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ark의 모바일 게임에 대한 내용은 Implosion: Never Lose Hope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1. 개요
Implosion. 한글로 번역시에는 보통 직역해서 "내파"라고 번역된다. 강한 외부압 혹은 내부의 음압에 의하여 찌그러지는 것을 의미한다. 비슷한 단어로는 폭축(爆縮)이 있다.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클레릭 9레벨 주문이자 파괴 도메인 9레벨 주문.
시전자로부터 반경 25(+캐스터 레벨 2당 5피트)[1]내에 있는 생명체들의 체내에서 파괴적인 공명을 발생시키며, 이후 시전자가 계속 정신을 집중하고 있는 이상 1라운드(6초)에 한명씩 즉시 사정거리 내의 생명체들 중 지정된 하나가 공명 주파수에 의해 육체가 파괴되어 즉사한다. 최대 지속 시간은 4라운드이며 시전자가 정신 집중을 그만두거나 다른 요인에 의해 흐뜨러지면 그 이내에 끝날 수도 있다.
묘사하면 상당한 혐짤이 된다. 작대기 만화로 순화시킨 게 이 정도.
D&D의 즉사 계통 능력 중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주문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9레벨 주문이기 때문에 동일한 조건[2] 하에 시전된 어떤 즉사 주문보다도 내성굴림 난이도가 높으며, 대체로 강령술 학파, 죽음 기술어인 다른 즉사 주문들과 다르게 강신술 학파, 기술어는 없는 주문이기 때문에 데스 와드같은 즉사 내성을 우회할 수도 있고, 공명 주파수를 이용하는 주문이긴 하지만 주문 자체는 음파 계통 주문이 아니라서 사일런스도 우회할 수 있다.[3] 시전자를 공격해서 주문 자체를 끊으려 해도 주문의 시전은 스탠다드 액션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첫번째 표적은 일단 당할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이 강력한 주문이지만 그만큼 약점도 꽤 많다. 첫번째 약점으로 일단 내성굴림에만 성공하면 주문의 영향을 완전히 무시할 수 있으며, 내성굴림에 성공해도 상당한 피해를 주는 7레벨 주문 디스트럭션[4]와 다르게 부분 피해같은 것은 주지 않는다. 두번째 약점으로 지속시간이 4라운드로 제한되어있고, 그조차도 시전자가 집중 체크(DC 24)에 4라운드 연속으로 성공해야 유지된다.[5] 세번째 약점으로 공명 주파수를 이용해 육체를 파괴하는 주문이라 공명해서 파괴될 실체가 없는 유령같은 생명체나 기체로 되어있는 생명체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6]
룰상으로 임플로전에 대한 언급은 상대를 공명 주파수로 죽인다는 것이 끝이고 상대방이 얼마나 심한 손상을 입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기 때문에 임플로전에 의해 사망한 시체가 레이즈 데드로 부활할 수 없을 정도의 손상을 입는지 아닌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에픽 레벨 핸드북에 등장하는 메이저 아티팩트인 전쟁의 쇠장갑(Iron Gauntlet of War)[7]의 소유자는 이 임플로전 주문을 하루 한번 시전할 수 있으며 발러나 인퍼널같은 상위 악마들은 주문-유사 능력으로 임플로전을 시전한다.
네버윈터 나이츠에서는 중간 범위를 가진 즉효성 주문으로 등장한다. 위저드/소서러 9레벨 즉사주문인 밴시의 통곡보다 범위가 좁긴 하지만 강신술 학파로 적용되며 즉사내성을 우회한다는 점도 구현되어 있어서 상당히 쓸만하다.
[1] 최소 65피트[2] 능력치, 캐스터 레벨, 메타매직 적용 여부 등.[3] 물론 타라스크처럼 속성이나 기술어에 대한 저항이 아니라 "즉각적으로 살해" 자체에 저항하는 생명체는 어쩔 수 없다.[4] 똑같이 클레릭 주문이다.[5] 다만 두번째 약점의 경우는 애초에 다른 즉사 주문들이 대부분 1인 대상 주문인 것을 감안하면 큰 약점이 아니다.[6] 상당히 치명적인 약점. 비실체 생명체를 상대할 때는 물리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기에 주문이나 매직 아이템이 있어야만 50% 확률로나마 피해를 줄 수 있는데 임플로전은 그 50%의 성능조차 수행하지 못한다.[7] d20 SRD에 표기되어있는 명칭. 원문은 헥스터의 쇠장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