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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12:21:14

흉악우주인 자라브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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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울트라맨(1966)/괴수 & 우주인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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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흉악우주인.png
신장 : 1.8m ~ 40m
체중 : 30 ~ 20,000t
출신지 : 자라브 성
무기 : 괴음파, 에너지 발칸, 몸에서 뿜어내는 방사능 가스(초대), 손에서 쏘는 광선(뫼비우스)

울트라맨의 등장 우주인. 등장 에피소드는 18화. 성우 및 슈트 액터는 아오노 타케시.[1]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Zarab.jpg

지금까지 많은 별을 멸망으로 몰았던 자라브 성의 공작원으로 모성은 페단 성과 같은 제 8은하계에 있다.[2] 자라브 성인들은 다른 문명을 멸망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수많은 별에서 내전을 일으키며 암약하고 있다.[3] 자라브라는 뜻은 그들의 언어로 형제라는 의미이지만 이것이 생물학적 형제를 의미하는 것인지 단순히 형식적인 의례로서 형제를 의미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4] 지구인들과 직접 회화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스스로 만들어낸 소형 전자 두뇌를 이용하여 의사소통을 한다.

별명인 흉악우주인에서 알 수 있듯이 매우 악질적인 수법으로 지구를 침략했던 우주인이다. 처음에는 지구상에 널리 퍼진 방사능 가스를 간단하게 제거하여 지구인에게 우호적인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였고 그 자신의 목적도 지구인과 우호관계를 맺기 위해서라며 과학특수대 대원들을 안심시켰으나 사실은 그 모든 것이 연기였다. 방사성 가스는 사실 자라브 성인 스스로 전 지구상에 퍼뜨린 것으로 지구인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꾸민 것.

우주국에서 열리는 극비 방위 회의에 참석한 이데 미츠히로를 강력한 암시로 조종하여 회의의 내용을 도청했다. 이데의 행동이 이상하다고 판단한 과특대는 하야타 신 대원을 토성 관측 로켓으로 보냈지만 거기서 하야타는 비행사들이 자라브 성인에게 암시로 조종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허나 그것도 잠시, 자라브 성인에게 들켜버렸고 자라브 성인은 특수한 우주 테이프를 사용해 하야타를 포획하여[5] 울트라맨으로 변신할 수 없게 했다.[6]

이후 가짜 울트라맨으로 변신해 거리를 파괴하여 울트라맨을 인류의 적으로 여기게 만들었다. 문제는 확실히 티가 나는 모습인데도 불구하고 과특대원이나 민간인들은 "어느 쪽이 진짜냐?"는 한심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후에도 방위팀이나 민간인들이 이들의 행보를 그대로 답습하면서 시청자들은 울트라맨이 가짜인지 진짜인지 구분조차 못하는 멍청이들이라고 대차게 깠다.[7] 이런 전통은 초대 울트라맨부터 시작된 것.[8]

이때 호시노 소년이 하야타를 구하기 위해 잠입하였으나 하야타의 몸을 묶은 우주 테이프가 풀리질 않았다. 고심하던 찰나에 우연히 흘린 눈물이 우주 테이프를 끊어버렸고, 베타 캡슐을 건네받은 하야타가 울트라맨으로 변신, 진짜 울트라맨과 싸우게 되었다. 울트라맨과 비슷한 육체능력을 지니고 있긴 하지만 스페시움 광선도 못 쓰고 약한 편이라 몇 번 몸싸움을 하다가 도주하려 했으나 불과 몇십미터 정도 올라갔을 때, 스페시움 광선을 맞고 추락하여 정체가 드러났다.

괴음파나 손끝에서 나가는 에너지 발칸, 신체에서 방출하는 방사능 가스로 울트라맨과 싸우지만 최후에는 스페시움 광선을 맞고 쓰러져 불에 타 버렸다. 등신대 상태는 뿔 모양의 귀가 머리에서 빠져나와 있지만 거대화를 했을 때는 수납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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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화에서는 악질우주인 메피라스 성인의 부하로 등장했으나 파괴활동 없이 곧바로 모습을 감췄다.

2.2. 울트라맨 뫼비우스 & 울트라 형제

40년 만에 극장판에서 재등장을 했는데 외양이 근육질이 되었다는 점을 빼곤 전체적으로 초대와 비슷하며 등신대 상태일 땐 튀어나온 귀가 거대화하면 체내에 수납되는 것까지 완벽하게 재현했다. 우주인 연합의 일원으로서 지구 정복을 위해 나타났는데 40년 전에 비해서 기술이 진보해서인지 소형 전자 두뇌 없이는 지구인들과 회화가 불가능했던 초대와 달리 직접 인간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예전 특유의 변신 능력으로 후지 대원으로 둔갑하여 아라시 대원에게 수면제를 넣은 커피를 먹였듯이, 이번에는 진구지 아야로 둔갑한 후, 히비노 미라이에게 마비약을 넣은 커피를 먹여 움직일 수 없게 만들고 가짜 뫼비우스로 변신해 고베 시가지를 파괴한다. 일부러 미라이를 도발하여 뫼비우스로 변신하게 만든 뒤, 손에서 쏘는 광선과 공격을 무력화하는 배리어를 사용하여 뫼비우스를 고전하게 했으나 광선이 맞부딪힌 끝에 뫼비움 슛을 맞고 폭사했다.

허나, 이 모든 것은 뫼비우스의 에너지를 빠르게 소모시켜 붙잡기 위한 분신우주인 것츠 성인의 함정이었고 자라브 성인은 이 역할을 위한 미끼에 지나지 않았다. 처음부터 우주인 연합의 동료가 아닌 장기말 신세였던 셈이다.

2.3.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 배틀 NEO

8화에서 하루나를 납치하여 스페이스 팬드래곤에 있는 레이오닉스가 누군지 알기 위해 캐묻지만 하루나가 대답을 거절하여 자라브 성인이 하루나로 변장하여 직접 스페이스 팬드래곤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기지 안에는 쿠마노와 오키만 있어서 둘 중에 한 사람이 레이오닉스일 거라고 착각하고[9] 휴우가가 잊어버린 물건을 가지고 오라고 하자 꾀병을 부리면서 침실로 옮긴다.

이때 오키가 만든 자라브 성인 피규어를 발견하지만 머리가 망가져 버리고, 오키의 컴퓨터 데이터를 보다가 여러 괴수들과 우주인들의 해부도까지 다 있는 데이터를 발견하면서, 오키와 쿠마노가 대괴수 배틀 게임하면서 나눈 대화를 레이오닉스 배틀로 착각하여 오키를 레이오닉스로 단정지어 버렸다. 쿠마노와 오키가 억지로 감기 약 먹이려고 하자[10] 밖으로 도망가면서 진짜 하루나와 다시 마주치고 다른 멤버들한테 저것이 가짜라고 하면서 오케한테 레이오닉스로써 해결을 해달라고 하였으나 모든 것을 눈치챈 멤버들이 가짜 하루나에게 총을 쏘면서 자라브 성인은 가짜 울트라맨으로 변신한다. 그러나 레이의 활약으로 자라브 성인은 패배하고 우주로 날아가 도망간다.

2.4.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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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리버스 마지막 장면에서 우주공간으로 튕겨나간 기가 배틀 나이저를 입수한 후[11], 가짜 울트라맨으로 변신해 우주 감옥에 침입했다. 간수들을 제거한 후, 갇혀 있던 울트라맨 베리알을 풀어준 뒤, 그를 이용해서 우주 정복을 하고자 하였으나 베리알에겐 더 이상 이용가치가 없는 존재였고 기뻐하는 찰나에 기가 배틀 나이저에 순살당하고 만다.

이후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왼쪽 뿔을 구성하는 우주인 중 하나로 등장한다.

하지만 TV판 대괴수 배틀 2기에서 나온 개체는 완벽한 개그 캐릭터로 보정까지 받는다. 아오노 특유의 목소리로 치는 개그가 일품.

참고로 이 작품의 자라브 성인은 울트라 시리즈에서 아오노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연기한 배역이다.

2.5. 울트라맨 X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Zarab_X.png

국내판 성우는 민승우.

우주대괴수 벰스타를 조종해서 수많은 행성을 습격해 파괴하고 지구를 새로운 표적으로 삼아 침투한 우주의 파괴 공작원. 벰스타 스파크 돌즈를 갖고 공장을 파괴하면서 발생한 유독가스를 벰스타의 에너지원으로 흡수하여 직후에는 실체화시켜 도시를 파괴하게 한다. 전투시에는 손에서 쏘는 에너지 발칸과 격투술을 구사하며 와타루와 하야토의 추적을 받았다가 둘이 말싸움하는 틈을 타 도주하였다.

벰스타가 X를 체내에 흡수해버리자 자신들의 개인행동으로 과오를 저지르게 된 것에 후회하면서도 새로이 각오를 다진 Xio 대원들과 재전투를 벌이게 된다. 3대 1을 상대로 격투전을 벌이면서 밀리다가 거대화해서 와타루 일행을 죽이려 했지만 랜드 머스켓티의 팡톤 레일 캐논과 스카이 머스켓티의 팡톤 광자포를 맞으면서 약이 오른다.

마지막에는 건물 옥상에 있는 와타루를 죽이려고 다가왔으나 울트라이저를 맞고 산산조각으로 박살나서 죽었다. 전담 성우인 아오노 타케시의 사망 이후, TV판 영화판을 통틀어 간만에 등장한 개체로 성우도 무라카미 요우가 새로 맡게 되었다. 그러나 작고한 대선배처럼 후속작들에서도 쭉 전담할지의 여부는 불투명. 그리고 처음으로 가짜 히어로로 변신하지 않았다.

다만 역할 자체는 아무 우주인이나 등장시켰어도 상관없을 포지션이라 차라리 극초반에 가짜 울트라맨 X가 되어 인간 - 울트라맨의 신뢰관계를 이용한 에피소드가 나왔다면 좋았을 것이란 의견이 많다. 여러가지로 아쉬운 부분.

2.6. 울트라맨 R/B

파일:자라브성인.jpg

성우는 이원찬.

18화에서 등장. 처음으로 악역이 아닌 선역으로 나왔다.

악질우주인 메피라스 성인과 함께 우주방송국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미츠루기 사키의 지구폭발계획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우시오의 인터뷰를 보고 콰트로M을 취재하러 간다.

처음 결과물은 한 자영업자의 성공 스토리였으나 너무 노잼이라 상관에게 까였다. 그래서 중간에 미츠루기를 취재하러 갔으나 상관인 메피라스 성인이 지구 폭파를 조금만 앞당겨 달라고 구걸하는 바람에 분노한 미츠루기의 초능력으로 쫓겨났다가 지난 화에 나왔던 D.D씨로부터 우시오가 울트라의 아버지일지도 모른다는 정보를 입수,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페이크 다큐를 기획한다.

자신의 변신 능력을 이용해 아사히로 변장, 우시오를 끌여들이는데는 성공했으나 폭탄은 진짜였고[12] 우시오가 1초 남겨놓고 기폭 장치를 제거했으니 망정이었지 까딱하면 같이 죽을 뻔 했다.

이후, 우시오가 폭탄을 해체한 덕에 무사히 탈출하였고, 메피라스 성인이 루브 형제와의 싸움에서 사망한 뒤 완벽하고 제대로 된 다큐를 만든다.

2.7. 울트라맨 타이가

파일:자라브 성인.jpg

23화에서 등장. 고속우주인 스란 성인반중력우주인 고도라 성인울트라맨 타이가울트라맨 트레기어를 어떻게 할까 고민 중에 가짜 타이가로 변신을 할까로 물어보지만 스란 성인은 둘이서 싸워서 이길 수 있냐고 말한다. 그리고 타이가를 쓰러트리면 빛의 나라 녀석들에게 찍히면 어떻게 하냐고 따지지만 고도라 성인은 '트레기어는 빛의 나라도 두려워하는 존재야! 그 녀석을 쓰러트리면 그렇게 쉽겐 건들지 못 하겠지!'란 말을 하자 VIP 대우를 하는게 어떻까라 말한다. 그리고 좋아하는 음식을 알아야 하는데 빛의 나라 사람들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한다. 그러자 고도라 성인은 넌 이야기가 통하지 않는다며 화낸다. 그것을 본 스란 성인은 고도라 성인에게 아이디어를 낸 것 뿐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본인 역시 고도라 성인에게 화낸다. 그 와중에도 오늘 저녁은 뭘 먹을까 고민하자 고도라 성인이 화낸다. 그러던 중 치불 성인 마부세의 목소리가 들리더니 좋은 방법이 있다고 한다.

파일:타이가 선행컷(13).jpg

그렇게 마부제는 15화에서 배양합성수 스컬 고모라를 만들 때 사용했던 베리알의 유전자를 꺼낸다. 그것을 보고 '색깔이라든가 엄청나네요.'라 말하고 베리알의 유전자을 꺼내 보다가 거품을 물고 쓰러진다. 이후 깨어나 안 죽었다며 좋아한다.(...) 이후 베리알의 유전자가 들어있는 광탄을 발사해 가짜 울트라맨 베리알을 만들어 낸다. 그렇게 타이가랑 싸우는 베리알을 보고있는 울트라맨 트레기어가 자신의 아지트에 얼굴을 내밀고 '안녕하신가, 여러분 그리고 안녕히 계시길'이라 말한다. 그리고 트레기어가 자리를 비켜주고 가짜 베리알이 자신의 아지트를 무너트려 다른 우주인들과 함께 사망한다.

2.8. 신 울트라맨 - 외성인 제2호 자라브

파일:신 자라브.jpg
"쓸모없는 일은 관둬. 넌 이미 내 거니까, 울트라맨."

성우는 츠다 켄지로. 지구에 등장한 외성인 2호.[13] 울트라맨이 여러 차례 화위수를 쓰러뜨리면서 여론이 좋아질 무렵에 지구에 출몰한다. 지구인과 접촉할 때는 코트와 중절모를 쓴다. 화특대에 처음 출몰할 때 EMP와 같은 전파를 뿜어 컴퓨터를 모조리 날려버리나 사과 표시로 컴퓨터는 물론 삭제된 자료까지 전부 수복해준다. 지구인들과의 회화는 자신의 말을 번역기 어플로 돌려서 한다. 화특대를 통해 정부 상층부와 접촉해 울트라맨의 힘의 비밀[14]을 밝히고 자신이 울트라맨과 동류라는 식으로 소개해 지구인들의 호감을 쌓았다.
자라브: 호기심은 몸을 망치지. 전 공안 출신이라곤 하나 넌 너무 많은 걸 알아냈어.
카미나가: 나타났구나, 자라브. 각국의 정부 중추에서 교묘한 말로 암약하며, 뭘 꾸미는 거냐?
자라브: 효율적인 원주 지적생물의 섬멸이다. 곧 국가라는 무리끼리 다투게 해, 호모 사피엔스만을 자멸시킬 예정이다.
카미나가: 인류에겐 현명한 점도 있다. 그리 간단히는 안 될 거다.
자라브: 울트라맨의 존재를 이용하면 손쉽지. 별 것도 아닌 일이다.
마커를 발견하는 즉시 그 행성에 거주하는 지적생명체를 무조건적으로 절멸시킨다.
그게 내 일이기 때문이다.
호모 사피엔스도 자기 입장에 해충이라 판단한 종은 학살하고 있다.
내가 보기엔 같은 사안에 지나지 않는다.
게다가 호모 사피엔스는, 고도의 인지능력과 과학기술을 갖고 있으면서 미성숙하고 무방비하게 증식하는 질서 없는 위험한 군체다.
멸망시키는 게 당연하지.
왜 인류를 없애려고 하냐는 카미나가의 질문에 대한 자라브의 대답

하지만 그 속내는 지구인을 구축해야 할 존재[15]로 여기고 있었으며, 역시나 가짜 울트라맨으로 위장해 난동을 부리면서 지구인에게 불신을 주면서, 지구인이 울트라맨을 적대시 하면서 힘을 기르면서 자멸하는 것을 노린다. 여기에 카미나가 신지를 괴전파로 납치해 구속한 후 전파납치로 카미나가 신지가 울트라맨으로 변신하는 장면과 가짜 울트라맨의 영상을 짜집기해 전세계에 공표해 쐐기를 박는다. 이후 가짜 울트라맨으로 도쿄를 공격하다 아사미가 카미나가가 흘린 특수 잉크로 추적에 성공하자 거대화 한채로 그녀를 붙잡으나 동시에 구속에서 풀려난 카미나가가 울트라맨으로 변신해 공격을 맞아 위장이 풀리고, 이후 치열한 공중전을 벌이나 울트라맨의 울트라 슬래시에 한방에 썰리며 사망한다.

자라브의 행적은 사후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자라브의 공작으로 카미나가가 외성인으로 규정되고 카미나가라는 이름의 지구인은 공식적으로 사망한 것으로 처리되면서 신분이 말소되었다. 이로 인해 화특대는 공안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정보기관에 의해 감시를 받게 되었고 카미나가(울트라맨)는 젯톤이 나타나기 전까지 화특대에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번 영화에서는 원작의 싸움 구도를 그대로 재현했는데, 가짜 울트라맨 상태에서 맞으면 맞은 부위가 홀로그램처럼 지직거리며 본래 모습이 살짝 드러나며, 괴음파 공격은 전자파 공격으로 각색되었다. 또한 위장이 풀린 뒤에 벌어지는 울트라맨과의 추격전은 원작의 우주닌자 발탄 성인과의 싸움을 오마주하면서 원작과는 달리 울트라 슬래시를 맞고 사망한다.

붉은 귀 부분이 없는 등 전체적으로 나리타 토오루의 본래 디자인과 유사하게 나왔다. # 작중에서는 몸이 앞뒤로 반 잘려있고 속은 텅 비어있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진짜 그런 모습인 것은 아니고 투명화 위장을 절반만 풀어서 그렇다고 한다.[16]

2.9. 울트라맨 레굴로스: 퍼스트 미션

3. 게임판

3.1. 울트라맨 클럽 ~싸워라! 울트라맨 형제!!~

스테이지 1의 보스로 등장하는데 가짜 울트라맨으로 등장한 뒤 가짜 울트라맨을 쓰러뜨리면 그 이후에 자라브 성인 몇 마리가 나오는 식으로 나온다.

3.2. 울트라 투혼 전설

스테이지 3의 지옥성인 힛포리트 성인과의 중간보스 전 이후 삼면괴인 다다와 함께 등장하는데, 가짜 울트라맨과 가짜 울트라 세븐으로 변신해서 공격한다.

4. 기타 매체 등장

4.1. ULTRAMAN(만화)

성단평의회의 상급 의원이자 일본 지부장인 메피스토의 음모에 의해 모로보시 단과 하야타 신지로, 하야타 신을 납치한 후 자라브 성인과 다른 2명의 성인을 납치한 세명으로 의태시켜서 일부러 사람들을 공격하고 파괴행위를 하도록 하여 깽판을 저지르게 만든다.[17]

목적은 지구인들이 가지고 있는 울트라맨에 대한 신앙심을 철저히 깨부수려는 게 목적이었고, 당연히 과거에 가짜 울트라맨을 상대해본 적이 있었던 하야타 신은 메피스토가 언급하면서 화면으로 보여준 가짜 울트라맨들의 파괴행위를 보며 자라브인가 설마 그때와 똑같은 수에 걸릴 줄은 몰랐다며 이를 단박에 알아챈다.

결국 타로와 에이스가 이를 저지하려다 되려 얻어터지게 되었고[18] 여기에 인질의 안위고 뭐고 쓸어버리려 하는 레오와 아스트라 형제까지 난입하여 위기가 커졌으나 막바지에 난입한 베무라와 아다드에 의해 인질이 확보되었고, 납치당한 3인도 에드와 모로보시가 데리고 있던 병기인 윈덤과 에드가 그들을 구출하게 된다.

그리고 메피스토의 신병을 확보 후 현재 깽판 중인 이들의 의태를 풀게하면서 본래 정체가 드러나고 또한 의태 해체시 의태 장치가 폭주하게 만든 탓에 위장했던 울트라맨의 모습과 본래 모습이 뒤섞인 상태로 폭주하며 거대하게 변하게 되었고, 현장에서 대처하던 이들과 구출된 3인까지 합류하여 이들을 처리하게 된다.

5. 기타



[1] 아오노가 캐릭터의 특징을 확립하고 연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직접 슈트 액터까지 맡았다. 그 결과, 인간과 울트라맨의 신뢰관계를 이용한 교활한 작전을 구사하는 자라브 성인 특유의 이미지를 각인시켰으며, 2012년 사망 이전까지 후속작에 등장한 모든 자라브 성인의 성우를 전담했다. 괜히 울트라 시리즈의 팬들로부터 "우리들의 영원한 자라브 성인"이라 불린 것이 아니다! 피콜로 대마왕이나 빅쿠리맨의 슈퍼 데빌, 쥬라큘 미호크, 게게게의 키타로 3기와 5기의 누라리횬, 록맨 시리즈의 Dr. 와일리와 함께 아오노 타케시를 상징하는 배역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인기도 높고 유명하다. 또한 젊은 시절이었던 만큼 후대와는 달리 미성이다.[2] 후에 울트라 세븐에서 이 페단 설 출신의 우주인 책략우주인 페단 성인도 등장한다. 다만 본인보단 본인이 끌고 온 우주로봇 킹죠가 더 유명하지만.[3] 작중에서도 "왜 이런 짓을 하는거지?"라며 하야타가 추궁하자 "그게 내 사명이다. 나는 그 목적을 위해 존재한다."라고 답한 걸 보면 종족 전체가 꽤나 비틀린 가치관의 소유자들인 모양.[4] 일본어 브라더(ブラザー 브라자)의 애너그램으로 보인다.[5] 발버둥을 칠수록 강하게 조여 몸을 토막 낼 것이라고 말한 꽤나 무시무시한 테이프다.[6] 자라브 성인이 하야타에게 "호기심은 때론 죽음을 부르는 법이지."라며 겁박하자 하야타가 달려들려 했으나 어디서 주워들었는지는 몰라도 하야타가 울트라맨인걸 알고 있어서 이를 언급하고 괴음파로 하야타를 쓰러트린 뒤 우주 테이프로 결박하고 울트라맨으로 변신하는데 필요한 베타 캡슐을 빼앗으려 하야타의 몸을 뒤졌지만 공교롭게도 그때 하야타는 베타 캡슐을 두고 와서(...) 가지고 있지 않았고 자라브 성인도 베타 캡슐이 없다는 것에 잠시 당황했으나 "어쨌든 네가 울트라맨으로 변신할 수 없다는 건 확실하다."며 하야타를 방치하고 나가버린다.[7] 이후 메비우스에 재등장했을때 사코미즈 신고가 자라브 성인이 변신한 가짜 메비우스를 보고 '눈매가 나쁘다. 새빨간 가짜다.'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설정상으로도 외관적 차이가 존재하는 게 정설인 모양.[8] 반대로 첫 등장했을때 아스트라와 완전히 똑같은 모습으로 등장해 비단 등장인물들에 한하지 않고 보는 시청자들마저 속게 만들었던 바바루우 성인은 이후 시리즈에서도 완전히 똑같은 모습으로 변신한다.[9] 이때 쿠마노가 가르베로스를 소환하는 상상을 하게 되는데 쿠마노 역을 맡은 배우는 넥서스에서 다크 메피스트, 미츠루기 신야를 맡은 적이 있다.[10] 하루나가 감기 걸렸다고 생각해서 약을 먹이려는 것인데 자라브 성인은 이것을 고문으로 착각한다.[11] 증거로는 한 팔이 기가 배틀 나이저를 쥐고 있었는데, 그 손이 갈색인 점을 보면 자라브 성인 맞다.[12] 이때 상사에게 자기를 속인거냐고 화내는데, 그 상사, 메피라스 성인의 대답이 가관이다.(메피라스 성인 : 너도 속인 건 맞잖아?)[13] 1호는 울트라맨, 그리고 0호는 메피라스 성인.[14] 스페시움에 대한 것도 밝혔다. 다만 자세한 사항은 성간조약에 의해 밝힐 수 없다고 못을 박았다.[15] 신 울트라맨의 자라브 성인은 침략전 그 행성의 원주민인 지적 존재를 전부 말살하는 것이 규율이며, 지구인들이 벌레를 잡아도 아무 죄의식도 갖지 않는 것처럼 자신도 지구인에게 아무 죄의식도 갖고 있지 않는다 한다.[16] 실제로 울트라맨에게 스페시움 광선을 맞고 위장이 풀린 뒤, 건물 잔해가 자라브 성인에 떨어지는 모습을 잘 보면 투명한 부분에 잔해가 부딪히는 걸 볼 수 있다.[17] 이는 원작 오마즈인데, 이 들을 보낸 메피스토의 정체가 원작에서 이들을 부하로 삼았던 메피라스 성인인데다가 자라브 외에 1명은 역시 원작 울트라맨에서 메피라스 성인의 부하 중 하나인 발탄 성인으로 이 만화에서는 에이더씩 성인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주인공인 하야타 신지로와 그의 아버지 하야타 신, 모로보시 단이 납치당한 것도 역시 원작 오마주.[18] 물론 이 둘의 파워를 고려하면, 때려잡는 건 문제가 안되었지만 일단 이 세명이 가짜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데다가 중간에 이들이 민간인 여성을 한명 붙잡아 인질극을 벌였기 때문에 제대로 상대하지 못하고 밟혔다.[19] 이 제목은 제목인 'The Love'(ザ・ラブ)가 자라브 성인의 이름의 자라브(ザラブ)와 비슷한 발음이 된다는 것을 이용한 말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