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2017년/신인선수 선택회의

1. 개요

2. 1라운드 지명

2.1. 중복 지명자 추첨

3. 2라운드 이후

3.1. 지명 방식

• 2라운드부터 모든 구단이 패스할 때까지, 혹은 모든 팀에서 지명한 선수의 총합이 120명이 될 때 까지 지명한다. 지명을 원치 않는 팀의 경우 해당 라운드에서 패스할 수 있다.
• 만약 모든 팀에서 지명한 선수가 120명이 안 될 시, 육성선수 드래프트를 시행한다. 만약 모든 팀에서 지명한 선수가 120명에 도달할 시, 아직 패스를 선언하지 않은 팀이 있다고 해도 드래프트가 강제종료된다.
• 지명방식은 짝수 라운드는 당해년도 순위의 역순, 홀수 라운드는 당해년도 순위대로 지명하는 방식.
• 교류전에서 퍼시픽 리그가 더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퍼시픽 리그 구단이 먼저 진행한다.

3.2. 지명 결과

4. 육성선수 드래프트

4.1. 지명 방식

• 지명 선수가 120명 미만인 경우에 드래프트 종료 후에 이루어진다.
• 지명방식은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순위의 역순,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순위대로 지명하는 방식이다. 이 해에는 드래프트 지명 선수가 82명이었기 때문에 육성선수 드래프트를 진행한다.

4.2. 지명 결과

5. 드래프트 이후

• 치바 롯데 마린즈 - 1순위 야스다 히사노리는 성장세가 더디긴 하지만 2021년부터 조금씩 알을 깨고 나오려고 하고 있다. 2순위 후지오카 유다이는 공수에서 하자가 있는 모습을 보인 탓에 주전 유격수로 정착하는데 실패했고 롯데의 유격수 춘추전국시대가 장기화되는 사태를 초래했다. 야마모토는 몇 년 뒤 야쿠르트로 트레이드 되었고 스가노 역시 1군과 2군을 오가는 백업 외야 수준에 그치고 있다. 하위픽으로 뽑은 대졸사회인 투수 둘은 몇 번 기회를 받았지만 다 날려먹고 몇 년 못 가서 정리. 육성픽 가운데서는 와다 코시로가 대주자 요원으로 1군에 정착했으며 모리 료타로도 한참 동안 2군에서 꾸준히 선발수업을 시킨 덕에 1군에서 종종 선발로 나오고 있다.

•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 1순위 무라카미 무네타카 한 명으로 대성공을 거뒀다. 그 외 2021년엔 4순위 시오미 야스타카도 터졌다! 이외에도 카나쿠보 유토가 어느정도 성장 가능성을 열어두었고 미야모토 타케시는 대타 요원으로 쏠쏠하게 보탬이 되어주고 있다.

•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 7팀이나 중복지명했던 1라운더 키요미야 코타로가 2021년까진 실패한 망주 취급을 받다가 2022년 신조 츠요시 체제하에서 풀타임 출전을 보장받으면서 서서히 가능성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7순위로 지명한 미야다이는 무려 도쿄대학 출신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학력과는 별개로 프로 무대에 연착륙은 실패했다.

• 주니치 드래곤즈 - 스즈키 히로시는 팔각도를 내리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1순위 값을 못하는 중. 타카마츠 와타루는 대주자 요원으로 정착했고 시미즈 타츠야가 불펜의 중추로 떠오르며 활약중이다. 야마모토 타쿠미는 성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긴 하지만 현재까지의 성적은 신통치 않다.

• 오릭스 버팔로즈 - 3순위 후쿠다 슈헤이가 2022년 팀의 리그 2연패를 결정짓는 적시타를 치며 주목받았다. 혼다 히토미도 22시즌부터 불펜으로 활약하며 서서히 입지를 넓혀가는 중. 니시우라 하야토는 제법 많은 기회를 받았지만 난치병으로 인해 일찍 은퇴를 해야만 했다. 가장 마지막 순번에 지명한 야마아시 타츠야는 내야 백업으로 1군에 정착했다.

• 요미우리 자이언츠 - 3순위 오오시로 타쿠미가 2022년 이후 팀의 주전 포수가 되었다. 키타무라 타쿠미와 타나카 슌타, 와카바야시 아키히로는 비록 주전으로 도약하진 못했으나 내외야에서 백업 자원으로 뛰고 있다. 이들 중 타나카 슌타는 보상선수로 요코하마행.

•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 콘도 히로키는 얼마 뛰지도 못하고 야쿠르트로 떠났다. 대체적으로 지명했던 선수들이 두각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데 이들 중 야마자키 츠요시가 그나마 1군에서 기회를 부여받고는 있지만 성적이 특출나진 않은 편.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 1순위 아즈마 카츠키가 2018 시즌 신인왕을 수상했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인한 토미존 수술 이후로 구위가 떨어지며 데뷔시즌이 커리어 하이가 될 위기에 처했다. 2순위 카미자토 카즈키는 2019년에 주전 중견수로 도약했으나 2021년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겪으며 벤치로 밀려났다. 하위픽인 쿠스모토 타이시는 대타 요원으로 가능성을 보이더니 2022년에는 시즌을 거의 통으로 날린 타일러 오스틴의 빈 자리를 차고 들어와 300타석 이상을 소화하며 그럭저럭 성과를 남겼다.

•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 1순위 사이토 히로마사는 별다른 활약조차도 없이 빠르게 자취를 감춘데다 2순위 니시카와 마나야가 프로 첫 안타 이후 연속 타석 무안타에 빠지며 우려를 낳고 있다. 그나마 4순위 타이라 카이마가 리그 정상급 불펜으로 성장하고 5순위 요자 카이토가 준수한 선발 자원으로 성장한게 위안거리.

• 한신 타이거스 - 1순위 바바 코스케가 불펜요원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2022년엔 출전 경기 수가 줄어든 상황. 2순위 타카하시 하루토는 건강하면 리그를 폭격하는데 건강하질 못해서 규정이닝을 한 번도 채우지 못했고 2022년엔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3순위 쿠마가이 타카히로는 내야 유틸리티로, 4순위 시마다 카이리는 외야 유틸리티로 나름 1군에 정착하는 데 성공했으며, 시마다의 경우 2022년엔 코너 외야 주전으로 뛰기도 했다.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2순위 타카하시 레이가 2020년까지 준주전급 투수로서 뛰면서 일본시리즈 승리투수 기록도 세우고 하였지만 2021년부턴 부진한 상태. 육성에서 슈토 우쿄와 스나가와 리처드, 오오타케 코타로가 정식 선수가 되었는데 슈토는 유틸리티 자원으로 나름 활약하고 있으며 리처드는 파워툴은 확실하지만 아직까지 미완의 대기인 상태라 희망고문만 이어지고 있다. 오오타케는 선발로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이후 부진에 빠지면서 결국 현역 드래프트때 한신으로 이적했다.

• 히로시마 도요 카프 - 1순위 나카무라 쇼세이는 만년 유망주 취급을 받다가, 2022년 6월 23일 한신과의 막장대첩에서 대형사고를 치고 말았다. 시즌 후에는 여자 문제로도 말이 많다. 그 외 3순위 켐나 마코토와 5순위 엔도 아츠시가 나름 가능성을 보여줬다. 육성픽 가운데서는 후지이 레이라를 정식 선수로 등록시켰다.

6.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