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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8 21:22:12

전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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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전승
전국전승 전국전승 2 전국전승 2001


1. 개요2. 소개3. 구성4. 이식작5. 보스 캐릭터
5.1. SFC판 보스
6. OST7. 기타

1. 개요

戦国伝承

파일:external/flyers.arcade-museum.com/14011701.jpg


1코인 공략 동영상. Player: Janet

1991년 2월 12일 발매한 SNK에서 네오지오 여명기에 냈던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2. 소개

전국시대의 망령들이 현대에서 깽판치는걸 전국시대의 용자의 피를 이은 주인공들이 토벌한다는 기본 컨셉을 유지하며, 게임성과 비주얼은 시리즈를 갈수록 판이하게 달라진다.

이식의 경우 전 시리즈가 버추얼 콘솔로 이식되었고, 타기종및 아케이드 클래식으로 나온건 초기작과 2001 뿐이다[1].

해외판 제목은 SENGOKU. 그래서인지 2001만 SENGOKU 2001이 아니라 SENGOKU 3이란 타이틀로 나왔다.

현대로부터 400년 전의 전국시절 군림했던 악의 군주의 망령이 세계정복을 위해 망령들을 데려오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그 악의 군주를 토벌했던 용자의 피를 이은 두명의 이름없는 초전사[2]들이 맞서 싸운다는 설정의 액션 게임.

3. 구성

적을 쓰러트려 얻는 구슬로 파워업하여 맨손에서 일본도/이도류/대검으로 평타공격이 강화되거나 장풍을 시전하는게 가능하며, 진행에 따라 다운된 상대까지 공격가능한 판정덩어리의 회전점프공격을 사용가능한 인견, 기민한 스텝을 살린 히트앤 런이 가능한 닌자, 공격판정이 넓고 위력도 강한 평타를 가진 사무라이 셋 중 하나로 변신해 한 변신당 최대 60초간 변신하여 싸우는게 가능하다. 변신할때는 던드의 링 커맨드처럼 변신할 캐릭터를 선택하는 식인데, 변신 종료시까지 무방비이기 때문에 난전에서 쓰면 죽을 위험이 크다.

현대시대와 천국/지옥스러운 이세계를 넘나들며 벌이는 찬바라 와패니즈스런 구성은 비슷한 컨셉의 닌자 슬레이어가 보통으로 유행하는 지금 시점에서 봐도 사람을 가리는 신선한 콘셉트지만, 게임 난도가 극악해서 인기몰이는 하지 못했다. 플레이어의 공격판정에 비해 적의 공격판정이 이기고 들어가는 경우가 파다하며, 흉기류 및 보스급의 공격에 맞으면 체력이 두칸이 깎여서 실상 세 대 맞으면 사망에 적에게 언제라도 끔살당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대미라고 할 수 있는 변신 시스템도 상기한 변신시의 무방비 딜레이에 변신시간 회복, 변신순서 등을 이것저것 숙지해야할 정도로 불편한 점이 적지 않다. 이 덕에 오리엔탈 레전드 정도는 아니지만 쿠소게 분류에 들어가는 게임.

심지어 최종보스인 군주→아수라신은 오리엔탈 레전드의 최종보스 소(우신)와 쌍벽을 이룬다고 할 수 있는 벨트스크롤 액션 사상 최고난도의 최종보스로, 정면승부시 피격무적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잔기까지 쥐어짜내 닥돌하면서 평타로 밀어붙어야 간신히 이길 수 있는지라(최소 잔기 2개 내외가 소비된다.) 쿠소게 관련해서 악명높은 보스의 한축을 차지하며 간신히 원코인 클리어는 가능했지만 장기간 노미스 클리어가 불가능했을 정도였다. 정작 최종보스에게 우랴돌격 전법을 사용하려면 그 직전까지 노미스에 가깝게 진행해야하는게 또 아이러니한 점.

최종보스전때 주인공이 여신 파뮬라가 변화한 칠지도스러운 검을 들고 별의 커비 2 진 보스전 마냥 상공에서 최종보스와 지구를 건 한판 승부를 벌이는 장면이 백미인데, 상기한 난도 문제 때문에 가동 당시 이 명승부를 직접 본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일 것이다.

그럼에도 유저들의 집념어린 공략시도 끝에 결국 최종 보스도 노미스 클리어가 가능해졌다. 방법은 최종보스가 2차 변신하면 발치로 간 후, 보스가 주변에 발사하는 오렌지색 불덩이를 칼로 쳐내며 칼끝에 살짝 걸리는 거리로 보스의 동체를 동시에 때리면 된다. 영상처럼 보스의 발 쪽에 머무르면서 치고 빠지면 휘두르는 칼에 얻어맞지 않기 때문에 맴도는 불덩이와 때리는 타이밍만 주의하면 된다. 계속 때리다보면 보스가 죽기 직전일 때 불덩이를 많이 쏘는 시점이 오는데 이때 정면으로 붙어 때리면 체력이 1~2칸 남은 상황에서 클리어한다.



역시 인간의 근성이란...

4. 이식작

2년 후인 1993년에 메가 CD슈퍼 패미컴으로 이식되었는데, 사미에서 이식한 메가 CD판이 네오지오를 충실하게 재현하려 한 구성인 반면 데이터 이스트가 이식한 슈패 버전조작감을 거의 일신해 환골탈태급의 변화를 보였다. 후일 나올 2001처럼 기본기 펀치 연타 콤보를 시작으로 펀치잡기라든가 잡고 줘팬다음 던지는 기술, 퍼니셔(캡콤)처럼 상대를 잡은채로 점프하면 수직으로 때려박는 반강 떨구기 스런 기술이 추가되면서 파이널 파이트에 가까운 조작으로 변경되었지만, 변신 시스템은 임의변신이 아니게 된 대신 아이템 파워업 식으로나마 그대로 유지했는데다 전체적인 난도도 하향되었다. 이에 대해 찬반양론이 있지만 아케이드판이 워낙 사람 잡는 난도였는지라 다들 납득하고 플레이해서 그럭저럭 할만한 게임이라는 평가. 원작에는 없는 보너스 게임도 있는 등 당시 하드웨어의 한계에 따른 변형이식이라 볼 수 있겠다.

5. 보스 캐릭터

대면 시: 여기서부터는 더 이상은 지나갈수는 없다. 각오해라!!
사망 시: 빗나갔구나!
스테이지 1의 보스. 깡충깡충 뛰고 닌자 칼로 베어내는 공격을 한다. 또 화차를 내던지는 공격을 하며 일정한 데미지를 받으면 변신술로 회피하고 플레이어의 반대 방향으로 나타난다. 한번 넘어뜨리면 두번째의 형태로 변신하여 이때에는 수리검을 던진다. 나중의 스테이지에서 첫 형태가 중간 보스, 두번째 형태가 잡병 캐릭터로 등장한다.
대면 시: 우리의 주군을 위해 이곳에서 사라져라.
사망 시: 분하도다!
스테이지 2의 보스. 신사의 무녀의 옷을 입은 여성으로 회전하면서 검을 내려친다. 쓰러뜨리면 사자형태의 괴물로 변신한다. 나중의 스테이지에서 변신 전의 모습이 잡몹 캐릭터로 나오고 변신 후의 모습이 스테이지 4의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대면 시: 우리들의 태평성대를 위해서 너희[3]들은 방해다! 지금, 승부!!
사망 시: 빗나갔구나!
스테이지 3의 보스. 군주의 부하 중 한명으로 파란색의 갑옷을 입고 있다. 첫 등장시에는 진지를 칼로 찢고 등장한다. 이때 비가 오면서 뒤에 적들의 그림자 실루엣이 펼쳐진다. 칼에 의한 공격 외에 등에 차고 있는 날개를 던진다.
대면 시: 적 이지만 장하도다. 그러나 그것도 여기까지! 이제, 승부!!
사망 시: 훌륭하다!
스테이지 4의 보스. 군주의 부하 중 한명이다. 노란색의 갑옷을 입고 있으며 심야의 강가에서 전투를 벌이며 최초 등장시에 말에서 내린다. 칼에 의한 공격 외에도 플레이어에 있는 방향에 장풍을 발사한다.
대면 시: 이미 이 세상은 우리의 천하. 그대들은 여기서 사라지거라!
사망 시: 분하도다!
스테이지 5의 보스. 2스테이지 후반부터 등장하는 여성 잡몹인 유미 일족의 리더. 일정한 타격으로 세 자매의 합체 인법으로 현무[4]로 변신하고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서 에너지 탄을 발사한다.
첫 대면시: 하! 하! 하! 아수라신의 부활이다! 그리고 나는 어둠의 왕이 되는 것이다!
전투 중: 어떻게 그럼 나의 부하가 되지 않느냐? 어떤 희망도 이룰것이다.
사망 시: 으오오오! 때가 왔다! 아수라신의 부활이니라!!
최종 보스. 400년 전에 주인공의 전생에게 사망하여 나중에 아수라 신과 동화하여 현재에 되살아난 악의 군주.
최종에서는 플레이어는 맨손으로 싸우지 않고 쿠사나기의 검으로 검극 배틀을 펼치게 된다. 첫째 형태인 군주는 가드가 단단하고 나중에 아수라 신으로 변신하고 나서는 플레이어를 유도하는 녹색의 구체 형태의 포를 발사하는 등 더욱 거센 공격을 펼친다.

5.1. SFC판 보스

전국전승의 SFC 이식판은 아케이드판과는 달리 1스테이지의 보스인 오시를 제외하고 나머지 보스들이 전혀 다른형태로 디자인 되어있다.




6. OST

본작의 음악담당은 야마테 야스오, 시미즈 토시오가 작곡했다.


7. 기타


[1] 초기작의 최종이식은 PS2와 PSP로 발매된 SNK Arcade Classics Vol.1으로 일본은 2009년 5월 21일, 미국은 일본보다 1년 앞선 2008년 4월 29일에 발매되었다. 참고로 일본에선 PSP로만 발매.[2] 가정용 콘솔인 수퍼패미콤에서는 Dan과 Bill이라는 표기가 있다.[3] 2인칭 대명사 중 하나인 오누시御主(おぬし)를 사용한다.[4] 외형은 거북이, 얼굴은 용, 울음소리는 호랑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