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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6 00:32:06

전사 모카


제목은 한국에서 정식 발매되었을 때 붙은 이름이며 원제는 <오자나리 던전>(おざなりダンジョン).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용어

1. 개요

코야마 모토의 만화로 장르는 SF가 가미된 판타지이며 17권으로 완결. 이후 속편으로 なりゆきダンジョン, なおざりダンジョン, おざなりダンジョンTactics가 발매 중이다. 한국에선 어째선지 16권까지만 출판되고 마지막 17권은 출간되지 않았다.(...)

이 작품은 월간 노라의 최장기 연재작으로 맵스, 너버스 브레이크다운과 더불어 월간 노라의 3대 걸작으로 꼽힌다.

참고로 나리유키 던전은 역사가 바뀐 뒤 생긴 로레시아 대륙에서 겪는 모험을 그린 이야기이며, 나오자리 던전은 모카와 블루, 키린맨의 과거 이야기이다. 오자나리던전 Tactis는 로레시아에서 다시 곤드와나로 넘어온 다음의 이야기. 즉 시간상으로는 나오자리→오자나리→나리유키→오자나리 Tactis의 순서.

OVA가 발매되기도 했다. 주인공 3인방에 에스프리가 합류한 이후 로고스와의 첫 대결[1]을 다룬 이야기이긴 한데 원작과는 전혀 딴판으로 어레인지되었다. 해당 OVA는 국내에선 '말괄량이 여기사 엔젤'이란 이름으로 비디오가 나왔다.

2. 줄거리

곤드와나 대륙을 무대로 모카, 블만, 키린맨의 모험가 3인조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데 그 과정에서 점점 세계의 운명을 뒤흔드는 큰 변수로 자리매김해 간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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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용어


[1] 원작은 해저국가 아틀란티스를 세운 시몽키 종족의 왕을 조종해 해저지진을 일으켜 지상을 멸하려 했으나 OVA에선 마법의 탑(실은 우주에서 온 용 형태의 우주선)을 작동시켜 지상을 파멸시키려 했다.[2] 커피 품종에서 이름들을 따왔다.[3] 원래 역사에선 이 전쟁의 여파로 곤드와나와 대등한 문명을 이루었던 로레시아 대륙이 파괴되었으나 아벨에 의해 역사가 바뀌면서 나가의 보호막 덕분에 현존하게 되었다.[4] 폭주하던 그레이트 소울을 진정시켜 곤드와나를 구했다.[5] (역사가 바뀐 이후의)아벨은 결계를 해제하면서 로레시아의 지역마다 생긴 문명들 중 하나의 문명만 남길 계획으로 선택권을 모카에게 주었다. 이는 모카에 대한 애증에 가까운 행동이었으나(선택이 끝난 후 모카가 자기도 모르는 새 대량학살을 벌였다는 걸 알려줄 심산) 의도와는 달리 모카는 모든 문명의 화합을 선택했다.모카 입장에선 괴물들을 퇴치하려했다가 이 괴물들이 그리 나쁜 놈들이 아니라 판단해 퇴치를 중지했던 것 뿐이지만 로레시아인들 대부분은 모카에 대해 모르나 직접적으로 모험했던 지역들에선 전승으로서 기억되었던 덕분에 대륙간전쟁이 발발한 후 모카에게 협력하는 자도 생겨났다.[6] 아스트랄과 유사한 존재로 정신은 보석에 깃든 상태이면서 몸은 기계로봇이었던 자들. 우주 저편으로 다시 떠날 때 이들 중 우두머리로 추정되는 자는 블만에게 보석을 하나 선물하고 갔다. 아마도 블만에게 자신들처럼 보석으로 살 기회를 준 건지도...? 여담으로 우주선 안에서 발견된 우두머리의 것으로 추정되는 미이라가 블만과 닮았던 걸 보면 블만 및 고양이계열 수인족의 조상일 가능성도 있다.[7] 초반 에피소드들 중 유폐되었다가 3인조로부터 구함받은 세계최고의 마법사 曰 "자네는 세상에서 두번째로 뛰어난 마법사가 될 걸세"[8] 예를 들어 사령마법으로 만들어진 언데드를 대상으로 마법을 사용하는데 분위기는 딱 턴 언데드스러웠으나 정작 효과는 언데드들과 친구가 되는 것(...)이었다.[9] 바디랭귀지어떤 막장 아버지스런 표지판 등으로 대화한다.[10] 원래는 강경파였던 로고스와는 달리 온건파로 묘사되었다. 지상에 대한 전권을 받은 후 지상을 조사한 결과 실망했던 것인 듯 하다.[11] 검의 형태로 모카일행 앞에 나타나면서 "너희들은 이 세계의 아주 작은 모험자일 뿐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너희들이 본 것을 나도 보고 싶어졌다. 자 가자. 대모험이다!"라고 독백했다.[12] 9~10권 쯤 시점에선 에스프리 스스로가 어째 잡일 담당(...)이 된 거 아닌가 평할 정도였으며 16권에서 나가의 봉인을 풀기 위해 로고스가 사용한 정신계 마법에 모카들&길드 삼총사 등과 함께 휘말리면서 정체가 밝혀졌다.[13] 역사가 바뀌면서 현존하게 된 로레시아 대륙은 나리유키 던젼 시점까지 각 지역별로 결계, 이른바 아벨의 신위로 인해 외부와 교류가 불가능했으며 이는 역사변동으로 인한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함이었다. 이후 모카들에 의해 결계가 해제되어 로레시아의 모든 세력이 하나로 합쳐진 건 좋았으나 곤드와나를 적으로 여기면서(곤드와나의 기존 역사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들이 갇혀있어야 했던 원한) 전쟁을 시작하게 되었다.[14] 이때는 사건이 수습된 후 모카들로부터 자초지종을 들어서 상황을 알았기에 넘어갔다.[15] 엘자의 언급("그 남자의 딸이 아닌 요나님의 딸이고 싶었다") 등 여러가지로 작중 묘사된 걸로 추정해보면 요나의 (연하의) 연인이었던 걸로 추정된다.[16] 살바토르가 무자수행 도중 만나 통합시킨 용맹한 13개의 부족에서 선발했다. 원래는 동쪽의 7인과 서쪽의 7인(이쪽에 모카가 포함됨)으로 14명으로 구성되고 이들 중 7명을 '바바리안 세븐'이란 이름으로 선택할 생각이었다. 여담으로 아이들 모두 중2병스런 별명들이 있는데, 모카의 별명은 '검마의 모카'. 물론 모카 본인은 당연히 그렇게 불리는 걸 싫어한다.[17] 선발된 아이들은 전부 14명인데 정작 아이들 스스로는 모카는 왕따시키고 '바바리안 서틴'이라 칭하고 있다.[18] 오자나리 던젼에선 그저 개그적인 별명으로 나왔으나, 나오자리 던젼에서 작중에는 해산했으나 그 이전 시점에서 길드 소속으로 최고의 실력자였던 3인조 실력자(수인족 남자 둘에 수인족 여자 하나의 팀)에게 주어진 칭호로 사실상 팔코 일행이 계승한 셈. 단 선대들은 모카 일행을 가리켜 저들이야말로 자신들의 뒤를 이은 새로운 길드 삼총사라 평했다.[19] 다만 외모로 볼 때 나이차가 제법 되는 친구지간인 듯 하다.[20] 엘자가 갓난아기 시절이었을 때나 현재나 외모에 변화가 없다.[21] 스스로도 약하다는 걸 알기에 수치를 당하러 왔다고 발언할 정도였다.[22] 백기사 팔코는 처음 "네가 반한 여자는 그런 약해빠진 마음가짐을 지닌 널 인정할 거라 생각하냐!"고 도발하면서 카인의 의지를 북돋웠으나 정작 카인이 반한 여자가 모카란 걸 알고는 "반한 여자가 모카라고?! 방금 한말 취소다. 다시 생각해! 널 위해서 하는 소리야. 포기해라!"라며 반대방향(...)으로 설득하려 했다.[23] 나가가 소울의 힘을 빌려 스스로를 봉인할 때 모카가 지어준 아이 이름을 열쇠로 정했다. 어떤 이름을 지어줄지 고민하는 모카에게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도 좋다고 했는데, 이때 모카가 떠올린 사람이 바로 카인으로 잠시 후 왜 이녀석을 떠올린 거냐며 스스로 기둥에 머리를 박아댔다.(...)[24] 소울 스스로도 이때 했던 파괴를 가리켜 자신의 가장 큰 죄라고 말했다. 에스프리 曰 하얀 악마(...)[25] 주변의 모든 마나를 흡수하는 능력을 지닌 전투종이라 아스트랄 들에게는 거의 천적에 가까운 위치였기에 종족 차원의 안위를 위해서 였을 뿐 내심 에스프리를 걱정하는 등 본질은 여전함을 보였다.[26] 다만 로고스 자신과 달리 인간인 그녀는 돌아갈 곳(인간세상)이 있다는 점에서 조금은 다르다고도 평했다.[27] 브라흐마가 찾아오자 기존에 없던 최강의 전투종을 만들어 냈다며 자랑하는데 생명의 무게를 너무 가벼이 여기는 것 아닌가 묻는 친구의 말에 포유류 종족스런 발언이라면서 난생이냐 태생이냐의 차이만 있을 뿐 자신의 종족이 번성하도록 노력하는 건 모든 생물의 공통된 본능이며 자신의 인위적인 종족개량도 종족의 번성을 위한 하나의 선택지일 뿐 틀린 게 아니라고 반발했다.[28] 로고스는 지상에서 가장 위험한 생명체였기에 그레이트 소울이 기억을 봉인했다.[29] 원래대로라면 진룡과 아스트랄의 힘을 겸비한 로고스의 상대가 될 리 없었으나 무리하게 진룡의 기억과 힘을 회복한 부작용으로 로고스는 서서히 약해지면서 죽어가고 있었다. 죽기 직전 상태에서도 동족들을 학살할 정도의 힘을 지녔다는 점에서 최종보스 답다[30] 엄밀히 따지면 진룡의 이빨이라기보단 아스트랄의 가상골격과 동일한 물질이다.[31] 카인의 죽은 형의 이름이었다.[32] 진룡의 전쟁 시점부터 아무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은 채 세계를 지켜보기만 하다가 모카와 에스프리와 나가 그리고 로고스 및 갓난아기인 상태의 아벨 자신이 과거로 시간이동한 후 나타나 자신을 유일하게 막을 수 있었던 그레이트 소울을 "어떤 의미론 나나 당신이나 그녀에게 빚을 지고 있는 셈 아닌가요?"라고 설득한 후 모카를 현재로 다시 소환했다.[33] 다만 16권에서 對제국연합군이 길드의 통제를 벗어나 진군한 것에 대해 누군가 손을 썼는지도 모른다고 요나가 추측했던 걸 보면 여기에 아벨이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34] 로레시아 인들에게는 자신들을 멸망에서 구원한 용신(나가)의 아들이며 동시에 각 지역별로 단절된 결계인 아벨의 신위를 만들었던 존재로 알려져 있다.[35] 모카들의 활약 + 아내 덕분으로 되찾았다.[36] 이 때 닌자 부대는 전의 탑주라도 상관없이 공격함으로서 어디까지나 이력의 탑과 현재 탑의 주인을 수호하는 게 임무라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37] 똑같은 명령인데 백 마스터가 하면 억지로 따르는 듯 마는 듯 한 반응을 보이고 나가가 하면 사모님을 위해 목숨바쳐 임무를 수행하겠습니다라며 신속&일사불란하게 행동(...) 남자들의 슬픈 천성[38] 목적 자체는 올바르나 수단 방법에 있어서 너무나 효율만을 따지기에 엘자 등이 반감을 가지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39] 최강의 힘을 지녔으나 생명력이 연약하다는 점에서 어찌보면 진룡과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40] 로고스 자신도 아스트랄이기 때문인 듯 하다.[41] 특히 파충류 종족인 지오 사우르스 족은 자신들이 진룡의 후예라고 믿고 있다. 정작 로고스는 도마뱀들의 신이 될 마음은 없다고 깠지만[42] 브라흐마는 진룡들끼리의 의견충돌로 일어난 전쟁이 아닌가 추측했었다.[43] 정확히 따지면 진룡으로서의 힘과 기억을 가진 아스트랄이다.[44] 자신의 기억을 봉인했던 소울이나 운명에 순응하여 스스로를 봉인했던 나가를 대상으로 했을 때보다도 더 분노했다.[45] 이때의 모습으로 인해 훗날 모든 것을 파괴하는 흑룡으로 불리게 되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