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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9:40:12

절대타경

절대타경
大奉打更人
파일:대봉타경인(표지2).jpg
장르 선협
작가 매보소낭군(賣报小郎君)
출판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판오름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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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파일:중국 국기.svg 2020. 06. ~ 2021. 0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 09. ~ 2024. 03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및 세력4. 수행체계5. 주요 설정 및 용어6. 결말7. 평가8. 미디어 믹스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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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에 수입된 중국 선협 소설. 작가는 매보소낭군(賣报小郎君)[1]. 원제는 '대봉타경인(大奉打更人)'이며 한국 수입 시에는 출판사에서 로컬라이즈하여 절대타경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중국 웹소설계에서 가장 빠른 10만 구독자 달성 등 여러 기록을 세운 인기작으로, 높은 인기순위를 오랜 기간 기록하며 선협과 탐정물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을 유행시켰다. 흔한 전생빙의물 선협 소재를 사용했으나 고대 중국과 유사한 세계관과 여러 설정을 수립하여, 끝없이 전투와 세계관 확장을 거듭하는 기존 선협들과 달리 정교한 설정을 최대한 활용하고 매력있는 주변인물들과 유머를 조합하여 기존 선협의 방정식을 따르지 않는 전개를 보여주며 큰 인기를 끌었다.

2. 줄거리

평범한 현대인이었던 한 청년.
눈을 뜬 순간, 유배 직전의 재소자 허칠안으로 환생했다!
평생을 경찰 공무원으로 따분하게 살다 죽었는데
기껏 얻은 두 번째 삶은 시작부터 지옥 모드라니.

이대로 가만히 당할 수는 없다.
허칠안은 전생에서 경찰관 생활을 하며 쌓은 추리력과
현대인만이 알 수 있는 지식을 십분 활용하여
제2의 인생을 제대로 살아 내고자 한다!

대봉에 허칠안 이름 석자를 명예로이 남기는 것은 물론
각계각층 여인들의 마음까지 얻어내면서!

주인공 허칠안은 현대의 경찰이었으나 사망 후 대봉국에서 깨어나며, 각성하자마자 숙부의 세은(稅銀) 운반 사고 사건에 휘말려 유배될 위기에 빠지지만, 전생의 수사 능력을 발휘해 감옥 안에서 사건을 해결한다. 이후 전생의 수사능력을 살려 관직에서 승승장구하며 경찰과 유사한 특수조직인 야경꾼에 들어가게 되고, 우연히 얻게 된 기운(氣運)을 통해 기연과 재능을 얻어 무사로서 급속히 성장한다.

이후 천지회라는 비밀 조직에 소속되어 조직원들과 결속을 맺고, 전생의 화학 지식을 활용해 사천감의 협력을, 전생의 시문학 지식을 활용해 운록서원의 협력을 얻는다. 점점 성장해나가는 허칠안은 교방사의 제일 미녀 부향, 회경공주와 임안공주 등 미녀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게 된다.

그러나 대봉국은 사실 황제의 폭정과 태만으로 백성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었으며, 이를 알게 된 허칠안은 대봉국을 둘러싼 주변 세력 및 대봉 황조와 관련된 음모를 눈치채고, 나라 전체를 돌아다니며 사건을 해결하고, 대봉국을 넘어 이 세계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달아 세상을 지키는 큰 인물이 된다.

3. 등장인물 및 세력


[ 기타 천지회 소속 인물 관련 스포일러 ]
* 회경(懷慶)
천지회 1호이다. 자세한 내용은 위 대봉 제국 관련 인물 참조.
* 이영소(李靈素)
도문 천종의 성자로서 이묘진의 사형에 해당한다. 천지회 7호. 4품 원영경이다. 엄청난 미남으로 작중 최고로 잘생겼으며, 이를 이용해 가는 곳마다 여자를 유혹해서 이묘진이 학을 뗀다. 본인은 사랑을 알아야 천종의 수행 목표인 태상망정(太上忘情)[8]을 깨달을 수 있다고 주장하나, 그러다 결국 4품 고수인 동방완청, 동방완용 자매를 동시에 꼬시고 도망치다 걸려 붙잡혀 가 행방을 모르게 된다.
* 아소라(阿蘇羅)
수라(修羅)족의 왕자로 불문의 강자이며 2품 나한과 3품 금강을 동시에 달성했다. 천지회 8호. 수라족의 특성으로 키가 9척에 이르며 괴물 같은 외모를 가졌다. 수라족은 불문에 패하여 족인 전체가 불문에 귀의한 상태라서 외부와 연락을 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초중반까지는 등장하지 않는다.

4. 수행체계

일반적인 선협과 달리, 무협의 무공과 유교, 판타지의 주술사와 유사한 특수한 수행체계에 대한 설정이 있다. 각 수행체계의 등급은 품계라 불리며 공통적으로 9품이 최하로 1품으로 갈수록 높아지며, 1품 위에 품계를 초월한 초품이 있는 경우가 있다. 4품까지를 재능 없는 일반인이 도달할 수 있는 한계, 3품부터를 초범경(超凡境)이라 칭해 특별하게 대한다. 9~7품은 일반인들 중에서도 자주 보이고 각 조직, 강호 등에 잔뜩 있으며, 6품부터 고수 취급을 해 주고 4품 정도 되면 한 주에 몇 명 정도밖에 없는 강자이다. 도문, 무사 등의 수행 체계는 많은 사람들이 수행을 거듭하며 조금씩 발전한 수행체계이지만, 특정 수행체계는 강력한 초품이 만들어낸 경우도 있다. 모든 수행체계의 이름은 유가 초품인 유성(儒聖)이 이름을 붙여 명명한 것으로 그전까지는 명확한 이름이 없었다.

5. 주요 설정 및 용어

6.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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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인류가 등장하기 전 상고시대에는 세계의 힘을 가지고 태어난 신마(神魔)들이 살았다. 이들은 세계의 법칙과 힘을 나눠 가지고 있었으나, 태어난 때의 힘과 성질만을 가지고 스스로 수련을 하거나 스스로를 변화시키지 못했다. 세계는 스스로의 법칙에 따라 세계를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려 했으나, 이미 신마들에게 힘이 분산되어 변화를 위한 힘이 부족하였고, 세계의 진화를 위해 이러한 신마들을 전부 죽여 힘을 회수해야 하는 목적을 가지게 되었다. 이에 세계는 세계의 근원과 동화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문'을 만들고, 신마들은 이 문을 통해 세계의 본질과 동화되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서로 싸움을 벌여 대부분이 동족상잔하여 멸망하였는데 이를 1차 대겁이라 하였다. 그러나 싸움의 과정에서 신마들은 이 '문'을 열 수 있는 것이 세계가 인정한 '문지기'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이 동족상잔의 과정에서 '문'은 이미 죽은 신마들로부터 흡수한 영온만으로 세계를 진화시키기에 충분한 혼을 모았기 때문에, 문은 닫혀버리고 신마들은 세계의 근원과 동화되지 못하였다. 이후 신마들은 대부분 죽고 미래를 예견해 싸움을 피해 숨어든 고신과 도존에 의해 세외로 쫓겨났던 대황만이 살아남는다.

이후 신마들이 사라진 세계에 인간이 번성하였고, 최초의 인족 초품인 도존 또한 과거의 신마처럼 천도와 하나가 되려 했으나 인간은 신마와 달라 자연스레 천지와 동화될 수 없었다. 이에 천지와 하나되는 방법을 연구하고, 먼저 기운을 모으기 위해 인간들의 제왕이 되어 보았지만 기운을 몸에 지닌 자는 장생할 수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다. 그래서 일기화삼청 법술을 창조하여, 기운을 담은 육신과 영혼을 분리하여 영혼을 인종, 지종, 천종의 3개로 스스로를 나누고 기존의 육체는 기운을 담은 채로 무덤에서 자신이 돌아오길 기다리도록 하니 이것이 바로 초중반에 등장하는 미라이다. 이후 세계와 동화되기 위해 3가지 방법을 시험하는데, 도존 천종은 태상망정을 수련하여 천도와 하나가 되는 데 성공했으나 인격을 보존하지 못해 실패하였다. 도존 지종은 지맥을 연구하여 모든 지맥의 기를 합치고 스스로를 법기로 제련하여 지서의 기령이 되었으나 역시 실패한다. 도존 인종은 서역으로 가서 새로운 체계인 불문을 창안하여 부처가 되었고, 종교를 이용해 기운을 모으고 종교의 지도자에게 기운이 깃들게 한 다음 자신이 그 종교의 지도자를 통제하는 방법으로 드디어 세계와 동화하는 데 성공하게 되지만, 아직 휘하의 인간 세력이 적어 세계를 전부 삼키지는 못했다.

이에 대륙에 남은 초품 강자 무신(巫神), 부처, 고신은 부처의 방법을 모방하였고, 2차 대겁을 일으켜 서로 싸워 승자가 대륙을 차지해 스스로 천도가 되려고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유가 성인에 의해 모두가 봉인되고 대겁은 늦춰진다. 가장 먼저 봉인을 완화시킨 부처는 자신의 일부를 분리하여 신수와 융합한다. 그리고는 갑자탕요를 일으켜 불문의 세력을 크게 확장한다.

당대 감정의 정체는 바로 천도의 화신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천종의 천존들이 태상망정으로 천도와 하나가 되면서 천도 자체의 의지가 생겨나 대륙에 현신한 존재가 바로 감정이다. 감정의 목적은 무신(武神)을 키워내 스스로 천도가 되려는 초품들로 부터 천도를 지키는 문지기를 세우는 것이다. 원래 후보자는 위연이었으나 스스로 무공을 폐하기도 하였고 결정적으로 허칠안이 운록서원에서 쓴 비문을 보고 그를 문지기 후보로 낙점한다.

감정의 인도로 무신(武神)이자 천도의 문지기가 된 허칠안은 2차 대겁에서 부처, 대황, 고신을 죽인다. 무신(巫神)은 전투 후 자신을 찾아온 허칠안에게 자신이 상고시대에 목격한 잔혹한 세계의 법칙을 바꾸고 싶었을 뿐이라고 토로한다. 주술사 체계가 계속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허칠안에게 무신은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스스로 소멸한다.

천하를 평정한 후 허칠안은 낮에는 기루에 가서 노래를 듣고 밤에는 어장속 물고기를 찾아가는 한가하면서도 바쁜 시간을 보낸다. 회경제가 회임을 하였는데 장차 황위를 이을 이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낙옥형도 더 이상 허칠안에게 예전처럼 도도하게 굴지않고 둘의 아이를 궁리한다. 모남치와는 예전처럼 암말, 백희와 함께 강호를 유랑한다. 종리가 임신하는데 아이의 아버지는 허칠안으로 추정된다. 구미천호도 허칠안의 아이를 임신한다. 경성으로 가서 허칠안의 정실이 되겠다는 구미천호와 자신도 경성으로 가서 그 모습을 구경하겠다는 신수를 보며 허칠안은 어장이 폭발할까 괴로워하면서 소설은 마친다.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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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28 / 5.0 | 참여자 36명 2024. 12. 03. 기준



중국 선협소설의 수작으로, 수행 체계가 9단계로 나눠진다는 것과 기존의 선협의 틀을 깬 세계관을 제시한 점에서 신비의 제왕과 자주 비교되는 작품이다. 독특하고 기존의 작품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설정을 사용했음에도, 특유의 유머와 매력있는 등장인물 묘사 등으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며, 차원이동물 특유의 이세계의 지식을 사용하여 이익을 보는 전개를 사용하였으나 흔한 총기나 무기 등을 재현하는 것이 아닌, 현대의 수사기법, 연금술(치킨스톡 제작 등), 시문학 지식 등을 활용하여 참신한 전개를 보여준다.

또한 이 소설 최고의 장점은 복선과 단서를 작중 적절하게 배치하여 소설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각 단서가 작중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활용되며, 중요한 시점에 가서 복선들이 맞물리며 절정 부분에서 크게 터지는 능수능란한 서술 방식을 사용하는 점이다. 일반적인 선협은 강해진다는 단순한 목적을 가지고 세계관이 점점 확장되어가며 파워인플레가 가속되가며 수행 전투 수행 전투만 반복하는 선형적인 방식의 전개를 취하지만, 절대타경은 세계관을 어느 정도 한정지어 놓고 그 속에서 정교한 설정과 복선을 배치해 등장인물 간의 두뇌싸움을 자연스레 묘사하여 이를 따라가는 독자가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몰입하게 해준다. 특히 등장인물들의 매력이 뛰어나고 자신의 입장에서 목적 달성을 위해 행동하는 모습이 극히 자연스럽고 개연성이 있어 작품에 입체감과 생동감을 부여한다. 일반적인 타 차원이동물이나 회귀물의 멍청한 이계인, 과거인 클리셰를 답습하지 않으며, 일반적인 선협의 경우 등장인물은 매우 평면적이고 거의 NPC 수준으로 스토리에 별 영향을 못 미치거나 경험치 셔틀에 불과하지만, 절대타경의 등장인물 설정은 매우 뛰어나다.

단점이라면 번역의 질이 좋지 못하다는 점. 서역의 수라족(修羅族)을 수나족이라고 번역하기도 하고, 중국어 원문의 표현이나 중국의 인터넷 신조어가 자주 사용되는데 그 느낌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직역에 가까운 번역을 하며, 특정 표현은 번역을 했다가 안했다가 하며 아예 원문 한자만 써두는 경우가 있어서, 특히 불문이나 도문 용어 나올 때면 예전에 썼던 단어들이 중구난방으로 바뀌어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27] 또한 한국 한자로 바꿔써야 하는 중국 간체를 그대로 남겨 두기도 하고[28] , 작중 일부 성적 묘사를 자체 규제하여 표현했다.[29]

8. 미디어 믹스

9. 기타


[1] 뜻은 '신문 파는 도련님'[2] 조선시대 포졸과 유사한 직책. 중국의 포졸은 포쾌(捕快)라 불리며 이는 수사관인 포역(捕役)과 현장출동담당 쾌수(快手)를 합쳐 부르는 말이다[3] 수도 외곽을 방위하는 공무원 조직[4] 뇌주, 장주, 청주, 옹주, 우주, 운주, 강주, 상주, 형주, 예주, 검주, 초주, 경성[5] 왕족으로서 받는 칭호[6] 본작에서 문관의 최고직으로 번역시에는 재상이라고 기재하고 있다. 역사적 배경은 항목 참조[7] 작중 등장하는 무기 중 최고 등급인 법보(法寶)로서 도존이 천지의 힘을 모아서 제작한 보물. 거울 형태이고 내부에 공간이 있어 물건을 저장할 수 있으며, 지맥의 힘을 조정할 수 있다[8] 천종의 초범경(3품 이상)에 오르기 위해 반드시 깨달아야 하는 것으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절대적으로 이성만으로 판단하여 세상 다수에게 좋은 선택만을 하게 되는 경지. 트롤리 딜레마 같은 거 하면 무조건 사람 적은 쪽으로 열차를 보낸다.[9] 본작에서 무사가 사용하는 기(氣)는 유사한 다른 용어인 기운 등과 별도로 구분하며 기기(氣機)라고 칭한다.[10] 자신 포함[11] 무협, 선협 등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로 영혼과 유사하다. 성향에 따라 양신, 음신으로 구분된다.[12] 주로 쓸모가 많은 새 요괴를 쓴다[13] 결혼은 불가[14] 단, 의(意)가 없어서 공격력은 좀 떨어지고 대신 방어력이 강하다[15] 자신의 공격에 특수한 힘이 더해져 상대를 효과적으로 파괴하며, 피해를 받은 자리에 힘이 남아서 계속 도트데미지 상태이상을 부여한다. 고품계의 회복능력이 아니면 상태이상 해제가 불가능하다.[16] 자신에게 엄청난 신체 재생능력을 부여하여 절대 죽지 않게 되며, 인간에게 환생 윤회 과정을 거듭하도록 할 수 있어 적을 약화시킬 수 있다.[17] 사리자에 공양을 통해 제물을 바치면 소원을 이루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얻는다. 자신이 스스로 제물을 바칠 수도 있으며 적에게 제물을 바치도록 강제할 수도 있다. 한국 번역본에선 초기에 아라한이라고 멋대로 괴상한 번역명을 붙였다가, 나중에 응공 과위로 번역명을 변경하였다.[18] 금강신공의 최종형태. 엄청나게 단단해지며 공격력과 방어력이 강하다[19] 선공의 극치.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고 방어력이 증가한다[20] 상대를 윤회하게 만드는 정신공격[21] 상대의 전투의지를 없애는 정신공격[22] 대상자의 지혜를 증가시키는 능력[23] 대상자를 치유하는 능력[24] 자신의 이동속도를 증가[25] 대상 범위 내 자신을 제외한 모든 인물을 정지시킴[26] 뜨거운 태양빛을 비추는 최강의 범위공격. 초범조차도 공격받으면 몇 초 내로 타죽는다. 불광이 비춘다고도 표현하며 빛이 비춘 곳엔 불법이 충만하게 된다. 불성이 있는 자는 불광 속에서 좀더 오래 버틸 수 있다.[27] 예시로 불문의 회두시안(回頭是岸)은 '머리를 돌리면 바로 언덕(피안)이다'라는 말로 상대에게 회개하여 불가에 귀의하라는 말인데 이걸 풀어썼다가 회두시안이라고 썼다가 왔다갔다한다[28] 예: 운록서원을 書院이 아니라 书院이라고 쓰거나, 회경공주를 큰공주(長公主)라고 쓸 때 长公主라고 기재한 부분이 있다[29] 원문 자체도 과도하거나 직접적인 성행위 묘사는 없고 일부 규제된 묘사(ex. 위에 올라와서 스스로 움직여라, 목덜미에 입술을 묻고 핥고 빨며 키스했다 등)만 있었는데, 더욱 잘라내어 성적인 묘사가 아예 사라졌다.[30] 극 중 등장하는 아이가 한복을 입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