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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6 21:32:28

점프킥

[include(틀:포켓몬 기술, 격투=, 물리=,
파일=울썬문 점프킥.png,
한칭=점프킥, 일칭=とびげり, 영칭=Jump Kick,
위력=100, 명중=95, PP=10,
효과=높이 점프해서 킥으로 상대를 공격한다. 빗나가면 자신이 전체 HP의 ½의 데미지를 입는다.,
변경점=3세대: 1/8 → 1/2 반동 데미지 상승, 변경점2=4세대: 70 → 85 위력 상승, 변경점3=5세대: 85 → 100 위력 상승,
성능=반동, 성질=접촉)]

1. 개요2. 역사3. 성능

1. 개요

포켓몬스터기술이자 무릎차기의 하위호환. 점프킥의 일칭이 '뛰어차기'인데 무릎차기의 일칭은 'とびひざげり(뛰어무릎차기)'인 것으로 확인사살. 무릎차기보다는 명중률이 좀 더 높지만, 방어판별 그리고 고스트 타입에 막혀서 반동 대미지를 입는 것은 같다.[1] 반동[2] 대신 무릎차기와 비교했을 때 광각렌즈를 끼우면 오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기는 하다.

2. 역사

1세대부터 있던 기술로 3세대까지는 시라소몬의 전용기였다가 4세대부터 다른 포켓몬들에게 풀리게 되었다.

3세대까지는 지옥의바퀴, 돌려차기 등 별 볼 일 없기 짝이 없던 초창기 시절의 다른 격투 타입 기술들과 크게 다를 게 없었다. 배우는 포켓몬이 시라소몬이 유일한데 시라소몬은 이 기술의 상위기술인 무릎차기도 같이 배운다. 그나마 점프킥 습득 시기가 무릎차기보다 빨랐기 때문에 대신할 기술로 쓸 수는 있었다. 4세대부터는 위력이 상향되면서 위력 85, 명중 95의 적절한 서브 웨폰급 성능이 되었으나 4세대에서 새로 추가된 점프킥을 배우는 포켓몬이 이어롭 하나 밖에 없어 묻혔다.

5세대에서는 PP가 25에서 10으로 깎인 대신 위력이 100으로 증가하여 드디어 써볼 법한 기술이 되었다. 새로 추가된 점프킥을 쓸 만한 포켓몬이 노라키, 바라철록 둘 뿐이긴 하나 어쨌거나 노라키, 이어롭, 바라철록을 어태커로 써보겠다면 필히 채용해야 할 기술이 된 셈.

6세대에서는 기술 자체에는 바뀐 점이 없으나 이어롭이 메가진화를 얻어 실전성이 급상승하였다. 그러나 이어롭의 자력기로 무릎차기가 추가되어 점프킥을 쓸 이유가 없어지면서 점프킥은 사실상 바라철록과 노라키만의 기술이 되었다. 특히 바라철록은 6세대로 오면서 지진을 잃었기 때문에 점프킥의 의존도가 더 늘었다.

7세대에서는 두트리오도 배울 수 있게 되어 주요 사용자가 셋으로 늘었다. 특히 두트리오는 약점인 바위 타입을 견제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둘보다 의의가 크다. 타조 포켓몬이라는 컨셉에도 어울리니 컨셉과 성능 모두 잡은 기술을 얻은 셈.

8세대에서는 기술이 삭제되었다.

3. 성능

무릎차기의 하위호환인데도 불구하고 배우는 포켓몬이 약간 더 적다.[3] 기술머신, 기술 가르침, 교배기 모두 해당하지 않아 레벨 업으로만 배울 수 있는데 7세대 기준 두트리오, 시라소몬, 노라키, 이어롭, 바라철록, 비조도, 페로코체, 마샤도만이 배울 수 있다.

그나마도 시라소몬, 이어롭(6세대 이후), 비조도, 페로코체는 무릎차기를 배우며 마샤도는 인파이트가 있어 점프킥을 쓸 이유가 없으나 두트리오, 노라키, 바라철록은 이거 빼면 고위력 격투 물리기가 없으므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사실상 이 셋을 위한 기술인 셈.

만마드는 아쉽게도 이걸 배우지 못해 격투 타입 기술을 쓰려면 딜탱형 포켓몬임에도 불구하고 울며 겨자 먹기로 방어를 깎아먹는 인파이트나 엄청난힘을 써야 한다.

하필이면 무릎차기, 인파이트, 엄청난힘 등 고위력 물리기가 난무하는 격투 타입 기술이라서 그렇지 100이라는 위력은 지진, 스톤에지 등과 동급인 충분히 높은 수치이다. 95라는 명중률 역시 하이드로펌프, 스톤에지, 기합구슬 같은 기술들을 생각하면 크게 모자랄 게 없다. 기술 자체는 좋은데 배우는 포켓몬이 너무 적어 빛을 못 본 안타까운 기술인 셈.

불행하게도 결국 빛을 보지 못하고 은혜갚기, 시그널빔, 잠재파워, 회복지령[4] 등과 함께 8세대부터 사라지게 되었다. 어차피 이 기술을 유용하게 쓰던 두트리오, 노라키, 바라철록이 소드실드에서 삭제되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으나 후속작 브다샤펄에서 바라철록을 제외한 나머지 둘이 복귀하였음에도 점프킥이 복구되지는 않았다. 대신 보상 차원으로 덤벼들기를 받았다.

9세대에서는 바라철록이 부활했으나 전용기로도 복구되지 않았다. 대신 남청의 원반 DLC에서는 이 기술에서 타입만 바꾼 썬더다이브라는 신기술이 기술머신으로 추가되었다.


[1] GB용 1세대 게임에서는 뭔가가 잘못되었는지 무조건 반동 대미지가 1이었고, N64용 포켓몬 스타디움 시리즈에서 수정되어 상대에게 입혔을 대미지의 1/8의 피해를 입었다. 2세대에서는 입혔을 대미지의 1/8, 3~4세대에서는 반동 대미지가 증가해서 상대에게 입혔을 대미지의 1/2이었다.[2] 이판사판 특성으로 강화된다. 단, 다른 반동기와는 달리 실패 시에만 대미지를 입는다.[3] 7세대 기준 점프킥은 8마리,무릎차기는 12마리.[4] 이 정도를 제외한 삭제된 기술들은 육성용으로도 쓸모없던 기술들뿐이긴 하다.