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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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3대 내무부장관 이익흥 李益興 | Lee Ik-heung[1]
<colbgcolor=#003764><colcolor=#FFFFFF> 출생	1905년 3월 10일
	평안북도 선천군
사망	1993년 11월 27일 (향년 88세)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동 국립경찰병원
묘소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신양리 대지공원
본관	단양 이씨 #
호	겸산(兼山)
재임 기간	제5대 내무부 치안국장
	1951년 6월 18일 ~ 1952년 3월 14일
	제3대 서울특별시 부시장
	1952년 3월 14일 ~ 1953년 11월 22일
	제4대 경기도지사
	1953년 11월 23일 ~ 1956년 5월 21일
	제13대 내무부장관[2]
	1956년 5월 21일 ~ 1957년 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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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슬하 2남 4녀
학력	평양고등보통학교 (졸업) 규슈제국대학 (법학 / 학사) 국방대학교 (행정학 / 학사)
의원 선수	1
의원 대수	4
경력	박천군 경찰서장 헌병부사령관 겸 서울헌병대장 제5대 내무부 치안국장 (이승만 정부) 제3대 서울특별시 부시장 (김태선 시정) 제4대 경기도지사 (관선) 제13대 내무부장관 (이승만 정부) 제4대 국회의원 (초선 / 연천군 / 자유당)	}}}}}}}}}

1. 개요

2. 생애

3. 논란

4. 여담

• 내무장관 재임기간 동안 세 차례나 불신임안 대상이 되었다. 1956년 8월 불신임안은 당해 지방의원 선거에서 야권 후보에 대한 탄압 파동을 일으킨 책임자으로 지목되었고, 같은해 10월과 1957년 1월 불신임안은 장면 부통령 저격사건의 책임을 물었다.[23][24][25][26][27]
  첫번째 불신임안은 찬성 86표, 반대 88표로 재적과반수에 15표가 미달되어 부결되었다.[28][29] 이는 자유당에서 19명의 반란표가 나온 결과로서 5·15 정부통령 선거 이후 입각을 기대하는 자유당 내 분위기에 반하여 원외인사인 이익흥이 요직에 임명된 것에 대한 반발이었다.[30][31][32]
  두번째 불신임안은 다수당인 자유당에 의해 표결 보류되었다.[33] 이후로도 여당은 '장면 부통령 저격사건'의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안 처리를 지연시켰다.[34]
  세번째 불신임안은 자유당과의 협상이 발의안 지연을 위한 것이라 판단한 야권이 소속의원 61명의 명의로 발의했다.[35] 불신임안은 부결되었지만, 자유당에서 약 20 명의 반란표가 나왔다. 국회의장 이기붕은 여당 의원에게 행동의 통일을 요구하면서 불신임안을 부결시키면 자신이 이익흥의 사임을 경무대에 권하겠다고 약속했다.[36][37] 불신임안 부결 이후 이기붕과 회합한 이익흥은 정식으로 사표를 제출했고, 사흘 뒤 대통령 담화형식으로 그의 경질이 발표됐다.[38][39]

•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라는 아첨을 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가 경기지사를 역임하던 시절, 휴가차 광나루를 찾은 이승만 대통령이 낚시를 하다가 방귀를 뀌자 그를 수행하던 이익흥 지사가 『속이 시원하시겠읍니다』 라며 아첨을 했다는 이야기이다.
  
  경기도지사로 있을 적에 이 내무장관이 거기에 와서 대통령께서 낚시질을 하시는데 이것 참 국무위원으로서…… 장래 장관이될 사람으로서…… 국민이 이렇게 본다고 하면 이것 기맥힌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대통령이 어떻게 속이 불편하셨는지 어쨌는지 모르지만 아마 좀 ‘방귀’를 아마 좀 꾸셨다는 그런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랬더니 옆에 앉어서 이익흥 내무장관이…… 그 아부 잘하는 그 내무장관이…… 그 기술 좋은 내무장관은 ‘속이 시원하시겠읍니다’ 그런 이야기를 했다 그 말이에요.
  
  

  ---

  
  
  국회회의록 3대 22회 60차 국회본회의, 단기 4288년도 제2회 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 회의록
  
  
  대한민국 국회: 국회회의록 _{검색 필요, 다운로드 만 가능}
  
  1956년 추경예산안을 논의하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민주당 유옥우의원의 의사진행발언에서 언급한 내용으로서 언론의 보도를 통해 해당 발언이 부각되면서 어휘도 짧은 시간에 『각하 시원하시겠읍니다』 등으로 변형되어 확산됐다.[40][41]
  해당 발언에는 '광나루 지역민으로부터 이렇게 들었다' 라며 진위여부를 밝히지는 않았다. 이익흥 자신도 억울하다고 주장했다.[42]
  당시 유옥우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무제한으로 진행하겠다고 선언한 상황이었다. 1956년 지방선거 야당 후보등록 방해에서 촉발된 국회의원 장외투쟁에 대해서 이익흥 장관은 현장에서 직접 진압을 지휘하면서 김선태 의원을 긴급 체포하는 등 경색되어 있는 정국을 더욱 악화시켰다. 또한 자유당은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하여 야권의 장외투쟁 동력을 상쇄시키려 했다. 유옥우 의원은 추경예산을 심의하는 자리에 관계부처 장관이 참석해야 한다는 점을 착안하여, 이익흥 장관에 대한 정치적 공세를 가하면서 경찰 예산심의를 최대한 늦추기 위해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내용을 발언에 포함시켰다.[43][44][45][46][47]
  해당 발언은 이익흥과 관련한 사안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유당 정권의 부패를 상징하는 말이 되었다.[48][49][50]
  
  그속에 20년동안 제대로, 올바르게 살아오지 못한 우리겨레의 '가시'와 '비꼬임'이 숨겨져있는 것이다. (중략) "귀하신 몸께서 웬일이십니까", "시원하시겠읍니다', "높은자리 계실때 잘 좀 봐주슈"하고 여러가지 의미가 내포된 농을 주고받으며 (후략)
  
  
  강신항, '20년 리포트; 광복기념 시리즈 1' 동아일보 196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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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질을 하던 이승만 대통령이 방귀를 뀌었을때 옆에있던 이익흥 당시 내무부장관이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라고 했다고하여 두고두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박범진, '광복 30년 세정산책 9' 조선일보 197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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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는 그 시대의 사회상을 반영하는 거울이기도 하다.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 는 말은 정치적으로 부패했던 자유당 정권 말기의 아첨을 비웃는 대명사였고 (후략)
  
  
  김홍묵 'TV주평' 동아일보 1982.09.14

• 2019년 12월 5일 경남지방경찰청은 친일 청산과 탈권위를 위해 역대 경남 경찰국장·청장 중 이익흥을 포함한 친일인사로 지목된 인물의 사진을 청사에서 철거했다.[51]

• 야인시대에서 서학 배우가 이익흥 역을 맡아 연기했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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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 이기붕 사망 (1960.4.28.) * 광주 최인규 사퇴 (1960.5.3.) * 화성 갑 손도심 사퇴 (1960.5.3.) * 부천 장경근 사퇴 (1960.5.3.) * 평택 정존수 사퇴 (1960.5.26.) * 연천 이익흥 사퇴 (1960.5.31.) * 포천 윤성순 사퇴 (1960.7.1.) * 양주 을 강성태 사퇴 (196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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