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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9 18:41:48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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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발명이 소재이거나 스토리 상의 중요 요소로 등장하는 작품들1.2. 관련 문서
2. 그 외의 뜻3. 삼국지 11특기

발명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발명되었다. - 1900년 이전, 화자 미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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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적 정의는 과학적 창의와 기술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새로운 방법·기술·물질·기구 등에 대한 창조. 메이지 시대 일본의 학자 나카무라 마사나오(中村正直: 1832~1891)가 1870년경 번역한 《서국입지편(西國立志編)》에서 invention의 번역어로 처음 사용되었다.

발명진흥법상 "발명"이란 「특허법」·「실용신안법」 또는 「디자인보호법」에 따라 보호 대상이 되는 발명, 고안 및 창작을 말한다(발명진흥법 제2조 제1호).

특허법 상에서의 발명의 의미는 "자연법칙을 이용한 기술적 사상의 창작으로서 고도한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자연법칙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자연법칙에 위배되는 영구기관은 발명으로서 인정되지 않는다. 대신 이 정의에는 맹점이 있다. 현대에 들어서서 중요해진 BM(Business Method, 전자상거래) 발명이나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이 정의만으로는 설명할 수가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BM 발명과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자연법칙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기계와 프로그램을 결합한 형태를 발명으로서 예외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2]

특허법이 지적재산을 보호해주지 않는다면 발명가라는 직업이 등장하기 어렵다.

간단히 말하자면 귀차니즘이 올바르게 진화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좀 더 편해지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에 의해 새로운 것이 발명되기 때문이다. 간단한 예로써 좀 더 빨리 목적지에 이동하기 위해서 인간에 올라탔지만, 울퉁불퉁한 말의 잔등에서 좀 더 편하게 앉아 있기 위해서 발명한 것이 말안장, 말의 발굽을 안전하게 해서 더 오래 달리도록 만든 편자이다. 하지만 말의 한계점들인 속도, 관리, 사육, 훈련 등의 문제를 느껴서 만들어낸, 속도도 빠르고 기름만 부으면 돌아가는 기계가 자동차이다. 말안장, 편자와 같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자동차와 같은 복잡한 물건들 모두가 욕구에 의해 발명된 것이다.[3]

발명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전례가 없던 새로운 물건을 만드는것을 의미하지만, 기존에 있던 물품을 개량한 것도 많이 있다. 예를들면 산업혁명의 분수령이자 상징이 된 제임스 와트증기기관은 뉴커먼이 만든 증기기관을 가본으로 하고 기계의 단점을 와트가 쓸만하게 개량한 것이며, 에디슨전구전화기 등 역시 그것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반이 된 기술들이 존재하였기에 비슷한 시기에 유사한 물건들이 동시에 발명되었다. 페니실린도 최초 발견자는 플레밍이지만, 이를 개량/대량 생산이 가능하게 개량한 하워드 플로리와 에른스트 체인의 공이 더 크다. 그래서 발명품의 역사를 보면 최초 발명자와 단점개선, 대량생산, 상품화에 해당하는 자가 나뉘는 경우가 많다.

소련의 알트슐러라는 사람은 특허청에서 일하다가, 발명에서 주기성을 발견하고 방법론으로서 체계화시킨 TRIZ라는것을 만들어내었다. 몇몇 기업이나 학교에서 사용,교육하고 있지만 공학적인 측면에 집중되어있으며 체크리스트같은 느낌으로 보조하는 느낌이다.

발명이라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 생활에서 불편한 점을 캐치해 조금만 고치려고 하면 그것이 발명이 되고 특허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도 지금 당장에 불편한 것 하나 찾아 조금만 개량해나가면 간단하게 발명을 할 수 있다. Y컴비네이터의 투자자들도 이 부분에 대해 확실하게 인정하였다. 대표적으로 페이스북, 스카이프, 드롭박스 등이 기존에 자연스럽게 불편하게 느꼈던 부분을 찾아내서 고안한 것이지 발명하자고 책상에 앉아서 머리를 끄적여서 나온 발명품이 크지않다.

발명의 예시로는 인류 역사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 중국의 4대 발명품으로 종이, 인쇄술, 나침반, 화약이있다. 이외의 각 나라 주요 발명품, 제도에 대해 알고 싶으면 세계 최초 항목으로.

관련 기념일로 '발명의 날'이라는 것이 있다. 정부는 국민에게 발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발명 의욕을 북돋우기 위하여 매년 5월 19일을 발명의 날로 정하고 발명진흥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발명진흥법 제5조).

아무래도 발명이라는 것이 이공계 분야의 지식이 많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인지, 대중매체에서의 발명가들은 대체로 수학이나 과학 등의 학문에 심취한 것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악역일 경우 대부분이 매드 사이언티스트 이미지와 겹친다.

1.1. 발명이 소재이거나 스토리 상의 중요 요소로 등장하는 작품들

1.2. 관련 문서

2. 그 외의 뜻

이 단어는 본래 유교에서 "경서의 뜻을 스스로 깨달아 밝힌다"는 뜻으로, 공부하는 이의 능동적인 지적 행위가 동반된 활동을 뜻했다.

위 용법이 변하여, 구한말에는 똑같은 한자로 해명, 변명이란 뜻으로 쓰였다. 이 용법은 특히 한국에서만 발달한 용법이었다. 조선왕조실록에서도 여러 번 등장하며, "자기 자신을 위해 발명하려 하는 자" 라는 용례로 구버전의 개신교 성경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3. 삼국지 11특기

병기 개발 기간을 반으로 줄여준다. 소유자는 배수, 마균, 극정, 윤묵, 그리고 콘솔판 특전무장 관녕.

병기 효율이 너무 좋은 편이라 공성 병기는 하나 정도만 있으면 이리저리 돌려 쓸 수 있고, 위임 상태에서는 알아서 찍어내기 때문에 별 의미 없는 특기지만, 벽력을 통한 기교 노가다를 할 때는 쓸모가 있다. 특히 지력 좋은 장수와 병기 특기 보유자를 데리고 한 달마다 투석을 한 개씩 찍어내서 10~12부대로 벽력을 돌리면 모든 기교를 다 연구하더라도 기교 포인트가 오히려 남게 된다. 연병소로 함선 시간은 단축할 수 있지만 병기 제작은 지력이 높은 무장과 발명 특기 보유자를 쓰는 것 이외에는 어떠한 방법으로도 단축시킬 수 없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특기. 만약 해당 특기가 없을 때 기준으로 30일이나 90일처럼 홀수 턴이 걸릴 경우엔 버림 계산을 한다. 즉 30일 → 10일, 90일 → 40일.

[1]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1899년 미국 특허청장 찰스 듀엘(Charles Duell)이 했다고 믿고 있지만, 그가 실제로 이 말을 했다는 증거는 발견된 바 없다.[2] 프로그램이나 BM 자체는 저작권법에 의해서 보호된다.[3] 하지만 이런 발명은 실제 편해지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켜주기보다는 도리어 여전히 힘들게 일을 해도 더 많은 효율을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사회를 바꾸었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무슨 말이냐면, 1시간 동안 어떤 물건을 1개 만든다고 할 때 이 1개를 10분 만에 만들고 50분을 쉬려고 발명을 했더니 기업주들은 1시간 동안 60개를 만들도록 했다는 뜻이다. 사실 인간이 당초 의도대로 발명을 함으로서 편하게 사는 쪽으로만 나아갔다면 지금과 같은 문명의 발전은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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