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인
ザンギャク星人[1]
1. 프로필
| 소속 : 괴수 출신 : 잔학성 (정발본에서는 탈취행성.) 나이 : 불명 신장 : 불명 체중 : 불명 초인강도 : 20만 파워[2] 필살기 사우스포 건 |
2. 소개
근육맨 초반에 등장한 악당.3. 작중 행적
근육맨 1권에서 등장한 괴인. 근육 스구루가 운전하던 어린이집[3] 버스를 습격하며 등장한다. 이때 알렉산드리아 미트가 그를 알아보며, 우주의 강호라고 소개한 것을 보면 꽤나 이름 있는 괴인이었던 모양. 오른손이 총으로 개조되어 있으며[4], 자신을 저지하려는 미트를 쏘아 쓰러뜨린다. 마침내 스구루와 대면하게 된 잔학성인은 자신의 정체와 찾아온 목적을 밝힌다. 5년 전, 스구루의 손에 쓰러진 괴인[5]의 아들인데 울트라맨도 아닌 무명 초인에게 패배한 약골 괴인의 아들이라는 놀림을 받은 것 때문에 복수를 하러 왔다고 자신을 소개한다.[6]이때 성서경찰서에서 파견된 아카이와 군단이 자신을 덮치자 인질들을 잡고 협박, 그러자 아카이와는 머리 좀 굴리는 녀석이라며 꼼짝도 못하다가 결국 혼자서 협상을 위해 나선다. 이때 버스가 급발진하며 아카이와 형사를 친다. 참고로 가속 페달을 밟은 건 빌런 잔학성인이 아닌 히어로 근육 스구루. 의도치 않게 사람을 친 스구루는 물론이거니와 곁에서 지켜보던 잔학성인 역시 어쩔 줄 몰라 날뛴다. 복수를 위해 독한 마음으로 지구에 내려왔고 아이들이 탄 버스를 인질로 잡았지만 실상은 사람 하나 죽는 것[7]에도 저렇게 멘탈이 흔들릴 정도로 유약한 존재였던 것. 애초부터 경찰이 나타나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스구루가 원수는 자기뿐이니 죄 없는 아이들은 놓아주고 1:1로 맞붙을 것을 제안하자 받아들인다. 이후 아이들이 다 내린 후 스구루와 단 둘이 남자 결투기 시작된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잔학성인은 개조된 손으로 사우스포 건을, 스구루는 근육 빔을 발사한다. 사우스포 건으로 스구루를 부상 입히는데 성공했지만 자신은 근육 빔에 맞아 버스와 함께 폭발, 아마 아버지의 곁으로 간 듯하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등장 시점이 다른데, 제20회 초인올림픽 때 근골맨 패거리로 등장해서 부하 나치구론과 함께 작전을 수행한다.
초기에 등장한 단역이지만 유데타마고는 그를 잊지 않았다. 근육맨 2세에서 미트와 마리가 재회하는 장면에서 둘의 과거 회상이 나왔는데, 잔학성인이 어린이집 버스를 탈취하는 장면이 한 컷 그려졌다. 궁극의 초인태그 편에서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것으로 잠깐 등장한다. 신 근육맨 스핀오프 THE 초인님에서도 등장, 카레쿡크를 응원하기 위해 모여서 카레를 먹는 이들 중에 잔학성인의 모습도 보인다.
[1] 서울문화사 정발본에서는 나홀로 탈취성인이라고 번역되었다.[2] 괴수지만 설정집에서 그의 초인파워가 밝혀진다.[3] 담당 교사가 스구루의 썸녀 니카이도 마리였다.[4] 과거 회상에서는 양손 모두 멀쩡했다. 복수를 위해 자신의 손을 개조한 모양.[5] 누군지 작중에서는 드러나지 않는다.[6] 이때 미트가 꽈당 넘어지는 등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개그가 따로없지만 잔학성인 본인은 진지하다.[7] 아카이와 형사는 꼴깍 숨이 넘어간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 죽지는 않았다. 나중에 또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