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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128afa,#2c4c72><colcolor=#fff> 이름 | |||
| 소속 학원 | 게헨나 학원(2년 전) | ||
| 동아리 | 불명[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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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인물.2. 인물 소개
2년 전 게헨나 학원의 학생회장을 역임한 인물로 폭압적인 철권통치를 펼쳐 세간에선 '게헨나의 뇌제(雷帝)'[2]라는 칭호로 불렸다. 총학생회장과 같이 이름이 아니라 직함 내지는 별칭으로만 언급된 케이스로, 뇌제는 칭호이기 때문에 본명은 현재로썬 불명이다.천재 전략가이자 발명가, 정치가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의 뛰어나고 다재다능한 재능을 가진 인재였다고 하며 확장적이고 공격적인 행보를 펼쳐서 키보토스를 혼란에 몰아넣었다고 한다. 총학생회에서 추진한 에덴 조약이 뇌제를 견제하기 위한 술수였다는 평도 돌았던 모양이다.
현재는 졸업해서 키보토스를 떠났지만 뇌제가 발명하고 개발한 유산은 키보토스 곳곳에 남아 있으며 뇌제의 유산을 히나와 마코토가 찾고 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2부
3.1.1. Vol.1 대책위원회 편
3.1.1.1. 3장 그 꿈이 남기고 간 흔적들
3장 내내 주요 제재로 다루어지는 열차포 셰마타의 제작자로 처음 언급된다.2년 전 네프티스의 철도 사업이 시작된 후 뇌제는 유메 이전의 아비도스 학생회와 접촉하여 귀띔으로 비대칭전력병기를 제작하자며 꼬드겨 열차포 계획이 시작되었고 아비도스와 협력하여 열차포 셰마타를 제작하였으나 정작 당시엔 기술력 부족으로 동력원에 해당하는 엔진을 완성하지 못했고 결국 계획은 무산되어 방치되었다. 뇌제는 계획이 무산된 후 흥미를 잃은 것인지 아비도스와 두 번 다시 엮이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뇌제 본인은 스오우가 설명했던 '천재 정치가'라는 수식어에 썩 어울리지 않게도 통치에 반발한 본인의 수하들의 쿠데타로 실각당해 학생회장직에서 물러났으며 졸업하고 나서 키보토스를 떠났다.
하지만 뇌제가 졸업한 지 2년이 지나 선생이 키보토스에 부임한 현재 시점에서 네프티스 컴퍼니는 재검토 끝에 현재 시점의 기술을 반영하면 열차포 셰마타를 뇌제가 구상했던 당초의 설계대로 완성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셰마타의 권리와 파괴 여부를 두고 여러 세력이 다투게 되는 것이 3장의 내용이다.
스오우가 말한 바에 따르면 열차포 셰마타 말고도 그녀가 남긴 발명품들이 키보토스 곳곳에 있으며 하나같이 전부 키보토스를 위험에 빠트릴 위험이 있는 병기들이라고 한다.
심지어 뇌제의 축출 이후 히나와 마코토는 뇌제의 유산을 찾고 있으며, 현재 게헨나의 영향력을 감안하면 유산을 없애거나 적어도 작동하지 못하는 선에서 상호간의 입장이 일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도 나오듯 히나와 마코토는 견원지간 수준으로 사이가 나쁜 관계인데, 그 둘이 같은 의견으로 협력할 정도로 위험한 물건임은 틀림 없으며 실제로도 3장의 에필로그에서는 마코토가 히나에게 열차포 셰마타에 대한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수하들과 함께 달려와서는 완전히 정색한 얼굴로 셰마타가 보관되어 있던 기지의 완전 파괴를 명하면서 뇌제의 유산은 파편 부스러기 하나 남기지 말라고 날선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만큼은 작중 유일하게 히나에게 시비를 걸거나 적대하는 반응을 일절 드러내지 않았다.[3]
뇌제의 작중 위상을 실감할 수 있는 장면.
4. 떡밥
아비도스 3장 초반부에서 지나가듯 처음 언급된 인물이어서 처음엔 같은 시점에 언급되었던 셰마타와 같이 수십년 전의 인물로써 배경 설정용 엑스트라 정도로 여겨져 별로 주목받지 못했으나 파트 3에서 수십년 전은커녕 고작 2년 전의 학생회장이었다는 반전성 정보가 밝혀졌고 3장의 핵심 소재인 열차포 셰마타의 제작자라는 추가적인 정보들이 추가로 밝혀지면서 게헨나 학원 스토리의 중핵을 차지할 만한 중요 인물로 드러났다. 이 인물이 학생회장을 맡고 있던 2년 전은 소라사키 히나, 하누마 마코토, 오니카타 카요코, 아마우 아코 등 현재 게헨나 소속의 주요인물들이 재학 중이었던 시점이며 이 중에서도 마코토와 카요코는 1년 유급했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게헨나 학원은 1부의 에덴조약에서 서술 포커스를 대부분 트리니티가 가져가는 바람에 지금까지 메인 스토리상에서 조명된 바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 인물의 설정을 현 시점에서 공개한 것이 추후 공개될 게헨나 관련 메인스토리의 포석을 둔 것으로도 해석되고 있다.아로나의 분석에 의하면 열차포 셰마타엔 현 시점의 키보토스에 존재하지 않는 기술이 접목되었음이 드러나면서 선생은 열차포의 기술은 게마트리아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그러나 일개 학생이 어떻게 이러한 기술에 접할 수 있었는지, 그마저도 기술력이 부족해 개발 중이던 병기를 방치했다는 점도 의문 투성이다.
'졸업 후 키보토스를 떠났다'는 언급[4]이 있어 '졸업했다'는 것과 졸업 이후의 행보가 직접적으로 밝혀진 최초의 학생이다.
이 인물이 만마전 소속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현직 만마전 의장인 마코토의 호칭이 의장인 반면 이 인물의 이명인 뇌제는 비유적인 의미일 수도 있으나 선출직 의장에 쓰이기엔 어울리지 않는 '황제'(帝)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고 폭압적인 철권통치를 펼치다 쿠데타로 인해 실각했다는 언급을 감안하면 당시의 게헨나는 선출 의장-의회 체제를 표방하는 현재의 만마전 체제가 아니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뇌제를 끌어내리는 과정에서 정치 체제가 바뀌었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아비도스 3장에서는 절차만 거친다면 학생회의 이름도 갈아치울 수 있고 개편도 할 수 있다는 점이 묘사되었기 때문에 당시의 학생회 체제가 현재 만마전과 동일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게헨나 학원의 소개문구에는 '곳곳에서 분쟁을 일으켜 주변에서 평가가 좋지 못하다'는 언급이 있는데 단순하게 보자면 미식연구부나 온천개발부같은 불량 동아리를 설명하는 문구로 볼 수 있지만 학원의 공식적인 입장이라고 할 수 있는 학생회를 기준으로 생각해 보면 정작 이 문구와는 달리 만마전은 붉은겨울, 백귀야행을 비롯한 타 학원과 생각보다 완만한 교류관계를 맺고 있어서 전통의 앙숙관계인 트리니티 이외에는 그렇게 평판이 나쁜 것은 아니라 이 문구가 뇌제 치하의 게헨나에 대한 평판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스오우는 '뇌제는 키보토스를 혼돈으로 몰아넣었다'고 말하는데 뇌제 시절 타 학원에 대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히나를 비롯한 현 3학년 라인 학생들이 뇌제 시절 1학년이었다는 점과 1년 유급 떡밥이 있는 마코토, 카요코가 뇌제가 학생회장일 때 2학년이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현 만마전 의장인 마코토는 "일방적으로 요구를 들이미는 것은 폭군이나 할 일"이라고 말한 바 있는데 뇌제(雷帝)라는 단어 자체가 일본어에서 폭군의 동의어로 쓰이는 단어인 데다 마코토 본인이 그 뇌제 시절을 겪은 인물인 점이 흥미로운 요소다. 폭군의 행보를 지양한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선도부에 대해서는 폭군처럼 행동하며 엄청난 혐오를 보이는 것도 떡밥적으로는 특기할 만한 부분이며 특히 아비도스 편의 3장의 에필로그에서도 그 마코토가 기존의 바보 캐릭터 성향을 내던진 정색하고 진지한 모습을 보일 정도로 뇌제에 대해선 유달리 진지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게헨나 학생들이 키보토스에서도 유독 독보적일 정도의 자유분방한 혼돈 그 자체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뇌제가 철권통치를 펼치며 억압한 것의 반발작용일 가능성도 있다. 스오우는 '뇌제가 철권 통치를 펼쳤고 반발한 부하들에 의해 축출되었다'고 언급하는데 정작 현재의 게헨나는 마코토의 만마전이 학원을 거의 방관하다시피 하는 방임 체제인 것을 감안하면 뇌제의 지배는 철권 통치라는 이명에 비해서는 정상적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뇌제가 방임주의인 현 만마전과 달리 철권 통치라고 평해질 정도로 억압적이고 통제적인 성향을 지녔다는 점에서 당시의 학생회 동아리는 만마전이 아닌 선도부였을 가능성도 있다.[5] 만약 뇌제의 소속이 선도부였다면 마코토가 폭군의 행보를 지양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선도부에는 일견 비이성적일 정도로 엄청난 혐오를 보이며 견제하는 것이 어느 정도는 설명될 수 있다.
한편 열차포 셰마타는 아비도스의 옛 학생회장의 이름을 따 온 것에서 보이듯 원래 뇌제가 2년 전 아비도스 학생회를 꼬드겨서 제작한 것임에도 정작 2년 전 학생회장을 인계받은 유메와 호시노는 열차포의 존재여부도 몰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뇌제 대해 설명한 스오우도 뇌제와 유메는 관련 없다고 명백히 못박아 버리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서 뇌제와 열차포 제작에 협력한 아비도스 구 학생회 멤버들이 유메에게 학생회장을 떠넘기고 도망치듯 전부 자퇴하고 전학간 것이 뇌제와 연관되어 있다는 추측도 있다.
5. 기타
탄가 이부키와 모종의 관계가 있지 않냐는 추측이 존재한다. 자세한 내용은 탄가 이부키 문서의 '정체?' 문단 참조. 다만 이부키와 뇌제를 엮을만한 명확한 근거도 나온 적이 없으며, 두 사람의 정체에 비밀이 있다는 사실이 언급된 적도 전혀 없다.일부 팬들 사이에선 대체 뇌제가 뭘했길래 이렇게 평가가 나쁜지에 대한 의문이 나오고 있다. 당장 마코토부터 자신의 욕심으로 테러리스트인 아리우스와 손잡고 트리니티 티파티를 한 큐에 처리하고 트리니티를 향한 침략전쟁을 일으켜려고 했던 전적이 있다. 그런 마코토조차도 정색할 정도면 어지간한 악행으론 티도 안 난다는 것. 그렇다보니 이런 의문 뒤에 흔히 나오는게 가스실이라도 돌렸냐는 농담이다.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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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생회장이었다는 언급만 있을 뿐 그 학생회 동아리가 무엇이었는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2년 전 게헨나 학원의 학생회 체제에 대해 서술되지 않았기 때문에 소속 동아리 역시 아직은 불명이다. 대책위원회 3장에서 학생회 동아리의 개편과 개칭이 묘사된 바 있기 때문에, 현재 시점의 학생회인 만마전 체제가 아니었을 가능성도 있다.[2] 한자만 보면 번개 황제라는 뜻이지만 뇌제는 the Terrible을 뜻하며 일본어에서 역시 '난폭하고 사나운 왕', 폭군의 동의어다. 러시아의 전신인 루스 차르국의 차르 이반 뇌제의 뇌제와 동일한 단어다.[3] 메인 스토리의 에덴 조약 편에서 작정하고 히나를 죽음으로 몰고 갈 뻔하는 테러 행위의 협력을 하거나 2024년 겨울방학 이벤트인 소야곡 이벤트 스토리만 봐도 알 듯이 새 의사당 준공식을 망친 온천개발부를 잡으려는 히나에게 온천개발부의 아지트 장소를 일부러 알려주지 않는 등 사소한 일부터 심각한 일까지 선도부와 히나에 대한 일이라면 사사건건 시비를 걸거나 이를 갈며 해코지를 하려는 등 굉장히 감정적인 원한관계를 지닌 마코토가 열차포 셰마타의 처리 건에 대해선 웬일인지 트집 한 번 잡지 않고 히나와 협력을 했다. 더욱이 등장할 때마다 썩소나 "키키킥..."거리는 웃음이 항상 나오는 마코토가 이때만큼은 단 한 번도 웃거나 웃는다는 묘사가 일절 없었다. 마코토가 이런 반응을 보이게 만들었단 점에서 뇌제 통치 시절의 게헨나의 과거사가 보통 일이 아니라는 추측에 힘을 더하는 중.[4] 미노리를 비롯한 3학년 학생이 선배를 언급한 케이스가 있어서 간접적으로 언급된 적이 없는 것은 아니긴 하지만 직접적으로 졸업을 언급하진 않았다. 아예 블루 아카이브의 세계관에서 학생이 아닌 '어른'은 전부 수인, 로봇 등으로만 표현될 뿐이며 스토리 전체를 통틀어 졸업한 '학생'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의도적으로 거의 언급이 없었다. 이 진술도 '뇌제가 자의적으로 졸업 후 키보토스를 떠나길 선택했다'와 '졸업한 학생은 키보토스를 떠나는 것이 자명한 사실이다' 어느 쪽인지 명확하지 않다.[5] 혹은 학생회 동아리가 현제와 똑같이 만마전이였지만 선도부가 뇌제의 앞잡이였거나 수족이였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