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IE 유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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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Jak and Daxter너티 독이 PS2용으로 만든 플랫포머 액션게임 시리즈.
2. 특징
인섬니악 게임즈의 라쳇 & 클랭크 시리즈와 더불어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로딩 체감을 느끼지 못하는 맵 구성, 탄탄한 설정이 인상적이어서 북미 등지에서는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Grand Theft Auto 시리즈를 아동용으로 만든 듯한 느낌으로 지나가는 사람이랑 자기부상자동차가 길을 가는데 방해꾼 이상도 이하도 아닌 정도에 상당히 뛰어난 그래픽을 보여주는데 물 그래픽을 빼면 PS2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뛰어나다.참고로 너티독은 원래 PS1 시절까지만 해도 자사 대표 플랫포머 게임으로 크래쉬 밴디쿳 시리즈를 밀었지만[1] 이런 저런 판권 문제로 인해 더 이상 크래쉬 시리즈를 제작하지 않게 되면서 PS2부터는 잭 시리즈를 제작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다시 PS3 이후로는 사실상 계보가 끊기게 되면서 너티독의 캐주얼 플랫포머 게임의 계보는 사실상 잭 시리즈 이후로 끊겼다고 보고 있다.[2]
2.1. 시리즈 변천사
프로그래시브 스캔에 서라운드까지 지원되고 2편의 경우 다국어로 8개의 음성과 자막이 들어 있어서 입맛에 맞게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1편이 비한글화가 된 것와 달리 2편은 완전 한글화에 꿀 같은 더빙을 보여주지만, 예상 판매량(국내 한정)에 훨씬 못 미쳐서 3편에선 자막만 현지화되어 전작을 즐겼던 사람에게는 상당히 많은 아쉬움을 준다.난이도는 2편이 상당히 어려워서 체력 게이지는 8칸이지만 보통 맞으면 2칸씩 깎여서 4대만 맞으면 사망한다. 3편에서 난이도가 대폭 하락하여 무기의 개수가 4개에서 12개로 늘어나고, 체력회복도 아이템뿐만 아니라 화이트 이코로도 회복을 할 수 있고, 회복할 때 동안 공격받지 않는다. 분위기도 특히나 작품마다 전혀 다르다. 1편의 경우 아기자기한 동화적인 느낌을 주지만, 2편의 경우 주인공이 바론군에게 붙잡혀 개조수술을 당해서 시작하게 되어 암울한 배경을 보여주고, 3편에서는 분명 전작에서 도시를 구했지만 시작부터 원래 살던 도시에서 쫒겨나면서 시작하게 된다.
스핀오프 작인 PSP로 나온 덱스터의 경우 너티 독이 아닌 레디 앳 돈 스튜디오에서 개발하였으나 PSP의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당시 PS2 게임에 못 미친 게임들이 대다수였던 PSP에서 PS2 게임과 비슷한 수준의 그래픽을 끌어올렸다는 찬사를 받았고 대다수의 리뷰 웹진에서 대호평이었다. 후에 레디 앳 돈 스튜디오는 이후 PSP용 갓 오브 워: 체인 오브 올림푸스, 갓 오브 워: 고스트 오브 스파르타로 또 다시 찬사를 받는다. 그러나 2015년에 디 오더: 1886라는 QTE 슈터 게임을 내놓은 바람에 제작사의 평가가 미묘해졌다.
이후 또다시 PSP로 나온 잭 & 덱스터 더 로스트 프론티어에서는 《라쳇 & 클랭크: 공구들고 바캉스》를 만든 하이임팩트 게임즈에서 개발하였다. 그런데 그것의 그래픽 수준은 수준급이나 게임 완성도가 너티독이 만든 '잭 & 덱스터 시리즈와는 못 미치는 수준이라는 다소 혹평을 받았다. 또한 한국 한정으로 로스트 프론티어는 발매가 되었지만 잭 & 덱스터 1편처럼 한국어로 번역되지 않은 상태로 나왔다.
이 외에 잭 X: 컴뱃 레이싱는 다른 레이싱 게임들처럼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며 그래픽도 준수한 편이지만 높은 난이도 때문에 게임 평가가 많이 높지 않았고 한국에서 유일하게 정발되지 않았다.
시리즈 팬 층이 두터우나 너티 독이 3부작 이후 전혀 손을 안 대려고 하는지 잭 & 덱스터 시리즈를 크래쉬 밴디쿳 시리즈처럼 내치는 거 아닌지 불안만 있을 뿐이다.
원래는 잭 & 덱스터 시리즈의 4편을 만들려고 했으나 더 라스트 오브 어스를 만들기로 계획을 변경했다고 한다.
한때 잭4가 만들어진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거짓이었다. 언차티드 4가 언차티드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가 됨에 따라 차후 너티독이 무엇을 개발할지 많은 게이머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었다. 일단 언차티드 시리즈가 끝나고 만들 게임은 한~두 개 정도 남아 있다고는 한다. 게임 발매 우선 순위가 밀린 것도 그렇고. 최근에 발매된 너티독 게임들에 잭&덱스터 이스터 에그들이 깨알같이 포함되어있는 것을 보면 아직 생각은 있는 듯.
2017년 1, 2, 3, X의 리마스터판이 PS4로 발매되기로 하였다. 1탄의 리마스터는 2017년 8월 22일 발매되었으며,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의 초회판 구매 특전으로 증정되기도 하였다.
3. 등장인물
잭 & 덱스터/등장인물 참조.4. 시리즈 일람
너티독이 만든 작품은 ★표시||<:><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333,#555><#333>
- 잭 & 덱스터: 구세계의 유산(PS2, PS4)★
- 잭 2(PS2)★
- 잭 3(PS2)★
- 잭 X: 컴뱃 레이싱(PS2)★
- 덱스터(PSP)[3]
- 잭 & 덱스터 로스트 프론티어(PS2, PSP)
- 잭 & 덱스터: 콜렉션(PS3, PS Vita)★[4]
5. 관련 정보
- 이코(Eco)
게임 세계관에서 중요한 물질.
어떨 땐 무기가 되기도 하는 독특한 물질.
2편에 등장하는 크루의 말투를 보아하면 세계관의 화폐일지도 모른다.
종류는 크게 라이트 이코(Light Eco), 다크 이코(Dark Eco)가 있다.
- 프리커서 문명
이 세계관의 프리커서, 즉 "선지자"들로써 각종 이코를 자유자재로 다스리는 위대한 종족이었다고 한다. 전편 모두 프리커서 유적지 탐험을 할 기회가 많이 있는데, 대체 뭐 하는 놈들인가 생각날 정도로 거대하고 복잡한 시설들로 가득하다. 이런 기술력을 가졌던 위대한 존재들인지라 거의 신 취급 받는다.
본편 시점에선 멸종한 건지 본인들은 거의 다 사라지고 없고, 개미 핥기를 닮은 거대한 석상들이나 빛나는 작은 사람 모양으로 잭을 인도하는 존재들만 나온다.
그리고 3편에서 밝혀지는 어마어마한 진실이 있으니...[스포일러]
- 헤이븐 시티
잭 2에 등장하는 도시이자 주 무대.
메탈헤드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큰벽을 쳐 놓은 도시이다.
도시한가운데에는 바론이 사는 큰 성이 있다.
[1] PS1시절 당시 아예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의 마스코트였다고 보면 된다. 닌텐도엔 슈퍼마리오, 세가엔 소닉, 플스엔 크래쉬 밴디쿳 이런 식.[2] 공교롭게도 마찬가지로 PS2 시절 대표하던 캐주얼 액션 플랫포머 게임 시리즈들이자 마스코트로 내세웠던 슬라이 쿠퍼도 2012년 이후 시리즈의 계보가 끊긴 상황이다. 꾸준하게 시리즈의 계보를 잇고 있는 PS2 캐주얼 액션 플랫포머의 마스코트는 라쳇 앤 클랭크 시리즈만이 남아있다고 한다.[3] 잭이 2편 초반에 납치되고 난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4] PS3판에는 HD 리마스터라는 추가 부제가 붙는다.[스포일러] 족제비들이다. 본인들 왈 현대인들이 위대한 선지자 종족이 족제비처럼 생긴 걸 알면 실망할까 봐(...) 일부러 이상한 석상들이랑 분신들로 꾸민 것. 참고로 덱스터는 다크 이코한테 축복받고 선지자가 된 거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