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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袖白雪, ruby=そでのしらゆき)]
블리치에 등장하는 참백도. 주인공 쿠로사키 이치고에게 최초로 사신의 힘을 주고 사신으로서의 길을 걷게 한 참백도이기도 하다.[1]
쿠치키 루키아의 참백도로 해방하면 칼의 몸도 날밑도 칼자루도 모두 순백으로 변하고,[2] 칼자루의 끝에는 긴 띠가 붙게 된다. 현재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가장 아름다운 참백도라고 한다.[3]
2. 시해(始解)
춤춰라, 수백설.
[ruby(舞, ruby=ま)]え、[ruby(袖白雪, ruby=そでのしらゆき)]。
해호
이름을 직역하면 소매 위에 내린 하얀 눈이다.[ruby(舞, ruby=ま)]え、[ruby(袖白雪, ruby=そでのしらゆき)]。
해호
냉기를 조종하는 빙설계 참백도. 주로 칼 자체를 사용하여 공격한다.
능력은 소유주의 체온을 어는 점 이하로 내리는 것. 수백설의 도신은 본래 몸의 냉기를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거리를 늘리는 팔의 연장선일 뿐이다. 하지만 수백설의 능력으로 몸의 온도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체내의 분자운동이 완전히 멈춰 사망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루키아는 수백설을 제대로 쓰지 못해 능력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빙결 능력만 사용하고 있었다. 이후 0번대에서 자신의 몸의 영자를 제어, 수백설이 자신을 죽이기 전에 먼저 가사상태가 된 후에 그 상태로 움직이는 법을 배우면서 수백설을 100%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소유주의 체온을 내리는 범위는 그야말로 무제한. 영하 273.15도까지 체온을 내릴 수 있다. 몸의 온도가 극한까지 내려간 루키아는 자신에게 닿는 모든 것을 얼려버릴 수 있다.[4] 이렇게 체온을 계속 내려서 주변의 모든 것을 얼릴 수 있으나 본인의 몸도 얼어붙어 부서진다. 천년혈전 시점에서의 절대영도 한계시간은 4초. 체온을 다시 올리는 것도 시간이 꽤나 걸리는 등 아직은 수백설을 사용하는데 미숙한 부분이 보인다.
다만 절대영도라고 해도 겨우 시해라서 그런지 에스 노트는 자력으로 풀고 나왔다. 영압이 전투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이 만화 세계관 특성상 절대영도고 뭐고 그냥 이름 뿐이고 더 높은 영압 앞에선 그냥 평범한 빙속성 공격으로 전락하는 듯. 상대를 얼리는 것은 떨어진 체온으로 인한 부차적인, 간접적인 효과이니 대상을 직접 얼리는 능력에 비해 출력이 떨어지는 것일 수도 있다.
본래 능력을 각성하긴 했지만 예전에 쓰던 기술들도 여전히 사용 가능하다. 수백설의 능력 사용이 미숙해서 그런지 바즈비랑 잠깐 대치할 때는 온도 조절 능력을 사용하지 않았다. [5]
토시로의 빙륜환과 동일한 빙설계 참백도이다 보니 많은 부분에서 비교가 되는데, 능력의 고하를 떠나 차이점을 짚어보자면 빙륜환은 냉기를 밖으로 발출하거나 얼음을 만들어 내어 전투에 활용하는 스타일이고, 수백설은 냉기를 안으로 머금어 본체의 전투력에 버프를 걸거나 '얼린다'는 개념 그 자체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타입이라는 점이 다르다.
2.1. 기술
- 시작의 춤(初の舞,そめのまい), 월백(月白,つきしろ)
칼로 원을 그린 장소의 천지 모두를 얼려버리는 기술. 약 2m 정도의 원을 바닥에 그린 뒤 원으로부터 하늘까지 원기둥 모양으로 얼려버린다. 참백도 이문편에서 수백설 본체가 직접 사용할 때는 이 기술이 훨씬 강화되어 굳이 원을 그리지 않아도 적의 발 아래에 알아서 원이 그려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원에 걸린 천지 모두가 어는 게 월백의 빙결 범위다.[6]
- 다음의 춤(次の舞,つぎのまい), 백련(白漣,はくれん)
바닥 네 군데를 찌른후 전방으로 거대한 눈의 파도를 격돌시켜 맞은 것을 얼리는 기술. 공격력이 높기 때문인지 자주 사용한다. 이것 역시 수백설 본체가 쓸 때는 검을 앞으로 겨누기만 하면 알아서 4번 찌른 상태가 되는 모습이었다.
- 세번째의 춤(参の舞,さんのまい), 백도(白刀,しらふね)
수백설이 파손된 상태에서 사용한 기술.[7] 다른 두 기술에 비해 사용도가 현저히 낮다. 수백설을 상대에게 겨누고 후방에서 부터 얼음의 칼을 형성해 상대를 관통시켜 통째로 얼리는 기술이다. 시바 카이엔의 모습을 취한 아로니로 아루루에리의 급소를 공격해 쓰러트렸다. 극장판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사용했다.
참고로 백련까지의 기술은 시바 카이엔에게 수련받으며 개발한 기술이라 시바 카이엔의 기억을 가진 아루루에리에게는 통하지 않았고, 이후 터득해서 카이엔의 기억에도 없는 백도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 수백(袖白,しゅうはく)
애니판에서만 나온, 루드본과 싸울 때 사용한 기술이다. 백련과 비슷하게 땅에 칼을 꽂지만, 빼지 않고 그대로 땅과 적을 함께 얼리는 기술. 딱히 기술이라기보단 땅을 매개로 수백설의 냉기를 사용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8]
2.1.1. 각성 후 기술
각성 후 기술들은 본래 수백설의 기술들로 지금까지 루키아가 사용했던 수백설의 기술들은 수백설의 극히 일부분이었다.[9]루키아가 수백설의 본래 기술들을 사용하지 못했던 이유는 루키아의 실력 부족과 함께 수백설의 본래 기술들이 루키아의 몸이 일시적으로 죽어 있는 상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10] 0번대에서 수련 이후 자신의 몸을 일시적으로 죽일 수 있게 되자 본래 수백설이 가지고 있던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상 역대급으로 사용하기 까다로운 시해이다. 작중에서 사용하기 까다로운 '만해'가 나온 적은 꽤 있으나 '시해'부터 사용하기 까다로운 건 수백설이 유일하다.
- 영하 18도
영하 18도로 떨어진 검으로 적을 베는 기술로 베어도 혈관이 얼어서 피가 나지 않는다.
- 영하 50도
지하수를 얼려서 지진을 일으킨다.
- 영하 273.15도
절대영도의 냉기로 적을 냉동시킨다. 이 기술을 안전하게 쓸 수 있는 한계 시간은 고작 4초. 초과하면 몸에 데미지를 입는다.[11] 참고로 이 상태에서 능력을 풀 때는 천천히 시간을 두고 풀어야 한다. 다급하게 능력을 풀다가는 몸에 쌓인 냉기로 인해 금이 생기는 듯하다.
3. 만해(卍解)
원작 첫등장 | |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 |
현재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칭해지는 루키아가 가진 빙설계 참백도 수백설. 진정한 능력은 소유자 자신의 육체를 빙점 이하로 만드는 것으로, 그 안에선 모든 분자의 운동은 정지된다. 만해를 하는 순간 발밑과 하늘 양쪽에 호수의 표면 같은 냉기가 발생하고, 중심의 루키아 자신을 근원으로 한 기둥이 생겨난다. 그 사이 칼끝에도 냉기가 일렁이며, 이것에 스친 경우 전신이 얼어붙고 얼음의 티끌이 되어 풍화된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 19화 아이캐치[12][13]
백하벌([ruby(白霞罸, ruby=はっかのとがめ)])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 19화 아이캐치[12][13]
이름을 직역하면 하얀 안개의 처벌[14]
3.1. 설정화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 설정화 |
3.2. 특징
만해 발동시 루키아는 설녀와 같은 모습으로 변하고,[15] 칼날이 얼어 투명해진다. 동시에 주위에는 시해의 이름인 '수백설'='소매 위에 내린 하얀 눈'답게 하얀 눈의 결정체들이 여기 저기서 흩날린다.만해를 사용한 첫 전투에서, 적인 에스 노트뿐만 아니라 전투 현장이 몽땅 얼어 있었다. 만해가 시해보다 약할 가능성은 거의 없고 시해 마지막 단계 때 4초 움직였다는 걸로 손끝에서 피가 났었던 루키아가 만해를 사용하고 에스노트에게 딱 한 번의 공격을 한 것만으로도 손가락이 깨져 바닥으로 떨어질 뻔 했으니 시해와 마찬가지로 절대영도까지는 당연히 도달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애니에서는 묘하게 사사키베 쵸지로의 만해인 황황엄령이궁과 비슷한 연출로 나왔다. 만해를 하는 동시에 사용자의 특수한 힘(사사키베는 벼락, 루키아는 얼음)이 하늘로 올라가고 원 모양을 만든다. 이후 그 원과 연결되어 있는 하얀 기둥에서 파란 불꽃처럼 보일 정도로 거대한 얼음 파도가 쏟아져 나와 상대방을 한 번에 얼려버린다. 그 위력과 범위, 속도가 워낙 광범위하고 빨라서 도망칠 길 조차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16]
참고로 시해 때는 빙결을 사용해 상대방을 얼려도 보통 원 안에 가두는 형식으로 얼렸기 때문에 만약 얼렸더라도 그 안에서 탈출하는 경우가 허다했는데, 만해를 사용한 후의 묘사를 보면 체온 때문에 몸이 얼어버린 것처럼 몸 자체는 그대로의 형상을 유지하고 있다가 이내 부서지고 만다.
적이었던 에스 노트가 능력을 사용해 거인처럼 커져 있는 상태였던지라 그 무게를 버티지 못해 부서진 것일 수도 있으나, 만해를 풀던 루키아의 손이 절대영도를 견디지 못해 부서지는 것처럼 묘사되었기 때문에, 상대가 크던 작던 체온을 이용해 상대를 얼리고 그 체온으로 인해 상대방의 몸이 사람의 형상을 유지할 수 없어 추가로 부서지게 되는 듯하다.
애니에서 등장한 만해의 설명에는 풍화되어 티끌화한다는 설정이다.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의 만해 잔화태도나 히라코 신지의 만해 역양사팔보색처럼 원래 참백도 이름에 무언가의 명칭이 더해지는 것이 아닌 아예 이름이 바뀌어버리는 케이스이다.
3.3. 강함
<rowcolor=#fff> 에스노트를 일격에 쓰러뜨리는 모습 |
4. 실체화
소개 이미지 | DVD 커버에서의 모습 | 게임판(블리치 만해배틀) |
TV판의 참백도 편에서는 은발에 하얀 옷을 입은 설녀 타입의 미녀로 등장. 성우는 소노자키 미에/타라 플랫 과연 가장 아름다운 참백도답게, 전형적인 일본 미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며. 최면에 영향을 받지 않은 실제 성격은 공손하고 다정다감하여 루키아에 대한 애정이 깊다. 묘하게 참월, 화이트, 천본앵과 커플링이 있다. 아니면 같은 빙설계 빙륜환과 얽히기도 한다.
처음에 무라마사에 의해 주인 루키아를 공격하려고 현세까지 쫓아가다 이치고에게 막힌다. 그 뒤 소울 소사이어티로 돌아간 사신들은 공격하다 그걸 본 루키아가 그만두라고 소리치나 자신에게 명령하지 말라며 공격한다. 수백설은 자신이 도구로 이용당했다는 수치심과 약하디 약한 자신의 주인에 대한 경멸을 내비친다. 그리고 루키아를 증오하여 괴롭히기 위해, 그녀가 소중히 여기는 모든 것을 빼앗겠다고 선언. 루키아와 루키아를 구하기 위해 나타난 쿠로사키 이치고를 맹렬히 공격한다.
루키아는 처음에는 싸우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등 방어적인 태도를 취했지만, 수백설이 이치고를 공격하며 웃는 모습을 보고 제대로 싸우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육장광뇌를 이용해 수백설과 함께 몸을 묶은 후 이중영창으로 쌍련창화추를 터뜨려 수백설을 공격하는 동시에 놓아준다. 자신은 이제 자유라며 마음대로 행동하던 수백설은 오히려 이 모습에 크게 동요해 루키아를 붙잡으려 하지만, 이때 나타난 무라마사에게 저지당하고 함께 도주한다.
수백설이 루키아와 싸우고 도주한지 얼마 되지 않아, 무라마사는 쿠치키 뱌쿠야와 함께 참백도들이 숨어 있던 동굴에 돌아온다. 그 후 무라마사는 쿠치키 뱌쿠야는 새로운 동료라며 그 자리에 있던 참백도들에게 소개하지만, 참백도들은 자신들이 이곳에 온 이유는 사신들의 주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였는데 사신인 쿠치키 뱌쿠야와 함께 싸우다니 말도 안 된다면서 따지며 뱌쿠야가 가장 아끼는 여동생인 쿠치키 루키아의 참백도 수백설을 쓰러트린다면 자신들의 동료로 받아 주겠다는 말을 한다.[18] 하지만 그 말을 들은 뱌쿠야는 아주 잠깐의 고민도 없이 수백설을 베고 그대로 수백설은 참백도의 모습으로 돌아가면서 그 즉시 부러지고 만다. 그 뒤 6번대 막사에 있던 루키아한테 부러진 채 전해져 뱌쿠야가 배신했다는 소식과 더불어 루키아가 멘붕한다.
하지만 쿠로츠치 마유리에 의해 다시 수복되고 최면에서도 풀려나 주인을 돕기 위해 나타난다.
외전 편에선 도수가 나타났을 때 도수를 유인하려고 연회를 펼치지만 잘 안되자 시무룩하고 이때 언급으로 자신의 힘에 대한 긍지를 갖고 있어 [19][20] 한번쯤 자기 생각대로 행동하고 싶어 무라마사에게 조종당했다고 언급한다. 하지만 루키아가 없으면 자신은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풀이 죽는데, 루키아의 격려를 듣고 같이 도수를 쓰러트리며 관계가 회복된다.
참백도 이문 편은 본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였다. 때문에 공식 설정은 아니었는데, 나중에 공식으로 인정 받았으므로 실체화된 수백설이 본래 루키아가 사용하던 수백설의 능력과는 다르게 '설녀' 그자체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은 떡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작중 수백설은 입김 한 번만으로 거대한 얼음 벽을 만들고, 발이 지면에 닿는 것만으로 지면이 얼어 이치고가 자리를 피했을 정도였다. 수백설의 진짜 능력은 소유자의 체온을 얼려 주위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니 아예 말이 안되는 것도 아니었으며 단순 과장도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수백설 본인이 루키아에게 수백설의 능력에 대해 "'그 칼날로 그린 원에 들어간 천지의 모든 것을 얼린다'라고 생각하셨나요?"라고 말함으로써 거기서 끝이 아니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려주었다. 이후 천년혈전 편에서 수백설의 진정한 능력이 "소유자의 체온을 절대 영도까지 얼림으로써 주위에 영향을 끼친다"로 밝혀졌기에 이 또한 떡밥이었다.
5. 브레소루
자세한 내용은 수백설(블리치 BRAVE SOULS) 문서 참고하십시오.6. 기타
- 수백설의 진정한 능력이 공개되면서 빙륜환과 자주 비교되는 편이다. 스케일 자체는 빙륜환이 훨씬 큼에도 불구하고 토시로에게 제대로 된 전적이 없는 탓인지 의도치않게 수백설이 고평가를 받고 있는 것인데, 순수하게 능력만으로 비교하면 빙륜환이 수백설보다 더 낫다. 수백설이 사용자와 대상의 온도를 낮춰서 '얼리는' 데 한정된 힘이라면, 빙륜환은 대상을 얼리는 것은 물론이고 직접 얼음을 만들어내거나 물과 얼음을 다양한 방식으로 조종하는 것도 가능하며 잘못 쓰면 소유자가 위험하다거나 몇 초만 움직일 수 있다는 심각한 리스크도 없다.[21] 결론은 수백설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기술은 빙륜환으로도 가능하다는 것. 수백설과 달리 얼음의 용을 만들거나, 거대한 얼음 감옥으로 상대를 가둬버리거나 얼음으로 보호벽을 만들고 기후까지 조종하는 등 훨씬 다채로운 활용법을 보여주고 있다. 즉 적어도 이능 활용도 측면에서는 빙륜환이 우위에 있다.[22] 이후 토시로가 에스 노트보다 훨씬 강한 제라드를 얼려버리고 이능까지 얼려서 봉인함으로서 빙설계 최강임을 재확인했다.
- 에스 노트는 시해로 얼려졌을 땐 자력으로 깼는데, 만해의 냉기엔 일격에 얼음이 돼서 산화해 버렸다. 때문에 백하벌의 냉기가 절대영도보다 낮기라도 한 것이냐는 말도 나왔다. 다만 묘사를 보면 만해와 시해 간의 방출하는 냉기의 양의 차이 때문일 수도 있다.[23] 열역학적으로 따지면 루키아에게 닿은 물질이 언다는 것은 그만큼 루키아의 체온이 일시적으로 오른다는 뜻이기 때문에 같은 절대영도라도 그 상태를 유지하는 힘이 시해보다 만해가 더 강하다면 영향력도 만해 쪽이 강해진다.
- 갑작스런 수백설의 능력 변경에 놀라는 이들이 있는데, 사실 복선은 아로니로 전(戰)에서부터 이미 있었다. 루키아가 백도를 사용하기 직전에 열화를 움켜쥐었고, 움켜쥔 부분이 손에서부터 얼었다. 즉, 수백설의 진정한 능력에 대한 복선은 이때부터 이미 존재했던 것. 그 후에 뱌쿠야와 조마리의 싸움에서도 공간이 한기로 가득 차 있던 것을 보면, 수백설이 어떻게든 주인을 지키기 위해 그때 일시적으로 각성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24].
- 이치고가 가진 사신의 힘의 밑바탕이기 때문에 참월과 유사점이 많다. 천타 상태는 코등이가 같으며, 시해는 칼자루에 긴 붕대/천이 흩날리고, 만해를 시전할 시 주인의 복장까지 바뀌는 공통점이 있다.
- 시해, 만해, 기술명 모두에 백(白) 자가 들어간다.[25]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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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2차 창작 (ASTD) | ||
콜라보 | 음양사 |
[1] 참고로 이치고가 시해도 터득하지 못했을 때 들고있었던 거대한 참백도가 시해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루키아의 칼과 동일한 디자인이다.[2] 이 때문에 루키아의 혈통에 관한 추측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 옥이명명 편이 연재되면서 루키아가 실은 지옥 출신이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데, 가뜩이나 그 근거도 많아 팬들 사이에서는 '거의' 공식으로 취급되고 있다. 수백설의 칼이 순백이라는 것도 그 근거 중 하나로, 사신의 상징 색은 검은색인데 루키아의 칼만이 순백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다만 상당히 억지스러운 이유이긴 하다.[3] 이렇게 부르기 시작한 건 여동생밖에 모르는 바보인 쿠치키 뱌쿠야라고.[4] 루키아가 쓰고 있던 고글이 얼어 반쪽이 나 깨져버렸고, 에스 뇌트의 송곳도 루키아의 손에 닿자마자 얼어버렸다. 심지어 온도를 영하 50도까지 낮추자 발에 닿은 땅 속의 물이 얼어서 지진을 일으키기까지 했다.[5] 수백설의 진정한 능력을 사용하기에는 주변에 사람이 너무 많았던 탓도 있다. 자신은 물론 아군까지 다칠 수도 있는 위험한 능력인데다 천년혈전 시점에선 체온을 조절하는 것도 미숙한 상태였던지라 수백설의 온전한 능력을 제어할 여유가 없었다.[6] 이야기가 진행되면 될수록 루키아의 실력이 크게 성장하기 때문인지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루키아가 굳이 원을 그리지 않아도 적의 발 아래나 옆에서 원이 그려지고 얼려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참백도 이문 편에서 수백설이 원을 그리지 않은 상태에서 원이 그려지고 얼려지자 루키아가 굉장히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수백설이 "(월백의 빙결 영역이) 검으로 그린 원에 걸리는 천지의 모든 공간이다.. 라고 생각하셨나요?"라고 말하며 루키아를 공격한다.[7] 정확히 말하자면 파손된 상태가 아닐 때에는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다. 그리고 남편도 이와 유사하게 참백도가 파손된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다.[8] 이와 같은 기술인지는 정확한 설명이 나오지 않아 불명이지만 사신대행 소실 편에서 리루카와 싸우다 수백과 비슷한 기술을 사용한다. 다만 이때 위 사진과 조금 다른 점은 루키아가 칼에 손을 대고 있지 않았다는 점이다.[9] 이렇게 되면 루키아는 극히 일부분의 힘만을 가지고 부대장이 된 것이 된다.[10] 정확하게는 루키아의 몸이 살아 있는 상태에서 이 기술을 사용하면 루키아는 절대영도 때문에 스스로를 죽이게 된다.[11] 작중에서 루키아는 4초를 조금 넘겼다는 이유로 손끝에서 피가 났다.[12] 제목 부분이 눈으로 모조리 덮여있다.[13] 1쿨 13화의 아이캐치에서도 비슷하게 이치고의 능력에 대한 글이 써져있었는데, 이때는 먹으로 제목이 덮여있었다.[14] 하(霞)는 안개를 뜻하며, 벌(罸)은 ばつ가 아닌 とがめ로 읽는다. 咎め는 질책을 뜻한다.[15] 수백설의 실체화 모습과 상당히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복장이 변한다는 특징은 이치고의 만해와 흡사하다.[16] 반면 수백설 때는 얼려지는 데 걸리는 시간이 상당히 길어서 도망치기 쉬웠다.[17] 작중에서 사용자에게 리스크를 주는 위험한 만해는 전 총대장의 야마모토 겐류사이, 현 총대장인 쿄라쿠 슌스이, 소이퐁(한 번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체력이 급속도로 깎임) 정도 뿐이다.[18] 이는 주인이 아닌 다른 사신의 손에 베인다면 그 즉시 죽는다는 참백도 설정 때문에 한 참백도들의 발언이었고, 뱌쿠야가 가장 아끼는 쿠치키 루키아의 참백도인 수백설을 죽이면서까지 (수백설을 죽인다면 수백설의 주인인 루키아는 두 번 다시 수백설을 쓰지 못한다.) 자신들의 동료가 될리 없다면서 한 말이었다.[19] 천년혈전 편에서 나오지만 실제로 루키아는 시해마저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고 그 때문에 반발심이 더욱 더 강해진 것 같다. 그리고 이런 점은 남편인 아바라이 렌지의 참백도인 사미환이 가지고 있던 불만과 비슷하다.[20] 차이점이 있다면 아바라이는 시해는 제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만해가 문제였지.. 다만 루키아의 수백설은 시해부터가 사용하기 굉장히 까다롭다. 막말로 0번대에 가서 '일시적으로 몸을 죽이는 기술'을 배우지 못했더라면 일생 제대로 된 힘도 못 써보고 죽었을 수도 있다.[21] 다만 루키아의 경우 진정한 능력을 익힌 지 얼마 안 된 상황임을 고려하면 이 리스크는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볼 여지가 있다. 실제로 원작자가 검수에 참여한 블리치 게임 BBS에 나오는 천년혈전 후 시점 루키아 캐릭터는 백하벌 상태에서도 움직임에 큰 문제가 없다.[22] 다만 빙륜환의 얼음이 이능까지 얼리거나 절대영도까지 내려가는 것은 만해인 대홍련빙륜환에서도 진정한 만해를 보인 이후에서나 묘사되며 대홍련 빙륜환의 통상 상태에서 쓴 최대의 천상종림에서도 할리벨을 얼음에 가두기만 하지 정지시키지는 못했지만, 수백설은 절대영도로 내려가는게 백하벌이 아닌 시해부터 가능하다. 아무리 토시로가 미숙하다고 해도 경력이 적은데다가 천년혈전편까지 자신의 참백도의 진정한 능력을 깨우치지 못한 루키아보다 미숙할 이유가 없으므로 빙륜환은 얼음을 조종하는 것과 범위에 특화해 있지만 냉기나 얼음의 온도를 조절하는건 시해나 임시 만해의 단계에서는 못할 확률이 높다. 일단 참백도는 만해가 진정한 성능이니 빙륜환이 빙설계 최강은 맞지만, 시해 단계에서는 아직 냉기의 위력은 수백설, 응용성과 범위에서는 빙륜환으로 일장일단이 갈리긴 한다.[23] 수백설의 경우 직접적으로 얼리는 건 에스 노트 뿐이었고 머리카락 일부 등 얼려지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백하벌의 경우 에스 노트는 물론 주변이 냉기에 완전히 뒤덮여 버렸다.[24] 참백도 이문편에도 나오지만, 수백설은 자신의 주인인 루키아를 굉장히 아낀다.[25] 루키아의 오빠인 뱌쿠야(白哉)의 이름에도 백 자가 들어가는 걸 생각하면 묘한 부분. 아마 의도한 디테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