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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23f48><colcolor=#fff> 에스 노트[1] エス・ノト | Äs Nödt | |
생일 | 12월 29일 |
신장 | 179cm |
소속 | 반덴라이히 슈테른릿터 벨트리히 |
슈리프트 | 더 피어 (공포) The Fear (恐怖) |
성우 | 마츠오카 요시츠구 서반석 일라이자 웅바리[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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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반덴라이히의 퀸시이다.
2. 특징
참고로 성별은 남성. 과거에 긴 생머리 때문에 여자라고 오해하던 독자들이 많았다. 하지만 퀸시 폴슈텐디히 디자인이 공개된 이후론 논란이 없어진 듯. 애초에 1인칭이 보쿠란 점이나 제복 스타일을 감안하면 남자란걸 눈치챌 수 있다.
3. 애니 비주얼
슈테른릿터. 마스크로 입가를 가리고 있어서 맨얼굴은 불명. | |
천년혈전 편 공식 프로필 |
4. 작중 행적
4.1. 천년혈전 편
4.1.1. 1차 침공
유하바하 휘하의 슈테른릿터가 소울 소사이어티를 침공한 직후. 기묘한 공격으로 사신 대원들을 죽여버리면서 정령정을 유린한다. 그러다가 6번대 부대장인 아바라이 렌지와 마주치고 전투에 들어간다.블루트 베네를 사용해서 피부만으로 렌지의 사미환을 모두 받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마스큘린과의 협공으로 렌지를 몰아 붙이는 중, 이후 고전하는 렌지를 돕기위해서 6번대 대장 쿠치키 뱌쿠야가 가세하기 시작하고 곧 바로 그가 준비해두었던 함정에 에스 노트와 함께 싸우던 마스크가 땅바닥으로 추락해 버린다. 게다가 에스노트 본인은 뱌쿠야의 천본앵에 블루트 베네가 찢겨지며 경상을 입었다. 다만 애니에서는 이후 강도를 높여서 천본앵이 블루트를 뚫지 못하였고, 머리에 정통으로 맞아도 눈알 조차 베지 못하여서 뱌쿠야가 당황하고 에스 노트 본인은 그걸 비웃듯이 쳐다보는 묘사가 추가되었다.
여기서 퀸시들이 만해를 봉인할 수 있다는 정보를 익히 알고 있는 뱌쿠야는 렌지에게 '만약 내 만해가 봉인되면 어떻게 봉인 된 건지 잘봐둬야해'라고 당부하며 에스 노트를 상대로 천본앵경엄을 해방하는 비범함을 선보이는데 에스 노트는 기다렸다는 듯이 메달리온을 꺼내들어 그의 만해를 빼앗는다. [5]
뱌쿠야의 만해를 빼앗은 에스 노트는 자신의 슈리프트인 더 피어로 그를 몰아붙이고[6]이후 자신이 빼앗은 만해를 사용해서 뱌쿠야를 쓰러뜨린다. 이를 보고 경악한 렌지가 에스 노트에게 너따위가 감히 천본앵을 쓰냐며 달려들지만 방금 전 뱌쿠야에 의해 추락했던 마스큘린이 튀어나와 렌지에게 기습을 날리고 상당히 먼 곳으로 날려버린다.[7] 직후 마스큘린에게 렌지가 만해를 쓰려고 한 거 같은데 네가 빼앗지 그랬냐고 물어본 뒤, 마스큘린이 유하바하가 준 정보를 제대로 안 읽었는지 '만해는 대장만 가능한 거 아니었나?'라는 식의 어리버리한 대답을 하자 "넌 돌아가서 폐하께서 주신 정보나 다시 읽어라"라며 핀잔을 준다.
그렇게 뱌쿠야, 렌지와의 싸움이 끝나자 에스 노트는 야마모토와 싸우고있는 유하바하를 돕기 위해 그들의 싸움에 난입하지만[8] 그 자리에서 야마모토가 내뿜은 화력 앞에 홀라당 타버리고 싱겁게 뻗어버린다. 이 때 버즈비가 자신의 불꽃으로 야마모토의 불꽃을 어느 정도 상쇄하였기에 목숨은 건졌다.
4.1.2. 1차 침공 이후
새롭게 반덴라이히에 합류한 우류가 차기 황제로 인정받아오던 하쉬발트를 누르고 새로운 유하바하의 후계자로 지목되자 매우 놀라는 모습을 보여준다.4.1.3. 2차 침공
슈테른릿터의 두 번째 침공 시 우라하라 키스케의 호로화 약 덕에 모든 대장들의 만해가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에스 노트가 빼앗았던 만해는 뱌쿠야에게 돌아가게 되었다.[9]그 후, 렌지와 떨어져 있던 루키아와 조우하면서, 천본앵이 없어져서 외롭다고 떠들다가 루키아를 죽이면 뱌쿠야가 나타날 거라고 판단하고 루키아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더 피어'의 능력을 이용해서 루키아를 밀어붙이지만, 루키아는 "공포가 통하지 않는 건, 네놈에게 있어 공포인가?"라고 말하면서 에스 노트의 공포를 가볍게 버텨낸다.
더 피어의 능력이 먹히지 않자, 의아해하며 루키아에게 살아있는 것들은 공포를 피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루키아는 스스로의 몸을 수백설의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 육체를 일시적으로 죽여놓은 상태였다. 그리고 수백설의 영향으로 육체의 분자운동이 멈춘 상태여서, 루키아에게 닿은 공포가 체표에서 분자운동을 멈춰버려 스며들지 못해 능력이 먹히지 않았다. 결국 수백설의 절대영도 기술에 얼음동상이 돼버린다. 그리고 얼어버린 채로 또 공포에 대해서 중얼거리다가 "이건 공포가 아니야!"라고 하면서 얼음을 깨고 나온다. 그리고 자신의 진정한 공포는 유하바하에게 질책을 듣고 육체를 빼앗기는 것뿐이라며 눈을 뒤집고 폴슈텐디히를 개방한다.[10]
이후 세포를 동결시켜 이론 상으로는 죽은 상태인 루키아에게 너의 신경은 살아있다며[11] 루키아를 공포로 몰아붙인다. 그러던 와중 드디어 뱌쿠야가 에스 노트의 앞에 나타난다. 타타르 포라스로 소환한 눈을 뱌쿠야가 천본앵으로 파괴하자[12] 당황하다가, 뱌쿠야의 말에 열받은 나머지 자신의 배를 가르는데, 몸 속에서 흉악하게 생긴 또 하나의 거대한 몸이 튀어나오면서, 뱌쿠야를 쓰러뜨리겠다고 선언하나, 뱌쿠아가 루키아의 강함을 인정하고 공포에 대해 말하면서, 에스 노트를 쓰러뜨릴 자는 내가 아니라고 말하면서, 루키아가 그의 앞을 막고 이에 대해 에스 노트가 또 다시 분노를 표한다.
결국 그와 대치한 루키아는 처음으로 만해 백하벌을 해방하고, 결국 백하벌에 온 몸이 얼어붙어 사망하고 마는데, 여기서 그의 짧은 과거사가 나온다. 병실에 누운 상태로 언제 죽을지 모르던 그의 앞에 유하바하가 나타나 힘을 주겠다고 말한 것이다.[13][14] 또한 과거사에서 밝혀진 사실로 에스 노트는 공포를 무기로 사용하지만 본인도 공포를 가지고 있었다. 에스 노트가 가지고 있었던 공포는 바로 최후의 심판. 그는 슈테른릿터가 되기 전, 병실에서 죽을 날만을 기다리며 자신이 천국이 아닌 지옥에 간다는 공포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 공포는 루키아와 싸울 때도 느낀 듯. 아이러니하게도 이 공포는 단편인 옥이명명 편에서 대장급 이상의 영압을 지닌 자는 혼장예제를 통하여 정말로 지옥에 떨어진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대로 들어맞게 되었다.[15]
5. 능력
1차 침공에선 시해 상태의 뱌쿠야와 렌지로는 상대하기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쿠치키 뱌쿠야를 가볍게 쓰러뜨리긴 했지만, 이는 만해를 강탈한 덕분이라 메달리온이 없었을 때의 비교는 어렵다.2차 침공에선 쿠치키 루키아, 뱌쿠야 남매와의 대결에서 결국 패하면서 마스크 드 마스큘린과 마찬가지로 영왕궁 수련을 받은 인물들의 강함을 보여주는 제물이 되어 버린다.
5.1. 슈리프트
<colbgcolor=#323f48><colcolor=#fff> 더 피어(공포) 恐怖|The 'F'ear | ||
원작 | ||
애니메이션 |
공포라는 뜻의 영어 단어에 걸맞게, 가시처럼 생긴 하일리히 프파일에 공격당한 적에게 공포를 심는다. 이유없는 공포 자체는 물론 공포스러운 환각을 이용할 수도 있다. 정신력으로 저항할 수 있으며, 무생명체에겐 먹히지 않는다는 약점이 있긴 하지만, 루키아의 경우가 특이한 경우였고, 이러한 공포는 결국 정신을 붕괴시키고 죽음에 이르게한다. 가시를 막아도, 가시에서 새어나오는 검은 물체가 몸에 닿으면 공포를 유발시킨다. 폴슈텐디히를 발동시키면 하일리히 프파일로 공격하지 않아도 눈만 마주치면 슈리프트의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5.2. 퀸시 폴슈텐디히
<colbgcolor=#323f48><colcolor=#fff> 타타르 포라스(신의 두려움) [ruby(神の怯え, ruby=タタルフォラス)][16]“포라스(Foras)”가 모티브일 가능성이 높다.] | ||
원작 | ||
애니메이션 |
세 번째로 이름이 공개된 폴슈텐디히. 폴슈텐디히를 발동시키는 퀸시 크로스가 장갑에 장착되어 있는 대부분의 벨트리히와는 다르게, 에스 노트는 눈알에 달려 있어서 눈알이 뒤집히면서 폴슈텐디히가 발동된다. 공포라는 능력에 걸맞게 흉악한 모습을 하고 있고 날개도 챠크람 형상을 하고 있다. 무르시엘라고를 해방한 우르키오라처럼 옷자락이 긴 원피스로 바뀌지만, 에스 노트의 경우엔 원피스가 피부 가죽으로 이루어져 있다.[17] 눈 장식이나 팔이 까맣게 변한 것도 2차 해방 상태 우르키오라랑 흡사하다. 배에 있는 흉터 자국을 가르면 거기서 거대한 육체가 튀어나온다.
폴슈텐디히 전개시 능력이 강화되는데, 에스 노트의 가시에 공격당하지 않고 그냥 눈을 마주하기만 하여도 공포에 사로잡히게 된다. 또한 주변에 거대한 돔을 형성하고 돔에 박혀져 있는 수많은 눈을 보기만 하여도 공포에 질리게 된다. 이미 눈을 보게 된 이상 눈을 감아도 막을 수 없고, 눈을 감게 되면 오히려 어둠 속에서 공포가 깊게 각인되어 역효과를 내는 듯하다.
5.3. 기술
- 하일리히 프파일(神聖滅矢 / Heilig Pfeil)
퀸시들이 사용하는 빛의 화살. 에스 노트 말에 의하면 가시가 화살이라고 한다. 애니에서 제대로 하늘색의 염력으로 움직이는 가시로 표현된다.
- 메달라이즈
- 천본앵경엄(千本桜景厳)
호정 13대의 6번대 대장 쿠치키 뱌쿠야에게서 강탈한 만해. 작중에서 뱌쿠야를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리고 방해하는 렌지를 제압하는데 사용. 애착이 꽤 강했는지 사신 측이 도로 만해를 되찾자, 천본앵이 사라져서 외롭다고 했다.
- 거대화
자신의 능력을 간단히 제압한 뱌쿠야에게 사용한 기술. 복부의 피부 가죽 원피스 이음매가 갈라지며 괴물 같은 형상의 본 모습이 튀어나온다.[18] 대장급이던 에스 노트가 폴슈텐디히에 이어 사용한 모습인 만큼 상당히 강할 테지만, 파워업한 루키아의 만해에 당해 한 컷 만에 사망한다. 이를 통해 거대화를 하더라도 영왕궁에 다녀온 뱌쿠야를 상대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드러난다. 강함과는 별개로 매우 그로테스크한 외형이 특징이다.[19]
6. 기타
<rowcolor=#fff> 63권 |
- 벨트리히 가운데 꽤나 많은 푸쉬를 받은 캐릭터다. 1차 침공 당시 대장진 중 강자인데다 이치고, 켄파치와 라이벌 취급을 받던 뱌쿠야를 쓰러뜨렸다.[20] 더군다나 2차 침공때는 파워업한 뱌쿠야와 루키아에게 패배하였으나 단역마냥 쓸려나가기 급급했던 다른 벨트리히 멤버와 달리 과거 회상이 나왔으며[21] 폴슈텐디히를 사용하면 기껏 머리 위 원반과 날개 하나 딸랑 그려진 다른 멤버들과 달리 아란칼마냥 형태가 변화한 모습도 보여주었다.[22]
- 에스 노트의 일본판 성우가 하렘물 남주역으로 유명한 마츠오카 요시츠구인데, 츠다 켄지로를 연상케 하는 긁는듯한 저음으로 기존까지의 어떤 배역을 통틀어도 보여준 적 없는 소름돋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라디오에 따르면 본인의 목젖을 세게 누른 상태에서 내는 목소리라고 한다. 이후 이어지는 2쿨에서는 마츠오카가 낼 수 있는 모든 연기톤을 총 동원하여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23] 더빙판 성우인 서반석 또한 마츠오카 못지 않은 신들린 연기로 팬들을 감탄시켰다.
7. 권두시
- 63권 HEAR, FEAR, HERE
사는 것과 살려두는 것 사이엔
차이가 없다.
죽는 것과 죽임을 당하는 것 사이에
차이가 없듯이.
[1] 정발판에선 에스 노트라 번역하였지만, 이름의 A와 O 부분에는 움라우트가 찍혀 있기에 외래어 표기법 상, 에스 뇌트라고 표기하는게 옳다.[2] 한일 성우에 비해서 온화한 톤으로 연기했다.[3] 과거 편에 나온 원래 얼굴은 산소 마스크에 가려졌긴 했어도 그나마 멀쩡했었던 얼굴이다.[4] 쿠보의 Bleach JET라는 아트북에서 다른 몇몇 벨트리히, 에스파다 멤버와 함께 나온 일러스트에서는 멀쩡한 입으로 나오는데 작품에서의 모습과 다르게 꽤나 멀쩡하게 생겼다.[5] 이전까지 사신들은 퀸시들이 모종의 방법으로 만해를 봉인시키는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었지만 뱌쿠야는 에스 노트가 자신의 만해를 빼앗는 모습을 보고나서 그들이 만해를 봉인시키는 것이 아니라 빼앗는 것임을 눈치채게 된다. 뱌쿠야와 동시에 만해를 빼앗긴 토시로, 소이퐁, 코마무라 또한 뒤늦게 눈치챈 건 마찬가지다.[6] 참고로 뱌쿠야가 이렇게까지 평정심을 크게 잃은 경우는 이치고와의 싸움에서 내면의 호로를 만난 이후 이 싸움이 2번째다. 애니에서도 더 피어 능력에 걸리자 공포에 소리를 지르며 에스 노트에 대항하다가 이후 자신의 만해에 크게 당하고 만다.[7] 소울 소사이어티 편까지만 해도 중간 보스와 최종 보스 격이던 렌지와 뱌쿠야였기에 퀸시들이 이들을 이다지도 손쉽게 쓰러뜨린건 상당히 충격적이었다.[8] 버즈비, 나자쿠프도 함께 돌입했다.[9] 다만 만해를 다시 회수하는 장면은 코마무라랑 더불어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애니메이션에선 밤비에타와 함께 가지고 있던 메달리온에서 만해가 사라지는 것을 보는 모습이 나온다.[10] 이때 애니메이션에서는 눈을 까뒤집을 때 눈에 있는 퀸시 크로스로 인해 피가 나는 장면은 모 광인을 떠올리게 한다.[11] 참고로 신경 역시 신경세포라고 불리는 어엿한 세포다. 굳이 따지자면 체표의 분자운동만 멈추게 한 것이라고 볼 수 있긴한데 그럴바엔 차라리 "인식"같은 추상적인 말을 썼다면 그나마 나았을 것이란 의견이 있다.[12] 에스 노트는 처음에 이를 만해로 착각했으나 알고보니 시해였다. 아무래도 뱌쿠야 역시 렌지와 루키아에 못지않은 성장을 한 듯하다.[13] 유하바하가 에스 노트를 보고 “생존자”라고 부르는데, 어쩌면 에스 노트도 아우스발렌의 피해자인 게미슈트 퀸시일지도... 다만 그렇게되면 이시다 우류의 설정과 충돌하게 되니, 이 세상에 남아있는 몇 없을터인 순혈퀸시 중 하나를 보고 “생존자”라고 했던 것일 가능성이 크다.[14] 그런데 유하바하가 에스 노트를 보며 "살아남은."이라고 말하는 부분에 중요하단 듯이 점이 찍혀져 있다. 나중에 떡밥이 될 가능성이 크다. 블리치가 완결되었지만 소설에서 풀릴 수도 있는 부분.[15] 단, 혼장예제는 전사한 대장급 사신을 대상으로 하는 의식이라 에스 노트는 지옥에 가지 않았을 수도 있다. 또한 알파벳을 부여받은 벨트리히는 죽으면서 개인이 쌓아온 힘까지 유하바하에게 귀속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대장급 사신과는 경우가 다를 것이다.[16] 솔로몬의 72 악마 중 하나인[17] 우르키오라의 옷도 피부 가죽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소매 부분의 천만 없고, 목 부분과 아래 부분은 분명히 천으로 이루어져 있다.[18] 자세히 보면 이음매를 중심으로 한 기존의 신체가 대롱대롱 메달려 있다.[19] 하반신은 근육이 덕지덕지 꼬인 듯한 나무 뿌리같은 형태이다.[20] 이게 괜한 말이 아닌게, 뱌쿠야는 그전까지 무승부를 제외하면 주인공을 제외한 작중 적에게 완전히 패배한 전투는 이 전투가 유일하다. 물론 에스노트 능력에 당해 정신적으로 몰린 상태에 만해까지 빼앗겼다는 점은 감안해야하지만 이토록 비참하게 패배한 장면은 당시 뱌쿠야를 주인공을 제외하고 무패라고 생각한 독자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리기에 충분했다.[21] 이시다 우류를 제외하고 과거 회상이 나온 멤버들은 하쉬발트와 버즈비 뿐이다.[22] 우류, 아스킨을 뺀 슈츠슈타펠 3명과 황제인 유하바하, 마스크를 빼면 폴슈텐디히 사용과 동시에, 형태가 크게 변한 모습을 보여준 벨트리히 멤버는 에스 노트밖에 없다.[23] 대략적으로 평소에는 굵직한 저음, 입원하던 시절 및 최후의 독백땐 평범한 소년 같은 톤, 폴슈텐디히 사용 후부턴 광기 어린 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