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당퐁당 헬멧단을 이끌고 리조트 사냥을 하다가 하필 선생이 이끄는 대책위원회와 만나게 된다. 대책위원회를 이길 방법이 없다 보니 결국 와카모를 고용해 대책위원회에 대항해 보지만 와카모가 선생에 연연하는 데다 무력을 잡아둘 방법도 없다 보니 지휘권을 강탈당하고 아지트로 쓰던 주브르급공기부양정까지 뺏기는 수난을 당하게 된다. 이후 패배한 와카모가 떠나면서 라브와 헬멧단은 해방되는데, 섬이 넓은데 싸울 필요가 있냐는 선생과 대책위원회의 항변에 라브는 이들이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는 걸 이해하고 지금 벌어지고 있는 리조트 전쟁에 대해 설명한 후 호버크래프트를 끌고 튄다.[2]
헬멧단의 총회에서 바캉스를 보내잔 모모토크에 들떠서 부하들과 쇼핑을 하고 다녔지만[5], 정작 수영복을 사고 놀다가 밤중에 초대 리스트에 부하들이 빠졌단 소식에 총회따윈 때려치고[6]에기르 워터파크로 놀러가기로 한다. 없는 돈에 할인을 받으려 해도 상황이 안되자[7], 노동력으로 입장료를 대신하면 안되겠냐며 졸라대서 결국 부하들과 함께 악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바캉스를 보내려 했다.
그러나 그 날 에기르 워터파크에 칸나와 생활안전국 멤버들이 구조요원으로 파견을 나온 바람에 선생과 이들의 모습을 보자마자 기겁하고 도망쳤고, 이후 수영장에서 메카 악어를 풀어놓은 주범으로 의심을 사게 된다. 그러나 이후 추궁을 통해 정말로 무고했다는 것이 밝혀지고[8], 발키리 멤버들과 함께 메카 악어를 진압하는 데에 헬멧단이 협조하게 되었다.
트리니티 종합학원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말을 듣고 부하 헬멧단원들을 데리고 놀러오지만, 주머니 사정도 넉넉치 않은데다 아무도 안내조차 해주지 않아 화가 나있던 차에 사람이 적은 아트 갤러리 근처에서 자리를 잡고 있었다. 이게 헬멧단이 아트 갤러리를 점거한 모양새가 되자 선생은 라브와 헬멧단원들의 보호자를 자처하며 밥을 사주고 축제 곳곳에 데리고 다녔고, 라브는 즐거웠다며 활짝 웃는다.
7화에서 흥신소 68이 경비를 담당하게 된 마술쇼의 장비를 털러 부하들을 데리고 침입한다. 막바지에 유리창을 깨고 멋지게 등장했지만, 바로 다음화에 흥신소가 설치한 함정에 걸려서 거꾸로 매달린 신세로 망신을 당하고, 치마 안에 설치된 폭발물로 현장을 터뜨리려다가 이마저도 하루카에게 배를 걷어차이며 나가떨어져서 실패한다. 결국 부하 일부를 남겨두고서 꼬리를 말고 도망쳐야 했다. 또한, 스패츠를 입고 다니는게 밝혀졌다.
사실 흥신소에게 시설 경비를 의뢰한 마술쇼 담당자부터가 일 안하고 편하게 돈 벌어먹을 심산으로 헬멧단과 절도극을 짜고 친 것이었는데 결국 이것이 흥신소 멤버들에게 들통나버렸고, 공연 당일날 다시 쳐들어가보니 이미 담당자가 구속당한 채 내막을 전부 털어버린 상태임을 발견한다. 일이 파토나자 하다못해 자신에게 망신을 준 무츠키와 하루카만은 본때를 보여줘야겠다고 으름장을 놓지만, 그 사이 카요코가 연료 탱크를 폭파시키면서 어수선해진 상태로 황급히 도망친다. 그러나 이를 쫓아온 무츠키가 포기를 요구하자 있는대로 날뛰어주겠다면서 대결을 펼쳤고, 번번히 농락당하다 반격을 가하려던 순간 섬광탄을 빼앗기며 끝내 패배. 이후 붙잡히지는 않고 부하들과 후퇴했다.
비록 NPC지만 인게임 SD 캐릭터의 모션이 정말 성의 있게 만들어졌다. 때문에 출시 가능성이 언급되긴 하지만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라브는 소속된 학교가 없어서 따로 이벤트를 통해 다른 학교에 우겨넣는 게 아닌 이상 가능성은 낮다.[11] 대신 헬멧단의 네임드란 설정상 헬멧단이 있는 챌린지 이벤트에선 매번 등장해서 신나게 털려주고 있다. 스토리 상으론 선생과의 접점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협력도 자주 하고 같이 어울려 다니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머리색과 눈 색이 비슷한 준코를 연상케 하는 외모라 둘이 직접 대면은 안 했는데도 묘한 연결점이 존재한다. 라브의 원화가로 강력하게 추정되는 CHILD도 하필이면 공식 원화가가 되기 전에는 준코 관련 팬아트를 자주 투고한 것도 있어서 이에 설득력을 실어주고 있다. 위의 그림 참조. 제 3회 키보토스 정기 테스트에서 라브의 이름을 맞추는 퀴즈 문제의 보기 중 하나로 준코 아종이라는 약빤 보기가 제출되기도 했다.
[1] 수키리 이벤트에서 중학교까지는 다녔다고 밝힌다. 일단 중졸인 셈. 입고 있는 교복은 중학교 시절의 교복으로 추정할 수 있다.[2] 여기서 라브의 큰 실수는 와카모를 고용한 것으로, 애초에 와카모는 누군가한테 명령을 하지, 누구한테 명령받을 인물이 아니다. 물론 와카모도 선생이 나타나기 전엔 용병으로 어느 정도 일해주려 했으니 그냥 운이 없었다고 봐야할듯.[3] 이때 아루처럼 수영복 복면단의 정체를 전혀 못 알아보고 호시노가 복면을 벗으니 아비도스 고등학교 소속임을 알아봤다가 다시 복면을 쓰자 못 알아보는 개그를 한다.[4] 마리는 관중석으로 들어가 시스터후드 학생들 사이에 숨어버렸다. 참고로 다른 주자인 츠쿠요는 경기장 한복판에서 나무로 변장해서 시로코에게 지적당했고 미유는 쓰레기통에 들어가 끝까지 버텼으나 쓰레기 수거시간에 쓰레기를 회수하다 걸렸다.[5] 돈이 없다보니 수영복은 돌려입잔 결정을 내린다. 라브만 수영복이 있고 부하들의 수영복은 없는 이유인 셈[6] 이후 해당 총회를 배경으로 한 아리우스 스쿼드 이벤트를 보면 때려치운 것은 신의 한수였다. 만약 억지로라도 부하들이랑 갔다고 해도 물가만 엄청 높은 헬멧단 총회의 축제 음식 때문에 사먹기 힘든 것도 그렇지만 전설의 스케반 아케미가 등장해서 헬멧단 전멸시켰으니 가서 축제 요리를 먹기보단 고생만 했을 가능성이 높다.[7] 학생할인은 헬멧단은 전원 중퇴라 학생증을 제시할 수 없었고, 오후 4시 이후 입장도 오전부터 왔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었다. 애시당초 18000엔이 드는 입장료를 1500엔으로 때우려고 한 것도 문제지만.[8] 애시당초 저런걸 만들 돈도 없다고 한다.[9] 같은 모델을 사용하는 캐릭터로는 스오우가 있다.[10] 오토샷건 AC870 모델으로, 슬램 파이어 기능 탑재로 샷건 주제에 연사력이 상당해 저연령층 사이나 에어코킹 게임에선 화력으로 유명하며, 그 외에도 싼 가격에 구할 수 있는 AR 숏탄창으로도 꽤나 알려져 있다.[11] 아니면 사텐 루이코의 경우처럼 아예 샬레 소속으로 출시하는 방법도 있기는 하다. 대신 이 경우라면 기존의 여러 콜라보 캐릭터들의 경우처럼 육성 재화를 골고루 먹을 가능성이 높다.[12] 인 게임 정식명칭은 스페츠나츠 헬멧이다 모티브가 된 실제 헬멧은 알틴 헬멧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