] (발파공 계통 초급직)
서브 직업: ?

드라이프 황국 클랜 랭킹 5위 《지뢰 크래프트》의 오너




<엠브리오>: [등화교환(等火交換) 펠레]
TYPE: ?
도달 형태: 제 6형태
능력 특성: 지면 폭탄화


언더스탠드의 <엠브리오>. 모티브는 하와이 신화의 여신 펠레

3.7. 《미궁 메뉴펙쳐》

드라이프 황국 중위 랭커 클랜. 사제 던전을 만들어 훈련 시설이나 구경거리로 제공하는 것을 중심 활동으로 삼고 있다.

3.7.1. 다가스

본명: ?
나이: ?
메인 직업: ?
서브 직업: ?

드라이프 황국 클랜 《미궁 메뉴펙쳐》의 오너.

언젠가 <신조 던전>을 넘어서는 미궁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엠브리오>: [미궁증축(迷宮増築) 다이달로스]
TYPE: ?
도달 형태: ?
능력 특성: 미궁 작성


다가스의 <엠브리오>.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다이달로스

미궁 작성 능력을 가진 엠브리오로, 매일 일정량의 포인트가 가산되어서 그 포인트를 소비하여 트랩이나 통로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아이템을 코스트로 바침으로써 추가 포인트를 더 얻는 것도 가능. 미궁은 아공간에 위치하며, 실제 공간에 배치해 둔 입구로부터 침입이 가능하며, 출입구를 거치지 않고 탈출하려면 전용 아이템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사용자인 다가스 본인만은 미궁 내부의 구조와 그 안에 있는 사람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ruby(미궁을 만들자, ruby=다이달로스)]》 : 액티브 스킬.

[다이달로스]의 필살 스킬.
발동하는 순간 미궁의 입구와 현재 위치를 무시하고 특정 대상을 강제적으로 미궁의 출발 지점으로 전송시킨다.

3.8. 티안

3.8.1. 기프티드 바르바로스

파일:FB_IMG_1538390037179.jpg

나이: 31
메인 직업: \[[ruby(무장군, ruby=제로 제너럴)](無将軍)](무인 병기 지휘 능력 특화형 초급직)
직책: 드라이프 황국군 원수, 학자(마리오로서)

황국군의 원수로 황국 최강의 티안. 원수파의 수장. 그의 왼쪽 눈은 의안으로 신화급 특전 무구이다. 바르바로스 변경백가 전 당주의 양자로 현 당주이다. 학자이기도 하며 학자일을 할땐 마리오라는 가명을 쓴다. 황국의 최정예 전투부대인 특수 임무 병사단, 통칭 "특무병"의 마지막 생존자.[55]

가계도상으론 조카에 해당하는 소꿉친구[56]와 결혼해 딸이 한명있는 한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사실은 카르티에 라탱 백작 부인의 실종된 외아들로 본명은 에밀리오 카르티에 라탱. 삼십년 전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다.

삼십년 전 당시 아직 왕국과 황국이 우호적인 관계였을 때 왕국 사절단인 그의 아버지 카르티에 라탱 백작과 함께 황국으로 떠나는 도중 왕국과 황국의 국경부근에 신화급 <UBM>【무명군단 에델바르사】가 출현해 사절단을 습격했다. 왕국의 초급직 [성염기]아스란 팔드리드와 황국의 초급직 [충신]로나우드 바르바로스[57]는 당시 아직 아기였던 에밀리오를 지키며 끝까지 싸워 끝내는 【에델바르사】를 물리쳤으나 둘 역시 목숨을 잃고 말았으며, 이에 뒤늦게 도착한 바르바로스 장군(바르바로스 전 변경백)은 에밀리오를 보호했으나 에밀리오에게【에델바르사】의 신화급 특전무구가 간 것을 발견한다. 결국 이를 안 당시 황왕은 에밀리오를 대외적으로는 사망처리를 하고 빼돌려 바르바로스 장군의 양자로 삼았으며 그렇게 에밀리오는 기프티드 바르바로스가 되었다. 본디 에밀리오가 무사히 성장했다면 로나우드의 딸과 혼약이 예정되어 있었으며 사절단에 갓난아기인 에밀리오가 동행했던 것도 사전에 얼굴을 익히기 위해서였다는 걸 생각하면 실로 아이러니한 결과. 바르바로스 장군은 기프티드가 10살을 넘었을 때 그에게 이 사실을 전부 말했으나 기프티드는 자신을 애정을 가지고 키워준 양부모와 소꿉친구(기프티드의 태중 약혼녀), 지인들이 있는 황국을 선택했다. 그러나 아직도 친부모에 대한 애정이 희미하게 남아있는 상태.

단지 유적을 둘러싼 카르티에 라탱 전투에서 마장군 로건이 패배한 후에 친 어머니가 있는 백작의 저택이 아무런 피해가 없어 안도하긴 하지만 로건이 티안을 사람 취급 안하고 NPC 취급하며 학살 할 것을 알면서도 작전에 동의했기 때문에, 황국의 임무를 성공시키기 위해선 친어머니가 죽는 것도 각오하고 있었다는 듯한 묘사가 있다. 실제로 레이가 로건을 쓰러트리지 못 했다면 로건이 소환한 악마 군단에 의한 무차별 학살이 벌어져서 백작 부인이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황국의 왕국에의 침공 루트의 주력 후보지 중에 하나였던 카르티에 라탱 영지 대신 글로리아가 왕국에서 날뛰던 루트로 침공하자고 주장하거나 카르티에 라탱에서의 유적 탐사를 하며 싸울 필요가 없다는 증거를 열심히 찾는 등 친부모를 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결국 어디까지나 그의 최우선순위는 황국쪽인듯. 사실 아기 때부터 양부모의 손에 키워져 인생의 대부분을 황국에서 보냈으니 기억에도 거의 없는 친부모보단 황국을 선택하는 게 기프티드의 입장에선 당연하긴 하다.[58]

게다가 일단 카르티에 라탱에 피해가 안 가게 하려고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노력하고 있는 듯 하지만 그건 가능하면 될수록 친어머니가 위험에 빠지지 않게 하자는 것 뿐이고, 정작 기프티드 자신은 기데온을 박살내서 왕국이 항복하도록 유도 하자던 재상파와는 달리 다시 한 번 재침공해서 왕도를 공격하자는 주장을 했던 주전파였다.[59]

5장에선 [마장군]과 함께 왕국의 유적을 노리고 침입하나 【아크라 바스타】의 출현으로 왕국의 마스터&티안 들과 잠시 공동전선을 짜게된다. 이후 아크라 바스타의 질량 병기 공격에 휘말려 날아가서 우연히도 백작 부인의 정원의 친아버지가 심었던 나무의 가지들을 쿠션으로 떨어져 생존하고 친어머니인 백작 부인과 조우하지만, 황국의 장군인 그에게 백작 부인을 정면에서 바라볼 면목이 없다며 나중에 모든게 끝난 후에 돌아오겠다며 재회를 약속한다. 이 때 상공에서 아크라 바스타에서 분리된 공중 전함 바스타를 파괴하기 위해 황옥마를 탄 레이가 고공 낙하를 하고 있었는데, 그 레이를 향해 엄청난 탄막으로 요격하는 바스타를 보고 어머니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며 비행 가능한 인형들을 레이의 방패로 써서 협력한다. 황국과 왕국 사이의 갈등이 어떤 결말이 되건 일단 해결되면 가족을 데리고 어머니를 만나러 오겠다고 다짐 하는데, 황국이 승리한다면 기프티드가 장군으로서 왕국을 멸망시키고 나서 가족 데리고 왕국 귀족인 백작 부인을 만나 가족끼리 회포를 풀자는 소리라서 상당히 미묘하다.

능력은 에델바르사의 특전무구를 이용한 인형 생성과 조종으로 혼자서 인형 군대를 만들고 조작하는 게 가능한 '원 맨 아미'다.[60] 인형들은 만들어진 소재에 따라서 능력치와 강도가 달라지는데 보통 인형은 그냥 근처에 있는 나무로도 만드는 게 가능한 듯 하지만, 히히이로가네를 오랜 시간 동안 스킬을 써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오더 메이드의 특제품 인형도 존재한다. 30년 전 기프티드가 아기였을 때 목숨을 바쳐서 자신을 구해준 알터 왕국의 영웅인 팔드리드를 기리기 위해 이 히히이로가네로 만든 특제 인형의 이름을 팔드리드로 지었는데, 그 팔드리드로 왕국과 전쟁을 해서 알터 왕국의 왕, 대현자, 근위기사단장과 수많은 귀족들을 몰살하는 대승리를 하고, 어머니 영지에서 왕국의 편을 드는 마스터들과 싸웠다. 이쯤 되면 팔드리드에 대한 은혜를 기리긴 커녕 왕국의 영웅의 이름을 가진 인형으로 왕국을 멸망시키려고 싸워서 팔드리드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 격이다.[61]

일단 에델바르사가 전력의 중심이고 본인의 직업도 무장군이지만, 명색이 특무병이라 기프티드 본인도 싸움법을 익힌 엄연한 군인이라 스스로도 어느 정돈 싸울 수 있다.

3.8.2. 노부룸 비고마

나이: ?
메인 직업: ?
직책: 드라이프 황국 재상

드라이프 황국의 재상. 재상파의 수장으로 프랭클린의 스폰서.
직업적으로 뭔가 특별한 초급직이나 스킬 같은 게 있는 것도 아니고 하이엔드나 특전무구 보유자도 아니고, 애초에 직업 레벨 만렙도 아닌 지극히 평범한 일반인으로, 다만 재능 자체는 유능한 편이라서 50년 전 쯤의 과거엔 그냥 일개 평민이었으나 관리직에 올라서 딱히 출세 성향도 없었기에 한직 일이나 하다가 우연히 바르바로스 변경백의 가신이 되고, 거기에서 또 우연히 변경백 가문에 오게 된 클라우디아 황녀의 가정교사 일을 맡아 다양한 것을 가르치고, 드라이프의 내전 당시에도 제자인 클라우디아를 도와 자신이 가진 적 세력 인원들에 대한 비밀 정보를 세간에 누설하는 것으로 적들의 협력 관계를 무너뜨려 클라우디아 파벌의 승리에 일조했다. 그리고 그 결과 클라우디아가 신뢰하는 인물이라는 것도 있어서 어쩌다 보니 재상 자리에 오르게 되었지만, 가끔 별로 특별하지도 대단하지도 않은 내가 왜 재상 따위를 하고 있는 걸까...라는 의문에 빠지기도 한다.

[스포일러 주의]

그런데 7장 후반부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실은 그냥 일반인이 아니라 [사신(死神)]의 직속 수하인 선대 '엄지손가락', "모살(謀殺)의 노부룸"이었다.

과거 50년 전에는 드라이프의 평민이었지만 그보다 더 과거 시점에선 사신의 수하였었으며, 위에서 말한 정보 조작에 의해 적대 세력의 내분과 붕괴를 유도한 기술도 다 사신 휘하에 있던 시절에 습득한 기술들이었다.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 클라우디아가 본인의 뛰어난 두뇌로 미리 앞으로의 계획과 국가 운영 방침들을 노부롬 재상에게 건네주었던 걸 확인하고서 그 내용이 마치 '미래에 클라우디아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듯한 상황'을 전제로 만든 듯한 계획서인 것을 확인하고서는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비밀 통신 라인을 사용해 과거의 스승인 사신에게 연락, [사신(死神)]에게 [사신(邪神)] 테레지아 C 알터의 살해를 의뢰한다.

3.8.3. 라인하르트 C 드라이프

나이: 20세 전후 [62]
메인 직업: [기황(機皇)] (특수 초급직)/\[[ruby(기계왕, ruby=킹 오브 메커니즘)](機械王)] (정비사 계통 초급직)
직책: 드라이프 황국 황왕

자신보다 연상인 왕족들을 전부 죽이고 황왕의 자리를 쟁취한 드라이프의 현 황왕. 현재는 정치에 관여하지않고 단련에 몰두하며 [황옥좌]의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나라의 이익에도 정치에도 관심이 없다는듯. 알터 왕국의 첫째 공주 알티미어를 연모하고 있다. 한편 기데온 침공 때 누군가라곤 말하지 않았지만 알티미어의 부친을 죽이라고 지시한 인간이 알티미어에게 구애한다고 씨알이 먹히겠냐며 프랭클린이 디스한다.[63] 이전 셋째 황자와 바르바로스 전 변경백의 딸의 아들로서 기프티드에겐 가계도상 조카에 해당한다.

6장 후반부 프롤로그에서 등장하는데, 상당히 머리가 잘 돌아가는 인물로 나온다. 사실 기계 기술이 발달한 드라이프에서 어린 나이에 초급직인 기계왕을 차지한 시점에서 이미 천재인 것의 증명이다. 빠른 상황 판단력과 엄청난 분석력을 가진 인물로 한냐가 왕국에게 붙었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왕국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상황 파악이 정확하며 왕국과 황국 사이의 싸움 뒤에 대현자의 암약이 있었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관리 A.I에 대한 정보도 쥐고 있었다. 게다가 황국의 마스터들의 심리를 꿰고 있다. 단지 마음을 주고 있는 알티미어 관련으론 판단이 어설프고 희망적으로 해석하는 면이 있는데, 이성적으론 어설픔을 알면서도 바꾸려고 하지 않는다. 알면서 저지르는 놈이라 질이 훨씬 나쁜 듯하다.

게다가 실익을 우선하는 면도 있어서 왕국과의 전쟁 때 전쟁 조건을 왕도의 점령으로 했지만, 사실은 왕국에의 침공은 황국의 기아에 의한 식량 문제에 있었기 때문에 글로리아에 의해 초토화 된 곡창지대를 점령한 시점에서 황국의 승리 조건을 이미 만족했었다. 그 후의 전쟁은 사족이었던 것...단지 전쟁과, 자신들과, 그리고 세계를 위해 필요한 것을 얻지 못 했다고 하는데, 왕국에서 뭔가를 빼앗아야 하는 모양이다.[64] 스토리 자체는 강화를 성립시켜서 전쟁을 멈추는 분위기로 가고 있지만, 라인하르트가 세계를 구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뭐냐에 따라서 전면전이 벌어질지도...[65]

[스포일러 주의]

그런데 6장 후반부에서 지금까지 등장하거나 언급된 라인하르트는 전부 클라우디아의 가상인격으로 진짜 라인하르트는 9년전의 폭탄 테러로 이미 사망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3.8.4. 클라우디아 L 드라이프

나이: 10대 후반
메인 직업: \[[ruby(충신, ruby=더 램)](衝神)] (찌르기 스킬 특화형 초급직), 기황, 기계왕
서브 직업: \[[ruby(정비사, ruby=메카닉)](整備士)] (정비사 계통 하급직), \[[ruby(고위 정비사, ruby=하이 메카닉)](高位整備士)] (정비사 계통 상급직)
직책: 드라이프 황국 황족[66]

[ruby(재능의 화신, ruby=하이 엔드)],현 황왕인 라인하르트의 쌍둥이 여동생. 주위에 대해 냉정한 라인하르트가 마음을 열고 있는 소수의 인물. 13세라는 매우 젊은나이에 초급직 [충신]을 계승한 천재로 알터 왕국의 제 1왕녀인 알티미어의 유학 시절 친구이다. 자신의 납작한 가슴에 컴플렉스를 안고 있다. 과거에 라인하라트의 연구실에서 기름 투성이가 되어가며 파츠 옮기기를 도와줬었다고 한다. 황옥마 \ruby(비취지대람,ruby=제이드 스톰)을 소지하고 있다.

6장 프롤로그에서 기프티드에게 알티미어가 가면을 쓰고 아즈라이트의 명의로 움직이고 있었다는 것을 듣고 뿜은 후에, 알티미어가 가면 쓴 영웅 이야기를 좋아했었다며 마구 웃는다. 이에 라인하르트는 너도 다를 것 없잖냐며 핀잔을 주고, 클라우디아는 오랜만에 알티미어를 가상의 적으로 훈련하겠다고 떠나는데, 잠시 후에 홀연히 라인하르트 앞에 나타난 대현자와 대화 도중에 갑자기 라인하르트 뒤에서 나타나 알티미어를 암살하려고 하면 땅 끝까지 쫒아가서 죽이겠다며 경고 한다. 알티미어도 그렇지만 클라우디아도 알티미어를 여전히 친구로 생각하는 듯.

또한 이후 오빠인 라인하르트를 제외한 왕족들을 몰살해 라인하르트가 황왕의 자리에 오르게 한 장본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전대 황왕은 죽기전 왕족들에게 "정점에 선 자를 차세대 황왕으로 한다"라는 사실상 왕족끼리의 존속살해를 하라는 정신나간 유언을 남겼는데, 이를 들은 클라우디아는 그 직후 바로 다른 왕족들을 직접 몰살시켜버렸다. 허나 라인하르트는 왕족중에서도 계승권이 낮은편이였기에 당연하게도 귀족들의 반발이 심할 수밖에 없었고, 이로인해 드라이프에선 반대세력과 반대세력을 일소하기 위한 라인하르트측의 내전이 일어났다고 하며, 이때 라인하르트를 황왕으로 인정하지않는 반대세력들을 상대로 손에 상당한 양의 피를 뭍혔다고 한다.[67]

왕국과의 강화협상에 전권대리로서 참가한다. 베헤모트와 함께 강화회의가 열리는 장소로 향하는 도중 폐허가 된 옛 루닝구스령에서 하룻밤을 지내는데, 이때 한때 시체가 뒹굴던 욕장에서 태연하게 목욕을 하는 모습을 보면 이쪽도 마냥 정상은 아닌듯하다. 애초에 옛 루닝구스령 자체가 글로리아 전 이후 좀비 마을이 된 걸 성기사단이 정화시킨건데, 아무리 치웠어도 껄끄럽다며 마스터들도 꺼리는 곳에서 태연하게 목욕을 한다는 점이... 강화 회의에서 알터 왕국 측의 멤버 앞에 나타나서 오랜만에 만나는 알티미어와 포옹을 하며 인사를 나누는데, 회의 참가 멤버였던 루크는 그녀를 봤을 때 외면은 평소 태도 그대로 거짓이란 게 없는 순수한 모습이었지만 내면이 전혀 보이지 않아 마치 괴물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식은땀을 흘렸을 정도.

이후 강화 회의를 시작하지만, 왕국 측의 요구 조건을 전부 다 흔쾌히 들어주는 척 하면서 조약 체결을 순조롭게 이어나가는 듯했으나 사실은 오빠인 황왕의 계획에 의해 왕국 측에게 치명적인 함정을 깔아두고서도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친구인 알티미어를 태연하게 속여넘기고 있었다. 레이가 문득 조약의 내용에 이상한 점을 눈치채고 제동을 건 덕분에 조약을 맺는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그 직후에 바로 왕도 쪽의 제타에게 신호를 보내어 두번째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계획이 들키자 왕도 테러 신호를 보내고는 자신이 죽으면 왕도에 있는 여동생들과 백성들이 죽는다며 알티미어를 협박한다. 이것으로 알티미어가 도망을 치지도, 자신이 살해당하지도 않을 수를 놓은 셈. 이 때 알티미어에게 팔을 잘리는데, 알고 보니 사실 기계 의수였다. 내전 당시 잘린 것으로 추정된다. 알티미어와 절친한 친구라면서도 그녀를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속이고 왕국을 위기에 몰아넣으려 하는데, 본인이 말하기를 알티미어만 무사히 자기네 황국 쪽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왕국이 무너지든 말든, 알티미어의 두 여동생이 죽든 말든, 그리고 알티미어에게 평생 원한을 사든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등 여러모로 제정신이 아닌 의향을 드러내고 있다.

이후 알티미어와 일대일로 대립하게 되며 서로에게 검과 창을 겨눈다. 그리고 이때
[스포일러 주의]
클라우디아가 진짜 황왕이라는 반전이 드러나게 되는데, 이 반전을 되새길 틈도 없이 다음 순간에 바로 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그것은 바로 지금까지 등장하거나 언급된 라인하르트는 전부 그녀의 가상인격이며 진짜 라인하르트는 9년전의 테러로 진작에 사망한 상태였다는 것. 즉 왕국을 침략한것도, [황옥좌]의 정비를 실시하고 있는 것도, 알티미어를 연모하고 있는 것도 전부 클라우디아 본인.그 전말은 9년전의 테러로 인해 황국 셋째 왕자의 적자인 라인하르트가 사망함으로서 셋째 왕자파가 와해될것을 걱정한 전대 바르바로스 백작이 라인하르트의 사망을 숨긴채 그가 자신의 영지에서 요양중이라는 거짓말을 내세우며 라인하르트의 대역으로서 클라우디아를 교육시킨 것. 이후 그녀는 재능이라고 부르기도 어려울 정도의 힘으로 쉽게 [충신]과 [기계왕]의 직업을 따내고 아예 라인하르트의 인격을 만들어 사람들 앞에서는 클라우디아로서의 인격을 지운채 완벽히 라인하르트의 모습을 연기 하였으며, 전대 황왕의 사망 이후 더이상 연기를 할 필요성이 없어지자 라인하르트와 클라우디아의 인격이 합쳐져[68] 지금의 상태에 이르렀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가짜 라인하르트는 생전의 진짜와는 달리 기계적이고 무감정한 인격인데, 실은 이것이 원래 클라우디아의 성격이다. 알티미어와 처음 만났을 때는 라인하르트라는 가상인격을 내세우기 전이었고[69], 평소대로 알티미어를 대하다가 그런 태도로는 미움받을지도 모른다고 스스로 두려움에 빠졌다. 그리곤 하술한 자신을 개조하는 재능으로 즉석에서 인격을 개조하여 감정이 풍부한 클라우디아로 변신했으며, 이후 라인하르트를 전면에 내세울 때가 되자 개조 이전의 원래 인격을 베이스로 라인하르트를 만든 것.


이후 알티미어와 쌍방 모두 황옥마[70]를 사용한 공중전으로 맞붙게 되는데, 모든 것을 베어내는 원시성검 알터를 사용하는데도 그 모든 공격을 측면으로 흘려내며 오히려 알티미어를 궁지로 몰아넣는 압도적인 실력을 발휘한다. 그녀는 사실 예전부터 비정상적인 수준의 재능을 가진 천재로, 과거에 위에서 말한 폭탄 테러로 인해 손발에 생긴 다소의 후유증에 대한 재활 훈련 겸 왕족으로서의 간소한 호신술 연습을 위해 처음으로 창술을 배우게 됐는데, 첫날 훈련을 시작한 그 당일 중으로 아무도 더 이상 그녀에게 가르침을 줄 수 없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올라가 버렸다. 그래서 그 이후 더는 가르쳐줄 스승이 없기에 홀로 창술을 연습하게 되었고, 그 연습 2주만에 초급직 [충신]을 습득해 버렸다.(...) 과거 알티미어와 친하게 지내던 시절에도 창술 습득 한 달 경력만으로 그 당시 계속 [성검희]로서 몇 년이나 실력을 단련해 왔던 알티미어에게 연패를 안겨줬을 정도. 본인이 말하기를, "원하기만 하면 어떤 기술이든 얻을 수 있는 재능"과 "스스로를 개조하는 재능"이 있다고 하며, 그런 재능이 있기에 [충신]에 [기계왕]이라는 2가지 초급직을 아무런 어려움 없이 병행 습득하고, 단순히 필요하다는 이유만으로 스스로의 내면 의식을 개조해서 라인하르트라는 이중인격을 자체 제작해내는 비정상적인 일을 해낼 수 있었다.[71]

이후 알티미어와 대화를 나누면서도 계속 상공에서의 결투를 계속하던 중, 갑작스레 지상 쪽에서 베헤모트와 싸우던 레이의 데스 페널티로 레이 소유의 제피로스 실버가 사라지면서 기동력이 사라진 알티미어를 쓰러뜨릴 승기를 잡을 뻔했으나, 그 직후 갑자기 나타난 황옥마 골드 썬더의 도움을 받은 알티미어의 반격에 결국 오른팔 의수와 제이드 스톰의 목이 날아가고, 오른 옆구리도 베이는 부상을 입고 패배하면서 지상으로 추락한다. 이후엔 구명의 브로치로 인해 추락사는 면했으나,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며 왕도의 테러 명령을 중지시키고 알티미어에게 각국의 명운을 걸고 <마스터>끼리의 전쟁을 신청한다.

현대의 하이 엔드[72]라서 세계의 비밀을 알고 있으며, 황왕이 제창한 알터 침공 목적 중 마지막 부분도 그와 관련이 있다.[73]


[1] 베헤모트 혼자는 개인 전투형이지만 <레비아탄>의 거구+초초음속의 무차별 광범위 유린 공격으로 광역 섬멸형도 될 수 있다.[2] HP는 1800만, STR · AGI · END 등은 각각 12만을 훌쩍 넘는 모양[3] 또한, 슈우의 이야기로는 이전에 맞붙어본 강적들 중에서도 "물리최강"의 수왕과 동격으로 존재하는 자들로서 카르디나의 "마법최강", 그리고 천지의 "기교최강"이 각각 있다고 한다.[4] 또한 작가 후기로는 세 최강은 거의 동격이지만 궁합 차이 때문에 『마법최강 ≧ 기교최강 ≧ 물리최강 ≧ 마법최강』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5] 황국 측의 예상으로는 광범위 섬멸형인 <파괴왕> 슈우와 광범위 제압형 겸 섬멸형인 <여교황> 후소 츠쿠요 중의 1명이 아닐까 했으나, 후소 츠쿠요는 왕국 상층부와 아직 관계가 원활치 않으므로 만일 보복을 벌인다면 슈우 쪽이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한다.[6] 이에 대해 슈우는 자신이 이 작전을 눈치챘어도 기데온에서 나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독백한다. 만약 슈우가 수왕을 무시하고 소재 조달을 위해 움직이더라도 그 틈에 황왕은 수왕에게 지시를 내려 기데온에 두번째 대규모 테러를 저질렀을지도 모르니까.[7] 게다가 애초에 이 전략을 세운 건 황왕이었고 정작 수왕 본인은 내내 기데온에 머물면서도 그냥 명령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머물러 있었을 뿐이었고 축제 바로 전날에 황국으로부터의 명령이 날아오기 전까지는 이 작전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기에 딱히 직접적으로 슈우를 속인다는 의도 자체가 없었다. 상황이 이랬으니 슈우가 못 알아채는 것도 당연한 일.[8] 그나마 팝콘을 팔아 번 돈으로 다른 마스터들에게서 어느 정도의 탄약 소재를 구입하긴 했지만, 슈우 본인이 직접 움직여야만 구할 수 있을 정도의 고레벨 소재는 역시나 구입하는 것만으로는 입수가 불가능했다고 한다.[9] 본래 수전사 계통은 스테이터스의 상승도 적고 고유 스킬도 《수심빙의》 하나 뿐인데 비해 종속 캐퍼시티가 유난히 작다는 단점이 있으며, 때문에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선 종마사 같은 직업으로 전직해야 했다고 한다. 허나 그 경우 전투에서 유용한 스킬을 습득할 수 있는 폭이 적어지는데다 사역할 수 있는 몬스터도 기껏해야 순룡급이 한계이기 때문에 고작해야 어설픈 전위와 어설픈 종마사가 합쳐진 미묘한 빌드가 되는 결과를 맞게 된다는 듯. 그러나 가드너 엠브리오는 종속 캐퍼시티의 소비가 0인데다 진화할 경우 순룡급을 훨씬 뛰어넘는 강력한 몬스터가 되기에 종마사 계열로 전직할 필요가 없어 위 단점을 모조리 상쇄할 수 있다.[10] 《수심빙의》의 효과를 100% 받을 수 있는 직업은 수왕 뿐으로, 그 외에는 수전사 계통 상급직인 수전귀로 전직해도 60%가 한계라고 한다.[11] 아이러니하게도 그녀가 수왕의 직업을 얻은 이후로 저 이론의 사용자는 거의 사라져 버렸다. 그 전까지는 저 이론에 의해 너도 나도 수전사 직업을 얻으며 최강 빌드를 키우려 하는 추세였었으나, 정작 그 최강의 자리에 베헤모트가 들어앉은 시점에서 초급 엠브리오라는 최강의 가드너와 최강의 수전사 직업인 수왕을 동시에 보유한 베헤모트가 존재하는 이상 설령 다른 누군가가 같은 방식으로 빌드를 키운다 해도 이미 절대로 최강의 자리에 오를 순 없기 때문. 그래서 어떤 의미로는 가드너-수전사 이론의 궁극점인 그녀의 존재가 되려 가드너-수전사 이론의 쇠퇴화를 불러일으킨 셈이 되었다.[12] 레이, 루크, 마리, 비쓰리[13] 츠쿠요와 츠키카게를 비롯한 월세의 회 멤버들[14] 작가 후기에서 표현하기를, 서방 지역 최강의 <마스터>이자 동시에 전혀 방심하지 않는 타입의 최강 캐릭터라고 한다.[15] 열받아서 상당히 세게 찼는지 박스를 받아든 후소 츠쿠요의 손가락이 부러졌다.[16] 카구야의 《월면 제산 결계 - 박명》으로 떨어진 수치.[17] 무기를 장비하지 않은 상태일 때, HP를 소비하여 STR·END·AGI를 10분간 상승시킨다. 스킬 레벨 5일 때 소비 HP 100당 스테이터스가 2씩 오른다. 쿨타임 30분.[18] 기습을 걸기 위해 일부러 하급직 두 개를 삭제하고 초급직을 서브 직업에다 넣어뒀다. 하급직을 삭제한 이유는 모종의 제약이 있는 것은 아니고, 합계 레벨이 500을 초과하면 초급직을 보유한 것을 들키기 때문.[19] 《라스트 커맨드》의 사망 후 수십초 행동과 <초급 엠브리오>의 자동회복·자동재생에 의해 HP가 전부 손실되거나 상이계 상태 이상의 전신결손이 되어도 생존할 수 있다. 버그 기술.[20] 하지만 정작 그를 고용했던 반 황왕파 사람들은 기껏 <초급>을 고용해놨는데 정작 수왕에게 이기지도 못했고 그 때문에 전쟁에서 패했다면서 그 이후로 <초급>을 매우 경시하고 쓸모없다고 여기게 되었다.[21] 때문에 야간에는 제대로 효과를 발휘할 수가 없기에 스플렌디다는 야간에는 일부러 로그인하지 않는다고 한다.[22] 물론 황국 수뇌부만 알고 있던 작전이었을 가능성도 있다.[23] 자신의 스킬로 캐시미어를 "가속"시켜서 공격 타이밍을 어긋나게 하고 반격했으나 속도가 이상하단 걸 눈치챈 캐시미어가 순간적으로 검집을 던져서 날아오는 발을 막아냈다.[24] 주로 폭탄이나 마법이 적용된 젬[25] 현실로는 16시간 정도[26] 이게 좀 과해서 예지의 삼각에서 만든 마징기어엔 파일럿이 육성으로 스킬명을 외쳐야만 발동하는 필살기 같은 게 탑재되어있는 수준이다(…).[27] 과거 대전 당시에는 아직 초급이 아닌 제 6형태였다. 작중 초반에 과거 대전에서 황국 측의 톱 3 중 두 명이 초급이었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이 둘이 마장군과 수왕이었고 프랭클린은 당시엔 아직 아니었다가 대전 이후에 진화하여 초급의 영역에 들어섰다.[28] 알터 국왕을 죽인 이유는 알티미어를 차지하는데 그녀의 부친인 국왕이 걸리적거린다고 생각한 황왕의 의뢰를 받았기 때문. 사랑하는 사람을 손에 넣는데 방해된다고 그 부모를 죽이겠다는 어이없는 발상에는 프랭클린조차 미쳤다고 야유했다.[29] 예를 들면 마장군 전에선 실제론 레이가 참전하기 전에 먼저 싸웠던 주악왕의 공이 상당히 컸지만 통째로 편집당해 레이 혼자 싸운 것처럼 나왔으며, 수왕 전 역시 수왕 하나를 상대로 동료들과 함께 1대 다수로 붙어서 그 동료들이 수왕에게 피해를 입혀 가면서 하나씩 쓰러지고 결국 마지막에 레이 혼자만이 남은 채로 고군분투하여 겨우겨우 수왕을 빈사 직전까지 몰고 간 것이지만 마치 처음부터 레이 혼자 수왕과 싸워 비긴 것처럼 편집되었다.[30] 풀네임은 메카닉스 갓 뒤랑, 이름을 프랑스어가 아닌 영어로 지은 이유는 아리카가 프랑스어를 모르기 때문[31] 나중에 기데온 사건 종료 이후에 동생이 마음의 정리를 위해 클랜을 나가 여행을 떠나겠다는 말을 꺼내자 흔쾌히 받아들이고 보내 준 것은 사랑하는 동생에 대한 배려심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것과 동시에 동생이라는 브레이크가 없는 사이에 자신의 진심 어린 광기로 레이에 대한 처절한 복수를 벌이기 위해서이기도 했다.[32] 직접 구상한 몬스터의 아이디어는 <UBM>담당 관리AI인 자바워크 조차 경의를 표할 정도로 참신하다고.[33] 기데온 테러 때는 5만 체가 넘는 몬스터를 준비했지만 발드르의 포격에 사정없이 털렸다.[34] 참고로 애니메이션에서 펭귄탈을 쓰고 나오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여기에서 이 캐릭터는 이미 레이를 알고 있는듯한 묘사가 있었다.[35] 후속의 떡밥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애니메이션 시즌 1은 이 캐릭터가 리얼세계에서 등장하는 것으로 완벽하게 종지부를 찍는다.[36] 아이러니하게도 주인공의 형이 게임에서조차 자기동생을 건드리면 무차별적으로 발끈하고 폭주하는 성격이다보니, 레이를 해코지하려던게 들킬경우 살고있던 아파트에서 쫓겨날 가능성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작품 외적인 우스갯소리도 있다(...) 참고로 일본에 와서 이사하는 외국인들은 보증까지 서야 겨우 이사를 할 수있다는 점(...)[37] 결국 어떻게 된 일이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후기에서 '그 실종에 사건성은 딱히 없지만 현재는 지구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묘사가 나온 걸 보면 어쨌든 간에 이미 사망한 듯.[38] 작가 말론 무서워진 하X의 움직이는 성이라고..[39] 비행능력·은폐능력·마법내성·내부확장 등[40] 비행능력·은폐능력·마법내성·내부확장 등[41] 三木九郎[42] 예지의 삼각 소속이긴 하지만 전쟁에는 참가 못하는 비전투직들의 MP를 받았다고 한다. 게다가 다들 생산직들이다 보니 AGI나 STR 등의 스테이터스는 낮아도 MP는 높은 사람들 뿐.[43] 전쟁에서의 효율적인 탐사를 위해 현재 팀 멤버들 중에 혼자서만 알터 왕국으로 이적해 있는 상태지만, 어디까지나 전쟁을 위한 이적일 뿐이므로 일단 드라이프 쪽에 기재함.[44] 독물은 독으로도 취급된다. 회복과 별개로 상태이상은 걸리는 것.[45] 특이하게도 6형태에서 초급으로 진화하면서 엠브리오의 수식어가 변경된 케이스다.[46] 전라일지라도 입가를 감추는 것을 우선시한다.[47] END나 소재의 경도[48] 통째로 삼키는 무효[49] 최소한 주먹밥 정도의 양[50] END 환산으로는 약 12만 정도[51] 내성 계산식은 대미지량=『본래 대미지량』-『본래 대미지량』×(『내성』-『내성돌파』)[52] 다만 위에서도 말한 것처럼 사용하기도 전에 보유자가 사망해 버린 관계로 오의 스킬의 이름은 불명.(...)[53] <Infinite Dendrogram>의 자동번역을 통해 외국의 억양이 강한 지역의 언어가 칸사이벤으로 변역되고 있을뿐[54] 다만 하향으로 발사하고 있었기 때문에 수평방향에서의 사거리는 불명.[55] 기프티드를 제외한 특무병은 라인하르트의 황왕자리를 건 내전에서 전원 사망했다.[56] 자신의 은인이자 바르바로스 전 변경백의 친아들인 충신 로나우드 바르바로스의 딸[57] 바르바로스 전 변경백의 친아들[58] 기프티드가 양부모에게 거두어진 시기가 말도 제대로 못하는 갓난아기때였던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친부모에게 일말이나마 애정을 느끼는 현재 상황이 더 놀라운것이다. 원래 친부모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는 상황에선 애정은 커녕 가족이란 의식을 가지기조차도 어렵다. 간혹 양부모와 사이가 나쁜경우 친부모에 대한 환상을 품는 경우도 있으나 기프티드는 그런 상황도 아니다.[59] 왕족한테는 가차 없는 듯 하지만 카르티에 라탱 백작 부인과 알터 왕국 왕족은 혈연관계이기 때문에 관점에 따라선 절찬 근친 살해 중이다.[60] 그래서인지 카르티에 라탱의 유적 조사는 어디서든 인형 군대를 만들어 쓸 수 있는 기프티드와 악마 군단을 소환할 수 있는 로건 2명만 파견 되었다.[61] 다만 팔드리드가 언제 만들어졌냐에 따라 단순한 비극일 수 있는 것이, 외교적으로 급속도로 악화된 건 최근이고, 그 전까지는 오히려 동맹국이었고 왕녀마저 유학을 올 정도로 서로 친한 사이이었다. 이 당시 팔드리드가 만들어졌다면, 악의적으로 모욕하려는 의도같은 것 없이 단순히 자신을 구해줬던 마음에 만들어줬을 가능성이 높다. 알터 - 드라이프의 외교관계를 봤을 때도 전쟁의 정당성은 누구에게도 없지만 드라이프는 알터의 식량 없이는 아예 살아가기도 힘들 정도로 척박한 대지이었는데, 그 관계를 대외적으로 끊은 건 알터 측이었다. 드라이프 입장에서는 전쟁 아니면 카르디나의 사기 수준의 가격으로 식량을 사드려야했고, 거의 죽자살자 하는 수준으로 전쟁을 일으킨거라 씁쓸한 결과가 나왔다.[62] 10대 이하/초반(고인)[63] 알터 국왕 엘도르는 라인하르트를 위험시했는데 나중에 황왕 본인의 회상에서 밝혀진 바로는 충분히 위험시할만했다. 사전에 약조한대로 세계를 멸망시키는 종언과 사신에 대해 하이엔드로서 알게 된 사실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것까진 좋았지만 플래그만의 뒷공작으로 사신에 대한 정보가 실전되어 사신의 위협을 파악하지 못한 엘도르를 설득하긴 커녕 필요하다면 사신이 존재하리라 예상되는 왕도의 인간을 몰살하겠다고 선언하니 당연히 동맹을 파기하고도 남는다. 사신에 대해 알지 못하는 엘도르의 눈에는 황왕이 헛소리를 늘어놓으며 세계를 위험에 빠트릴 미치광이로 보였을 것이다.[64] 기프티드의 독백으론 전쟁에 필요한 것은 왕국의 초급, 자신들에게 필요한것은 왕국의 공주 알티미어에 해당된다고 언급된다. 그러나 세계를 위해 필요한것이 무엇인지는 알지 못해서 기프티드가 그게 뭐냐고 질문했을 때 대현자가 와서 대답을 하지 못 하고 기프티드를 물러나게 했다.[65] 원시성검 알터나 테레지아라면 강화 자체가 성립할 리 없을 듯하다.[66] 드라이프 황국 황왕[67] 내전이 발생하게 된 경위가 경위다 보니 이때 지지세력보단 반대세력쪽이 훨씬 거대했는데, 클라우디아와 라인하르트의 아군은 친척인 바르바로스 변경백가와 소수의 문관과 군인, 그리고 라인하르트남매의 친구인 베헤모트 뿐이었다고 한다. 다만 황국 최강의 티안인 기프티드와 클라우디아 본인, 그리고 무엇보다도 최강클래스의 마스터인 수왕 베헤모트가 아군이였기에 극심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내전에서 승리한쪽은 라인하르트측 이였다.[68] 정확히는 필요성이 없어진 시점에서 클라우디아가 가짜 라인하르트에게 자초지종을 알려서 가짜 라인하르트가 자신이 가상인격임을 자각한 상태로 클라우디아와 공존하는 상황이다. 즉 인격이 완전히 통합된 것은 아니며, 서로 소통도 하고 자유롭게 전환도 가능하다.[69] 가짜 라인하르트는 진짜의 사후 곧바로 나타난 게 아니라 4년째 살아 있다고 블러핑만 치고 본인이 나오지 않아 의혹이 증대되면서 필요해진 것이다. 즉 클라우디아가 가상인격을 만든 게 라인하르트 사망 직후는 아니다.[70] 클라우디아는 자기 소유의 제이드 스톰, 알티미어는 양산품으로는 진품에게 상대가 안 될 거라며 레이가 빌려준 제피로스 실버.[71] 게다가 이중인격이라고는 해도 이 인격은 스스로를 라인하르트라고 진심으로 믿을 수 있을 정도로 그저 자기 암시라고 표현할 수조차 없는 강력한 인식을 갖고 있어서, 국가 관계자들이 흔하게 사용하는 진위 판별 스킬에서도 자기가 라인하르트라는 그 발언이 거짓말로 판별되지 않을 정도의 완벽한 가상 인격이다.[72] 재능이 극에 달한 소위 선택받은 자. 하이 엔드가 나타나면 세계가 하이 엔드에게 세계의 내막, 즉 관리자를 포함한 가장 깊은 기밀을 모두 가르쳐준다.[73] 세계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으니 당연히 사신과 종언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그러나 사신과 종언은 마스터가 개입할 수 없고 오직 티안만이 상대할 수 있는데, 문제는 마스터들이 증가하고 초급직을 점점 마스터에게 빼앗기면서 순수한 티안의 전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 거기다 사신 대처의 주축이자 티안만의 직업인 특수 초급직은 기황과 성검희를 제외하고 죄다 전임자 사망 후 후임자가 나타나지 않았거나 쇠퇴하거나 실종되거나 해서 개판인 상태다. 반면 종언은 대를 거듭할수록 강해지는 놈이라 현재 티안들의 상황으로는 막을 수 없을 거라 여겼고, 사신이 알터 왕국에 있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종언이 도래하기 전에 전쟁을 핑계로 사신을 축출하여 종언의 도래를 막는 것이 '세계를 위한' 목적이었다. 다만 사신이 정확하게 누구인지는 몰랐기 때문에 왕도로 침투시킨 제타에게 맡긴 임무가 바로 사신의 정체 확인이었다. 관련 정보를 직접 가르쳐줄 수는 없었기 때문에 '기묘한 존재를 확인하라'라는 애매한 명령이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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