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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b3930><colcolor=#ffffff> 아즈기아로 이반 アズギアロ・イーバーン | Asguiaro Ebern | |
원작 | |
생일 | 6월 18일 |
신장 | 181cm |
소속 | 반덴라이히 슈테른릿터 졸다트 |
성우 | 코마다 와타루 홍진욱 안드레아스 베케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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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2. 애니 비주얼
반덴라이히의 병사. 퀸시의 수하가 된 아란칼의 한 명. 반덴라이히가 소울 소사이어티에 선전포고를 했을 때, 이치고의 발을 묶어두기 위해 현세를 찾았다. | |
<rowcolor=#fff> 천년혈전 편 공식 프로필 |
3. 작중 행적
첫 등장은 493화에서 이치고의 방 창문으로 난입해 이치고의 등 뒤에서 기습적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시작한다.[1] 이치고 일행이 있는 방 내에서 포스넘치게 자기 소개를 했지만 인간 상태의 이치고에게 라이더 킥을 맞고 바깥으로 날라간다.[2] 이후 사신으로 변신한 이치고에게 가면 조각 때문에 이반을 잠시동안 아란칼이라고 생각했지만 본인은 이 말을 듣자마자 갑자기 표정이 변하더니 "내가 아란칼이라고?!"라면서 화를 내고 본격적으로 공격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3]그리고 한참 싸우던 중 만해가 없다면 자신을 이기는게 불가능하니 만해를 하라고 도발하는 대사를 한다.
이치고가 그 말대로 만해를 쓰자 기다렸다는 듯이 독일어로 영창을 읊으면서 이치고에게 반격을 가했으나, 이 때문에 이치고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검격을 날려서 그의 기술을 무효화시켜 탈출했다. 그리고 이반은 자기 기술이 먹히지 않았다는 사실에 크게 경악하고,[4] 탈출한 이치고가 날린 월아천충을 정통으로 맞아 우반신에 큰 부상을 입는다. 이후 이치고가 그의 목에 검을 겨누며 사태의 진상을 추궁하려는 찰나에 반덴라이히로 소환되어 순식간에 현세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후 반덴라이히에 복귀하여 유하바하에게 보고를 마친 후, 역할을 다했다는 이유로 살해당한다.
4. 전투력
이반이 이치고와 친구들이 얘기하는 것을 몰래 뒤에서 엿듣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치고를 포함해서 사도, 오리히메, 우류 모두가 이반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고 이반이 한마디 해주고 나서야 겨우 이반의 존재를 눈치채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미루어 일단 자기 영압을 숨길 수 있는 정도의 실력자는 된다. 아란칼임에도 우류도 사용한 적이 없는 퀸시의 고급기술을 사용하고 또 만해를 빼앗는 메달리온까지 주어진 것으로 봐선 반덴라이히 측으로부터 그냥저냥 쓸만한 놈 정도론 인식됐던 듯하다.하지만 사신도 아닌 인간인 상태의 이치고에게 발차기를 맞고 날아가는 허접한 모습을 보여주는 시점에서부터 그가 전투력 측정기 같은 캐릭터에 지나지 않다는 걸 알아봤어야 했을지도 모른다. 흐름으로 봐선 자기가 이치고의 만해를 빼앗는다면 지위가 상승할 수 있을거라 계산하고 처들어온 모양이지만 결과는 물만 먹고 말았다.
들고 있는 퀸시 크로스부터가 일반병과 같은걸 보면 일반병(졸다트)이 맞는듯.
5. 기타
- 첫 등장 당시엔 '적인가 아군인가? 정체가 무엇인가? 얼마나 센놈일까? 동료가 될 수 있을까? 멋있다. 못생겼다. 바스트로데일까? 아닐까?' 하면서 팬덤에서 생각보다 논의가 많이된 캐릭터였다. 그러나 그 모든 추측이 허망하게도 순식간에 리타이어 해버렸다. 사실 퀸시가 적으로 등장한다고 예고된 에피소드인만큼 그 동안 적대 대상이었던 호로 측과 손을 잡는 전개를 예상한 독자들이 있었고, 새로운 동료/협력자 포지션을 기대했던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에 이반이 별 비중없는 적으로 끝났다는 것에 허무하다는 반응도 나왔다.[5]
- 반덴라이히 휘하로 편입되었기 때문에, 스페인어를 쓰는 이전까지의 다른 아란칼과는 달리 퀸시처럼 독일어를 사용한다.
- 이반 같은 아란칼 졸다트가 후에 나온 '퀸시는 호로에 대한 항체가 없다'는 설정에 모순되는 충돌이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이는 '퀸시'가 호로에 대한 항체가 없는 것이지, 역으로 호로가 퀸시의 힘을 갖는 것 자체는 별 문제가 되지 않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 1화밖에 등장 안했지만 작화와 브금 버프를 엄청나게 받아서 애니메이션의 덕을 톡톡히 본 캐릭터, 뭔가 있어 보이다가 그냥 퇴장한 원작과는 다르게 애니에선 짧고 굵게 나와준 걸로 되었다.
- 각국의 성우 3명 모두 공들인 캐스팅인데 애니에서 배정된 성우인 코마다 와타루는 독일 출신의 일본인으로, 독일어로 된 메달리온 영창 씬을 위해 신경써서 캐스팅한 것으로 보인다.[6] 영어 더빙 성우 안드레아스 베케트도 독일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성우로 독일 악센트의 연기를 보여주었다. 국내 더빙 역시 독일어 복수 전공자인 홍진욱 성우가 더빙을 맡아 유창한 메달리온 영창 씬을 보여준 후 짧고 굵게 퇴장했다.
- 애니에선 이치고의 만해를 보고 원작보다 더한 카오게이를 짓는다.
[1] 사실 천년혈전 편 1화에서 누군가가 건물 옥상에서 호로용 미끼를 뿌리고, 사신대행 일행이 시노 일행을 구할때 어딘가에서 숨어서 지켜보던 이가 있었는데 정황상 이반으로 보인다.[2] 이치고가 대뜸 내 침대에서 떨어지라고 경고하다 이반이 거절하자 발차기를 날렸다. 그와중에 이노우에가 이반이 바깥으로 나오게 창문을 열어놓은 건 덤.[3] 아란칼이 맞는데도 화를 내는걸 보면 수많은 호로들이 처형되는 와중에 본인은 선택되고 퀸시의 힘을 얻은 것에 대한 자긍심이 상당히 큰 것으로 추정된다.[4] 이후 이 복선은 키르게 오피와 슈테른릿터가 가진 비장의 무기 '메달리온'과 이번 편에서 이치고의 존재의의를 밝히는 데 큰 역할을 한다.[5] 이 '호로 측과 손을 잡는 전개'는 우라하라와의 거래를 통해 아군이 된 그림죠 재거잭과 네리엘 투 오델슈방크와 마유리를 통한 것이라고는 하나 간접적으로 아란칼들이 아군으로 등장하며 어느 정도는 이루어졌다.[6] 원작자도 팬클럽에서 "메달리온 영창은 고증상 짝퉁 독일어지만 성우 덕분에 풍격 있는 발음이 되었다"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