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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78899><colcolor=#e2e2e2> 장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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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욱 (아역: 박상훈, 김예겸) | |
국적 | <colbgcolor=#fff,#191919>대호국 |
연령 | 20대 (추정)[1] |
가문 | 장씨집안 |
가족 | 아버지 장강[2], 어머니 도화 |
배우자 진부연[3] | |
신분 | 술사 |
소속 | 前 송림 정진각 現 무소속[4] |
상징 | 겨울 (천하사계) |
술법 단계 | 환수 (★★★★)[5] |
특기 | 탄수법[6] |
별명 | 청포낙수[7], 괴물 잡는 괴물[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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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Part 1
2.1.1. 1화 ~ 2화
12번 째 스승 호연법사에게 파문 당하고 취선루에 와서 박당구와 해산물을 먹고 있던 중, 낙수의 혼이 들어간 무덕이가 장욱의 방 안에 들어오며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다. 무덕이에게 환혼인의 흔적이 담긴 눈과 탄수법을 사용하는 행동을 본 후 장욱은 무덕이를 낙수라고 확신하며 시종으로 데리고 오게 된다.무덕이가 자신의 영패를 통해 송림에 들어가려하는 것을 눈치채고, 자는 척 연기를 하였다. 무덕이가 이내 자신의 생각대로 영패를 빼가자 몰래 뒤를 따라가게 된다.
송림에 침입자가 들었다는 소리에 무덕이가 도망을 치던 와중 이를 보고 있던 장욱이 무덕이를 구해준다.
무덕이가 환혼된 낙수임을 알고 있던 장욱이 자신의 스승이 되어달라 하지만 거절 당한다. 이에 장욱이 밀실에 함께 갇히는 선택을 하자, 어쩔 수 없이 무덕이는 장욱의 부탁을 수락을 하게 된다.
송림의 술사들이 환혼인을 잡기 위해 송림 입구를 모두 막게되고, 장욱은 무덕이를 지키려 애쓴다. 다행히도 다른 환혼인이 숨어있던 탓에 가까스로 위기에 벗어났으나, 소동이 끝난 후 귀구가 무덕이를 알아채고 달려들게 된다. 장욱은 귀구의 도자기를 깨트리며 또 다시 무덕이를 구해주게 된다. 하지만 도자기를 깨트린 사실이 박진에게 알려지며 무릎을 꿇고 말을 하지 못하도록 벌을 받게 되었다.
자신이 벌을 받는 동안 사라진 무덕이를 찾기 위해 천부관에 들려 진무에게서 낙수의 칼을 찾아왔고, 시신을 태우는 날에 마주하게 되면서 칼을 돌려주게 된다. 하지만 무덕이가 칼을 뽑지 못하자 "나랑 똑같이 무력한 몸이야. 아무짝에 쓸모없는." 이라며 무덕이와 자신에게 해당되는 말을 내뱉으며 속상함을 드러낸다. 이후 무덕이가 경천대호에서 자살을 하려는 사실을 알게되고, 뒤늦게 쫓아가게 된다. 몸이 젖은 채로 낙수의 칼을 뽑고 있다가 쓰러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쓰러진 무덕이를 치료하기 위해 세죽원에 데려가게 되고, 눈의 푸른 환혼인의 자국을 없애주는 안약을 받아주며 자신이 해줄 수 있는건 여기까지라며 그냥 시종 무덕이로 살라고 한다 무덕이와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게 되는데, 바로 무덕이가 장욱의 기문을 열어주기 위해 차에 독초를 넣는 위험한 시도를 한 것이다. 장욱은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며 고통스러워했고, 결국 무덕이의 계획대로 허염이 기문을 열어준다. 깨어나자마자 무덕이의 계획을 파악한 후 송림의 밀실로 찾아가 결박을 풀어주며 “덕분에 죽다 살아왔습니다, 나의 미친 스승님아.”라고 말하며 포옹한다.
2.1.2. 3화 ~ 4화
기문이 뚫린 후 무덕이와 정식으로 사제관계를 맺게된다. 몸의 회복을 위해 허염이 넣어둔 10년치 진기를 본인의 것으로 돌리기 위해 서씨집안의 호흡법을 알아내려 움직인다. 무덕이는 서율을, 장욱은 허염 선생을 공략했으며 결국 호흡법을 알아내어 진기를 돌리는데 성공한다.[9]무덕이가 송림의 영패를 훔친 것 때문에 자신이 잃어버린 것으로 책임을 지고 매 100대를 맞은 뒤 송림을 나가게 된다. 이 때 맞은 매의 영향으로 진기가 몸에서 돌기 시작해 한기와 서기가 번갈아 돌며 상당히 고통스러워하는 과정을 겪게 되며 본격적으로 집수의 단계에서 류수의 단계로 올라서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이후 낙수의 칼을 찾으러온 세자와의 대결에서 술법이 담긴 장강의 칼을 뽑는데 성공했지만 오른팔에 기가 몰려 통제를 하지 못하게 되고, 마침 장씨 집안으로 찾아왔던 진초연이 진요원의 요기인 결박령을 오른팔에 둘러준다. 이전에 아버지인 장강의 칼을 뽑으면 송림에서 받아주겠다는 약속을 기억하고 송림으로 찾아가 장강의 칼을 뽑아 그 능력을 증명한다. 하지만 오른팔에 둘러진 결박령을 본 박진이 그것을 빼라고 말하고, 빼는데 결국 오른팔을 통제하지 못해서 박진의 어깨를 칼로 찌르고 밀실에 갇힌다.
이후 박진에게 출생에 대한 이야기[10]를 듣고 충격을 받아 모든 수련을 멈춰버리고, 답답했던 무덕이가 세자에게 찾아가 정식 대결을 하면 되겠다고 말해 대결이 성사된다. 세자와의 정식 대결을 피하기 위해 무덕이와 함께 단향곡으로 향하게 된다.
2.1.3. 5화 ~ 6화
단향곡에서의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데 귀구가 들어가있는 삽살개가 환혼인 무덕이를 알아보고 공격하려는 것을 막아선다. 이 때 귀구가 자신을 깨트린 장욱을 알아보고 꼬리를 내린다. 그리고 밤에 잠을 자다가 깨서 마의 이선생이 무덕이를 공격하려했다[11]고 판단, 막아서고 전투를 하게 되지만 간단히 패배한다. 이후 살림살이에 대해 배우며 무덕이와 갈등을 빚고 수련을 하지 않으려다가 마침내 새알이 있는 나무 앞에서 무덕이에게 수련을 약속한다.6화에서는 본격적으로 수련을 시작한다. 아무리 장욱이 허염의 굉장한 진기를 얻으면서 빠르게 집수의 단계에 오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류수의 단계에 올랐다 해도 진작에 류수에 오르고도 남은 세자와 대결에서 이기기는 힘든 상황 속에서 스승인 무덕(낙수)은 탄수법을 묘안으로 떠올린다. 치수의 단계에 올라야 가능한 술법이지만 결박령 덕에 오른팔의 힘이 꽤 많이 길러졌으므로 성공한다면 이길 수 있다고 판단, 떨어지는 물을 베는 검술 훈련을 시작한다. 밤낮으로 굉장히 열심히 훈련하는데, 갈수록 오른팔을 어느 정도 통제하면서 제법 검술을 잘 구사하게 되는 모습이 보인다. 그러나 너무 무리한 탓에 오른팔의 기가 터지기 직전까지 가는데, 마의 이선생이 와서 죽을 수도 있었다며 치료를 해준다.
한 편, 본인도 모르게 진초연과의 혼인이 결정된다. 장욱이 세자와의 대결을 피할 것으로 예상한 만장회 회의에서 여러가지 대책이 나왔는데, 그 중 하나가 진씨가문의 진초연과 장욱을 혼인시키며 장욱을 데릴사위로 들여와 진씨집안이 보유한 만장회의 방패로 왕의 명령[12]을 막는다는 것. 서율과 당구, 박진을 비롯한 장욱의 주변인물들은 이미 한 번 파혼한 사이라는 점과 둘 사이의 진실된 감정의 부재때문에 반대했으나 허염, 김도주, 진초연이 밀어붙여 준비를 강행하게 된다.
2.1.4. 7화 ~ 8화
진요원[13]에 갇혀버린 무덕이를 구하기 위해 진호경에게 진요원의 문을 열어줄 것을 요청한다. 그리고 서율, 고원과 함께 진요원 안으로 들어갔다가 무덕이 갇힌 통경에서 자신의 허상을 발견한다. 수기를 넘겨주면 가장 완벽한 장욱으로 만들어주겠다는 통경 속 허상의 유혹을 뿌리치고, 거울에 검은 천을 뒤집어 씌워버리는 기지[14]를 발휘해 허상이 더 이상 떠들지 못하도록 막는다. 그리고 무덕을 통경 속 공간에서 구출해 업고 나온다.진호경과의 대화에서, 서로 필요에 의해 치러지는 혼사이기 때문에 서로의 가치를 거짓 없이 밝힐 필요가 있다며 자신은 천부관 관주 장강의 아들이 아니라고 밝힌다. 출생의 비밀을 감수하고서라도 자신을 사위로 들이고 싶은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며, 사실상 진초연과의 혼사를 다시 한 번 거절하게 된다.
김도주가 받아온 깨진 음양옥으로 새알을 만들어, 서로 의리와 도리를 잘 지키며 살자는 의미로 무덕과 하나씩 나누어 가진다.[15] 그리고 환혼한 낙수라는 사실을 길주에게 발각당해, 자신을 넘겨주는 대가로 생명을 보장받기로 했다는 사실을 밝힌 무덕이를 안심시킨다.
길주를 유인한 무덕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나타나서 구해주고 길주와 전투를 벌이지만 압도적인 실력 차이로 인해 장욱과 무덕이 열세로 몰리고 있었다. 그러나 무덕과 장욱이 짠 계획[16]대로 빗물을 활용한 탄수법으로 길주를 쓰러뜨린 뒤 도망치려 하지만, 길주가 추혼향으로 환혼술을 시도함에 따라 장욱은 길주와 환혼될 위기에 빠진다. 그러나 무덕[17]이가 나타나 장욱을 구해주며 환혼되지 않고 원래 몸으로 다시 돌아온다. 이 사실을 모르고 장욱을 길주로 착각해 공격하려던 무덕을 막아선 뒤 안아준다. 또한 추혼향으로 인해 오른팔에 몰렸던 기가 원활하게 돌면서, 완전히 자신의 진기를 통제할 수 있게 된다.
환혼술에 실패한 길주로부터 낙수의 아버지인 조충이 환혼인이었다는 것, 낙수를 살수로 부리던 밀단의 진짜 단주는 진무가 아닌 다른 사람[18]이라는 사실을 알고, 도망친 길주를 미행해 진짜 단주의 정체를 알아내려 한다.[19] 그 과정에서 폭주해 사람들을 공격하는 길주를 완전히 처리한다.[20]
무덕에게 밀단의 단주가 궁에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그 단주는 환혼인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얼음돌을 가지고 있으니 그 얼음돌을 찾아 무덕의 폭주를 막아보자는 새로운 목표를 세운다.
세자 고원와의 대결 날이 밝았다. 천부관부터 진요원, 송림과 세죽원을 비롯한 이름 있는 술사 가문 사람들이 한데 모인 자리에, 고원의 바람과는 반대로 대결장에 나타나 정식으로 대련한다. 술법 수준의 차이로 인해 좀처럼 싸움이 끝나지 않던 그때, 장욱이 탄수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무덕이 손바닥에 상처를 내어 그 피를 대결장에 뿌렸고[21], 장욱은 그 핏방울을 맞추어 고원을 상대로 승리하고 천부관 관주 후계자 지위도 보전할 수 있게 된다. 이 대결에서 실력을 인정 받아, 정식으로 송림 정진각의 술사가 되었다.
2.1.5. 9화 ~ 10화
송림으로 들어가기 전, 자신의 옷매무새를 정돈해주는 무덕을 안아준다. 취선루에서 열리는 환영회에 참석하기 전, 무덕에게 받은 헛개환을 무덕이와 반씩 나누어 먹는다.[22] 그리고 취선루에 갑작스레 나타난 세자가 건네주는 술을 거절하지 않고 전부 받아 마시다가 결국 술병이 나 세죽원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 그 곳에서 밤새 자신을 돌본 허윤옥[23]을 옆에 두고도 무덕이를 취중에 애타게 찾았다.허염과 박진, 김도주가 보는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본의 아니게 드러내려던 허윤옥을 따로 불러내, 자신이 길주로부터 허윤옥을 구해준 일을 비밀로 해달라 요구한다. 그리고 송림에 잠시 방문한 김도주에게, 무덕이를 잘 챙겨달라 당부한다.
송림 술사가 읽어야 할 책들을 빠른 시간 내에 독파하며 하루 빨리 자유자재로 송림에 들고 나며 무덕과 만날 날을 고대하지만, 박진으로부터 서경 선생이 직접 쓴 심서를 읽어내라는 과제를 받고는 심서를 읽어낼 방법을 알아내지 못해 어쩔 줄 몰라하며 고뇌에 빠진다. 결국 송림을 탈출해 자신의 본가로 돌아가 무덕이를 기다렸지만, 결국 무덕이를 만나지 못하고 다시 돌아간다. 그러다 다리 위에서 자신을 부르는 무덕이를 보고 환하게 웃어준다. 그리고 무덕이가 송림하인선발대회에 참가할 것이라는 소식도 알게 된다.[24]
지금의 술력으로는 심서를 읽어내기 역부족이라는 마의 이선생의 말을 듣고는 그에게 자신을 도와달라 말한다. 이후 마의 이선생이 준 심서에 대한 단서[25]와 박진이 말해준 서경 선생의 연인의 이름[26]을 종합해, 연서의 첫 말은 받는 이의 이름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마침내 심서를 읽어내는 데에 성공한다.
송림 하인으로 선발된 무덕과 재회한다. 자신이 심서를 읽어냈다며, 심서가 진요원이 아니라 송림에 있는 것을 보아하니 서경 선생은 진설란에게 연서를 전하지 못한 것 같다며 무덕에게 넌지시 말을 건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상대에게 전해지지도 못한 연서가 비겁하다는 무덕에게, 무덕이 던져준 송림하인선발대회 공고를 펼쳐보이며 편지는 이렇게 잘 주고받아야 하는 것이라고 맞장구를 쳐준다. 그러다가 그게 무슨 편지냐며 무덕에게 핀잔을 듣지만, 편지는 별 게 아니라 마음을 전할 수만 있으면 되는 거라고 받아친다. 무덕이가 준 편지에 제자로서 답을 할지, 도련님으로서 답을 할지, 그것도 아니라면 읽은대로 답을 할지 고민했다며, 마지막에는 보고 싶었다는 말로 무덕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조심스레 고백한다.[27]
2.1.6. 11화 ~ 12화
무덕이(낙수)에게 고백을 거절당한 뒤 충격을 받아 수련을 게을리하며 서율과 무덕이의 관계를 지켜보는 등 방황을 한다. 정진각 동료 술사들이 대련을 요청하며 형공법을 가르쳐주겠다, 수련에 도움이 되는 장판을 빌려주겠다는 제안도 거절하지만 무덕이가 세자에게 내기를 제안하며 10일간 10명의 술사들과 대련하게 된다. 비슷한 시기에 류수에 오른 동료에게 패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술법을 구사하는 술사들에게 연달아 패배한다. 물이 있는 지형에서 본인의 특기인 탄수법으로 역전을 노리지만 막히며 연패를 막지 못한다. 그렇게 8연패를 하며 좌절하나 싶었지만 대련을 매번 복기하며 상대의 술법을 시도해보는 등 나름대로 노력하며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아직 술력도, 검술도 부족하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비록 9번째 대련 상대로 자청해서 져주겠다고 나선 박당구에게 기권을 선언해 기회가 딱 한 번 남았지만 마지막 대련상대인 형공법을 구사하는 차범이 겉만 화려할 뿐 술력이 받쳐주지 못해 형편없다는 것을 간파한 무덕이와 서율의 대사에서 승리를 기대해볼만하다는 복선이 나왔다.세자가 우연히 푸른 음양옥에 수기를 불어넣은 것을 통해 음양옥의 기능을 알게 된다.[28] 하인으로 있는 무덕이가 아직 낙수시절의 술법을 사용할 수 없어 수기를 불어넣을 이유가 없었기에 몰랐던 기능인데, 언젠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여담으로 이 때 거대한 존재를 기대했다가 서로를 알아본 세자와 장욱의 표정과 반응이 압권. 진무에게 꿀약과를 전해준다는 핑계로 함께 천부관에 들어갔다가 내부의 환혼인을 찾던 진무에게 발각된다. 당시 김내관을 처단하려던 진무는 폭주한 상태로 도망친 김내관을 찾고있었다가 장욱의 등장으로 당황했던 상황. 외부에 환혼에 대한 것이 알려지면 안되는 상황이었기에 장욱을 간단히 막고 절벽같이 보이는 결계에 가둬둔 뒤 김내관을 불러 무덕이의 기를 흡수하라고 유도한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장욱은 마음속으로 "스승님, 나를 다시 한 번 앞으로 떠밀어주세요"라며 절벽으로 뛰어내리는 것을 통해 결계에서 탈출하여 무덕이를 찾지만 무덕이가 역으로 김내관의 수기를 빼앗는 상황에 당황한다.[29] 이후 다가오지 말라는 무덕이의 말을 무시하고 포옹하는 장면으로 12화가 끝이 난다. 13화 예고편에서 진무가 "너희들은 절대로 나갈 수 없다"고 하는데 여기서 음양옥에 수기를 불어넣어 세자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2.1.7. 13화 ~ 14화
2.1.8. 15화 ~ 16화
2.1.9. 17화 ~ 18화
18화에서 정진각 안에서 서율, 고원과 대화를 나누다 갑자기 날씨가 안좋아져 천둥이 치자 의아해 한다. 날씨가 잠잠해지고 밖으로 나오는데 수기가 정진각을 가득채우고 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어있어 의아해하던 찰나에 동료 술사들이 밖으로 나가려다 문에서 튕겨 나오자 당황한다. 꽃을 꺾어 밖으로 던져보는데 꽃이 통과하지 못하고 다시 튕겨오자 정진각을 중심으로 결계가 쳐진 것을 눈치챈다.여러가지 정황들을 수상하게 생각하다가 훈련관에 들여왔던 얼음돌로 인해 쳐진 경계임을 유추해내고, 국수를 끓였다며 먹으라는 무덕이에게 얼음돌로 쳐진 경계인 것 같다며 자신이 치수의 경지에 올랐으니 바람의 형태로 존재하는 얼음돌을 거둘수는 없겠느냐고 묻지만, 고작 한두방울의 수기를 거두는 힘으로는 어림도 없다는 답을 받는다. 한숨을 쉬며 "경천대호에서처럼 너의 힘이 돌아왔으면 좋겠다, 너라면 할 수 있을 거 아냐"라고 말한다. 하지만 무덕이가 만약 힘이 돌아와 낙수가 홀라당 가지고 튀면 책임을 지고 죽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하자 네가 홀랑 가지고 튀는건 얼마든지 예상 가능한 일이고,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건 이미 각오했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자신이 약속한 다음을 돌아보지도 않고 가버릴까봐 그건 무섭다며, "스승님, 나 버리지마. 그럼 나 되게 많이 울거야"라고 이야기하고 부끄러운 말을 참 솔직하게도 한다며 나중에 생각나면 후회할 것이라 말하는 무덕이에게 부끄러운건 잠깐이지만 후회는 마지막 순간에 하는 거라 돌이킬 수 없는 거라고 솔직해져보라고 이야기 한 후, 챙겨둔 약과를 주고 자료라도 찾아보려 서고에 허윤옥과 함께 간다.
서고에서 책을 찾다가 서범이 다쳤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는데, 고원이 칼이 문제인 것 같다며 칼에 수기를 불어넣자 수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보고 놀란다. 그리고 낙수(무덕이)의 칼과 자신의 칼을 정진각 안에 보관한다. 서율이 강객주가 환혼한 환혼인과 싸워서 심하게 다쳐 오자[30] 자신이 유인해서 밀실에 가두겠다며 정진각 숙소로 향한다. 무덕이(낙수)의 예상과 달리 어떻게 머리를 썼는지 밀실에 강객주를 가두고 자신은 빠져나와 있었는데, 밀실에 혼자 남아있던 강객주를 낙수의 검을 뽑아 탄수법으로 처리하는[31] 무덕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왜 힘이 돌아온 것을 숨겼냐며 묻는데 너도 확 죽었으면 좋겠어서라고 대답하는 무덕이(낙수)에게 그런데 왜 구하러 왔냐고 또 묻는다. 그럼에도 네가 살았으면 좋겠다는 무덕이(낙수)에게 계속 자신을 피해다녔다는 것도 알고, 너의 선택에 모두가 죽는다는 것도 안다며 이제 선택하라고 한다. 낙수의 칼을 뽑았으니 약속한대로 자신에게 먼저 겨누라고 말하며 다가서다 무덕이(낙수)가 자신에게 칼을 겨누자 가만히 결정을 기다린다. 결국 무덕이(낙수)가 칼을 내리고 "자, 이제 네가 나에게 할 수 있는 다음 약속을 해봐"라고 말하자 다가서며 키스한다.
2.1.10. 19화 ~ 20화
무덕에게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모든 술력을 내어주고 얼음돌의 결계를 비처럼 내리도록 깨보겠다고 말한다. 무덕이(낙수)은 장욱을 말렸지만 장욱은 왕비가 먼저 얼음돌의 힘을 거두어 갈 수 있다며 무덕을 설득한다. 결국 결계 안에서 탄수법을 사용하며 결계를 풀었으나 장욱은 모든 술력을 잃었다.얼음돌의 결계가 깨지고 세자가 제왕성이라 추앙받고 있는 사이 본인이 모든 기력을 잃었고 술법또한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을 무덕이와 함께니까 괜찮다며 받아들인다.
취선루에서 예비신부를 대신하여 예복을 피팅하는 무덕을 데리러온다. 예복을 입은 무덕이에게 내일 혼인을 앞둔 신부가 있다더니 그게 너였냐고 장난을 치지만 아니라며 받아친다. 할 말이 있어서 세죽원에 가있으라고 했더니 여기서 뭐하냐고 묻자 허염의 술 심부름을 왔다가 주월이 부탁해서 입어본 거라며 옷 갈아입고 나갈테니 나가있으라고 한다. 하지만 장욱은 "아냐아냐. 여기서 해도 되겠다. 우리 처음 만난 곳도 여기니까."라고 하자 무덕은 당황하여 "뭘? 뭘하는데?"라고 묻는다. 장욱이 "음.. 아주 중요하게 치러야 할 의식이 있지."라고 하고 무덕을 앉히자 "왜 이래, 장욱. 이런거 안해도 돼."라며 쑥스러워 한다. 장욱이 처음에나 쑥스럽지, 13번째면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자 무덕은 "뭐? 너 청혼을 13번이나 했어!?"라며 발끈한다. 하지만 장욱이 할 말은 청혼이 아니라 파문하는 것이었다. 파문을 청하자 무덕은 파문을 허락했고 그 말이 끝나자마자 장욱이 곧바로 "자 그럼 이제, 도련님한테 시집와라. 무덕아"라고 청혼한다.
20화에서 무덕이 자신을 청혼을 받아준 후 자신의 집에서 울고있는 김도주를 발견한다. 장욱이 김도주가 울면 자신의 마음이 찢어진다며 왜 울고 있는지를 묻는다. 김도주는 박당구가 도련님보다 먼저 장가를 간다며 부럽다하고, 장욱은 부러워 할 거 없다며 자신이 무덕을 마음에 품고 있는 것을 말한다.
무덕과 혼례 반지를 맞추기 위해 세공사를 찾아가 음양옥을 내밀고 반지 디자인을 고르는데, 장욱이 처음 고른 반지를 본 세공사가 화들짝 놀라며 장욱에게 귓속말을 하면서 말리자 무덕은 이상하게 쳐다본다. 그런데 다음 고른 반지도 그렇게 반응하며 별로인 것들 먼저 빼주겠다고 하면서 반지를 7개나 빼자 무덕은 장욱과 파혼한 사람들의 반지인 것을 눈치챈다. 그리고 화가나서 그냥 뒤돌아 가버리려는데 진짜 일곱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기억도 안난다며 쫓아가 변명하자 무덕은 7명이 다 진초연과 같은 사연이냐고 따진다. 그래도 장욱은 무덕의 손을 깍지껴 잡으며 "하나야. 너 하나만 이렇게 꼭 끼고 있을 거야."라고 하자 무덕은 마음이 풀려 그럼 반지는 만들 필요 없겠다고 대꾸한다.
그날 저녁 장욱은 김도주와 술을 마시고 있는 무덕을 발견하고, 무덕이 사투리도 쓰지 않고 반말로 낙수의 칼을 못 뽑는다는 등 온갖 비밀들을 다 토로할까봐 장욱은 안절부절 못한다. 결국 무덕을 번쩍 들어올려 방으로 데려와 눕히는데 무덕이 고백할 것이 있다며 다시 일어난다. 오늘은 취했으니 내일 하라고 말하자 무덕은 내일 죽어버리면 어쩌냐며 대꾸하고 해보라는 장욱에게 "장욱, 내가 많이 좋아한다."라고 말하고 끌어당겨 키스한 후 그대로 돌아누워 자버린다.
다음 날 서율과 담소하고, 다른 술사들과 어울리다가 차범에게 세죽원에 살수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아침부터 없어진 무덕이가 혹시 그 살수일까봐 장욱은 불안한 표정으로 살수의 뒤를 쫓는 송림 술사들에게 달려나간다. 피가 묻은 채로 낙수의 검을 들고 있는 무덕이에게 활을 쏘는 박진을 발견한 장욱은 그대로 무덕이를 감싸고 박진은 급하게 화살을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게한다. 장욱이 뒤를 돌아서며 상황을 살피자 무덕이가 그대로 장욱에게 칼을 꽂아버린다. 장욱은 자신에게 꽂힌 칼을 뽑으려는 무덕이의 손을 잡고 끌어 안으며 "무덕아, 무덕아"라고 반복해 말한다. 장욱이 부르는 목소리에 무덕이 정신을 되찾지만 장욱의 상태를 확인한 후 "내가 한거지, 내가 한거야.. 내가 너를.."이라며 오열한다. 장욱은 무덕이의 손에 깍지를 끼고 바라보다 결국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무덕이는 그대로 눈물을 흘리다 다시 진무의 방울 소리에 정신을 잃으며 장욱의 손을 뿌리치고 칼을 들고 도망친다.
낙수의 혼이 들어간 환혼인 무덕이를 숨겼다는 죄를 물어 장례도 치르지 못한 채 화장을 하게 된다. 이선생이 이를 지켜보다가 "하늘의 힘을 허락받은 제왕성. 여기가 너의 끝은 아니다. 장욱"이라 말하는 순간 장욱의 시신을 태우던 불꽃이 파란색으로 변해 하늘로 솟구치더니 불이 꺼진다. 자욱한 연기 사이로 장욱이 다시 살아서 걸어나온다.
2.2. Part 2
2.2.1. 1화 ~ 2화
초상집에서 환혼인들을 잡아 죽이는 것으로 첫 등장. 술을 전하러 온 상인들이 ‘낙수를 막아주는 부적’이라며 떠들고 있던 것을 보고 죽기 싫으면 방해하지말고 비키라고 말한다. 낙수의 칼을 사용해 마지막 남은 환혼인을 처치한 후 상인이 가지고 있던 술과 ‘낙수를 막아주는 부적’을 챙겨 자리를 뜬다.그 후 장욱이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 돌가 앞에서 ‘낙수를 막아준다는 부적’을 보며 “이게 있으면 네가 와도 볼 수가 없다는 거네”라고 말하며 부적을 태운다. 그후 진부연이 진요원의 밀실에 갇혀 상인에게 뺏어온 술을 마시는 장면과 교차되는데, 그때 “낙수는 그 분[32]을 모시던 하인이었고, 혼례를 앞둔 정인이었다. 그리고 아끼고 연모한 대가로, 낙수는 그 분의 가슴에 칼을 꽂았다.”라는 상인의 이야기가 나온다. 쌓은 돌을 바라보며 떠나간 정인, 무덕이를 그리워한다.
축제에 나타난 환혼인이 진요원으로 숨어 들어가고, 그것을 잡으러 송림의 술사들과 함께 진요원으로 향한다. 하지만 진요원은 3년전 진우탁의 사망 이후 문을 걸어잠그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한 탓에 막혀버리자 축지법을 사용해 손쉽게 안으로 들어간다. 환혼인의 흔적을 쫓아가 환혼인을 없애고 돌아가려 하는데, 마침 별채의 앞에서 환혼인을 죽인 탓에 결계가 풀려 진부연이 머무는 별채가 드러나자 안으로 들어간다.
별채로 들어가 진부연을 만나게 되고, 진부연이 자신을 몰라보고 부지깽이를 겨누자 잡아서 벽에 꽂아버린다. 3년간의 기억만으로 살아가고 있어 천진난만하고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진부연을 보고 황당해하며 나가려고 하다가 진부연이 창가에 설치한 밧줄을 내려버리고는 사흘 후에 탈출하라고 한다. 탈출이 아니라 외출이라며, 자신은 탈출해도 돌아올 수 밖에 없다는 진부연에게 왜 이런데 갇힌거고 죄목이 뭔지 묻는다. 살아있는 죄, 이 세상에 존재하는 죄, 존재하면 안되는데 이 세상에 존재하는게 자신의 죄목이라고 대답하는 진부연을 자신과 비슷하다 여겨 벽에 탈출을 위한 도구들을 박아주고 떠난다.
그 후 집으로 돌아가 독주를 마시며 주변으로 몰려드는 귀기를 버텨낸다.[33] 다음날 자신에게 환혼인을 처치한 댓가로 황금 천냥을 가지고 오자 두고 가라며 술을 마신다. 굳이 앞에 앉아 시비를 거는 듯한 세자와 그나마 장난을 치는 듯 가벼운 모습을 보인다.
술을 마시러 가던 도중 배를 타고 들어오는 진부연을 발견한다. 그대로 술집으로 들어가는데 자신의 앞에 앉는 진부연에게 무사히 탈출, 아니 외출을 했냐고 묻는다. 옆 탁자에 놓인 백숙을 보고 입맛을 다시지만 돈이 없어 포기하는 진부연을 보고 백숙을 하나 시켜준다.[34] 혼인을 하기 싫어 신랑이 될 사람을 설득하려고 나왔다는 사정을 설명한 진부연이 갑자기 자신에게 청혼을 하자 당황한다. 곱게 미쳐서 갇혀있던 애를 풀어놓은 자신의 잘못이라고 하지만 미쳐서 하는 말이 아니라며, 자신은 어머니인 진호경을 누를 수 있을만큼 강하지 않냐고 어떻게 첫 만남에 이렇게 완벽한 신랑감을 만났는지 모르겠다고 감탄한다. 그 말에 장욱은 “나는 딱 한번 엮였는데 어쩌다 이리 미친 신붓감[35]을 만났을까?”라고 말하고 일어서려하고, 붙잡는 진부연에게 칼로 탁자를 치며 적당히 하고 백숙이나 먹고 가라고 한 후 나간다.
추섭사가 점점 조여오고 있음을 알고 나서려는 진부연이 바로 근처에 있는 진요원의 신녀들을 보고 숨고, 갑자기 나타나 진부연을 가려준다. 정말 진부연이 맞는지 물어보고는 나중에 필요한 일이 생기면 그때 찾아가겠다고 한 후 떠난다.
진부연의 혼례식 도중 진부연이 타고 있던 가마배만 떠서 가져가고, 한적한 호수로 데려와 가자고 손을 내민다. 진부연이 손을 잡고 “갑시다, 서방님.”이라고 말하자 당황하며 한숨을 내쉬고 잡아당긴다. 하지만 진부연이 역으로 잡아당겨 자신에게 안기자 더 당황하여 굳는다.
집으로 돌아오던 도중 옷이 불편하다는 진부연에게 “그럼 벗어.”라고 했다가 오해를 받고 황당하여 혹시 정말로 머리가 아파서 갇혀있었던건 아니냐고 묻는다. 아팠었던건 맞지만 어떻게 아팠는지 잘은 모른다는 대답을 듣는다. 눈이 안보인다던데 눈은 왜 보이는 거냐고 묻고, 어릴때는 안보였지만 아픈 후에 눈이 보이게 되었다는 대답을 듣는다. 이를 듣고 무덕이가 떠오른 듯[36], 눈을 보며 환혼인의 푸른 자국이 있는지 살피지만 눈에 환혼인의 푸른 자국은 없었다.
진부연과 함께 장씨 집안에 무사히 도착하고 진부연은 장욱이 마시던 술을 합환주[37]라고 생각하고 나눠 마시자며 장욱에게 요구했고 장욱은 합환주를 마시기 전 확인 할 것이 있다며 진요원에서 가져온 등불을 진부연 앞에 둔다. 그리고 이 불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끌 수 없다며 신력으로 진부연에게 꺼보라고 요구한다. 하지만 진부연은 당장 불을 끌 신력조차 없었고 이에 실망한 장욱은 날이 밝으면 나가라고 이야기한 후 나가려한다.
그러자 진부연이 자신의 손목에 걸린 추섭사를 보여주며 이제 곧 진요원 사람들이 찾아올 것이고, 장욱과 혼인했다고 말할 것이라고 반협박을 한다. 끊을 수 없다는 추섭사를 보더니 이빨로 끊어준다. 진부연이 그냥 지금 나가겠다며 장씨집안을 나섰고, 이상한 기운을 내뿜는 사람이 장씨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목격하고 따라와 물속에서 귀기에게 붙잡힌 진부연을 수기로 끌어올리고 귀기를 없애버린다. 귀기에 잡혀 한기에 쌓인 진부연을 밤새 간호한 후 김도주에게 한기에 좋은 약을 지어오라고 한 뒤 나간다.
이후 진부연은 장씨집안을 나갔고 장욱은 생각에 잠기다가 모르는 사이에 꺼진 진요원의 등불을 발견한다. 불을 진부연이 끈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만장회가 진행되던 천부관으로 향하고, 천부관의 불들을 모두 꺼버린 후 진부연에게 다시 한 번 꺼보라 말한다. 하지만 끌 수 없는 것을 확인한 장욱은 다시 돌아가려던 찰나 진부연이 자신의 손을 붙잡고, 그러자 요기의 불이 꺼진다. 불이 꺼진 것을 확인하고 불을 켠 뒤, 자신과 진부연이 혼인했으니 진부연은 진요원의 후계가 될 수 없음을 알린다.
2.2.2. 3화 ~ 4화
만장회에 참석한 술사들과 대립하고, 박진의 목숨을 들먹일 만큼 두렵냐고 말하며 자신이 진부연을 어떻게 데리고 나가는지 똑똑히 지켜보라며 수기를 발산한다. 소란을 듣고 들어온 천부관의 술사들을 손짓 한 번에 쓰러트린다. 혼인이 진실임을 증명할 것을 요구하는 진무에게 "제 힘이 곧 명분이라면 따지고, 깨실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하며 거부하는데, 갑자기 진부연이 혼인을 증명할 증인이 이 자리에 있다고 말한다. 그러고는 배에 손을 올리며 임신을 했다는 듯한 말을 하자 당황하여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진부연을 쳐다보고, 허염이 임신까지 했다면 더이상 만장회에서 이래라 저래라 할 일이 아니라며 바람을 잡아줘서 만장회를 빠져나온다. 빠져나오면서 박당구와 진초연을 마주치는데, 박당구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머리가 복잡한 듯 손을 휘저으며 가버린다.장씨 집안으로 돌아와 김도주에게 진부연을 부탁하고 방으로 간다. 서재에 진요원의 요기를 가져다 놓고 일부 기억을 찾아 어지러워 휘청거리던 진부연이 요기에 손을 대자 요기가 다시 켜지는데, 그때 들어와서 진부연이 점점 신력을 찾고 있음에 좋아한다. 사실 자신이 진부연을 데려오기 위해 요기의 불을 끈 것이 아닐까 기대했었다는 진부연에게 그럴 일 없다며 매정하게 말하고, 허염이 삼칠일 후에 진단을 받으러 오라고 했다는 말을 듣고 진부연에게 어떻게 할건지 대책을 묻는다. 그 기대만 없으면 임신했다는 거짓말에 동조해줄 수는 있다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진부연이 자존심이 상했는지 장욱에게 키스를 한 후 우리의 아이는 이렇게 만들어졌다고 할테니 너무 억울해하지 말라고 하고는 나간다.
나가려는 진부연의 팔을 붙잡는데, 그 순간 진부연이 어깨를 부여잡으며 주저 앉는다. 이제 연극까지 하는 거냐고 묻지만 진짜 아파하며 일어나지 못하는 진부연에게 이상함을 느끼고 어깨를 보는데, 자신이 끊어준 추섭사가 어깨에 매달아져 있는 것을 본다. 그리고 김도주에게 진부연을 부탁하고 한밤중에 진요원에 쳐들어가 진부연이 갇혀있던 진요원의 별채로 향한다. 거기서 추섭사를 압박하던 진호경에게서 추섭사의 실패를 뺏어 추섭사 자체를 없애버리며 진호경에게 "우리애가 잠을 못자서요"라고 말하고 장씨 집안으로 돌아와 진부연을 살피고 이부자리를 정돈해준 후 나간다.
서재에서 김도주에게 이제 자신은 괜찮으니 시집을 가라고 말하고, 김도주는 이제 그 새알[38]을 없애라고 말한다. 음양옥은 서로 나눈 자를 부르니 이제 장욱마저 죽을까 두렵다고 말하는 김도주에게 자신이 음양옥을 가지고 있는건 무덕이(낙수)의 죽음을 확실히 하기 위함이라고 말하며 아무리 불러도 오지 않는다는 걸 내눈으로 봐야 믿겠다고 말한다. 진부연이 자신의 방 앞에서 들어올까 말까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방의 불을 끈다.
다음날 저녁 박진의 집으로 찾아가 잔치국수를 먹고 김도주와의 혼례식때 이 국수를 내면 정말 화낼거라고 말한다. 진부연과 혼인한 이유를 간파당하고 아직은 신력이 부족해 나중에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한다. 잔치국수가 먹다 죽을 맛이라고 하는데, 그게 송림에서 무덕이가 자주 끓이던 국수라는 말을 듣는다. 무덕이의 이름조차 피해왔던 것이 장욱의 상처가 아물 기회조차 주지 못한 것 같다며 무덕이가 떨어져 죽은 곳에 가보기라도 하고 죽음을 생각하라는 박진의 충고를 들으며 아무말 없이 국수를 먹는다.
송림 정진각으로 가서 음양옥을 보며 그동안 무덕이(낙수)와 나눴던 대화들을 회상한다.[39]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집에 들어오는데, 방금 자신을 보러 진부연이 짐을 챙겨 나갔다는 말을 듣고 그냥 방으로 가서 씻으려다가 칼을 들고 다시 나가려 한다. 그런데 갑자기 음양옥이 반응하며 빛난다. 바로 편백나무숲의 음양옥을 쌓아둔 돌탑으로 향하고, 거기서 진부연이 음양옥에 기운을 불어넣어 자신을 불렀다는 사실을 알고 실망한다. 음양옥을 건드려 제대로 화가 난 장욱이 "그래 난 미쳐서 달려왔는데, 너 지금 이거 어떻게 수습할거야."라고 진부연에게 묻고, 진부연은 네가 반가워할 말을 던지면 수습이 될까? 라며 "나 기억이 하나 또 떠올랐어. 우린 아주 오래전부터, 서로를 좋아했었다."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고 없는 아이를 만들더니 이젠 없는 기억까지 만들어내냐고 묻는데, 진부연이 "새알이네? 그냥 내 마음대로 고른다. 난 빨간 거, 넌 파란 거."라며 자신과 무덕이(낙수)가 음양옥으로 만든 새알을 나눠가질때 했던 말을 그대로 읊자 당황한다. 그 기억을 왜 네가 떠올리냐며 소리를 치고, 진부연이 신력으로 진요원에 있던 물건인 음양옥의 주인의 기억을 읽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진부연이 음양옥을 다시 돌탑에 넣어두려 돌탑에 음양옥을 가까이 대자 돌탑의 상부가 무너져버린다. 무너진 돌탑을 보면서 박진의 충고를 생각하고, 덕분에 제대로 무너졌다고 중얼거린다. 진부연이 돌탑을 다시 쌓으려다 손을 다치자 손을 봐주고, 계속 그 새알을 가지고 있으면서 마지막에 도대체 무슨 마음이었는지 자신도 모르겠으니 기억해내라고 한다. 돌탑은 다시 쌓아두겠다는 진부연에게 마음대로 하라며 산을 내려간다.
돌탑을 다 쌓고 밤이 되어서야 산을 내려가다 늑대 울음소리를 듣고 주저앉아버린 진부연의 곁으로 반딧불이가 모여들고, 그 빛을 따라 내려가는 진부연의 뒤를 쫓아가며 몰래 밤길을 지켜준다.
다음 날 송림 정진각으로 가서 서율, 박당구와 만난다. 돌아오길 잘했다는 서율에게 박당구가 "음. 하지만 율아 넌 곧 후회하게 될거야. 숙부님이 부르셔, 셋이 같이 오래. 아침밥 해놨다고."라고 말하자 난 못 본 것으로 하라며 가려고 한다. 박당구가 필사적으로 붙잡아서 서율에게 "어쩔까?"라고 묻고 가자는 서율에게 "응"이라고 하고 정진각을 빠져나간다.
결국 박진의 집에서 아침을 먹고 복불복 떡을 고르게 되는데, 앞서 고른 서율과 박당구가 꿀떡을 골라 자동으로 까나리떡에 당첨된다. 까나리 떡을 먹으려는 자신의 팔을 박당구가 잡으며 꽝인 것을 아는데 왜 먹냐며 자신의 것을 나누어 먹자고 한다. 그것을 본 박진이 안에 든 것이 까나리인지 어떻게 확신하냐고 물으며 확인해보지도 않고 확신하지 말라고 하자 결국 떡을 먹는데, 그게 까나리인지 꿀인지 끝까지 나오지 않는다. 떡을 먹던 도중 상호가 찾아와 낙수의 소문을 듣는다.
왕실의 부름을 받고 불려가 낙수의 소문은 이맘때쯤 부적을 팔아먹기 위해 늘 나왔던 소문이고, 자신이 나선다면 소문이 진짜가 될 것이라며 왕에게 조언한다. 하지만 옆에 있던 진무가 왕을 살살 굴려서
집에 돌아와 왕비가 주최하는 연회에 초대장을 받아 김도주의 주도로 옷을 갈아 입어보던 진부연의 방에 들어와 옷과 다친 손을 봐주고 나가려 한다. 나가던 자신을 붙잡고 아무말도 못하는 진부연에게 이제 자신의 신부는 진부연이니 모두가 알 수 있도록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앉아있으라고 말해 준다.
2.2.3. 5화 ~ 6화
2.2.4. 7화 ~ 8화
2.2.5. 9화 ~ 10화
3. 여담
- 장강이 자신의 몸에 환혼한 선왕 고성이 아내인 도화를 취해 태어난 아이가 왕의 운명을 뜻하는 제왕성을 타고났음을 인지하고, 역모의 불씨가 되어 혼란을 불러올 것을 우려해 기문을 막고 술사가 되는 길을 모두 끊었다. 아내 도화의 명예를 더럽혀가며 대외적으로 장욱이 자신의 친자가 아닌 것같은 태도를 취하고 자신과의 관련성을 부정했지만 모든 것은 아버지로서 지극한 애정과 미안함을 품고 행한 일이었다.
- 장강의 몸에 고성이 환혼한 상태에서 태어난 탓에 두 명의 아버지를 둔 셈이 되며, 이 때문에 세자 고원과는 혼의 개념으로 사촌 사이라고 볼 수 있다.
- 최고 명문가로 불리는 서씨 집안의 장자 서율, 송림의 후계자 박당구와 어린 시절부터 막역한 사이이다. 기문이 막혀 체질적으로 허약했던 장욱을 무시하지않고 존중해주는 든든한 친우들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술사인 덕분에 술법을 전혀 할 수 없음에도 기죽지 않았고 천하사계로도 꼽힌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화려한 부모님 백그라운드도 있고
- 박진은 장강의 뜻을 이어 제왕성을 타고난 장욱이 평범하고 조용하게 살기를 바라며 아버지처럼 돌봐준다. 뒤늦게 장강의 환혼술 사용을 인지하고 장욱과 도화를 안타까워하며 이로 인한 위험성
역모을 감수하고 장욱을 보호한다. 사실상 아버지의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어머니 역할을 수행하며 지극히 사랑으로 돌본 김도주와 함께 장욱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 장욱 본인은 기문을 막은 아버지를 원망하면서도 동경하고 술사로서 성장하고 싶어한다. 열두명의 스승을 스스로 파문하고 무덕이로 환혼한 낙수를 스승으로 택한다. 자신의 기문을 열어주는 것을 전제로 진초연과 약혼했다가 파혼[40]하는 등 골질이력이 화려하다.
박당구: 12번의 파문에, 파혼에, 파괴[41]까지. 파파파.
- 허염이 치료를 위해 건넨 10년 진기를 돌리는 데 성공하면서 통상 10년이 걸린다는 집수를 단, 7일 만에 성공하였다. 이후 오른팔로 수기가 몰려 제어하기 어려워했으나 길주가 행한 추혼향을 이용한 환혼술이 (진부연의 영향으로) 실패하는 사이, 그 영향으로 정상적으로 수기를 제어하는데 성공하며 류수의 단계에 완전히 진입한다.
- 출생의 비밀을 알고 아무 것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와중에 단 하나 걸리는 것 무덕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수행을 하기로 마음먹는다. 본래 자신의 술력을 키우고자 하는 바람이 컸던 만큼 친우 서율에게는 경쟁심이 있는 편이고, 단향곡에 찾아온 서율에게 자극받아 수련을 위한 칼을 본가로 보내려다 만 적도 있다.
- 빗물을 수기로 튕겨내 길주를 쓰러뜨리면서, 탄수법을 구사하는데 성공한다. 폭주하는 길주를 상대로 구사한 탄수법으로 낙수가 남자로 환혼하여 살아 돌아왔다는 소문을 만들어냈다. 세자 고원과의 대결에서도 무덕이가 던진 핏방울을 매개로 탄수법을 사용하여 승리를 거뒀다.
- 초딩입맛이다. 입맛이 굉장히 까탈스러워 무덕이와 박당구가 그런 장욱을 맞춰주기 힘들다며 동병상련을 과시한 적이 있다. 10화에서 송림을 잠시 탈출하였을 때 집에 있는 약과를 "너무 단데?" 라면서도 한아름 챙겨갔고, 당시 무덕이도 어린애 입맛이고 간식 없으면 성질 낸다며 서율 편에 간식을 들려 보냈다.
- 13화에서 박진에게 근신을 받은 척 위장하고 마의 이선생에게 경천대호에서 금등어를 낚는 수련을 한 끝에 치수에 이른다. 세자 고원과 무덕이의 내기에서 비롯된 10회의 대련 마지막 상대로 나선 서율에게 대기중의 수기를 이용하는 정식 탄수법을 펼쳤다. 비록 서율에게는 졌지만 치수인 것이 공식적으로 알려진다.
- 서율이 무덕이의 정체를 알고 있으며 무덕이에게 환혼하기 전 낙수와 인연
바람이 분다고 표현한다.이 있음을 알고 있다. 힘을 가진 사람(술사)의 의무로 인해 환혼인 무덕이를 두고 갈등하는 서율에게 자신은 그저 괴물무덕이을 지키겠다고 답하기도 하였다. 실제로 장욱이 얼음돌 결계 안에서 자신의 술력을 모두 내어주더라도 결계를 서둘러 풀어야한다고 결심한 데는 서율의 고결함과 희생이 있었다.
- 얼음돌의 결계를 깨기 위해 장욱이 자신의 모든 술력을 결계 중심인 하늘로 날려보내자 몸 안의 수기가 모두 비워진 상태에서 장욱이 얼음돌을 줍는 비유적인 장면이 나온다. 서경 선생의 심서 마지막에 "그저 비워두면 다시 채워지는 것을 알면서도 어리석고 서글픈 눈물 한 방울을 비우지 못하는구나"를 통해 집수, 류수, 치수까지 모았던 수기를 모두 내보내는 것[42]이 환수에 오르는 마지막 단계에 대한 힌트라는 해석이 있다. 결과적으로 죽음으로부터 살아 돌아오며 환수에 이르렀다.
- Part 1에선 장강의 칼을 Part 2에선 자신의 몸을 꿰뚫은 낙수의 칼을 사용 중이다. 만장회와 왕실의 결정으로 무덕이와 같은 환혼인을 처리하는 임무를 부여받아 수행하고 있다. 환혼인들을 처단할 때마다 돌탑을 쌓아 환혼인에게 몸을 빼앗긴 혼들의 넋을 기리고 있으며 돌탑 사이로 무덕이에게 건넨 음양옥이 든 것도 있다.
- 얼음돌의 힘을 품은 대호국의 최강의 술사이다.[43] 서율이 생사의 기로에 놓이게 된 일로 분노하자 천부관 술사를 전부 모아 대적해도 막아설 수 없었고, 왕실과 만장회의 명령으로 진무가 직접 모습을 드러내야 했다. Part 1과 사뭇 다른 입장이된다.
- Part 2에서 몸에 품고 있는 얼음돌을 밖으로 빼낼 경우 그대로 사망하게 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무덕이를 잃은 장욱은 얼음돌의 힘을 감당하기 버겁다고 말하며 과거 서경을 도운 신녀 진설란과 같은 신녀를 찾아 죽음을 맞이하고자 한다. 가능성을 보인 진씨집안의 신녀 진부연이 신력을 되찾아 자신의 몸 속 얼음돌을 꺼내줄 수 있도록 보호하며, 자신을 걱정하는 김도주를 박진과 혼인시켜 자신의 곁에서 떠나도록 하는 구체적인 계획도 세웠다.
- Part 2에서 요리에 재미가 들린 박진에게 요리가 맛이 없다고 직언하다가 허허 하며 웃으며 "욱이가 다 먹거라"는 박진에게 시달린다. 굴하지 않고 박진의 앞에서도 "그 끔찍한 요리"라며 대놓고 언급한다.
- Part 2에서 진부연과 무덕이와 비슷한 첫만남을 가진다. 무언가 겨누고 경계한다거나[44], 라임을 맞춘 대사[45]를 주고 받는다. 무덕이라고 전혀 의식하지 못 하고 신력이 너의 쓸모라는 모진 말을 해가며, 진요원을 벗어나고자 하는 진부연과 상호 간의 필요에 의한 계약 부부가 된다.
- 결국 있는 그대로의 진부연에게 사랑을 느끼고, 무덕이의 죽음과 자신 안의 얼음돌을 인정하며, 그녀와 함께 살아가고자 결심하게 된다. 그러나 서율이 혈충으로 쓰러져 진요원의 화조를 이용하고, 여기 얽힌 진무의 음모를 밝혀내는 사이로 진부연이 환혼인 무덕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각자의 길을 즉 이별을 택한다.
- 재물에 욕심이 없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파트 2에서는 환혼인들을 처단하는 댓가로 왕실에서 받은 황금을 쓰지않고 창고에 차곡차곡 쌓아놓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황금들은 파트 2 7화에서 죽어가는 서율을 살리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 장욱이 모든 환혼인을 제거하는 임무를 다하자 만장회와 왕실은 진부연에게 장욱의 얼음돌을 회수하라 명한다. 진부연은 이에 응하며 장욱이 남은 환혼인(=진부연 자신)을 처리하고 오도록 청한다. 결국 장욱은 혼(조영)이 사라지기 전에 혼의 이름으로 진부연과 혼례를 치르고, 남은 시간을 함께하였고, 혼례 중 이 선생이 Part 2의 부제인 빛(煜: 빛날 욱)과 그림자(影: 그림자 영)를 언급한다.
진무와 일당을 처치한 뒤 서율이 낙수의 얼마남지 않은 시간을 알려주며 두 사람이 함께 할 것을 권하지만 각자 감수할 몫이라며 사양하고는 불과 반나절만에 입장을 뒤짚어 버린 급전개였다.
- 화조가 불러일으킬 환란을 칠성과 함께 막아내는 과업을 이뤄냈다. 진부연, 정확히는 진설란의 혼이 진부연의 몸을 떠나며 사라진 줄 알았던 조영의 혼을 남겨두었고, 두 사람은 얼음돌을 가진 천부관 술사와 진요원의 신녀로서 대외적인 신분과 부부 관계를 회복하였으며, 새 왕의 명령에 따라 진요원에서 도망간 요기와 법기를 처분하며 여행 중이다.
- 관계자가 장욱의 이름에 홍자매 작가가 '빛날 욱(煜)'의 의미를 담았다고 언급하였다. 여담으로 배우 이재욱의 이름에도 같은 한자를 사용한다.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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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 | 무덕이 | 진부연 | 서율 | 박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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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순 일년 사월 초하루생(4월 1일)[2] 생물학적으로 아버지이다. 선선대왕 고성이 환혼술에 따른 혼의 아버지이다.[3] 대외적으로는 진부연이나, 그 안에 들어있는 혼은 낙수인 조영이기에 혼례식은 본래 이름인 조영으로 치렀다.[4] Part 1 8화에서 송림 정진각에 소속하기를 택한 후 20화에서 송림을 떠날 예정이었으나 방술령 사건 이후 부활한 장욱만이 남았다. Part 2 10화에서 진부연과 함께 요기를 잡으러 다니면서 소속되어있는 곳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단, 왕이 된 고원이 천부관 관주로 장욱을 낙점하고 있다.[5] 얼음돌의 결계를 풀기위해 모든 기력을 내어주며 얼음돌을 얻었고, 방술령에 조종당한 무덕이(낙수)에게 살해당하고, 낙수를 숨긴 죄인으로 시신이 불태워지는 중 다시 살아나면서 환수의 경지에 올랐다.[6] 과거 스승이었던 무덕이/낙수에게 배운 술법이며 치수의 경지에 서야 사용이 가능하다. 파트2 부터는 환혼인을 잡는데 주로 사용하였다.[7] 환혼하여 폭주하는 천부관 길주를 청포를 두른 채 탄수법으로 무찌른 장욱을 보고는 일반 시민들이 그 남성이 낙수라는 소문을 퍼트리면서 생긴 별명이다.[8] Part 2의 별명으로 얼음돌의 힘으로 부활한 장욱이 그 힘으로 환혼인을 잡는다 하여 붙은 별명이다.[9] 이 과정에서 무덕이는 서율에게 호흡법을 훔치려는 목적을 간파당했으며 무예를 할 줄 안다는 것 까지도 덤으로 간파당했지만 호각으로 거래에 성공한다.[10] 어머니 도화가 사통하여 낳은 아이라고 말했다. 사실 환혼술을 배운 장강과 선왕 사이에서 있었던 일이기 때문에 사통은 아니다. 술사로써 성장하려는 장욱을 멈추고자 한 거짓말.[11] 한눈에 무덕이가 환혼인임을 알아봤다.[12] 장욱이 대결에 응하지 않을 경우 천부관 관주 후계자의 자격을 박탈한다는 것.[13] 정확히는 진요원 안에 있는 통경(허상을 만들어내는 거울)[14] 거울에 자신이 비춰지지 않으면, 더 이상 자신의 허상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이용했다.[15] 무덕의 것은 푸른 알에 분홍 술이 달린 것이고, 장욱의 것은 붉은 알에 푸른 술이 달린 것이다[16] 비가 내리는 곳으로 길주를 유인해, 탄수법으로 길주를 제압한다[17] 1화에서 낙수와 환혼되었던 "진짜" 무덕이의 영혼[18] 왕비[19] 길주가 궁으로 향하는 것을 보고, 진짜 단주가 왕실의 사람이라 추측한다[20] 정체를 숨기기 위해 길주가 두르고 있던 푸른 천을 빼앗아 복면처럼 둘렀는데, 이 장면이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21] 원래 계획은 송림에 드나들 수 있는 마의 이선생이 물 항아리를 가져다 두어 그 물로 탄수법을 행하는 것이었지만, 항아리를 수상히 여긴 진무가 부하를 시켜 그걸 깨버린 탓에 만들어진 임기응변이다.[22] 김 도주는 그 헛개환을 자신과 나누어 먹으려는 줄 알고 입을 벌리고 있었다.[23] 허염의 손녀. 길주에게 죽을 뻔 한 것을 장욱이 구해주었다.[24] 무덕이가 장욱에게 송림하인선발대회 공고를 공처럼 구겨 던져 주었다.[25] 심서는 서경 선생이 눈이 보이지 않는 자신의 연인에게 그녀가 마음으로 읽을 수 있게 쓴 연서이다. 심서는 한 글자만 읽어내려가면 그 다음 내용을 모두 읽을 수 있다.[26] 진설란. 그녀는 진요원의 초대 원장이었다.[27] 이 말을 듣고 나서야, 무덕은 자신이 보낸 편지가 장욱에 대한 자신의 연서였다는 사실을 자각한다.[28] 수기를 불어넣으면 나머지 한 쪽 옥에서도 빛이 나며 서로 만나도록 유도하는 기능이 있었다. 마치 현대로 치면 GPS 위치추적같은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29] 무덕이가 단순히 낙수의 환혼인이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무덕이의 몸이 실제로는 진부연의 몸이며 진부연의 혼이 몸 안에 같이 들어있는 것은 여러번 묘사된 사실인데, 진부연의 능력이나 얼음돌과 관련된 부분에서 비롯된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30] 결계 안에서 검을 뽑으면 수기가 빠져나가 검을 쓸 수 없었고, 그로 인해 검을 쓰며 공격하는 환혼인에게 대응하지 못했다.[31] 환혼인은 결계 안에서 술법을 사용해도 수기가 빠져나가지 않는다.[32] 장욱[33] 천기를 품고 사용하는 인간에게 기대려는 귀기들이 몰려오는 것이다.[34] 낙수가 처음 맛본 고기요리도 백숙이다.[35] 파트1의 미친 스승님과 연결되는 대사.[36] 표정도 심상치 않은 표정이었다. 사실 3년 전에 진요원에 들어왔고, 진요원은 3년전 진우탁의 사망 후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했으니 무덕이가 죽은 시점과도 일치한다. 게다가 3년 전 진요원에 들어오기 전의 기억도 없는데다 눈이 보이지 않다가 갑자기 보인다고 했으니, 무덕이의 원래 혼이 대단한 신력을 가진 자 였던 것 같다는 이선생의 말을 들었던 장욱이라면 의심해볼만 했다.[37] 혼례날 밤 부부가 나눠마시는 술.[38] 무덕이(낙수)와 나눠가진 음양옥.[39] 목소리로만 나오는데, 마지막에 "정말로 죽을 것 같을 때는 버리고, 살아라. 스승의 당부야."라는 말이 나온다.[40] 진씨 집안이 장욱에게 묻지 않은 채로 일방적으로 약혼을 한 번 더 진행하였으나 장강의 아들이 아니라고하는 장욱과 진부연을 찾아주겠다는 진무의 말에 진호경의 마음이 바뀌면서 결국 또 다시 파혼하였다.[41] 무덕이를 위기 속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진씨 집안의 영물인 귀구를 깨트리자 한 말이다.[42] 환수의 '환'이 돌려보낸다는 뜻으로 해석되면 환수의 뜻은 물을 돌려놓는다는 뜻으로 해석 가능하다.[43] 이선생 보다 강할지는 불명이다.[44] 무덕이는 대게 다리/진부연은 부지깽이.[45] 무덕이에게는 미친 스승님/진부연에게는 미친 신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