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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3:56:44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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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정 1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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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cdcdc,#222> 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시호인 치카 이즈하라 킨로쿠 시지마 치기리 오바나 단지로 사이토 후로후시 시교 노부츠나
부대장 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 불명 불명 불명 불명 불명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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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카토리 바츠운사이 쿠모이 엔테츠 오토가와 후루오키 우노하나 야치루 젠죠지 우힌 사카호네 사이조
부대장 불명 불명 불명 불명 불명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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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cdcdc,#222> 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시호인 요루이치 오오토리바시 로쥬로 우노하나 레츠 히라코 신지 쿠치키 긴레이 아이카와 라부
부대장 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 오마에다 마레노신 이바 치카네 야마다 세이노스케 아이젠 소스케 쿠치키 소쥰 코즈바키 진에몬
부대 <rowcolor=#000> 파일:attachment/8banda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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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쿄라쿠 슌스이 무구루마 켄세이 공석 키간죠 켄파치 우라하라 키스케 우키타케 쥬시로
부대장 야도마루 리사 쿠나 마시로 공석 공석 사루가키 히요리 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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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cdcdc,#222> 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소이퐁 이치마루 긴 우노하나 레츠 아이젠 소스케 쿠치키 뱌쿠야 코마무라 사진
부대장 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 오마에다 마레치요 키라 이즈루 코테츠 이사네 히나모리 모모 아바라이 렌지 이바 테츠자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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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쿄라쿠 슌스이 토센 카나메 히츠가야 토시로 자라키 켄파치 쿠로츠치 마유리 우키타케 쥬시로
부대장 이세 나나오 히사기 슈헤이 마츠모토 란기쿠 쿠사지시 야치루 쿠로츠치 네무 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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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장 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 오마에다 마레치요 키라 이즈루 코테츠 이사네 히나모리 모모 아바라이 렌지 이바 테츠자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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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쿄라쿠 슌스이 공석 히츠가야 토시로 자라키 켄파치 쿠로츠치 마유리 우키타케 쥬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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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장 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 오마에다 마레치요 키라 이즈루 코테츠 이사네 히나모리 모모 아바라이 렌지 이바 테츠자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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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키바 겐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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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공석 무구루마 켄세이 히츠가야 토시로 자라키 켄파치 쿠로츠치 마유리 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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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장 이세 나나오 오마에다 마레치요 키라 이즈루 코테츠 키요네 히나모리 모모 아바라이 렌지 이에무라 야소치카
오키키바 겐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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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야도마루 리사 무구루마 켄세이 히츠가야 토시로 자라키 켄파치 쿠로츠치 마유리 쿠치키 루키아
부대장 공석 히사기 슈헤이 마츠모토 란기쿠 마다라메 잇카쿠 아콘 코츠바키 센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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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cdcdc,#222> 대장 쿄라쿠 슌스이 소이퐁 오오토리바시 로쥬로 코테츠 이사네 히라코 신지 쿠치키 뱌쿠야 이바 테츠자에몽
부대장 이세 나나오 오마에다 마레치요 키라 이즈루 코테츠 키요네 히나모리 모모 아바라이 렌지 린도 아타우
오키키바 겐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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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야도마루 리사 무구루마 켄세이 히츠가야 토시로 자라키 켄파치 쿠로츠치 마유리 쿠치키 루키아
부대장 야야하라 유유 히사기 슈헤이 마츠모토 란기쿠 마다라메 잇카쿠 아콘 코츠바키 센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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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fff,#000> 파일:attachment/Gotei_13_Symbol.png
호정 13대 총대장 ||
<rowcolor=#fff> 제1대 제2대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쿄라쿠 슌스이

||<-3><table align=right><tablebordercolor=#000><table width=450><colbgcolor=#3f3b60><colcolor=#fff>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ruby(山本, ruby=やまもと)][ruby(元柳斎, ruby=げんりゅうさい)][ruby(重國, ruby=しげくに)] | Genryūsai Shigekuni Yamamoto ||
파일:Yamamoto_OriginalColor.png
본편
파일:Yamamoto_1000years ago.jpg
1000년 전
나이 불명[1]
생일 1월 21일 (물병자리)
신장 168cm
체중 52kg[2]
소속 및 직책 호정 13대 초대 총대장 · 1번대 대장
前 겐지 학당 총사범
진앙영술원 초대 원장
해방 언령 만상일체 잿더미가 되어라
(万象一切灰燼と為せ)
시해 류인약화(流刃若火)
만해 잔화태도(残火の太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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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것 서양 문화
좋아하는 음식 일식
싫어하는 음식 양식[4]
하오리 안쪽색 경자색
키워드 한자 「 厳 」 엄할 엄
테마곡 Mars, the Bringer of War - Gustav Holst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츠카다 마사아키타카오카 빈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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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정(애니맥스)[7]
김기현(대원방송)[8]
파일:미국 국기.svg 닐 캐플런[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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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애니 비주얼4. 작중 행적5. 애니메이션 오리지널6. 전투력
6.1. 작중 언급6.2. vs 유하바하
6.2.1. 천년혈전 TVA 방영 이후
6.3. vs 0번대6.4. 참백도6.5. 백타6.6. 귀도
7. 전적이 나쁘다?8. 기타9. 어록10. 권두시

[clearfix]

1. 개요

심려치 말거라. 적들은 내 한명도 남기지 않고... 내 손으로 베어버릴 것이야...![11]
드리스콜을 태워죽인 후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호정 13대의 1번대 대장 겸 총대장이다.[12] 무천도사와도 닮은 외모로 무천도사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지만 성격은 정반대다. 적어도 2천세 이상으로 인간보다는 훨씬 오래 사는 사신 기준으로도 노인이지만, 여전히 현역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 노인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굉장한 근육질의 육체를 가지고, 역전의 노장의 증거인 수 많은 상처를 몸에 새기고 있다.

2. 특징

냉정하고 움직이지 않는 중심축처럼
쿠보 타이토[13]
일식을 좋아하고 양식을 싫어하며,[14] 고지식한 성격이기는 하지만 한달에 한 번씩 다도회를 열기도 하는 등 부하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아한다. 약 2천년 전에 사신의 교육기관인 진앙영술원을 창설하고 원생들을 가르치기도 했으며, 그곳 출신의 첫 대장인 우키타케 쥬시로쿄라쿠 슌스이를 자신의 자식처럼 여기고 있다.[15][16] 하지만 설령 그들이라 해도 자신과 길을 달리할 경우에는 용서없게 단죄하는, 공통의 정의를 위해서는 비정한 결단을 하는 강고한 의지도 있다.

완결 후, 작가의 소설판 인터뷰에서 겐류사이에게 자식이나 가족이 있냐는 질문에 한번도 생각해 본적 없다고 하며, 만약 자식이 있었다면 강한 캐릭터로 그렸을 것이라 한다.아들이나 다름없는 쿄라쿠와 우키타케 모두 강한 캐릭터니 틀린 말은 아니다

공식 스펙도 체력을 제외하면 전부 100에다가,[17] 전투력은 절대무적의 경지로까지 보이며 일반 사신과의 격차는 넘사벽 급이다.[18]

3. 애니 비주얼

파일:shigekuni_01.png
호정 13대 총대장 겸 1번대 대장.
호정 13대의 창설자로 모든 사신의 정점인 존재다.
노령에도 불구하고 그 육체는 극한까지 단련되어, 압도적인 전투력을 자랑한다.
쿄라쿠 슌스이우키타케 쥬시로는 옛 제자이기도 하다.
{{{#!folding [천년혈전 애니 7화 이후의 내용 (스포일러)]
호정 13대를 창설하고, 초대부터 총대장 겸 1번대 대장을 맡았다.
모든 사신의 정점인 존재. 반덴라이히의 침공 시에는 최전선에서 싸워서 사사키베의 원수를 갚고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만해 「잔화태도」로 전황을 호전시킨 것 같았으나, 유하바하의 책략에 의해 만해를 빼앗기고 패배했다.
죽은 뒤에도, 적을 붙잡고 놓지 않아 소울 소사이어티를 지키려고 했다.}}}
파일:Yamamoto_Anime_Face.png
천년혈전 편 공식 프로필

4. 작중 행적

4.1. 소울 소사이어티 편

아이젠 소스케의 책략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아이젠의 계획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우키타케 쥬시로쿄라쿠 슌스이쌍극을 파괴하자 그들을 저지한다. 그리고 도망치던 둘을 곧바로 따라잡고, 이세 나나오를 눈빛만으로 위협해 호흡곤란을 오게하고, 두 대장에게 전력으로 덤비라며 시해를 사용하고, 쿄라쿠와 우키타케 역시 시해를 해방한다. 이후 전투장면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넘어갔지만 아이젠의 반역 소식이 들통났을 때 잠깐 비춰진 모습을 보면 역시 총대장답게 고참 대장 둘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4.2. 아란칼 편

사건이 해결된 뒤에는 아이젠 소스케중앙 46실을 몰살했기 때문에 임시로 대행 역할을 맡는다.

이치고가 친구들을 데리고 이노우에 오리히메를 구출하려 하자, 명령을 내려 아바라이 렌지쿠치키 루키아소울 소사이어티로 귀환시키는데 정작 명령을 실행한 자라키 켄파치쿠치키 뱌쿠야는 소울 소사이어티로 귀환시키라는 명령만 들었다면서 데려온 다음에는 렌지와 루키아가 웨코문드로 가버리게 내버려둬서 은근슬쩍 씹혔다.

후에 현세에 만들어진 가짜 카라쿠라 마을에 호정 13대의 대장급과 부대장급을 거의 모두 이끌고 나타나 아이젠 일당과의 결전에 임한다. 성곽염상으로 아이젠 소스케, 이치마루 긴, 토센 카나메 등을 봉쇄하지만, 그 밖의 일은 딱히 하지 않으면서 그냥 싸움을 방관한다.
하여간 총대장을 나서게 만들다니... 참으로 딱한 대원들이구나.
덕분에 별로 도움이 안되는 부대장들은 아란칼과의 싸움에서 마구 몰리다가 히나모리 모모키라 이즈루마츠모토 란기쿠아욘에게 당해서 리타이어. 그제서야 갑자기 나서더니 이 영감은 이렇게 부대장 3명을 단숨에 전투 불능으로 만든 아욘을 한 화만에 썰어버렸다.[19]

110년전 과거편에서 12번대 대장이었던 히키후네 키리오가 0번대로 승진하면서 공백이 생기자 당시 2번대 대장이였던 시호인 요루이치의 추천으로 2번대 3석 우라하라 키스케를 12번대 대장으로 삼는다. 다만 그로부터 10년후 아이젠의 사신의 호로화 실험으로 13대에서는 6명의 대장[20]과 3명의 부대장[21]에 귀도장 총수 2명[22]의 공백이 발생하며, 실질적으로 정상 작동하는 부대가 단 세 곳[23]밖에 없는 비상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하루아침에 대장들 중 절반이 사라져 수습하느라 고생 좀 했을 거라 예상된다.

다시 현재로 와서 위기에 빠진 상황에 바이자드가 등장하며, 역시 현세에 몸을 숨겼다고 생각하다 히라코 신지에게 동료라고 생각해도 되냐고 묻다[24] 신지가 아니지라고 말하자 칼을 뽑으려고 한다. 그러다 신지가 자신들은 아이젠의 적이고 이치고의 동료라며 같이 싸운다.

모든 대장/바이자드들이 아이젠을 다굴치고 있는 이 상황에서도 나서지 않았다. 그러다가 호정 13대 대장 부대장진은 전멸 직전 상태가 된다. 404화 한화에서만 부대장 3명(한명은 팀킬이었지만..) 대장 3명 전직 대장 1명이 아이젠 소스케에게 썰렸다.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낄 뿐이라면 그럴터. 허나 배에 찔린 참백도의 영압을 잘못 느끼진 않는다.
眼で見て肌で感じるだけならそれもあろう。じゃが腹に刺さった斬魄刀の霊圧を読み違う事など無い。
하지만 가만히 있었던 까닭은 아이젠을 확실히 처리하기 위한 엄청난 스케일의 염열지옥을 준비하느라였다. 만반의 준비가 끝나자 불기둥 속에서 걸어나왔으며, 이후 아이젠의 검격을 일부러 맞아 그 상태에서 영압을 읽어 실체임을 확인하는 무식한 짓을 하고[25] 그대로 아이젠의 팔을 움켜쥐고 준비해둔 염열지옥을 발동시켜 자폭을 시도하였지만 원더와이스가 불꽃을 모조리 꺼트리면서 실패로 끝났다.
류인약화를 봉인하면 날 없앨 수 있다 여긴게냐?
流刃若火を封じれば儂を討てると思うてか?
그리고 맨몸으로 원더와이즈랑 격투를 시작하는데, 바로 그전에 만해를 쓰고 덤빈 켄세이를 처리하고 온 원더와이즈를 탈탈 털어버린다. 즉 야마모토는 백타만으로도 웬만한 대장급 만해보다 강하단 소리. 일골 한방에 원더와이즈를 멀리 날려버리고 아이젠에게 주먹을 날리지만 원더와이즈는 개조 아란칼이라서 그런지 몸이 깨지고 내장이 흘러내리는 와중에도 야마모토에게 끈질기게 덤벼든다.[26] 원더와이즈는 재생을 하고, 양 어깨에서 수많은 팔을 꺼내 야마모토를 패지만 야마모토는 그걸 다 몸으로 받아내고도 멀쩡하였고, 결국 쌍골 한방에 원더와이즈를 가루로 만들어버린다.

그렇게 원더와이스를 완전히 박살내버리고 아이젠과 마저 싸우려는 찰나, 알고보니 사라진 류인약화의 불꽃은 모조리 원더와이스의 육신에 담겨져있었고, 뒤늦게 눈치챈 야마모토는 급하게 몸을 날려 그것을 막아내며, 심각한 부상을 입는다. 만약 몸으로 막지 않았다면 그동안 쌓여있던 류인약화의 화염이 무차별적으로 폭발, 카라쿠라 마을의 몇배나 되는 지역이 재로 변했을 것이라고... 전계결주로 레플리카와 바꿔치기한 곳은 '카라쿠라 마을 뿐'이라 그 이상으로 화염이 번지면 카라쿠라 마을 주변의 상관없는 지역이 파괴되기 때문에 곤란하다.[27]

하지만 이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을 베려고 하는 아이젠을 잡고 96번 파도 일도화장으로 일격을 가해서 이치고에게 기회를 잡게 해준다.

일도화장으로 폭사해 죽은 줄 알았으나, 왼팔 하나만 잃어버리고 멀쩡하게 살아남았으며 며칠 만에 기력을 완전 회복. 쿠치키 뱌쿠야자라키 켄파치, 쿄라쿠 슌스이웨코문드에서 싸우다가 대장 하오리를 잃어버린 것을 알자 호통을 치고 있었다.[28][29]

잃어버린 팔은 자신의 미숙함에 의한 것이니 그냥 남겨두겠다고.[30][31]

4.3. The Death Save The Strawberry

우라하라 키스케쿠로사키 이치고에게 사신의 힘을 다시 주기 위해 만든 칼을 쿠치키 루키아의 연락으로 많은 사신들이 영압을 주기로 했다는 사실을 우키타케 쥬시로, 코마무라 사진, 쿠로츠치 마유리에게 보고받는다. 모두 이미 쿠치키 루키아의 전례처럼 사신의 힘을 양도하는 것이 중죄임을 알고 있으나 쿄라쿠 슌스이, 우키타케 쥬시로등 대부분의 대장급들은 총대장 또한 이전과 많이 변했으니 지금의 총대장은 크게 신경쓰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다. 보고를 받은 후 시바 쿠우카쿠의 저택에서 칼에 영압을 넣기 위해 줄 서있는 수많은 사람들과 우라하라 키스케, 시호인 요루이치에게 지옥나비 무리를 보낸다. 그 내용은 전 대장급과 우라하라 키스케, 그리고 그 영압을 담을 칼을 가져오라는 명령. 이후 긴죠 쿠우고쿠로사키 이치고에게 접근했다는 명령을 받고 우라하라 키스케에게 반드시 이치고에게 사신의 힘을 되돌려 놓으라고 명령한다.

4.4. 사신대행 소실 편

주요 무대가 17개월 후의 현세 카라쿠라 마을이다 보니 출연이 없을 걸로 예상되었지만 의외로 아이젠 소스케를 잡아준 은혜를 갚기 위해[32] 대장급들의 영압을 모아 쿠로사키 이치고의 영압을 찾아줄 것을 명했다. 사신의 힘을 양도하는것이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설령 규칙을 어긴다 해도 지금까지의 은의를 짓밟는건 호정 13대 영체의 수치"라며 강행했다. 규칙보다 중요한것은 없다는 예전 마인드에 비해 엄청나게 달라졌다.

에필로그에서 소울소사이어티에 직접 찾아온 이치고에게 그의 부탁대로 긴죠의 의해를 넘겨주는 등 예전보다 많이 유연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33]

4.5. 천년혈전 편

4.5.1. 1차 침공

걱정은 필요 없다. 내가 여기에 있다. 그보다 나은 경비란건 없느니라.
의문의 무리들이 자신의 집무실로 쳐들어오고, 서로 경계를 가한다. 그 중 한 명이 총대장에게 '경비가 허술하다'고 비아냥대지만 이 몸이 있거늘 그보다 나은 경비가 어디 있겠느냐고 받아치며, 역시 여전히 건재한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었다.

그러다 거대한 꼬챙이에 자신의 부대장 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가 관통되어 벽에 박히고, 총대장은 후퇴하는 무리들에게 류인약화를 휘두르나 결국 그들을 놓치고 말았다.
전 대장에게 명한다. 지금부터 전쟁 준비에 들어가도록. 적군의 첨병은 개전은 닷새 후라 고했으나, 급습을 하는 교활한 족속들의 말따윈 믿을 것도 없지. 즉시 전력전속으로 전비(戦備)를 서둘러라! 두 번 다시 놈들에게 선수를 허용해서는 안되느니라!!!
{{{#!folding 더빙판(보기 · 닫기)
전 대장에게 명한다. 지금부터 전쟁 준비를 하거라. 적군은 우리한테 닷새 후에 개전을 하겠다고 했으나, 급습을 하는 비겁한 자들의 말은 믿을 수 없는 법이지. 지금 즉시 신속하게 움직이도록 해라! 다시는 녀석들한테 선수를 빼앗겨서는 안된다!!!}}}
그들이 퀸시이고, 슈테른릿터라는 하나의 조직에 포함됨을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부대장인 쵸지로가 사망한 것에 대해 슬퍼하면서도 크게 분노한다.
쵸지로, 얼마나 분하겠느냐. 너의 분노, 너무나도 잘 아느니라. 네가, 네가 갈고닦아온 만해는... 이정도가 절대 아니었다고!!!!
{{{#!folding 더빙판(보기 · 닫기)
쵸지로, 참 원통하겠구나. 네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 난 잘 알고 있다. 네가,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았던 만해는... 겨우 이 정도가 아니었을터!!!!}}}
그 후 슈테른릿터가 본격적으로 침공해오자, 소울 소사이어티의 많은 사신들이 일방적으로 도륙당하는 상황에서 히사기 슈헤이드리스콜 베르치와 싸우다 위험에 빠지자 구원하는데,[34] 드리스콜이 사사키베의 만해가 깃든 메달리온을 꺼내면서 도발했음에도 그대로 조용히 있으면서 벼락을 맞았지만,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쵸지로의 만해는 이리 약하지 않다고 부르짖으며 드리스콜을 뼛조각도 안 남기고 일격에 태워죽였다.[35][36]
1000년만이구나, 유하바하. 네놈의 숨통을 끊으러 왔다.
(눈깜짝할 사이에 류인약화가 유하바하의 왼팔을 스친다)
야마모토: 변함없구나, 유하바하. 허나 부하를 모멸하는 그 악랄함도 여기서 끝인줄 알거라.
유하바하: 넌 늙었구나, 야마모토 시게쿠니. 허나 분노에 몸을 맡기는 그 모습은 젊은 때와도 겹쳐보이는구나.
야마모토: 입 다물어!!!
{{{#!folding 더빙판(보기 · 닫기)
(눈깜짝할 사이에 류인약화가 유하바하의 왼팔을 스친다)
야마모토: 여전하구나, 유하바하. 허나 부하를 가벼이 여기는 그 악랄한 성정도 여기서 끝이니 그리 알아라.
유하바하: 너는 늙었구나, 야마모토 시게쿠니. 헌데 분노에 휩싸인 그 모습은 젊었을 때의 모습을 보는듯 하구나.
야마모토: 시끄럽다!!!}}}
(영자병장을 꺼내며 화염을 가르는 유하바하)
야마모토: 드디어 빼들었느냐?
유하바하: 내가 빼들기를 기다렸다는듯이 말하는구나.
야마모토: 어째서 기다렸다고 생각하느냐?
(주변의 화염이 더 크게 타오른다)
야마모토: 네녀석의 피와 살덩이도, 검도, 영혼도, 골수부터 산산이 조각내기 위해서다!!!
(타오르던 화염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하늘이 맑아진다)
{{{#!folding 더빙판(보기 · 닫기)
야마모토: 드디어 검을 들었구나.
유하바하: 내가 검을 뽑는 걸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들리는군.
야마모토: 왜 기다렸을거라 생각하나?
(주변의 화염이 더 크게 타오른다)
야마모토: 네 피와 살, 검과 영혼까지 모든 걸 산산조각 내기 위해서다!!!
(타오르던 화염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하늘이 맑아진다)}}}
드리스콜을 태워죽인 후 우두머리를 없애 전쟁을 끝내기 위해 몸소 앞장서서 최전선에 나서는데, 호정 13대는 총대장이 나서자마자 전의를 불태웠으며, 마침내 대면한 유하바하와 싸우려던 차에[37] 에스 노트 등을 비롯한 3명이 난입하자 횃불로 일격에 태워버린다.[38][39] 이후 사투 끝에 유하바하가 영자병장을 빼들자 곧바로 만해 잔화태도를 해방한다.
그렇군. 넌 1000년 전에 한번 이 만해를 봤지. 과연 같을까? 정말 1000년 전과 같을지 어떨지 그 몸으로 다시 한번 맛보거라.
{{{#!folding 더빙판(보기 · 닫기)
그렇군. 넌 1000년 전에 한번 이 만해를 본적이 있었구나. 과연 어떨까? 1000년 전에 네가 본 것과 똑같은 건지 네 몸으로 직접 확인해보거라!}}}
1000년 전에 너희들은 죽었다. 오늘 여기서 그걸 다시 깨닫게 해주마. 너흰 그저 불타기를 기다리는 시체 무리에 불과하단걸!![40]
{{{#!folding 더빙판(보기 · 닫기)
1000년 전에 너희는 죽었었다. 오늘 여기서 그 사실을 다시 깨닫게 해주마. 너희는 그저 타오르기만을 기다리는 시체에 불과하다는 것을 말이다!!}}}
자, 끝내자꾸나 유하바하. 얼른 끝내지 않으면 네녀석과 함께 나도 소울 소사이어티도 전소될테니까.
{{{#!folding 더빙판(보기 · 닫기)
자, 이제 끝을 내자 유하바하. 빨리 끝내지 않으면 너와 함께 나도 소울 소사이어티도 다 타버릴터이니.}}}
유하바하는 일전에 잔화태도를 경험한 적이 있었기에 어느 정도는 여유있는 모습이었지만, 사실 총대장은 1,000년 전의 전쟁 때 일부러 유하바하에게 만해의 전력을 보여주지 않은 상태였다. 총대장은 퀸시들이 메달리온으로 만해를 빼앗는 것은 만해의 힘을 알고 그를 해명함으로서 가능한 것이며, 쿠로사키 이치고를 두려워하는 이유 또한 그의 만해의 전력을 모르기 때문이고,[41] 때문에 역시 과거에 전력을 보여주지 않은 자신의 만해 역시 빼앗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한 상태였기에[42] 망설임없이 만해를 해방하여 유하바하를 갖고 논다.
(땅에서 망자들을 불러내는 야마모토)
유하바하: 하아! 사신의 우두머리가 망자를 다루다니 우습기 짝이 없군! 사신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구나, 야마모토 시게쿠니! 이딴걸로 날 막을거라 생각 마라!!
(야마모토에게 달려드는 유하바하. 망자들이 가로막는다.)
야마모토: 입은 잘도 놀리고 있거늘 눈은 그렇지가 않은 모양이구나.
(망자들을 보고 안색이 변하는 유하바하.)
야마모토: 무참히 사지로 몬 부하들이라도 보이는게냐?
유하바하: 야마모토 시게쿠니... 이 자식이!!
야마모토: 내 만해를 바로 빼앗지 않은걸 후회하고 있는게냐? 아니지. 넌 내 만해를 빼앗지 않은게 아니다. 빼앗을 수가 없었던게다. 너희는 만해의 힘을 깨닫고 그걸 해명함으로써 만해를 빼앗고 있다. 그렇지 않느냐? 난 1000년 전에도 모든 힘을 내보이지 않았다. 끝을 알 수 없는 힘을 빼앗을 수는 없는 법이지. 단순한 이치니라.
(돌아서 발을 옮기는 야마모토)
유하바하: 잠깐! 어딜 가는거냐!?
야마모토: 거 시끄럽기는. 날 죽이고 싶다면 따라오라고. 눈앞의 부하들을 박살내고 말이야.
(비명을 지르는 유하바하.)
야마모토: 보아하니 네녀석한테도 사람의 마음이 남아있었나 보구나.
{{{#!folding 더빙판(보기 · 닫기)
(땅에서 망자들을 불러내는 야마모토)
유하바하: 하아! 사신들의 우두머리가 망자들을 불러내다니 웃기지도 않군. 사신의 체면을 구기는구나, 야마모토 시게쿠니! 이런 것들이 날 막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느냐!!
(야마모토에게 달려드는 유하바하. 망자들이 가로막는다.)
야마모토: 입은 잘도 떠들면서 눈은 제대로 보질 않는구나.
(망자들을 보고 안색이 변하는 유하바하.)
야마모토: 무자비하게 죽인 부하들이지만 보이는 모양이군.
유하바하: 야마모토 시게쿠니... 네 이 녀석!!
야마모토: 내 만해를 바로 빼앗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느냐? 아니지. 넌 내 만해를 빼앗지 않은게 아니다. 빼앗을 수가 없었던게지. 너희는 만해의 힘을 알아내고 그걸 분석한 뒤에 만해를 빼앗고 있다. 안 그런가? 난 1000년 전에도 내 힘을 다 보여주지 않았다. 끝을 모르는 힘은 빼앗을 수가 없지. 단순한 이치다.
(돌아서 발을 옮기는 야마모토)
유하바하: 잠깐! 어딜 가는거냐!?
야마모토: 호들갑 떨지 마라. 날 죽이고 싶다면 따라오너라. 눈앞에 있는 부하들을 베어내고 말이야.
(비명을 지르는 유하바하.)
야마모토: 이제 보니 너한테도 사람의 마음이란게 남아있었던 모양이구나.}}}
총대장의 예상이 맞아떨어졌는지 유하바하는 총대장의 만해를 빼앗으려는 어떤 움직임도 보이지 않으며, 욱일인, 잔일옥의, 화화십만억사대장진을 차례차례 개방. 끝내는 잔화태도 북 '천지회진'으로 유하바하의 몸을 반으로 썰어버리며 최종적으로 승리를 거두게 된다. 그런데....

4.5.2.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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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진짜 유하바하.png
죄송...합니다....유하바하 님.....
R의 로이드 로이드
잠깐, 두령이 누구에게 사죄하는 것이냐?
네가 네 손으로 일으킨 전쟁에서 네가 패하고 누구에게 사죄하는 것이냐?
네놈은 대체 누구냐!!![43]

그러나 쓰러진 유하바하는 갑자기 자신의 힘이 미치지 못했다면서 "유하바하"에게 사죄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에 넌 누구냐며 당황하는 것도 잠시, 1번대 막사가 폭발하며 이내 뒤에서 진짜 유하바하가 나타난다.

사실 총대장이 상대한 것은 슈테른릿터의 일원 로이드 로이드였으며, 변신 능력을 지닌 대역으로 유하바하 본인인 것처럼 행세해온 것이다. 유하바하는 로이드를 미끼삼아 1번대 막사 밑에 있는, 진앙 지하 대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아이젠 소스케를 만나고 온 참이었고, 가짜와의 싸움으로 힘은 다 소진했냐며 비아냥거린다.[44] 허나 굴하지 않고 만해를 해방해 전투에 임하려는 총대장이었으나 그의 예상[45]과는 달리 다른 사신들과 마찬가지로 곧바로 강탈당하고 만다. 사실 총대장의 만해인 잔화태도는 빼앗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나도 강대한 힘으로 유하바하 이외의 퀸시들은 제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진즉에 빼앗지 말라고 지시해둔 상황이었다.

파일:석두반갈죽.png

강탈한 만해를 이용해 네 부하들의 주검도 일으켜 세워줄 수 있다며 조롱[46]하는 유하바하에게 격노하는 총대장이었지만, 이미 노쇠한데다 왼팔도 잃고, 설상가상 만해까지 강탈당한 상황에서 더 이상 총대장에게 승산은 없었다. 결국 체념하고 만[47][48][49] 총대장은 유하바하의 참격에 몸이 가로로 갈라지면서 선 채로 사망하고 만다.[50]

사망 후 잘리지 않은 나머지 한 쪽 팔이 유하바하의 망토를 잡자, 유하바하는 가소롭다는 듯이 베어버리고는 "죽어서도 놓치지 않겠다는 뜻이냐? 한심한 놈" 이라고 그를 조롱하고, 결국 남은 시체마저 하일리히 프파일 세례를 맞아 완전 박살났고 산산조각난 류인약화가 유일한 유품이 되는 비참한 최후를 맞고 말았다.

죽은 이후 유하바하의 대사로 '인간의 힘을 빌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팔을 고치기 위해 이노우에 오리히메의 힘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51] 과거 퀸시와의 싸움이 끝나 평화로운 세계가 되면서 지킬 것이 많아졌기 때문에 심경의 변화가 일어났다고 한다.[52][53] 과거 살인귀 집단인 호정 13대를 통솔하던 악귀에서 멘탈, 즉 전투에 있어서의 예민함과 명민함이 물러졌다는 이유로 특기전력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한다.[54]

이후 유하바하가 0번대의 출연을 언급하며 앞으로 일어나게 될 등장을 예고 한 바로서는 총대장의 죽음은 이런 걸 깔아두기 위한 복선이었는 지도 모른다.

총대장인 만큼 그에 대한 대장들의 절대적인 신뢰와 존경심을 엿볼 수 있는데 그가 죽었음을 알게 된 쿄라쿠 슌스이는 멘탈이 흔들려 한눈 팔다[55] 오른쪽 가슴에 공격을 허용한다. 게다가 시체는 흔적조차 남지 않았고 유품이라고는 참백도 파편 뿐이었기에 휘하 호정 13대 대장들은 큰 충격을 받는다. 소이퐁은 이 파편을 보면서 격분을 하고 그만하라며 소이퐁을 말리는 무구루마 켄세이에게 "네놈들은 총대장님께 원한이 있으니 그렇게 담담할 수 있는거겠지!" 라고 소리치기까지 했지만 뒤이어 "지금 소리 지르고 싶은 게 네놈뿐인 줄 알아!?"라는 코마무라 사진의 일갈에 소이퐁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자신의 겉모습을 상관하지 않고 호정 대장으로 받아준 야마모토에게 크나큰 충성을 다하던 코마무라 사진이야말로 더 슬프고 분노하고 분통터졌을 것임에도 꾹 참았던 것.

4.5.3. 과거

파일:젊은야석두.png
겐지 학당(元字塾)

유파 '겐류(元流)'의 시조인 야마모토 시게쿠니가 열었던 개인 도장.

당시 야마모토 시게쿠니는 이마에 '에이(丿)' 자 흉터가 있던 탓에 주변으로부터 '에이지사이(丿字斎)'로 불리며, 그 이름은 무공을 세울 때마다 소울 소사이어티 안에 널리 퍼졌다.

야마모토 시게쿠니는 겐지 학당의 총사범으로서 문하생의 지도에 힘썼으며, 그 경험이 사신육성교육기관인 사신통학원(현재의 진앙영술원)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5화 아이캐치
(당시의 나는 이마에 새겨진 에이(丿) 자 흉터로 인해 에이지사이라 불렸다.)

야마모토: 이녀석!! 에이지사이라 부르지 마!!!
사사키베: 시... 실례했습니다!!!

(무슨 영문에서인지 무공을 올릴 때마다 에이지사이라는 이름만이 퍼져나갔다. 난 그게 썩 내키지 않았다.)

사사키베: 하지만 전 에이지사이님을 본명으로 부른다는 주제넘는 짓은 못합니다!
야마모토: 대체 뭐하는 녀석이냐 넌? 원생도 아닌 주제에 매일같이 졸졸 들락거리고!
사사키베: 오른팔로 들어가기 위해 찾아뵙는 것입니다!
야마모토: 그럼 그냥 문하로 들어오거라. 사범까지 오르면 자연스레 오른팔도 될터.
사사키베: 아뇨. 문하로는 에이지사이님을 흉내내는 것밖에 못합니다. 오른팔이란 에이지사이님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을 살펴야 하는 법이죠!
야마모토: 거 말만 거창하구나.
사사키베: 그리고 매일 찾아온게 아닙니다. 이번엔 1달만입니다. 1달전에 말씀드린 대로... 만해를 얻어왔거든요.
야마모토: 호오? 그럼 그 만해로 이몸을 쓰러뜨려 보거라.
{{{#!folding 더빙판(보기 / 닫기)
(그때의 난 이마에 생긴 에이(丿) 자 흉터 때문에 에이지사이라고 불렸다.)

야마모토: 욘석아!! 에이지사이라고 부르지 마!!!
사사키베: 시... 실례했습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무공을 올릴수록 에이지사이라는 이름만 더 퍼지게 되었고, 썩 마음에 들진 않았다.)

사사키베: 하지만 에이지사이님을 본명으로 부르다뇨! 전 그런 무엄한 짓은 절대 못합니다!
야마모토: 그것보다 넌 뭐하는 놈이냐? 우리 학당에 다니는 것도 아니면서 매일같이 들락날락거리고 있어!
사사키베: 오른팔이 되고자 열심히 찾아뵙는 것입니다!
야마모토: 그럼 학당으로 들어오면 될거 아니냐? 사범까지 올라간다면 자연스럽게 오른팔이 되지 않겠나?
사사키베: 아뇨. 그래선 에이지사이님을 흉내내는 것밖엔 안됩니다. 오른팔이란건 에이지사이님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을 살펴야 하는 법!
야마모토: 말만 번드르르해선.
사사키베: 그리고 매일같이 들락거린건 아닙니다. 이번에는 1달만이죠. 1달전 말씀하신 것처럼... 만해를 완성시켰습니다.
야마모토: 허허. 그렇다면 그 만해로 여기 이몸을 쓰러뜨려 보거라.}}}
과거[56] 겐지 학당(元字塾)이라는 도장을 세워서 유파를 겐류(元流)라 명명하고 검술을 가르친 모양이다. 전투에서 생긴 흉터 하나로 에이지사이(丿字斎)라는 별명이 생겼으나, 자신은 썩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57]

자신을 오른팔로 삼아달라는 사사키베에게 만해는 얻고 오라면서 쫓아보냈지만 한 달 만에 만해를 습득하고 오자 직접 그의 만해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이마의 상처가 하나 더 생겼는데,[58] 쵸지로의 강함을 인정하면서도 형편없다고 얘기했다. 그의 상처는 십자 상처가 되어 쥬지사이(十字斎)라 불렸지만 쵸지로가 자신이 낸 상처로 생긴 별칭을 부를 수 없다면서 에이지사이로 부르는 것을 고집하자 일부러 겐류사이(元柳斎)[59]로 바꿨다.

과거에 악마라고 불릴 정도로 이기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으며, 그가 이끈 호정 13대도 살인마들의 집단이라고 얘기할 정도였으며 쿄라쿠가 진앙영술원으로 들어온 시절에 자신의 방에 몰래 오자 혼냈지만 족자 속에 있는 불을 휘감은 채 칼을 들고 있는 괴물에 대해 질문받자, 소울 소사이어티가 혼란스러울 때 나타나 더 큰 혼란을 안겨주었다고 하며, 다시는 나타나지 않게 하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이는 겐류사이 본인이 광기에 휩싸였던 시절을 묘사한 그림일 가능성이 크다.

4.6. Can't Fear Your Own World

아직 정령정이 생기기도 전이자 사신들이 참백도를 가지지 못했던 때,[60] 이기사기파가 영왕을 먹기 위해 소울 소사이어티로 침입해오자 야마모토는 이기사기파를 막기 위해 다른 사신들과 함께 싸우나 결국 영왕궁으로의 침입을 허용해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츠나야시로 토키나다가 쿄라쿠에게 '총대장의 위치라면 영왕의 진실도 알 것이 분명하다.' 라고 말했기 때문에, 야마모토도 알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61][62]

4.7. 완결 이후

사후 등장할 일은 없었으나, 20주년으로 발매된 특별편에서 그 강대한 영혼은 소울 소사이어티로 돌아갈 수 없어서 지옥으로 떨어졌다고 자엘아폴로에 의해 언급이 된다. 야마모토 겐류사이 뿐 아니라 같은 전쟁에서 죽은 우노하나 레츠, 우키타케 쥬시로 모두 지옥으로 떨어졌다고. 이때 야마모토 겐류사이는 호정개조(護廷開祖)[63]라는 이명이 언급된다.

적대적인 캐릭터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되는 반면 야마모토가 작중에서 보여주었던 성향과 함께 자신의 목숨조차도 내놓아야할 필요가 있다면 내놓는 면을 보여줬는데 자신이 지옥에 떨어지니 적으로서 호정 13대를 적대할까라는 회의적인 의견도 존재한다. 다만 여기서 언급되는 가능성은 야마모토가 진짜 호정을 증오하게 되어서가 아닌, 힘의 균형을 위해 사라져야할 필요성 때문에 생길 가능성에 대한 것이다. 자엘아폴로는 야마모토, 우노하나, 쥬시로 등 강력한 영혼들은 계속 지옥에 떨어지고 그에 비해 강력한 힘이던 유하바하, 아이젠 등의 부재가 연속적으로 이뤄지며 균형이 깨졌다고 언급한다.

즉, 다시 지옥과 소울 소사이어티의 균형을 맞추려면 야마모토 등 지옥에 떨어진 강대한 영혼들이 사라지거나 소울 소사이어티측에 유하바하나 아이젠 수준의 강대한 힘이 다시 생겨야 된다. 후자의 경우는 가능성이 거의 없으니 지옥의 어떤 배후가 야마모토와 우노하나를 조종하거나 설득하여 호정 13대를 적대하게 되거나,[64] 반대로 오랜 세월 정령정과 영왕에 충성했음에도 강하다는 이유만으로 지옥에 떨어지게 된 상황이니 그로 인해 분노로 타락해 정령정을 적대한다는 전개 또한 가능하다. 야마모토가 0번대와 영왕에 대한 진실을 상세하게 알고 있지 않았다면 후자 쪽에 가능성이 더욱 실린다.

5.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바운트 편에서는 아직 호정 13번대의 창립자라는 설정이 잡히기 전이였는지 46실이 은폐했다고는 해도 바운트에 대해서 정보를 거의 모르고 있었다. 바운트가 태어난 실험으로 정령정 10분의 1이 날아가고 바운트를 처치하기 위해 사신들이 투입됐다는 걸 고려하면 어처구니 없는 상황.

맥효도 편에서는 아마가이 슈스케의 복수의 대상으로 노려져 맥효도로 참백도를 봉인당한다. 슈스케는 그를 아버지의 원수라며 증오하고 있었지만 마지막에 오해는 푸는 듯.

참백도 이문 편에서는 류인약화촌정과 함께하기를 거부하여 쌍어리, 화천광골, 육우삽에게 봉인당하여 한동안 미등장.

317화부터 시작한 호정 13대 침군편에서는 한팔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쿄라쿠 슌스이+우키타케 쥬시로 영해를 상대로 몇화에 걸쳐 싸운다. 322화정도부터 싸우기 시작했는데 325화에서 영해의 우노하나 레츠가 회복시켜주자 '죽을 때까지 싸워야겠구만'이라면서 또 싸운다(...).

팀 플레이도 한다. 그것도 3대1로... 협력한 둘은 이치고노조미.

애니판에서 야마모토의 개그 요소가 등장한다.

이 영상은 블리치 애니메이션 249화의 '사신 도감' 에피소드이다. 류인약화가 총대장의 통제에서 벗어나자 총대장이 직접 류인약화와 함께한 추억들을 이야기하기 시작하는데, 총대장은 최강의 참백도를 밥 짓기, 난방, 군고구마 만들기에 쓰고 있었다. 쿄라쿠 슌스이가 한 마디 할 정도였다.

게다가....

파일:attachment/야마모토_겐류사이_시게쿠니.jpg



위의 영상은 블리치 애니판의 예고편 뒤에 나오는 "사신 도감"의 에피소드로, 침군편에서 야마모토 대장이 우노하나 레츠와 함께 현세로 오고 나서 저녁시간에 직접 요리를 하려다가 우노하나 대장에게 물먹은 장면이다. 하마터면 류인약화가 부엌칼+버너가 될 뻔했다.(...) 그러나 우노하나 대장이 편의점 도시락과 차를 사오는 바람에...절대 애니 본편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때 요리 태세로 들어간 총대장 할아버지 복장은 참 위엄이라고는 없다.(...)

블리치 극장판에서는 강함을 반영하면 이야기가 너무 쉬워져서, 이치고가 활약을 못해서 그런지 활약이 별로 없다. 주로 명령만 내리거나 잡졸들이 달려들때 다른 대장들과 함께 양학하는 것만 나온다.

6. 전투력

파일:잔화태도 '서(西)' 잔일옥의(殘日獄衣).gif
만해를 해방한 겐류사이

호정 13대의 총대장으로써 지난 1000년간 최강의 사신으로 불린 인물이다. 전투력만 보자면 논외급인 0번대를 제외한 사신 진영 최강자 수준[65][66]이라고 할 수 있다. 참, 권, 주, 귀 모두 만능인데다가 그 수치 하나하나도 모두 넘사벽.

참백도인 류인약화부터 모든 참백도 중 최강인데다가 그마저도 참백도 없이도 순수하게 백타만으로 해방한 에스파다급 아란칼을 완전히 털어버리는 수준이며,[67] 스피드도 다른 대장급들과는 격을 달리하고,[68][69] 아이젠조차 실패하는 흑관보다 더 높은 클래스의 귀도를 영창파기로 사용한다.[70] 거기다 압도적인 영압이 흘러넘쳐 불꽃 형상으로 보이는 등 영압도 어마어마하단 연출도 나오는데,[71] 영압=생명력인 블리치 세계관 특성상 내구력이 엄청나서 아이젠의 검에 일부러 맞아준 상태에서 에스파다급 실력자인 원더와이즈의 공격을 맨몸으로 씹고 역관광시키기도 했고, 자기가 설치한 최고 수준의 염열지옥을 몸을 던져 상쇄했는데도 양팔이 좀 타서 쓰러지는 걸로 끝났으며, 드리스콜의 만해 공격을 일부러 맞아줬는데도 멀쩡하였다.

종합적으로 짧게 정리하면 그 어떤 사신과도 궤를 달리하는 경지에 있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부터 부대장인 이세 나나오를 단순 영압 방출만으로 기절시킨다거나,[72] 고참 대장 사신인 우키타케와 쿄라쿠를 상대로 시해 상태에서[73] 2vs1로 싸우는데도 상처 하나 없이 우위를 점하는 등 다른 대장급들과는 격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고,[74][75] 아이젠 소스케, 아자시로 켄파치, 유하바하처럼 일반 대장급 사신들을 칼질 한두 번으로 촥촥 썰어버리는 최강자급 적들도 야마모토를 상대할 때는 철저히 대비하며 함정을 설치하는 등 한 수 접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즉 야마모토를 상대로 정면대결을 한다는건 사실상 죽겠다는 거랑 똑같단 소리. 또한 우노하나 레츠, 자라키 켄파치 등 일반적인 대장급의 규격을 한참 넘어서는 인물들 역시 수하로 다루는 걸 보면 그의 위엄을 알 수 있다.[76] 애시당초 애니메이션 천년혈전 편의 키 비쥬얼에서 대놓고 모든 사신의 정점이라는 표현을 썼으니 말 다 한 셈. 이 무식한 강함 때문에 작중에서 크게 눈에 띄는 활약도 없고, 죽는 순간까지 왼팔 상실같은 큰 너프를 작중 내내 달고 살았으나, 그럼에도 슈테른릿터에서도 친위대급의 극소수의 적을 제외하면 어느 누구도 외팔이 야마모토의 상대는커녕 싸움조차 성립되지 않는다.

천년혈전 편이 끝나고 벌어진 소설편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야마모토와 일반 대장급의 차이가 좀 더 자세히 묘사되는데 뱌쿠야급의 영압을 지닌 츠나야시로 토키나다가 염라경전으로 카피한 류인약화[77]를 본 쿄라쿠는 야마모토의 발끝조차 못 미친다고 디스한다.

야마모토보다 명백히 강한 인물들은 하나같이 상식을 벗어난 특이한 존재들 뿐이다. 이치고와 효스베는 각각 3종족 혼혈창세 이전의 존재라는 특수한 배경을 가졌고, 아이젠은 붕옥과 융합하여 종족의 경계를 허물고서야 겐류사이를 능가했으며, 유하바하 역시 영왕의 아들이라는 탄생 배경에다 올마이티를 되찾기 전까지는 로이드라는 미끼와 메달리온이라는 특수한 수단을 사용해서 그를 거꾸러뜨릴 수 있었다. 또한 1,000년 전에는 초대 켄파치를 비롯해 유하바하마저 두려워할 정도의 괴물 집단을 통솔하던 공포스러운 존재였으며, 그의 만해 잔화태도는 쓰는 것만으로 소울 소사이어티의 전소를 넘어 삼계에 위험을 몰고 올 수 있다고 묘사되었으니 그 전투력의 수준은 논할 필요도 없는 셈.

종합하자면 야마모토는 통상적인 사신이 도달할 수 있는 전투력의 최고점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78][79] 상술한 특이성을 가진 존재를 제외하면 그야말로 궤부터 다른 최강자라고 볼 수 있다.

6.1. 작중 언급

(염열지옥의 준비를 마치고 대원들이 모두 쓰러지자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으스대지 말거라, 애송아. 너 정도의 힘으로 이몸을 벨 수 있다 여기는게냐?

(아이젠의 경화수월을 몸으로 직접 간파하며.)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낄 뿐이라면 그렇겠지. 허나 결코 배에 찔린 참백도의 영압을 잘못 느끼진 않는다.

(원더와이스를 주먹으로 날리며.)
류인약화를 봉인하면 날 없앨 수 있다 여긴게냐? 머저리 같으니, 너무 아둔해서 웃기지도 않구나. 어째서 내가 1000년이나 호정 13대의 총대장 자리에 있다 생각하느냐? 나보다 강한 사신이 1000년 동안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집무실의 경비가 허술하다 비아냥대는 류다스에게.)
걱정할거 없다. 내가 여기 있다. 그보다 나은 경비란건 없어.

(유하바하 앞에서 잔일옥의를 보여주며.)
자... 끝내자꾸나, 유하바하. 얼른 끝내지 않으면 네녀석과 함께 나도 소울 소사이어티도 전소될테니까.
야마모토 본인
당신의 류인약화는 최강의 참백도. 정면대결에선 내 경화수월보다 훨씬 강력하지.
아이젠 소스케, 원더와이스를 소개하며[80]
야마 영감은 그깟 상식이 통하는 분이 아니시거든.
쿄라쿠 슌스이, 비아냥대는 아큐트론한테[81]
빨리 결판을 내주세요. 당신 스스로의 힘으로 소울 소사이어티가 멸망해버리기 전에.
우노하나 레츠, 총대장의 만해를 감지하며
빙륜환은 이제 쓰지 못해. 눈치챘잖아? 소울 소사이어티의 물이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는걸.
히츠가야 토시로, 총대장의 만해를 감지하며
네 만해를 뺏지 못하는건 아니다. 허나 강대한 네녀석의 힘은 나 말곤 다룰 깜냥이 되질 않지.
유하바하, 잔화태도를 그동안 놔뒀던 이유를 말하며

6.2. vs 유하바하

원작에서 확실하게 묘사되지 않은 탓에 독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논란이 있던 사항이다. 가장 핵심은 천년전 유하바하와의 싸움에서 유하바하가 '디 올마이티'의 능력을 사용했느냐, 아니면 사용하지 못했느냐 인데 원작의 상황으로만 추측했을때는 디 올마이티를 사용했던 유하바하를 겐류사이가 쓰러뜨렸다는 여론이 우세했었다.

그러나 원작자가 감수한 천년혈전 TVA에서 드디어 천년전의 싸움이 자세하게 드러났고, 공식적으로는 유하바하가 천년전의 싸움에서 '디 올마이티'를 사용하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82]

====# 천년혈전 TVA 방영 이전 #====
아래는 원작의 애매한 묘사로 인해 천년전 유하바하가 디 올마이티를 사용했었다, 사용하지 못했었다는 각각이 주장했던 내용들이다.

사실 원작에서도 아래에 후술하듯이 사신 진영이 유하바하의 슈리프트를 전혀 모르는 듯한 연출이 상당히 많이 그려졌었다. 이 부분에 대해선 국내외를 막론하고 독자들간에 갈리는 의견이 존재한다. 디 올마이티를 사용했다고 보기에는 어색한 장면이 너무나도 많이 나왔다.

쉽게 말해, 1000년 전 전쟁을 통해 직/간접적으로나마 유하바하의 강함을 알고 있는 이들이[87] '올마이티'를 전혀 모르는 듯한 모습을 보였기에 '과거 전쟁에서 유하바하가 올마이티를 사용하였다'라고 단정짓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라고 볼 수 있다.[88]

또한 1000년 전 전쟁에 관한 부분은 작가인 쿠보는 물론이고 블리치 공식 소설 작가인 나리타조차 어떠한 묘사 및 언급을 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단정짓고 결론내리는 것은 다소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다. 이전에는 '야마모토가 올마이티를 사용한 유하바하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다'라며 사신의 최강자라는 뉘앙스를 담아 서술해 놓았지만, 실제로 아직도 국내 몇몇 독자들과 외국독자들 사이에선 야마모토와 0번대의 납득되지 않는 대사와 행동들에 초점을 맞추어 여전히 1000년 전 전쟁에 대해 각종 가설 및 의견들을 주고받고 있었으나....

6.2.1. 천년혈전 TVA 방영 이후

애니메이션에선 야마모토와 유하바하의 1000년 전 싸움이 단편적으로 묘사되었는데 여기서 유하바하는 동공이 한 개였다. 그래서 최소한 야마모토랑 싸울 당시엔 디 올마이티를 쓰지 못하는 상태임이 확실시되었다. 동공이 한 개인 이유에 대해선 부하들에게 힘을 나눠줬기 때문, 야마모토랑 싸우기 전에 다른 사신들과의 싸움으로 힘을 소모했기 때문 등등 여러 추측이 오가나 확실한 것은 야마모토랑 싸울 때는 디 올마이티를 사용하지 않았다.

종합해보면 원작과 애니메이션에 총대장이 사망한 6화까지의 정보를 종합하면 총대장과 유하바하의 싸움에서 유하바하를 제압했지만 유하바하도 올마이티를 사용하진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 확실히 올마이티의 힘은 모든 사신들의 시조격이자 정점의 존재인 효스베 이치베조차 압도적으로 찍어누를 정도인데 그런 올마이티를 사용하는 유하바하를 만해의 일부만으로 이긴다는건 설정상 말이 안되는 부분이다. 작가도 원작의 미비한 내용 때문에 논란이 있었던걸 인지했는지 애니메이션에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천년전 전쟁 장면을 대거 추가했다고도 볼수 있다.

이후, 천년혈전 TVA 2기 11화에서 1000년 전에 유하바하가 효스베 이치베와의 회담장면이 추가되었는데, 여기서 1000년 전 디 올마이티 설정에 대한 보강이 좀 더 이루어졌다. 유하바하가 효스베 이치베와의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슈리프트를 사용하면서 효스베를 위협했지만, 효스베 이치베가 영왕의 왼팔을 유하바하에게 내주고 영왕의 왼팔이 디 올마이티를 봉인시키는 장면이 추가되었다.[89][90]

결과적으로 야마모토는 천년전 유하바하와 퀸시를 패퇴시킨것은 사실이나, 그 유하바하는 올마이티를 쓸 수 없었기에 전력이라 할 수 없었다. 천년후에는 팔 하나를 잃은데다 전략적 패착으로 만해를 빼앗긴채 허무하게 패배했고, 그에 비해 효스베 이치베는 그런 유하바하를 가볍게 발라버렸기에 야마모토의 강함은 올마이티 유하바하와 효스베보다는 밀리는게 확실해졌다.

6.3. vs 0번대

천년혈전 애니 2쿨 방영 이후 간접적으로 위상이나 실력이 너프당했는데, 상술했듯 천년전 야마모토가 쓰러뜨렸던 유하바하는 올마이티를 쓰지 못한 상태였음이 밝혀졌고, 애니화를 통해 효스베 이치베 및 0번대 인물들이 대폭 버프를 받으면서 올마이티 유하바하나 효스베 이치베 뿐 아니라 0번대 한명한명이 야마모토보다 위인게 아니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 다만 야마모토는 작중 한번도 전력을 보여주지 않았기에[91] 이후 옥이명명 편이 연재되어 버프를 받는다면 다시 평가가 올라갈 수 있음으로 판단은 이르다는 의견도 존재한다.[92][93]

6.4. 참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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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백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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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귀도

7. 전적이 나쁘다?

그 괴물같은 강함에 비해서 정작 본편시점에서 보여준 실적은 너무나도 미미했다.[96] 전투력만 따지면 따지면 효스베 이치베[97], 무월 상태의 쿠로사키 이치고[98], 붕옥으로 각성한 아이젠 소스케[99][100], 유하바하[101] 등의 초월적인 존재들을 제외하면 야마모토 총대장이 최강이라는 데에 이견이 없다.

하지만 이러한 스펙에 비해서 정작 본편에서 싸웠던 아이젠 소스케 전과 유하바하 전 모두 활약은 커녕 오히려 아군을 위험하게 만드는 결과만 초래한채 리타이어하거나 아예 사망하고 말았다. 특히 그것이 모두 자신의 무리한 행동 + 상대의 계략이 결합된 패배라 정말 이 사람이 지력 100이 맞는지 의심을 사고 있다.

사실 최강자라인까지 갈 것도 없이 쿄라쿠 슌스이우키타케 쥬시로와 싸울때, 야마모토는 그들에게 제대로 된 설명도 듣지 않으려 하며[102] 그들을 죽이려고만 들었다.[103] 제자들이 파악한 것을 몰랐다는 건 '업무량이 많아서'라는 핑계를 댈수도 있겟지만 업무량이 많다는 묘사는 마지막화에서야 나왔으며,[104] 히츠가야 토시로가 의심한 46실조차 의심하지 않았다.

아이젠 전에서는 원더와이스 마르젤라라는 카운터를 만나 주무기인 불의 힘이 봉인당하는 불리한 상황에 처했다. 맨손으로도 원더와이스를 압도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삼킨 불꽃이 원더와이스에게 남아 있단 걸 미처 계산 못한 게 패착.[105] 이때는 아이젠이 판을 잘 짰다고 할 수 있지만 역으로 야마모토는 아이젠의 경화수월을 상대로 부하까지 다 죽이는 자폭기술을 준비했다는 것이 문제.

설령 성공해서 아이젠을 해치웠다쳐도 호정 13대 중 대장, 부대장 절반 이상, 그리고 영문도 모른채 불에 휩싸이는 바이자드까지[106] 다 몰살하는 셈인데 이건 아무리 경화수월의 파훼법이 없대도 부대의 총대장으로서 세울만한 작전이 아니다.[107]

일단 사신의 일은 사신끼리 처리해야 한다는 그의 사상도 이런 작전을 시행하게 만든 이유이기도 하고. 실제로 천년혈전 편에서 과거에는 부하의 목숨조차 가벼이 여겼다는 언급을 보면 당시의 성향이 '큰 승리를 위해서라면 부하의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다'라는 식으로 남아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과거의 성향이 드러난 건 연재 시기로 치면 몇 년이나 시차가 있지만.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도 아끼던 제자들이 루키아 처형을 막으려 했다는 이유로 곧바로 죽이려 한 것을 보면 아군의 목숨보다 목표나 법도의 성취를 더 중시한다는 설정은 초기부터 있었을 것이다.[108] 그렇게 이겼다한들 호정 13대의 절대다수가 괴멸해버리면 이후에 정령정은 누가 관리하겠는가?[109] 물론 그렇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고 있다가 패배하면 호정 13대는 커녕 세계 그 자체가 멸망했을테니 최악이 아닌 차악을 고른 것이라 할 수 있다.[110]

그리고 우노하나가 이치고에게 “아이젠에게 대항할 수 있는건 아이젠의 시해를 보지 않은 당신밖에 없다.”고 말하는걸 보면 호정 13대의 대장들은 모두 경화수월을 봤기 때문에 아이젠과의 전투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을 수밖에 없고, 이는 총대장 역시 마찬가지니, 아이젠의 경화수월에 당하지 않고 확실히 끝낼 수 있는 방법은 자폭밖에 없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아이젠 말에 의하면 정면승부에서 전투능력은 자신보다 총대장이 위라고 한다.

애초에 카라쿠라 마을에선 만해가 강제 봉인된거나 마찬가지라서[111] 아이젠이 만해를 쓰기라도 하면 총대장이 질 확률이 크기 때문에 자폭은 현명한 시도였다고 볼 수 있다. 나중에 폭주한 류인약화 불꽃에서도 살아 남은걸 봐선 자폭이 먹혀서 아이젠이 죽어도 야마모토는 살아 남을 확률이 크며 야마모토가 쿄라쿠나 우키타케가 리타이어 했을때 이후 천년혈전 편에서 사사키베의 죽음에 관해서의 태도를 보았을땐 부하들을 함부로 다룰 인물이 아닌 만큼 다른 사신들에 대한 대책도 세워놨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유하바하 전에서는 야마모토의 경솔함이 크게 드러났는데 사사키베의 죽음 때문에 이성을 잃고 최전선에서 슈테른릿터들을 시해로 격멸한 것 까지는 총대장의 위엄을 보여주는 활약이었다. 하지만 로이드 R이 변신한 유하바하를 상대로 무작정 만해를 꺼내들었다가 만해의 정보만 모두 노출시키고 이후 등장한 진짜 유하바하에게 만해를 뺏기고 살해당했다. 로이드 R을 유하바하로 알고 전력을 다한 건 그렇다쳐도 만해를 빼앗는 조건을 확실히 알지도 못한채 쓴 것은 너무 큰 실책이었다.

이치고의 만해가 빼앗기지 않는다는 이야기만 듣고 '전력을 파악 못한 만해는 뺏을 수 없다'는 짐작하에 자신의 만해를 쓴 것이지만, 정작 2000년 동안이나 사용되지 않은 사사키베의 만해는 뺏겼다는 사실을 망각한 것.[112] 조금만 더 생각하고 만해 사용을 자제했다면 시해만으로도 다른 대장들 만해를 한참 능가하는 총대장이니만큼 이렇게 허무하게 당하지는 않았을텐데 결국 적군에게 거대한 힘을 넘겨준 채 죽고 말았다.

그래서인지 천년혈전 애니편에서는 사사키베가 만해를 사용한 것을 어렴풋이 파악한다. 야마모토 입장에서는 사사키베가 퀸시와의 전투에서 만해를 개방했고, 거기서 전력이 드러났으리라 생각하여 전력을 아예 보이지 않은 자신의 만해는 빼앗기지 않으리라 판단했을 근거에 보탬을 해준 셈. 물론 이렇게 보강한다 하더라도 정보가 있었을지도 불분명한 사사키베의 만해가 강탈 당했는데 자신의 만해는 전력을 보이지 않았으니 빼앗기지 않는다는 판단 자체가 의아한 것은 여전하다. 이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설명 보강이 된다면 어느정도는 변호가 가능할 수 있다.

그리고 승산이 없는 상황이었다곤 하나 유하바하가 소환한 검을 보고 포기한 듯이 바라보다가 그저 칼질 한 방에 죽은 것은 쿠보 타이토의 갑툭승리 연출의 폐단을 보여주고 있다. 아련한 연출을 하기 위해서였는지는 몰라도 만해는커녕 시해조차 쓸 수 없는 상태에서 아이젠과 싸우려 했던 이전의 모습과는 비교가 된다. [113]

이렇게 칼질 한 방으로 유하바하에게 죽은 야마모토를 보고 멍청하다고 비웃기까지 했으며[114] 웹에서는 이 말이 석두(돌대가리)라고 초월번역되는 바람에 야마모토는 석두라는 굴욕적인 별명이 붙으며 조롱을 당하고 있다.

이토록 본편에서 보여준 실력대비 초라한 전적 덕분에 사후 야마모토의 위상은 크게 추락했다. 원피스흰수염, 헌터×헌터아이작 네테로 같은 다른 동네 노장들이 마지막까지 멋진 모습을 보여준데 비해 너무나도 허망한 최후.

다만 시해 개방만으로도 톱클래스의 대장 2명조차도 승부를 장담할 수 없고, 에스파다급인 원더와이스 마르젤라를 참백도의 능력없이 백타[115]만으로 일격으로 육체를 소멸시켜버렸으며 만해를 사용하는 슈테른 릿터 드리스콜을 시해로만 단 한방에 격살시키는 등 강함의 묘사는 다른 캐릭터와 차원이 달랐다.[116] 나중에 덤빈 슈테른릿터들은 불꽃을 다루는 버즈비가 있어 못 죽였다고는 하지만 살아있음에도 더이상 덤비지 않은 것은 불꽃은 어떻게든 막았지만 다시 덤빌 엄두를 못냈다고도 볼 수 있다.[117] 전투광이자 살인귀초대 켄파치를 1000년 이상 동안 수하로 다루었다는 점, 게다가 시해 해방만으로 정령정을 불태워 버릴 수 있고 만해 해방시 소울 소사이어티 전체가 소멸해버리는 등 강함의 수준이 다르다. 초월자 급인 붕옥 흡수 아이젠과 무월을 배운 이치고를 제외하고는 상대할 자가 없다.

이런 힘을 봤을 때 이런 급전개도 어쩔 수 없는게 총대장이 살아 있었다면 사신 측이 너무나도 압도적이게 된다. 총대장보다 아래인 우노하나와 켄파치만 하더라도 웬만한 슈테른 릿터는 쌈싸먹을 수 있는데, 그보다 강한 총대장은 모든 슈테른 릿터를 혼자 힘으로 해결 가능하고 후에 우라하라 키스케가 만해를 빼앗기지 않는 방법까지 알아냈으니 계속 살아 있었더라면 만해를 써서 순식간에 슈테른릿터와의 전쟁을 끝냈을 것이다.[118] 고로 스토리 진행을 위한 희생에 가깝다. 당장 1차 침공에서도 총대장이 유하바하를 처리하기 전 밀리고 있는 다른 대장급 사신들을 돕는다는 선택을 했다면 진짜 유하바하가 무간에 간 사이 대장급들과 대치 중이던 슈테른릿터는 겐류사이의 시해만으로 전멸했을 것이다.

이후 유하바하의 슈리프트 능력이 전지전능, 디 올마이티임이 드러나면서 천년 전에 유하바하에게 승리했던 총대장의 전적이 재평가 받기도 했다. 효스베 이치베도 이기지 못한 올마이티를 사용한 유하바하를 총대장이 이겼으니, 총대장이 사신 측의 최강자라는 주장이다. 특히 유하바하가 천년 만에 힘을 "되찾았다"라고 표현했으니 천년 전의 힘과 현재의 힘이 동일하다고 볼 수 있는 데다가,[119] 635화에서 1000년 전 유하바하 눈의 동공이 여러개 였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야마모토의 위상이 더더욱 높아졌다.

그러나 정작 야마모토는 디 올마이티를 모르는듯한 모습을 보인데다가, 야마모토 뿐만이 아니라 1000년 전 야마모토와 유하바하의 전투를 확실히 알고 있던 0번대의 니마이야 오에츠, 효스베 이치베조차 디 올마이티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기에 올마이티를 못쓰거나 쓰지 않았다는 의견도 존재했다. 이후 블리치 천년혈전 편 애니메이션에서 공개된 과거 유하바하와의 싸움 당시 유하바하의 동공이 하나로 묘사되면서 올마이티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이 거의 확실시되었다. 이에 따라 올마이티를 상대로 승리했다는 재평가도 없던 것이 되었다.

어쨌거나 야마모토의 존재는 유하바하를 제외하고는 퀸시 측에서 상대할 수 없음이 명확하기에 스토리에 긴장감을 부여할 겸 0번대의 등장을 위해 의도적으로 패배당했다고 보는게 옳다.

여하튼 사신 최강자(?)의 칭호를 갖고 있었던데다가 DC 만화 갤러리 등지에서 사망한 노장 캐릭터들을 여럿 들먹이며 "그래도 야마모토는 총대장 포스를 유지하고 있다" 등의 찬사도 들었던 그였기에 경솔함과 자만이 자신의 비참한 말로를 부른 것은 참으로 허무하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천년혈전 애니편에서는 겐류사이의 최후에 대한 묘사가 더욱 자세해졌는데, 만해를 빼앗긴 이후 달려들다가 유하바하의 영자 대검을 보고 걸음을 멈추고 최후를 맞는 디테일이 추가되었다. 애니 편에서 한번 더 방영된만큼 겐류사이의 행방에 대한 추측이 다시금 오갔는데, '야마모토가 포기하지 않고 싸울 경우 강탈당한 잔화태도로 인해 소울 소사이어티마저 멸망되는 걸 바라지 않아서 포기했다', '지금의 유하바하는 1000년 전과 비교해 비교할 수 없이 강해졌으며 지금의 야마모토보다 훨씬 우위에 있는 존재인 것을 직감했다', '호각수도 아니고 완전히 농락당했다는 점에 허탈감을 느꼈을 것이다'는 이유로 동정 여론이 생기기도 했다.[120][121]

암튼 여러모로 아쉬운 면이 많은 캐릭터이나 그나마 다행인 점은 실적이 아쉬울지언정 그의 강함을 의심하는 독자들은 어디에도 없다. 작중에서 강하다 강하다 띄워주고도 독자들에게 그걸 전혀 어필하지 못하는 캐릭터들이 세지도 못할 정도로 넘쳐나는걸 감안하면 야마모토는 그나마 사정이 나은 축에 속한다. 또한 옥이명명에서 재등장 떡밥이 던져진 만큼 팬들은 만약 옥이명명 편이 제대로 나와 다시 등장한다면 지금까지의 미묘한 평가를 일소시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중이다.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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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45권 표지 58권 표지

8.1. 석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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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시게쿠니, 네놈은 석두(돌머리)다."

원문은 '야마모토 시게쿠니, 어리석은 자여(山本重国、半端者よ)로, 정발본에서도 '어리숙하구나.'로 되어 있다. 하지만 당시 국내에 퍼진 네타본이 영문판을 중역하면서[127] 석두(돌머리)라는 표현이 만들어졌고, 어감이 워낙 좋은데다가 겐류사이의 헤어스타일대머리인 탓에 졸지에 겐류사이의 별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총대장이나 야마모토, 그리고 겐류사이보다도 더 많이 불린다.

'지력 100' 스펙이라고는 납득이 가지 않는 '분신에 풀콤 박고 칼서렌' 등으로 대표되는 행적도 석두 별명의 호평에 크게 일조했다.[128] 그래도 멍청하기만 할 뿐 진짜 강하기는 강해서 마다라메 잇카쿠, 사도 야스토라, 무구루마 켄세이 같은 행적이 우스운데 약하기까지 한 캐릭터들보다는 취급이 괜찮은 편.

9. 어록

가거라. 너 같은 핏덩이에게 숨쉬는 법부터 가르쳐줄 만큼 내 인내는 질기지 않다.
여전히 한심한 녀석 같으니. 내게 고개숙일 여유가 있다면 눈앞의 적부터 똑바로 보거라.
으스대지 말거라, 애송아. 너 정도의 힘으로 이몸을 벨 수 있다 여기는게냐?
아이젠 소스케, 잡았도다.
藍染惣右介、捕らえたり。
일사(一死)로 하여금 대악(大惡)을 쳐부수니, 그것이야말로 호정 13대의 의기임을 깨달으라.
一死以て大悪を誅す、それこそが護廷十三隊の意気と知れ。
어째서 내가 1000년이나 호정 13대의 총대장을 맡고 있다 생각하느냐? 나보다 강한 사신이 1000년 동안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何故儂が千年も護廷十三隊の総隊長を務めとると思うとる?儂より強い死神が千年生まれとらんからじゃ。
뭐냐...끝이더냐? 적어도 애송이의 모습이 되지는 않아서 다행이로고. 거리낌 없이 쳐죽일 수 있으니.
내가 여깄노라. 그보다 나은 경비란건 없느니라.[129]
[ruby(此, ruby=こ)]の儂が居る。それに勝る警備など無い。
경비가 허술하다 비아냥대는 류다스에게
쵸지로, 얼마나 분하겠느냐. 너의 분노를, 난 똑똑히 이해한다. 네가, 네가 갈고닦아온 만해는... 이정도가 절대 아니었다고!!![130][131][132]
長次郎よ、さぞ悔しかろう... お主の怒り、儂にはよう分かる。お主の、お主の磨き上げた卍解は... この程度では断じて無い!!!
드리스콜이 쓴 황황엄령이궁을 맞아주며. 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태워죽였다.
이제야 겨우 너를 묻어줄 수가 있게 되었구나... 쵸지로여, 잘 가거라...[133]
漸くお主を弔う事ができた。長次郎よ、さらば。
드리스콜을 태워죽이고
천 년만이로구나, 유하바하. 네놈의 숨통을 끊으러 왔느니라.[134]
千年ぶりじゃな、ユーハバッハ。お主の息の根を止めに来た。
유하바하에게 당도하며
네놈의 피와 살덩이, 검, 영혼도, 골수부터 산산히 조각내기 위해서다![135]
お主の血肉も剣も魂も、髄から粉々に打ち砕く為よ!
이 대사 이후 만해를 꺼낸다.
왜 그러나? 보고만 있을테냐? 아니, 방금 질문은 좀 고약했군 그래. 검도 부러져 어찌할 도리도 없는데. 다리가 굳은 것도 무리는 아니지. 도망쳐도 좋다고? 그 즉시 잡아서 죽이겠지만 말이다![136]
どうした?眺めておるだけか?いや、今の問いは少々意地が悪かった。剣も折れ為す術も無いのだ。足が動かぬのも無理は無い。逃げてもよいぞ?直ぐに捕らえて殺すがな!
잔일옥의를 가시화시키고 멍때리는 유하바하를 보고
내게는 네놈의 눈물이 보인다, 유하바하. 괴롭겠지. 부하들의 주검을 파괴하지 않으면 내 앞에 당도할 수도 없으니. 밉겠지. 죽은 부하들조차 전장으로 다시 끌고오는 이 몸의 악랄함이. 허나 그것은 전부 네놈이 죽인 사신들의 증오와 고통엔 비할바가 아니란걸 깨달으라!!![137]
儂にはお主の涙が見えるぞ、ユーハバッハ。苦しかろう、部下の亡骸を破壊せねば儂へと辿り着く事すらできぬとは。憎かろう、死した部下すら戦場へ呼び戻すこの儂の悪辣が。じゃがそれらは全てお主が殺した死神達の憎さ苦しさには足りぬと知れ!!!
가로막는 망자들을 뒤로하고 다가오는 유하바하에게

10. 권두시


[1] 최소 2000세 이상. 2천년전 ~ 천년전 과거에서는 이미 중년이었고, 초대 호정 13대를 이끌었기에 최소 1천 살은 넘지만 현재는 노인인 것으로 볼 때 다른 초대 13대보다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나이가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외에 유하바하나 아이젠이 "소울 소사이어티의 역사 그 자체"라고 언급한데다가 가장 오래된 염열계 참백도의 소유자란 점 때문에 그 역시 백만 살이 넘었을 거란 의견도 있다.[2] 저런 근육빵빵 할아버지가 52kg라는걸 보고 현실성 떨어진다고 할 수 있지만, 사신은 영혼인 만큼 영혼의 무게라 현실의 체중과는 기준이 다를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3] 주 1회 다과회를 개최한다.[4] 부대장인 사사키베 쵸지로는 그와 취향이 완벽하게 반대인 부분이 재밌는 요소.[5] 기존 성우였던 츠카다의 별세로 인해 게임에서 처음 맡았고 천년혈전 편에서도 그대로 캐스팅되었다. 방영 당시 전임자보다 25살이나 어린 59세라는 나이에 맡음에도 전임자와 눈에 띌 정도로 큰 차이는 없다는 평.[6] 묵직하고 간지나면서 연륜있고 힘있는 목소리로 연기해서 총대장을 맡은 성우들 중 가장 평가가 좋다.[7] 캐릭터 연령대에 비해 너무 젊게 들려 평가가 좋지 않다. 오히려 중복으로 맡은 쿠치키 뱌쿠야가 훨씬 호평받는다.[8] 이쪽도 김태훈 성우 못지 않게 연륜있는 목소리로 평가가 아주 좋으며, 성우 특유의 낮고 묵직한 스타일로 총대장다운 포스를 훌륭하게 표현했다. 성우의 연세가 연세인지라(녹음 당시 77세로, 원판 성우보다 18세 많다.) 목소리에 힘이 많이 빠져 질러야 하는 부분이 살짝 아쉽지만, 그럼에도 완벽 그 자체란 평이 중론. 덤으로 본작 출연으로 원나블 3관왕도 달성했다.[9] 3국 성우진 중에선 유일하게 변경 없이 맡았다.[10]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의 주제 글귀.[11] 더빙판: 염려 마라. 녀석들은 한놈도 남기지 않고, 이 손으로 다 베어버릴 것이다![12] 천년혈전 편에서는 그가 죽은 뒤 제자인 쿄라쿠 슌스이가 자리를 이어받았다. 그 전까지는 호정 13대 창립 이래 그가 유일무이한 총대장이었다.[13] BLEACH OFFICIAL カラブリ プラス.[14] 재밌게도 부대장인 사사키베는 취향이 완전히 반대다.[15] 소설 We do knot always love you에서 13번대 3석 코테츠 키요네는 원래 4번대에 배속 될 예정이였는 데 우키타케 곁에 회도에 능한 사신을 두고 싶어 우노하나에게 양해를 구하고 13번대로 배속시켰다고 한다. 전투에서 대부분 냉정함을 유지하는 편이지만 아란칼 편에서 쿄라쿠와 우키타케가 공격에 당해 밑으로 추락하자 둘의 이름을 외치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16] 반대로 우키타케와 쿄라쿠도 야마모토를 스승으로서 매우 존경하고 있다. 애니판 오리지날 에피소드인 맥효도 편에서 애니판 오리지날 캐릭터인 아마가이 슈스케가 총대장의 배를 찌르자(물론 총대장이 아마가이의 공격을 못피해서가 아니라 일부러 찔린 거다. 자세한 내막은 아마가이 슈스케 항목 참고.) 당시 그쪽에 있었던 대장들인 히츠가야 토시로쿠치키 뱌쿠야는 놀란 걸로만 끝난 반면 저 둘은 그걸 본 뒤 야마모토를 걱정하며 당장 참백도를 뽑으려고 했었다. 야마모토가 말려서 뽑지는 않았지만.[17] 체력도 전성기 시절엔 당연히 100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도 순보로 도망치던 고참 대장들인 쿄라쿠와 쥬시로를 금방 따라잡았다. 심지어 말년에도 유하바하와의 싸움에서도 순식간에 뒤를 잡을 정도다.[18] 부대장인 이세 나나오는 적의를 가진 총대장과 눈 한번 마주친 정도로 눈알을 뒤집고 입에는 거품을 무는 등 호흡 곤란에 빠져 단숨에 전투불능이 될 정도. 쿄라쿠도 이를 보고 예상은 했지만 괜히 데려왔다며 미안하다고 자책한다. 천년혈전편에서는 보스가 등장했다고 너희들만 사기가 오른게 아니라는 로버트 아큐트론에게 야마영감은 상식으로 통하는 존재가 아니라며 일침을 날린다. 그리고 때맞춰 뒤치기를 시도한 슈테른 셋은 한순간에 거대한 불기둥과 함께 레어 스테이크 신세가 됐다.[19] 총대장이 전투에 직접 나섰다는건 웬만한 대장급도 감당을 못한다고 판단했기 때문.[20] 2번대 시호인 요루이치, 3번대 오오토리바시 로쥬로, 5번대 히라코 신지, 7번대 아이카와 라부, 9번대 무구루마 켄세이, 12번대 우라하라 키스케.[21] 8번대 야도마루 리사, 9번대 쿠나 마시로, 12번대 사루가키 히요리.[22] 대귀도장 츠카비시 텟사이, 부귀도장 우쇼다 하치겐.[23] 당시 대장과 부대장이 둘 다 멀쩡한 곳은 1번대, 4번대, 6번대밖에 없었다.[24] 이후 소설에서 공개된 신지만해의 설정을 생각해 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25] 이 부분이 굉장히 놀라운데, 긴은 경화수월의 약점을 듣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소비해버렸지만 야마모토는 단번에 경화수월이 영압을 속이진 못한다는 사실을 파악해냈다. 물론 시해 해방도 않고 단순한 참격 한 방에 대장급을 리타이어시키는 아이젠을 상대로 먼저 맞아주는 짓거리가 가능한 건 야마모토 정도의 괴물이 아니면 불가능하다.[26] 참고로 베테랑 대장인 우키타케도 비록 시해도 안 썼고, 기습이었지만 코앞에서 공격해 온 원더와이즈의 공격을 맞고 바로 리타이어했다. 그런데 야마모토는 원더와이즈가 레스렉시온을 키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습해왔는데 별거 아니란 듯이 쳐내버렸다. 야마모토와 다른 대장들 간의 차이가 얼마나 넘사벽인지 잘 보여주는 장면.[27] 또한 다른 이유도 있었는데, 야마모토가 직접 몸으로 류인약화의 불꽃을 막지 않았다면, 아이젠을 그자리에서 곧바로 섬멸시킬 수는 있었겠지만, 그러나 그것은 곧 웨코문드에 가 있는 대장들을 제외하고선 아이젠을 포함한 그자리에 있는 호정 13대의 전원이 아이젠과 함께 전멸하는 것을 의미하기에, 누가 봐도 득보다 실이 더 큰 상황이라 총대장 입장에선 선택지가 없었다.물론 그전에 다른 대장들이 어떻게되든 상관치않고, 광역 자폭기를 시전하려 했던것은 넘어가자[28] 후에 천년혈전 편에서 나온 말에 따르면 인간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없다고 팔 치료를 거절한듯.[29] 도대체 대장 하오리를 어떻게 여기는 것이냐고 묻는 대답에 방해물, 싸구려, 이라는 대답을 듣고 대노하기도 했는데 쿠치키 뱌쿠야는 태연하게 복구해 놓겠다고 대답할 정도로 무관심했다. 참고로 저기서 진짜로 잃어버렸다고 할만한 것은 싸움 도중에 페이크로 벗어던진 쿄라쿠뿐이었다. 뱌쿠야는 조마리의 공격을 빠져나간 후에 항경으로 전 범위를 쓸어버려서 사실상 소멸됐으며 자라키는 노이트라의 난도질에 넝마가 되었다. 뭐, 야마모토 입장에서는 창립자 앞에서 대놓고 유니폼을 까는 격이니(...) 열받긴 했을 듯.[30] 천년혈전 편에서도 나오지만 오리히메의 능력을 총대장이 거절했다. 하지만 이것이 천년혈전편에서 그가 사망하는데 한 원인이 된다.(블리치는 육체의 상태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힘의 크기가 다르다. 이를 잘 보여주는게 다름아닌 그림죠 재거잭)[31] 세스타 에스파다인 그림죠가 팔 한 쪽이 사라지자 바로 프리바론으로 떨어진 걸 보면 팔 한 짝이 없어진 것의 리스크는 어마어마하다. 더 무서운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지간한 적들은 여전히 상대조차 안된다.[32] 그리고 긴죠를 잡기 위해[33] 이치고의 이 부탁에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 봐도 되겠는가?'라고 물어보는 등,이치고가 긴죠에게 당했던 일들을 깊게 들여다보고 있기도 하다.[34] 이때 드리스콜의 하일리히 프파일을 칼도 아닌 맨손으로 쳐내며 총대장다운 위엄을 과시했다.[35] 총대장이 사사키베를 기리며 그의 실력을 올려친 것이 아니라, 실제로 드리스콜이 시전한 만해가 본래 주인인 사사키베의 위력에 미치지 못 했을 가능성이 높다. 만해를 강탈한 퀸시들은 별도로 만해를 익숙하게 사용하는 훈련을 하고 있었다고 언급되었으니, 숙련도 차이가 어마어마했을 것이다. 실제로 드리스콜에게 일격을 허용했음에도 고작 하오리와 수염을 묶는 끈만 타고 아무런 상처도 안 입었다. 그에 반해 겐류사이의 얼굴 흉터 중 십자형 흉터를 완성시킨 것이 다름아닌 사사키베 쵸지로다. 총대장 입장에선 그냥 눈에 먼지가 들어간 수준밖에 안되는 셈.[36] 원작에선 드리스콜을 태우고 나서 하오리를 벗으나, 애니에선 하오리가 번개에 타버려서 미리 벗고 태워버렸다.[37] 애니에선 이때 유하바하 손에 붙들려있던 자라키를 순보로 유하바하가 반응조차 못하게 가로채서 구해내는 장면이 추가되어 총대장의 위엄을 표현해주었다.[38] 이때의 연출도 실로 엄청난데, 아란칼 편 당시에 트레스 베스티아한테 시전했을 때와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로 거대한 불기둥이 솟구친다. 심지어 그때와는 다르게 팔도 한쪽밖에 없는데도 이 정도의 위력이 나온 것. 물론 아란칼 편 당시엔 한 팔만으로 덤비는게 가상하다고 자비를 베풀어 찜질(...)로 끝내준 것이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위력이 하늘과 땅 차이다.[39] 하지만 버즈비가 류인약화의 불길을 자신의 힘으로 상쇄시켜서 전원 살아남는다. 사실 이것도 운이 좋아서 산거지 진짜로 야마모토만큼 강해서 산건 아니다.웰던이 될뻔한걸 미디움 레어로 견뎌냈다 무엇보다 숨통만 겨우 붙어있었지 야마모토가 죽기 전까진 셋 다 일어나지도 못했다. 이 대사는 운 좋게 산걸로 거들먹대는건 지들도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이후 방영된 애니메이션에선 삭제되어 이 방법이 아니면 격노한 야마모토에게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겠느냐는 정황상 그렇다는 것이지 진실은 알 수 없게 되었다.[40] 애니판의 대사로 원작과는 대사가 달라졌다.[41] 애니에선 이치고를 언급하는 대사가 삭제됐다.[42] 애니에선 타버린 집무실에서 천정공라로 만해 강탈에 대해 듣고 나서도 섣불리 움직이지 않았는데, 가만히 있던 동안 자기 나름대로 만해 강탈의 조건을 추측하고 있었던 모양이다.[43] 더빙판: 잠깐, 대장이 누구한테 비는거냐? 네가, 네 손으로 일으킨 전쟁에서 네가 패했다. 헌데 누구한테 사죄하는 거냐...!?[44] 아이젠 역시 특기전력의 일원이었기에 그에게 스카웃 제의를 하러 간 것이었다. 물론 아이젠은 거절했다.[45] 전력을 보여주지 않은 만해는 빼앗지 못한다는 것. 애니에선 삭제되었으나 원작에선 쿠로사키 이치고의 만해도 강탈당하지 않은 것도 이런 이유라고 추측했다. 당연히 야마모토의 예상은 틀렸고 사실은 다른 이유였다.[46] 이때 평소처럼 야마모토 시게쿠니라고 부르지 않고 야마모토 겐류사이라고 부르는데 겐류사이라는 이름이 자신의 충직한 부하(쵸지로)를 위해 지은 이름이라는 것과 화화십만억사대장진이 류인약화에 불타죽은 자를 되살리는 기술임을 감안하면 야마모토 역시 1000년 전 부하의 목숨을 업신여겼던 악귀라고 비꼰 것이다.[47] 원작에선 이 장면의 연출이 애매하게 표현되어 그동안의 야마모토의 위상과 전투력에 비해 너무 허무하게 패배했다는 인식이 강해 야마모토의 평가를 깎아먹는 장면이 되었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야마모토가 결국 싸움을 포기했다는 것에 좀 더 개연성을 추가하여 유하바하에게 달려가다가 영자검이 생기자 즉시 멈추고 검 끝도 힘없이 땅에 부딪히는 등 더욱 확실하게 포기한듯한 모습이 보여졌다. 또한, 애니에서 좀 더 유하바하의 전투력에 대한 개연성을 보여주기 위해 야마모토가 시해로 가짜 유하바하(로이드)랑 대치할때 비록 가짜임에도 자신의 검으로 시해상태의 류인약화의 불꽃을 가볍게 베어버린 장면이 추가되었다. 이를 통해 설령 독자들의 바램대로 시해로 끝까지 저항한다한들 유일한 대항 수단인 만해도 빼앗긴 마당에 가짜조차도 시해로 제압이 힘들다는게 전투로 증명되었고 당연히 진짜 유하바하는 가짜보다 훨씬 강할테니 야마모토에겐 더 이상의 뾰족한 수단이 없었고, 거기에 자신의 감정적인 실수로 전술적인 판단 미스까지 겹쳤으니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보여줬다. 게다가 이때 당시는 만해를 되찾을 수 있는 수단조차 없었으니 야마모토에겐 이러나 저러나 더더욱 암울한 상황이였다.[48] 바꿔 말하자면, 야마모토의 명예와 규율을 중시하는 성격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승산 없는 싸움을 계속해서 더 능욕당할 바에야 차라리 깔끔한 죽음을 택했다고 볼 수도 있다. 실제로 유하바하는 "네 만해를 이용해 네 부하들의 주검을 일으킬 수도 있다"라며 총대장을 더 갖고 놀 생각이 있음을 보여주었는데, 만약 야마모토가 더 싸웠다간 호정의 창건자 겸 총대장이 패배한 후 옛 부하들의 주검과 같이 농락당한 끝에 살해당하는, 호정 역사상 최악의 치욕을 안겨주는 셈이 된다. 그러니 부하들이 그런 치욕적인 일을 겪게 할 바에야 깔끔하게 죽음을 맞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49] 참고로 이 체념의 연출은 블리치 내에서 꽤 나오는 편인데, 아란칼 편의 그림죠 역시 이치고가 데스가론을 깨부수며 날아오자 포기한 듯이 아련한 눈빛을 보여주다가 패배한다. 긴죠와 이치고의 싸움때도 마지막에 세로가 막히자 아련한 눈빛으로 쳐다보다가 베인다. 물론 이후에도 1~2합 정도 더 주고받긴 하지만, 어쨌거나 블리치 내에서는 이렇게 마지막 순간에 뭔가 포기한듯한 모습의 연출이 자주 쓰인다.[50] 정확히는 몸이 가로로 베였기에 상반신은 땅에 떨어지고, 하반신만이 서 있었다.[51] 이는 어디까지나 유하바하의 시선. 야마모토 본인의 생각이 정말로 어떠했는지는 불명이다.[52] 블리치 외전 Spirits Are Forever With You 에서 아자시로 켄파치도 야마모토에게 "죄인에게 그 동기를 묻다니 많이 너그러워졌다", "모든 것은 소울 소사이어티를 위해 행동했고 몸소 악역이 될 각오로 온갖 유감스러운 명령을 내려왔던 당신을 쿠로사키 이치고가 바꾼 것이라면 매우 유감스럽다"는 말을 들었다.[53] 실제 야마모토는 작품 극초반 제자들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해서 죽이려들거나 아이젠을 상대로 타 대장들까지 휘말릴 수도 있는 자폭기를 준비하는 등의 모습만이 강조되어 냉혈한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외에 아욘을 너 같은 말 못하는 짐승을 베자니 마음아프다며 그만 덤비라고 말리거나 그 뒤 덤빈 아파치, 슨슨, 로즈도 팔없이도 덤비는 용기가 가상하다면서 바로 죽여버릴수 있음에도 리타이어 상태로 만드는 정도로 그치고 살려준다. 이후 원더와이스를 죽일때도 그가 공포를 느꼈음을 깨닫고 가엽게 여기면서 아이젠에게 매정한 짓을 한다며 비판하며 엄연히 적인 호로들에게 조차 동정심이나 자비를 베푸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풀브링 편에선 이치고의 힘을 되찾게 해주기 위해 직접 전 대장급에게 영력을 담으라 명령하여 대장들도 놀라게 하는 등 과거 그가 정말 냉혹하기만 한 살인귀였을지 의문이 들정도로 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54] 순수 전투력으로는 총대장에게 절대 비비지도 못할 우라하라 키스케가 사용할 수 있는 건 다 사용해서 최대한 지략을 쥐어짜내 유하바하조차 경계할 수단, 즉 책략을 만들어낸다는 이유로 특기전력에 선정된 것을 보면 이 대목은 꽤 의미심장하다.[55] 애니에선 아예 야마 영감!!라고 부르며 울부짖었다.[56] 겐지 학당이 진앙영술원의 전신격 교육장임을 감안하면 약 2천년 전, 즉 호정대가 창설되기도 전이다.[57] 현실로 비유하자면 시각장애인 보고 심봉사란 별명으로 부르는 셈이니 확실히 본인 입장에선 내키지 않을만도 하다.[58] 한때 속성계 참백도인 엄령환으로 어떻게 절창을 새기는게 가능했냐는 의문이 있었으나, 애니에서 추가된 연출로 의문을 완벽히 해소했다.[59] 元柳(원류, 일어로는 겐류)는 으뜸가는 버드나무라는 뜻인데, 애니에선 학당에 세워진 버드나무를 바라보고 짓는 묘사가 나왔다. 마지막 글자인 斎는 재계하다는 뜻을 가지나 아호나 예명 등 이름 끝에 붙이는 접미어의 역할도 하므로(이미 기존의 에이지사이에 붙은 글자이기도 하니) 큰 뜻은 없다고 보면 된다.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나무로 표현되는 겐류사이의 정체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60] 야마모토의 이름도 겐류사이를 뺀 야마모토 시게쿠니로 언급된다. 얼굴에 젊은 모습이 남아있다는 것을 감안하고, 이미 2천년 전 사사키베가 만해를 습득했음을 생각하면 2천년은 훨씬 이전의 시기로 보인다.[61] 즉, 야마모토도 소설이 발간된 이후 위선자라며 독자들의 집중 비난을 받은 0번대와 다를 바가 없는 인물이라는 것이다. 헌데 작중 보여진 야마모토의 이미지와 생김새 때문인건지 어째 0번대만 일방적으로 욕을 먹고있다. 따지자면 야마모토는 그 사실을 알 뿐이고, 그 위에서 모든 것을 지켜보던 0번대와는 조금 다른 위치긴 하다. 0번대와 5대 귀족은 영왕을 주도적으로 만들었지만 야마모토를 비롯한 당대의 사신들은 그저 그 사실을 알고 있을 뿐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 0번대 내에서도 모든 것을 꿰뚫어 본 효스베 이치베나 동시대의 니마이야 오에츠 정도를 제외하곤 명확히 모든 사실을 아는지 불분명한데 야마모토도 비슷하게 보아야 할 것이다.[62] 또한 지금의 총대장과 비교해서 그렇지 초창기 총대장은 유하바하의 얘기이긴 하지만 악귀와도 같은 인물이라 불렸고 야마모토 본인 스스로도 소울 소사이어티에 해가 되는 괴물처럼 표현했는데, 하술하겠지만 늙을대로 늙은 현재도 삼계의 안정을 위협할 수 있는 존재로 묘사되는걸 감안하면 딱히 무리도 아니다. 그냥 진실을 알고도 필요했다고 인정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63] 여기서 개조는 무언가를 새로 고친다의 개조(改造)가 아닌 개파조사(開派祖師)의 줄임말. 창립자라는 뜻이다. 즉 호정 13대의 창립자라는 뜻.[64] 이들은 이미 사망했기 때문에 유하바하처럼 죽었어도 여러 세계에서 파편들이 온갖 사건을 일으킨 것처럼 이들의 영력이 담긴 시체였던 영자 덩어리로 되어있는 힘을 지옥의 누군가가 흡수하여 일을 벌이는 지옥편 극장판 비스무리한 전개가 나올 수도 있다. 거기다 고작 설득으로 몇백 년 몇천 년을 지낸 과거의 부하들을 배신한다는 전개가 스토리 상으로도 너무 어색하기 때문.[65] 사신진영에서는 0번대 정도를 제외하면 야마모토에게 대적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봐야한다. 0번대 역시 효스베 이치베는 확실히 우위를 점하나, 다른 0번대 멤버와의 우열은 불명이다.[66] 간혹 쿠로사키 이치고를 떠올리는 사람이 있는데, 이치고는 강함으론 부족함이 없지만 명백히 "사신대행"으로서, 순수한 사신 진영이 아니다. 소울 소사이어티의 사정으로 소울 소사이어티와 현세가 대립한다면 당연히 현세 편에 설 인물.[67] 작중에서 해방한 에스파다의 강함이 일반적인 대장급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백타만으로도 대장급 사신을 단숨에 처리할 수 있다는 말이 되며, 심지어 아이젠 소스케까지도 참백도 없이 제압할 수 있다는 식으로 묘사된다.[68]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쿄라쿠 슌스이우키타케 쥬시로가 순보로 최대한 빨리 쌍극에서 달아났는데, 오히려 그들보다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쿄라쿠와 우키타케가 호정 13대 대장급들 중에서도 고참의 상위권 강자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로 격이 다르다.[69] 천년혈전 편에서도 이 스피드가 드러나는데, 유하바하 손에 붙들려있는 자라키를 순식간에 구조하고, 뒤치기를 시도한 벨트리히 셋을 가볍게 구워 전투불능으로 만들고, 눈 깜짝할 사이에 유하바하의 왼팔을 베었으며, 유하바하와의 사투 중 유하바하가 공격을 피하며 뒤로 물러났으나 야마모토는 어느새 그의 뒤로 가서 염격을 날렸다.[70] 조금 더 보충하자면 90번대 귀도와 88번대 귀도를 난사할 정도의 기량을 지닌 아자시로조차 단발의 화력에 있어선 야마모토보다 떨어진다고 할 정도.[71] 이러한 연출은 블리치 세계관 내에서 처음 등장한 연출로 후에 진 참월 이치고가 영압이 흘러넘쳐 형상화되어 육안에 보인다는 언급이 나오기 전까지는 유일했다.[72] 이세 나나오는 처음에 야마모토와 대치했을 때 아무리 총대장이 강하다고는 하지만 대장 2명과 부대장 1명이라면 그래도 어떻게든 되겠지 정도의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이후 야마모토의 엄청난 영압에 실신 직전까지 가게되자 "대장이 2명...? 이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인가..."라며 절대적인 전력차를 실감하게 된다.[73] 본래 전력차를 감안하면 쿄라쿠와 우키타케는 만해를 사용하는 것이 정상이고, 이를 방증하듯 야마모토 역시 두 사람이 시해로 덤비자 왜 만해를 쓰지 않느냐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만화 사정상 시해를 먼저 보여주는게 우선이기도 하고 작중 언급들을 보면 쿄라쿠와 우키타케 입장에서 차마 야마모토를 상대로 만해까지 써가면서 사생결단으로 싸우지는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74] 반면 우키타케와 쿄라쿠는 잔상처가 나 있었다. 사실 당시에는 이게 총대장의 위엄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으나, 이후 고작 대장 2명과 싸워 이기는 정도는 아무것도 아닌 무지막지한 영감님인 게 점점 드러나면서 되려 '야마영감을 상대로 단둘이서 시간벌이를 할 수 있다니 베테랑 콤비 굉장해!'(...) 식으로 제자들의 주가를 팍팍 올려주었고, 두 사람을 13대 대장 상위권으로 보는 강력한 근거로 작용했다.[75] 이 당시는 쌍어리와 화천광골의 능력이 공개되기 이전이라 전투의 묘사는 나오지 않는데 아란칼전 이후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영해편에서 영해 쿄라쿠와 쥬시로에 우노하나까지 참전해서 총대장과 싸우는 장면이 추가됐다.[76] 거기다가 비록 당시에 자신의 본실력을 감추고는 있었지만, 한때는 아이젠 소스케 또한 호정 13대의 일원으로서 야마모토의 밑에서 일해왔으며, 야마모토에게서 확실하게 도주하거나 대항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하기 전까지는 경화수월을 호정 13대 전원에게 걸어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대놓고 야마모토에게 거역하려는 시도조차도 하지 않았다. 이 또한 야마모토의 압도적인 강함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77] 원본의 위력이 아니라 사용자의 영압에 비례한 위력이 나온다. 일례로 하나타로가 사용하는 호환은 중상치료가 불가능하지만 토키나다가 사용할 땐 가뿐히 치료한다는 묘사가 나온다.[78] 통상적인 사신에서 당연히 0번대는 제외된다. 0번대의 만해는 삼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서로의 목숨으로 봉인되어 있다는 설정이 TVA판에 의해 추가되었다. 이들 중에서는 야마모토의 부하 출신인 키리오도 있고 그녀가 처음부터 삼계를 뒤흔들 정도는 아니었을 테니, 통상의 경우 사신의 정점은 야마모토지만 0번대로 승격하게 될 경우 전투력이 대폭 증가하는 듯 하다.[79] 효스베 이치베가 왕건에 대해 설명할 때 "영왕의 힘으로 변화된 자신들의 피와 살"이라고 말한 것에서 보면, 0번대로 승격하면서 영왕의 힘을 통해 육체적인 개조와 그에 따른 강화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0번대는 세포 단위로 영왕의 힘을 갖고 있는 셈. 안 그래도 단신으로도 삼계를 위협할 수 있는 야마모토인데 혹시라도 0번대에 갔다면 만해를 꺼내는 순간 삼계가 삽시간에 불바다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80] 그 천하의 아이젠도 정면대결론 야마모토를 못 이긴다고 인정한 것이다.[81] 이를 증명이라도 해주듯 야마모토는 자신을 기습한 벨트리히 셋을 커다란 불기둥으로 싹 다 구워서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린다.[82] 그리고 상술했듯 천년혈전 TVA는 원작가가 감수했으므로 천년혈전 애니에서 나온 모든 설정과 내용들은 당연히 공식 설정이다.[83] 즉, '올마이티'를 알고 있었다면 이 정도로 유하바하를 얕잡아 보는 태도는 보이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미. 한마디로 1000년 전 전쟁에서 봤던 유하바하는 본인이 충분히 상대해볼만 하다고 여긴 것이다.[84] 게다가 다른 사신도 아니고 스님을 압도 수준을 넘어 아예 원컷을 낼 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능력이 올마이티인데, 스님보단 약할것이라 추정되는 오에츠가 본인 참백도도 아닌 천타 하나로 팔 한짝 짜르고 시작할까라는 생각은 허세 수준으로 퉁칠 정도가 아니다. 더군다나 이치베와 니마이야보다도 밀릴 기린지 텐지로 역시도 고작 너따위가 날 막을 수 있겠냐는 유하바하의 비웃음에 그렇게 생각 안했다면 나오지 않았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0번대가 단체로 망상병에 걸린 허세충들이 아닌이상 올마이티에 대해선 1도 모른다고 보는게 더 합당한 연출이다.[85] 상식적으로 올마이티를 알고 있었다면 '영지'로 특기전력까지 받은 캐릭터 설정상 최소한 몇가지 대비는 해놓았어야 정상이다.[86] 사실 사용은 했는데 힘의 격차가 커서 인식을 못했거나 혹은 별 달리 변화를 주지 못했을 것이다 라는 의견도 있다. 올마이티의 능력이 통하는 다른 이들도 유하바하가 따로 설명해주지 않는다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뭔가를 당했다 라고밖에 인식할 수 없기 때문. 이 경우 니마이야가 무슨 짓을 해올지 모른다며 유하바하의 힘을 모르고 경계하는 것이나 야마모토가 유하바하를 쓰러트린 것을 봤을 테니 저정도 힘일 뿐이라고 생각해서 효스베가 크게 경계하지 않았을 거라고 추측되니 나름 해결이 되는 편이긴 하나, 그렇다면 왜 올마이티의 능력이 천년 전에는 그 상황을 뒤집지 못할 수준밖에 되지 못했냐는 것에 대한 보충 설명도 필요하다.[87] 심지어 이들은 평범한 대장급도 아닌 각자 나름대로 사신의 정점에 있는 인물들이다. 그 중 한명은 뛰어난 '지혜'로 특기전력에 꼽히기도 했고.[88] 하쉬발트가 "힘을 되찾았다" 라고 언급하거나 바즈비의 회상 장면에서 동공이 여러개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사실 이것만 가지고 올마이티를 사용하였는가? or 사용할 수 있었는가?에 대한 직접적인 해답은 되지는 않는다. 사실 하쉬발트의 저 표현조차도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여러 의미를 내포할 수 있는데다 동공의 여부 = 올마이티의 사용 여부와는 또 별개이기 때문. 이런 논란이 생기는 것 자체가 유하바하가 힘을 되찾았다고 드러나는 연출에서 동공이 늘어났기 때문에 그렇게 인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89] 작중 천년전 유하바하가 효스베를 언제 만났는지는 확실하진 않지만, 흐름상 초대 호정 13대와 전투하기 이전에 만났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정황상 천년전 전쟁에서 죽었을 유하바하의 부하들이 같이 나오는게 증거.[90] 추가로 이 장면으로 인해 디 올마이티를 사용한 천년전 유하바하를 오히려 슈리프트를 봉인해 제압해버린 효스베의 전투력이 원작보다 훨씬 더 부각되었다.[91] 천년전 유하바하를 상대론 유하바하가 올마이티를 사용하지 못했다곤 하나 야마모토 또한 만해의 일부만을 사용해 승리했고 퀸시의 1차 침공에선 왼팔을 잃은 채였기에 100%를 발휘하진 못했다.[92]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이치베를 제외한 0번대원들은 혈맹의 봉인으로 인해 혼자 살아남지 않는 이상 만해 사용이 불가능하다. 반면 야마모토는 만해가 세상에 끼치는 리스크를 제쳐두고 만해 사용 자체는 언제든지 가능한지라 전력 발휘 측면에선 야마모토 쪽이 훨씬 유리하다. 거기다가 잔화태도는 1대1이라던가 1대다수 등의 상성도 전혀 타지 않는다.[93] 또한 여러 매체나 원작에서 0번대를 쓰러뜨릴 수 있는 단계에 올랐다고 암시된 붕옥 각성 아이젠, 그 상태의 아이젠이 몇 번의 추가 각성한 상태조차 압도해 쓰러뜨린 무월 이치고, 0번대도 치운 유하바하, 그런 유하바하와 합을 나눈 천년혈전편의 이치고를 보면 알듯이 단순히 해방된 힘이 세상에 끼치는 영향력의 규모만으로 강함이 결정되는 것도 아니다. 이들은 작중에서 서로 전력으로 부딪쳤지만 힘을 해방했다고 세계가 흔들리지도 않았고, 전력의 참격이나 기술의 여파도 산 몇개나 주변 지형이 잘려나가는 정도로 0번대 만해는 커녕 잔화태도의 해방과 기술 스케일보다도 아담한(?) 스케일로 그려졌다.[94] 특히나 야마모토의 몸상태도 염열지옥의 불꽃을 직빵으로 맞은 만큼, 온전히 힘을 발휘하기엔 최악의 상태였던데다, 상대도 하필이면 괴물급의 맷집을 소유한 아이젠이었기 때문에, 타격을 입긴 했어도 약간 몸이 그을린 수준에서만 그쳤지만 천하의 아이젠도 이건 예상은 못했는지 작중 처음으로 인상을 찌푸리며 당황했다. 만약에 아이젠이 아닌 다른 대장급들이 이것을 맞았을 경우엔 그대로 살덩이도 안 남았을 것이다.[95] 가짜 몸 수백개를 태워 발동한만큼 전체 화력으로는 야마모토를 웃돌 것이다.[96] 강함이 말로만 스치듯 읊어지고 실제 연출에서는 고전하는 모습이 많이 그려져서 그렇다. 항상 대사에서는 야마모토가 뜨면 모두 불벼락에 게임오버라는 식으로 칭해졌다.[97] 비교하기가 조금 애매하지만, 현재는 이치베 쪽이 훨씬 강하다는 것이 정설로 여겨진다. 겐류사이는 가짜 유하바하를 상대로 만해를 써서 승부가 성립됐지만, 이치베는 진짜 유하바하를 시해조차 쓰지 않고 발라버렸기 때문.[98] 붕옥을 감싼 아이젠조차 영압을 감지 못했을 정도. 언어 그대로 차원이 다르다.[99] 심지어 그 아이젠마저 붕옥을 완전히 흡수하기 전까지는 야마모토에게 1:1로 붙는다면 전투력에서는 진다라고 스스로 인정할 정도였다. 참고로, 그 오만한 아이젠이 일시적으로나마 스스로 이길 수 없다라고 인정한 상대는 오로지 이 할배 단 한명 뿐이다.[100] 물론 야마모토 외에도 실제로 붕옥 이전의 아이젠(일명 노말젠)을 순수 무력으로 압도할 수 있는 사신은 더 있는데, 상성상 아이젠보다 유리한 자라키 켄파치(참백도를 해방하지 못했고 영압만 엄청나게 높은 상태였다.)정도다.[101] 1000년 전에 야마모토에게 패배하긴 했으나 그때는 올마이티가 없었으며 본편 시점에서는 로이드 로이드의 힘으로(?) 판정승일지언정 유하바하가 승리하긴 했다.[102] 이 둘은 아이젠에게 미묘한 반응을 보이며 어느 정도 그의 반전을 간파한 묘사가 있긴 했다.[103] 이러한 고지식한 면이 전투 중에서도 수차례 나오며 야마모토의 발목을 잡기도 했으며 죽음에 결정적인 요인이 되기도 하였다.[104] 2대 총대장이 된 슌스이가 '총대장의 바쁨에는 아직도 적응을 못 하겠구만. 야마 영감의 대단함을 다시 실감했어'라는 혼잣말을 보아 업무량이 상당함을 알 수 있다.[105] 사실 이 부분은 류인약화에서 직접 피워올린 불꽃은 참백도에 봉인했지만 류인약화의 외부에서 염열지옥으로 가짜 카라쿠라시를 감싸는 화염기둥을 구성하던 불꽃은 류인약화 본체가 아닌 원더와이스에게 따로 수납되었다. 즉, 작중 상황은 단순히 원더와이스가 류인약화의 화염을 흡수하는데도 겐류사이가 눈치못챈게 아니라 화염을 류인약화 본체에 억눌러 봉인하는 것과 원더와이스 내부에 수납하는 두 종류의 방식으로 봉인했던 것.[106] 바이자드도 우쇼다 하치겐만 빼고 모두 호정 13대 대장/부대장 출신이다. 신지도 최소한 총대장에게는 예의상 인사를 올리러 갔고.[107] 다만, 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안 가리는 인물이라 대장들의 목숨 정도는 희생할 생각이었을지도 모르며 무엇보다 아이젠의 목적부터가 호정이 전멸하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저지해야하는 것이었다.[108] 다들 속고 있었긴 했지만 그 때까지만 하더라도 대장 두 명이 호정보다 상위에 있는 중앙 46실의 명령과 판단에 저항한 셈인 것.[109] 야마모토의 작전이 성공했다면 대장이 살아남는 부대는 6, 11, 12번대밖에 없는데 뱌쿠야는 괜찮겠지만 나머지 둘이 특정 집단의 수장으로서 잘 이끌어나갈 인재들인가? 그나마도 11번대는 주요 전력인 3석과 5석이 없어진다. 설령 총대장은 뱌쿠야가 한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많이 생기는 대장, 부대장의 공석을 매우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만해 항목에도 서술 되어 있지만, 만해를 할 수 있는 사신은 그렇게 쉽게 나오는 것이 아닌데다가, 그 시점에서 살아남는 만해가 가능한 사신은 원래의 대장들과 이치고를 제외한다면 단 한명을 제외하고 존재하지 않는다. 설령 완결편의 이사네처럼 긴급 임명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그랬다가는 어차피...[110] 전자의 경우 중앙 46실에 의해 재편이라도 가능하지만 후자는 그냥 답이 없다.[111] 시해만 해도 폭주하면 카라쿠라 마을보다 훨씬 넓은 범위를 불태울 수 있다. 그런데 만해를 쓴다면...[112] 야마모토가 능력을 일부러 숨긴 잔화의 태도로 유하바하를 쓰러뜨렸던 게 천 년 전이다. 즉 사사키베가 2천 년 동안 만해를 안 썼다는 건 퀸시와의 전쟁 때조차 안 썼단 뜻이다. 그런데 그런 사사키베의 만해조차 빼앗겼는데, 비록 진정한 능력을 숨겼다고는 하나 한 번 보여준 적이 있었던 자신의 만해는 빼앗기지 않을 거라 판단한 것은 그냥 트롤 그 자체다. 그리고 가설의 사실 여부와는 별개로 야마모토 자신의 가설을 적용했을 때 야마모토 자신도 가짜를 상대로 전력을 내보인 시점에서 만해를 빼앗길 수 있다는 가능성이 생겨버린다는 결정적인 사실을 망각하고 만 것이다.[113] 다만 아이젠의 경우는 경화수월의 능력을 경계한 것이지 사신으로서의 역량은 본인이 우위에 있어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114] 원문의 표현은 半端(반편). 기본적으로 "모자람", "어중간함"이란 뜻이지만 머리가 나쁜 사람, 멍청이라는 뜻도 있다.[115] 참고로 원더와이스는 엄연히 대장의 만해를 이긴 녀석이다.[116] 더구나 이 당시 다른 사신들은 밀리는 추세였기에 더더욱 그 강함이 부각되었다.[117] 그마저도 묘사를 보면 유하바하가 눈앞에 있었기에 빈틈 안 보이려고 대충 휘두른 것으로 보인다.[118] 물론 영왕을 흡수한 유하바하쯤 되면 초월자급에 속하는 만큼 당연히 이길 수 없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유하바하가 영왕을 흡수하기 전에만 끝낸다면 충분히 사신이 유리하게 갔을 것이다.[119] 현재가 더 강했으면 굳이 힘을 "되찾았다"라고 표현할 이유가 없기 때문.[120] 로이드에게 낚인 점에 대해서도 로이드가 켄파치를 상처 없이 너무 쉽게 이겨놨었고, 과거의 화제로 말을 걸자 제대로 기억한다는 듯 대화가 성립되고, 자신의 만해를 알아보고 하쉬발트에게 그 능력에 대해 자신이 과거 보여줬던 대로 알려주며 경고한다거나, 자신이 기억하던 진짜와 같은 기술도 쓰는데다 옛 부하를 일으켜 앞세우자 알아보고서 울부짓는 격한 반응을 보이기까지 했다. 거기다 옆에서 하쉬발트가 수행하면서 진짜 폐하를 모시듯 바람잡이를 잘 한 것도 있어 야마모토 입장에서는 당연히 진짜 유하바하라고 판단할 근거가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에 낚일만 했다는 평도 존재한다.[121] 또한 애니에서 공개된 초대 호정 13대가 천년 전 유하바하와 퀸시들을 상대로 일방적인 학살극을 찍을 정도로 막강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역으로 초대 호정대에게 제대로 박살난 유하바하가 사신의 강함을 초대를 기준으로 잡고 대비하여 힘을 기르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가짜와 만해 강탈 등, 현재의 호정 상대로는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칼을 갈고 준비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122] 나루토에서 사루토비 일족은 우치하와 함께 화둔이 주특기인 일족이다.[123] 히루젠은 초창기엔 역대 최강의 호카게라고 불렸으나 질풍전 이후 이 타이틀은 초대 호카게에게 넘어갔고, 겐류사이 또한 사신의 우두머리라고 불렸으나 이후 등장한 0번대의 효스베 이치베 또한 사신의 우두머리라는 설정이 붙으면서 작품외적으로 이들의 vs 논쟁이 끊임없이 진행되다 작가가 TVA판을 통해 사실상 이치베의 손을 들어줬다.[124] 그리고 소중한 이를 잃자 옛날의 포악함이 튀어나오는 것도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125] 이 부분에서 오딘은 자연사했다는 점이 총대장과의 큰 차이.[126] 아이젠이나 우노하나 등의 강자들은 참백도의 능력없이 순수 검술만으로도 적들을 쓰러뜨릴 수 있다. 류인약화의 불꽃이 꺼지기만 했을뿐 참백도 자체가 봉인되는 묘사는 없었다.[127] 해당 영문판에선 이 대사를 "You're a Blockhead."라고 번역하였는데, Blockhead는 한국어의 돌머리라는 단어와 마찬가지로 멍청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낮잡아 부르는 단어이다.[128] 석두라는 별명이 나오기 전부터, 제자들인 쿄라쿠나 우키타케는 루키아 처형의 의아함을 눈치챘지만 본인은 눈치채지 못했다던가, 염열지옥으로 아군 전체를 휘말리게 만드는 등 전술이나 지적 능력에 대해서는 뭔가 취급이 나쁜 편이었는데, 허무한 죽음과 돌대가리를 뜻하는 석두의 강력한 워딩 때문에 지금까지도 사실상 주요 별명 중 하나가 되었다.[129] 더빙판: 이몸이 여기 있네. 그보다 더 철저한 경비는 없지.[130] 더빙판: 쵸지로, 참 원통하겠구나. 네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 난 잘 알고 있다. 네가, 그동안 열심히 갈고닦았던 만해는... 겨우 이정도가 아니었을터!![131] 영어더빙판: 아아, 쵸지로여, 네 울분이 느껴지는구나. 네 분노를, 지금의 나도 느끼고 있다, 오랜 친구여. 너도 알고 있겠지. 이건 네가 갈고닦아온 만해가 아니라... 같잖은 모조일 뿐임을!!!
Oh, Chojiro. I feel your frustration. I can understand your anger, old friend. I share it. We both know that, this is not the bankai you honed and perfected... It is no more than a pathetic imitation!!!
[132] 참고로 저게 틀린 말은 아닌 것이 사사키베는 만해로 젋은 시절의 자신의 눈가에 상처를 입혔던 반면, 드리스콜은 노쇠된 자신에게 직격했음에도 상처하나 나지 않았다.[133] 더빙판: 이제야 겨우 너를 애도할 수 있게 되었구나... 쵸지로, 잘 가거라...[134] 더빙판: 천 년만이로구나, 유하바하. 내가 너의 숨통을 끊어주러 왔다.[135] 더빙판: 네 피와 살, 검과 영혼까지 모든걸 산산조각내기 위해서다![136] 더빙판: 뭐하는거냐? 왜 보고만 있지? 아니, 방금 질문은 좀 심술궂었군. 검도 부러져 어찌할 수도 없을터인데 발이 떨어지지 않는 것도 이해가 가. 도망쳐도 좋다. 그 즉시 잡아서 없애버릴 거니까!![137] 더빙판: 내 눈에는 네 눈물이 보이는구나, 유하바하. 괴롭겠지. 부하들의 주검을 밟지 않으면 내가 있는 곳으로 오지 못하니. 밉겠지. 죽은 부하들까지 다시 전장으로 불러들이는 이몸의 악랄함이. 허나 그렇다 한들 네녀석이 죽인 사신들의 고통과 증오에는 미치지 못하니라!!![138] 受け継がれる
十三の魂ーー
[139] 상대에게 굽힐 바에는 소신을 지키며 죽으라는 뜻이지만, 주로 망언을 늘어놓다가 인실좆하고 데꿀멍하는 사람을 비꼬는 용도로 사용한다. 그외에도 "엎드려 죽지 마라. 일어나 사는 거다."라는 식으로 변형해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