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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컴퍼니
Seotaiji Company
1. 개요
서태지가 설립한 회사이자, 각 인디밴드의 음반을 제작하는 레이블이다.
레이블은 그 중 두 개로 크게 카테고리가 나뉘어지는데, 하나는 서태지의 솔로 활동을 전적으로 서포트해주는 괴수대백과사전. 또 나머지 하나는 국내의 인디밴드를 서포트해주고 음반제작을 해주는 괴수인디진이다. 레이블의 어원은 80년대 후반에 일본 각종 특촬/건담/로봇애니 등의 잡학백과 시리즈의 해적판 중 하나였던 괴수대백과에서 따온 것.
설립 배경은 국내의 경제 문제 및 병역 문제 등 다양한 사정으로 밴드 활동을 제대로 못하는 밴드들에게 그런 걱정 없이 마음놓고 밴드 활동을 하게 도와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단순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는 인디밴드 뿐만 아니라, 새로 결성해서 활동을 하려는 신인밴드도 함께 프로듀스하기 위해서 오디션 제도까지 갖춰놓았다. 오디션 응모는 데모테잎이나 UCC를 회사에 보내는 식으로 이뤄진다.
실제로 신인 밴드든 네임 벨류가 높은 밴드든 저가 장비에서부터 고가 장비까지 거리낌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악기 및 녹음실과 합주실도 제공한다. 그리고 애초부터 서태지라는 엄청난 네임밸류 덕분에 다양한 공연 활동도 꽤 많은 편.[1].
일단 레이블에 대해선 저렇지만, 현재 소속 아티스트는 서태지 뿐. 서태지 본인이 그렇듯이 저작권협회 탈퇴에 대한 잦은 소송이라든지, 평소 서태지 컴퍼니 주축으로 개최하는 ETPFEST라든지 워낙에 회사 지출이 많은지라 밴드를 거느릴 수 없다는 말도 나돌고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소문. 일반적으로는 그냥 서태지라는 네임밸류가 부담이 되거나 해서 소속 밴드가 늘지 않는 것으로 추측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서태지컴퍼니 내의 오디션 제도 등등에 대해서 모르는 밴드가 많다는 것도 한가지 이유.
또한 실험적인 사운드를 좋아하는 서태지여서인지 몰라도 피아나 넬 이후로는 자신의 마음을 움직인 뮤지션을 아직 보지 못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자신의 마음을 움직인다면 언제든지 서포트해 줄거라고 답했다.
2. 소속 아티스트
2.1. 현재
2.2. 구 소속
[1] 국내에선 주로 어느 한 라이브 클럽에 말뚝을 박는 형태로 활동하는 밴드가 많다. 그래서 한국에선 각각의 라이브 클럽 간의 파벌 경쟁도 꽤 심한 편. 서태지컴퍼니는 이런 제약 없이 아무데서나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2] 2002~2010. 09. 이후 계약 만료.[3] 디아블로의 경우는 좀 특수한 경우인데, 서태지컴퍼니로의 이적 전에 있던 소속사와의 계약이 완전히 소멸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적한 것이었다. 그래서 현재는 그 문제에만 맞부딪히다가 정규 1집만을 재발매하고 현재는 또 소속사를 이적하였다.[4] 2002~2006년. 06년 도중 울림엔터테인먼트로 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