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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제 |
1. 개요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의 정원을 정리한 문서.2. 일러스트
100만인의 삼국지 | 삼국지 9, 10 | 삼국지 11 |
삼국지 12, 13, 14 |
상징색은 진자주색이다.
3. 설명
정사에서나 연의에서나 문무에 모두 능한 장수로 언급되지만 마치 황충스러운 백발성성한 맹장의 이미지로 등장한다. 능력치는 대체적으로 무관형인데 수하 장수들이 하나같이 무관들만 있고 문관들이 없는 것이 문제. 그래도 시작 도시인 상당/진양은 재야로도 괜찮은 문관들이 잘 안 들어오니 어떻게든 확장을 하고 봐야 한다. 삼국지 5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4. 상세
4.1. 삼국지 DS
삼국지 3을 리메이크 한 DS에서 등장하긴 했지만 꽤 고난이도의 군주. 내정용 인재가 정원 자신뿐인 데다가, 장각 세력을 치려고 해도 지나가는 관문이 하진의 땅인 데다, 1년 후 하진은 업까지 점령해서 침략해온다. 거기다가 배반머신 여포가 문제다. 유언으로 플레이해서 원군을 보내면 여포가 배반하고 또 다시 배반하는 어이없는 전개가 이뤄진다.4.2. 삼국지 5
능력치는 무력 79/지력 55/정치 48/매력 69로 평범하나 특기는 수습, 격려, 화시, 속공, 원시, 강행으로 꽤 좋은 편. 184년 시나리오에만 군주로 등장하며, 연의에서의 착오를 그대로 적용했는지 형주의 신야를 본거지로 삼고 있다.[1] 형주와 익주가 텅텅 비어있기 때문에 북쪽에서 하진과 황건적이 죽자살자 싸우는 동안 유유히 세력을 넓힐 수 있다. 장수로는 S급 장수들인 여포와 장료가 딸려있기 때문에 군사급 참모만 빨리 구하면 생각보다 쉽게 플레이할 수 있고 궁합이 유표군에 가까워서 형주 지방 재야 인사들이 잘 따른다. 덕분에 괴량이나 괴월로 빈약한 참모진을 해결할 수가 있고 채모나 황조도 등용하여 장수진을 더욱 두텁고 해주고 잘하면 황충도 재야에서 발견하여 등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숨겨진 능력치인 야망(2)이 굉장히 낮은데 비해 의리(13), 냉정(5), 용맹(5)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 군주보다는 장수로서 더 탁월하다. 동탁으로 플레이 시 정원군과 인접하면 적토마를 주고 여포가 들어오는 이벤트가 있다. 또한 본거지인 신야 바로 옆이 대도시인 양양이 공백지라 시작부터 양양을 접수하여 원활한 성장이 가능하다.4.3. 삼국지 6
이후 시리즈에서는 병주로 수정되어 진양에서 세력을 형성하고 있다. 장료와 여포가 초기 부하로 되어 있지만 상성은 오히려 상극이다. 정원이 71인데 여포가 148, 장료가 13. 답이 없다.4.4. 삼국지 7
플레이스테이션 판에서만 등장한다.4.5. 삼국지 8
이번작부터 범용 이벤트가 존재하는데, 여포로 정원을 살해하는 이벤트[2]가 나온다. 이후로 여포에게 매번 목이 달아나는 군주로 전락하게 된다.4.6. 삼국지 9
능력치는 통솔력 71/무력 74/지력 45/정치력 46으로 거의 무력 돼지급. 그래도 돌파, 주사가 있으니 좋은 장수다. 영웅집결에서 독립 세력이 아닌 하진의 부하 장수로 나온다.4.7. 삼국지 10
능력치는 통솔력 72/무력 76/지력 37/정치력 47/매력 74의 전형적인 무관형. 특기는 치안, 돌격, 기습, 기염, 반격. 총 5개다. 여포, 장료 등의 우수한 무장이 있고 직접 플레이 시 암살 이벤트가 일어나지 않지만, 수명이 짧은 게 문제다. 190년에 사망하므로 수명연장약 구비는 필수다. 마땅한 참모도 없으니 참모도 빠르게 구해야 한다.4.8. 삼국지 11
이 때부터 영웅집결에 장양를 대신한 진양의 군주로 나온다. 황건동란, 하진포위망 시나리오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군주지만, 휘하에 여포빼고 무력 60 ~ 70대의 D급 무장 넷밖에 없는 암울한 세력이다. 그나마 정치력과 지력을 제외하면 70대 초중반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 게 다행일 지경. 황건동란과 하진 포위망 시나리오에는 여포가 휘하에 재야에는 장료, 고순이 있어서 할 만하지만,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는 이렇다할 만한 무관도 없고, 군사로 임명할 문관 하나 없는 답없는 세력이다. 위치가 하북 진양인데 공손찬이나 원소와 다투기는 커녕, 극초반에 유우나 한복에게 털려버린다. 개인 능력치조차 통솔력 70/무력 76/지력 35/정치력 40/매력 74로 오란을 연상케 하지만 오란보다 더욱 능력치가 박하다.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는 학소(불굴 보유, 지력 78)가 시작하자마자 장양으로 탐색하면 바로 재야인재로 나오므로 급한 대로 군사로 임명하고, 운이 좋으면 왕창(인정 보유), 온회(능리 보유), 배수(발명 보유) 같은 내정을 보완할 좋은 인재들을 건질 수 있다. 근데 군사의 지력이 낮아서 인재 등용에 시간이 걸리고 인재를 모아서 이제 뭔가 하려면 다른 세력보다 한끗발 진행이 늦는 게 문제. 그나마 진양은 방어하기 편한 지역이므로 방어하면서 재야 장수들을 어떻게든 등용하는 수 밖에는 없다. 다행히 재야 장수들의 질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정원의 매력이 보통이고 지력이 낮아 등용이 잘 안 될 뿐이지....
4.9. 삼국지 12
이번작에서도 여포에게 목이 달아나고, 그나마도 영웅집결에 믿을 만한 부하가 별 볼일 없는 놈들이라 상당히 힘들다. 전법은 전공격강화이나 지력이 낮다. 초기부터 주목 위치를 고수하고 있으니 그나마 위안이다. 하지만 코에이는 그를 버렸다. 그도 그럴 것이 기병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복과 유우와만 인접해 있던 11과는 달리 진양에서 바로 낙양과 인접해있기 때문에 하진과 바로 접하게 되어 더욱 어려워졌다. 장수들이 다 지력이 낮은 편인데, 하진군에는 지력 차 대미지의 화계를 가지고 있는 노식과 기병의 상성인 창군견수를 가지고 있는 황보숭이 있어서.... 영웅집결을 시뮬레이션으로 돌려보면 대부분 정원은 하진에게 망한다. 게다가 이번 작에서는 지능이 장수 등용에 영향을 미치는지라.... 일러스트는 소제 폐위를 주장하는 동탁을 꾸짖는 상황을 묘사했다.4.10. 삼국지 13
능력치는 통무지정 순으로 70/76/35/40에다 특기는 순찰 4 단 하나다. 전수특기도 당연히 순찰이고 전법은 공격명령이다. 일단 정원으로 시작할 경우 여포 배신 이벤트가 벌어지지 않고, 단점인 수명이 비자연사 설정으로 20년을 더 살기 때문에 210년까지면 큰 부담은 없다. 중상급자 정도가 재미있게 플레이하기 좋은 세력. 대신 부하로 시작하면 역사 이벤트를 켰을 때 답이 없다. 1시나리오 기준으론 어떻게든 거록 등을 밀어서 전풍, 저수 등의 책사들을 가져와도 황건적을 멸망시키고 세력 재배치가 될 때 원소, 한복 쪽으로 가 버리고, 이후 거의 확실하게 여포 배신 이벤트로 정원은 사망하고, 이후 독립하는 장양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그대로 동탁군에 편입되기 때문. 이 플래그를 부수려면 황건적이 멸망하기 전에 아예 동탁을 쳐버리든가, 황건적이 멸망하고 세력 재배치 직후에 남피로 배정된 원소를 다음 이벤트가 벌어지기 전까지 멸망시켜야 한다. 말은 쉽지만 세력 재배치 이벤트 후 한두 달 정도만 지나도 이벤트가 발생해버리기 때문에 공격할 부대들을 미리 근처에 집결시켜놓지 않았다면 한참 붙는 중에 이벤트가 발동해버려서 허탈해진다.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선 상당이 영지고 옆에는 장연과 왕광이 있기 때문에 하진에게 망하던 전작보다는 그나마 할 만한 편. 다만 전작까지 본인의 수하였던 수고는 원래 흑산적이었던만큼 장연군으로 가 있다. 시작하자마자 바로 하내로 쳐들어가면 왕광이 요격을 나오지 않고 농성을 선택하는데, 왕광이 궁병으로, 방열이 창병으로 출진한다. 아군 모두 오른쪽 문으로 쳐들어가면 왕광은 왼쪽 문으로 아군 본진을 부수러 가는데 왕광은 내버려 두고, 운제를 이용해 성문을 뚫은 뒤 본진을 집중공격하면 하내를 쉽게 함락할 수 있다. 왕광과 방열 모두 정원과 상성이 맞기 때문에 정원으로 바로 등용이 가능하다. 그 다음에 부상병과 귀환병이 회복되면 3만 명 정도의 병력이 모이는데, 바로 두 도시의 병력을 모아서 하진을 침공하면 항구에서 싸움이 일어나고, 정원의 공격명령을 잘 활용하면 의외로 쉽게 물리칠 수 있다. 그 다음 낙양을 함락시키고 하진군을 흡수하면 순식간에 중견 세력으로 도약이 가능하다. 하진군을 흡수하면 홍농의 장제군도 가후의 이간계만 조심하면 쉽게 무너뜨릴 수 있다. 장제군까지 흡수한 뒤에는 하북 정벌에 나설 수 있다. 무장들이 모자라므로 장합이 있는 한복부터 공격하면 된다. 가후를 등용했기 때문에 외교도 용이해졌을 것이라서, 조조나 사마의 등 후환이 두렵고 강대한 세력과 동맹을 미리 맺어 놓는 것도 좋다. 전작에서는 거의 최고 난이도에 가까운 세력이었으나 이번작에서는 그냥 적당히 어려운 정도로 많이 할 만해졌다.4.11. 삼국지 14
능력치는 통솔 71, 무력 76, 지력 37, 정치 42, 매력 74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1, 지력과 정치력이 각각 2 상승했다. 개성은 과감, 교련, PK에서는 감수 개성이 추가되었고 주의는 왕도, 정책은 군제개혁 Lv 3, 진형은 봉시, 장사, 전법은 돌격, 경파, 대갈, 친애무장은 없고 혐오무장은 동탁이다.영웅집결에서는 다시 상당에서 진양의 군주로 나오고 해당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전통의 에이스인 곽회, 왕창, 학소를 포함한 총 24명이 있다.[3]
감수 개성은 개성 보유자가 태수일 경우 포로의 탈출을 막아버리는 아주 강력한 개성인데, 정원은 거의 유일하게 군주이면서 감수 개성을 가지고 있다. 군주는 항상 소속 도시의 태수를 겸하기 때문에 따로 감수 개성을 가진 장수들에게 고위 관직을 내려주지 않아도 정원이 도시를 옮겨다니며 감수 개성을 발동시킬 수 있어서 써먹기 편하다. 깨알같이 교련 개성도 갖고 있기 때문에 포로 탈출 막으면서 병사 사기 관리나 해주면 된다. 제아무리 의리 짱짱한 장수들도 포로 생활 반년쯤 지나면 등용 제안에 콜을 외치고, 한 세력의 포로를 많이 잡아두면 한 번에 여러 명의 포로를 석방해달라고 요구할 때 대가로 금이나 명품을 왕창 뜯어낼 수 있을 만큼 포로는 큰 가치를 가지는데, 정원은 이렇듯 포로 탈출 방지가 용이해서 내정용으로 좋은 군주다.
[1] 국가 색상도 유표와 같은 하늘색이다.[2] 189년 시나리오 시작으로 여포로 플레이할 경우 이숙과의 친밀도가 호의 이상이어야 한다.[3] 가비능, 방열, 보도근, 상림, 서상, 석감, 설귀니, 손자, 양조, 어부라, 여건, 영호우, 온회, 왕릉, 왕혼, 우독, 유표, 이숙, 장연, 장염, 호주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