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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앨리스	아스타로트	릴리스	벨리알
신세계

스노우	로제	그림	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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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밀결사 키사라기2. 신세계

2.1. 그레이스 왕국2.2. 마왕군2.3. 기타 원주민&원주생물

1. 비밀결사 키사라기

전투원 6호
본작의 남주인공.

키사라기 앨리스

아스타로트

릴리스

벨리알

호랑남 - 성우: 코야마 리키야
키사라기의 중견 간부. 이름 그대로 호랑이 수컷 괴인. 이세계행성에서 전송장치의 안정화가 완료된 후, 지원인력으로 그레이스지부에 파견되어왔다. ~~저팔계가 떠오른다는 사람도 있다.~~ 게릴라전과 함정설치, 고문에 능하다고 한다. 말끝마다 '냥'어미를 붙이는 컨셉충이며 은퇴한 후 키사라기의 기술력으로 미소녀가 된다는 미래설계를 가졌고 오토코노코에 환장하는 변태 오타쿠 괴인. 6호와는 쿵짝이 잘 맞는 변태 친구이기도 하다[1]

포로로 잡힌 러셀이 취향직격이었는 듯 심문이라 하고 이짓저짓(...)하려했는데, 위협을 느낀 러셀이 사정사정해서 일상적으로 메이드복으로 여장해 그레이스 왕국의 물 생산이나 지부의 가사를 하는걸로 양보했다. 그후에도 계속해서 러셀에게 들러붙는다. 하지만 러셀을 제외한 다른 로리에게는 보기만 하고 건드리지 않는다는 소신을 가진 신사(?)라고.

언데드 축제 때 가다르칸트의 원령이 고양이모양 인형에 들어가 난리를 치자, 같은 고양이과라 그런지 가다르칸트와 혼동되어 기사단의 공격을 받았다가,[2] 그대로 반격해 기사단을 괴멸시켰다.

한계직전까지 데미지를 입으면 괴인특성으로 거대화가 발동하며, 수명 등 생명력을 깎긴 하지만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문제는 그 엄청난 힘을 단지 자신의 롤리화(!)를 위해 민폐짓을 저지르고 다는다는 거.(…)[3]

전투원 10호
호랑남과 함께 지원전력으로 파견된 전투원 중 1명.[4] 몰개성한 전투원들 중에선 외견부터 밀리터리영화 주인공처럼 개성이 서있다. 릴리스가 너같이 개성있는 전투원이 있던가 놀랄 정도.

그러나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답게 심각한 변태. 6호가 티리스왕녀의 침실에 침입해 본인에겐 손대지 않고 이상한 짓을 하는 일에 도중부터 동참해 같이 야끼니쿠를 굽거나 한다.[5] 이후 혼자 침입해 알몸으로 똥을 싸는 짓(...)을 하려던 때 기어코 티리스왕녀가 눈떠 침입이 발각. 지하감옥에 수감되었다. 키사라기와 그레이스왕국의 관계상 10호를 중죄로 처벌할 순 없어,[6][7] 경감된 죄목으로 장기간 구류 후 해방되었다. 10호가 붙잡힌걸 계기로 6호가 입방정으로 전투원 전원이 티리스의 침실에 침입하는게 유행한 걸 까발려버려, 6호를 포함한 다른 전투원들은 이후 티리스의 침실에 침입하는 걸 관뒀지만, 10호는 꿋꿋하게 혼자 침입을 반복한 모양으로 그 후 티리스의 욕실을 무단사용하다 또 잡힌다. 이렇게 10호가 잡힐 때마다 티리스는 성의 경비를 강화한다고... 하지만 나중에는 티리스가 10호의 뛰어난 잡입능력을 이용해서 반대파 귀족들을 숙청하는 데 쓰고 7권에서는 적세력인 히이라기의 토리스 지부장인 프리츠의 침실(!)에 잡입하여 6호, 앨리스가 프리츠와 회담하는 중 알몸으로 프리츠의 뒤에서 접근하여 프리츠가 남장여성이라는 사실을 프리츠의 여성속옷을 입는 것으로 증명한다(…).[8]

릴리스가 마왕성을 공격할때, 공중에서 강하해 침입할 부대를 옮길 항공기를 운전할 사람이 필요해져 누구 운전할 수 있는 사람 없나 물어보자 혼자 손을 들어 운전수로 발탁되었다. 그런데 게임콘트롤러로 운전하는 걸 보고 6호가 설마해서 레이스 컴뱃으로 익힌거 아니냐 할때, 최신작까지 하며 여동생 저금을 슬쩍해 과금하면서 멀티대전에 빠져들었다 하며 자신만만하게 과금카드를 보여준다. 물론 그걸 듣자마자 6호를 포함한 강하부대는 즉시 항공기 문을 발로 차 열고 잽싸게 강하탈출했다.
전투원 22호
2권 스페셜 콜라보 단편 <이 멋진 별에 축복을!>에 등장하는 키사라기 전투원. 6호와 달리 혼자서 전송됐으며 도착한 엑셀 마을에 우직하게 토목공사 알바를 하며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마을 내에서 코노스바의 등장인물들과 하나씩 조우하는데, 엄청난 힐링 능력을 가졌음에도 사실상 무보수로 힐을 제공하는 선량한 파란 머리 여신, 단련된 전투원의 주먹을 버티는 단단한 맷집을 가진 금발 소녀, 무시무시한 대폭발을 아무렇지 않게 일으키는 소녀 마법사, 총에 맞아도 죽지 않는 가면을 쓴 수상한 검은 옷의 남자 등 만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강캐라는 사실(사실은 착각)에 경악한다. 정보 수집을 마친 후 상처입은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약해보이는 한 모험자 소년을 위협해 모험자 카드를 보게 되지만 모험자 카드에 적혀있는 최약체 스테이터스와 달리 앞서 말한 세명의 소녀들이 이 소년에게 꼼짝 못하고 쩔쩔 매는 장면을 목격하자 전의를 완전히 상실하고 만다. 결국 강캐들로만 이루어진 이 별을 침공하다가는 되려 역관광당할 것이라고 판단 후 키사라기로 귀환한다.

[스포일러 주의!]

원작 기준. 사망한 가다르칸드를 제외한 모든 사천왕과 마왕의 딸의 신병이 키사라기로 넘어가며 키사라기 소속이 되었다. 모두 나름대로의 역할을 맡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하이네 - 화력 발전 담당
러셀 - 성우: 이토 미쿠 - 물 생산 및 수력발전 담당

마왕군 사천왕 간부, 통칭 물의 러셀이라 불리는 키메라 소년. 6호는 쇼타 간부는 건방진 중2병 환자 뿐이라고 재수없어했다. 고대유적에서 6호 일행과 마주쳤으며 고대 유적에 잠들어있는 인간형 거대로봇을 깨우던 도중에 6호에게 불알까기를 당해 인질로 잡혔지만 틈을 노려서 인간형 거대로봇에 탑승, 6호를 죽이려했지만 앨리스가 6호의 악행포인트를 한계이상[9]으로 사용해서 키사라기제 거미형 거대로봇을 소환, 치열한 격전 끝에 생포당한다. 이후 감옥에서 적에게 이로운 행동은 하지 않겠다고 버티다가 호랑남에게 정조를 잃을 뻔했으나, 바로 여장+물 생산을 하는 조건으로 메이드복 입는 것으로 타협한다. 점점 이 일이 익숙해 졌는지 아예 빨래나 요리 등 가사담당엄마도 맡는다. 나중에는 아예 여성으로 취급되어 왜 자기가 여자로 취급되냐고 반문하는 러셀에게 온 반응은 전투원, 로제, 심지어 하이네(!)까지 다들 침묵(…).
파우스트레스 - 성우: 야나기타 준이치 - 전투원(...)
마왕군 사천왕 간부, 통칭 바람의 파우스트레스. 이름을 보듯 날개가 달려 있다. 용사를 끌어안고 랜덤 텔레포트를 사용해서 동귀어진했으며, 때문에 그레이스 왕국은 사실상 유일한 전력이었던 용사를 잃고 말아 국가적 대위기에 몰리고 만다. 이후 지구로 이동한 것으로 보이며 벨리알에게 용사와 함께 박살나고 용사와 함께 키사라기의 전투원 신세가 되어 있다.[10]
바이퍼 - 사무 업무

마왕 미르미르의 딸이자 그가 죽은 후의 차대마왕. 매우 청순한 미소녀로, 마왕의 딸이라곤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착하고 순진하다.~~확실히 그래보인다.~~ 마왕군 사천왕 중 셋이 괴멸하고 하이네마저도 릴리스 한 명 앞에 패배한데다 선대마왕 미르미르가 사망하자, 왕위를 이은 바이퍼는 곧바로 그레이스왕국과 키사라기에 전면항복. 하이네와 함께 포로로서 키사라기에 신병을 넘긴다.

키사라기에서는 사무에 재능이 있는걸 눈여긴 앨리스에게 키사라기지부의 사무작업 일부를 맡았다. 일하는 도중에 그녀에 사무실에 농땡이 피러 오는 6호와 함께 게임을 플레이 하며[11] 6호가 액션파트를 클리어하다 막힌 퍼즐파트를 대신 푼다. 6호 외에도 바이퍼에게 안심감을 느끼는 로제와 러셀[12]이 자주 놀러와 그 둘을 상대하는 등, 그녀의 사무실이 일종의 집합소가 되버린다. 5권에서는 간부(!)로 승진한다. 간부복이 상당히 섹시한 지라 6호의 성희롱 대상이 된다.

2. 신세계

애니메이션에서의 묘사에 따르면 지표의 많은 부분이 사막 지형으로 구성된 외계 행성이다. 거대한 생물[13]이나 위험한 동식물이 많다.

문명 수준은 마법이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기계 문명은 크게 발전하지 않았지만, 대신에 마법을 이용한 문명은 크게 발전해 있다. 예를 들어, 6호의 방에는 텔레비전 비슷한 마법도구가 있다.

한편으로, 정체불명의 고대의 연구시설이나, 지구의 탱크 비슷한 유물이나, 비를 내리게 해주는 기계로 보이는 고대유물이 발굴되어있는 걸로 봐서, 사실 엄청난 과학문명이 발전했다가 한번 멸망했고, 새롭게 만들어지는 중인 문명인 걸로 짐작된다.

2.1. 그레이스 왕국

스노우

로제

그림

티리스 - 성우: 마에다 카오리/브린 애프릴

그레이스 왕국의 공주[14]. 사이드 포니테일이 특징으로, 그레이스 왕국의 실권자다. 겉보기에는 따스한 공주님이지만, 국익을 위해 부하인 스노우를 제물로 삼는 영악한 면도 있다. 그래도 일단 그레이스 왕국을 소중히 여겨, 왕국이 멸망할 뻔 했을 때, 6호가 다른 나라로 함께 망명[15]하려하자 나라와 함께 죽겠다고 기둥에 매달리기도 했다.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지만 싫은 선은 확실히 있는지, 6호가 바꾼 비를 내리는 국보급 유물의 작동 커맨드~~거시기 축제~~[16]를 죽어라 말하기 싫어서 어떻게든 유물의 사용을 회피하려고 물이 필요한 일에 다른 해결법을 찾으려 한다.[17] 키사라기지부가 러셀을 섭외해 물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물을 외부에 의존하는 상황이 나라로서 좋을지는 별개. 하지만 6권에서 히이라기에 점령당한 토리스 왕국 침공작전에서 폭우를 일으키려고 결국 대중앞에서[18] 의식을 행하고 만다[19]! 6호는 직접 못보는 걸 아쉬워하는데 앨리스가 녹화해 놓았다고(…).

전투원 10호가 빈번히 티리스의 방에 침입해 똥을 싸거나 욕실을 무단사용하는 등 집요한 성희롱행위를 받고 있으며[20], 키라사기 전투원의 악행을 크게 터치할 수 없는 관계 때문에 10호를 일시구류할 수 밖에 없어서, 10호의 침입을 알아챌 때마다 경비를 강화하는 기묘한 승부를 벌이기도 한다. 5권에서는 10호가 티리스가 쓸 의자, 가구나 다카마쿠라가 되겠다는 발언에 식겁하지만 역시 음흉한 공주답게 나중에는 반대 귀족세력을 숙청하는 대에 10호의 잡입능력을 잘 써 먹는다.

속이 시꺼멓고 음흉하다는 기믹은 시리즈 내로 계속 이어진다. 6권에서는 개인의 선함과 악함을 보여 주는 선악 수정구가 아주 검게 빛나서 아델리가 기겁한 나머지 히이라기에서 마왕이라며 거액의 현상금을 건다. 엄청난 현상금의 액수에 잠시 침묵하며 고민하는 6호는 덤. 이 악명(?)은 유명한지 7권에서는 이웃나라의 나라의 공주도 이를 언급한다.

용사 - 성우: 사토 겐
이름 불명. 그레이스의 왕자라는 것, 티리스의 오빠라는 것 외에는 딱히 정보가 없다. 6호 일행과도 전혀 만난 적이 없기 때문에 비중도 그리 높지 않은 편. 파우스트레스의 랜덤 텔레포트에 당해 지구로 이동, 이후 벨리알에게 박살나고 키사라기의 전투원 신세다. 키사라기에선 자기를 용사라 칭하는 이상한 애로 여겨지고 있는 중.

장군- 성우: 호리우치 켄유
이름 불명. 그레이스 왕국의 장군으로 마왕군과의 전투를 진두지휘한다. 주인공 6호 일행이 각종 기습과 후방교란, 공작 등 그레이스 왕국 기준으로는 비겁한 여러 임기응변에 능하다면 이쪽은 우직하게 정공법을 중시하는 주의.

참모- 성우: 오가타 미츠루
이름 불명. 직책은 그레이스 왕국의 참모장이지만 실제 능력은 그냥 그렇다. 애꾸에 머리가 벗겨진 간사한 비호감 소인배 상이라 첫인상부터 6호와 앨리스에게 찍혔다. 6호가 첫 공적을 세운 후 대놓고 면전에 모욕을 하자 앙심을 품고 몰래 스노우를 선동하거나 일부러 어려운 임무를 부여하지만 그때그때마다 6호가 미꾸라지처럼 넘어가 실패로 돌아간다. 1권 에피소드가 마무리 된 후 들이닥친 6호와 앨리스의 무자비한 고문(?)을 받고 모든 직책을 내려놓고 리타이어.[21] 악당같지만 사실은 자기 보신과 이익에만 능한 소인배에 불과했다.

2.2. 마왕군

하이네

러셀 - 성우: 이토 미쿠

마왕군 사천왕 간부, 통칭 물의 러셀이라 불리는 키메라 소년. 6호는 쇼타 간부는 건방진 중2병 환자 뿐이라고 재수없어했다. 고대유적에서 6호 일행과 마주쳤으며 고대 유적에 잠들어있는 인간형 거대로봇을 깨우던 도중에 6호에게 불알까기를 당해 인질로 잡혔지만 틈을 노려서 인간형 거대로봇에 탑승, 6호를 죽이려했지만 앨리스가 6호의 악행포인트를 한계이상[22]으로 사용해서 키사라기제 거미형 거대로봇을 소환, 치열한 격전 끝에 생포당한다. 이후 감옥에서 적에게 이로운 행동은 하지 않겠다고 버티다가 호랑남에게 정조를 잃을 뻔했으나, 바로 여장+물 생산을 하는 조건으로 메이드복 입는 것으로 타협한다. 그리고 너무 위화감이 없는 모습이라 호랑남은 하악하악 댄다. 그 후 매일 밤 호랑남이 다키마쿠라로 쓰는데 욕설을 퍼붓긴 해도 아주 싫은 기색은 아니라는 듯 하다.~~조교완료인가....~~ 나중에 밝혀진 사실로는 전투 카메라들은 강한 개체에게 복종하는 본능이 심겨져 있어 호랑남이나 마왕에게 고분고분한 거라고… 간부인 벨리알 정도로 강한 개체를 만났을 때 자기도 모르게 온 몸이 떨렸다고. 마왕군이 항복한 후에는 키사라기 포로 겸 빨래나 요리등 가사 담당엄마겸 친환경적(?)인 수력발전기(…)로 써 먹히게 된다. 7권에서는 다른 전투원에게서 이젠 여자로 인식되고 [23] 아예 여장 쇼타 기믹을 이용해 그루나데 왕국 남성뿐만이 아닌 여성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게 된다.

가다르칸드 - 성우: 야마모토 카네히라
마왕군 사천왕 간부, 통칭 땅의 가다르칸드. 검은 광택이 나는 돌 같은 몸에 덩치도 크고 박쥐 날개, 머리에 뿔이 달려있는 마물. 전투력은 높지만 뇌까지 근육이다. 1권의 최종보스로 6호에게 끔살당했다.[24] 이후 땅의 마법이 사령술과 가까운것을 이용해 언데드 축제에 섞여서 부활하지만, 또다시 6호 일행에게 ~~그림이 자폭하면서~~ 퇴치당한다.

파우스트레스 - 성우: 야나기타 준이치
마왕군 사천왕 간부, 통칭 바람의 파우스트레스. 이름을 보듯 날개가 달려 있다. 용사를 끌어안고 랜덤 텔레포트를 사용해서 동귀어진했으며, 때문에 그레이스 왕국은 사실상 유일한 전력이었던 용사를 잃고 말아 국가적 대위기에 몰리고 만다. 이후 지구로 이동한 것으로 보이며 벨리알에게 용사와 함께 박살나고 용사와 함께 키사라기의 전투원 신세가 되어 있다.

길 & 리스타 - 성우: 나카노 유토 / 나이토 료
더스터 탑을 수호하고 있는 마족으로 용사를 한번 패배시킨 실력자들. 탑 맨 윗층에서 연계해 공략의 난항을 격자 6호를 파견 시켰는데 이때 나온 공략법이 매우 악랄하다. 먼저 탑 외벽을 기어올라 맨 윗층으로 들어가 리스타를 기습해 탑 회랑에 매달리게 한다. 그리고 리스타를 빌미로 길을 무방비 상태로 만든 뒤 다굴, 겨우겨우 올라온 리스타에게 반죽음 상태의 길을 인질로 잡고 치료하면 살 수 있으니 자신의 파트너를 얼마에 살 것이냐고 협박한다(...)

마왕 미르미르
마왕이자 마왕군의 총사령관. 그리고 바이퍼의 아버지. 스노우의 조사에 의하면 대략 200년에 걸쳐 마족령을 지배한 대마족. 장년남성에 뿔이 있고, 욕심 많고 오만한 전형적인 마왕의 인물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작중에선 등장하는 일 없이, 몰래 결계탑의 점검을 하다가 릴리스의 융단폭격에 휘말려 사망한다.

유적에 대해 제일 자세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 때문에 릴리스가 과거를 알고 싶어하는 로제를 위해 직접회담에 끌어내려 했다. 혈통에서도 유적 밎 유적의 과학자와 관련이 있는지 유적의 과학자에 의해 태어났다 추정되는 러셀이 마왕에게서 안심하고 따를 수 있는 분위기를 느꼈다 한다.

바이퍼

마왕 미르미르의 딸이자 그가 죽은 후의 차대마왕. 매우 청순한 미소녀로, 마왕의 딸이라곤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착하고 순진하다. 로제처럼 중2병스러운 자기소개는 덤.[25] 마왕군 사천왕 중 셋이 괴멸하고 하이네마저도 릴리스 한 명 앞에 패배한데다 선대마왕 미르미르가 사망하자, 왕위를 이은 바이퍼는 곧바로 그레이스왕국과 키사라기에 전면항복. 하이네와 함께 포로로서 키사라기에 신병을 넘긴다.

키사라기에서는 사무에 재능이 있는걸 눈여긴 앨리스에게 키사라기지부의 사무작업 일부를 맡았다. 일하는 도중에 그녀의 사무실에 농땡이 피러 오는 6호와 함께 게임을 플레이 하며[26] 6호가 액션파트를 클리어하다 막힌 퍼즐파트를 대신 푼다. 6호 외에도 바이퍼에게 안심감을 느끼는 로제와 러셀[27]이 자주 놀러와 그 둘을 상대하는 등, 그녀의 사무실이 일종의 집합소가 되버린다.

청순하고 가련한 외모와 성격 때문에 다른 전투원들도 마돈나 취급 하며, 그 천박한 전투원들도 바이퍼에겐 절대 작업을 걸려 하지 않고 오히려 6호를 견제하고 바이퍼를 보호하려한다[28]. 여기서 바이퍼는 소매가 없는 옷을 입는 이유로, 마왕 펀치를 날릴 때마다 소매가 날아가기에 그냥 처음부터 소매가 없는 옷을 입는다 하였고, 6호는 완력에서부터 상대가 안되는 바이퍼가 무서워서라도 작업 걸 수 있겠냐 한다. 주특기는 마왕 펀치[29] 와 시간 마법을 이용한 상처 수복 및 상태 되돌리기[30].

사실 바이퍼는 전쟁에 피해를 입은 그레이스왕국 국민들의 분노를 삭히기 위해 후에 공개처형이 결정되어 있었고, 바이퍼도 처형당할 각오가 되어 있었다. 그걸 막으려고 6호를 시작으로 한 전투원들 전원이 앨리스의 제지를 무시하고 난리를 부리지만, 사실 앨리스와 티리스왕녀가 뒤에서 협의를 했었고, 바이퍼는 사람들 앞에서 죽는 척 하면서 모습을 감춘 뒤, 키사라기 간부 괴인 뱀여자로 신분세탁을 해서 그레이스지부에 돌아온다[31].

신분세탁 도중에 한 번 지구로 가서 괴인개조수술을 받았으며, 이 때문에 바이퍼도 위험영역까지 데미지를 입으면 괴인특성인 거대화가 발동한다. 문제는 바이퍼의 경우 몸만 그대로 거대화대서 옷이 다 찢겨지고 알몸상태가 된다는 것. 6권에서 개체의 선악도를 판별하는 선악 수정구가 아주 하얀색으로 빛났다.

애니판에서는 마지막에 카메오로 등장했다.

2.3. 기타 원주민&원주생물

대악마 - 성우: M.A.O/테즈카 히로미치
그림이 소환한 의문의 대악마. 본인 말로는 사신 제나리스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한다. 처음에는 여체로 소환되었으나 사실은 남자였다.[32] 마법을 부정하는 앨리스를 위해 그림이 소환했는데 마법진을 시트에 무슨 장치를 붙인 것, 소환된 대악마는 싸구려 홀로그램 등으로 안 믿는다. 결국 대악마가 앨리스의 심장을 멈춰버리지만 안드로이드는 심장이 없어서 실패, 결국 소원으로 비상식적인 소원을 빌자[33] 본모습을 드러내지만 앨리스의 기백에 쫄아서 사죄하고 되돌아간다(...)

엔겔 - 성우: 미야케 켄타
그레이스 왕국의 우호국가인 트리스 왕국의 제1왕자. 호색한으로 유명하지만, 스노우와 6호 일행이 친선대사로 방문했을 때의 환영회에선 매우 점잖은 모습을 보였다. 사실 마왕군과도 교류가 있었으며, 그레이스 왕국과 마왕군 양쪽과 친교를 가지며 최종적으론 이긴쪽에 붙으려는 회색분자. 스노우와 (마찬가지로 친선대사로 온)하이네가 서로 엔겔을 유혹하면서 유리한 교섭을 하려 하지만, 엔겔은 해탈이라도 한 듯이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걸 보고 패배감을 느낀 6호가 개인기라고 촌마게라며 엔겔의 머리 위에 자기 성기를 얹어 파티를 뒤집는 깽판을 치자, 그대로 그레이스 왕국에 선전포고를한다. 이후 밝혀진 사실로, 사실 호색한이 맞는데 그림이 6호에게 걸려던 불능의 저주를 6호가 피하자, 6호 뒤의 벽 너머에 있던 엔겔이 불능의 저주를 대신 맞아 사람이 바뀌었다고...

모케모케 - 성우: 쿠노 미사키
숲에 서식하는 가재랑 비슷한 거대한 마수. 갑각 속살이 식용으로도 쓰이며 매우 맛있다고 한다. 앨리스의 숲의 생태조사에 동행한 전투원 6호가 친분을 가질 뻔 했으나 스노우에 의해 처단되었다.[34] 참고로 전투원 6호는 이 몬스터의 말을 어느 정도 할 수 있었던 모양.

스포폿치
숲에 서식하는 뱀과 비슷한 거대한 마수. 모케모케와는 같은 먹이사슬 안에 있는 듯 하며, 꼬리로 상대를 조이는 게 아닌 후려치는 행동도 보인다.[35] 뚜까패기족의 주식으로, 사실 숲에 생식하는 스포폿치는 전부 뚜까패기족이 양식한 것이며 자연산 스포폿치는 없다고 한다.

뚜까패기족(カチワリ族)~~굉장히 다구리를 잘 할거같은 이름이다.~~
숲에 거주하는 원주민 일족. 이름은 사냥감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부수는 것에서 유래. 얼핏 괴성으로 들리는 정령어로 소통하며, 개개인을 구별하는 이름은 없다. 숲을 개발하려는 키사라기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식인 스포폿치의 생태를 해치려 하면 특히 예민해진다. 하지만 6권 시점에서는 키사라기와 우호관계를 맺으며 일원중 하나인 일명 카치와리쨩은 로제와는 승패를 주고 받는 라이벌 구도가 이루어졌다.

모래의 왕
사막에 있는 거대한 두더지모양 대마수. 정확히는 모래의 왕이 있는 곳이 점점 사막화 된다. 주변의 수분을 흡수해 독차지하는 특성이 있는지, 등부분에 물의 열매라 불리는 수영장 하나 채울만한 수분을 함유한 열매가 생겨난다. 얼마 전에는 마족령에 있었던 듯 하며, 그 때문에 마족령이 사막화되어 풍족한 영토를 원한 마왕군이 그레이스왕국에 전쟁을 걸게 되었다. 이런 점만으로도 엄청난 해수인데, 누구도 토벌할 수 없어 일종의 재해취급으로 방치되어왔다.

마왕군이 전면항복한 후, 키사라기사 그레이스지부가 난민이 된 마족을 받아들이려 할 때, 국민감정 때문에 무작정 마족이 앞마당에 자리잡는 걸 허용할 수 없는 그레이스 왕국은 모래의 왕 토벌을 조건으로 걸었다. 마침 적이었던 숲의 왕이 없어져 모래의 왕이 키사라기의 개척지로 이동해와, 키사라기는 수리한 디스트로이어까지 동원해 어찌어찌 모래의 왕을 토벌한다. 이때 모래의 왕에 원거리 공격이라 판별되는 모든 공격을 무효화하는 이상한 힘이 있다는걸 알아 꽤 고전했다. 실상은 히이라기가 만든 대형동물로 두더쥐가 땅을 비옥하게 만드니 엄청 큰 두더쥐는 땅을 더 빨리 비옥하게 만들겠네?! 라는 어이없는 이유로 만들어 졌는데 결과는 초대형 민폐.(…)

숲의 왕
숲에 자리 잡은 거대한 도마뱀모양 대마수. 키사라기사 그레이스지부의 새 아지트 건설예정지에 아지트가 완공진전이 될 때마다 빔을 발사해 아지트를 파괴했다. 모래의 왕과는 상호배척관계에 있다. 이후 릴리스가 발사한 폭뢰에 맞아 토벌되었다. 후에 밝혀진 정보로는 근처 유적을 지키던 기계생명체로, 이름은 '키쿠조'라 한다.[36]

[1] 주로 호랑남의 기상천외한 변태짓이나 계획 등에 6호가 감탄한다. 6호왈 호랑남은 로리콘 중의 로리콘~~왕중왕~~이라고.[2] 스노우가 고양이인형이 소란의 원흉이라 기사단에 지시할때, 명성에 눈이 멀어 급하게 통지해 호랑남과 혼동하지 말란 주의를 까먹어서[3] 옆동네 왕국의 왕위 계승의식에 쓰이는 커다란 마도석을 훔쳐서 하마터면 전쟁이 날 뻔 했다.[4] 애니에선 10호를 포함한 소수의 전투원들은 짤리고 호랑남 혼자만 지원온 것이 되었다. 이후 러셀과의 전투가 끝나고 본부에 추가로 전투원을 파견해줄 것을 요청하는 것으로 등장이 암시되었다.[5] 본인 말로는 나이차가 나는 사춘기 여동생이 있는데 걸핏하면 그녀 몰래 속옷을 훔쳐 어묵탕을 해먹거나 방에 들어가 똥을 누고 자는 모습을 괴롭히는 사이코짓을 서슴없이 해 익숙하다는 모양. 이후 점점 숫자가 늘어나 전투원 전체의 유행이 된듯. 원작을 보면 다른 전투원들도 잠입해 온갖 추한 꼴을 선보인다.[6] 악행포인트 제도 때문에 크게 선을 넘지 않은 범죄는 면죄, 또는 경감되도록 계약했다. 물론 교섭당사자인 티리스와 앨리스, 그리고 릴리스 같은 간부도 전투원들이 이런 미친짓을 할거라곤 상상도 못하고...[7] 군사력 대부분을(러셀 포섭후엔 물자원도) 키사라기에게 의존하는 힘 관계상 터치하기 힘든것도 있다.[8] 이걸 보고 웃음을 참으려고 온 힘을 다하는 6호와 냉철한 안드로이드인 앨리스마저도 어이가 없었는지 시스템이 정지되고 리부트 한 건 덤.[9] 악행포인트가 -로 떨어지면 처벌을 받거나 해고된다고 한다. 6호는 최고참 중 한명이라 처벌을 받는다고.[10] 그도 그럴게 하필이면 벨리알의 정원으로 텔레포트 됐다고 한다. 괜히 용사와 용사놀이를 하다가 또 벨리알에게 얻어 맞는다. 벨리알에겐 용사와 함께 전투원 F18호, F19호 라고 불리운다.[11] 6호는 똥겜이라 욕하는데 아마 젤다 시리즈의 유사작[12] 마왕 미르미르와 마찬가지로 혈통에 무언가 유적과 엮인 이유가 있다 추정된다[13] 사람보다 커다란 가재라든가[14] 왕의 성우는 하시 타카야.[15] 국왕으로부터 의뢰받은 행동이다.[16] 한국어 판에서는 상당히 순화되어 번역되었는데 원문은 おちんちん祭り, 즉 자X 축제이다. 영문어 번역판에서는 좀 더 원문에 맞게 Dick Festival로 번역되었다. ~~말하기 싫어할 만도 하다~~[17] 원래는 왕의 일인데 왕도 이게 싫어서 탈주했다. 덕분에 티리스는 필사적으로 왕의 행방을 추적중.[18] 의식의 조건중의 하나가 유물을 작동하려면 충분한 마력이 모여야 한다는 건데… 즉 저질스런 커맨드를 많은 사람이 모인 앞(!)에서 외쳐야 한다는 거 ~~티리스 지못미~~ [19] 그나마 그레이스 왕국의 주민이 아닌 마왕국 출신 주민앞에서 외치는 걸로 타협을 했다고.[20] 원래는 6호가 시작한 일인데 도중부터 같이한 10호가 제일 불이 붙은 모양[21] 앨리스는 연근(항문플러그같이 생긴)을 어딘가에 꽂아버린다고, 6호는 테이프로 몇가닥 안 남은 머리카락을 떼버리겠다는 무시무시한 협박을 했다. 나중에 묘사를 보면 머리카락을 지킨 대신 청년막을 잃은 듯. 애니에서는 테이프로 머리가 뜯긴다.[22] 악행포인트가 -로 떨어지면 처벌을 받거나 해고된다고 한다. 6호는 최고참 중 한명이라 처벌을 받는다고.[23] 6호를 비롯한 남자 전투원 4명, 하이네, 로제, 러셀 이렇게 구성된 부대의 구성을 보고 한 전투원이 말하길 ”남자 4명에 여자 3명이다.“ 그런데 이 말을 듣고 남자 전투원들은 물론이고 로제, 심지어 하이네(!)까지 침묵으로 긍정(…).[24] 첫 등장때 그림의 머리를 부숴 죽였던 것 이상으로 6호가 되갚아줬다. R배소를 전송해 무기 -> 팔뚝 -> 전신 순으로 가차없이 잘라버린다. 결국엔 머리도 잘려 형체 조차 잃어버리며 살해당한다.
이게 당연한게 아무리 몸이 단단해도 생명체다. R배소는 대장갑차용 절단 소드기에 당연히 막을 수 없다. 막아보려 내밀었던 거대한 방망이가 묵 썰리듯 썰려버렸다. 거기에 키사라기제 장비의 성능이 엄청나게 좋은 것과, 전투복의 제한 해제까지 사용해 전력으로 휘둘렀으니 죽는 건 당연한 것.[25] 로제처럼 중2병스러운 소개를 하면서 부끄러워한다.[26] 6호는 똥겜이라 욕하는데 아마 젤다 시리즈의 유사작[27] 마왕 미르미르와 마찬가지로 혈통에 무언가 유적과 엮인 이유가 있다 추정된다[28] 하이네처럼 노출(?)를 하려고 옷을 벗기 시작하니 전투원들이 필사적으로 말린다. 바이퍼가 옷을 벗게 만든 장본인인 스노우는 문제가 커지기 시작하니 냅다 튄다. 나중에는 앨리스가 스노우를 응징.[29] 그런데 이걸 킥으로도 날린다. 그게 킥이지 펀치냐고 츳코미를 날리는 6호는 덤. 이 처자도 천연기가 다분하다.[30] 그런데 이것 때문에 호랑님한테 계속 자신을 쇼타로 만들어 달라고 보챔을 당하고 있다. 이것 때문에 호랑남은 자신의 생명을 깎아 나가면서까지(!) 이걸 가능하게 해줄 마법석을 계속 찾는 민폐행위를 하기 시작한다.[31] 그리고 괴인 뱀여자로 되면서 만들어진 간부복이 상당히 섹시하여 6호의 성희롱 대상이 된 건 덤.[32] 코믹스에선 처음부터 남자로 나온다.[33] 처음엔 인간이 살 수 있는 행성을 2, 3개 정도 만들어달라로 이세계엔 행성이란 개념이 없었지만 대충 세계를 2, 3개 만들라고 알아들어서 불가, 다음은 마왕, 마족, 모케모케 등 이 행성에 처음부터 살고있는 생명체들의 말살(...) 대악마는 대학살, 6호는 모케모케는 죄가 없다고 항변해 불가, 결국 대악마 쪽에서 부, 권력, 젊음 등을 추천하지만 안드로이드에겐 전부 다 필요없는 것들이라 그냥 아지트 화장실이나 뚫어달라고 소원을 요구한다.[34] 애니 아이캐치에서 보면 반은 스노우 일행이 먹었고 나머지 반은 가게에 매입했다고 한다. 또한 6호도 눈물을 흘리면서 모케모케를 시식했는데 친구에 대한 추모, 애도라고...[35] 스노우왈 가끔 쓰는 필살기[36] 유적에 대한 기억을 약간 떠올린 로제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