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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8:14:04

그림죠 재거잭

十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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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7CEEB><colcolor=#fff> 그림죠 재거잭[1]
グリムジョー・ジャガージャック | Grimmjow Jaegerjaquez
파일:Profile_그림죠 재거잭.jpg
본편
파일:Profile_그림죠 재거잭_과거.jpg
과거
생일 7월 31일
신장 186cm
체중 80kg[2]
소속 에스파다 No.6
레스렉시온 판테라
해호 삐걱여라
죽음의 형태 파괴
구멍의 위치 복부
프라시온 샤우론 쿠팡, 에도라드 리오네스, 나킴 그린디너,
일폴트 그란츠, 디 로이 링커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스와베 준이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기철(애니맥스)[3] | 박준형(대원방송)
파일:미국 국기.svg 데이비드 빈센트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아란칼 편
3.1.1. 현세침공 편3.1.2. 웨코문드 편
3.2. 천년혈전 편
3.2.1. 1차 침공3.2.2. 1차 침공 이후3.2.3. 2차 침공3.2.4. 바벨트 공략
3.3. Can't Fear Your Own World
4. 전투력5. 인간관계6. 인기7. 레스렉시온8. 기술9. 도구10. 기타11. 브레소루12. 권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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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웨코문드가 사라지면 어디서 죽이겠냐?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에스파다의 No.6(세스타 에스파다). 오른쪽 뺨에 가면 조각이 있는 푸른색 머리카락의 불량해보이는 남성. 복부에 구멍이 존재하며 우측 허리 근처에 6의 숫자 각인이 있다. 죽음의 형태는 파괴.

참고로 원작자 쿠보 타이토가 지정한 테마곡은 A-Bombs의 Step Inside이다.

2. 특징

파일:그림죠TVA.jpg

매우 호전적이고 방해가 되는 녀석은 강약을 불문하고 말살해야 한다는 성격의 소유자. 게다가 본인이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상당히 제멋대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에 규율을 존중하는 토센 카나메와는 뜻이 맞지 않으며 토센은 대놓고 그림죠를 혐오하는 모습도 보인다. 자신을 바보 취급한 루피 안테노르를 죽이는 한편 아이젠 소스케의 명령이라 해도 왼팔의 치료를 해준 오리히메를 구하는 등, 원한도 은혜도 잊지 않는 성격. 본인의 상관인 아이젠 소스케에게도 완전하게 충성을 맹세한 것도 아니지만, 실력의 차이를 알고 있기에 표면으로 내보이는 기색은 없다.

그 성격 때문에 한번 현세에서 이치고에게 불의의 부상을 입은 이후 이치고에게 집작하며 이치고를 죽이기 위해 앞뒤 안가리고 달려드는 모습을 보인다. 우르키오라가 아란칼 편의 중간 보스같은 역할이라면 실질적인 라이벌, 주적 포지션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아이젠의 휘하가 되기 전 아쥬커스로서 호로들을 사냥하고 포식하고 있었으며, 현재의 프라시온이었던 사우론 쿠팡, 디로이 링커 등은 그 당시 만나 동료로서(더 정확히는 그림죠를 리더로 따르는 부하로서) 활동한적이 있다. 아쥬커스였던 그림죠와, 마찬가지로 아쥬커스였던 세스타 프라시온들은 서로가 뭉쳐다니며 다른 호로를 사냥해 잡아먹고 바스트로데로 진화하려 했지만 개중 그림죠를 제외하면 수 천이 넘는 호로를 잡아먹어도 더이상 힘을 기를 수 없었고, 세스타 프라시온들은 자신들이 진화하는것을 불가능하다는걸 깨닫고 그림죠에게 자신들을 먹어달라고 부탁하게된다. 하지만 어찌저찌 본편 시점에서는 아이젠 소스케에 의해 아란칼이 되어버린듯 하다.

설정집에서 밝혀진 바로는 에스파다가 되기 전의 번호는 No.12다. 이것을 보면 본인의 프라시온들과 함께 상당히 초창기에 아이젠에게 힘을 받은 호로인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아란칼 편

3.1.1. 현세침공 편

우르키오라 시파가 현세에서 이치고를 상대한 후, 현세에서 보고 들은 것을 보여주었을 때 그것을 구경한 20인의 아란칼 중 한 명으로 첫 등장. 성격상 쿠로사키 이치고를 죽이지 않은 우르키오라의 모습과 신나게 처맞고온 야미 리야르고의 모습에 크게 못마땅해 하면서 개기는 모습을 보여줬다.[4]

이후 비밀리에 샤우론 쿠팡을 비롯한 자신의 프라시온 다섯 명을 인솔해 현세를 습격한다. 영력을 가지고 있다면 그 대상이 평범한 인간이든 사신이든 가리지 않고 습격해 이치고의 친구들이 위험에 처하기도 했으며, 다섯 명의 프라시온은 각각 란기쿠, 토시로, 렌지, 잇카쿠를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예외적으로 디 로이는 쿠치키 루키아에게 손쉽게 당하지만, 디 로이가 죽자마자 바로 그림죠가 모습을 드러내 그 루키아를 순식간에 개박살내버린다. 그 직후 루키아와 같이 있던 이치고에게 공격받지만, 그림죠에겐 씨알도 안 먹히고, 결국 이치고는 만해를 꺼낸다.

그러나 이후 한정 해제를 사용한 사신들의 반격에 프라시온 일당이 전멸하고 역관광당한다. 그래도 그림죠는 프라시온과 다르게 참백도 해방은커녕 뽑지도 않은 상태에서 만해를 사용한 이치고를 맨손으로 패버리며 사실상 작중 최초로 에스파다의 강대함을 제대로 과시했다.[5] 이후 이치고가 기습적으로 쏜 검은 월아를 맞고 경상을 입은 후 참백도를 뽑아들며 제대로 붙어보려 했으나 이후 단독행동을 눈치챈 토센 카나메에게 행동을 제지당하고 웨코문드로 돌아갔으며, 단독행동의 처벌로 왼팔을 잃고 일시적으로 에스파다에서 누락. 한 팔을 잃었기 때문에 전투력도 상당히 감소했던 듯하고,[6] 정신적인 쇼크를 받기라도 했는지 루피 안테노르가 "이젠 에스파다도 아니다"라고 깝죽댈 때도 찍소리 한 번 못했다.[7]

이후 우르키오라가 오리히메를 납치하기 위해 나섰을 때, 이치고 일행의 눈을 돌리기 위한 양동작전에 야미, 루피, 원더와이즈와 함께 투입된다. 여기서 그림죠는 다른 세 명과 다르게 자신을 이런 꼴로 만든 이치고만을 노리고 독자적으로 행동을 벌여 이치고와 전투를 벌인다. 그러나 당시에는 불완전하다고 해도 일단 호로화를 익힌 이치고였기에 호로화의 제한 시간인 11초 동안 이치고에게 신나게 쳐맞았으며, 예전에 일격에 개박살냈던 쿠치키 루키아에게 잠시동안 온몸이 얼어붙는 굴욕까지 맛본다.

이후 얼음을 깨고나와 호로화의 시간 제한이 끝난 이치고를 관광태우려고 했으나, 이치고를 구하기 위해 난입한 바이자드히라코 신지에게 신나게 털리는 굴욕을 당한다. 물론 이때 그림죠가 팔 하나가 없어 전력이 격감한 상태이긴 했지만, 신지 역시 호로화를 했을 뿐 참백도 해방조차 하지 않아 만전 상태는 아니었다. 이렇게 계속 일이 풀리지 않아 단단히 빡친 그림죠는 참백도를 해방하려 했으나, 갑자기 나타난 우르키오라에게 해방을 제지당하며 "임무가 끝났다"는 대화를 나눈 후 퇴각한다.

웨코문드에 돌아온 그림죠는 납치된 오리히메의 순순육화로 왼팔을 수복한다. 덤으로 부상으로 가려져 보이지 않던 자신의 숫자가 새겨진 부위도 고치게 해서 몸에 새겨진 '6'이 다시 보이게 한다. 그리고 루피를 순식간에 죽여 에스파다에 복귀한다.

3.1.2. 웨코문드 편

파일:이치고 그림죠.jpg
첫 대전 이후로 쿠로사키 이치고를 자신의 사냥감으로 인식해 이치고를 쓰러뜨리는 것에 집착하고 있고, 현세에서 이치고와 2번을 싸웠으나 결착을 내지 못했던 그림죠였기에 오리히메를 구하기 위해 웨코문드로 침입한 이치고 일행을 보자 또 다시(…) 단독으로 행동. 구속되어 있던 오리히메가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구해주고 바로 빚을 또 지고만다 곧바로 데리고 나가 이치고의 상처를 치료한 후, 대등한 조건으로 싸움에 들어간다. 전투 중에 이치고가 호로화하자 그림죠 역시도 참백도를 해방해 표범 같은 외모에 걸맞게 날렵한 몸놀림으로 우세한 전투를 벌인다.[8] 그러나 오리히메의 "죽지 마, 쿠로사키군!!"이라며 호로화한 이치고를 받아들임으로서 멘탈이 회복된 이치고에게 일격을 허용하고 만다.

그렇게 쓰러지는 듯했으나 본인도 옛 동료들과의 과거를 떠올리면서 이치고의 배를 찌르고 자신을 깔보는 녀석들은 남김없이 쳐부숴버릴 것이며 이치고가 그 첫번째라는 외침과 함께 최대 필살기인 데스 가론을 사용한다. 하지만 그 조차도 이치고의 칼질에 박살나고[9] 그대로 반격당하면서 결국 패배.

잠시 후에 젖먹던 힘을 다해 일어난 그림죠는 이치고의 "나중에 얼마든지 상대해줄테니까 지금은 누워 있으라"는 말을 듣고 분노하며 이치고를 공격하려 들지만, 갑자기 난입한 노이트라 질가의 공격에 몸이 베이고 전투 불능 상태가 되어버린다. 이 당시에 날렸던 "노이트라, 너 이 자식⋯"은 그림죠의 아란칼 편 마지막 대사로, 저 대사 이후 노이트라가 그림죠를 확실히 죽이려고 하나 이치고가 막아준 뒤 그림죠의 존재는 완벽하게 잊혀져버렸다.

3.2. 천년혈전 편

3.2.1. 1차 침공

우라하라의 막타를 맞고 쓰러졌다가 일어나며 발악하는 키르게 오피를 뒤에서 베어버리고,[10] 우라하라에게 칼을 겨눈다.

3.2.2. 1차 침공 이후

우라하라가 이치고와 통신을 할 때 얼굴이 가려진 채로 잠깐 등장. 그런데 차드랑 오리히메한테 저지 당하는 개그씬을 찍었다.[11][12](...) 우라하라와 손을 잡았다고 한다.

3.2.3. 2차 침공

퀸시들이 척살당하고 유하바하랑 친위대가 0번대를 격파하여 영왕을 흡수하고 있는 와중, 영왕궁 아래의 0번리전중 하나로 이시다 우류의 영궁을 맞고 떨어진 이치고 일행 앞에 열어라! 라며 외친 요루이치의 말에 반응하듯 가르간타를 열면서 화려하게 등장했다. 영왕궁으로 올라갈때 저격을 피하기 위해 가르간타를 이용해서 올라갈 모양.

외견에 약간 변화가 생겼는데, 옷 스타일이 달라졌고 목에 노이트라에게 당한 상처가 남아있다.

등장하자마자 자신을 보고 놀라는 이치고에게 자신이 죽은 줄 알았냐며 묻고 곧바로 칼을 뽑으며 널 죽이기 전에 죽을 거 같냐며 호전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이치고를 반기는 네리엘에게 저지당하며 바닥에 쳐박힌다(...).[13] 이후 네리엘에게 꺼지라며 욕설을 퍼붓지만 네리엘은 "에스파다 6번인 네 명령을 들을수 없다."며 무시당한다. 네리엘이 에스파다로 딱히 소속감도 없었던 만큼 정말로 위계 질서와 명령 운운하는 건 아니고 그림죠에게 "나보다 번호도 낮았던 주제에(=나보다 약했던 주제에) 어디서 방해질이냐?"라는 식의 빈정거림 정도로 받아들이면 될 듯하다. 그림죠 역시 바로 반박하여 아이젠이 없는 현재 번호가 무슨 소용이냐면서 그럼 3번이니 붙어보자며 호전적인 반응을 보이며 공격하려는 찰나 난입한 도쿠가미네 리루카에게 저지당한다.

이치고와 이동하는 도중에도 이치고에게 "네가 왜 우리 편을 들어주게 됐냐?'고 하자 "너네 편은 무슨"이라며 "유하바하가 이 세상을 쓸어버리면 어디서 너를 죽여버리겠냐?"면서 지극히 그림죠다운 답변을 한다.

3.2.4. 바벨트 공략

그 후 바벨트로 돌입하여 아스킨 나크 르 바르가 눈에 띄자 마자 건물째 박살을 내 버리더니, 아스킨이랑 술래잡기를 하며 개그씬을 찍는다. 그리고 손 부분만 해방하는 신기술을 보여준다. 결국 술래잡기를 하다가 이치고 일행과 떨어져버린 사이에, 아스킨의 낚시에 걸려서 중독돼 쓰러진다.

우라하라에 따르면, 아란칼이 해방할때 영압이 변화하는 점이 쓸모가 있을것으로 판단해 우라하라가 요루이치에게 오는 도중 살려뒀다고 한다. 레스렉시온을 해방한 상태로 우라하라가 만든 통로에 손을 뻗어서 나크 르 바르의 심장을 뽑아내버린다.[14] 끈질기게 살아있던 나크 르 바르를 확인사살하지만 나크 르 바르가 죽으며 기프트 발 디럭스가 폭주 상태가 되자 우라하라와 함께 죽을 위기에 처한다. 다만 우라하라 키스케가 이 역시 예상하고 네리엘이 밖에서 대기 시켜놨기에 네리엘에게 구출 될 듯. 이후 원작에서는 완결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3.3. Can't Fear Your Own World

파일:캔피어 그림죠.jpg
빚이라.. 쿠로사키에게 받은 빚도 갚아야지.
소설 초반에 네리엘과 함께 하리벨을 구출한다. 그리고 웨코문드로 돌아가는 길에 쿄라쿠와 효스베를 마주치고선 우리를 그냥 보내줄리가 없다고 경계한다. 그러나 효스베가 "지금 에스파다를 정화하면 불안정해진 세상에 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고 설명해주자, 지금 싸워봤자 좋을 게 없다는 걸 이해하고 물러난다.[15][16]

그리고 웨코문드로 도망쳐 온 릴토토, 지젤, 밤비에타로리 아이번, 메노리 말리아, 루드본 첼루트가 싸우던 도중 하리벨, 네리엘과 함께 아란칼들을 도와주러 온다.[17]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우부기누 히코네를 보고 놀란다.

히코네랑 싸운 후, 팔의 부상을 로카에게 치료 받으며 다시 등장. 다시 싸워서 결판을 내주겠다고 이를 갈고 있는 상태였으나, 네리엘에게 제지당한다. 그리고 히코네에 대해 "쿠로사키처럼 온갖 영압이 뒤섞인 혼종 녀석"이라는 분석을 남긴다.[18]

그 후, 갑자기 모습이 사라져서 네리엘이 "혹시 이치고랑 싸우려고 현세로 쳐들어간 거 아니냐?"며 걱정한다. 근데 여기서 루드본이 "그림죠 님은 생각보다 사려 깊으신 분"이라며 부정한다.[19]

4. 전투력

파일:그림죠 해방.png
<colcolor=#FFF> 판테라를 해방한 그림죠

첫 등장부터 레스렉시온은 커녕 검도 뽑지 않은 채 맨손만으로 만해를 사용한 이치고를 간단히 압도하며 에스파다의 강함을 독자들에게 각인시켰다.[20] 이후 한 팔이 잘려 에스파다에서 탈락했을 때도 만해+호로화 이치고가 호로화의 제한시간 안에 쓰러뜨리지 못해 결과적으로 판정패했으며[21], 웨코문드에서 서로 만전의 상태로 붙었을 때 역시 이치고가 호로화를 마스터해서 더욱 강해졌음에도 호각에 그쳤다.[22] 소울 소사이어티 편 막바지에 이미 이치고의 강함은 통상 대장급 이상이었고[23], 여기에 호로화까지 마스터해서 더욱 강해졌음에도 그런 이치고와 대등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그림죠의 강함은 평균 수준의 대장급들은 정면에서 쉽게 상대하기 힘들 정도로 강하다.

물론 대장급 사신들의 강함은 단순 전투능력 이외에도 귀도의 활용이나 참백도의 능력에 따라 천차만별인 만큼, 다른 대장급 사신들이 그림죠를 이기지 못하는 건 아니다. 실제로 아란칼 편 후반부에 현세결전에서 바이저드를 포함한 전현직 호정 13대 대장들은 오랜 전투 경험에서 나온 센스와 뛰어난 참백도 활용 능력으로 그림죠보다 더 강한 상위 에스파다 3인을 상대로 호각으로 겨루거나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24] 즉, 그림죠의 파워, 스피드, 영압 등 전반적인 정면 전투력은 어지간한 대장급 사신들보다 우월할 수 있지만, 실제 승부에서는 상대방과의 능력 상성이나 전투 센스 등의 여러 요인들에 의해 전투의 흐름이 바뀔 수도 있다는 것.[25] 요약하자면, 정면 승부에 특화된 육탄전 타입의 강자라고 볼 수 있다.
파일:그림죠 아스킨.jpg
<colcolor=#FFF> 아스킨 나크 르 바르를 죽인 그림죠.
아란칼 편 이후로 계속 강해지고 있는지 파워인플레가 많이 진행된 천년혈전 편에서도 키르게 오피아스킨 나크 르 바르를 죽이는 큰 활약을 하는데, 비록 정면 승부가 아닌 기습으로 막타 처리를 한 것에 불과하기는 하지만, 최소한 슈테른릿터를 상대로 유효타가 먹힐 정도로 격차가 크지 않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아스킨의 경우 아우스발렌으로 통상 슈테른릿터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강해진 상태였음에도 최후에는 그림죠의 기습공격으로 인해 사망했다.[26]

천년혈전 직후가 배경인 소설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의 언급을 보면 최소 노이트라 질가와 대등하거나 그 이상으로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27] 비록 부상을 입기는 했지만 우부기누 히코네와 잠시 맞붙기도 하였고 자라키 켄파치에게 인정을 받는 모습도 보였으며, 작가 피셜 그림죠도 수련을 계속한다면 2차 해방이 가능하다는 것이 공개되면서 이후 연재될 옥이명명 편에서도 충분히 활약할 가능성이 생겼다.

5. 인간관계

6. 인기

파일:블리치 인기선거.png

적측 인물임에도 인기가 아주 높다. 특히 웨코문드 편에서 우르키오라 시파와 함께 투톱의 비중을 가진 인물인 만큼, 만화책 표지와 DVD 표지 모두 평소 모습과 해방 상태 모두 표지를 장식하는 위엄을 보였다. 만화책 표지에서 평소 모습과 해방 상태가 모두 등장한 것은 그림죠 외에 우르키오라도 있지만, DVD 표지에서조차 두 모습 모두 등장한 것은 그림죠가 유일하다. 피규어나 굿즈도 많이 발매되었다.

인기요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등장부터 압도적인 존재감과 제대로 된 캐릭터성을 뽐낸 인물이기도 하고 쿠로사키 이치고라이벌이라는 자리를 잘 가져갔기에 매력을 뽐낼 수 있었다. 다른 라이벌 포지션의 캐릭터를 살펴 보면 아바라이 렌지쿠치키 뱌쿠야는 두어번의 결투만으로 둘 다 이치고의 조력자 포지션을 취하기 때문에 이 둘은 라이벌이라는 캐릭터성을 버린 셈이고[28] 자라키 켄파치는 반대로 켄파치쪽에서 계속 이치고와 싸우고 싶어 하지만 이치고가 한 번 싸울 때 너무 고전해서 다시는 싸우려고 하지 않는다.

이치고의 라이벌이라는 면에서 우르키오라 시파 정도가 그림죠급의 존재감을 보여주었지만, 사실 우르키오라의 경우는 이치고 쪽이 항상 일방적으로 발리다가 마지막에 완전 호로화 덕에 이긴 거라 대등한 적수라는 느낌은 아니었다. 어느 누구도 그림죠만큼이나 이치고와 서로를 이기려고 벼르지 않았다. 소위 소년만화 속 라이벌의 대명사인 베지터우치하 사스케같은 말그대로 "엎치락 뒷치락하는 경쟁자"로써의 의미에는 그림죠가 가장 걸맞으며 실제로 이런 포지션 덕분에 인기도 많다.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것과 라이벌인 쿠로사키 이치고에 대해 싸우면서 미운 정이 드는 라이벌 포지션 캐릭터를 잘 만들었다는 평가이다

이노우에 오리히메에게 매너있게(?) 대하기도 하고 천년혈전에서 긴급 전력으로 투입되는 등 은근히 선역 같은 부분들도 있어서 이 부분도 인기요인 중 하나인 듯. 사실 천년혈전 편부터는 그냥 대놓고 아군이나 마찬가지다.

7. 레스렉시온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판테라(블리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기술

9. 도구

10. 기타

파일:199Cover.png
파일:블리치24.jpg
파일:블리치32.jpg
<rowcolor=#fff> 199화 속표지 24권 표지 32권 표지
영상 25분 44초 부분에 언급이 나온다.

11. 브레소루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그림죠 재거잭(블리치 BRAVE SOULS)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2. 권두시


[1] 이름의 유래는 영국 태생의 건축가 니콜라스 그림쇼(Nicholas Grimshaw, 1939 ~). 성의 유래는 명품 시계 브랜드인 Jaeger-LeCoultre. 작가 쿠보 타이토의 상징 낙서 속 모습은 '표범'이다.[2] 잇신과 키와 체중이 똑같지만 잇신은 떡대 좋은 근육질 체형인 데 반해 그림죠는 호리호리한 잔근육질 체형이다.[3] 연기력은 좋았으나 목소리가 일판보다 더 날이 선 날카로운 느낌이라 다소 야비하게 들려 호불호가 갈린다. 하지만 애니맥스 블리치가 몇몇 배역을 제외하고 전부 지뢰 취급받았던 것을 고려하면 이쪽은 평이 괜찮은 편이라고 봐도 된다. 그리고 이후 연출력이 따라줬는지 세븐나이츠 콜라보에서는 많이 나아졌다.[4] 정작 이후에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저 둘은 현 에스파다 투톱이었다. 야미는 힘을 모아서 개방해야 0번으로 취급되니까 그렇다쳐도 우르키오라는 2차 해방을 제외하고도 그림죠보다 윗번호였다.[5] 등장하자마자 신나게 발리고 온 야미는 말할 것도 없고, 우르키오라는 제대로 싸워보지도 않고 강할 것이란 암시만 남겼다. 다만 이 때 이치고는 내부의 화이트를 억누르느라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애니판에서는 그 정도가 대폭 증가해 이치고를 완전히 가지고 놀면서 맨주먹만으로 약 1분 이상(회상까지 합친 분량) 일방적으로 구타하는 씬이 추가되었다.[6] 외팔 상태의 그림죠는 프리바론이 된 상태였으니 10번 야미보다 약했고, 해방해 봤자 아로니로보다 약해진 상태였다.[7] 다만 루피는 비록 전적이 초라하긴 해도 엄연히 그림죠를 대신할 실력이 되는 강자이고, 대장급 사신인 토시로를 일격에 기절시킬 정도의 실력을 지니고 있다. 그에반해 그림죠는 10번 야미 보다도 약해진 상태니 멀쩡한 상태의 자신과 거의 대등한 실력자인 루피에게 쫄 수 밖에 없다. 후에 수도로 죽였던 것은 그림죠의 기습이었다.[8] 도중 "내가 왕이다!"라고 외쳤다. 그런데 정말 이되었다.[9] 정확히는 데스 가론과 처음 격돌 했을 땐 이치고가 밀려 호로화까지 반쯤 풀렸다. 하지만 데스 가론은 영압으로 된 다섯 줄기의 거대 손톱을 겹쳐서 공격하는 기술이었기에 이치고가 아예 어중간하게 방어하길 포기하고 돌진하면서 한 줄기만 공격하자 그대로 정면까지 뚫렸다.[10] 당시 키르게는 공격용 블루트로 전환시켜 방어력이 약해진 상태였으며 거의 죽어가던 상황이었던지라 기습이 통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림죠가 비록 아란칼전에 비해서 엄청나게 강해진 것은 아니라 하더라도 어쨌거나 만해한 대장급과 비슷한 실력자다. 특별한 공격력이 없는 천쇄참월을 막아서는데 방어 블루트를 써야했던 키르케가 공격용으로 돌렸을때의 상태라면 그림죠에게 일격에 죽어도 이상할게 없다. 오히려 아욘에게도 발린 것을 생각하면 이게 정상이다.[11] 잘 보면 둘이서 그림죠에게 뭔가 가루를 뿌리고 있다. 호로 퇴치제나 뭐 그런 것 같다. 설마 쥐약?[12] 팬클럽 QnA에서 '그림죠가 싫어하는 소리를 내는 장치'라고 하였는데 천년혈전 애니에서 마라카스와 가루인 것이 밝혀졌다. 무슨 마라카스랑 가루로 쫒아내니..[13] 우라하라가 준 팔찌를 찬 덕에 네리엘은 본모습을 유지하는 게 가능해졌다고 한다.[14] 우라하라의 말에 따르면 아란칼이 레스렉시온을 사용하면 아란칼의 영압에서 호로의 영압으로 완전히 변한다고 한다. 즉, 술래잡기를 통해 아란칼 상태의 그림죠에 대한 내성을 획득했을 아스킨이 변화한 영압에 적응하기도 전에 죽여버린 것이다. 하지만 우라하라가 전에 말했듯이 퀸시는 호로의 영압이 침투하는 것만으로 혼백 자체가 붕괴할 정도로 호로에 대한 내성이 없기 때문에 일격에 죽지 않았더라도 무사히 내성을 획득했을지는 미지수.[15] 쿠로사키와 재대결 하려는 마음도 여전하다.[16] 물론 그림죠랑 네리엘이 덤벼도 이치베한텐 말안듣는 개구쟁이들이 장난치는 수준에 불과하니 물러나는게 현명하긴 했다.[17] 여기서 밝혀지길, 루드본이 퀸시 토벌을 몇 번이고 요청했으나 "강한 놈 이외엔 관심 없다."라며 거절했다.[18] 근데 쿠로사키와 닮은 건 그거 하나뿐이라고 덧붙인다.[19] 천년혈전 편에서 이전보다 가벼운 분위기로 재등장했던 것은 성격 자체가 한결 부드러워졌기 때문인 걸로 보인다.[20] 만해를 하고 그나마 쓸만해진건 스피드 뿐이냐면서 매우 여유롭게 상대했다. 당시 이치고가 화이트의 존재로 인해 전력을 내기 어려운 상태였음을 감안하기는 해야겠지만, 최소한 야미와 싸울때처럼 영압이 불안정한 상태는 아니었고 검은 월아천충을 정통으로 맞았음에도 잔상처에 그쳤다는 점을 감안하면 적어도 아란칼 편 초반부의 만해 이치고보다 미해방 그림죠가 더 강했다고 볼 수 밖에 없다.[21] 11초의 제한시간이 있지만 당시 만해+호로화 이치고의 전력은 프리바론 에스파다도르도니 알렉산드로 델 소캇치오가 레스렉시온 상태였음에도 단 일격만으로 패배할 정도로 강했다. 즉, 외팔이에 미해방 상태의 그림죠가 해방한 도르도니보다 더 강했다는 말이 된다.[22] 만해 vs 미해방 상태에서는 호각 내지는 그림죠가 약간 우세했고, 만해+호로화 vs 레스렉시온 상태에서는 완전 호각이었다.[23] 워낙 아란칼 편 초중반부에서 이치고의 활약상이 다른 대장급들에 비해 다소 약하게 그려져서 저평가 받는 경향이 강하지만, 소울 소사이어티 편 중반부터 이치고의 영압이 최소 대장급이라고 꾸준하게 언급된다. 실제로도 소울 소사이어티 편 막바지에는 대장급 중에서 하이스펙인 쿠치키 뱌쿠야와 호각으로 싸웠고 여러 요소들이 작용하기는 했지만 끝내는 뱌쿠야의 비장의 수단인 섬경과 종경까지 깨뜨리고 이겼다. 또한, 아란칼 편 초반부에서 우르키오라 역시 야미의 팔을 간단히 베어버리는 이치고를 보고 "만해를 손에 넣은지 얼마 안 되었음에도 영압의 강도가 상당하다."며 나름 높게 평가했다.[24] 에스파다 서열 1위인 코요테 스타크를 이긴 쿄라쿠 슌스이는 말할 것도 없고, 호정 13대 대장들 중에서도 경력이 가장 적은 히츠가야 토시로 역시 그림죠 보다 번호가 3단계나 높은 할리벨을 상대로 침착한 상황 판단 능력과 상성을 활용해 판정승을 따냈다.[25] 가장 대표적인 예가 히라코 신지. 신지는 작중 활약이나 팬들의 평가를 따져봤을 때 대장급들 중 괜찮은 수준이기는 하나 탑 클래스를 논하기엔 다소 부족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하지만 이치고처럼 호로화를 통한 전투력 버프를 스스로 걸 수 있으며, 무엇보다 역무에서 비롯되는 변수 창출 능력을 가지고 있어 신지의 존재 자체가 그림죠에겐 극상성의 카운터나 마찬가지다.[26] 물론 이는 전적으로 우라하라 키스케가 판을 잘짠 덕분으로, 강함 자체는 아스킨이 그림죠보다 훨씬 강하다. 당장 첫 대면에서 이미 아스킨은 매우 손쉽게 그림죠를 제압한 전적이 있으며, 죽는 순간까지도 마지막 능력을 사용해 우라하라와 그림죠를 거의 죽일 뻔 했다.[27] 노이트라보다 강하냐고 묻는 켄파치의 질문에 그림죠 본인 스스로 "이미 죽은 놈이랑 비교하지 말라"고 답하는 모습과 이후 해방 상태의 그림죠의 영압을 보고 "입만 산 놈은 아니다" 라고 켄파치가 언급하는 것을 보면 최소한 노이트라와 비교될 만한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본래 에스파다 3번이었던 티아 하리벨과는 여전히 힘의 격차가 크다고 언급되며, 네리엘과 비교해서도 그녀보다는 약한 것으로 묘사된다.[28] 렌지도 그렇지만 특히 뱌쿠야는 이치고를 루키아를 구해준 은인으로서 생각하면서 이치고와 경쟁하지 않고 오히려 돕고자 할 뿐이다.[29] 에스파다 과반수가 바스트로데라는 언급이 대로라고 해도, 야미가 사실은 세로 에스파다임이 밝혀지면서 애매해졌다. 과반수면 6명이어도 충족되는데 야미가 10이 아니라 0이 되면서 0~5까지의 에스파다가 바스트로데였다면 그림죠는 아슬아슬하게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단 4번 이하는 라스노체스 아래에서 해방금지라 일선을 긋고 있어 확실히 바스트로데라 확정 짓는 분위기이며, 반대로 9번은 길리안, 8번은 아쥬커스임이 밝혀졌다. 일단 조마리는 스피드로는 뱌쿠야보다 훨씬 빠르고 호정 13대 최속이라는 소이퐁도 기껏해야 잔상만 만드는 것이 전부인 만큼, 스피드로는 대장을 넘어섰다. 그림죠도 호로화 이치고와 동등하게 싸우고 노이트라도 바스트로데로 추정되는 전 3번인 네리엘과 호각에 전투센스만 따지면 자라키를 능가하고 무엇보다 일개 아쥬커스따위에 자라키가 만족할 리가 없으니 조마리부터는 바스트로데로 추정된다.[30] 블리치 TVA 28기 ED 'ハルカカナタ(하루카 카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