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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05:29:02

일섬의 레노

<colcolor=#fff> 레노
Leno
파일:Leno_illu_0100.jpg
<colbgcolor=#000> 국적 데 로스 제국 -> 벨 마이어 공국
이명 일섬의 레노
성별 남성
출생 아라드력 964년
데 로스 제국 시골
나이 44세(1008년)
소속 제국 투기장(전투노예) -> 무소속
종족 인간(아라드인)
성우 김태영[1]
프로필 제국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막연히 기사와 모험가를 동경하는 소년이었다. 그러나 계속된 흉년으로 쌓인 빚 때문에 노예로 끌려갔고, 마창사를 만드는 실험에 이용되었다. 마창뿐 아니라 무술 전반에 실력이 출중하여 귀족들에게 자신의 사병으로 남아있으라는 권유를 받았으나, 모두 뿌리쳤다. 자유의 몸이 된 후에는 로저 레빈의 의뢰를 받아 하늘성을 탐사하고 있다. 노예 출신치고는 말투가 점잖으며 일반적인 상식을 갖추었다. 활기찬 소년 같은 성격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은 그의 어두운 과거를 짐작하지 못한다. 제국과 관련이 없는 사람에게는 너그러운 편이지만 시로코를 쓰러뜨린 웨펀마스터들은 왠지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다.
1. 개요2. 작중 행적
2.1. 오리진 이전2.2. 오리진 이후
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4. 대사
4.1. 호감도 관련 대사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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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0.gif

2016년 6월 2일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마창사의 각성 담당 NPC.

2. 작중 행적

새로 추가된 마창사의 전용 튜토리얼 던전에서 처음 등장한다.

이 때 마창사가 친구의 무덤에 더이상 이런 저주스러운 창을 사용하고 싶지 않다며 창을 버리고 가는데[2] 레노는 그런 마창사를 발견하고 싸움을 건다.[3] 이후 마창사가 일부러 창을 다시 쓰도록 싸움을 걸은 것을 밝히며 싸움을 그만둔다.

마창사와 예전에 투기장에서 만난 적이 있는지 서로를 어렴풋이 기억한다. 마창사가 창을 다시 사용하도록 싸움을 건 이유가 마창사의 실력이 아까운 것도 있지만 다른 마창사들처럼 괴로워 하며 죽는 것을 바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생긴 것과 다르게 상당히 수다스럽고 유쾌한 성격. 호감도작을 좀 해보면 마창사 튜토리얼과 에픽 퀘스트에서 보여주는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심지어는 투기장에서 알고 지내던 여자 투사에게 입만 다물고 있으면 여자에게 인기많은 타입이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니...

2.1. 오리진 이전

듀란달 각성 퀘스트 중에서 듀란달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완전히 들떠버린 나머지 "이거 완전 협객 아닙니까! 크으." 라는 대사를 하여 많은 유저들을 뿜게 만들었다. 대부분 귀엽다는 반응.

2.2. 오리진 이후

대전이 당시에는 에픽 스토리 상에서는 출현을 전혀 안했던지라 출현을 시키기 위해서인지 하늘성용인의 탑 에피소드에서 로저 레빈이 의뢰한 조력자로 나오게 된다. 이후 알프라이라 퀘스트 초반부에서도 잠깐 얼굴을 비춘다.

마창사 전용 퀘스트에서도 든든한 조력자로 나오는데, 특히 본 퀘스트에서는 등장하지 않은 몬스터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 준다. 또한 각성 퀘스트 리뉴얼 이후 전반적으로 각성 퀘스트를 담당하기도 한다.

제2차 시로코 토벌전에서는 사도의 힘을 옮겨서 사용한다는 반 발슈테트의 말을 묵묵히 듣다가 모험가에 반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뒷담화를 깐다.[4]

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4. 대사

(평상 시)
"제국은 반드시 죗값을 치르게 될 겁니다!"
"언젠가 이 힘에 완전히 휩쓸려 버리진 않을지... 걱정됩니다."
"더 이상 숨어 지내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 가만히 있으려니까 졸려죽겠다..."

(클릭 시)
"사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만, 혼자서는 힘들군요."
"당신은 상당히 강하신 것 같군요. 언젠가 겨뤄보고 싶네요."
"제국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화 종료)
"반드시,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겁니다."
"만약 다른 마창사를 보신다면, 저의 이야기를 들려주십시오."
"죽어간 친구들을 생각하면, 조급해집니다."

(오리진 이전 대화 신청)
(오리진 이후 대화 신청)
(마계 대전 이후 대화 신청)

4.1. 호감도 관련 대사

모험가님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모험을 하러 가시는군요. 즐겁게 다녀오십시오!
(선물 수령)
"저 주시는 겁니까? 고맙습니다."
"잘 쓰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선물은 처음입니다."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6]
"투기장에서는 꿈도 못 꾸던 선물이군요."
"모험을 다니면 이런 귀한 물건도 생기나 보군요. 저도 흥미가 생기네요."
"잊지 않고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찢어진 제국 연금술사의 증표 선물)[7]

5. 기타

그간 오만한 태도로 플레이어들의 어그로를 끌어온 주제에 막상 마창사 각성 퀘스트에선 마창에 대해선 잘 모른다(...)고 밝힌 하츠 폰 크루거 대신 등장한 마창사 각성 담당 NPC라 호평이 자자하다.

44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상당히 동안이다. 마창사 출신인지라 제국 노예시절, 생사를 오가는 전투와 그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노화가 와 얼굴에 주름이 지기 마련인데, 일러스트에서 보이는 외모는 그야말로 20대 초 중반의 미청년(...) 마창의 기운이 창에 안가고 육체에 스며들어서 젊어졌나보다

외모도 목소리도 호감이 가고, 튜토리얼 던전에서부터 등장하며 플레이어 마창사가 모험을 시작할 동기를 부여 해주는데다가, 진짜 마창사라 플레이어 마창사의 각성을 담당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 스토리 흐름상 강직한 성격으로 구린 속내가 은연중에 비치는 반과 척을 질게 뻔한 하츠의 성격상 반의 함정에 빠져 하츠가 살해당하고 레노가 그 대신으로 들어올 포석을 깔아놓은 것이라는 추측이 꽤나 신빙성있게 나돌고 있다.

축구 좋아하는 네오플 아니랄까봐 엔조 시포, 카시야스와 마찬가지로 이름의 유래는 독일의 축구선수 베른트 레노로 추정된다.

덤으로 상위에 서술하였듯이 듀란달 각성 퀘스트중에 혼자 들떠버리는 모습 덕분에 2차 창작과 팬들 사이에서 듀란달 빠돌이 속성이 붙어 있다(...).심지어 공식 웹툰에서까지...


[1] 다크나이트와 동일 성우.[2] 이 때 평타는 사용이 가능한데, 창 없이 창을 휘두르는 모션을 취하는지라 약간 웃기다(...).[3] 참고로 레노가 창을 새로 하나 던져준다(...).[4] 그리고 레노의 우려대로 반은 이후 천계에서 사도의 힘을 옮겨서 만든 무기 제작에 기여하게된다.[5] 그의 예상대로 제국이 시로코의 기운을 몰래 수집하고 하늘성 바다속에 있는 무언가를 인양하는 등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6] 레노는 호감도 35%에 친밀 단계, 호감도 75%에 호감 단계가 된다.[7] 이자벨라나 레노에게만 선물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