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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21:10:16

전진한(야인시대)

파일:야인시대 로고.png 제1공화국 정치인
이승만 정부 및 자유당
이승만 이기붕 곽영주 장택상 윤치영 장경근 신성모 최인규 신도환 최순주
민주당
조병옥 신익희 장면 유진산 이철승 전진한 조봉암 김영삼 김성수 김대중

야인시대의 등장인물
전진한
파일:야인시대 전진한.jpg
등장 에피소드 78~121화
소속 민주당
배우 이종구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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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야인시대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실존인물 전진한. 배우는 이종구. 조병옥, 장택상, 조봉암과 함께 비중있는 정부의 인사 중 하나이다.

2. 작중 행적

"지는요, 본래 이래 살았습니다. 이 옷보담은 사람이 중요한 게 아이겠습니까, 예? 지금 국민들은요, 하루 세 끼 밥을 해결하지 몬해갖고 거리를 떠돌아 댕기고 있습니다. 근데, 사회부 장관이 돼갖고 뻔지르르하게 양복이나 빼입고 댕기야 되겠습니까? 지는 마, 이라고 댕기겠습니다."

첫 등장은 정부 수립 후 사회부 장관으로서 대통령이 장관들과 대면한 자리에서였는데, 이승만이 그의 남루한 복장을 문제삼았고 임영신도 거들었다. 그러나 오히려 기죽기는커녕, “옷보다 사람이 중요하다” “많은 국민들이 끼니도 때우지 못하고 고생하는 와중에, 민생을 책임져야 할 장관인 자신이 쓸데없이 겉만 번지르르한 양복이나 빼입고 다닐 수는 없다”고 반박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1]

6.25 전쟁 시기 부산에서 활동하는 김두한을 만나 노동운동에 대한 조언을 해주었으며, 김두한이 학도병을 이끌고 전선으로 가기 전에 유진산과 함께 그를 방문하기도 하였다.

이후 3.15 부정선거 때(121화) 자유당의 전횡이 거세지자 “이럴 줄 알았다”고 말하고 나서부터 등장하지 않았다.

3. 기타


[1] 이에 대해 이승만은 화를 내며 “어른이 하는 말에 토를 단다”고 버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