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정 13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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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cdcdc,#222> 대장 |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 시호인 치카 | 이즈하라 킨로쿠 | 시지마 치기리 | 오바나 단지로 | 사이토 후로후시 | 시교 노부츠나 | ||
부대장 | 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 | 불명 | 불명 | 불명 | 불명 | 불명 | 불명 | ||
부대 | <rowcolor=#000> 8번대 | 9번대 | 10번대 | 11번대 | 12번대 | 13번대 | |||
대장 | 카토리 바츠운사이 | 쿠모이 엔테츠 | 오토가와 후루오키 | 우노하나 야치루 | 젠죠지 우힌 | 사카호네 사이조 | |||
부대장 | 불명 | 불명 | 불명 | 불명 | 불명 | 불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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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cdcdc,#222> 대장 |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 시호인 요루이치 | 오오토리바시 로쥬로 | 우노하나 레츠 | 히라코 신지 | 쿠치키 긴레이 | 아이카와 라부 | |
부대장 | 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 | 오마에다 마레노신 | 이바 치카네 | 야마다 세이노스케 | 아이젠 소스케 | 쿠치키 소쥰 | 코즈바키 진에몬 | |
부대 | <rowcolor=#000> 8번대 | 9번대 | 10번대 | 11번대 | 12번대 | 13번대 | ||
대장 | 쿄라쿠 슌스이 | 무구루마 켄세이 | 공석 | 키간죠 켄파치 | 우라하라 키스케 | 우키타케 쥬시로 | ||
부대장 | 야도마루 리사 | 쿠나 마시로 | 공석 | 공석 | 사루가키 히요리 | 공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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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키바 겐시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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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 야도마루 리사 | 무구루마 켄세이 | 히츠가야 토시로 | 자라키 켄파치 | 쿠로츠치 마유리 | 쿠치키 루키아 | ||
부대장 | 야야하라 유유 | 히사기 슈헤이 | 마츠모토 란기쿠 | 마다라메 잇카쿠 | 아콘 | 코츠바키 센타로 |
}}}}}}}}} ||
||<-3><table align=right><tablebordercolor=#000><table width=450><colbgcolor=#c3eaf7><colcolor=#000> 이치마루 긴
[ruby(市丸, ruby=いちまる)] ギン | Gin Ichimaru ||
[ruby(市丸, ruby=いちまる)] ギン | Gin Ichimaru ||
본편 | ||||||||
과거[1] | ||||||||
나이 | 불명[2] | |||||||
생일 | 9월 10일 (처녀자리) | |||||||
신장 | 185cm | |||||||
체중 | 69kg | |||||||
소속 | 前 호정 13대 5번대 3석 → 5번대 부대장 → 3번대 대장[3] | |||||||
해방 언령 | 쏘아 죽여라(射殺せ) | |||||||
시해 | 신창(神鎗) | |||||||
만해 | 신살창(神殺鎗)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정보 더보기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 <colbgcolor=#c3eaf7><colcolor=#000> 출신 | 동 루콘가 제62지구 카가라시 | ||||||
외형 | 은발 / 벽안[4] | |||||||
학력 | 진앙영술원 | |||||||
취미 | 인간 관찰 | |||||||
특기 | 바늘 구멍에 실 꿰기 | |||||||
휴일을 보내는 법 | 정령정 내 산책 | |||||||
좋아하는 음식 | 곶감[5] | |||||||
싫어하는 음식 | 말린 고구마[6] | |||||||
하오리 안쪽색 | 남백색 | |||||||
상징 | 뱀 | |||||||
키워드 한자 | 「 蛇 」 뱀 사 | |||||||
테마곡 | Snake Tongued Beast - SAYBIA | |||||||
성우 | 유사 코지[7] | |||||||
박성태[8] (투니버스, 애니맥스), 김현지소년기(투니버스) 이동윤(대원방송)[9] | ||||||||
더그 어홀츠[10] | ||||||||
배우 | 츠치야 유이치, 아스마 코우스케(뮤지컬)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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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네가 내일 뱀이 되어
사람을 잡아먹기 시작한다면,
사람을 잡아먹은 그 입으로
나를 사랑한다고 외친다면,
나는 과연 오늘과 똑같이
너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11]
47권 『End of the Chrysalis age』
사람을 잡아먹기 시작한다면,
사람을 잡아먹은 그 입으로
나를 사랑한다고 외친다면,
나는 과연 오늘과 똑같이
너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11]
47권 『End of the Chrysalis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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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호정 13대의 3번대 대장. 항상 실눈을 뜨고 다니며, 입은 항상 웃고 있는 속을 알 수 없는 수상한 느낌을 가진 남자. 칸사이벤 중에서도 교토벤을 구사하는데, 앞서 언급된 실눈과 함께 그를 상징하는 요소로 통한다.[12][13] 담당 성우인 유사 코지가 교토 출신이라 아주 능숙하게 교토벤을 구사한 데다 녹음 작업 중 "실제 교토벤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내용이 있네요."라며 감수까지 해줬기 때문에 에니메이션에서 싱크로율이 높게 뽑힌 걸로 평가된다.
2. 특징
전형적인 하라구로 타입의 캐릭터다. 진지해질 때도 대부분 웃고 있는데 이럴 때는 다소 으스스한 느낌으로 그려져서 뱀처럼 보여지곤 한다. 쿠치키 루키아도 긴과 대화하면서 뱀들이 온몸을 휘감는 듯 하다며 소름이 돋았다고 한다. 속을 알 수 없는 남자지만 마츠모토 란기쿠에게는 태도가 약간 달라지기도 한다.루콘가 62지구 출신이며 그곳에서 소꿉친구인 란기쿠를 만나 함께 살았다. 란기쿠와는 동기인데 영술원 동기인지 입대 동기인지 불명이다가 팬북에서 입대 동기라고 기재되었다.[15] 진앙영술원을 1년만에 졸업해 어린 나이에 호정 13대 5번대 3석으로 바로 입대한 천재. 소울 소사이어티편 기준 40년 전, 쿠치키 뱌쿠야와 비슷한 시기에 3번대 대장으로 승진하였다.
수상해 보이는 외형과 행적과는 다르게 의외로 주변과는 원만한 관계를 유지한 듯 하다. 부대장인 키라 이즈루부터 긴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랐으며 긴을 이상적인 상사의 모습이라고 평했다. 3번대는 긴의 짓궃은 장난의 피해자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아예 90%가 긴의 팬이라고 하며 긴이 탈주 후에도 계속 그를 그리워하고 있다고 한다.
곶감을 매우 좋아해서 대장으로 승진한 후로 아예 3번대에 커다란 감나무를 심어서 매년 직접 곶감을 만들어 다른 부대에 돌린다고 한다. 란기쿠는 이 곶감을 먹으면 술을 마신 이후로 숙취가 없어서 종종 3번대에 들러서 키라에게 곶감을 받아갔다고 한다. 언제 키라에게 시험삼아 먹여봤더니 다음날 배탈로 고생했다고 한다(...)
애니판 차회 예고후엔 콘의 '사신 대백과(골드)'처럼 자신이 나오는 '아란칼 대백과'라는 코너를 진행하며 작중 나오는 아란칼들의 여러가지를 소개한다.[16] 개그성 코너라 출연 인물들에게 험한 꼴을 많이 당한다. 스토리 전개상 아란칼 전원이 리타이어 당하자 자신의 만해, 붕옥 설명 등으로 시간을 때우고 본인이 퇴장한 화에서는 결국 코너간판은 내려가고 조명은 꺼지고 끌차에 실려가(...) 퇴장한다.[17]
원작자인 쿠보는 3번대의 긍지인 절망에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캐릭터라고 평했다.
3. 애니 비주얼
2004 ~ 2012년 TVA | 2022년 천년혈전 편 |
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이치마루 긴/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전투력
만해 신살창 ([ruby(神殺鎗, ruby=かみしにのやり)]) |
호정 13대의 3번대의 대장으로 상당한 강자지만, 공식 스탯으로만 치면 긴은 대장들 중에서 8위로 중하위권 수준이다. 쿠보가 직접 설정했다곤 하지만 꽤 초기에 설정한 것인데다가 참백도 능력까지 모두 포함한 전력인지 불명이기 때문에 스탯으로만 강함을 판단하기에는 문제가 있다.
사실 긴의 전투력을 제대로 판단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일단 전투한 횟수는 굉장히 적다. 히츠가야 토시로와 서로 시해를 해방하며 싸웠을 때, 신지와 검술로 싸웠을 때, 그리고 이치고와 만해vs만해로 싸웠을 때를 빼면 긴은 자기보다 약한 상대를 일방적으로 공격하거나 기습을 가하는 등의 행동밖에 보여주지 않았다. 심지어 위에 나온 네임드들과의 싸움에서도 아이젠을 죽이기 위해서 만해의 능력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은 것을 생각하면 전력도 아니다.
보통 시해 신창의 파괴력은 별로 논의되지 않고 신살창에 주목하여 긴의 전투력을 판단하는데 붕옥으로 어느 정도 각성한 아이젠마저 거의 죽음에 이르게 만든 신살창의 살상력이 엄청난 것은 사실이다. 당시 아이젠은 영압을 극도로 낮춘 상태였으므로[18] 아이젠이 영압을 평소처럼 했더라면 신살창이 아예 박히지 않았을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긴은 진작부터 정면대결로는 승산이 없다는 걸 알고 있었으므로 최대한 아이젠이 방심할 틈을 노려 기습을 가한 것이다. 순수 살상력만큼은 최상위권인 것이 틀림없는 게, 아무리 틈을 노렸다고 해도 긴과 같은 상황에서 원큐에 각성 아이젠에게 치명상을 줄 만한 기술은 천년혈전 편에서조차 찾아보기 어렵다.[19] 상대를 기습하거나 원거리에서 저격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기에는 적절한 만해이다. 이후 밝혀진 설정으론 유하바하조차 죽일 수 없는 붕옥융합 상태의 아이젠을 사망에 이르게한 작중 유일한 인물이었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신축 속도 역시 뛰어난 만해로 볼 수 있는데 참백도의 능력을 제외하면 긴의 영압은 그냥 우수한 대장급 사신 수준에 불과하지만 만해를 사용한 긴과 이치고가 만해를 사용한 뒤에도 긴은 거의 우위를 점했다.[20] 나중에는 붕옥 각성한 아이젠의 영압에 쫄아서 전의를 상실한 데다 호로화가 불안정한 상태였던 이치고를 쓰러뜨렸던 거니 꼭 긴이 이치고보다 강하다고 볼 순 없지만 당시 만해의 완성도만큼은 이치고의 만해보다 훨씬 뛰어났다고 볼 수 있다.
정리하자면 만해의 능력을 제외한 순수 스펙은 일반 대장급과 크게 다를 바가 없지만 만해를 포함한다면 살상력만큼은 최상위권이다. 단 암살, 기습 때나 그렇지 정면 승부에서 긴의 만해를 멀뚱멀뚱 맞아줄 상대도 많지는 않을 것이다. 이치고가 나름대로 잘 피하는 모습도 보여줬고.[21]
5.1. 참백도
자세한 내용은 신창(블리치) 문서 참고하십시오.6. 평가
마지막에 아이젠으로부터 돌아서서 전개가 억지스럽다는 의견도 있는데 사실 초반부터 떡밥은 꾸준히 뿌려져 있었고 이를 예측한 독자들도 상당하다. 이에 독자들 사이에선 아군 논란이 있었는데 결론적으로 긴은 아이젠을 죽일 기회를 엿보기 위해 아이젠의 밑에서 악인 행세를 해온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해도 절대로 선역은 아니다. 아무리 관대하게 생각해야 적의 적은 나의 친구 정도로나 생각할 수 있을 정도.긴의 목표는 오직 아이젠만 죽이는 것이었을 뿐이며 란기쿠를 제외한 다른 사람은 어떻게 되든 상관없었기에 작중에선 여러 번 란기쿠를 제외한 이들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피해를 입는 걸 방관했다. 대표적으로 110년전에 아이젠의 눈에 들기 위해 당시 5번대 3석과의 대련에서 상대를 일부러 죽여버렸으며, 아이젠의 호로화 실험으로 당시 부대의 상관이었던 히라코 신지를 비롯한 현재의 바이저드 일행들이 죽어가는데도, 그저 이 상황이 즐겁다는듯이 미소를 지으며 지켜보기만 하였으며,[22] 처형당하기 직전의 쿠치키 루키아를 압박한 것[23]이나 자신의 부관인 키라 이즈루를 속이고 히나모리가 부상 입는걸 방관한다거나, 루키아가 시바 카이엔으로 위장한 아로니로를 만나게 한다거나, 상대가 아이젠을 포함해 자신을 죽일 각오로 진심으로 덤벼들긴 했다지만, 히요리의 허리를 아예 두 동강 내는 등.[24]
고로 란기쿠를 향한 순정남은 맞지만 사실은 좋은 녀석은 절대 아니다.[25] 그런 그가 란기쿠 외에 묘하게 봐주는 듯한 모습을 보인게 이치고인데, 묘사를 보면 아무래도 이치고를 본인이 실패 시의 보험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이었고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알게 모르게 돌려 말한 적도 많다. 전투 중 '이 아이는 잠재력이 대단하지만 아직 무르다'라는 심리 묘사가 나오고, 기가 눌린 이치고에게 '애초에 네가 진 걸 전제로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말로 어느 정도 유추해 볼 수 있다.
캐릭터 측면에서 아이젠을 죽이기 위해, 란기쿠를 위해 자신의 일생을 바친 치밀함과 애절함에 관해서는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의 아이젠이 악역으로 돌아선 반전과 함께 블리치에서도 아주 성공적이고 인상적인 반전의 대명사라 할 수 있다.
사망한 지 오랜 세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블리치의 대표적인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이다. 사실상 등장한 횟수는 얼마 되지는 않지만 나올때마다 임팩트 있는 모습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내세웠고 마지막 반전과 사망할때의 애절한 연출은 지금도 명장면으로 회자되어 블리치 천년혈전 편 기념 애니메이션 명장면 투표에서 1위를 하였다. 또한 호평을 듣는 이유 중 하나가 블리치에서 흔하디 흔한 말 많은 악당 클리셰에 반한다는 점. 등장인물 상당수가 자기의 능력을 주절주절 떠벌리다가 패배하는 경우가 매우 많은 이 작품에서 자기 능력을 과장해서 말하고 다니며 본래의 능력을 숨겨온 정말 몇 없는 인물이다.[26][27]
비슷한 인물로 나루토의 우치하 이타치와 비교되기도 하지만, 이타치나 오비토 같은 캐릭터들에 비해 긴은 크게 미화하지도 않았고 깔끔하게 죽음을 맞이한데다 목적과 행동 역시 단순하고 우직한 순정 하나에서만 비롯된 것이라 평가가 매우 좋다. 특히 한 여자에게 인생을 바친 순애보였다는 점에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세베루스 스네이프와도 닮았다는 평이 많다. 천년혈전 편이 블리치에서 상당한 비판을 받으면서 오히려 더욱 재평가되고 있는 악역 중 한명이다.
다만 시간이 상당히 흐른 지금에 와선 순정남스러운 행적에도 비판이 나온다. 란기쿠가 빼앗긴 것에만 신경 쓴 나머지, 란기쿠의 마음을 괴롭게 하다가 끝내 깊은 상처를 남기고 갔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냥 둘이서 계속 오순도순 살면 좋았을 텐데 너무 어리석다"라는 지적도 상당하다. 또한 팬북 UNMASKED에 수록된 란기쿠와 키라의 대화를 보면 란기쿠를 포함해 아무도 긴의 동기가 '란기쿠를 위한 것'이었다는 점을 알지 못한다. 이는 긴이 바라기도 한 거지만 결국 좋아하는 여자가 자기 마음을 몰라준 것은 그의 행적에 어울리는 인과응보라는 평이다.
한 여자만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바쳐온 남자 중에 남자이자 이기주의자라고 평하는 게 맞다.
7. 기타
<rowcolor=#000> 145화 속표지 | 20권 표지 | 47권 표지 |
- 원작자 쿠보 타이토의 인터뷰에 따르면 긴의 행보에 관해선 처음부터 적으로 남을 것인지, 아니면 란기쿠를 위한 것인지 2가지 스토리를 두고 고민했다고 한다. 일단 어느 쪽이든 될 수 있도록 복선을 깔면서 그렸는데 언제 최종적으로 현재의 스토리로 결정했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아이젠을 배신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점점 란기쿠를 위한 쪽으로 기울였다고 한다. 하지만 긴은 수상해 보이는 얼굴이 그림이 되는 캐릭터였기에 악역으로 남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다고.
- 연재 초창기에 쿠보가 섬뜩한 얼굴로 그렸는데 왜 이렇게 여성에게 인기가 많은지 모르겠다며 신기해 한 적이 있다.
- 블리치 애니 초반에 작붕이 유독 심했다. 이 때문에 애니팀이 긴 안티 아니냐는 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이후 아란칼 편에선 이전보다 훨씬 개선된 작화를 보여주었으며, 주인공과의 전면싸움과 특히 본인의 사망씬에선 영혼을 담은 듯한 미친 연출과 작화를 보여주었고 13기 오프닝 난무의 멜로디에서도 하이라이트 부분을 가져갔다.
- 팬클럽 Q&A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소울 소사이어티 편 애니에서 긴이 눈을 뜨는 장면에 눈동자 색을 잘못 칠해진 건[28] 원작자한테 체크 의뢰가 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29] 20권 표지가 긴이 눈을 뜨고 있는 모습인 이유는 애니에서 발생한 오류를 수정하기 위함이었다고.
- 사실상 마츠모토 란기쿠와는 루콘가 시절에는 둘도 없는 소꿉친구 관계였지만, 정작 사신이 된 이후엔 긴쪽에서 의도적으로 란기쿠와 거리를 둬서 상당히 어색해진 사이가 된듯하다.[30] 특히나 란기쿠의 시점에서 이러한 묘사가 간접적으로 드러나는데, 현재도 간간히 긴과의 추억이 담긴 꿈을 꾸지만, 긴이 어느날 갑자기 사신이 되자는 장면을 끝으로 꿈에서 깨어나며 쓸쓸한 표정을 짓는 표정을 짓는 것으로 볼 때, 정황상 사신이 된 이후부터 란기쿠와는 계속 소원한 관계였던 모양. 실제로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모모와 싸우던 긴을 제지할 때 명백한 친구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긴을 이치마루 대장님이라고 부르는 것부터 이 둘이 상당히 어색한 사이라는 관계성이 드러난다.[31] 하지만 죽기 직전에 그제야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마지막 순간에는 드디어 란기쿠와 몇백년만에 본래의 절친한 친구관계로 돌아오게 된다.
- 란기쿠 이외에는 부대장이였던 키라 이즈루를 나름 신경써주고 있었던 듯, 이즈루는 긴을 절대적으로 따랐다. 또한 카라쿠라 마을에서 아빌라마 렛더가 긴의 이름을 들먹이며 이즈루를 도발하자 이즈루가 극도로 분노했고, 자신의 앞에서 그 이름을 함부로 입에 담지 말라며 경고한다. 직후 전투가 벌어지고, 위에서 영압을 느끼고 약간 놀라며 웬일로 이즈루가 엄청나게 화가 난 것 같다고 하자 토센 카나메가 버리고 온 부하가 걱정되느냐고 묻는다. 이에 긴은 "아니...쌩쌩한 것 같아...다행이야." 라며 얼마 보여주지 않은 가식이 아닌 미소를 보인다.
- 10주년 기념 특별 엔딩[32]에서 11번째 영상의 주인공으로 나왔다.
- 참고로 위에 나왔듯이, 작중 키라 이즈루를 '키라' 가 아닌 '이즈루'라고 부르는 유이한 두 사람 중 한 명. 나머지 한 명은 현 3번대 대장 오오토리바시 로쥬로이다. 진앙영술원 동기인 아바라이 렌지나 히나모리 모모도 그를 성으로 부르는지라...
- 본편 연재 당시엔 충신 토센은 아이젠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33] 오히려 배신자인 긴이 아이젠에 대해 철저히 파악한듯한 이미지가 강했다.[34][35] 그런데 소설에서 아이젠이 토센을 어떻게 대했는지 밝혀져서[36] 사실 아이젠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건 긴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아이젠과 토센이 함께 긴을 한심하게 보고 있었을 거라는 농담이 나오곤 한다.[37]
- 다만 소설 발매 후에 긴의 주가가 급상승한 부분도 있는데 그건 긴이 처음이자 유일하게 아이젠한테 공포를 느끼게 한 인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소설에서 아이젠은 살면서 단 한 번도 공포를 느낀 적이 없다고 말하는데[38] 본편에서 아이젠은 죽다 살아난 다음, “진화에는 공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즉, 아이젠이 살면서 처음으로 공포를 느낀 순간이 바로 긴에게 죽기 직전까지 몰렸던 순간이다. 비록 죽이는 데는 실패했지만 그 누구도 이뤄내지 못한 업적을 달성한 것이다.[39]
- 2014년 방영된 KBS2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서 모일화 역을 맡은 송재림은 연기할 때 이 캐릭터를 참고했다고 한다.
- 휴먼버그대학교에 이 캐릭터와 비슷하게 생긴 캐릭터인 코미나토 케이이치가 등장한다. 하지만 긴은 그렇게 나쁜놈이 아닌 반면 코미나토는 휴버대 인물 중 가장 해악도가 높은 인물 중 하나이다.
- 작중 묘사를 보면 대장 재직 시절에 히츠가야 토시로, 쿄라쿠 슌스이, 우키타케 쥬시로와 친분이 있었던 아이젠, 코마무라 사진과 어울려 지냈던 토센과는 다르게 긴의 경우에는 딱히 친하게 지냈던 대장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3번대 부대장인 키라 이즈루와 소꿉친구인 마츠모토 란기쿠정도가 그나마 친분이 있었다고 할 수 있는 정도. 사실 긴의 다른 인물들과 거리를 둔 것은 어차피 나중에 필연적으로 적대할 인물들이었기에, 굳이 불필요한 정을 붙이지 않기 위해 자신의 부관인 키라 정도를 제외하고 의도적으로 다른 인물들과 거리를 두었을 가능성이 높다.[40]
- 상술할 긴과 란키쿠의 커플링은 블리치의 모든 커플링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커플링중 하나이며, 천년혈전 애니화 기념 에피소드 투표에서도 란키쿠와 긴의 에피소드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였다.
- 아이젠 일당 중 유일하게 배신하기 전과 능력 차이가 없다. 아이젠은 붕옥, 토센은 호로화 능력을 얻은 반면 긴은 죽기 직전까지 참백도 외에 다른 능력은 갖고 있지 않았다. 어찌 보면 이게 그가 언젠가 아이젠을 치기 위한(= 마지막까지 자기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한) 행위의 복선이었을지도 모른다.
8. 브레소루
자세한 내용은 이치마루 긴(블리치 BRAVE SOULS) 문서 참고하십시오.9. 어록
뭘 모르누만. 싸움에서 진 문지기는 문같은거 못 열지라. 문지기가 졌다 카는건 죽었다는 뜻인께.
배가 고파가 쓰러졌단 기는 니에게도 영력이 있단 기제? (란기쿠에게 곶감을 건네며) 내는 이치마루 긴이다. 잘 부탁한데이.
-란기쿠와의 첫 만남.
-란기쿠와의 첫 만남.
정이예? 없습니더, 그런 거. 처음에 만났을 때 말씀 드렸잖아예? 내는 뱀이다. 살갗은 차갑다. 정은 없다. 혓바닥으로 사냥감을 찾아 기어다니며, 마음에 든 놈을 통째로 집어삼킨다. 그런 생물이다. 그렇게 말씀드렸잖습니꺼?
저 놈이 통인기다. 내 반드시 직이삘기다.
네가 내일 뱀이 되어 사람을 먹기 시작하고, 사람을 먹은 그 입으로 나를 사랑한다고 외치면, 나는 과연 오늘과 마찬가지로 너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다행이데이…. 적어도 미안탄 말은 했응게….
10. 권두시
- 20권 End of Hypnosis(최면의 끝)
아름다움을 사랑에 비유함은
사랑의 모습을 모르는 자.
추함을 사랑에 비유함은
사랑을 알았다며 교만한 자.
- 47권 End of the Chrysalis age(유년기의 끝)
만약 네가 내일 뱀이 되어
사람을 잡아먹기 시작한다면,
사람을 잡아먹은 그 입으로
나를 사랑한다고 외친다면,
나는 과연 오늘과 똑같이
너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1] 정확히 몇 년 전인지는 불명이나 사신이 되기로 결심한 직후여서 110년 전보다 더 과거의 모습이다.[2] 최소 120세 이상. 대장 중 쿠치키 뱌쿠야와 또래이며 우키타케 왈 뱌쿠야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어리다고 한다. 대장 중 히츠가야 토시로를 제외하면 가장 젊고 110년 전에도 뱌쿠야, 히사기 슈헤이와 함께 어린아이의 모습이었다.[3] 아이젠 소스케, 토센 카나메와 반역을 일으키면서 호정 13대에서 제명되었다.[4] 단행본 표지로 쿠보가 직접 그린 컬러 일러스트가 제대로 나오기 전엔 적안으로 잘못 칠해진 적이 있다.[5] 직속 부하인 키라 이즈루는 반대로 곶감을 싫어한다.[6] 어린 시절 곶감인 줄 알고 주워먹은 이후로 싫어하게 되었다고 한다.[7] 섀도우 더 헤지혹과 더불어 해당 성우의 인지도를 높인 계기가 된 캐릭터이다.[8] 슈리커, 오오토리바시 로쥬로와 중복. 투니버스 시절부터 애니맥스까지 성우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은 얼마 안되는 인물 중 하나다. 목소리 자체는 긴과 어울리다고 호평받았으나 당시 박성태는 성우 경력 2년도 되지 않았기에 연기력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이후 애니맥스에서 다시 맡게 되었는데 이때는 투니버스에서 블리치를 방영한 지 좀 지난 시점이었고, 성우의 연기력도 많이 발전한 상태여서 투니버스 때와는 달리 호평이 많아졌다.[9] 코마무라, 키간죠와 중복. 중복이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전임 박성태를 연상시키는 훌륭한 목소리 변화를 선보였다.[10] 천년혈전 편부터 우라하라 키스케 역도 맡았다.[11] 이치마루 긴의 주제 글귀.[12] 참고로 일본 쪽 블리치 팬들은 바이자드 3인방인 히라코 신지 & 사루가키 히요리 & 야도마루 리사가 구사하는 오사카벤과 비교해 느낌이 다르다고 말하는데, 이는 교토벤에 상당히 고풍스러운 이미지가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이라면 알아 차리기 어려운 부분. 본편 끝나고 잠깐 나오는 만담 파트에서도 긴이 직접 '니는 오사카고 내는 교토데이'라고 신지에게 인증했다.(!)[13] 정발본에서는 표준말을 쓰는 것으로 번역되었으며 투니버스판도 정발본 그대로 표준어를 쓰는 것으로 더빙하였다. 보통 칸사이벤은 경상도 사투리에 대응하는 방언으로 많이 인식되지만, 앞서 언급된 대로 고풍스러운 이미지가 있어 교토벤과 한국의 사투리를 100% 매칭시키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14] BLEACH OFFICIAL カラブリ プラス.[15] 하지만 원작에 그려진 과거 회상을 참고하면 시기상 오류로 보이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단정지을 수는 없는 부분이다.[16] 예외적으로 외전편인 맥효도 편에서는 이치고의 호로화를 설명했고, 참백도 이문편에서는 도수에 대한 설명을 했다. 왜 자기 호로화를 이 코너에서 설명하냐는 이치고에게 '니는 사신보단 아란칼 쪽 아이가?'라고 둘러댔으며, 마침 그 편에서 등장한 신임 3번대 대장 소식을 듣고는 키라를 격려하기도.[17] 마지막에 남긴 말은 우째 이렇게 되는 기가...[18] 아이젠이 카라쿠라 마을에 도착하여 처음 조우한 인물은 아이젠에게 다가가려 했다가 아이젠의 영압을 못 이기고 그대로 터져나갔다. 반면, 바로 앞에 있던 돈 칸온지와 현세 친구들은 영압에 짓눌리긴 했어도 터져나가진 않았다. 물론 이들이 사신과 호로 정도는 볼 수 있을 정도로 어느 정도 영력이 있다지만 어차피 그것도 미해방의 우르키오라와 야미에게 짓눌려서 의식이 간당간당한 정도라 의미도 없던 상황이다.[19] 단순 딜링이라면 더 강한 기술도 있겠지만 기습의 편의성에 있어서는 미해방과 만해조차 외형 차이가 없는 신살창을 따라올 것은 아무것도 없다.[20] 당시 이치고 영압이 대장급의 2배였다지만 그것이 잠재 능력이 그정도였던 건지 진짜 스펙이 대장급을 초월한 수준인진 불명이다. 야미랑 싸웠을 당시엔 영압이 절반이었고, 호로화가 불안정했다지만 완전 해방도 안 한 야미에게조차 밀렸다. 심지어 켄파치는 안대도 풀지 않고 야미를 털어버렸다.[21] 그러나 이치고의 천쇄참월은 속도를 올려주는 만해이고, 그런 이치고조차 근거리에서는 긴의 찌르기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말처럼 간단히 피할 수 있는 인물들은 한정적일 것이다.[22] 특히나 히라코 신지를 비롯한 바이저드 멤버들은 호로화로 인해 의식을 잃은 상태라 아이젠의 경화수월 능력에 대해 증언할 수가 없던 상태였으며, 우라하라 키스케와 츠카비시 텟사이 또한 이미 용의자 신분이 되어 신뢰를 잃어버린 상황이었기에, 만약에 긴이 이때 아이젠을 배신하고 경화수월의 능력에 대해 증언을 했다면 이 상황이 뒤바뀌고 호정 13대의 협력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러나 긴 자신이 아이젠을 죽이겠다는 본인의 목적만을 위해서 끝내 침묵했으며, 결과적으로 우라하라 키스케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은 억울하게 대역죄인 신분이 되어서 몇백년 동안 소울 소사이어티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현세에서 도망자 신분으로 살았어야 했다.[23] 이때의 루키아는 이미 초연하게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인 상태였다. 그러나 긴이 '살려줄까?' 한 마디 던진 것만으로 그 마음이 산산이 부서졌다. 의도는 몰라도 실제로 대장인 긴이 마음만 먹으면 그 자리에서 루키아를 구해내는 건 일도 아니었고, 루키아도 거기에 생각이 미쳐 '혹시나' 했었으나, 역시나 인성질이었고 루키아는 자신의 나약함에 절규하며 거의 넋을 놓다시피 했다.[24] 물론 목적이 어쨌든 일단 아이젠 일당의 편이니 호정 13대의 적으로서 간주되고 있던 데다가 아이젠 일당의 신임을 얻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행동한 것이겠지만, 그 점을 감안해도 너무 막나갔다. 그리고 루키아를 대할 때의 태도를 보면 신임을 얻기 위해서라기 보단 그냥 괴롭히고 싶어서 그런 것이다. 슬픈 광경이 싫다며 아로니로를 루키아랑 만나게 했으니...[25] 자기 목적 외엔 란기쿠 빼고 누가 죽든 말든 전혀 신경 쓰지 않지만 어쨌든 의도는 건전하고 이유가 뭐든 간에 긴이 아이젠을 죽이면 소울 소사이어티에게도 엄청난 도움이 되는 건 말할 것도 없다. 그나마 란기쿠 한정으로는 사실 좋은 녀석이었어가 맞다.[26] 비슷한 케이스로 경화수월의 능력을 속이고 다른 사신들에게 최면을 걸었던 아이젠. 단, 이쪽은 "독자"가 직접 능력을 오인한 건 아니라서 긴과는 느낌이 다르다. 아이젠은 배신 그 자체가 충격적인 반전이었다.[27] 당장의 자신의 전임이자 후임인 오오토리바시 로쥬로가 혓바닥을 잘못 놀리다가 자신의 만해를 그대로 파훼당해서 어이없이 리타이어당한 것과 크게 대조된다.[28] 붉은색으로 칠해져있었다.[29] 쿠보가 덧붙이길, 애니에 관련된 오류는 자기한테 체크 해달라고 부탁하지 않았던 당시의 담당자 책임이라고.애니 오류가 어지간히도 억울했던듯[30] 이조차도 정황을 따지고 보면 란기쿠가 자신의 복수에 휘말리지 않게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거리를 뒀던 것으로 보인다.[31] 물론 공적인 자리였던것도 있지만 평소의 란기쿠 답지 않게 상당히 경직된 말투다. 공적인 자리여도 란기쿠 자신이 개인적으로 편하게 생각하는 대장들과 대원들에겐 평소 성격대로 느긋하게 행동하는 란기쿠의 모습을 생각하면 적어도 당시의 란기쿠는 긴을 어색한 대장으로서 대하는 것이 맞았다.[32] 블리치 TVA 28기 ED 'ハルカカナタ(하루카 카나타)'.[33] 크고 작은 잡일은 전부 토센이 처리한데다 패배하자마자 아이젠에게 죽었다. 당시엔 뒤통수 맞았다는 식으로 보였다.[34] 경화수월의 약점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었던데다 아이젠이 방심하는 타이밍까지 제대로 노렸다.[35] 팬들 사이에선 우스갯소리로 긴이 토센이 충성하는 모습 보고 어차피 배신당할텐데 왜 저러냐고 속으로 깠을 거라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말하곤 했다.[36] 토센은 아이젠이 자신의 목적을 알려준 유일한 인물이었던데다 최대의 충신으로 인정하고 그 보답을 하겠다고 직접 말하기까지 한 인물이었다. 게다가 그 소원이 자기를 죽여달라는 것이었기 때문에 본편에서 무력해보였던 부분들이 죄다 주가 상승 요소로 바뀌었다.[37] 팬들은 농담 삼아 본편 연재 당시엔 토센이 잘 알지도 못했으면서 정의 타령하며 폼 잡는다고 까곤 했었는데 소설 공개 이후엔 긴이야말로 잘 알지도 못하면서 폼 잡고 있었다고 깐다. 물론 긴입장에서야 처음부터 아이젠과 적대관계였기에 별 중요한 사실은 아니긴 하다.[38] 토센을 자기 부하로 삼은 것도 그가 자신이 알지 못하는 공포라는 것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39] 이 설정이 공개된 후, 무월 맞은 순간도 긴한테 공격당한 순간처럼 완전히 예상 밖이었으니까 이 때도 공포를 느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나오긴 했다. 다만 아이젠이 자기 입으로 공포를 느꼈다고 말한 건 긴이 유일하기 때문에 별다른 언급이 더 나오기 전까진 이 유일무이한 타이틀은 앞으로도 유지될 전망이다.[40] 그리고 애초에 토센 또한 코마무라와 친하게 지내기는 했어도, 코마무라는 아이젠과 만나기도 한참전에 친해졌던 인연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코마무라를 제외하면, 토센 역시도 부관인 히사기를 제외하고 딱히 친하게 지낸 것으로 보이는 인물은 작중에서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아이젠만이 호정내 여러 인물들과 대놓고 친분을 쌓은 점을 보면 사실상 최소한 자신의 전우들에 한해서는 어느정도의 미련이 남아있던 긴, 토센과는 다르게 정따위에 일절 연연하지 않는 아이젠의 냉정함이 보여지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