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7:03

강유(삼국지 시리즈)

개별 삼국지 시리즈 문서가 있는 촉한 무장
유비
관우 장비 조운 제갈량
마초 황충 방통 서서
위연 강유 유선

1. 개요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의 강유를 정리한 문서.

2. 일러스트

파일:삼국지3강유.png
삼국지 3
파일:Jiang_Wei_5_29.webp
100만인의 삼국지
파일:external/san.nobuwiki.org/1106.jpg
삼국지 12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208.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212.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209.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213.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210.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214.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211.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215.jpg
삼국지 13
파일:강유.jpg
삼국지 14 일러스트

3. 설명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지력은 확실하게 90대, 통솔력과 무력 역시 80대 후반~90대 초반인 S급 무장이다. 제갈량을 머리 싸움으로 2번이나 이긴 유일한 인물이자 비록 조운이 늙을 때 싸웠다곤 하나 그 조운과 맞짱을 떠서 전혀 밀리지 않았다는 점, 환갑을 넘은 나이에도 적병들을 직접 벤 것[1] 등이 반영된 듯. 후반부 인물에게 능력치가 박한 코에이표 삼국지의 특징을 감안하면 대우가 좋은 편이다. 당장 같은 시대의 전중국 최강이라 불리는 우주괴수 문앙정봉의 무력도 각각 90대, 80대 초반 밖에 안 되며 이 시대에 무력 90대 장수는 문앙이 전부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2] 사마의를 좌천시킨 마속도 지력이 80대 중반(최근 87 정도다.)이고[3] 관우와 호각을 이룬 기령, 관해 등도 무력이 80대 중반이다. 오히려 일회 단기적 임팩트 덕분에 능력치가 높은 것이라고도 해석해도 되고, 관우와 비슷하게 일종의 보스 보정을 어느 정도 넣어줬다고 봐도 된다. 촉나라에 있어 전반부터 중반기 최종보스가 유비와 관우, 중후반기부터 최종보스가 제갈량이라면 후반기 최종보스는 강유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후반 시나리오에서는 등애 정도를 제외하면 비슷한 급의 장수가 없다. 양호육항도 능력치 합에서는 크게 밀리지 않지만 무력이 낮아 전투력이 낮고 무엇보다 너무 늦게 등장한다. 문앙은 싸움은 엄청 잘하는데 지력과 정치력 분야에서 강유에게 크게 밀린다. 라이벌인 등애와 비교했을 때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능력치 합이 10~20씩 뒤처지긴 하지만 이건 정치력이 좀 심하게 차이가 나서 그런 것이다(등애는 80대 초중반, 강유는 60대 후반에서 70대 초반). 전투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통솔, 지력의 합은 둘이 비등비등하기 때문에 크게 뒤떨어지지는 않고 무력 면에선 강유 쪽이 우위로 실제 관계를 잘 반영한 능력치라고도 볼 수 있다. 사실 통솔이 존재하는 9 이후 시리즈 중 12편을 제외하면, 병법 24편 아이템 효과를 뺀 강유가 등애의 총합을 뛰어넘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삼국지 9의 경우 통솔이 겨우 85로 낮게 책정되었는데, 아무래도 병법 24편(통솔력 +6)의 효과를 고려한 능력치 책정으로 보인다. 실제로 강유의 정치를 뺀 통무지 합은 등애에 비해 5가 모자란데 병법 24편의 효과로 1 앞설 수가 있다. 매력이 존재하는 시리즈의 경우 등애의 매력이 70 전후이며 강유의 매력이 80을 찍어서 크게 뒤떨어지지도 않는다. 최신작인 삼국지 13에서는 드디어 세 수치의 합이 271로 강유가 모든 장수 통틀어 가장 높다. 때문에 계략과 단순 전투 모두에서 대활약 할 수 있는 S급 무장. 다른 밸런스형 무장, 예를 들어 관우나 조운은 계략으로 싸우기에는 지력이 낮고 조조나 주유는 단순히 치고 받기에는 무력이 낮은 데 반해 강유는 양쪽 모두 우수하다. 왕평, 장억, 장익 등 촉의 후반부 장수들의 능력치도 나쁘지는 않으나 아무래도 등애진태, 곽회, 종회, 사마소, 왕준, 양호 등에 비하면 모자라기 때문에 제갈량 사후 시나리오에서는 촉의 유일한 희망이다. 수명도 60대에 부자연사 책정이라 활약시킬 기간까지 넉넉하다. 영웅집결에서도 처음부터 유비 수하로 등장해서 안그래도 사기 세력인 유비군을 더욱 공포스럽게 만들어주고 있다.

등애의 아이콘이 카우보이 투구라면 강유는 언제나 두건을 머리에 두르고 등장한다. 삼국지 5까지는 두건색이 시리즈마다 달랐지만 삼국지 6부터 촉장이란걸 강조하고 싶었는지 녹색 두건으로 바뀌었고 그것이 아이덴티티로 정착했다.[4] 삼국지 4까지는 수염을 길렀으나 삼국지 5편부터는 조운처럼 주로 젊은 장수로서의 이미지가 강조되면서 수염이 사라졌다. 이후 11과 13에서는 나이든 모습이 나와 삼국지 후반기 홀로 고군분투하는 이미지를 느끼게 해준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은근히 설전 관련 특기나 능력을 좋게 주는 편이다. 11에서는 5개의 화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5] 몇 안 되는 무장이고, 13에서는 뜬금없이 설파 8에 언변 7을 부여해줬다. 그나마 10에서는 반박/논파와 도발이 없으나 위압과 반론을 가지고 있다.

4. 상세

4.1. 삼국지 2

지력 94/무력 91/매력 88의 능력치를 달고 등장한다. 상당히 고성능 장수로 지력과 무력 모두가 90을 넘는 둘 뿐인 장수다. 다른 하나는 조조. 그런데 등장년도가 상당히 늦기 때문에 얻기 쉽지 않은 장수다.[6]

1~5번 시나리오 222년 13번 6번 시나리오 222년 29번에서 나온다. 6번 시나리오 역시 장안(13번)에서 나와야 하는데 고증오류이다.(아마도 유비군에서 강유를 더 쉽게 쓸 수 있게 해주려는 배려인 듯 하다.)

4.2. 삼국지 3

파일:삼국지3강유.png

능력치는 육전지휘 88/수전지휘 75/무력 91/지력 92/정치력 72/매력 85이다. 숨겨진 능력치는 야망 10, 운 8, 냉정 11, 용맹 12이다. 강유만의 특징이 있다면 지력과 무력이 둘 다 90을 넘는 유일한 장수라는 극한의 문무겸비라는 점이다.[7]

아쉽게도 육전지휘가 90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래도 조운, 장료, 장합, 전풍, 방통 등과 거의 비슷하다.

매력을 제외하면 여러모로 빼고 더하고 해서 여몽과 비슷한 능력을 보인다. 여몽도 강유와 마찬가지로 딴 능력치는 넘사벽인데 정치력이 낮다. 전풍에게 장합의 무력을 부여하거나 장합에게 전풍의 지력을 부여하면 강유와 비슷한 능력치가 된다. 근데 제갈량이 사망하는 시점에서 무력 90 이상은 강유, 허저 둘 뿐인데, 허저의 무력, 육전지휘, 운, 냉정, 용맹은 강유보다 높고, 지력이 낮아 계략이 통하기는 하나 잘 안 박히기 때문에 허저만 늙어죽으면 문앙이 안 나오는 삼국지 3의 이 시점에서는 일기토에서 여포급 위용을 보여준다.(그 다음 급이 등애나 관구검 정도 밖에 없다.)

숨겨진 능력치 역시 냉정과 용맹이 좋아서 일기토로 위연, 장료, 감녕을 이기고 계략에도 잘 안 걸린다.

관우 사망 직후를 다룬 시나리오에서는 왠지는 모르지만 성도의 재야 장수로 있다.

삼국지 3은 제갈량 사후의 시나리오도 다루기 때문에 마지막 시나리오를 선택하면 촉의 담당군사로 설정되어 있다.

4.3. 삼국지 4

능력치는 통솔력 89 / 무력 91 / 지력 95 / 정치력 86 / 매력 85다. 특기는 정보, 제조, 작적, 풍문, 첩보, 보병, 기병, 궁병, 낙석, 풍변, 혼란, 연환, 수복, 허보를 가지고 있다.

강유는 이 작품 최고의 사기 특기 중에 하나인 풍변을 가지고 있다.[8] 말 그대로 바람의 방향을 원하는 곳으로 바꿀 수 있는데 화계를 쓴 다음 적이 있는 쪽으로 바람을 바꿔버리면 허겁지겁 불속에서 병력을 잃고 달아나는 적들을 볼 수 있다. 다만 제갈량처럼 날씨도 바꿀 수 있는 천변은 없고 강유 특기 중에 화계가 없기 때문에 화계가 있는 부장을 데리고 가야한다.

제갈량 사후 시나리오에서 촉한의 쓸 만한 무장이 마대, 왕평, 관색, 장완 뿐이라 등애, 종회, 사마사, 사마소, 두예, 왕준같은 에이스 무장들이 즐비해 있는 위나라와 비교하면 씁쓸하다. 말 그대로 촉한의 마지막 희망이다.

4.3.1. 삼국지 DS 2

삼국지 4를 리메이크한 작품인 DS 2에서는 통솔력 93/무력 90/지력 92/정치력 82/매력 85의 엄청난 능력치를 들고나온다. 정치 82는 이 게임에서 군사가 되려면 지력 90과 정치 80을 넘어야하는 이유 때문인 듯. 특기도 아주 넘쳐나서 보장, 기장, 궁장을 들고 나오고 전법들도 다양하고(기습, 돌격, 화시, 난사, 연사, 수습) 계략에는 레어급인 풍변을 가지고 있다. 천변은 없어서 화공을 이용한 다량살상은 스승만은 못하지만 대신 무력이 시나리오 5에서는 문앙과 함께 공동 1위일 정도로 높고 정치도 80이 넘기 때문에 만능으로 활약한다. 시나리오 5에서 촉의 무장으로 등장하는데 이때 촉한의 상태는 답이 없다. 병력은 다 합쳐봐야 6만 밖에 안 되고 내정을 좀 할만하다 싶으면 위나라가 5~7만으로 한중이나 하변을 친다. 게다가 촉한은 강유, 왕평, 마대정도 밖에 쓸만한 무장이 없다. 그런데 위는 사마의가 건제하고, 라이벌 등애도 장안에 주둔해 있는데다가 그외 하후패, 진태, 곽회, 문빙, 만총,(그나마 다행히도 만총과 문빙은 대부분의 경우 대오전선에 주둔돼있다.) 사마사, 사마소 등의 장수들을 혼자서 상대해야 한다. 가끔씩 공손연이 북평에서 모반을 일으키는데 이때 이상하게 조예, 사마의, 등애 등 유능한 무장들이 다 북평을 향한다. 어지간히 괘씸한 듯. 이때 쌓았던 물량을 발휘해서 낙양까지 격파하면서 전선을 밀어내자. 사실 위나라로 플레이하면 상급 난이도에서도 촉한은 물자부족으로 북벌은 커녕 나라 유지하기도 바쁘다. 쉽게 말하자면 약골 국가 촉의 유일한 희망이다. 그나마 위안인 점은 위가 이상하게 오를 싫어해서 오를 먼저 토벌한다. 이때를 기회 삼아서 위를 치자. 촉이 오와 동맹맺은 시나리오 중 가장 쓸모 있는 편이다.

4.4. 삼국지 5

이번작에서도 후반기 촉군의 주력이 된다. 능력치는 문무겸비 그 자체로 무력 93/지력 96/정치력 81/매력 87로 모든 능력치가 80이상이고 군사라 2만 병력을 맡길 수 있다. 진형은 봉시, 장사, 형액, 안행으로, 안행을 제외하고 평지 진형이 없는 게 아쉽지만 특기를 보았을 때 촉 지역의 산악 지형을 살려 방어전에서 활약하도록 설정한 느낌이다. 특기는 원시/침착/화시/반계/응사/낙석으로 무쌍이 없다는 점만 제외한다면 방어전 특화라 볼 수 있다. 라이벌인 등애가 보유 진형은 추행/장사/방원/형액에 특기로 혼란/속공/침착/격려/화시/응사를 갖고 있어서 기동전에 유리하여 왠지 서글프다.[9]

'삼국 정립' 시나리오에서는 위나라 소속의 장수로 충성도가 80대 후반으로, 유비로 시작하면 첫 턴에 필수로 등용할 장수 2명 중 하나다. 다른 한 명은 서서.

'오장원의 지는 별' 시나리오에는 사실상 전 중국에서 가장 싸움도 잘 하고 머리도 최고인 만능형. 게다가 제갈량이 죽고 남긴 병법24편으로 지력도 +1 되었다. 병법24편의 특수능력은 군사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는 진립이고, 이 특기는 중반만 지나면 사실상 잉여나 다름없기 때문에 강유가 쓰기는 애매하다. 차라리 '진립' 특기가 없는 다른 전투에 참여할 장수에게 주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참모로 쓰기 위해 군주인 유선과 같은 도시에 두자니 유선이 워낙 병신이라 전쟁을 하기 힘들어 발이 묶일 수 있다. 원래 참모인 장완도 지력 91로 쓸 만하지만 군주 옆에 두고 꾸준히 조언을 해야 하는 참모로 쓰기는 살짝 아쉬운 지력이다. 장완에게 병법 24편을 주면 지력이 92가 되기는 한다. 조예 쪽은 사마의가 건재하고 허저도 여전히 살아있는데다가 하후패나 등애 같은 A급 이상의 장수들을 보유해서 어떤 장수든 탄탄하지만 유선 쪽은 제갈량도 죽고 없어서 좋든 싫든 강유만 믿고 싸워야 한다. 팬메이드 작품인 황금판에서는 궁시를 쓰면 낙석까지 추가로 떨구는 발석차 특기까지 부여되어서 더욱 흉악해졌다.

4.5. 삼국지 6

능력치는 통솔력 95/무력 90/지력 94/정치력 79/매력 80이고 성장특성은 신동에 꿈은 왕좌다. 짧은 시나리오인 북벌 강행에서 강유가 황제가 되어 천하통일을 달성했을 경우 황제 강유 엔딩이 있다. 강유가 목표는 달성하였으나 황제가 되어버린 것에 고뇌하다가 제갈량의 혼백이 나타나자 개심하여 명군이 되려한다는 엔딩이다. 이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황제의 작위를 먼저 만들어야 하는데, 일단 낙양까지 공략하고 조방을 붙잡아 옥새를 획득한다. 그리고 매일 알현하며 유선의 요구를 거절하면 유선의 인덕이 내려간다. 유선의 인덕이 0이된 후 패권의 꿈을 가진 장수와 회견하고 황제에 오를 것을 결의하면 황제가 된다. 여기서 문제가 있는데 대의를 가진 장수들이 "지금 역적짓을 하고 있어요!", "너는 진정한 간신이다."라며 하야한다. 특히 비의, 하후패, 초주가 대의라서 하야하기 때문에 좀 난이도가 상승된다.(좀 나중에 황제가 되는 것도..) 그 대신 의외로 사마의, 사마사, 사마소, 등애, 두예, 가충 등이 배신과 등용이 쉬워서 잘하면 이들 모두 등용하면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 그냥 클리어 할 경우(강, 서량, 성도, 장안을 점령한다), 다시 장안 땅을 밟게 될줄 몰랐다며 하후패와 대화를 나누며, 북벌 성공에 만족하는 엔딩. 일기토는 모든 면에서 문앙에게 밀린다. 물론 필살기가 있어서 역전할 수는 있다. 필살기 명칭은 "열창창룡격".

4.6. 삼국지 8

무력 89/지력 92/정치력 76/매력 82로 역시 후반부 무장 중에서는 준수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파워업키트에서 추가된 제갈량 사후 시나리오에서는 지력을 8 올려주고 귀모 특기를 습득할 수 있는 병법 24편까지 가지고 있다.[10] 인재가 드문 후반부에서의 90에 가까운 무력과 지력 100은 의미가 매우 크다. 보유 특기는 축성, 반계, 혼란, 보병, 기병, 노병. 보유 전법은 돌격 4, 난격 3, 기습 5, 창진 2, 제사 3, 열화 4, 낙석 4.

4.7. 삼국지 9

통솔력 85/무력 89/지력 92/정치력 66이라는 좋은 능력치이지만, 등애, 육항, 양호보다 통솔력이 낮다.[11] 대신 그들보다 무력이 높으며 검각 방어전한정으로 병법 24편의 템빨로 85+6=91으로 상승하고 조운이 죽고 없는 234년 시나리오 부터는 전능력치 +5가 되는 승상직을 강유에게 주는게 일반적이라 통솔력 문제는 충분히 보완이 된다. 정 불안하면 통솔력을 올려주는 병법서를 찾아서 강유에게 주면 된다. 북벌 시나리오에서 가장 얻기 쉬운 병법서는 안정 근교 오장원에 묻혀 있는 육도(통솔 +8).

병법은 분투, 돌진, 정란, 혼란, 덫을 가지고 있는데 제갈량의 제자이면서 노병 최강병법인 연노를 가지고 있지 않고 제사만 가지고 있는 게 좀 단점이나, 정란을 가지고 있어서 제사가 약하지만 공성전에 수월한 편이다. 그 밖의 병법으로는 지식계 병법인 조영과 책략계 병법인 매도를 갖고 있다. 또한 226년 남만정벌 시나리오에선 출사표 이벤트 발생전(맹획 멸망후 계절 바뀌기전)에 강유를 등용해 놓으면 다른 촉한 무장들과 함께 연노를 얻게되며 234년 시나리오부터는 연노를 익히고 나온다. 모든 병법에 특기를 가지고 있으면서 무력과 지력이 모두 높아 병법 습득에 최적격이다.

강유가 중심이 되는 263년 검각방어전 시나리오는 촉으로 플레이 할 시에 절망이 기다리는 무서운 난이도를 가진 시나리오다. 그나마 능력 좀 되는 장익요화는 2개월만에 수명이 다해서 바로 사망하고 쓸 만한 무장이라곤 강유 본인과 부첨, 나헌, 곽익, 제갈첨, 제갈상이 전부다.

촉한 멸망 이후의 가상시나리오인 “서촉 동란”에서는 종회의 부하로 등장한다. 군주가 종회이다 보니까 촉한부흥을 노리기엔 영 껄쩍지근하다...

4.8. 삼국지 10

10에서도 능력치 합은 등애에 비해 떨어지지만(등애 422, 강유 415) 놀랍게도 고유 조형이 있다. 삼국지 10에서 고유 조형이 있는 장수는 전 장수 통틀어 12명밖에 안되는데 이들이 조조, 유비, 제갈량 같은 최중요 인물들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파격적인 대우. 심지어 사마의, 손씨 3부자, 등애도 고유 조형은 없다. 세부 능력치는 통솔력 91/무력 89/지력 90/정치력 68/매력 77로 정치력이 조금 낮은 걸 빼면[12] 고른 능력치 덕분에 장수제인 삼국지 10에서는 가장 좋은 장수다. 다른 밸런스형 장수들이 설전이나 일기토중 한 쪽은 약한데 반해 강유는 양 쪽 모두에서 1급이라 플레이하기가 무척 편하다. 그외엔 역시 삼국지 10의 밸런스 붕괴 특기인 군사 칭호를 가지고 나온다. 특기는 기술, 보수, 훈련, 돌격, 화시, 일제, 진정, 기습, 저지, 혼란, 회복, 기합, 반격, 나선, 위압, 항변, 반론, 군사. 총 18개다.

승상출사 시나리오에서는 천수의 무장으로 나오는데 가만히 있으면 금방 촉군(제갈량)이 천수를 침략해온다. 제갈량에게 잡히면 항복 이벤트가 뜨면서 항복할지/말지를 정할 수 있다. 촉으로 합류한 직후 가정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그러면 전투 현지에 가서 등산을 하려는 마속과 설전을 벌여 등산을 저지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13] 자세한 설명은 읍참마속 항목 참조.

이후 오장원 전투 이벤트가 있는데 강유는 오장원 전투에 강제 참여다.[14]

제갈량 사후에 장완과 비의가 각각 차례대로 4년의 기간을 맡고 도독이 되는데 비의까지 이벤트로 죽고 나면 강유가 도독이 된다. 다만 조건이 까다롭고 기간이 너무 길어 이벤트를 놓치기 쉽다.

PK전용 253년 고전분투 시나리오에서는 군단장으로 나온다. 도시는 한중, 무도, 자동 3개다. 갖고 있는 인재들도 유선보다 많으며, 병력과 자원도 넉넉하여 사실상 촉의 주인공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 제갈량 사후 통솔+2의 병법 24편을 물려받아 실질 통솔은 93으로 94인 등애에 이어 전체 단독 2위. 그리고 개막대사도 있다. 강유 외에는 등애, 제갈각, 사마사, 사마소가 개막 대사가 있지만 다른 무장들은 고유스킨이 없어서 강유가 더욱 돋보인다.

영토만 지키고 있다 보면 촉한멸망전 이벤트가 발생하면서 한중과 무도가 위군에게 넘어간다.[15] 여기에 금방 유선의 항복 이벤트가 발생하면서 강유를 비롯한 무장들이 분해하는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당연히 항복 이벤트 후에는 소속이 위군으로 넘어간다. 그리고 강유로 플레이 시 이후 있는 강유, 종회, 등애 사망 이벤트는 발생하지 않는다. 이는 종회와 등애도 마찬가지.

4.9. 삼국지 11

젊을 때의 모습과 노년의 모습 두가지 CG가 나온다. 보유 특기는 가후와 같은 반계로, 어떤 계략을 당하든 간파하면 그 계략을 상대에게 되돌려 보낸다. 얼핏 좋아보이나 '반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그다지 좋은 특기는 아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능력치 자체가 사기기 때문에 특기빨 못 받아도 잘만 싸운다. 파워업키트 육성에서는 부족한 정치력만 보완해 주면 그야말로 만능. 전투나 계략 어느 쪽으로 키워줘도 매우 강하다. 약점 특기는 특기 연구로 쓸만한 것이 나오면 곧바로 터특시키자. 세부 능력치는 통솔력 90/무력 89/지력 90/정치력 67/매력 80, 병과적성은 창, 기가 S이며 노병이 A다. 특기 연구를 통해 운좋게 창신, 기신, 비장, 신장같은 최상급 특기가 나와 강유에게 주면 순식간에 먼치킨이 된다.

4.10. 삼국지 12

통솔력 92/무력 89/지력 90/정치력 67의 능력치로 등장했다. 전작인 11편의 능력치에서 통솔력만 2가 오르고 나머진 그대로인 것. 본작에서 그의 숙적 등애와 능력치를 비교하면, 무력과 지력은 각각 2, 1씩 높으며 통솔력은 1이 낮다. 등애가 복병신속을 이용한 소수 게릴라전과 백도어에 특화돼 있다면 강유는 대규모 난전이나 정면승부에 특화되어 있다. 병종은 창병이며 전법은 공방일체인데 자신의 공격력, 방어력, 무력, 지력이 상승되는 효과가 있다. 공방일체 켠 강유는 시대가 시대인만큼 거의 최강이라고 보면 된다. 전투 특기도 호걸, 일기를 가지고 있고, 군사 특기도 가지고 있어서 참모로 사용이 가능하고 채배지책이라는 좋은 비책도 있기는 하나, 저 능력치의 장수를 참군으로 돌리자니 좀 미묘한 편이다. 전법 발동 대사는 '강백약의 신념을 보여주마!'

온라인 대전에서는 8코스트에 병력 13000으로 준수한데 특히 공방일체를 쓸 경우 전투력이 매우 강력해서 같은 창병인 장비, 화웅, 주태를 제외하면 상대를 할 수 없는데 이들은 지력이 낮아서 강유가 2배 정도 더 길고 전법 포인트도 1이 더 낮아서 효율성에서 상대가 되질 않는다. 그나마 장비는 만인적의 압도적인 능력치로 쉽게 강유를 제압하지만 화웅과 주태는 비슷해서 기병도 관우 정도가 그나마 상대가 가능한 정도이다. 복병같은 디버프로 상대를 하려고해도 5레벨 카드 기준으로 공방일체를 쓰면 지력이 109나 되기 때문에 어렵다. 특히 복병을 걸었다가 회피라도 뜨면 답이 없다. 강유에게 단점이라면 신속이 없기 때문에 기동력이 낮고 궁병에게 특수공격이 들어가질 않는다는 점이다. 하지만 1:1로 어지간한 궁병은 공방일체의 우월한 공방으로 제압하거나 대등하게 상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월하게 막기 위해서는 무력이 높고 강력한 개인전법을 가진 궁병인 태사자, 하후연, 황충, 여몽 정도가 필요하다.

4.11. 삼국지 13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 서둘러 준비를 갖추십시오!" - 출진 (정중함 목소리 공통)
"강백약의 뜻, 이 싸움에 있다!" - 개전, 참전
"나의 신념, 그 눈으로 알아두십시오!" - 진영 제압, 전법 발동
"올바른 뜻이야말로 정의! 정의로운 싸움에 패배란 없다!" - 승리
"나의 뜻은... 접히지 않는다!" - 패주
"천수의 강백약, 상대해 드리겠습니다!" - 일기토
"신의 없는 무에, 승리란 없습니다!" - 일기토 승리

관평이 시리즈가 갈수록 자신과 흡사하게 되어가지만 일러스트에 그려진 모션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그나마 구별 가능하다. 내정 일러스트는 왼손으로 주먹을 쥐고 오른손을 아래로 펼치면서 설파하려 하고 있고 전투 일러스트는 말을 타고 고삐를 쥔 상태에서 오른손으로 창을 든 채 돌격하고 있다.

능력치는 통솔력 92/무력 89/지력 90/정치력 66으로, 삼국지 12 때보다 정치력이 1 내려갔다. 그리고 이번작에서는 전투에 영향을 주는 능력치인 통무지 합이 271로 모든 무장 중에서 1위다. 보유전법은 전법 포인트 7 소모의 결사지휘(범위 내 공격사기 +3, 사기 유지, 병력 -1).[16] 범위 내 아군의 공격력을 무려 90씩이나 상승시키고[17]사기도 50 증가에 사기유지까지 부여해주어 엄청나게 강력해지기는 하지만 병력의 약 10% 손실이 있기 때문에 선뜻 손이 잘 안 가게 되어 S급 전법까진 그렇고 A+급 전법 정도는 된다. PK에서는 병력손실계 전법이 전반적으로 병력손실량이 줄어들어서 결사지휘도 범위 내 아군의 공격력 +90 / 사기 +30 / 병력 -2% / 사기유지가 되었고 채배포인트도 6으로 줄어 가성비가 좋아져 S급 전법으로 상향 되었다. 실제 역사에서는 항상 불리한 상황에서 싸워왔던 강유이지만, 이번 작의 결사지휘 같은 경우는 병력의 손실이 있어도 금세 보충할 수 있는 강대국에서의 효율이 더 좋다. 또한 사실 장수들 중에 유일하게 호걸과 귀모를 둘 다 가지고 있다.[18] 각각의 레벨은 3으로 낮은 편이지만[19] 그래도 유일한 장수라는데 의의가 있을 듯.[20] 그 이외엔 유비 정도가 인맥빨 받아서 호걸(관우)과 귀모(제갈량)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 또 손책도 기본적으로 호걸을 6레벨 가지고 있고, 주유와 의형제를 맺으면서 귀모가 생긴다.

정사에서건 연의에서건 강유가 외교, 언변에서 특출난 면모를 보여주지 않았음에도 설파 8, 교섭 7, 언변 7을 보유하고 있다.[21] 전체적으로 특기는 훈련 7, 순찰 7, 설파 8, 교섭 7, 언변 7, 신속 7, 분전 7, 연전 2, 공성 4, 병기 3, 견수 4, 일기 6, 호걸 4, 귀모 3으로 전투 특기는 수영을 제외하고 죄다 보유하고 있다(!!). 심지어 특기 레벨들도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 아닌지라 전투에서는 그야말로 만능이다. 중신특성은 좋은 특성이긴 한데 오로지 북벌과 북벌, 또 북벌 뿐이었으며 휘하에 강유에 대한 불만을 가진 장수도 있었던 걸 보면 딱히 어울린다고 볼 수는 없는, 계절이 바뀔때마다 소속 장수들의 충성을 1씩 올려주는 공정무사이며, 전수특기는 설파보다 1 낮은 신속이다. 병종 적성은 창병 A 궁병 A 기병 S인데, 유비 휘하에서는 정말 귀하디 귀한 기병 S 장수이다. 좋은 중신특성이지만 강유에 딱히 어울리지는 않는 공정무사 대신 호단맹진이나 재빠른 기마술을 보여줬던 점과 서량 출신인 것을 감안해 기마조련으로 바꿔주면 위나라 소속일때도 좋지만 촉나라에서라면 더더욱 강유의 범용성이 높아지니 에디터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중신특성 변경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전체 스텟에서 지력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통무가 그다지 높지 않게 느껴질 수 있지만 후반기 시나리오가 전반기 시나리오에 비해 장수진의 수준이 떨어지기 때문에 전반기였으면 단지 S급 무장 중 하나로 취급받을 만한 강유의 스펙은 후반기 시나리오에서는 그냥 S급 무장이 아니라 그 S급 무장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플레이하면서 줄 수 있는 아이템, 관직, 동지 버프까지 끼얹으면 그냥 동시대 무장 중에는 적수가 없다.

등장년도가 225년이라 역사 시나리오에서는 오직 출사표(227년)에서만 볼 수 있고, 가상 시나리오에서는 영웅집결, 영웅십삼걸, 강유의 북벌에서 볼 수 있다.

출사표(227년) 시나리오에서는 위 소속으로 등장하며 강유가 촉으로 투항하는 이벤트는 구현되어 있지 않다. 군신포위망(219년)과 오로침공전(223년)은 몇년만 기다리면 등용할 수 있고 강유의 북벌은 강유의 북벌에 호응하여 제갈탄관구검, 문흠이 사마씨 정권에 대항해 모반을 일으킨다는 내용의 가상 시나리오로 나온다. 영웅집결 같은 가상 시나리오에서는 마초가 무조건 마등의 휘하로 나오기 때문에 조운과 함께 기병 투톱으로 활약하게 된다.

만약 강유로 플레이하길 원한다면 출사표 시나리오를 선택하고 시작하자마자 하야한 뒤 촉으로 사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위로 임관한 상태로 플레이를 하면 아무것도 안 해도 조예가 알아서 천통을 해주기 때문에 정말 재미가 없다. 아니면 태수나 도독으로 반란을 시도해서 위촉오 다 먹어버리든가(...). 이 시나리오로 강유를 플레이시 삼국지를 배경으로한 양산형 무협소설의 먼치킨 주인공이 된 것만 같은 느낌을 즐길 수 있다. 익주평정 시나리오에서 든든하게 느껴지기만 하던 촉의 S급 장수진의 대부분은 이미 사라지고, 촉에 남은 건 조운, 위연, 제갈량 3인과 아버지에 못 미치는 2세들을 비롯한 A~B급 장수들. 물론 조운이 워낙 사기 유닛이라 조운만 쓸수 있다면 크게 쉬워지지만 문제는 조운은 군주군무중신인데다 수명도 간당간당하다. 위는 50만 대군을 이끌고 한중으로 전진해 오고 유일한 동맹인 오나라는 언제 뒤통수를 칠지 모르는 상황에서 부족한 자원과 인재를 끌어모아 어떻게든 전선을 유지하고 장안, 홍농, 낙양 순으로 한걸음씩 나아가서 결국 위를 꺾고 천하통일을 달성하며 오는 성취감은 가히 말할 수 없다.

추천하는 방법은 위명을 만부부당으로 교체한 후 위나라의 장수들을 하나하나 때려잡으면서 소모시키는 것이다. [22] 적의 대군을 몇 번이나 몰살시켜도 대부분 부상자로 취급되는 게임 시스템 때문에 병사가 소모되는 것 보다 충원되는 속도가 더 빠르고 이미 모든 도시들의 내정이 어느 정도 되었기 때문에 아무리 여러번 적을 패퇴시켜도 돈과 병력은 마르지 않는다. 따라서 돈과 병력은 소진시킬 수 없으니 아예 적장의 씨를 말려서 병사와 돈이 있어도 제대로 된 병력을 못 보내게 해야한다. [23] 장수들을 죽이기 아깝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차피 아까워할 만한 장수도 별로 없는게 후반기 시나리오고 위나라를 꺾은 장수진으로 훨씬 약한 오나라를 상대 못할 리 없다.

어떻게든 초반에 특권 얻은 뒤에 바로 전쟁 일으키고 조운이 살아있는 동안 열심히 쫒아다니며 실적과 경험을 쌓고 조운이나 제걀량에게 열심히 양녀를 받아 최대한 무관 중심으로 동지를 꾸려야 한다. 특히 초반 기반 마련의 핵심인 조운은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있어주기만 하면 매우 고마운 존재로 그냥 붕우 인연만 맺어도 아내 3명 + 조통, 조광으로 한 번에 5명까지 동지를 꾸리고 무력 10을 추가로 올릴 수 있다. 특기랑 능력 상승도 열심히 시켜줄 수 있고. 내정은 초반에는 순찰 위주로 돌리면서 경험치 열심히 쌓아주고 도적이나 사사로 붙는 일기토는 얼씨구나 하고 전부 받아주자. 만약 사사로 조운급의 맹장이랑 일기토가 붙을 경우 그 전에 세이브하고 질때마다 로드해서 패 기억하고 내는 꼼수를 쓰면 된다. 전투는 특권을 받은 이후 무조건 조운이랑 같이 나가면 된다. [24] 어지간한 위나라 부대보다 조운이 훨씬 강하므로 콩고물 받아먹다 보면 공적과 경험치가 순식간에 쌓인다. 심지어 장합, 사마의, 등애 같은 S급 장수들도 전법만 적절히 쓰면 신창 조운으로 우습게 박살낼 수 있다. 이들보다 한 단계 아래인 학소, 사마사 따위(?)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후반부 치고는 강한 장수인지는 몰라도 조운이랑 싸우면 아무것도 아니다. 이렇게 실적도 쌓고 성장도 하고 후진 양성하고 군사력도 강화하다 보면 곧 이별의 때가 찾아오는데 수명연장약을 먹이면 5년 정도 더 살 수 있으니 기반이 아직 부족하다 싶으면 먹여주자. 자연사 무장이 죽을 때가 가까워지더라도 능력치는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죽을 때까지 위나라를 개박살내주는 조운을 볼 수 있다.

수많은 전투를 거치고 공적 쌓다보면 어느샌가 3품관에 경험+관직+동지+보물빨로 무력이 110대를 우습게 찍게 되는데 이때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도움도 안 되는 기린아는 그냥 버리고 바로 만부부당 찍어준 뒤에 적진에 쳐들어가서 당당하게 일기토를 걸어주면 된다. 대부분의 무장들이 일섬 맞고 뻗어버린다. 후반 위나라 무장들은 대다수가 통솔, 지력 특화로 무력 높은 무장은 거의 없다. 그때쯤 되면 은근히 거슬릴 만총, 왕준, 진태, 종회부터 일섬으로 썰어주자.[25] 저 4명 중 진태만 관직빨로 겨우 무력 80이 넘을까말까고 나머지는 전부 잉여라 일섬 한 번에 바로 뻗는다. 이런 식으로 보통 무력은 중간에 통솔 높은 무장들 20명 정도만 썰어주면 위나라는 아주 좋아죽는다(...)

특히 장수를 죽이거나 부상, 포박하면 무력 경험치가 크게 올라간다. 저 정도 죽이면 그때는 무력 120이 기본으로 넘어가므로 등애, 장합도 쩌리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26] 무력 97짜리 천하맹장 장합이 강유한테 일섬 맞고 뻗는 모습을 보면 이상한 기분이 드는 것은 덤(...). 어쨌든 이런 식으로 닥치고 죽여나가다 보면 위나라는 병력과 영토는 많은데 정작 장수가 없어 이민족한테 허구헌날 영토를 함락당하는 호구가 돼버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27]

PK에선 고유위명 기린아를 들고 나왔다. 지용겸비 계열이며, 반란을 하지 않는 이상 큰 의미는 없지만 군령효과는 군세사기 저하억제 2단계, 제압파괴 1단계, 부상병 회복 2단계. 원래 지용겸비 군령효과(훈련성과 2단계, 부상병 회복 3단계)와 비교해봤을때 부상병 회복속도는 조금 떨어지지만 군세사기 저하억제 2단계, 제압파괴 1단계로 한번 출진한 다음 휘젓고 다니기에 훨씬 좋다.

본편 외에 영걸전 마지막 스테이지인 '영걸몽환'에서 강유로 플레이 할 수 있다. 제갈량의 유언을 듣지 않고 위연에게 군권을 주지만 의심병이 걸린 위연이 강유를 믿지 않다가 대립하여서 실제 역사에서처럼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수없이 몰려드는 위의 병력들에다 사마 가문, 문앙, 등애, 곽회, 양호, 종회 등 정신이 아득해지는 위군의 라인업을 마대, 요화 등을 에이스 삼아 막다보면 강유의 고생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후반에 죽지 않았던 위연이 돌아오면서 숨통이 트이기 시작하여 황량하게 비어버린 위군의 후방을 유린하다보면 IF 시나리오의 끝인 업성 함락 이벤트를 맛볼 수 있다.

강유는 연의와 정사 양쪽에서 자연사가 아닌 전사한 것으로 서술된 인물로, 비자연사 캐릭터는 사망 트리거를 피해가면 20년 가량 더 장수가 가능한 시스템 덕분에 오래 써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63세에 전장에서 사망했기에 실제로는 83세까지 살 수 있다. 사실상 진나라 통일 시기인 280년보다 더 오래 산다.

4.12. 삼국지 14

일러스트가 손을 펼친 채 입을 벌린 모습으로 변경되었으며 능력치는 통솔력 91/무력 89/지력 90/정치력 67/매력 80. 전작보다 통솔력이 1 낮아지고 정치력은 1 올랐다.

개성은 묘산(자신부대의 특정범위 내 함선과 병기를 제외한 적부대의 방어저하), 석병(석병팔진 건설가능), 담력(병사가 일정 수 이하면 자신부대의 모든 능력상승), 일심(자신부대가 공격 받을 때의 사기저하 적음), 봉살(특정범위 내의 적부대가 상태이상 저지되면 기간 연장)이며, 주의는 패도, 정책은 군제개혁 LV 5다.

진형은 어린, 봉시, 학익, 장사, 고유 전법은 적군의 공군과 사기를 동시에 저하시키는 무력의존 기염만장이며 그 이외의 전법으로는 급습, 연노, 견제, 업화, 친애무장은 등지, 부첨, 양서, 윤상, 제갈량, 조운, 종회, 하후패, 혐오무장은 염우, 초주, 황호다. PK에서는 봉살 개성이 삭제되고 감지 개성이 추가되었다. 출진 화면에서 묘산, 담력 개성 설명 때 각각 "천수의 기린아가 펼치는 묘산을 똑똑히 보아라!", "궁지일수록 담력이 필요한 법. 날 때부터 담력은 자신있다."라는 전용 대사가 뜬다.

무력이 90대임에도 고유 전법인 기염만장이 피해없는 디버프형 전법이라 오호장과 위연과 달리 지휘관형 타입으로 화력이 아쉽다. PK라면 교역에서 얻는 전법으로 해결하도록 하자.

출사표부터 사용가능한 무장이지만 시나리오 시작시 천수에 배치되어 있으며 조예가 인재를 알아본 것인지 바로 거기장군, 표기장군급 관직에 임명되고 절영이나 조황비전을 받아 역사처럼 포로로 만들고 등용시키는 것이 매우 힘들다. 거기에 오전선이나 아예 요동 쪽으로 간다면 강유를 제갈량의 후계로 삼기는 더더욱 힘들어진다. 시즌 패스2를 사야 나오는 '천수의 기린아' 이벤트를 보는 것이 필수나 다름없는 상태.

4.13. 삼국지 8 리메이크

통솔 90, 무력 90, 지력 91, 정치 65, 매력 80으로 전법도 쏠쏠이 보유하고 있다.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 천수의 군주로 등장한다. 부하로는 하후패, 장억, 장익, 요화, 부첨, 부융, 양서, 윤상, 영수, 극정으로 부첨의 아버지 부융과 친우인 양서, 윤상를 제외한 대부분 강유의 북벌이나 촉한멸망전까지 함께한 장수들이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51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51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1] 심지어 이는 정사에 등장하는 내용이다.[2] 정사에서는 강유의 무력과 지력에 대해 단편적인 에피소드가 몇 개 있다. 지력에 대해서는 대 왕경전에서 페이크로 왕경을 기습해서 최대의 성과를 뽑은것, 대 제갈서전 공함곡 진군 페이크를 통해 보여준 것이 있고, 무력에 대해서는 63세의 나이로 위군 수 명을 직접 썰어버린 기록이 있다. 참고로 63살이면 그 시대 기준 산송장이나 다름없다. 조조가 66, 유비가 63에 죽었으니..[3] 그러나 마속의 계략은 사마의가 아닌 조예를 대상으로 시전한 것이라 강유의 케이스와는 다르다.[4]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의 강유도 녹색 두건을 쓰고 나오는데, 삼국지 시리즈 인물 일부가 이 만화의 영향을 받았다는 걸 감안하면 이미지를 차용했을 가능성이 있다.[5] 제갈량, 곽가, 사마의, 주유 등의 S+급 책사들은 웬만하면 전부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 S급 정도로만 내려가도 당장 순욱이나 순유, 노숙, 서서 등 대부분이 화술이 5개가 아니다.[6] 230년 19번 땅에서 재야로 등장한다. 이후의 작품들이 제갈량의 북벌시기와 사후도 시나리오로 다루는데 비해서 2의 경우 마지막 시나리오라고 해 봐야 이릉대전 직전이다.[7] 이 다음으로 이 기록에 가장 근접한게 무력 89, 지력 94의 조조다.[8] 풍변은 삼국지 4에서 단 3명의 장수만 가지고 있다. 제갈량, 목록대왕 그리고 강유다.[9] 실제로 둘이 있으면 등애가 더 많이 쓰게 된다.[10] 단 234년 이전 시나리오로 플레이할 때 제갈량이 죽어버리면 농촌/병영/시장 견문으로 얻어야 한다.[11] 이들의 통솔력은 각각 91, 90, 87이다. 참고로 두예도 강유와 같이 통솔력이 85이다.[12] 그래도 관우, 조운 같은 다른 만능형 장수보다 높다.[13] 다만 이 이벤트는 강유만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촉군 장수라면 선택 가능한 이벤트다.[14] 전투에서 이기면 제갈량이 생존하고 장안까지 먹게 된다. 가상 시나리오이니만큼 촉군의 이벤트는 여기서 끝이다. 지면 제갈량의 사망 애니메이션이 뜬다.[15] 이 이벤트를 피하려면 장안이나 천수 둘 중 하나를 빼앗으면 된다.[16] 고순과 맹획이 가진 특공 계열 전법의 강화판이다.[17] 여포의 천하무쌍과 상승폭이 같다. 자군 범위 버프계열 중 에서는 공격력 상승폭이 가장 높다.[18] 고대무장까지 포함하면 악비가 호걸과 귀모가 모두 있다.[19] 그중의 귀모는 제갈량과의 특수인연 대계의 계승자 덕분에 1렙 상승해서 4렙으로 등장한다.[20] 근데 귀모 3레벨을 우습게 볼 건 아닌 게, 귀모 3렙만 되어도 병격회피율이 50%다.[21] 플레이어가 제갈량과의 특수인연을 성립하기 쉽게 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출사표 시나리오에서 강유 플레이 시, 제갈량과 붕우 달성 조건을 맞추면 제갈량과 설전 이벤트가 발생하고 승리 시 대계를 잇는 자 인연이 맺어진다.[22] 촉에 사관하면 기본적으로 7품관이 되기 때문에 못해도 위동장군직은 받아 사실상 기본 무력이 90이 넘는다. 출사표 기준 아군에서 이보다 높은 무력을 가진 장수는 아군에서는 조운, 적군에서는 서황과 관직빨 장합 정도다.[23] 여담으로 역사대로 하후패를 같이 쓰고 싶다면 하후패의 가족인 하후위, 하후혜, 하후화를 죽이지 않도록 조심하자. 일기토 한번 잘못 걸었다가 일섬 맞고 죽어버리면 원수가 되어 어쩔 수 없이 죽여야만 한다.[24] 굳이 특권 없이도 나중에 시간이 좀 지나면 제갈량이 태수나 도독이 되기 때문에 유선이 강유를 높은 확률로 군사중신으로 임명해주므로 쓰는 데 별 제약이 없다.[25] 특히 철벽지휘를 가져 강유의 양민학살을 욕나오게 저지하는 만총은 반드시 죽여야 하는 적이다. 수명이 매우 길기 때문에 30년 가까이 강유를 괴롭혀댄다.[26] 단 등애같이 총 능력치가 높은 경우 조씨 일가가 등애에게 포상으로 조황비전을 줄 확률이 꽤 있다. 이 경우 일기토로 이겨도 못 죽이니까 주의.[27] 참고로 원수 걱정도 필요없다. 어차피 강유가 군주가 아닌 한 무조건 타인을 이용해서 등용할 수 있다. 유선이 죽을 경우 강유가 군주 되는 거 아닌가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로 만약 유선이 죽으면 장씨가, 장씨가 수명으로 죽으면 장소가 군주가 된다. 유선이 뻘짓만 안 한다면 죽을 일도 없고 설령 죽는다 해도 장소까지 가면 강유로 이미 서북 형초 다 평정하고 중원을 유린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성도에 꼬라박으면 거의 죽을 일 없으므로 친족도 아닌 강유가 군주가 될 가능성은 전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