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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30 05:53:48

마등(삼국지 시리즈)

개별 삼국지 시리즈 문서가 있는 기타 무장
헌제
## 정렬은 실제 역사에서 해당 역할로 활동하기 시작한 기준을 최대한 따랐으나 활동 시작 시기가 정확하지 않은 일부 인물이나 연의에서만 등장한 인물은 게임상(삼국지 14)에서의 등장을 기준으로 정렬


1. 개요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의 마등을 정리한 문서.

2. 일러스트

파일:삼국지2마등.png 파일:삼국지3마등.png
삼국지 2 삼국지 3
파일:Ma_Teng_4_29.webp 파일:0028.jpg
100만인의 삼국지 삼국지 10, 11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Mateng-rotk12.jpg
삼국지 12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735.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737.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736.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738.jpg
삼국지 13
파일:마등14.jpg
삼국지 14

3. 설명

대체로 통솔, 무력, 매력 80대에 지력과 정치는 낮은 무관형의 좋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연의 기준으로나 정사 기준으로나 무력 외의 능력치가 좋을 이유가 딱히 없는데, 마초의 아버지라는 이유만으로 좋게 평가된 듯. 정사보다는 연의를 기반으로 한 삼국지 시리즈의 특성 상 한황실에 충성하는 성향으로 설정되어 있다.

서량 지역에 보통 2개 도시 정도를 가지고 시작하는데, 시리즈에 따라 한수가 마등과 별개의 세력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있으며 그 때는 세력이 확 줄어든다. 위치상 맵 끄트머리라서 후방을 걱정할 필요 없이 유일한 확장 방향을 막고 있는 동탁 혹은 이각군을 공격하며 확장해나가면 되며 동탁, 이각은 항상 마등 외에도 중원 쪽 여러 적들에게 얻어맞고 있으므로 마등을 상대하는 데에 전력을 쏟을 수 없기에 확장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다만 초기 시나리오에서는 마등군의 에이스인 마초가 아직 미성년인 경우가 많아서 자식들이 장성하고 동탁군의 전성기가 지난 중기 시나리오가 할만한 편. 시나리오 대대로 서쪽 최전방 구석에 있는 서량에서 시작해서 그런지 안정이나 천수같은 주변 땅들을 접수한 다음 장안 공략에 몰빵을 해야 천하통일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하게 된다.

장수진의 경우 마등 본인과 마초, 방덕, 마대, 염행, 마운록 등 좋은 무관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문관의 경우 지력 70~80대의 한수와 성공영 정도 밖에 없는데, 무관 라인업에 비해 확실히 빈약하며 저 문관들도 전투 스탯이 있는 편으로 한수가 별개의 세력으로 나오는 경우 문관으로 쓸 장수가 없다. 주변 지역에 빼올만한 좋은 책사으로는 가후와 법정 등이 있으니 가능하다면 노려보자.

플레이어가 잡으면 확장하기 비교적 쉬운 세력인데 AI가 잡으면 확장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

시리즈 대대로 상성은 약 70 정도로 75인 유비와 매우 가까워서 나와서 촉나라 장수들과의 상성이 잘 맞으며 유표 세력의 장수들과도 상성이 좋고 동탁, 원술, 장각과는 상성이 매우 안 맞는 편이다. 단, 의형제인 한수 및 그의 휘하 군벌들은 50 내외의 상성으로 나와서 마등과 상성차이가 약간 있다.

전통적으로 컬러는 갈색.

4. 상세

4.1. 삼국지 1

신체 95 / 지력 48 / 무력 97 / 카리스마 96 / 운세 38로 등장. 대체 연의에서 마등이 뭘 했다고 무력을 97씩이나 배정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매력과 무력이 모두 높아 상당한 수준의 전투형 군주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지력과 운세가 낮은 것은 걸림돌. 시작할 때에 뺑뺑이를 잘 돌려서 무력 100을 맞춰놓으면 여포가 부럽지 않다. 아들 마초와 함께 세력의 에이스.

4.2. 삼국지 2

지력 54 / 무력 95 / 매력 87. 여전히 무시무시한 무력을 자랑한다. 군주의 무력으로는 100인 여포 다음가는 2위. 전작보다 지력은 약간 상향, 매력은 하향되었으나 87이면 여전히 높은 수준의 매력이라 군주로서는 손색이 없다. 숨겨진 능력치는 의리 88 / 야망 86으로 의리 야망이 모두 높고 상성은 45로 유비와 가깝다. 시작 위치가 구석탱이이고 부근에 마등에 필적할만한 세력이 없어서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으나 지력이 어중간하게 낮다는 점과 부하들이 죄다 무투형이라는 점이 약간의 걸림돌이다.

4.3. 삼국지 3

육지 89/무력 94/지력 53/정치 49/매력 88. 전작과 비슷한 능력치 책정을 가지고 등장한다. 무력이 94면 방덕, 태사자와 동급이다. 거기다 방덕과 태사자는 둘다 육전지휘가 81에 불과한데 비해 이 양반은 무려 89다. 이쯤 되면 대체 왜 이 양반을 냅두고 손견한테 반동탁 연합군의 선봉장을 맡겼는지도 의문이고 직접 화웅 쯤은 썰고도 남을 뿐더러, 안량 문추도 잡아먹을 능력치. 심지어 조조군에는 마등보다 무력이 높은 장수가 전위, 허저, 하후돈뿐일 정도. 오나라에는 태사자만이 동급일 뿐 손견~손권대 통틀어 마등보다 센 무장이 아예 없다. 육지도 높기 때문에 전투에서 상당히 강렬한 위력을 자랑해주신다. 근데 문제가 수전지휘가 50대라서 남방 수전에선 쓰면 안 된다. 헌데 문제는 코에이 삼국지가 《삼국지연의》 기준이라는 것. 정사 기준으로 마등은 능력이 저렇게까지 안 나온다.

매력도 89라 마음씨 착한 근육머리라는 이미지를 갖고 등장한다. 그런데 그 근육이 워낙 무시무시한 데다가 마초라는 결전병기가 자식무장이라 마초가 장성해서 동행한다면 순식간에 장안도 집어먹을수있다. 여기에 방덕까지 등용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바로 통일할 세력이 된다. 그야말로 질풍노도 서량군. 다만 본인도 부하들도 죄다 머리쓰는 일은 완전 시망 수준이라 거의 맹획 세력에 버금가는 무력 돌대가리들 뿐이다. 지력 65의 방덕이 서량의 대현자 수준이니 그야말로 머리 쓰는 일은 밀린다. 좋은 군사를 빨리 얻는 것이 관건이다.

마등의 숨겨진 능력치는 야망 10, 운 4, 냉정 6, 용맹 11로, 겉으로 보기엔 강해보여도 숨겨진 능력치가 좀 문제가 있다. 용맹이 11로 무력치에 비해 낮아 앞에서 화웅 드립을 쳤지만 실제로 화웅(무력 90/용맹 13)이랑 일기토 뜨면 마등이 지기 십상이며 운이 4로 낮은 수준인것도 문제 시나리오 1에서는 양흥, 정은, 후선 꼴랑 이렇게 부하가 3뿐이며 자식무장으로는 마초, 마철, 마휴, 마대 밖에 없다. 마등에게 손견 - 주유와 비슷한 관계의 방덕은 주유가 손견의 자식무장으로 등록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시나리오 1에서는 재야 무장으로 등록되어 있고 시나리오 2 이후에나 부하 장수로 등장한다. 컴퓨터가 잡으면 100% 손가락만 대면 멸망하는 수준으로 망해있기 때문에 일정확률로 단 1번의 전투조차 없이 항복을 받아내기도 한다.

역시 가장 큰 문제점은 뭐니뭐니해도 군사가 없다는 점. 시작지점인 서량이나 근처의 도시인 천수, 안정이 모두 인구도 적고 돈과 쌀, 인재가 별로 안 나오는 변두리 지역이므로 마등으로 빠르게 세력을 키우고 싶다면 서량에서 안정으로 임시징수를 해서 백성들을 수탈해가며 이동한 후에 장안에 밀정을 보내고 마등이 출향으로 가후를 등용하는 것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로딩 노가다를 좀 해야 하지만 가후가 충성도가 높은데도 마등의 매력이 높아서 등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후를 등용하는 것에 성공하고 휘하 장수들도 다 잔류한다면 가후가 A급 군사이고 주준동승이 장군이 될 수 있는 데다가 장안이 대도시이므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것이 매우 쉬워진다.

데모로 틀어놓고 마등으로 관전을 누르면, 신기하게 병력이 0이되는 상황이 저절로 발생한다. 중원에서 조조, 손견, 동탁 등이 치고받는 동안, 자신은 서량에서 탱자탱자 놀고 먹는데도, 장수수가 부족해서 확장을 못한다. (1 시나리오 4명, 2 시나리오 9명, 3 시나리오 22명) 유비세력이 나왔을때는 천수까지 확장한 상황이지만, 야망수치 때문에 병력은 개같이 쌓이고, 금이 0이 되는 불상사가 자주 일어난다. 사실상 여포와 크게 다를바가 없다. 그리고 그 틈을 비집고 들어와서 서량을 아작내고 저승행으로 가는 경우가 태반이다. 조조에게 망하는 경우보다 유장에게 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저거 왜 저러나 싶은 인공지능을 보면 화가 치밀이 오르는건 기본이다. 데모 틀어놓고 자다 일어나 보면, 세력은 온데간데 없거나, 천수로 확장은 했으나, 강유가 있고 없고의 차이만 가늠할 뿐이다.

물론 조위 세력이 라이벌을 죄다 밟아놓았는데도 불구하고, 천통을 못해서 300년을 넘어가서 모든 도시가 공백지가 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4.4. 삼국지 4

전작과 마찬가지로 본거지는 서량. 본거지 서량의 인구와 내정치는 절망적이며 부하장수 역시 양과 질에 있어서 떨이지므로 가만히 있다간 장안을 차지하고 있는 세력이 북상할 때 별다른 저항도 못해보고 멸망할 수 있다. 단, 서량은 맵의 제일 끝에 있으며 이로 인해 뒤를 염려하지 않고 올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을 활용하여 한계까지 징병을 반복한 뒤 서량을 버리고 전력으로 장안을 공략하거나, 천수와 하변을 거쳐 자동을 공격하여 입촉을 시도하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게임 상에 서량은 말의 산지로 설정되어 있어 군마의 가격이 싸며 초기 시작 시, 군마 보유량도 다른 세력에 비해 많고, 군주 마등을 비롯하여 마씨 일족에게 특기 기병이 있어 초기 야전 시 유리하게 싸울 수 있으나 공성전에서는 기병이 바보가 되므로 애매하기 그지없다.

서량만 유일하게 군마를 금 한도액을 초과구매할 수 있어서, 가장 효율이 좋지만, 강족에게 자주 시달리게 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 할 수 있다.

이도저도 안 될거 같으면 유랑하여 상용이나 남형주 쪽에서 거병하는 것도 일종의 방법. 상용은 인구가 의외로 많고 주변 세력인 유표나 유장 모두 위협적인 존재는 아니므로 승부를 걸만 하다.

4.5. 삼국지 5

역시 군주로 등장한다. 무력 91/지력 57/정치 49/매력 88로 무력과 매력이 꽤나 준수하다. 숨겨진 능력치로는 의리 14 / 야망 12 / 냉정 2 / 용맹 7이고 진형으론 추행과 언월, 안행을 가지고 나오며 특기는 강행, 내분, 속공, 무쌍, 응사, 기사로 매우 좋다. 심지어 S급 무장인 마초(무력 98)와 방덕(무력 97)을 휘하에 두고 있다. 그러나 두 무장의 경우 용명치가 2~3천대로 비교적 낮은 편이라 고위 장군에 임명할 수 없어 게임 초반의 전장에서의 활용도는 비교적 낮은 편이다. 그렇다고 전쟁을 통한 세력 확장도 여의치가 않은 게, 서량 세력의 고질적 문제점인 '돌머리'가....

그나마 성격이 선인이기 때문에, 컴퓨터가 잡으면 민충성도는 어찌됐든 꾸역꾸역 오른다. 다만, 한수의 지력 자체로는 도저히 답이없어서, 장안의 가후를 무조건 등용해야 한다.

마씨 일가를 휘하에 두고 있어 도시 규모에 비해 장수 수는 적지 않은 편인데, 문제는 다들 돌머리라 지력이나 정치력이 50을 넘는 녀석이 거의 없는 돌머리 집단이다. 예를 들어 여포 혼자서 마등군을 상대하면 참모진이 부실해서 죄다 여포에게 둘러쌓여 덤벼도 마초를 포함해도 전부 다 나가 떨어진다. 참모는 한수(지력 78)나 방덕(지력 70)이 보통. AI가 마등을 잡을 때는 상급 난이도의 셋팅에도 불구하고 거의 세력확장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남으로는 유장과 장노에게 치이고 동으로는 조조에게 쫓기는, 그야말로 서량의 우물 안 개구리. 그나마 궁합이 70으로 유비 세력(75)과 얼추 비슷한데 어떻게든 유장 세력에서 장송(지력 92)이나 법정(지력 94)을 빼와서 참모를 갈아치워야 비로소 게임할 맛이 날 것이다. 초기 시나리오에서는 시나리오 2같은 경우 안그래도 장안을 먹고 있는 동탁에게는 여포가 있는데다가 공략하기 까다로운 구성으로 된 장안을 함락시키기 까다롭지만 여포만 등용한다면 장안 공략이 수월해진다. 시나리오 3에서는 조조가 이각을 밀어내기 전에 재빨리 홍농에서 조조한테 탈탈 털리고 장안만 남고 힘이 다 빠져 껍데기만 남은 이각을 처리해서 조조보다 먼저 장안에 입성하고 이각[1]의 세력까지 흡수하여 부족한 금과 군량까지 채워주면서 병사를 모으기 좋아진다. 이후 조조랑은 잠깐 동맹을 맺고 유장이 있는 익주를 정복한 다음 원소나 여포랑 싸운다고 전력에도 손실이 있는 조조를 멸망시키면 사실상 천하통일이다. 조조, 여포, 유비까지 연달아 흡수하면 원술, 유요, 엄백호, 왕랑은 설명이 필요없고 하북이나 형주를 장악하고 있는 원소, 손책, 유표 조차도 마등에게 아예 상대가 되지 않는다.

첫 번째 시나리오인 황건적의 난에서는 서량 쪽에서 재야로 등장하는데 서량을 차지하고 있는 동탁이 등용하기에 유리하지만 알다시피 마등은 유비와 가까운 상성이라 동탁이랑 상성이 매우 맞지가 않다. 동탁의 영역에서 벗어날 경우에는 낙양과 장안을 보유하고 있는 하진이 등용하게 된다.

다른 시리즈랑 마찬가지로 AI로 나올 경우 항상 공백지로 있는 안정이나 천수까지는 잘 차지하지만 장안까지는 누가 군주이거나 병력이 적더라도 아예 가지도 못한다. 다만 유언 또는 유장과 함께 최후반에 남는 경우가 많아서 천하삼분지계를 할 때가 많다.

다만 관도전투 이후로는 마등과 조조의 적대치가 개쩔게 높아서, 조조와 조우했다면, 원소토벌보다는 마등을 죽이려든다.

4.6. 삼국지 8

능력치는 무력 80/지력 50/정치력 65/매력 89. 특기는 경작, 도발, 기병. 전법은 돌격 2, 난격 4, 차현 3, 공성 1. 나름대로 야전에서 쓸 만하고 특히 농업은 매력으로 내정하기 때문에 군량이 많다. 다만 일러스트는 여몽과 똑같이 생긴 것이 단점이다. 차별점이 있다면, 한수와 의형제라는 특성 때문에, 한수를 죽이면 마등이 빡돌아서 덤벼든다는 문제점이 있다.

4.7. 삼국지 9

능력치는 통솔력 81/무력 80/지력 49/정치력 65. 멍청해 보이지만 엄연히 마등군에서 한수 다음가는 정치력을 가지고 있다.

비교적 쓸 만한 세력인데, 야전에서만큼은 최강의 세력이다. 휘하 장수인 마초, 마대, 마휴, 마철, 방덕, 한수, 마운록(PK한정)이 모두 기병계 최강 병법 돌격을 가지고 있으며 그 외의 병법으로는 분전, 기사, 충차, 고무를 가지고 있다. 돌격 도배를 하고 추행진에 자식인 마초, 마휴, 마철, 조카 마대와 함께 나서면 십중팔구 4~5인 돌격 연쇄크리가 터지고 그 때의 데미지는 기본이 다섯 자릿수다. 천하의 유관장도 여기에는 한수 접어야 한다. 물론 실제 돌격 병법으로 도배하고 나서면 혼란이나 허보에 털리므로 브레인은 탑재하는 게 좋다. 세력 병법이 기병계에서 2번째로 강하고 보, 기, 노, 궁기 통틀어도 3번째로 강한 돌진이라 야전에서의 위력은 실로 무시무시 하다. 더불어 마초와 마대, 마운록은 주사, 다른 마씨일족과 방덕, 한수, 기본팔기 중 4명이(후선, 양추, 성의 ,정은) 기사를 가지고 때문에 공성전에도 상당한 위력을 발휘한다. 똑같이 기병이 장점인 공손찬과 비교할 경우 세력병법 주사에 비사 보유 장수들이 다수 포진한 공손찬이 공성전에서는 더 강하지만 바로 등뒤에 오환, 앞에는 원소가 있어 악전고투를 벌여야 하는 공손찬보다는 플레이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마등 주변엔 강족이 있지만 강족은 천수나 서평만 공격하기 때문에 본거지인 무위는 안전하다. 편하게 하고 싶으면 무위-안정을 중심으로 돌리고 서평과 천수는 괜히 돈들여 개발하지 말고 적당히 금이나 받아먹다 강족 쳐들어오면 비워주고 나중에 다시 점령하는 식으로 플레이하면 된다. 서평과 천수가 경제력이 좋은 도시가 아니라서 서량을 벗어나 세력을 충분히 키운 다음에 완전히 점거해도 아쉬울 게 없다. 컴퓨터가 조종하는 마등은 이게 안 돼서 강족과 싸움박질이 그치질 않아 제대로 크질 못한다.

가장 큰 문제는 쓸 만한 군사가 없다는 점. 9편에서는 성공영이 등장하지 않고 한수의 지력도 후속작들에 비하면 낮게 책정되어 있다. 게다가 재야를 탐색하려고 해도 장안까진 내려가야 쓸만한 문관들이 나오지 타 세력이 크기 전에 우월한 병법빨로 밀어 버리고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웅집결의 경우 근처의 공백지인 천수에서 80대의 지력을 보유한 양부가 등장하므로 일단 초반에는 양부를 등용하여 군사로 활용하는 방법을 권장하고 있다.

거기다가 지정학적 위치로도, 강족 때문에 상당히 귀찮은데, 마등과 강족은 친밀인지라 조조의 계략으로 인해, 수시로 이간러쉬가 들어오기 시작하면, 강족과의 친밀도가 순식간에 불화로 치닫는 경우가 많다. 이 이간러쉬가 왜 무서운가 하면, 불화상태시 선전포고없이 무작정 쳐들어 오기 때문이다. 강족 4~5만명에 달하는 돌격은 위력 자체로도 공포스러운데, 확장하자니 내정이 아작나고, 참모를 구하려고 한다면, 반드시 발탁무장 운빨이 크게 따라줘야 한다. 지력 100짜리 발탁무장이 있으면 난이도가 크게 내려가지만, 그 지력을 상쇄할만한 장수가 아예없다.

영웅집결은 일반 시나리오보다 더 지옥인데, 일단 문관이 거의 전무하고, 싸워야 하는 상대는 동탁인데, 운이 나쁘면 원술이나 장로같은 쩌리들과도 싸워야 하는 귀찮니증이 있다. 그렇다고 마등군 무장들 중에서 제사나 기사를 가진 무장이 있는가 하면, 또 그렇지도 않은게, 정란도 아예없다. 결국, 야전으로 부상병을 흡수하고 귀환한다고 쳐도, 이번에는 부상병들이 도시내의 병량을 갉아먹는데서부터 문제가 생긴다. 더군다나 상인상주인 장안을 먹을려면 죄다 꼬라박아서 동탁을 아작내는 방법 외에는 없다. 그러자면, 중원에서는 원소, 조조, 손견 3명중 한명은 반드시 시비가 걸리게 되고, 선전포고를 받게 된다. 드물게 유표나 장로가 선공을 날리는 경우도 있다. 제사나 정란을 가진 무장을 한명만 영입하면 난이도가 내려간다. 특히나 정란으로 들쑤셔대는 조조는 무조건 처형이 답이다.

4.8. 삼국지 10

통솔력 82 / 무력 81 / 지력 51 / 정치력 63 / 매력 89로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무력은 하향되는 추세. 통솔과 무력이 적당히 강한 전투형 군주 정도가 되었다. 대신 정치 등이 전체적으로 상당히 상향되어 더 이상 근육머리라고 깔수 없게 되었고 매력도 89로 준수한 편. 외모도 선역다운 인상으로 괜찮게 나왔고 그럭저럭 개인 능력치가 나쁘지 않다. 무위, 서평 2개의 땅을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황건동란 시나리오에선 장각 병사 이벤트가 일찍 일어나지 않는다면, 시작부터 동탁을 멸망시켜버리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동탁군엔 이유가 있고 마등군엔 이렇다할 참모가 없다는 약점이 있지만, 이때 동탁군에는 여포가 없기 때문에 화웅은 동급의 무력을 보유한 방덕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 만일 장각 병사 이벤트 전이라면 화웅, 가후가 재야상태이고 특히 가후는 무위에서 등장하니 가후를 가로채서 먼저 등용하면 이유도 충분히 제압 가능하다. 애초에 장수제인 삼국지 10은 재야장수 찾아다니는 것이 매우 쉽기 때문에 참모가 없는 건 크게 문제는 안 된다.

특기는 9개.(치안, 징병, 돌격, 일제, 고무, 기습, 기합, 나선, 명사)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이고 전투형 군주답게 전체적으로 특기가 전술 특기 등 군사 운용에 치우쳐 있다. 내정 특기도 치안과 징병 뿐이다. 후한 개국공신 마원의 후손답게 칭호 계열에 명사가 있지만 설전 특기가 없기 때문에 명사 특기의 이점이 줄어드는 것은 아들 마초와 비슷하다.[2]

역사 이벤트로 조조에게 헌제의 밀지가 발각되어 끔살당하는 이벤트가 있다. 조건이 맞으면 어떤 시나리오에서도 발생하나 바로 보고 싶으면 파워업 키트의 추가 시나리오 '의신횡사'(211년)를 선택하면 된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빠르면 2, 3개월 안에, 늦어도 대개는 1년 지나가기 전에 발생한다.

이때 마철, 마휴, 마대 이외의 마등 휘하의 무장으로 플레이할 경우[3] 허도로 소환되는 마등을 따라갈 것인가 하는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데, 플레이어 캐릭터가 마등 본인, 혹은 마등과 동행한 일행인 경우에는 허저에게서 마등을 지키는 일기토 이벤트가 발생한다. 여기서 허저를 이기거나 일정 턴 이상을 버텨내면 마등과 함께 무사히 탈출하여 마등을 포함한 전원이 살아남는 IF 전개가 된다.[4] 따라가지 않거나 일기토에서 패배하면 마등과 함께 마철, 마휴가 사망하고[5] 마초가 마등의 원수를 갚기 위해 군사를 일으키는 이벤트로 이어진다. 그 이후의 전개는 마초 항목의 삼국지 10 부분을 참조.

4.9. 삼국지 11

능력치가 통솔력 82 / 무력 80 / 지력 51 / 정치력 59 / 매력 89로 전작보다 더 너프되었다. 그래도 상당히 좋은 특기인 번식이 있어서 기마대 양성에 유용하다. 다만 마등 세력에는 쓸 만한 지력, 정치력을 갖춘 문관이 없어서 경제력 키우기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마등 자신의 능력을 보더라도 무력과 매력, 통솔력이 꽤 괜찮은 수준인데 유독 지력과 정치력 같이 머리 쓰는 분야만 밀린다. 그나마 플레이어면 모를까 CPU의 마등 세력은 서량 천수를 벗어나지도 못하고 짱박혀 있다가 밀고 들어온 타 군주에게 압살당하는 경우가 태반.[6]

그나마 플레이어가 할 경우에는 최강급 무장인 마초, 방덕 투탑에 정치 50 언저리되는 장수들은 조금 있으므로 맹획보다는 낫다. 11 역시 초기 시나리오의 마등 세력을 선택하면 플레이어를 반갑게 맞아주는 11 기준 지력 77, 정치 61의 한수가 마등군의 최고 모사다. 지력 80인 성공영쯤 되면 양주의 브레인 수준. 하지만 그 이상의 참모를 기대하긴 힘들다. 다만 가끔 가후 같은 모사가 시작 도시에 재야 무장으로 있으니 인재 탐색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지력 90대의 고급 참모를 구할 수 있을지도? 그나마 한수면 다행이지,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는 군사가 방덕이다. 천수를 차지하고 있는 시나리오라면 왕이양부 같은 인재들을 등용해오는 방법도 있지만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는 어렵다. 심지어 성공영도 한수의 세력에서 군사를 해먹고 있는지라 지력 70 이상의 인재를 얻는 것은 정말로 힘들다. 고로 마등으로 할 때는 11 기준으로 침착 특기를 가진 마대와 주요 파워 파이터들로 계략이고 뭐고 그냥 밀어버리는 방법이 제일 속 편하다. 그리고 잘 통한다. 밸런스 조절을 위해 마초를 제외한 아들인 마휴, 마철의 무력은 어중간하게 설정되어있다. 하지만 모두 기병 적성이 S이기 때문에 무력은 높고 기병 적성은 낮은 무장에 부장으로 붙여두면 쓸 만하다.

콘솔판 추가 시나리오인 영웅난무에서는 여남에서 군주로 등장. 마씨 일족과 한수, 염행, 성공영, 동승을 수하로 데리고 있다. 근처 지형이 기병을 활용하기 썩 좋지 않다는 점은 문제이나 뛰어난 문관인 유엽원환이 여남의 재야로 있고, 주변에 매우 위협적인 세력도 딱히 없으므로 큰 문제 없이 무난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세력이다.

자고로, 11에서는 당연히 혐오무장으로 조조가 등록되어 있는데, 한수하고 의형제 사이인지라 군주가 조조라도 한수를 보유하고 있으면 높은 확률로 등용된다. 단, 마등의 아들들은 조조를 아예 증오하기 때문에, 등용조차 안된다. 물론, 조조가 살려보낼 가능성은 더욱 없다.

4.10. 삼국지 12

지력이 52로 상향되고 매력만 없어지고 나머지 능력치는 여전하다. 전법은 기군신속, 낮은 지력 탓에 별 볼일 없어 보이지만, 전투에서는 삼국지 9시절 만큼이나 막강한 세력이다. 지력이 낮지만 자체 능력치가 높은 마초방덕, 총 돌격을 가지고 있고 지력 60대 중반인 마대, 지력이 대폭 상향되고 군사 특기를 가져서 비책을 사용가능한 한수, 안그래도 무력도 높고 지력이 60대인 강용을 가진 염행, 지력이 높고 통솔, 무력이 평균적으로 상승되고 문무저하를 가진 성공영을 가지고 있어서 상당히 강하다. 게다가 고유 기법이 맹습 돌격[7]이고 마초와 방덕 덕분에 초반부터 기병 기법을 끝까지 연구할 수 있다. 기병 공격/기병 방어/맹습 돌격을 일찍 풀업하면 마등이 엄청나게 강해지는 타이밍이 생기는데 마치 삼국지연의처럼 조조의 A급 장수진들이 우세한 병력을 이끌고도 허수아비처럼 무너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8] 마대의 총돌격(기군병격)만 활용하면 상성인 중창이나 대순도 씹어먹을 수 있다. 허유엄살을 가진 왕이나 정치력이 높은 양부를 얻는다면 최강의 세력이 된다. 다만 저 둘은 마등 일족과 상성이 별로 안 좋아서 이각이나 조조가 가로채갈 위험이 있으며 장남인 마초가 군주일 때는 아예 마초와 혐오무장 관계라서 등용을 못한다. 일러스트는 말을 타고 고삐를 쥔 채 오른손으로 도검을 위로 들고 있다.

영웅집결에서는 동탁 때문에, 서량에 짱박혀 나오질 못한다. 천수의 지리적 이점으로 봐서도, 공격측이 불리하게 나온다. 6:6으로 싸움을 걸어도 본진이 함락되어 버리기 때문에, 공격이 꽤나 껄끄러운 진영이다.

전국칠웅 시나리오에서 조나라 소속의 땅인 업의 재야로 나오는데, 이는 마등의 선조가 마원조사의 후손이기때문이다.

4.11. 삼국지 13

능력치는 통솔력 80/무력 83/지력 63/정치력 58에 병과적성은 창병 B, 기병 A, 궁병 C. 중신특성은 신중견수에 전법은 아군의 공격 사기 2단계 상승에 기동력을 3단계 상승시키는 질주지휘이다. 특기는 훈련 (7) (한수 인연 효과), 순찰 (2), 위풍 (1), 신속 (6), 분전 (2), 연전 (2), 공성 (3), 견수 (1), 일기 (4)에다 전수특기는 신속으로 예나 지금이나 능력치는 좋다.

13 발매 후 마등의 능력치는 팬덤에 큰 충격을 불러 일으켰는데, 그 이유는 지력이 무려 84까지 올라갔기 때문. 인게임에서는 주자사 관직을 받는다면 관직 보정으로 지력과 정치력이 모두 +2 보정을 받아 지력 86, 정치력 60까지 오를 정도. AI는 사실상 불가능 하지만 플레이어가 잡아서 승상이나 왕, 황제까지 올라가면 90도 넘는 지력을 가지게 되는 것. 마등 같은 경우 전통적으로 시리즈 내에서 평균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의 지력을 부여받아왔고, 마등군의 브레인 투탑을 맡아온 의형제 한수성공영의 지력이 각각 83, 80인데 본작 한정으로 그보다도 높은 지력을 부여받은 것. 제갈량의 후계자인 장완, 강동이현 중 한 명인 장소와 동급의 지력이며, 보시다시피 전 능력치 중에서 지력이 가장 높다. 덕분에 얻은 별명이 서량의 대현자. 역대 시리즈에서 비슷한 능력을 부여받아 온 공손찬과도 비교가 불가해졌다. 삼국지 13은 매력이 사라지고 인재 등용에 지력이 쓰이기 때문에 사라진 매력을 대신해서 지력을 높인 것 같지만 차라리 인덕 특기를 주고 말지 이 지력은 너무 높다는 의견도 많다. 그리고 일부에서는 이렇게 마등의 지력이 높아져서 騰神보다 지력이 낮은 무장들을 멍청하다고 깐다. 결국 13 PK에서는 지력이 63으로 대폭 너프되었는데, 아무래도 설정 실수였던 듯. 사실 이게 원래 지력이고 63도 이전작들에 비해 높게 부여 받은것이니 이득은 여전하다.

이번작 역시 내정 일러스트가 선하게 묘사되었으며 메이저 무장이라 인정 받은것인지 전투 일러스트도 따로 나온다. 내정 일러스트는 오른손으로 검 손잡이를 잡은 채 땅에 짚고 있고 전투 쪽은 말을 타고 고삐를 쥔 상태에서 오른손으로 도검을 든 채 소리치면서 돌격하고 있다.

13에서는 도시 수가 60개로 늘어나면서 서량 쪽 도시도 추가되어 초기 시나리오에서 보유한 시작 도시 수도 많아졌다.

세력 자체는 여전히 돌대가리들이 득실대는 서량세력답게 내정에서는 갑갑하기 그지 없다. 단적인 예로, 정치력 에이스가 63의 정치력을 지닌 양추니 말 다한 셈. 그래도 휘하 전원이 대부분 기병적성이 A인지라, 기마조련을 지닌 방덕을 군주군무중신으로 삼아주면 그 순간부터 기병 S 군단으로 탈바꿈한다. 기병이 강한 본작에서는 상당한 메리트. 거기에 2티어만 되어도 뽑을 수 있는 특수병과 서량기병을 보유하고 있다. 장수진도 마초와 방덕을 필두로 내정은 내다버린 전투 특화형들 투성이인지라 마등군은 삼고초려 시점의 그 조조군을 침공해서 공방전을 벌이고 장안을 점령하는가 하면[9] 가끔 정말정말 운이 좋을 경우 홍농까지 진출하기도 한다. 플레이어가 유비나 손권 등이라면 좋은 어그로를 끌어주는 셈. 빈말이 아니라 삼국정립 이후의 시나리오로 유비나 손권쪽에서 플레이를 하고 있으면 서량에서 어그로를 신나게 끌어주던 마등군의 모습이 그렇게 그리울 수가 없다.

13 PK에서는 수비가 많이 수월해졌고 원정거리가 꽤 중요해져 장안까지는 쉽게 점령한다. 그러나 마등의 죽음, 동관 전투, 가후의 이간계가 전부 역사 이벤트로 구현된 탓에 지못미.

신규 DLC 시나리오인 마왕귀환과 한실삼분전에서는 자기 세력이 없다. 마왕귀환은 죽은 줄 알았던 동탁이 살아 있다는 설정으로, 동탁이 양주와 익주를 평정했기 때문에 마등과 유장 세력이 동탁의 휘하에 들어갔고 한실삼분전에서도 역시 양주와 익주를 평정한 유언의 휘하에 있다. 덕분에 동탁과 유언은 자기들이 주인공인 시나리오에서 최강 세력으로 거듭났다.

4.12. 삼국지 14

일러스트가 100만인의 삼국지 일러스트로 변경되었으며 능력치는 통솔 82, 무력 80, 지력 51, 정치 59, 매력 89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2, 정치력이 1 상승한 대신 무력이 3, 지력이 12 하락했다. 개성은 질주, 일심, 불굴, 친강, 직정, 주의는 할거, 정책은 군제개혁 Lv 4, 진형은 어린, 학익, 추행, 전법은 돌격, 경파, 대갈, 고무, 친애무장은 동승, 마대, 마운록, 마철, 마초, 마휴, 유비, 혐오무장은 조조다. PK에서는 고유 전법으로 적군에게 피해를 입히면서 아군의 기동을 상승시키는 만마분등이라는 무력 의존 전법을 부여받았다. 출진 화면에서 질주 개성 설명 때 "서량철기병은 중원의 기병 따위와는 다르다!"라는 전용 대사가 뜬다. 그리고 이번작부터 부간이 복귀했는데, 정사 고증대로 마등 본인의 세력으로 배치되어 전력이 상승했다.

영웅집결에서는 한수가 독립해서 부하로는 마대, 마운록, 마철, 마초, 마휴, 방덕, 방회, 양씨까지 총 8명으로 정치가 48로 하락한 양씨빼고 전부 다 전투 바보인데다가 그나마도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국연, 방육, 조아 총 3명이 정도. 안 좋은 주의로 꼽히는 할거인데다가 그나마도 가진 부하 중에 인사를 시정으로 가진 부하도 없어 당면한 적이 동탁이든 이각이든 조조든 빠르게 장안을 도모해야 뒤가 생긴다.

PK에서 추가된 영웅난무에서는 건업의 군주로 등장하는데 부하로는 기존의 부하 8명에다가 동승, 부간, 성공영, 왕자복, 한수, 황완까지 6명을 두고 있으며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만욱, 번능, 비잔, 서상, 설례, 설영, 설종, 손소, 시삭, 심영, 우돌, 우미, 위막, 위소, 은번, 장영, 장제, 진횡 총 18명이 있다.


[1] 이각은 주로 장안에서 털리면 하변, 안정, 천수와 같은 서쪽의 공백지로 도망을 가는데 마침 서량에서 시작하는 마등은 장안에 갈 쯤이면 해당 공백지들은 모두 먹은 상황에 주변에도 조조, 장로, 유장이 있어서 도망갈 곳이 없다. AI로 나오는 이각은 장안에서 조조의 침공을 어찌어찌 막는다고 해도 병력 손실이 엄청 커서 마등으로 손쉽게 멸망시킬수 있다. 또한 AI 이각은 플레이 시작부터 장수와 동맹을 맺기도 하는데 조조한테 홍농에서 박살나고 마등이 이각을 치러 장안에 들어올 때 장수가 도와주러 온다고 해도 가후가 이미 조조에게 등용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서 위협이 되지 못한다.[2] 플레이어의 신분이 일반 장수인 상태에서 명사 특기가 있으면 군주나 태수의 허락이 없어도 재야 인재를 등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들 마초면 몰라도 마등은 세력이 멸망하지 않는 이상 일반 장수가 될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있으나 마나하다. 설전으로 적 군주 항복시키는건 한현, 여포 같은 바보가 아닌 이상 먹히지도 않고, 도적을 설득하느니 걍 80대의 무력으로 때려잡는 게 좋다.[3] 마철, 마휴, 마대 이 세 사람은 이벤트상 강제로 가게 된다.[4] 무력이 큰 차이가 없는 방덕이라면 허저를 잡을 수도 있지만 다른 인물들은 대체로 무리. 하지만 몇 턴만 버티다보면 일기토가 끝나기 때문에 무력이 80대인 마등 본인이나 마대, 염행 정도라면 버텨내는 것 정도는 어렵지 않다.[5] 단, 마철, 마휴 중 1인을 선택한 경우에는 선택하지 않은 쪽만 사망한다.[6] 그러나 세력 자체가 기병대에 특화되어 있고 삼국지 11이 기마대가 기동성도 좋으면서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초반 시나리오같이 중원 지역에 고만고만한 군주들이 대립하고 있는 시나리오라면 각개격파하고 순식간에 중원을 장악한 거대세력으로 성장할 수도 있다. 인재 문제도 장안이나 낙양 점령할 때쯤 되면 얼추 해결되고. 이 경우 심심하면 아군 장수를 죽여대는 마초에 저글링마냥 몰려오는 기병대 때문에 상당히 골치 아파진다.[7] 기병 특수공격 '돌격' 의 위력 상승 여포, 동탁이 가지고 있다.[8] 물론 병력이 열세인 데 공격했을 경우 본진이 공격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9] 단 몰려온 조조군의 지원군에게 다시 뺏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계속되다 보면 언젠가는 완전히 점령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