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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超
? ~ 1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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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후한 말의 군웅이자 연주 동평국 수장현 사람으로 장막의 동생.2. 생애
광릉태수를 역임한 인물로 서주 광릉군 사람인 장홍을 초청하여 그를 공조로 삼았으며, 동탁이 한나라를 장악하자 그의 진언에 따라 반동탁연합에 참가했다. 이 때 맹주 원소가 유우를 황제로 추대하자 이에 동조해 장홍을 파견해 황제로 옹립하는 것을 모의했지만 장홍은 공손찬의 방해를 받아서 유우에게 도착할 수 없었다고 한다.194년, 조조가 도겸을 공격할 때 조조군의 장수인 진궁, 종사중랑 허사, 왕해 등과 함께 모의해 형인 장막에게 여포를 연주목으로 내세워 조조를 공격할 것을 권한다. 이에 따른 장막은 연주의 대부분을 장악해 조조는 멸망 직전의 위기에 몰렸다.
장막은 기세를 타고 조조를 계속 몰아붙였지만 이때 갑자기 발생한 메뚜기들로 양군 모두 군량이 모자라게 돼서 장막군은 조조의 숨통을 끊지 못하고 철수했다. 이후 전쟁이 장기전 양상을 띠면서 장막군의 기세가 꺾였으며, 여포가 정도에서 참패한 이후로 전황이 점점 불리해지는 등 상황이 역전되기 시작한다. 여포는 불리해지자 서주목 유비에게로 도망치게 되고 장막은 수하들을 여포를 뒤따르게 하면서 본인은 원술에게 구원을 청하러 갔다.
이때 장초는 예주(豫州)와 양주(揚州)의 중간지점인 옹구에 주둔했는데, 장막과의 합류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장막은 원술에게 도착하기 전에 부하들의 배신으로 살해당해 195년 8월, 장초는 조조에게 포위되었다. 같은 해 12월에 성이 함락되자 장초는 자살했으며, 이후 진궁 등 장막의 잔여 세력은 자연스럽게 여포의 휘하로 편입된다.
이후 조조는 자신의 세력 안에서 자신과 친했던 사람들이 반기를 든 것에 대해 충격에 빠져서 이후에 연주의 반란군과 가담했던 호족들에게 대해 강경한 보복을 가했다.
이때 장막, 장초의 삼족이 몰살당했고, 조조에게 섬기지 않고 업신여기는 말을 주로 했던 변양은 지역 향인들에게 모함을 당해 조조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여포와 진궁은 서주로 달아나서 유비에게 의지하나 사이가 영 안 좋았는지, 유비와 크게 다투다가 여포와 진궁이 승리해서 서주를 차지하고 유비를 몰아내나 이는 역으로 유비가 조조한테 가는 상황이 벌어졌으며, 조조는 서주를 침공해서 점령했고 여포와 진궁은 교형을 당하며 이후에 머리가 효수되었다. 그래서 결국에는 연주에서 조조에게 반기를 들었던 장막, 장초, 변양, 여포, 진궁 모두 조조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되었다.
3. 대중 매체에서의 장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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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 13, 14 |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13탄부터 등장하는데 통솔력 65/무력 71/지력 62/정치력 35라는 그저 그런 능력치를 보유한 C급 무장으로 등장한다. 특기는 훈련 2 단 하나로 전수특기도 당연히 훈련인데다가 전법은 궁병선동이다. 다만 그래야 할 이유는 커녕 조조의 뒤통수를 친걸 봤을 때 최대 보통이어야 맞을듯한 의리가 최고 수치인 '매우 중시' 인건 부하로서 괜찮은 부분. 일러스트는 왼손을 허리에 댄 채 오른손을 펼치며 환하게 웃고 있다. 광릉태수였다는 역사적 사실을 반영해 광릉의 군주로 등장하며 영웅집결에서는 수하로 형인 장막을 두고 있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65, 무력 56, 지력 62, 정치 51, 매력 69로 전작에 비해 정치력이 16 상승한 대신 무력이 15 하락했다. 개성은 개수, 소침, 주의는 패도, 정책은 화계연구 Lv 3, 진형은 방원, 학익, 전법은 화시, 혼란, 도발, 친애무장은 장홍, 진궁, 혐오무장은 조조다. 반동탁연합 시나리오 때 광릉에서 군주로 등장하지만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는 형 장막과 함께 여포의 부하로 등장하는 바람에 군주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다.
삼국지 8 리메이크에서는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 본인의 세력이 부활했는데 이때는 형 장막으로 군주가 바뀌고 장초는 장막의 부하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