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GOSIX GSL 승강전에서 코드 S 잔류를 확정지은 직후 |
1. 개인리그 성적
1.1. 2013 HOT6 GSL Season 1
2013년 1월 6일 첫 개막전 경기인 승격강등전에서 스테파노가 코드 S 시드를 받았다는 사실이 공표된다. 사실 이전부터 스테파노에게 코드S 시드를 주려고 했으나 스테파노가 거절했던 것인데, EG-TL의 프로리그 참가와 더불어서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첫상대인 이신형에게 지속적인 의료선견제에 휘둘리며 결국, 교전 중의 전술은 매우 뛰어났으나 지속적인 의료선견제에 저그의 기지는 갈수록 초토화가 되가나 오히려 그동안 테란의 멀티는 하나씩 늘어나자, 전술이 전략에서 이길수 없는 상황에 처하며 패배하고 말았다.
패자조에서 김영일을 상대로는 압도적인 운영능력을 보여주며 2:0승리에 성공하나, 다시 최종전에서 만난 이신형에게 1:2로 초반의 전략적인 플레이에 아쉽게 무너지고만다.
코드 A 2라운드에서 만난 신재욱 선수에게 전략적인 수에 지속적으로 무너지며 패배한다.
1.2. MANGOSIX GSL
승강전에서 첫상대인 이정훈 선수에게 패배하나, 이후 나머지 최성일, 김도경 선수들을 잡아내며 조2위로 코드 S에 돌아간다.그러나 코드 S가 열리기 이전에 해외로 돌아가며, 코드 S를 기권했다. 그 빈자리는 와일드카드전을 치러 우승한 황규석 선수가 차지했다.
1.3. 2013 MLG Winter Championship
MLG 쇼다운에서 러시아 프로토스 TitaN 선수를 3:0으로 잡아내고 본선 32강 비행기 티켓을 획득하는데 성공한다.그러나 32강에서
그리고 아래짤은 셧아웃 패배 직후 SNS에 남긴 말. 자신이 의료선에 휘둘리기만 하다가 진 것을 두고 말한듯 하다.
1.4. 2013 WCS Europe Season 1
5월 8일 프리미어 리그 32강 G조 첫상대인 KrasS 선수를 2:0으로 잡아내고 승자전에 올라가나, 승자전에서는 BabyKnight 선수에게 0:2 패배를 당하고 최종전으로 내려간다.결국 최종전에서 Grubby 선수를 2:0으로 잡아내고 조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한다.
5월 17일 프리미어 리그 16강 D조 Feast, ThorZaIN 선수들을 잡아내고 조1위 8강 진출에 성공한다.
5월 25일 프리미어 리그 8강 BabyKnight 선수를 3:0으로 잡아내고 4강 진출에 성공한다. 이 덕분에 2013 WCS Season 1 Finals 진출시드까지 확보한다.
5월 26일 프리미어 리그 4강에서 박지수 선수를 3:1로 잡아내나, 결승에서 정종현 선수에게 1:4로 패배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고 만다.
1.5. 2013 WCS Season 1 Finals
6월 7일 16강 A조 첫상대인 TLO 선수에게 1:2 패배라는 이변을 보여주며 패자조로 떨어진다. 패자조에서 만난 한이석 선수에게도 지속적으로 휘둘리기만 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0:2 패배를 당하고 조4위로 탈락하는 굴욕적인 이변이 일어나고 만다.1.6. 2013 WCS Europe Season 2
6월 26일 프리미어 리그 32강 B조 첫상대인 sLivko 선수에게 첫세트 패배를 당하는데, 이건 스테파노가 앉은 자리의 컴퓨터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며, 세팅이 안되는데 방송 생중계 시간은 다가오자 어쩔수 없이 노트북으로 대신 플레이를 하며 안 좋은 경기력을 했기 때문이다. 1세트가 끝난 이후 세팅이 제대로 된 컴퓨터를 가지고 시작하자 바로 2,3세트를 따내며 승자전으로 올라간다.승자전에서는 장민철 선수를 상대로 첫세트에는 군단 숙주를 사용하기 힘든 벨시르 잔재에서 극후반 다수의 촉수 방어와 군단 숙주 + 타락귀 전술을 한국선수들 못지 않게 잘 활용해 나가며 장민철을 말그대로 압살했다. 이후 2세트에서는 바드라로 프로토스와의 회전력싸움에서 이득을 본 뒤 뮤탈리스크 체제변환으로 손쉬운 승리를 따내며 조 1위 진출.
8월 6일 프리미어 리그 16강 B조 김경덕, LucifroN 선수들에게 연패를 당하고 조4위로 탈락했다. 탈락 이후 트위터로 16강 경기가 자신의 고별전이라고 밝히며, 은퇴 소식을 직접 알린다.[1]
2. 팀리그 성적
2.1.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
1월 12일 2주차 첫번째로CJ 엔투스 전에서 중견으로 출전, 충격과 공포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김준호는 암흑 기사 날빌을 막아 낸 후 바퀴, 저글링으로 본진 앞마당을 거의 털어버린 후 마지막 발끈러시를 타락귀, 감염충으로 막고 끝내버렸으며, 정우용은 바드라로 공학연구소, 앞마당 멀티를 털다가 울트라리스크, 저글링 조합으로 끝내버렸다. 더욱이 경기를 끝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퀴춤을 시전하는 여유를 보이는 등 두 경기 모두 상대 선수를 완전히 가지고 논 수준의 경기였다. 다만 상대 대장으로 나온 신동원에게 바퀴로 털리면서어쨌든 경기의 임팩트 자체가 엄청난 탓에 출전하자마자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했다. 다만 프로리그 규정을 잘 몰라서인지 김준호와의 경기에서 gl hf[2]라고 채팅을 입력하다 몰수패를 당할...뻔 했지만규정 미숙을 감안했는지 경고 1회 후 경기가 재개되었다.
1월 14일 2주차에 두번째로 삼성전자 칸을 상대로 선봉으로 출전하나, 상대팀의 신인인 강민수라는 선수에게 말그대로 저막임을 각인시키며 패배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일찍 자리에서 내려오고 말았다.(...)
1월 19일 3주차에 첫번째로 당시 6연승에 1위를 달리던 웅진 스타즈를 만나서 송현덕의 지각 몰수패로 팀이 위험했으나 대장으로 출격해 김명운을 상대로 벌써 저저전을 극복한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하고 대장으로 나온 김유진까지 정말로 간단하게 이겨버리며 팀의 기적적인 승리에 큰 공헌을 해냈다.
1월 21일 8th TEAM의 하재상 선수에게 패배한다.
2월 16일 CJ 엔투스의 김정우 선수에게 패배한다.
2월 26일 kt 롤스터의 김대엽 선수에게 패배한다.
3월 4일 SKT T1의 정경두 선수에게 패배한다.
군단의 심장 전환 후부터는 해외 리그에 집중하기 위해 한국을 떠났다.
[1] 고로 챌린저 리그 3라운드는 자동으로 기권하게 됐다.[2] Good Luck, Have Fun. 비록 묻혔지만 심판이 ppp를 건 후 김준호도 답을 안 하긴 그랫는지 gl이라고 답문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