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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9 18:48:24

쟈니브로스

1. 개요2. 대표작3. 특징4. 여담

1. 개요

대한민국의 영상 프로덕션팀이다. 대학 친구인 홍원기와 김준홍이 뮤직비디오가 좋아서 2001년 무일푼으로 만든 뮤직 비디오 프로덕션이다.

쟈니브로스는 '웃기는 형제들'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현재 1년에 백 편이 넘는 뮤직 비디오, 광고 제작 수로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뮤직 비디오 프로덕션의 규모를 자랑하며 발전하고 있다. 2017년에는 중국 상해에 법인설립을 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뮤직 비디오뿐만 아니라 웹 드라마, 영화 제작까지 컨텐츠 제작 필드를 넓혀가고 있다.

서태지와 협업을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1] 실제로 서태지컴퍼니의 작품을 맡은 후부터 본격적으로 K팝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제작 커리어가 쌓였다.

2. 대표작

3. 특징

사실상 대한민국에 알려진 기획사의 알려진 가수 및 팀은 몇몇을 제외하고 다 찍었다고 보면 된다. 그만큼 많이 찍어서 식상하다, 비슷하다는 평가와 동시에 실력이 없다면 그렇게 많이 찾지 않으며 수십편을 연출해도 퀄리티 유지가 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안무가 중요한 K-POP에서 안무와 퍼포먼스를 가장 멋있게 찍는다는 평이 많다. 엑소의 <중독> 줌 인, 줌 아웃이나 현아 <빨개요>의 빠른 컷 변환, 포미닛 <미쳐>의 안무대형, 여자친구 <귀를 기울이면>에서의 연못 안무 장면등 각 잡고 찍은 뮤직 비디오에서 이 팀이 유명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해외 인지도도 높아서 중국, 태국, 일본, 스웨덴 가수들의 뮤직 비디오 역시 연출하기도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유일하게 모든 제작 프로세스가 한 회사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많은 작업량으로 주니어들의 이탈이 잦은 편이긴 하나 한번 터를 잡으면 오랫동안 한 식구가 되는 가족애(?)가 물씬한 회사이다 .

4. 여담



[1] 서태지는 6집 발매 즈음까지만 해도 홍픽처스와 일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틀어진 후 쟈니브로스와 손잡았다.[2] 예외적으로 <소격동>은 당시 아이유의 뮤직비디오를 맡아왔던 황수아 감독이 맡았다.[3] 과거에는 임석진 감독도 쟈니브로스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2018년 7월에 퇴사하고 바토스필름으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