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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16:49

장소(촉한)

張紹
생몰년도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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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인물이자 명장인 장비의 둘째 아들로 장포의 남동생.

2. 정사 삼국지

아버지보다도 일찍 죽었으므로[1] 221년장비가 암살당했을 때 아버지의 뒤를 이었으며, 관직은 시중상서복야로 황제의 하문에 응대해 멀리 외출할 때 수행하는 측근이 되었다.

장비가 사망하자 낭중을 주관했다고 하며, 촉한를 공격하자 형을 대신해 낭중을 지키게 되었다. 이후에는 벼슬이 상서시중으로 촉에서 내정을 담당하다가 유선등애에게 항복할 때 초주, 등양과 함께 촉한의 옥새를 들고 같이 나갔다고 한다.

서진에 항복한 이후에는 벼슬이 익주별가가 되었다.

3. 삼국지연의

원래 등애의 명령으로 장준과 함께 파견되어 각 군의 군민들을 위무하면서 강유에게도 항복하기를 권한 것은 익주별가 여초가 한 일인데, 여기에서는 장준과 함께 이 일을 한 것이 장소로 나온다.

4. 미디어 믹스

4.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파일:external/kongming.net/151-Zhang-Shao.jpg
삼국지 11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596.jpg
삼국지 12, 13, 14

삼국지 4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무능한 D급 문관으로 나오며, 일부 작품에서는 장비 사후 장팔사모를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 보통은 장비→장포장준으로 전승된다. 보통 아무리 듣보잡이어도 아비가 맹장이면 통솔과 무력이, 책사면 지력과 정치력이 그 후광을 받아 60~70대 정도는 찍기 마련인데 장소는 유독 그런 것도 없다. 아무래도 연의에서 등애로 하여금 강유에게 항복하라고 전달하러 간 것과 옥새를 들고 나간 것 때문에 매국노로 찍혀 코에이가 일부러 하향 조정을 한 건지도 모르겠다. 원수 시스템이 재현된 시리즈에서는 능력치가 낮다고 처형했다가는 장비 일족과 원수 관계가 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무력 12/지력 30/정치력 60이며 병법도 없다. 내정용으로나 굴리자.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무력 32/지력 36/정치력 63/매력 46으로 능력치가 바닥인 것도 문제인데, 특기가 아예 없다. 유선 조차도 특기가 있다.

삼국지 11의 일러스트는 매우 후덕하다. 능력치는 통솔력 8/무력 12/지력 31/정치력 59/매력 52에 역시 특기가 없다.

삼국지 12에서 나온 그의 일러스트는 딱 장비가 문관 옷을 입은 모습인데 자세히 보면 위나라에 항복할 때 두 손으로 옥새를 들고 나온 장면을 묘사했다. 생긴 것은 갑옷만 입으면 무력 최소 90은 찍어줘야 할 듯한 험악한 모습이지만 무력은 여동생 장씨보다도 낮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무지정 순으로 23/56/31/59이며 중신특성은 없고 특기는 연전 1. 전수특기도 당연히 연전이고 전법은 수비약화. 전작과 달리 통솔력과 무력이 2배로 상향됐지만 전투특기는 연전 하나만 있고, 분류도 무관이 아닌 문관이다보니 사실상 엿을 먹이는 능력 배치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23, 무력 32, 지력 31, 정치 59, 매력 46으로 무력이 높은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지 전작과 달리 무력이 24씩이나 깎여나갔다. 개성은 소심, 주의는 할거, 정책은 지역순회 Lv 1, 진형은 방원, 전법은 없고 친애무장과 혐오무장 역시 모두 없다.

4.2. 삼국전투기

형 장포와 동일하게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하레로 등장한다. 참고로 장성채구우.

다른 형제자매들과는 달리 이릉 전투 편에서 처음 등장. 유비의 명으로 낭중에 있던 아버지 장비를 불러오라는 명을 받아 낭중으로 향했으나, 장비는 제대로 술에 취해 아들도 못 알아보는 상태라 전혀 말이 통하지 않았다.


[1] 삼국지연의에서는 장포가 남정북벌에서 종횡무진 활약하지만 정사 삼국지에서 장포는 장비보다 앞서 요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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