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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1:07:07

마츠오카 요시츠구

마츠오카 요시츠구의 주요 수상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역대 성우 어워드
파일:성우 어워드.png
신인 남자성우상
<rowcolor=#333,#eee> 제5회
(2010년)
제6회
(2011년)
제7회
(2012년)
우치야마 코우키 마츠오카 요시츠구
에구치 타쿠야
스와베 쥰이치
오노 유우키
남우주연상
<rowcolor=#333,#eee> 제9회
(2014년)
제10회
(2015년)
제11회
(2016년)
오노 다이스케 마츠오카 요시츠구 카미키 류노스케
파일:기네스 세계기록 로고.svg
Guinness World Records
Most unique sound bites provided by a voice actor for a mobile game
(한 명의 성우가 모바일 게임에 제공한 가장 많은 대사 수)
대상 기록 장소 등재 시일
YOSHITSUGU MATSUOKA (마츠오카 요시츠구)
10175 워드
일본
기네스 등재 기록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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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0AD6A,#080808><colcolor=#fff,#fff> 마츠오카 요시츠구
[ruby(松, ruby=まつ)][ruby(岡, ruby=おか)] [ruby(禎, ruby=よし)][ruby(丞, ruby=つぐ)] | Yoshitsugu Matsuoka
파일:matsuoka_yoshitsugu.jpg
출생 1986년 9월 17일 ([age(1986-09-17)]세)
홋카이도 오비히로시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성우
신체 166cm | O형
가족 양친, 2남 2녀 중 첫째
양성소 요요기 애니메이션 학원
일본 내레이션 연기연구소
소속사 아임 엔터프라이즈(2009~현재)
활동 시기 2009년 ~ 현재
별명 츠구츠구, 츠구, 욧시, 맛층[1], 신, 유일신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공식 프로필

1. 개요2. 이력3. 성우로서
3.1. 활동3.2. 연기
4. 인물
4.1. 커뮤니케이션 관련
4.1.1. 마츠오카 요시츠구 UC 시리즈
4.2. 친분관계4.3.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4.4.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서
5. 일화6. 사건 사고7. 기타8. 출연작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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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남성 성우.

2. 이력

홋카이도 오비히로시에서 태어나 초등학생 때 옆동네인 이케다정으로 이사를 가서 유소년 시절은 쭉 홋카이도에서 보냈다. 중학생 때부터 《이니셜D》나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 등을 접해 자동차를 좋아했기에 자동차 정비사가 장래희망이었고, 그 외에도 어렸을적부터 애니메이션을 자주 접했으나,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목소리는 사람이 연기하는 것이 아닌 컴퓨터 등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다가 1996년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단 한화(제24화)에 등장한 나기사 카오루의 목소리가 깊은 인상을 남겼고, 캐스트 크레딧에서 나기사 카오루 옆에 이시다 아키라의 이름이 있어 ‘이렇게 따스한 기분을 만들어주는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점에 감동해 성우의 존재라는 것을 깨달음과 동시에 이시다의 이름을 외우게 되었다.[2] 그 뒤 4년 뒤에 이시다 아키라가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의 주인공 리드 허셸을 담당하게 되자 카오루 톤으로 필살기를 외쳐주려나 상상하다가 발매 후 카오루와는 전혀 다른 연기와 목소리 톤에 충격을 먹었다고 한다.

본래 자동차 정비사를 지망해왔으나 상술한 에피소드로 ‘성우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계속 사라지지 않아 고교 3학년 가을, 성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내 성우학교의 체험입학을 해 보았으나, 그곳에서 '도쿄에 나가지 않으면 어렵다'는 조언을 듣고 부모님에게 성우가 되고 싶다는 의사를 결국 밝혔지만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그러나 어머니의 제안으로 부모님이 일절 원조를 안해주는 조건과 22세까지 성우가 되지 못한다면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할 수 있었고 결국 18살에 도쿄로 상경하게 된다.

상술했듯 부모님이 일절 원조를 안해준다는 조건이 있었기에 상경한 직후의 요요기 애니메이션 학원은 신문장학생[3] 신분으로 다니며 생활하였다. 숙식도 신문사의 지점에서 했었다고 한다. 이때 생활은 밤 0시에 기상해서 신문에 넣는 찌라시 작업 후 오전 7시까지 신문 배달, 10시부터 13시까지 양성소, 이후에는 16시부터 20시까지 신문의 수금 작업, 이후에는 돌아와 양성소의 과제를 하고 자서 다시 0시에 일어난다는 하루에 3시간정도밖에 못자는 극악의 생활을 2년동안 보냈다고 한다.

그 후 학원 졸업과 동시에 일본 내레이션 연기연구소에 입소해 양성소 생활을 거쳤으며, 2009년 오디션을 통해 아임 엔터프라이즈에 입사하였다.[4] 자동차 정비사를 포기하고 성우가 되는 것에 처음엔 많이 부정적이셨던 아버지도 현재는 아들의 작품을 챙겨보고 열심히 하고 있다며 응원해주고 계신 듯 하다.

소속사 동기로는 사쿠라 아야네, 요시무라 하루카, 테라모토 유키카[5] 등이 있다.

제6회 성우 어워드(2011)에서 《아이돌 마스터》의 미타라이 쇼타, 《하느님의 메모장》의 후지시마 나루미 역 등으로 신인 남우상 수상.[6] 제10회 성우 어워드(2015)에서 《식극의 소마》의 유키히라 소마,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의 아키 토모야,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벨 크라넬 역 등으로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3. 성우로서

3.1. 활동

2011년 《하느님의 메모장》에서 첫 주연을 맡았으나 작품이 흥행하지 못하며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2012년 《맹렬 우주해적》의 3대, 《윤회의 라그랑제》의 아레이, 《하이스쿨 D×D 시리즈》의 프리드 세르젠 등의 역할로 비중은 적으나 나름 뚜렷한 목소리를 들려주었으며, 같은 해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의 칸다 소라타, 소드 아트 온라인키리토 역으로 본격적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0년대에는 하렘계 라이트노벨 남주인공의 목소리라고 하면 누구나 마츠오카 요시츠구를 가장 먼저 떠올렸을 정도로 이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했었다. 일례로 2015년에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벨 크라넬, 《앱솔루트 듀오》의 코코노에 토오루, 《총황무진의 파프니르》의 모노노베 유우,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의 아키 토모야를 동시에 맡기도 했다.[7]

또한 한창 하렘물 남주를 맡을 때도 식극의 소마유키히라 소마 같은 소년 점프의 왕도적인 주인공, 《마기》의 티토스 알렉키우스 등 여리여리하고 중성적인 캐릭터 등 여러 배역을 맡아 연기 스펙트럼을 충실하게 늘려갔다. 한편 여성향 쪽에서도 폭넓게 활약하여 데뷔 4년차에 '오토메이트 파티'에 출연할 정도였다.[8] 남성향 쪽에서 워낙 발자취가 커서 그렇지 BL 쪽이나 오토메 게임 쪽도 데뷔 후 2020년대 현재진행형으로 꾸준히 출연중이다.

특히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배역은 특유의 츳코미 연기를 살린 캐릭터나 인상적인 조연캐(대체로 미치광이 악역) 쪽으로, 2012년 《하이스쿨 D×D》의 프리드 세르젠(#)이나 낙제기사의 C랭크 활쟁이, 2016년 각종 패러디가 양산되는 등 대히트를 친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미치광이 나태 주교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 등이 있다.[9]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모브사이코 100》의 하나자와 테루키나 《도쿄 리벤저스》의 미츠야 타카시, 《리코리스 리코일 시리즈》의 마지마 등 여타 성우들처럼 인상적인 조역에서 자주 보이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긴 하지만, 2019년 이후만 보더라도 5등분의 신부우에스기 후타로, 《소꿉친구가 절대로 지지 않는 러브 코미디》, 《초급편대 에그제로스》 등 하렘물 남주인공 배역은 계속 추가되고 있으며 기존의 장기 애니메이션인 《소드 아트 온라인》, 《식극의 소마》,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등의 신 시리즈도 공개되고 있다. 2023년에도 《트라이건 스탬피드》의 주인공 밧슈 더 스탬피드 등을 맡는 등 주조연 가리지 않고 활동이 손에 꼽을 정도로 왕성하다.

이외에도 기존의 하렘 남주 계열의 캐릭터와는 성질이 180도 다른 귀멸의 칼날하시비라 이노스케[10] 역이나 《켄간 아슈라》의 쿠레 라이안, 《주술회전》의 얼티밋 메카마루&무타 코키치, 《블리치 천년혈전 편》의 에스 노트 등을 맡으며 또 한번 성우 팬덤에게 연기 변신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3.2. 연기


기본적으로 톤이 높으면서 콧소리가 약간 섞인 듯한 목소리를 지니고 있다. 때문에 연기할 때의 목소리에 비해 의외로 진성이 낮아 놀라는 경우가 많다. 쉽게 알아챌 수 있는 개성 강한 음색인 데다 남주인공을 맡았던 비율이 큰 편이라 목소리 톤이 전부 똑같다는 식으로 폄하당하는 경우도 있으나, 그런 계열에서 벗어나면 대체로 고음에서 저음까지 음역대가 넓다는 평을 받는 편이다. 실제로 《모브사이코 100》의 하나자와 테루키와 도쿠가와를 비교해보면 마츠오카의 톤 변화폭이 그렇게까지 좁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키리토의 소년 모습도 본인이 담당하는 등 높은 톤의 목소리도 가능하다. 하지만 개그 연출식으로 화를 내거나, 감정이 격해지는 연기를 할 때 속에서 올라오는 듯한 목소리를 내는 특징이 있어서 목소리를 다르게 연기해도 알아듣기 쉽다.

연기력에 관해서는 데뷔 초부터 동세대 사이에서도 출중하다는 평이 있었으며[11], 여러 동료 성우들 사이에서도 걸출하다고 인정받고 있다. 하술하는 히다카 리나의 《소드 아트 온라인》 첫 화 녹음 때의 일화도 있었고, 무명 시절의 코바야시 유스케가 마츠오카가 최종적으로 합격한 오디션에서 떨어져 좌절하고 방황하다가 마츠오카의 키리토 연기를 보고 자신도 언젠가 이런 캐릭터를 이런 식으로 연기하고 싶다고 마음을 다잡았다는 일화가 있다.#

동료 성우들이 증언한 바로는 평소 성격과는 상반되게 녹음이 시작되면 순식간에 역에 몰입한다고 하며, 항상 전력으로 녹음에 임해 소모가 심하다고 한다. 테스트 때도 엄청나게 몰입을 해서 녹음을 하는데 본방 때는 항상 테스트 때 이상의 연기를 한다고 한다. 《소드 아트 온라인》 녹음 때는 소리를 지르는 씬을 녹음하다가 코피를 흘린 적도 있고, 어깨가 결리는 것도 일상다반사라고 한다. 최근에는 악몽만 자주 꾼다고 이야기 한 적도 있다.

2012년에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1부》에서 소년기 디오 브란도의 뒤를 따라다니던 친구 A의 배역을 맡았는데, 디오가 에리나 펜들턴을 추행하는 장면을 보고 내뱉은 대사 "역시 디오! 우리가 못하는 일을 태연하게 하고 있어! 그 점이 짜릿해! 동경하게돼!"를 정말 찰지게 연기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2013년 하반기부터 오토코노코 캐릭터를 연달아 맡으면서 마츠오카 특유의 미성이 재조명 받았다. 《마계왕자》의 시트리 카트라이트, 《마기》의 티토스 알렉키우스와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의 키라 레데베프 볼티즈로와, 《소드 아트 온라인》 2기 GGO 파트의 여자보다 더 예쁘게 생긴 키리토 진히로인 키리코 역을 맡아 남자성우치곤 높은 톤으로 모에 연기를 선보임으로써 좋은 의미로 손발이 오그라들게 만들었다. 이쯤 되면 마츠오카의 정체성이라 해야 할지도.

하이스쿨 DxD》의 프리드 세르젠은 2012년 마츠오카가 서서히 주역을 맡기 시작한 시기에 선보여준 악역 조연이었는데, 본인은 녹음이 끝난 후 너무 갔나 싶어 혼날거같아 전전긍긍 했었는데 음향감독 아케타가와 진으로부터 “마츠오카 이런 역도 할 수 있구나?”라는 코멘트를 받았고 이후 4년 뒤 2016년 리제로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에 지명으로 캐스팅 된 것이라고 한다. 페텔기우스의 인상적인 연기 이후로는 악역 오퍼의 비율도 매우 높아졌고, 2019년부터는 거친 목소리인 《귀멸의 칼날하시비라 이노스케 역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주고 있다.

2022년에는 《블리치 천년혈전 편》의 에스 노트를 담당하는데, 지금까지의 마츠오카의 목소리 톤이랑은 완전히 다른 목소리라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라디오에 따르면 본인의 목젖을 세게 누른 상태에서 내는 목소리라고 한다. 이어진 2쿨 6화에서는 한 화 안에서만 마츠오카가 그간 보여준 모든 연기톤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4. 인물

4.1. 커뮤니케이션 관련

파일:C2a9QBZ.jpg
회식자리에서 (2011년)[12]
파일:2023_5tobun.png
5등분의 신부》 이벤트 (2023년)[13]

데뷔 초기에는 커뮤장(コミュ障) 성우라고 불렸다. 너무 긴장해서 나왔던 모습으로, 성우들 사이에서도 혼자 겉도는 듯한 모습을 많이 보이고 언동이 눈에 띌 정도로 특이했었다. 공개녹음이나 니코니코 생방송 등의 이벤트가 있을 경우, 관중이나 카메라 쪽을 제대로 직시하지 못하고 시선을 어디에 둘 줄 몰라 방황하는 마츠오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당황하면 한참동안 말을 잇지 못하거나 손짓이 활발해지며 일을 저지른 후 고개를 푹 숙인 채 혼자 반성회를 열기도 하는 등, 보고 있는 사람까지 함께 불안해질만큼 허둥대기 일쑤이다. 덕분에 마츠오카가 나오는 니코니코 생방송을 사고생방(지코나마)[14]이라 장난 삼아 칭할 정도다.

녹음 현장에서는 거의 말을 하지 않고 주로 구석 자리에 착석해 대본을 본다고 한다. 사와시로 미유키가 말하길, "《소드 아트 온라인》 녹음현장에서 마츠오카의 옆자리에 앉는 사람은 토마츠 하루카 아스나 뿐이며 토마츠가 (녹음 현장에) 없을 때는 마츠오카와 같은 소파에 앉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했다. 마츠오카가 사와시로 미유키를 무서워(?)하는 이유는 이전에 사와시로의 나이를 열 살이나 높여 말하는 말실수를 저지른 적이 있기 때문이다.[15] 또 《노 게임 노 라이프 제로》 녹음 현장에서는 무슨 실수를 했는지 타무라 유카리한테서 "처형당해도 괜찮겠네."라는 말을 들어서 타무라 유카리도 무서워하며, 카야노 아이가 이제는 둘이 같이 라디오도 할 수 있지 않냐고 묻자 기겁을 하며 무리라고 연발로 외쳐댔다.

특히 여자는 어떻게 대해야 될지 감이 안 오는 듯하다. 오죽하면 본인 스스로도 여성과 대화하는 것이 거북한 일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을 정도이다. 라디오에서 9살 어린 오구라 유이나 대선배인 모리카와 토시유키에게 이 문제로 상담을 청하기도 했다. 또한 소속사 동기인 사쿠라 아야네와 소속사 후배인 우치다 마아야(양성소에서는 동기였다.)가 진행하는 간간GA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16] "이러한 상황은 나에게 상당한 고문"이라고 대놓고 말할 정도였다.

2014년 《M3》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엔 여성의 웃는 모습에 대해서 "뭔가 뒷꿍꿍이가 있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돼 무섭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단지 해당 라디오의 퍼스널러티인 야하기 사유리(나이는 동갑이지만, 성우 커리어면에선 야하기가 훨씬 먼저 데뷔한 선배님이다.), 후쿠엔 미사토 같이 성격이 소탈하고 털털해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의 여자들은 그리 무섭진 않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는 겉과 속이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서라고 했다.

때문에 여자 성우들 사이에서는 뭔가 특이한 사람 취급을 받는 경향이 있었다. 히카사 요코히다카 리나는 라디오 방송 중 마츠오카를 "특수한 인종이다", "이상한 사람", "기분 나쁘다"고 발언해 한 때 논란이 되었는데[17], 평소 셋이서 절친한 사이임을 생각하면 농담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소속사 선배이자 누나 같은 존재인 히카사와 달리 히다카와는 크게 친분이 있진 않을 거라는 말도 있는데 그래서인지 히다카는 처음엔 이상하다 싶었지만 지나고 보니 적응했다 정도만 얘기했고 나머지 언급은 대부분 히카사가 했다. 결국 이 이야기를 꺼낸 것도 마츠오카랑 더 친해지고 싶다는 결론이기도 하였고.

또한 히다카 리나는 소드 아트 온라인 1화의 마츠오카의 키리토에 대해 호평을 했다. 특히 소리 지르며 달려나가는 연기가 닭살 돋았으며 지금까지 대선배들의 연기는 봤지만 이 정도로 오싹했던 게 첫 경험이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그래서 그 때부터 마츠오카랑 친해지고 싶어서 엄청 거리를 줄여 갔는데도 마츠오카가 무서워해서 실패했다고 한다. 그때 히다카 리나는 사이좋게 되고 싶어서 필사적이었다고 말할 정도였다.히다카 리나에게 철벽쳐버리는 마츠오카

이런 부분들은 아무래도 마츠오카가 하렘물 남주인공을 자주 맡다보니 더 부각되는 면도 있다. 보통 하렘물에는 아무래도 여성 출연진의 수가 남성 출연진의 수보다 많기 마련이다. 위에 사진도 본인을 제외하면 전부 여성 성우들이다. 더불어 하렘물에 출연해 여성 성우만 가득한 곳에서 곤란을 겪었던 사례는 비단 마츠오카뿐만 아니라 비교적 사교적인 성격으로 알려진 코바야시 유스케(《위치 크래프트 워크스》), 낯을 가리긴 하지만 여성을 특히 어려워한다는 이미지는 덜한 우치야마 코우키(《인피니트 스트라토스》) 등도 겪었던 일이기도 하다.[18]

그래도 성우 생활을 지속하면서 라디오 진행, 이벤트 참가 등의 경험을 쌓으면서 이런 경향이 데뷔 초에 비해 많이 나아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카야노 아이, 미나세 이노리, 사이 좋기로 유명한 소속사 후배 오오니시 사오리를 비롯해[19], 키무라 쥬리, 타카하시 미나미, 타네다 리사, 오카사키 미호 같은 후배 여성우들과는 여자 상대로도 비교적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소속사 후배들에겐 선배로서 이런저런 조언도 적극적으로 해주는 편이다. 이와 관련해 우치다 마아야는 최근 여성우들 사이에서 마츠오카의 평판이 좋아졌다며 네오 마츠오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그런데 2019년 하반기에 찍은 《소드 아트 온라인》 10주년 기념 성우 모임 영상에서는 각 히로인 담당 성우 별로 토마츠 하루카, 타카가키 아야히, 이토 카나에, 타케타츠 아야나, 히다카 리나, 시마자키 노부나가[20]와 마주앉아 1분씩 대화의 시간이 있었는데, 전혀 눈도 안 마주치고 굉장히 곤란한 모습을 보였다. 본인 왈 '퍼스널 스페이스가 너무 없다'고. 앉아있는 거리가 가까워서 더 당황한 듯 하다. 마지막으로 히다카 리나와의 1분의 경우에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그래도 이제 히다카와는 서로 얘기를 주고 받는게 많아진 사이가 되었다[21]

위와 같이 여성을 어려워하는 에피소드들과는 대조적으로 시마자키 노부나가, 우치다 유우마[22], 이시카와 카이토, 코바야시 유스케, 오오사카 료타 등의 남자 성우들과는 상당히 친한 편이며 이들과 자주 어울려 다닌 에피소드 등이 알려지면서 단순히 쑥맥인 것 아닌가 하는 얘기가 나오기도 한다. 단순히 쑥맥은 아닌 것 같다.

또한 선배에게는 성별 관계없이 격식을 철저하게 따져서 동갑이지만 3년정도 선배인 오카모토 노부히코도 ‘노부히코상’이라고 부르며 말을 안놓고 있다. 나이가 본인보다 어리지만 선배인 경우도 마찬가지이며, 한살 어리지만 1년 선배인 에구치 타쿠야는 ‘타쿠야상’이라고 부르고, 아역 커리어가 있는 오노 켄쇼우치야마 코우키 등도 이름+상으로 부르며 말은 여전히 안놓는다. 절친인 노부나가는 친화력 max라 동세대는 웬만하면 말을 다 놓고 다녀서 비교되는 부분. 대신 친한 선후배는 마츠오카를 이름으로 부르고 마츠오카도 역시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어느정도 중견 위치에 온 뒤로는 라디오나 이벤트 등지에서는 이야기를 잘 이어나간다.아직도 말하다가 로딩이 걸리는 경우는 있다. 마츠오카의 팬들은 마츠오카의 커뮤니케이션 가능 척도를 남자 동기/후배>남자 선배≧여자 후배/동기>여자 선배 순으로 보고 있다. 이러나 저러나 여자 선배는 가장 어려워 하는것으로 본다.

4.1.1. 마츠오카 요시츠구 UC 시리즈

[nicovideo(sm25440768)]
2014년판 모음집
[nicovideo(sm27895123)]
2015년판 모음집
마츠오카 요시츠구 UC 시리즈(松岡禎丞UCシリーズ), 니코니코 동화마츠오카 관련 영상 전용으로 존재하는 태그니코니코 대백과에도 따로 등재되어 있다. 공개 라디오 및 예능방송에서 마츠오카의 얼굴개그나 기묘한(?) 행동이 나오는 장면에 맞추어 UNICORN브금으로 깔은 영상 시리즈[23] 결정적인 순간에 중앙에 튀어나오는 빨간색 코멘트들이 해당 시리즈의 또 다른 묘미이다.

상술했듯 데뷔 초기의 마츠오카의 극도의 긴장으로 인한 기이한 언동과 미칠듯이 진지한 성격, 여성을 어려워하는 모습, 신들린듯한 운 등이 그동안 성우계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해내면서 넷상에서 네타 캐릭터로 사랑(?)받는 존재로 발전했다. 특히 2014년~2016년에 니코니코 동화를 통해 보여준 예능 활약상은 가히 눈부실 지경이라 이 때를 기점으로 넷상에서 자주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본인은 절대 웃기려고 한 게 아니라 매우 진지한데 남들이 볼 땐 웃음을 유발하는 점이 셀링포인트. 한마디로 천연 보케다. 대본이 없는 이벤트에서는 엄청 당황하는 모습이나 아예 입을 열지 않는 모습도 보이나, 천연인 점이 결과적으로 웃긴 장면을 연출하게 된다. 반대로 대본이 있을 때는 무적이라며 유일신이라고 칭송받고 있다.

덕택에 히카사 요코, 시모노 히로, 야하기 사유리 등의 게닌(芸人, 개그맨) 성우들이 많기로 유명한 아임 엔터프라이즈의 확실한 차기 예능 주자이다. 그것도 아임에는 한동안 없었던 남성 게닌 성우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넷상에서 워낙 영상이나 짤방 등을 통해 네타 성우로 활약하는 경우가 많고, 성격이 저렇다보니 남덕들이 좋아하는 남성 성우라는 이미지가 생겼다. 실제로 한 설문조사에서 2년 연속 동성 지지 1위에 랭크 됐다. # # 오타쿠들의 친구 마츠오카

주로 쓰이는 네타는 유일신(唯一神). 그 유명한 후술하는 간간 GA채널 3회(2014)에서 지어졌다. 슈크림을 먹기 직전에 왕게임으로 뽑기를 해 마츠오카가 왕이 되었는데 그때 마츠오카가 한 말 "제가 신입니다", 직후 우치다 마아야의 마츠오카를 향한 "신은 혼자입니다~"에서 에서 나온 별명.[24] 그 외에도 우리들의 마츠오카군(俺達の松岡くん), 칸케시(かんけーし!) 등이 있으며,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 시마자키 노부나가와 엮는 드립들도 자주 등판되는 네타거리다. 또한 하렘물 주인공 역할을 많이 맡아 이벤트나 작품 관련 좌담회에서의 여성 성우 비율이 엄청 높음에도 불구하고[25] 정작 본인은 여자를 어려워하는 성격 덕분에 마츠오카군의 지옥하렘 같은 식으로 네타화 되는 경우도 많다.

시리즈 중 가장 유명한 영상은 마츠오카의 소속사 동기인 사쿠라 아야네와 소속사 1년 후배인 우치다 마아야간간 GA채널 3회(2014)에서 나온 UC 영상이다. 상술했듯 유일신 네타도 여기서 생겼다. 원제는 '완벽한 타이밍에 슈크림을 먹는 마츠오카 요시츠구 UC'이다. 사쿠라와 우치다가 미션 성공으로 획득한 상품인 슈크림을 서로 먹여주는 가운데 마츠오카는 가운데에 앉아 기가 막힐 정도로 두 사람과 같은 타이밍에 슈크림을 혼자서 먹어 화제가 되었으며, 어김없이 UC 영상으로 제작되었다. 이 영상은 마츠오카의 예능 관련 영상들 중에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으며, 해당 방송에서도 마츠오카 출연 이후 마츠오카가 앉은 자리를 의식하거나 영압이 느껴진다는 드립을 치기도 했고, 그 영압을 없애겠다면서 아스미 카나를 마츠오카가 앉았던 자리에 배치하기도 했다. 또한 영상으로 마츠오카가 다시 출연해서 다시 한 번 그 전설을 재현한 적도 있다. 아무튼 해당 동영상은 마츠오카의 예능 성우 입지를 굳히며 유일신이라는 네타가 붙은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26] 이때 활약이 제작진도 인상깊었는지 마츠오카와 요시츠구의 간간 GA 채널을 시범으로 선보이더니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우치다 유우마와 함께 유일한 남성진 레귤러로 간간 GA 채널에 고정 출연했었다. 심지어 유튜브에서 100만 재생이 넘는 TOP 3 간간 GA 동영상이 모두 마츠오카가 출연한 회차다. 여러모로 큰 공헌을 했다.#

2015년엔 인터넷 방송에서 발음이 독특하게 씹혀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를 내뱉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어 신성어(神聖語)라는 둥, 신만이 아는 언어라는 둥, 바벨탑 재건자라는 둥의 식으로 네타화되었다. 콩딕션

2020년대에 들어서는 본인도 짬밥이 쌓이면서 행사 등에서 당황하는 횟수도 그나마 줄어들고 니코니코 동화의 동영상 자체도 유튜브에 파이를 많이 뺏기면서 양이 줄긴 했지만[27], 여전히 UC급 영상은 꾸준히 생겨 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예상 게임에서 5등이 나올거라는 예상을 하고 복권을 긁자 진짜 5등이 나오거나[28], 반다이가 스폰서인 방송에서 반다이를 판다이로 적거나, 생방송중에 자기 차례가 왔는데도 멍때리면서 물을 마시다가 사레가 들거나, 웨하스를 뜯었더니 3%의 확률로 나온다는 본인이 담당한 주인공 벨 크라넬이 나오거나 등. 이게 다 대본이 아닌 본인의 타고난 능력이다.

2022년 게임 원신 2주년 코멘트에서는 담당 캐릭터 의 굿즈 인형을 들고 X자 봉제 부분을 설명하다가 해당 부분을 본의 아니게 뜯어버렸다. 해외 커뮤니티를 포함한 마츠오카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재밌다고 반응이 좋았으며, 팬들은 하필 그 부분을 뜯어버리냐는 신들린 듯한 운에 대한 감탄과 뜯은 후의 당황하며 인형을 이리저리 만지는 마츠오카의 모습을 보고 여전한 '유일신 마츠오카'라는 평을 남겼다. 절묘하게도 2022년 일본에서는 'X구멍 확정(けつあな確定)'이라는 밈이 유행해 마츠오카가 봉제를 뜯은 직후 코멘트가 전부 이 단어로 뒤덮인다. 심지어 이 2주년 방송은 일본어판 유튜브에서 100만 재생이 넘었으며 같은 방송에서 ufotable과의 장기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PV가 함께 발표되었는데도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본 부분이 마츠오카가 X자를 파괴하는 장면이다.

2023년에 제작된 이세레베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밀팡세의 공식 트위터에서 밝혀진 이야기로는 제작 뒷풀이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했더니 우연히도 ‘1번 추첨권’을 받았고, 그걸로 경품을 따내 회장이 난리가 났었다고 한다.#

4.2. 친분관계

시마자키 노부나가, 카야노 아이, 이시카와 카이토니코동의 마츠오카 영상이나 이벤트 등지에서 꼭 언급되는 사람들이다. 대개 마츠오카가 쩔쩔 매고 있을 경우, '노부나가를 불러줘', '카야농을 불러줘' 등의 코멘트들이 달리기 일쑤다. 일례로 《미카구라 학원》 라디오 공개녹음 이벤트에서 시마자키 노부나가가 던진 '나랑 카이토 둘 중 누가 더 소중하냐?'는 질문에 주저하다 너희들이 내 날개다 드립으로 응수했다. 시마자키가 이 분에게 사과한 건 덤이다.

상대방과의 거리감을 판정하는 5점 척도를 가지고 있다. 숫자가 5에 가까울수록 거리감이 없는 사람으로, 《노 게임 노 라이프》 라디오에서의 발언을 기준으로 하면 시마자키 노부나가가 4.9, 이시카와 카이토는 4.7 정도. 당시 함께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던 카야노 아이에 대해서는 4.15[29]라고 평가했다.[30] (그리고 후에 4.85로 상승한 아이짱 대승리!) 이후 재개된 라디오에서는 카야노 6, 노부나가 7로 주변사람들의 한계치가 점점 높아졌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결국 가장 친한 시마자키와 카야노가 기어이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에서 각각 유지오앨리스 투베르크, 앨리스 신서시스 서티를 맡게 되면서 트리플 콤보가 성립되었다. 캐스팅에서도 인연이 느껴지는데, 마츠오카는 앨리시제이션이 시작하기 전부터 노부나가에게 “앨리시제이션 편에 가면 유지오라는 캐릭터가 나오는데 꼭 노부나가가 해줬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이전부터 해왔고, 이후 노부나가에게 지명으로 유지오의 오퍼가 들어간 것이라고 한다. 카야노의 앨리스도 원작자인 카와하라 레키를 포함한 제작 측에서 “마츠오카가 키리토고 노부나가가 유지오라면 앨리스는 카야노밖에 없다”라는 의중으로 역시 지명 오퍼가 들어갔다고 한다. 셋이서 작품 관련으로 라인 채팅방도 만들어서 채팅이나 전화도 한 모양이다.

4.2.1. 시마자키 노부나가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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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시마자키 노부나가와는 각종 매체에서 자주 언급할 정도로 친한 사이로, 마츠오카는 시마자키를 '노부나가', 시마자키는 마츠오카를 '요시츠구'라고 둘 다 이름으로 부른다. 일본에서는 보통 친한 사이라도 남자끼리는 이름으로만 부르는 경우가 흔치 않은 데다가, 심지어 성인이 되어서 만난 사이라는 걸 생각하면 상당히 가까운 사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는데, 서로 사이가 좋아지면서 슬슬 시마자키를 '노부나가'라고 부르고 싶다고 생각하던 마츠오카는, 에구치 타쿠야가 '노부나가'라고 부르는 걸 듣고 질투(?)를 느꼈다고 한다. 하지만 소심함에 시마자키 본인이 없는 자리에서만 슬쩍 '노부나가'라고 이름으로 부르다가 결국 본인에게 들킨 모양이다. 그 이후로는 본인 앞에서도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32]

사실 처음 현장에서 만났을 당시만 해도 마츠오카는 시마자키와 절대 사이가 좋아지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고, 시마자키도 과묵한 마츠오카를 보며 '이 사람은 왜 말을 안할까?' 궁금해했다고 한다. 그러다 두 세번 만났을 쯤에 스튜디오에서 바로 옆자리가 되었는데, 시마자키가 심한 이야기(?)[33]를 해준 후 말을 트게 되면서 친해졌고, 이후 마츠오카가 먼저 시마자키에게 얀데레에 대해 물어볼 정도로 사이가 좋아졌다고.[34] 그 후 아예 노부나가가 사는 곳 근처로 이사를 가서 시간만 나면 같이 밥을 먹는 등 꽤 붙어 지내는 것으로 알려진다.

두 사람의 친분은 주변 성우들은 물론 서브컬쳐 덕후들 사이에서도 유명해, 각종 라디오나 이벤트 등에서도 네타가 되고 있다. 《노 게임 노 라이프》 라디오에서 같이 퍼스널리티를 담당했던 카야노 아이나, 《미카구라 학원 조곡》 라디오에서 같이 퍼스널리티를 담당했던 키무라 쥬리의 경우 에피소드를 듣는 것만으로도 '노부나가군 이야기를 하는 거냐'고 알아챌 정도였다. 성우계에서 절친으로 유명한 스기타 토모카즈 & 나카무라 유이치처럼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이(참고로 시마자키는 스기타의 아니게라 디둔에서 다음엔 나카무라와 마츠오카도 불러서 이야기 하자고 했다.)이나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격상 정반대일 것 같단 인식과 다르게 마츠오카도 시마자키도 특유의 성실함과 솔직함이라는 점에서 꽤 공통적인 분모를 갖고 있는 듯하다. 스기타 토모카즈는 시마자키의 중2병 스토리를 들은 후 너네의 근본이 같아서 둘이 친한 거라고 말했으며, 오가타 메구미도 둘 다 일반 감각의 성실함에서 1.5mm정도 빗나간 것이 같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둘의 사이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항상 '친우(親友)'[35]라고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서로의 좋은 점에 대해서는 '좋은 녀석'이라고 대놓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노부나가는 한 매체에서 존경하는 성우에 마츠오카를 꼽기도 했으며 마츠오카의 모습에 본인도 성우로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며 요시츠구가 없었으면 지금의 자신도 없었을 거라는 코멘트를 한 적이 있다.

소드 아트 온라인: 메모리 디프래그》 CM에서는 둘이 같이 출연하는 광고를 찍으며 사이좋게 이불킥을 차게 될 상황을 시리즈물로 만들기도 했다. 하나는 형사가 된 시마자키가 용의자가 된 마츠오카에게 메모리 디프래그를 한 것에 대해 추궁하는 컨셉이었고, 다른 하나는 좀비 아포칼립스가 된 상황에서 메모리 디프래그를 같이 하자고 놀러온 시마자키 때문에 둘이 사이좋게 좀비에게 쫓기는 컨셉의 광고였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에서 데이트 어 라이브는 이례적으로 콜라보를 복각까지 하고, 애니메이션보다 데이트 어 라이브 4기의 성우 더빙을 선공개하기도 하며, 콜라보의 스토리가 이어지기까지 한다. 이 때 마츠오카가 연기한 벨 크라넬과 시마자키가 연기한 이츠카 시도가 BL커플 삘이 나도록 연출되어서 양측 히로인들에게 오해(?)를 사는 전개는 팬들은 성우개그로 보고 있다. 양쪽 라이트노벨의 원작 작가들이 동시 집필한 스토리인데, 양측 원작 작가들조차 두 성우의 관계를 소재로 사용할 정도.

코로나가 유행하는 동안 만들어졌던 Say u play라는 프로젝트에서 마츠오카와 시마자키가 콤비로 유튜브에 출연하기도 했다.플레이리스트

2023년 신년에 들어 노부나가가 결혼 보고를 올렸는데, 상대가 밝혀지지 않아 네티즌들이 장난으로 마츠오카가 아니냐는 설/노부나가가 결혼을 하면 마츠오카는 어떡하나 등의 이야기를 트위터 등지에서 나눴고 결국 사이좋게 트위터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노부나가가 결혼 발표를 하기 직전 2022년 연말에 둘이서 여행을 다녀왔고 새해를 같이 맞이했다고 한다. 마츠오카 햄버그의 신년 첫 라디오 코멘트에서도 노부나가의 부인에게 “걔 고집 쎌테니 힘내세요”라고 전언을 남겼다. 이미 부인과도 교류가 많은 듯.#

또한 마츠오카 햄버그의 23년 2월 공개녹음(게스트 노부나가)에서 밝혀진 이야기에 따르면 노부나가의 혼인신고의 보증인이 되어줬다고 한다. 보증인의 자필 싸인을 쓰러 마츠오카가 왔을 때 축하 꽃다발도 함께 가져왔는데 “바람피면 죽인다”라는 메세지가 들어있었다고 한다.[36] 일본의 혼인신고서에는 보증인의 본적도 써야 할 필요가 있는데 마츠오카의 본인의 본적도 알아와서 노부나가가 준비해준 신고서에 신중하게 썼다고 전해진다. 엄청 긴장되었다고 한다.

4.2.2. 카야노 아이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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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노와는 90년대의 야마구치 캇페이&히다카 노리코 콤비, 2000년대의 후쿠야마 쥰&코시미즈 아미 콤비 만큼이나 주인공-히로인 역할로 자주 엮였었다.

여성을 대하기 어려워하는 그에게도 그나마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여성 동료가 있는데, 파트너로 같이 출연한 작품의 수가 상당하며 라디오를 같이 진행하면서 인연이 깊어진 카야노 아이다. 정확히는 후배인 데다 한 살 어린 카야노 아이가 누나혹은 보호자 내지 엄마로 보일 정도의 엄청난 포용력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위에서처럼 마츠오카 본인도 카야노 아이는 4.15 라는 발언을 했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로 여기고 있다. 함께 진행했던 《노 게임 노 라이프니코니코 생방송에서는 이구치 유카에게 친근하게 '유카쨩'이라고 부르는 대본에 대해서 극구 사양하면서 "카야노 씨에게도 말한 적 없는데, 갑자기 이구치 씨에게 이구치 유카쨩이라고 불렀다간...나, 머리가 이상해 질 것 같은데"라고 대답하기도. 덧붙여서 이구치 유카와 직접 비교당한 카야노 아이는 눈물을 닦아낼 정도로 웃었다.

사실 마츠오카 & 카야노 콤비가 넷상에서 흥하기 시작한 연유는 《노 게임 노 라이프》 라디오[37]와 관련 니코나마에서의 둘의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부터라고 할 수 있다. 초기에 느껴지는 둘 사이의 거리감(정확히는 마츠오카의 마음의 벽)이 방송이 진행됨에 따라 점점 좁혀지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이 콤비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얘기가 많다. 서로의 좋은 점을 돋보이게 하는 조합이라는 평이 있으며, 일명 치유 콤비로 통하는 편. 간혹 이 둘을 망붕스럽게 엮는 모습을 보이는 팬들도 있는데, 이는 과거 쿠기미야 리에 & 히노 사토시 콤비를 엮는 모습을 떠올리게 만들기도 한다. 이 라디오는 2014년에 처음으로 시작해 처음엔 3개월만 하고 끝날 예정이었으나,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2014년 연말, 블루레이가 발매되며 2015년, 공개 녹음이나 특전 등으로 2016년, 《노 게임 노 라이프 제로》 영화 공개로 어찌어찌 2018년경까지 계속되며 둘 사이에서도 불사조처럼 되살아나는 라디오라고 명명되었다.

그리고 마츠오카와 카야노가 같이 출연한 작품이 꽤 많기 때문에 자주 엮이는 부분도 있다. 《하느님의 메모장》,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 《노 게임 노 라이프》, 《시원찮은 그녀의 육성방법》, 《식극의 소마[38] 그리고 마침내 《소드 아트 온라인》까지 포함되었다. 주조연을 전부 포함하면 2020년 기준 애니메이션 작품만 45작품 이상.

성우계 내에서도 이 둘의 관계는 어느정도 알려져 있는 편인지 코바야시 유스케는 "이 둘이 같이 있는걸 보면 엄청 흐뭇하다"라고 말하거나, 이벤트에서 당황하는 마츠오카를 보면 같이 있던 성우들이 카야노에게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마츠오카의 개인 라디오인 '마츠오카 햄버그'에서는 초기에 카야노가 본인 사무소인 오사와 사무소의 부탁을 받아 생일 선물로 포크와 나이프를 보내주기도 했고[39], 그 뒷이야기를 2021년 발매된 DJ CD 게스트 특전으로 나와 풀기도 했다. 나이프가 잘 들어서 본인 집에도 똑같은걸 뒀다고 한다. 카야노는 마츠오카를 '매우 솔직하고 올곧은 사람', 마츠오카는 '항상 침착하게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2010년대 후반 한창 단발이었던 카야노가 '머리를 기르고 싶은데 계속 자르게 된다'라고 말했을 때 '난 긴머리 여성이 좋다'고 그 마츠오카가 돌직구를 던질 수 있는 관계.

여담으로 알고 지낸 기간이나 같이 한 작품이 무척이나 많음에도 아직 요비스테 없이 '카야노상'으로 부르고 있다. 대신 말투는 반말이며 오랜 기간 동안 아스나 역의 토마츠 하루카가 "자기한텐 왜 존댓말이고 카야농에게는 반말이냐"라고 항의하자 "이러저러하게 길게 라디오를 해서 나온 결과이고 카야노상에게는 여러 주제를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토마츠는 "그럼 나한테는 못터놓는단 말이야? 내가 트러 갈까?"라고 대답했었다는 에피소드도 존재한다.

2020년대에서는 같이 캐스팅되는 작품이 상당히 줄었으나, 소드 아트 온라인을 필두로 함께 참여한 작품들이 장기 작품이 많다보니 1년에 수회정도는 같은 이벤트에 등단한다.

4.2.3. 미나세 이노리와의 관계

[40]

여성이랑 눈을 못 마주치기로 유명한 마츠오카가 "눈을 보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인정한 여성 성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벨 크라넬과 파트너인 헤스티아 역으로 둘이 수많은 이벤트를 진행하며 해를 거듭하며 거리가 좁혀졌다. 친한 소속사 후배인 오오니시 사오리미나세 이노리가 굉장히 친하여 세 명의 유대가 끈끈하다. 세 명 중 두 명만 나오는 방송에선 그 자리에 없는 한 명이 거의 꼭 언급 될 정도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를 필두로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별 없는 밤의 아리아》,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5등분의 신부》, 《마왕성에서 잘 자요》, 《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 등등 합을 맞춰 연기하는 작품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계속 합을 맞추다 보니 마츠오카도 미나세 이노리도 이제 상대가 어떻게 연기할지 뇌내재생이 가능한 경지에 이르렀다고 한다.

5등분의 신부》관련 이벤트에서 히로인들과 마츠오카가 집결했을 때는 여자뿐이라서 많이 불안한마츠오카가 미나세 이노리만 자꾸 찾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와중에 미나세 이노리는 막내라서 항상 끝자리에 앉고 거리가 제일 멀다. 팬들은 "그나마 얘기할 수 있는 상대가 있어서 다행이네."라는 반응.

이후 2021년 10월 30일에는 미토(소드 아트 온라인)역으로 드디어 미나세 이노리가 소드 아트 온라인 히로인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라디오인 소드 아트 온 에어에서 합류에 기뻐하던 미나세 이노리에게 마츠오카는 "근데 언젠가 올 거라 생각했어요."라고 당연하단 듯이 받아넘겼다.

둘이 처음 만난 곳은 러브라보의 이벤트에서인데, 낯가림이 심한 이노리에게 "서로 닮은 점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라고 말을 걸었다가 "에 전혀 그렇지 않아요."라고 반박 당한 적이 있다. 둘이 처음 만났을 때의 실패를 떠올리며 웃었을 때의 일화인데 마츠오카는 "아 솔직한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와카야마 시온의 증언에 의하면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수록 현장에서 둘이 담화 나누는게 인상깊었다 한다.

친해지면 악의없이 단호하게 독설을 날리는 미나세를 보고 최근에 들어서는 ‘무섭다’고 느끼는 모양. 마왕성에서 잘자요 라디오에서도 다음회 게스트인 미나세를 보고 이시카와 카이토와 함께 무서워하였다.

4.2.4. 오오니시 사오리와의 관계

여자 상대로 낯가림이 심한 마츠오카가 서슴없이 편하게 대하며 장난까치 칠 수 있는 여성 후배 성우 중 한 명으로, 마츠오카 쪽에서 '왜 벨은 (헤스티아가 아니라) 아이즈(를 좋아하는 거)냐?'[41]같은 말을 아이즈 성우인 오오니시와 단둘이 오디오 코멘터리 수록하면서 꺼낼 수 있을 정도로 친한 편이다. 오오니시의 말에 따르면 가끔 라인으로 메시지도 하며 마츠오카 측에서 재미있는 사진을 보낸 적도 있다고.

호칭이 '오오니시'에서 '사오리'로 이름만 부르다가 최근 들어 다시 '오오니시'로 복귀했다. 벨제붑 아가씨의 뜻대로 녹음이 끝난 회식(우치아게) 자리에서 마츠오카는 이노우에 키쿠코와의 호칭 정리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 성으로 부르는 게 싫다는 말을 듣고 그럼 어떤 식으로 부르면 되냐는 마츠오카의 물음에 '누나(네상)라고 불러줘'라는 답을 들었다고 한다. 아무리 그래도 대선배를 누나라고 부르는 건 무리가 있어 '키쿠코상이라고 하면 됩니까?'라고 말을 꺼냈다가 결국 '킷코상'이라는 호칭으로 정해지게 된 에피소드가 있다.[42] 이걸 계기로 자리에 있던 다른 성우들은 뭐라고 부르는 게 좋은지 묻는 시간이 생겼는데 우연히 들은 오오니시 사오리가 끼어들어 '전 성보다는 이름으로 부르는 게 좋다'는 말이 나왔고 이 때부터 '사오리'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이걸 알게된 미나세 이노리가 질투 같은 감정을 품은 듯[43] '어째서 (사오리라고) 부르는 건가요?'라는 말을 했는데, 마츠오카 본인은 오오니시가 사오리라고 불리는 것을 싫어해서 (절친인 미나세에게) 이런 말이 나온 것 같으니 다시 성으로 불러야 하냐는 고민을 가진 적이 있다. 이 고민을 들은 코바야시 유스케이시가미 시즈카는 너무 깊게 생각하는 것 아니냐며 웃었다.# 그럼에도 결국은 다시 '오오니시' 호칭으로 돌아간 듯 하다.

4.2.5. 이시다 아키라와의 관계

상술했듯 여러 매체에서 "저는 이시다 선배님이 아니었으면 이 자리에 없었어요."라고 공언할 정도로 이시다를 동경해 성우가 되었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편이다. 성우 데뷔 후 여러 작품에서 출연이 겹쳤으며[44] 2017년 12월 16일날 개최된 점프 FESTA 2017식극의 소마》 스테이지에 이시다 아키라가 츠카사 에이시 역으로 출연함에 따라 이벤트에서도 같은 스테이지에 서게 되었다.

2019년에는 이시다가 마츠오카의 대표작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에 최종보스인 가브리엘 밀러 역으로 출연하게 되었으며, 이 캐스팅도 마츠오카가 이시다 덕분에 성우가 되었다는 걸 알고 있던 제작진이 의식을 해서 한 캐스팅이라고 한다.[45] 덕분에 오디오 코멘터리[46]도 같이 녹음하였으며 그 때 처음으로 같이 진행하던 카야노 아이의 주재 하에[47] 데뷔 11년 만에 이시다에게 직접 덕분에 성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친한 동료 시마자키 노부나가가 이시다에게 이것 저것 말을 걸면 본인은 그렇게 못해서 속으로 엄청 부러워했다고. 노부나가에게 이시다상이랑 같이 밥먹자고 물어보면 안 되냐고 부탁했을 정도라고 한다. 처음으로 이시다에게 말을 걸은건 《식극의 소마》에서 “요즘 날씨 추워졌네요”였다고. 이시다가 “응 그러네”라고 대답을 해주었지만 그 뒤로 대화가 안이어졌다고 한다.

2021년에는 《소드 아트 온에어 앨리시제이션》에 이시다 아키라가 게스트로 강림하므로써 같이 라디오도 하게 되었고[48], 이시다는 기억 못했지만 본인이 처음으로 녹음 현장에서 이시다를 만난 이야기도 하는 등 여러 이야기를 밝혔다. 같이 라디오에 출연하는 아나운서 요시다 히사노리가 '이런 일 앞으로도 없을테고 (마츠오카) 본인도 안 물어볼테니 여쭤보겠다. 이시다상에게 있어 성우 마츠오카 요시츠구란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에 이시다는 살짝 고민하다가 재치있게 '상반신의 밸런스가 이상한 사람'이라 대답해서 마츠오카를 얼굴이 새빨개질 정도로 격침시켰다.[49] 녹음 현장에서 뒤에 앉아서 마츠오카의 등을 봤는데 뭔가 솟아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마지막에 이시다는 자신을 동경해서 성우가 됐다는 말은 안했으면 좋았을 거라며 어쩔 줄 몰라하기도 하였다.

여담으로 같이 출연한 작품도 많은 편인데 주로 대립하는 포지션이 많은 편이다. 《식극의 소마》의 유키히라 소마-츠카사 에이시, 《소드 아트 온라인》의 키리토-가브리엘 밀러,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레굴루스 코르니아스, 《귀멸의 칼날》의 하시비라 이노스케-아카자 등.

2024년 마츠오카 햄버그 이벤트에서 밝혀진 이야기로는 여전히 이시다 아키라와 대화를 나눌 기회를 엿보고 있는데, 서로 낯가리는 성격이 닮아서 그런지 어째 잘 안되는 모양. 그사이에 마츠오카의 절친들인 시마자키 노부나가, 이시카와 카이토, 우치다 유우마는 이시다와 대화의 꽃을 피운 적이 있다.

4.3.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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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코엑스에서
*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 스케일-》이 한국에서도 개봉했기에 2017년 2월 25일 홍보차 방한하였다. 서울에서 무대인사를 한 뒤 바로 홋카이도로 떠나 다음날 삿포로 시네마 프론티어에서 무대인사를 가지는 스케쥴을 진행하였는데, 삿포로 무대인사에서 전날 대부분의 한국 관객들이 일본어에 능통하여 자신들이 말할 때와 통역사가 통역할 때 두 번 리액션 해준 게 인상 깊었다고 언급한 듯하다. 한국에 방문한 건 이번 무대인사를 위해 온 것이 처음이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직접 아스나보다 리즈벳이 좋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2018년 11월 AGF KOREA 행사를 위해 두번째로 방한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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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F KOREA 2018 홍보영상
* AGF[50] KOREA 2018 스테이지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2018년 11월 4일 두번째로 내한하여, 토마츠 하루카, 타카가키 아야히와 같이 무대에 올랐다. 첫 방문 때에 연이어 6년 전부터 여전히 리즈벳파인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도. 안의 사람도 같이 왔다. 스테이지 마지막 코너로 소아온 모바일 게임 이벤트 홍보 및 시연이 있었는데, 물론 풀세팅 된 홍보용 계정으로 플레이하긴 했지만 보스를 별 다른 피해 없이 1분 30초 정도에 마무리 짓는 정도의 좋은 게임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걸 직접 입증하기도 하였다.

4.4.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서

담당 역은 Jupiter미타라이 쇼타. 그에게 있어 첫 오디션 합격이였기에 발탁 당시 출연하게 된 것에 그저 감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불행히도 주피터의 첫 등장이였던 아이돌 마스터 2는 기존 아이돌 캐릭터가 잘려나가면서 이들을 집어넣은 형태가 되어 팬들의 공분을 샀고 그외에도 여러가지 크고작은 악성 루머가 발매 전부터 안좋은 방향으로 확대재생산되며 팬덤이 폭발하고 만다. 사실 이 시기 주피터에 대한 아이돌 마스터 팬들의 격한 반응은 제작진조차 예상치 못했을 정도로 컸고, 이들의 존재가 처음 공개된 발표시점부터[55] 싸늘함을 넘어선 수준이였기에 제작진 및 성우진 어느 쪽도 재빠른 대처를 할 수 없었다.

대개 성우란 작품의 최종적인 단계에서 목소리를 덧씌우는 단계에 해당하는 직종이고, 그들은 제작진이 디자인하고 설정한 캐릭터에 각본가가 만든 각본과 대본대로 연기를 해내가는 입장일 뿐이므로 방향성에 대해서 평가하거나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나름 야심차게 집어넣은 첫 3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이였지만 첫 단추부터 너무나도 엇나가고 말았기에 그 중 1명에 속했던 마츠오카 역시 침묵하며 사태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는 한 번 몰락하며 내리막 길을 걷게 되었고 팬들조차 뿔뿔히 흩어지고 말았기에 제작진은 그저 수습하고 만회하는데 온 힘을 쏟을 수 밖에 없었다. 앞서 등장해 존재감을 완전히 잃었던 디어리 스타즈에 이어 주피터는 드디어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숨통을 제대로 끊어버렸다는 비난에 시달려야 했고 제작진도 그들을 보호할 여력은 없었다. 결국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는 항상 라이브 무대를 갖고 각종 게임 이벤트 등에도 자주 참여하여 성우들이 팬들에 얼굴을 보이는 컨텐츠였지만 주피터는 그럴 수 없게 된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가 최후의 보루로 선택했던 애니메이션은 방영 전부터 주피터의 등장 자체에 극심한 우려를 표하는 팬들도 있었고 아무래도 상관없으니 어떻게 시리즈가 몰락하는가 비웃으며 구경하던 이들도 많았다. 다행히도 후반부의 전개에서 그 나름대로의 드라마성을 만들며 각종 명곡들을 배출하고 시리즈 자체의 재기의 발판이 되었던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에서 주피터는 외줄타기에 가까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애초에 이것은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의도한 사항으로 주피터를 빼자니 아이돌 마스터 2를 부정하는 것이 되고 집어 넣자니 팬들의 반감이 부담스러웠기에 감독조차도 크게 고심해던 부분. 기존 여성 아이돌진과 대치하는 라이벌 역으로서 등장했지만 실상은 그들도 이용당한 알고보니 좋은 캐릭터들이라는 다소 진부할 수도 있는 뻔한 설정이지만 주피터가 구원받는 데는 그것으로 충분했다. 팬층 역시 시간이 지나 성숙하여 필요이상으로 분노의 분출구로 삼았던 주피터에 대해 미안하게 여기고 그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시는 연기할 기회가 없을 거라 생각했던 주피터의 성우진, 마츠오카 역시 그리 넉넉치 않은 비중이였지만 미타라이 쇼타를 또 연기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했다. 주피터의 위치관계는 정리되었지만 이후 다시 시리즈로 편입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던 주피터는 어느정도 휴식기를 거쳐 아이돌 마스터 SideM이라는 프로젝트로 독립하게 된다.

2015년 초, 5년에 가까운 시간만에 한 자리에 모인 주피터의 성우진은 SideM의 제대로 된 시동에 앞서 선배 아이돌, 성우들로서 새롭게 참가하는 후배 아이돌과 그 성우들을 소개하게 된다. 이 시기엔 이미 활발한 주조역으로 발탁되며 주가가 올랐던 마츠오카 역시 함께 자리를 지켰다. 주피터 성우들 역시 발족 후 거의 만날 기회가 없었기에 다소 어색한 분위기는 감돌았지만, 선배 성우들 답게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그리고 2015년 12월, 아이돌 마스터 SideM은 상당히 빠르게 1stSTAGE라는 이름으로 첫 라이브를 가지게 된다. 놀랍게도 주피터 성우들 3인이 모두 참가하였고 근래의 바쁜 활동에 스케줄 조정이 힘들거라 여겨졌던 마츠오카도 빠지지 않고 출연한 주피터의 첫 무대.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는 라이브 무대를 상정하고 캐스팅하는 컨텐츠 였음에도 5년 동안 단 한번도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주피터, 마츠오카는 결국 밀려오는 감정에 낮,밤 두 번의 공연에서 모두 눈물을 보였다. 마츠오카가 울먹이며 말했던 '주피터는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이라는 표현엔 정말 많은 세월과 감정이 담겨있음을 지켜보는 팬들조차 쉽게 헤아릴 수 있었다. 후에 발매된 이 공연의 영상매체에 포함된 좌담회는 주피터와 마츠오카의 솔직한 이야기를 6년만에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단 한번도 무대에 오를 기회가 없었기에 처음 해보는 안무에 마츠오카 역시 '아! 이건 큰일났다'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불안해하며 벽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오랜시간 같은 입장에서 힘든 시간을 공유했던 주피터 동료들이 있었기에 열심히 임할 수 있었다. 이쥬인 호쿠토칸바라 다이치와는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기도 한데, 사실 이전에 칸바라의 주도로 걸즈의 라이브를 보러가기도 했으며 영상매체로 접하기도 했었다고. 그렇기에 마츠오카는 기존에 라이브를 치러온 걸즈 팀과는 다른 관점에서 남성 성우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부분도 있을테니 그것을 멋지게 보여주자고 생각했다. 특히 마츠오카는 그야말로 성실함의 전형을 보였는데, 다른 두 주피터 성우가 이런저런 의견을 내면 그것을 조용히 지켜보다 결론이 나오면 그에 맞추어 묵묵히 연습에만 몰두했다고.[56] 집요할 정도로 홀로 연습을 반복했기에 그런 마츠오카를 지켜보는 동료 후배 성우들 조차 감히 근처에 다가가거나 말을 걸기 어려울 정도의 분위기를 풍겼다는 후문.[57][58]

주피터에 해당하는 3인의 성우 중에는 결코 뒤쳐진다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정력적인 활동량을 보이는 마츠오카임에도 불구하고 첫 라이브 이후에도 꾸준히 빠지지않고 라이브 및 이벤트에 출연하는 성실함을 보이고 있다.[59] 2ndSTAGE에선 다른 두 성우가 불참한 가운데 유일하게 참가해 주피터로서 출연하기까지 했다.[60] 으레 주조연을 꿰차는 남성 성우들의 경우 흡사 리즈처럼 집중적으로 배역을 독점하는 시기가 길고, 이때 얼마나 집중적으로 역할을 소화하냐가 향후를 좌우하는 케이스가 많다. 마츠오카는 근래 남성 성우 중 손에 꼽을정도로 다양한 장소에서 활약하는 소위 인기 성우라 불려도 과함이 없으며, 이런 성우들에겐 사실 투자시간 대비 얻어가는 게 많지 않은 것이 아이돌 마스터 이벤트 및 라이브 출연.[61] 그럼에도 꾸준한 출연을 이어나가는 것은 마츠오카 본인의 의지도 많이 작용하고 있다고 밖에 추정할 수 없다. 그런 마츠오카를 지켜보는 팬들이 늘 바쁠텐데 용케 출연해주었다며 고마움을 표하는 모습도 쉽게 목격된다.

아이돌 마스터와 미타라이 쇼타라는 역은 마츠오카가 성우로서 살아가는 데 있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첫 오디션 합격작. 비록 긴 시간을 필요로 했지만 팬들 앞에 미타라이 쇼타역 마츠오카 요시츠구로서 라이브 무대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다. 다시한번 그런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 자신들이 아직 보여주지 못한 961프로덕션 시절의 곡 등도 피로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특히 주피터는 SideM에서 등장한 남성 아이돌 캐릭터들과는 달리 일명 본가, 765 프로덕션과도 연이 있는 유일한 남성 아이돌 그룹이기에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타 프로젝트인 아이돌 마스터 걸즈와 한 자리에 모여 대규모 공연에 함께 할 수 있는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그 결과 2017년에 마침내 아이돌 마스터 SideM이 애니메이션으로 나오게 되었으며, 게다가 2017년 9월 30일에 프롤로그 형태로 쥬피터가 961을 떠나서 315으로 들어오게 되는 스토리를 다룬 애니메이션이 방영이 확정되었는데. 그 기념으로 나온 니코동에서 결국 마츠오카는 눈물을 쏟고 말았다. 옆에 호쿠토 역인 칸바라 다이치가 어깨를 토닥여주어서 프로듀서들 또한 눈물을 흘렸다나. 관련영상

그리고 2018년 12월 29일 칸바라 다이치와 함께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가는 M@S 오는 M@S 2018에 출연하여 sideM 시리즈를 대표해서 자리를 빛냈다.

공교롭게도 위에도 거론되었듯이 데레마스요시무라 하루카(죠가사키 미카 역)과 드라마스테라모토 유키카(유키카 역)과 동기 사이다.

소속사 동기이자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죠가사키 미카역으로 출연 중인 요시무라 하루카에 의하면, Jupiter가 라이브 할 상황에 대비해 언제든 백덤블링이 가능하게끔 열심히 연습했으며 지금도 가능하다는 듯하다. 덕분에 아이마스 팬들 중 마츠오카가 라이브에 와서 백덤블링을 보여주길 기대하는 팬들이 꽤 있다.[62] 또 매번 라이브에서 출연할 때 꼭 자기소개를 틀린다.[63]

5. 일화

6. 사건 사고

데뷔 초기에 일어났던 일로, 2012년 《소드 아트 온라인》과 《캄피오네!》에서 주연을 맡게 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본인의 블로그에 불만과 분노가 담긴 글을 올려 넷상에서 소소하게나마 트러블이 일었다. 일부 악성 성우팬들이 그의 연기력 논란이나 미스 캐스팅 등을 이유로 비판을 하던 중 동료 성우인 토마츠 하루카타카가키 아야히까지 싸잡아 비난하자 결국 폭발하여 블로그에 글을 올린 것이다. 글의 문체가 이상하고 맞춤법이 많이 틀린 것으로 보아 술을 마시고 술기운에 글을 쓴 것으로 추정하는 사람도 있다.[76] 이후 사과문을 올렸지만 후에 블로그 자체가 폐쇄되었다.

대체적으로 사람들의 반응은 공인으로서 보일 태도가 아니다 & 오죽하면 저랬겠냐로 나뉘었다. 저런 류의 비판은 다른 성우들도 다 듣고 있는데 그걸 참지 못하고 홧김에 글을 쓴 마츠오카의 태도는 분명히 잘 한 일은 아니지만, 밑도 끝도 없이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비판보다 비난에 가까운 짓을 한 무개념 팬들 역시 잘못이 있다는 것이다. 당시 블로그에 직접 찾아가는 악성 안티들도 있었다.

데뷔 후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뒤로는 업계에서 입지를 튼튼하게 다져 한 때의 트러블로 여겨지고 있다. 다만 SNS 등은 블로그 폐쇄 이후로는 전혀 손을 대지 않고 있는데 소속사인 아임 엔터프라이즈의 NG가 있다고 한다.

7. 기타

8. 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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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관련 문서



[1] 청춘×기관총무지개빛 데이즈에서 작중 절친의 애칭이 '맛층'이라, 본인 입으로 본인 애칭을 남발하는 광경을 보여주었다.[2] 당시 집에 컴퓨터가 없어 친구네 집에 가서 이시다 아키라를 검색해봤고 그때 성우라는 직업을 알게 된다.[3] 단어 그대로 신문배달을 하며 학비를 지원받는 제도.[4] 어머니가 정해줬던 4년 기한의 마지막 해였다.[5] 현재 한국에서 '유키카'라는 예명으로 시티팝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6] 에구치 타쿠야와 공동수상.#[7] 특히 《앱솔루트 듀오》와 《총황무진의 파프니르》는 장르와 전개가 매우 흡사해서 두 작품을 혼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고. 심지어 파프니르의 제작사인 디오미디어로 앱솔루트 듀오 담당자 앞 편지가 날아온 적도 있다.[8] 특히 이 시기에 마츠오카가 출연한 오토메이트 파티는 본인 이외는 모두 대선배(마츠오카 다음으로 가장 어렸던 KENN이 당시 데뷔 10년차로, 이외에는 전부 경력이 20년 전후가 되는 중견 선배들이 많았다.)+당시의 많지 않은 이벤트 출연 횟수+관객이 99퍼 여성팬으로 대패닉이 되어 귀여움 받는 마츠오카를 볼 수 있다. 현지 반응은 저 연차에 저 멤버들 사이에서 출연했다는 것에 역시 실력을 알 수 있다는 반응.[9] 그 이후로 아키 토모야이즈미 마사무네 등 그가 맡은 캐릭터들이 괴성을 지르면 페텔기우스가 나온단 이야기가 생겼다.[10] 하지만 또 다른시선에서 보면 미묘하게 비슷한 것이 우선 둘다 이도류를 사용한다는 점이나 전투광이라는 점 얼굴이 미형이라는 점 등 생각보다 닮은 구석이 꽤나 많은 캐릭터다.[11] 오죽하면 특유의 언동으로 네타 캐릭터로 한창 사랑을 받을 때도 네티즌들로부터 '마츠오카는 연기력에 전부 몰빵하고 있으니까...'라는 여론이 있었다.[12] 이는 마지마 준지의 블로그에 올라온 2011년의 아임 엔터프라이즈의 신인 환영회 사진으로, 비장한 모습으로 혼자 앉아있던 마츠오카에게 "너도 이리 와라"라고 말했더니 "괜찮습니다"라며 거절당했다고 한다. 그런데 잠시 후 여성성우들에게 둘러싸여 현실 하렘을 이루고 있었다.[13] 이벤트 종료후. 여성 성우들 사이와의 미묘한 거리감이 항상 화제를 불러일으킨다.[14] 니코나마의 말장난이다.[15] 확실히 그것 때문에 갈굼당하긴 했지만 그 이후 사와시로 미유키는 그것에 대해 뒤끝은 없는 듯하다. 사람인데 그런 실수도 할 수 있고 또 마츠오카 요시츠구가 상당히 예의도 바른데다가 그를 츠구츠구라고 부를 정도로 친분이 있기 때문.[16] 2014년 6월 5일자 방송[17]캄피오네!》 라디오 1화 참조.[18] 그런데 코바야시 유스케와 우치야마 코우키는 생 신인 시절의 일화이지만(코바야시는 해당 작이 첫 주연작이고, 우치야마는 갓 20세라는 아주 어린 나이였을 때의 일이다) 마츠오카는 비교적 경력이 쌓인 뒤에도 계속된다는 점.[19] 참고로 오오니시는 마츠오카가 여성 후배들 중 요비스테를 하는 인물중 하나다. 사적으로도 평범하게 대화를 주고 받을만큼 친하다고.[20] 해당 방송에서 유지오도 앨리시제이션의 히로인이라는 명목으로 진짜로 1분간 대화하긴 했다. 나머지 여성 성우와 대화할 때와는 완전히 다른 편안한 분위기는 덤.[21] 토마츠 하루카와 타케타츠 아야나, 타카가키 아야히는 결혼한지 1년도 안 지난 새색시라서 조심, 다른 여자들은 미혼이니까 괜히 스캔들 안 나게 조심이 표출된 거 아니냐는 말까지 팬덤에서 나온다. 예의 바른 데다 개인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 마츠오카의 언행을 생각하면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편. 게다가 이들은 모두 마츠오카의 선배들이다.[22] 마츠오카의 전 소속사 후배로 우치다 마아야의 친동생으로도 유명하다.[23] 물론 UC 시리즈는 마츠오카뿐만 아니라 다른 소재나 다른 성우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도 많다.[24] 참고로 본인도 자기가 신으로 불리는걸 알고 있다. 팬들 역시 본고장인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같은 한자문화권인 한국이나 중국에서도 유일신이라고 부르며, 서양 쪽에서도 God라고 지칭한다.[25] 트리니티 세븐 이벤트에서는 여성 성우 여덟명, 남자 성우는 마츠오카 본인 한명이라는 매우 극단적인 비율도 보여졌었다.[26] GA채널의 다른 회차와 비교했을 때 3회 재생수만 3배 이상 높다.[27] 대신 유튜브 쪽에서도 UC 곡을 삽입하지 않고도 마츠오카의 절묘한 영상은 많이 올라온다.[28] 이후 애니메이션 《5등분의 신부》에서 주인공 우에스기 후타로 역으로 캐스팅되는 기염을 토했다.[29] 참고로 《노 게임 노 라이프》 라디오 초반에는 2.5였던 거리감 판정이 3.5, 4.15을 거쳐서 라디오 마지막회에는 4.85점으로 재평가하여 노부나가에 근접하는 친근함을 보였다.[30] 4.3은 좀 더 얘기를 스스럼없이 던질 수 있는 기준이고, 4.7과 4.9의 구분은 '카이토에게는 못하는 얘기를 노부나가에게는 할 수 있다'가 기준이라고.[31]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1화 방송 직후인 2018년 전격문고 이벤트에서. 위 제스쳐는 앨리시제이션 1기 OP에서 키리토유지오가 했던 손동작이기도 하다. 코너에서 노부나가가 갑작스럽게 이 제스쳐를 하자고 외쳤는데도 실수 없이 단번에 해냈다.[32] 《미카구라 학원조곡》 라디오 중[33] 아무래도 시모네타였던 모양. 회식자리에서 높으신 분들이 했던 이야기를 듣고 재밌었다고 말해준건데, 문제는 옆자리에 여성 성우들도 두명 앉아있었다는 것. 마츠오카는 이야기를 여성 성우들의 눈치를 보며 들으면서 ‘이놈 바보구나’라고 느꼈고 그때 이후로 친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34]사선초》 라디오 30화 / 《다이아몬드 에이스》 라디오 24화 참조.[35] 일본에서 친구라는 단어를 뜻하는 토모다치(友達)보다도 훨씬 더 깊은 부분까지 공유할 수 있는 절친이라는 단어에 가깝다. 20대 중후반의 나이때부터 10년이 넘은 현재도 이런 이야기를 어느 장소에서든 망설임 없이 단언한다는 점에서 둘의 성격이 엿보이는 부분이기도 하다.[36] 마츠오카는 라디오에서 리스너의 사연으로 바람에 대한 화제가 나왔을 때 “바람 피는 사람은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적도 있다.[37] 제1회 애니라디오 어워드에서 최우수상, 부활 희망 라디오 최다득표상 2관왕을 차지했다.[38] 이 작품은 같은 기숙사를 쓴다는 것 외에는 연이 앞서 말한 작품들에 비하면 적은 편이다.[39] 마츠오카 햄버그의 스탭이 노 라디오 노 라이프 스탭과 동일한 것도 있었다고 한다.[40] GA FES 2018에서. 1기로부터 3년이 지나 던만추 2기를 발표하면서 미나세 이노리가 ‘이 3년 사이에 마츠오카상과 눈을 마주보고 대화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발언하자 처음엔 언제나처럼 당황하다가 미나세 이노리가 ’제가 착각을 했던건가요‘라고 멋쩍어하자 서로를 가리키며 시인하였다.[41] 마츠오카는 던만추에서 헤스티아가 최애다.[42] 단 이노우에 키쿠코와 마츠오카의 나이차는 20살이 넘게 나는 조카뻘이다. 그 상황에서 1년 선배여도 철저하게 존댓말을 쓰는 마츠오카가 마음 놓고 애칭으로 부를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것도 사실이다.[43] 마츠오카, 오오니시, 미나세 모두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에서 벨 크라넬, 헤스티아, 아이즈 발렌슈타인 역으로 출연중이다.[44] 심지어 마츠오카의 첫 주연작인 《하느님의 메모장》에도 이시다는 출연한 적이 있다.[45] 이토 토모히코의 추천.[46] WoU 7권 특전[47] 협연 수가 많은 만큼 마츠오카가 이시다를 동경해 성우가 된 것을 초기부터 알고 있었고 마츠오카와 이시다가 같이 나오는 작품도 많은데 여전히 이시다에게 고백을 안했다는 것에 매우 놀래며 말하라고 등을 밀어줬다고 한다.[48] 소드 아트 온에어 72회, 73회[49] 하술하지만 상반신이 매우 근육질인 것으로 유명하다.[50] 참고로 일본의 AGF와는 약자가 다르다. 국내 AGF 행사의 약자는 Anime Game Festival이며, 일본 AGF 행사의 약자는 Animate Girls Festival(애니메이트 걸즈 페스티벌)로 여성향 팬층을 겨냥한 행사다.[51] 상술한 2기 특방의 코피 에피소드가 나온 '마츠오카 요시츠구 전설'도 소드 아트 온라인 제작의 높으신 분들(오오사와, 프로듀서 카토 준(A-1 Pictures), 음향감독 이와나미 요시카즈)이 게스트로 출연해 마츠오카 몰래 기습으로 진행한 코너였다. 이래저래 초기부터 귀여움을 많이 받았다.[52] 그 자리에는 체라미 리, 카야노 아이, 토마츠 하루카, 쿠스노키 토모리도 있었다.[53] 국가 잠금이 되어 있어 VPN으로 감상하기를 권장한다.[54] 마츠오카의 목소리 중에서도 꽤나 거친 타입의 목소리에 속하는 편이다.[55] 시리즈 내에서 9.18사태라 불린다.[56] 다른 두 성우가 선배이기도 하고 마츠오카 본인은 원래부터 적극적으로 의견을 타진하는 성향이 아니기도 하다.[57] 후에 밝히길 이때는 주피터 3인의 성우도 사실 완전히 속을 터놓는 단계까진 아니였기에 어색해서 따로 연습하는 경우가 잦았다고.[58] 지금도 마츠오카는 연습실에 굉장히 일찍 도착해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연습한다고 후배 성우들이 종종 언급하곤 한다.[59] 바쁜 일정 탓에 양일 출연이나 투어 공연까지는 힘들지만 정규 라이브는 가장 최근의 7th 라이브를 제외하고 6th 라이브까지 꾸준히 참가해왔으며 그리팅 투어와 2019년 개최된 반남 페스에도 SideM 으로서 출연해 도쿄돔에서 공연한 적이 있다. 다만 7th 라이브부터 얼굴을 보기가 힘들어졌는데 마츠오카가 워낙 바쁘기 때문에 연습 스케줄 조정이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라이브는 당일 스케줄만 조정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사전 미팅, 연습, 리허설, 팜플렛 촬영 등의 일정도 모두 잡아야하기 때문이다. 본인 말로는 라이브 연습을 보통 주 3회정도, 한 번 할 때 3,4시간씩은 한다고 하는데 현재 마츠오카의 스케줄양을 보면 일정 조율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60] 이는 꽤 놀라운 부분으로 다른 두 성우가 스케줄을 맞추지 못해 불참이 확정되었을 때, 자신도 그냥 불참하는 길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는 것이다. 마츠오카의 성향에 비추어보면 큰 결심과 용기를 필요로 했던 결정.[61] 공연 준비에 들어가는 노력과 시간은 생각보다 기회비용이 큰 편으로 제작측에서 제공하는 레슨 외에도 본인이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 결코 소화할 수 없는 것이 아이돌 마스터의 라이브.[62] iM@STUDIO 171화 참조.[63] 3rd Live에서는 자기 소개를 할 때 쥬피터 역의....아니지! 쥬피터의 미타라이 쇼타 역의 마츠오카 요시츠구입니다.라고 말했다.[64] 우치다와 사쿠라의 GA강강 채널 3화 참조.[65] 사와시로 미유키는 14살인 1999년에 데뷔했기 때문에 나이는 1살 차이지만 경력에서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66] 요시무라 하루카가 말하길 수십명이 있는 《SHIROBAKO》 현장에서 “있잖아, 우리 2009년부터 알고 지냈는데, 루루라고 말하는게 부끄러워졌어. 하루카라고 불러도 돼?”라고 했다고 한다.[67] 일본에서 상대방을 성이 아닌 이름으로만 부르는 경우는 보통 두 사람의 사이가 가까운 경우가 많다는 것을 참고하자. 연인 사이에서도 거의 애칭으로 부르지 이름만으로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루카라고 부르는게 친밀도적으로는 더 낮아지잖아?”라고 항변하나 주변의 그렇진 않을거라는 반응에 ‘그렇구나...’하고 뒤늦게 깨달은 마츠오카의 반응이 진국.[68] 이후의 라디오에서 유우키 아오이는 마츠오카상은 그런걸 거절하는 사람이 아니었다며 때리게 된 것에 대한 미안함을 표시했었다.[69] 라디오 코너의 일환으로 룰을 만들었었다.[70] 참고로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성우진들 중에서 마츠오카 혼자 남자였고 나머지는 전부 여성이였다.[71] 결국 그 둘은 사이마스를 통해 315 프로덕션 동료 아이돌로서 연이 맺어지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마아야는 바로 옆동네 346 프로덕션아이돌로 캐스팅된 것은 덤이다.[72] 본 녹음 전 테스트를 할 때 7,80%에서 점차 늘려가기 보다는 120%를 내보고 거기서 다듬어가는 방식에 대해 알려줬다는듯. 테스트 때 최대한 다 발산해보라는 의미인듯하다.[73] 코바야시가 참여했던 오디션에서 최종적으로 마츠오카가 발탁돼 크게 좌절해 성우 일에서 멀어졌다가, 키리토의 연기를 보고 다시 연기자로써 정신을 차리는 계기를 주었고 이후 코바야시는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되었다.[74] 사쿠라 아야네의 증언으로는 주인공을 포함한 중요 역을 쓸어담아 오디션 난봉꾼(オーデション荒らし)이라고 불렸었다고 한다.[75] 여담으로 치이카와의 성우인 아오키 하루카는 2024년 기준 12살이다.(...)[76] 이 때 맞춤법을 엉망으로 썼던 탓에 칸케시(かんけーし), 아아!_?(あぁ!_?)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칸케시는 상관없다는 의미의 関係ねーし(関係ないし)의 오기.[77] 전국 무장들이 썼었던 이름이라는 인상도 있는데, 절친인 노부나가도 말 그대로 오다 노부나가의 노부나가(信長)여서 두 사람의 이름을 늘어놓으면 전국시대 무장 같다는 코멘트도 있다.[78] 본인이 운영하는 자동차 교습소에 오라는 사연도 있었고, 어떤 프로 레이싱 팀에서 본인들이 있는 서킷에도 초대하는 메일이 올 정도였다.[79] 당시 일본에선 롯데리아와 《소드 아트 온라인》의 콜라보레이션이 진행.[80]식극의 소마》에서 마츠오카가 맡고 있는 유키히라 소마의 집이 '식당 유키히라' 인 것을 따왔다.[81] 여담으로 마츠오카와 카사마 둘다 SideM에 출연하고 있는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컨텐츠는 아마 SideM이 처음이라고. 그렇지만 이전부터 친분이 있었는데 그 계기는 잘 모르겠다고 한다. 어느샌가 친해져 있었다고. 그리고 어느 날 함께 술을 마시다가 카사마가 본인을 쥰이라고 부르라고 했는데 그걸 말한 당사자가 까먹는 바람에 마츠오카가 그 다음 만났을 때 쥰이라고 불렀더니 뭔가 미묘한 반응이었다고. 인상적이었는지 마츠오카는 종종 그 일을 언급하곤 한다[82] 스기타 토모카즈 왈 옛날에는 시모네타를 꺼내면 울 것 같은 얼굴이었다고.[83] 오른쪽은 카야노 아이. 참고로 이 사진만 해도 불과 2014년 사진이다.[84] 같은 소속사인 아임 엔터프라이즈의 후배인 사토 겐도 성대를 봐주는 의사와 상의한 뒤 비슷한 이유로 몸을 단련했다고.[85] 20대 평균 남성 가슴 사이즈는 약 95cm이라고 한다. 이미 평균 이상이었다.[86] 마왕성의 라디오에서 잘자요 2회[87] 이시카와 카이토도 근육 트레이닝을 열심히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만 마츠오카 본인도 스트레스로 살이 쪘다고 말한 적이 있다.[88] 엄밀히 말하면 이세계로 가는 건 아니지만 평범했던 고등학생이 마법을 쓰게 된다.[참고로] 아이돌 마스터 오디션 당시 아무거나 괜찮으니 좋아하는 노래를 무반주로 불러보라고 해서 그 때도 UVERworld의 곡을 불렀다는듯.[90] 본인 캐릭터 만나봤냐고 묻는 카야노 아이에게 '(목소리)엄청 들었다'고 대답한 건 덤.[91] 아스나 다키마쿠라와 대화하며 "나는 키리토가 아니야! 마츠오카라구!"라고 하는데, 이 때의 1인칭이 오레다.[92] 시마자키 노부나가의 경우 성우 본인의 평소 1인칭도 오레이고 이쪽 역시 남성향 작품의 남주인공을 많이 맡다 보니 오레를 사용하는 캐릭터의 비중이 좀더 높으나, 그래도 보쿠를 사용하는 캐릭터의 수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