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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fc7bc><colcolor=#fff> 유그람 하쉬발트 ユーグラム・ハッシュヴァルト | Jugram Haschwalth | |
본편 | |
과거 | |
생일 | 11월 5일 |
신장 | 189cm |
가족 | 숙부 오이칼 하쉬발트[1] |
소속 | 반덴라이히 황제 보좌, 슈테른릿터 그랜드 마스터 |
슈리프트 | 더 밸런스 (세계조화) The Balance (世界調和) |
성우 |
[clearfix]
1. 개요
참백도와 함께 희망을 부숴버리고, 사신들의 몸의, 마음에, 진정한 패배를 새기게 한다.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반덴라이히의 퀸시로 황제 보좌(皇帝補佐) 겸 슈테른릿터 그랜드 마스터(星十字騎士團 最高位)를 맡고 있다.[2]
2. 특징
|
부모 없이 숙부와 함께 숲에서 살며 억압받는 환경에서 자란 소년. 퀸시로서의 재능이 없고, 일반적인 활과 화살을 써서 먹기 위해 사냥을 해왔다. 버즈와 만나고 반년 후, 유하바하에 의해 숲이 불타고, 자신의 힘을 갈고닦는 것에 몰두했다. 슈테른릿터의 설립을 알았을 때 유하바하와 조우하고, 오랫동안 찾은 반신으로서 마중을 받았다. 슈테른릿터 그랜드 마스터이며, 유하바하의 측근으로서 충실하게 그를 섬긴다. 슈리프트는 "B".
블리치 천년혈전 편 : 상극담 38화 아이캐치
그랜드 마스터로서 슈테른릿터를 지휘하는 총사령관이자, 유하바하가 잘 때 지배자의 가면을 받는 황제대행(皇帝代行)이기도 하다. 사실상 반덴라이히의 황태자라고도 할 수 있는 인물로, 이시다 우류가 끼어들기 전까진 슈테른릿터 간부인 벨트리히들 사이에서 너무나 당연하게 차기 황제로 인식되고 있었다.블리치 천년혈전 편 : 상극담 38화 아이캐치
장신에 금발의 장발, 그리고 두꺼운 금색의 속눈썹이 어울리는 이지적인 외모로, 미형의 외모가 수두룩한 블리치 내에서도 특히 수려한 외모를 자랑한다.[3] 실제로 작가가 Q&A에서 히츠가야 토시로, 자엘아폴로 그란츠, 쿠치키 뱌쿠야와 함께 꼽은 블리치 대표 미남이다.
어릴 적부터 친구인 버저드 블랙부터 애칭인 유고로 불리기도 한다.
순수 검술만으로도 같은 벨트리히는 간단히 베어넘기며, 0번대와도 합이 성립되는 등 기사단장인 만큼 슈테른릿터 최강급 실력자. 천칭에 관련된 모습을 자주 보이는 것으로 보아, 미카엘이 모티브인 것으로 추측된다. 유하바하의 이름이 야훼에서 따왔다는 것이나 퀸시들의 문양이 십자가라는 점 등을 생각하면 상당히 설득력이 높다. 사실 그 외에도 하쉬발트는 종교는 물론이고 민간 문헌이나 오컬트까지 종합해보았을 때 미카엘에게서 차용한 요소가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4]
1000년전, 초대 호정 13대와의 대전쟁에서 살아남은, 버저드 블랙과 릴제 바로와 함께 몇 안 되는 멤버.
3. 애니 비주얼
| 슈테른릿터의 그랜드 마스터로 유하바하의 측근이다. 유하바하에 충실하며 유하바하의 후계자로도 여겨진다. |
| |
천년혈전 편 공식 프로필 |
4. 작중 행적
5. 슈리프트
6. 브레소울
7. 어록
전율해라, 사신들아. 지금부터.. 슈테른릿터가 너희들을 숙청한다.
1차 침공 시작.
1차 침공 시작.
두렵다면 도망쳐도 상관없다.
내가 참견할 것은 없다. 모든 것은 폐하의 뜻.
순시에 적군을 섬멸시켜라.
거친 방법을 사용해야겠군.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저울이 기울었다. 0번대도 숙청한다.
여길 부술 순 없다. 밖으로 나가 싸우도록 하지.
배우가 다 모였군.
뭐라고 답할지는 훤히 보인단다. 이시다 우류
お前が何と答えるかは視えているぞ、石田雨竜.
お前が何と答えるかは視えているぞ、石田雨竜.
그렇다면 하다못해 목숨을 버려라. 이시다 우류!
8. 평가
등장 당시에는 극후반부 급속 진행과 생략된 전투씬 등으로 캐릭터를 파악하기 어려웠으나, 소설과 애니메이션 등으로 작품을 둘러볼 기회가 많아져 하쉬발트 또한 많은 분석이 이루어졌다. 소위 상남자스러운 블리치 캐릭터답지 않게 난해한 속사정을 가진 캐릭터라는 것이 중론. 버즈비와의 우정을 잊지 않은 것은 확실하나, 결국엔 끝까지 유하바하 편에 서서 싸웠다. 하지만 유하바하에게 자신이 본 미래를 전하지 않았던 걸 보면 완전히 충성한 것도 아니었다. 그리고 말로는 유하바하에게 버림받은 것조차 자랑스럽다고 했지만 우류를 도와준 걸 보면 충성심을 절대적으로 여긴 것도 아니었다. 유하바하가 패배하는 미래와 자신이 배신당하는 미래를 알고 나서는 한 명의 동포라도 살리려고 애쓰는 등, 여러 모로 심리가 복잡하면서도 안타까운 캐릭터다.하쉬발트의 심리나 행동 원리는 좀 복잡한데 버즈비와의 관계가 특히 그렇다. 팬덤에선 하쉬발트의 능력이자 사상인 천칭에 빗댄 분석글이 많은 지지를 얻었다. 요약하자면 시작부터 수평적이지 않은 관계라서 삐걱거릴 조짐이 있었고 결정타가 된 것이 유하바하였기 때문에 신뢰의 대상을 친구에서 폐하로 바꿨지만 그게 잘못된 선택이었음을 깨닫고 후회하면서도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 더더욱 버즈비를 외면하고 유하바하한테 충성을 바쳤다는 것이다. #
그러나 하쉬발트의 행보를 답답하게 보는 시선도 적잖게 있다. 유하바하 패전 후, 천년의 시간이 있었음에도 버즈비랑 진솔한 대화를 나누지 않은 탓에 이 사단이 났기 때문이다. 버즈비한테 서운한 감정도 있었겠지만 우정도 분명히 간직했음에도 그와 마주하길 피하기만 했다.[5] 버즈비가 하쉬발트를 대하는 과격한 태도에도 문제가 있었고 하쉬발트도 진솔하게 그를 마주하지 않은 셈이다. 결국 둘 다 서로한테 솔직하게 대하지를 못했던 것. 특히 그게 제일 심했던 게 둘의 마지막 싸움이었다.버즈비가 아우스발렌을 알고 있었냐고 따지지만 하쉬발트의 대답은 "몰랐다고 하면 믿어줄건가?"였다. 몰랐음에도 솔직하게 말 안하고 애매한 뉘앙스로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고 있으니 의심을 스스로 산 것밖에 안된다. 또한 회피 성향은 호칭에서도 드러나는데 버즈비는 하쉬발트를 꾸준히 유고라고 불러왔고 옛날처럼 "버즈"라고 불러달라고 한 반면, 하쉬발트는 감정이 격해지자 본명을 외치긴 했지만 애칭으로는 끝끝내 부르지 않았다. 자기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외면 및 회피하는 태도가 마지막까지 이어지고 만 것.
애칭 사용에 대해선 또다른 해석도 존재하는데, 하쉬발트가 솔직하지 못하고 자기 주관이 약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장치라는 것이다. 둘이 처음 만났을 때 하쉬발트는 버즈비에게 넌지시 자신은 숙부가 부르는 호칭인 "유고"라는 애칭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에도 버즈비는 계속 유고라고 부르는데, 하쉬발트는 이에 대해 싫다고 적극적으로 주장하지 않고 그저 조용히 묵혀두기만 했다.버즈비를 대하는 태도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것은 상술했듯 외면과 회피다.[6] 만약 버즈비와 싸우기 전에 그의 질문에 솔직하게 말했더라면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었지만, 애매한 태도로 일관했고, 결국 참지 못한 버즈비가 먼저 공격해 결투가 시작되면서 선택을 해야만 하는 순간이 오자 자기 손으로 걷어찬 우정과 마주하기 보단 버림받을 게 뻔한 충성을 택했다.[7]
때문에 비운의 충성이라고 동정받음과 동시에 행동거지가 답답하다는 평가도 받는다. 더 나아가 근엄하고 이지적인 인상과 달리 속은 외면과 우유부단으로 가득 차있다는 비판 마저 존재한다.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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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70권 |
- 장신 캐릭터가 많은 블리치 내[8]에서도 키가 상당히 큰 편이다. 하쉬발트의 키는 유하바하와 비슷하게 묘사되었는데, 유하바하의 1000년 전 모습을 한 참월은 202cm의 켄파치와 맞먹는 장신이다. 유하바하로 변신한 로이드가 켄파치의 멱살을 집어든 장면에서 켄파치와 유하바하의 덩치는 거의 비슷하게 그려진다.
때문에 설정 공개 이전까진 하쉬발트의 키는 2m 정도로 추정되었으나, 천년혈전 편 애니 공식 사이트에서 밝혀진 오피셜 설정에 의하면 189cm라고 한다. 물론 장신이지만 생각보다는 작다는 의견이 많다. 유하바하는 추측대로 2m로 나왔다.
- 슈타라 센쥬마루와는 다르게 애니메이션으로 인해 평가가 내려갔다. 원작에서는 이시다 우류, 버저드 블랙 등의 싸움을 제외하면 마땅한 전투씬이 없어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그래도 무패를 기록한 캐릭터로 남았는데, 애니에서는 기린지 텐지로와 슈타라 센쥬마루에게 패하면서 무패 타이틀 마저 깨져버렸다.
- 일본에서는 주로 포테이토=감자라고 불린다. 유래는 해쉬포테이토로, 하쉬발트를 일본어로 전부 쓰다보면 상당히 길다보니 발음이 비슷한 해쉬포테이토에서 따와 부르는 것. 상술한 밈화 이전부터 종종 쓰였고, 천년혈전 애니 방영 후에는 밈이 생기며 더 널리 쓰이게 되었다. 한국에서도 비슷하게 해쉬라 줄여 부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 2016년 기념 점프 신년호에서는 밤비에타 바스터바인과 메인으로 등장했다. 일본의 세뱃돈 문화를 알게 된 밤비에타가 자신의 상관인 하쉬발트에게 세뱃돈을 받기 위해 설명을 하지만 하쉬발트는 슈테른릿터에는 불필요한 관습이라고 한다. 그리고 밤비에타를 억지로 앉히고 왜 세뱃돈이라는 관습이 무가치한 것인지 긴 설명을 하기 시작한다. 이에 밤비에타는 하쉬발트가 지독한 설교쟁이였음을 기억하고 식은 땀을 흘린다. 애니메이션으로 인해 개그캐릭터화가 된 후로는 다른 단원들에게는 저런 인식이 있을 정도로 말이 많은 주제에 친구인 버즈비에게만 천 년동안 입을 꾹 닫고 있는 좀생이가 되어버렸다.
- 영왕의 진실을 알고 있던 인물 중 하나로 추정된다. 영왕궁에 들어서는 유하바하에게 "심중 능히 헤아립니다"라고 말하거나 영왕의 적은 사신이라고 말하는 등의 장면에서 유추 가능하다.
- 애니화 이후론 키린지 텐지로에게 시해만으로 압도당한 뒤 아우스발렌으로 부활해 더 강한 힘을 얻은 뒤에도 크게 보여준 것 없이 센쥬마루의 만해에게 털리면서 도대체 제대로 하는 게 뭐냐면서 원작에서의 승리도 대진운빨이란 평가절하까지 당하며 평가가 내려갔다.[10] 물론 3,4 쿨이 어찌 진행될 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현재까지는 0번대가 애니화의 최대 수혜자라면 이 쪽은 최대 피해자 중 하나.
- 천년혈전 편 애니메이션 홈페이지에서 생일 정보 및 프로필이 공개되었는데, 하쉬발트의 생일은 11월 5일로 이시다 우류보다 1일, 버저드 블랙은 7월 14일로 쿠로사키 이치고보다 1일 빠르다.
- 옥이명명 편 단편에서 대장급 사신들은 죽은 후에 혼장예제를 치르면 지옥으로 간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11] 일부 팬들 사이에선 하쉬발트를 포함한 슈테른릿터나 풀브링거도 지옥에 간 것 아니냐며 재등장을 기대하는 반응도 있다. 하지만 혼장예제는 전투 중 죽은(전사한) 대장 사신들에 한해서만 진행되는 의식이며, 유하바하 휘하 퀸시들은 모두 아우스발렌에 의해 영혼이 징집되어 지옥에 가지 않을 확률이 높다.
- 상극담 39, 40화에서 유독 감정이 드러나는 연출을 보여줬는데, 라디오 인터뷰에서 쿠보가 밝히기론 "유하바하의 힘이 체내에 들어가 제어하기 어려워 감정적으로 변해 평소의 하쉬와 다르다"라고 밝혔다 한다.#
9.1. 밈
10. 권두시
- 70권 FRIEND
아픔은 없다
그 천칭에서
눈을 떼지 않는 것 이외에[12]
10.1. 천년혈전 편 TVA
- 블리치 천년혈전 편 : 상극담 예고 PV
웃어라
희망에 차있어라
이 세상은 천칭이다
누군가가 희망에 차있다면
다른 누군가가 절망한다
그러니
결코 절망하지 마라
이 이상 없을 희망에 쌓여있도록 해라
우리 이외의 모든걸
절망에 빠뜨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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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은 애니에서 공개되었다.[2] 최고위라 쓰고 그랜드 마스터라고 읽는데 그랜드마스터는 원래 기사단의 단장이란 뜻이다. 즉, 성십자기사단장.[3] 그림체 때문인지 쿠치키 뱌쿠야와 닮았다. 소년 시절 모습은 루키아랑도 많이 닮았다.[4] 앞서 언급된 천칭 이외에도, 흔히 미카엘은 천사들의 지휘관으로 여겨진다는 점에서 슈테른릿터의 단장이라는 입장과 유사하다. 또한 미카엘의 이름은 "신 같은 자"라는 의미인데 하쉬발트는 유하바하가 잠들었을 때 그의 힘을 대행한다. 또한 문화 예술에서 미카엘을 묘사할 때 흔히 금발 장발의 미남으로 표현된다.[5] 입단하고 3년 지나서 버즈비랑 재회했을 때, 그를 덮치려는 휴베르트를 견제하는 등 명백히 버즈비를 신경썼음에도 정작 그와 진솔하게 마주하는 것만은 피했다. 정황상 이미 이때부터 내심 후회했다.[6] 본인 권두시가 천칭(=선택의 결과)에서 눈을 돌리지 못하는 것 이외에는 아프지 않다는 내용인데 정작 그의 슈리프트는 불운 회피다. 능력이 본인의 성향을 상징함과 동시에 그걸로도 피할 수 없는 아픔을 나타낸다.[7] 후계자로 지목되지 않은 시점에서 푸대접은 이미 시작된 셈이었다. 우류의 후계자 발표 직후에 버즈비가 싸움을 걸어오자 하쉬발트가 칼을 빼들려던 부분은 하쉬발트의 심리를 보여준다. 당시엔 건방지게 굴던 버즈비를 제압하려던 것으로 보였지만 버즈와 하쉬발트의 과거를 알고 다시 보면 하쉬발트가 처음으로 버즈비의 시비에 넘어간 것이다. 하쉬발트도 실제로는 꽤나 열받아있던 셈. 버즈비가 싸움을 걸며 말했던 "나는 지금의 너보다 훨씬 침착하다"라는 대사가 정곡을 찔렀다.[8] 남캐릭터 한정. 오히려 여캐릭터 중에선 소수 몇몇을 제외하곤 과반수가 단신이거나 일본여성 평균 신장이다.[9] 제라드 발키리는 아우스발렌 버프를 받기 전에 니마이야 오에츠에게 한 번 패배했기에 실질적으로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은 퀸시는 하쉬발트 뿐이다. 이후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에서 하쉬발트 역시 0번대에게 패배하는 장면이 추가됐다.[10] 사실 카죠마루 6석에 경우는 너무 주연급과의 역량차가 확연한 엑스트라나 마찬가지인 인물이고, 버즈비는 아우스발렌으로 힘을 상당히 잃은 상태, 우류는 상성상 불리할 수밖에 없던 위치였기에 하쉬발트의 대진운이 좋은 것도 사실이긴 하다.[11] 인간 상태에서 죽어서 소울 소사이어티로 가는 것이 아니라 영체 상태에서 완전히 죽었을 때의 경우.[12] 오역이다. 원문에선 逸らせぬ라고 쓰여있기에 정확한 뜻은 "떼지 못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